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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인덕션 화재예방 부착식 패널 사진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8일 상임위 소관 기관인 강서소방서, ‘전기자동차 실화재 훈련’에 참관하여 소방대원의 아이디어로 개발한 장비들이 소방 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울시 전체 소방서에 활용되어 시민 안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이날 강서소방서는 늘어나는 전기차 보급에 맞추어 현재 전기차 화재 진압 방법으로 알려진 소화수조, 질식소화포, 관창을 이용한 실화재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사용된 관창은 LG전자와 강서소방서가 함께 협력하여 개발·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김 의원은 전기차 실화재 훈련을 참관하고 강서소방서 소방대원이 제작한 ‘인덕션 고양이 화재예방 패널(가로 15cm×세로 10cm)’을 받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소방대원들이 소방 활동에 도움이 되는 장비와 도구들을 개발하여 시민의 안전이 한층 더 확고해지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어 김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소방재난본부는 기존의 제도를 확대하여 더 많은 대원들의 제안을 이끌어 내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방대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 11월까지 고양이에 의해 발생한 전기레인지(인덕션) 화재는 총 107건이고 재산피해액은 총 1억415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외출 중에 많이 발생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0 14:47

김경훈 의원 본회의 사진서울시 도시숲이 더욱 탄탄한 관리 체계를 갖게 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제31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도시숲의 거시적 관리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자는 취지에서 발의됐다.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위원 범위를 확대하여 도시숲의 역할 및 기능에 전문성을 더하는 것이 본 조례안의 골자다.현재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전 세계 많은 나라는 도시숲 조성에 주목하고 있다. 스웨덴의 주요대학 및 연구센터·영국 옥스퍼드대 등 공동 연구팀은 도시숲 조성에 효과적인 나무 품종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고, 미국은 2016년부터 도시지역 수목의 가치를 평가하고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를 감지하기 위해 대도시를 중심으로 도시 국가산림자원조사(Urban FI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 의원은 “예측이 어려운 기후변화로 폭염과 미세먼지, 탄소 저감 등 환경 문제에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시숲의 조성·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도시숲이 거시적 차원에서 더욱 다양한 전문가 의견 아래 체계적인 모습을 갖추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김 의원은 “앞으로도 도시숲의 환경적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며 “도시숲이 생활권 기후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민의 녹색 복지 향상에 늘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쓰레기줄이기와 재활용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이날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재활용사업자 육성자금 융자심사위원회의 운영실적이 저조하고 사업자 선정 심의 외 별다른 기능이 없다는 것에 근거하여 이를 비상설 위원회로 전환하자는 내용이다. 이는 행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에서 발의됐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0 14:44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포스터2023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가 오는 3.9.(목)부터 03.22.(수)까지 14일간 광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과 구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대한민국연극제는 지방 연극의 창작 활성화를 위해 1983년 '전국지방연극제'로 개최된 후, 1988년 전국연극제로 변경되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지역에서 경연 형식으로 이어졌으며 2016년부터는 '대한민국연극제'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서울이 참가하게 되었다.연습실 현장 사진 (사진출처 : 연극협회 제공)2023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는 본선에 진출할 한 팀을 선정하기 위하여 희곡 심사를 통해 1차 선발 과정을 거쳐 총 8편의 작품이 선정, 대학로가 아닌 나루아트센터와 구로아트밸리 극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6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서울대표로 참가한다.올해부터는 창작극 뿐 아니라 해외 번역극 또한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이 개정되었다고 하는데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연극 애호인 뿐 아니라 연극 관람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관극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2023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개막식 기념촬영신선한 재미와 풍부한 감동을 선사해 줄 8편의 참가작을 소개해본다.1)극단 해반드르 '벚꽃이 떨어질 때'개막작인 극단 해반드르의 '벚꽃이 떨어질 때'는 유영민 작 연출로 보수와 진보라는 진영 논리에 빠진 대한민국 정치 상황을 코믹한 상황으로 압축하여 보여주는 작품으로 극단 해반드르는 순수 우리말로 '해맑고 반듯하다'는 뜻으로 2000년 창단 이후 순수 창작 작업에 매진해 오고 있으며 기존의 작품을 요즘 시대에 맞게 새롭게 재창작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는 극단이다.대표작 '피터의 GO BACK', '아버지의 다락방' 등2)창작공동체 아르케 '우리읍내'​창작공동체 아르케 '우리읍내'는 김승철 재구성 연출로 붙잡을 수 없고 되돌릴 수 없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상기시켜주는 작품으로 아르케는 그리스어로 '최초'라는 의미이며 만물의 근원, 본질을 뜻한다.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고민, 거기에서 나타나는 의문들에 대한 집요한 파헤침이 창작공동체 아르케의 방향성을 표명한다.대표작 <아름다운 살인자! 보이첵> <툇마루가 있는 집> 등3) 명품극단 '게릴라 씨어터'​오세혁 작, 고동업 연출의 명품극단의 게릴라 씨어터는 전쟁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던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명품극단은 2004년 창단 이후 완성도를 높이는 '레퍼토리 극단'을 지향하고 있으며 우수한 작품을 통해 연극의 본래성을 찾고 한국 연극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극단이다.대표작 <메밀꽃 필 무렵>, <게릴라 씨어터> 등4) 극단 노을 '붉은 오르골'​정재춘 작, 이신영 연출의 극단 노을 '붉은 노을'은 언론인이 역사와 진실 앞에서 나아가야 하는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있는 작품으로 극단 노을은 철저한 분석과 정확한 표현을 토대로 연극적 재미와 감동을 최우선 덕목으로 추구, 누구나 두려움 없이 쉽게 생활 속에서 향유할 수 있게 한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극단이다.대표작 <성냥파는 소녀에 대한 보고서>, <금천구 시흥동 2015번지> 등​5) 프로덕션IDA '배소고지 이야기'​진주 작, 김희영 연출의 '배소고지 이야기'는 전쟁을 겪은 여성들이 각각 다른 선택을 통해 삶에 대한 태도와 존재에 대한 이유를 묻고 있는 작품으로 프로덕션IDA는 형식과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기존 공연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를 통해 개성있는 작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극단이다.대표작 <환희>, <물집>, <화상> 등6) 극단 마고 '고목'​함세덕 작, 박연주로 도구가 되어버린 정치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연대의 힘을 이해하기 쉽게 만든 작품으로 극단 마고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대지의 신 '마고할미'를 모티브로 2004년 창단되었으며 동시대에 대한 호기심과 발칙한 상상력으로 고전의 현대화 및 창작극의 활성화, 장르의 융합을 적극적으로 실험하며 대중에게 효자손과 같은 시원함을 주고자 하는 창작집단이다.대표작 <신 시집갔네>, <벚꽃동산-진실너머> 등​7) 에이치프로젝트 '사찰을 전하는 아이​한윤섭 작 연출로 동학이라는 역사를 아이의 시점으로 다시 보며 우리가 놓친 역사를 들여다보게 하는 작품으로 에이치프로젝트는 어떠한 환경속에서도 대중성과 예술성의 포용력을 높인 창작활동으로 예술작품 뿐 아니라 공연과 예술을 접목한 교육,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2003년부터 이어오며 끊임없는 창작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극단이다.대표작 <후궁박빈>, <전시 조정사> 등8) 화이트캣시어터컴퍼너 '롤老코스터'​마지막 참가작은 국민성 작, 송윤석 연출의 '롤로코스터'로 점점 늘어나는 노인인구가 국가의 재정상태 등 우리가 이 시점에서 진지하게 멈추어 고민해야 점을 꼬집으며 고령화 시대의 위기와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작품으로 화이트캣시어터컴퍼니는 2000년 창단 이후 다양한 연령대의 맞춤형 연극을 제작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및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창조적인 기획 활동으로 문화예술의 선두에서 연극적 감성을 전달하며 소통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다.대표작 <명품인생 백만불>, <꿈속에서는 다정했네> 등한편 2023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는 오는 22일까지 광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과 구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으로 지역 주민은 4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뉴스 | 최상미 객원기자 | 2023-03-10 14:44

3월 6일 실시된 찾아가는 식품위생 컨설팅 사진서울 중구가 3월부터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품위생 컨설팅'을 실시한다.주요 대상은 신규 음식점, 희망 음식점, 면적 50㎡ 이하 소규모 업소 등 1500개소이다.컨설팅은 식품위생관리 전문 인력이 음식점을 찾아가 진행한다. ▲음식점에서 지켜야할 위생수칙 ▲식중독 예방관리법 ▲ 원산지 표기법 ▲ 가격표시제 등을 중점 지도한다. 컨설팅 참여 업소엔 식품위생관리 지침서 '슬기로운 식품위생관리 생활'과 위생모 등도 제공한다.구 관계자는 "식당을 단속하기에 앞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업장에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이같은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구는 식품위생컨설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방침이다.한편, 2023년 1월 기준 중구에 등록된 일반음식점은 6,372개소다. 서울 자치구 중 면적 대비 음식점 소재 비율이 가장 높다.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에는 명동관광특구와 을지로 오피스 밀집가, 40여곳의 시장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음식점도 많다"며 "중구 소재 식당이라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0 14:43

서대문구가 최근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가운데)이 ‘적극행정 실천 다짐서와 이해충돌방지 준수 서약서’를 낭독하는 모습.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특히 정부가 그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지표의 하나였던 ‘적극행정’을 최초로 단독 평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와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정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계획 수립, 기관장의 노력, 적극행정 이행 성과, 체감도, 홍보 노력도 등 5대 항목 16개 세부 지표를 심사했으며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대국민 평가를 도입했다.서대문구는 대국민 평가와 공무원 인식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위에 오르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정부로부터 포상과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구 행정이 구민이 원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하나의 징표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구민 행복 증진을 위해 더욱 변화된 모습으로 적극행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서대문구는 올해 1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하는 등 최근 정부로부터 잇달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0 14:42

기피시설 백서 편찬위원회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는 박강수 마포구청장난지도, 당인리화력발전소 등 온갖 기피시설로 인해 오랜 세월 고통과 설움을 감내해 온 마포구 주민들. 하지만 추가 소각장이라는 또 하나의 기피시설을 떠안을지도 모를 위기에 놓였다.고통과 설움의 시간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기피시설에 대한 이해와 그로 인한 피해를 정확히 알고, 그 사실을 주민들과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마포구가 ‘기피시설 백서’를 만들기로 하고, 9일 ‘마포구 기피시설 백서 편찬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마포구에는 1930년 지어 2013년 지하화한 당인리화력발전소, 1978년부터 1993년까지 수도권 쓰레기 8천만대 트럭분을 매립한 난지도, 1978년부터 주민도 모르게 설치해 2000년 폐쇄한 석유비축기지, 2005년 건립해 18년째 가동 중인 750톤 용량의 마포자원회수시설, 2010년 준공한 상암 수소스테이션과 2017년 건립한 상암 수소연료전지발전소까지 자그마치 6개의 기피시설이 모여 있다.1968년 여의도와 한강 개발을 위한 밤섬 폭파로 440여명의 주민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렸던 사실 역시 마포의 잊을 수 없는 아픔이다.마포구 기피시설 백서(부제: 마포의 슬픔)에는 이러한 지역의 기피시설 6곳과 밤섬 폭파에 대한 현황과 당시 상황, 정책의 결정과정 등이 실린다.특히,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문서화된 자료 외에도 기피시설 주변에 거주한 주민들의 증언 같은 사실적인 자료를 다양하게 담을 예정이다. 이러한 역할은 마포구 기피시설 백서 편찬위원회가 맡게 됐다.백서 편찬위원회는 지역사정에 밝고 기피시설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이 있는 지역 토박이 13명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다.김성우 백서 편찬위원장은 “백서를 발간하는 마포구의 취지에 공감해 위원회에 함께하게 됐다”면서 “구와 적극 협력하여 우리지역 주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백서를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구는 올해 연말 안에 백서를 발간해 학교 및 유관기관 등 공공기관에 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에 6곳의 기피시설이 들어서기까지 그때마다 주민의 고통과 피해를 간과한 정책결정의 오점이 있는 게 사실이고, 이러한 책임행정의 문제의식과 더불어 기피시설로 인한 지역의 피해를 주민들이 정확히 알아야만 똑같은 고통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주민들이 과거를 제대로 알고 현재를 극복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의 백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백서 편찬위원회의 적극적인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0 14:41

프로젝션매핑 홍보포스터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동대문문화재단 이사장 이필형)가 미디어아트 분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2023 프로젝션 매핑’을 운영한다.‘프로젝션 매핑’이란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융복합 콘텐츠로, 건물이나 물체 등 실사 표면에 영상을 투사해 가상 영상을 만들어 내는 CG그래픽 기술이다.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는 미디어아트 분야로서 디지털 감성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프로젝션 매핑’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애프터이펙트를 운용 기반으로 하며, 미디어아트 관련 학과의 한 학기 정규 과정과 동일하게 구성됐다. 기초 이론은 물론 영상의 표현 방법, 매핑툴(Madmapper) 사용법 등 기획·제작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으며, 수료자는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특히 이번 강의는 ‘sunny side up’의 대표이자 아트디렉터인 최미경 대표가 대표 강사를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최미경 대표는 2019년, 2021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영상감독, 2020년 BTS 기자간담회 영상 PM을 맡는 등 해당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온 영상 작가다.이번 교육의 모집인원은 총 15명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성인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수강을 원하는 자는 오는 16일까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누리집(www.dsnfilmar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센터 교육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관계자는 “‘2023 프로젝션 매핑’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0 14:39

천막쉼터를 설치한 금천구 ‘새벽일자리쉼터’ 모습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4월부터 ‘새벽일자리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1명을 공개 모집한다.만 19세 이상의 신체 건강하고 새벽 시간 근무가 가능한 금천구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3월 15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응시원서 등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청 9층 일자리청년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heesun11@geum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3월 24일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채용된 근로자는 평일 새벽 4시부터 오전 7시까지(일 3시간) 주 5일 근무하며 △ 천막쉼터 설치 △ 음료 제공 △ 주변 환경정비 △ 쉼터 주변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수는 일급 44,630원으로, 금천구 생활임금과 새벽 근무에 따른 임금 가산이 반영된 금액이다.금천구 새벽일자리쉼터는 새벽에 일자리를 구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을 위해 시흥대로 475 앞 인도(독산고개 새벽인력시장)에서 연중 상시 운영한다. 일용직 근로자에게 천막 쉼터와 차,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벽일자리쉼터가 일용직 근로자분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라며, “책임을 가지고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쉼터를 제공해 줄 주민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0 14:38

구로구가 민원실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구로구청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진행 모습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8일 오전 8시 구청 1층 민원실에서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민원인이 상담 도중 담당자에게 폭언과 함께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사전에 편성된 악성민원관리반(비상대응반)이 대응하는 과정을 연출했다.상황별 대응 요령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시 폭언 중단 요청 및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고지 후 촬영 및 녹음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했으며, 구로경찰서와 연계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구는 16개 동주민센터에서도 이달 중 동일한 방식의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오는 4월부터 구청 민원실과 모든 동주민센터에 웨어러블 바디캠, 휴대용 녹음기 등 보호장비를 도입해 운영한다.휴대용 보호장비는 목걸이 형태로 제작돼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구로구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에 따라 민원인이 민원처리 담당자에게 욕설, 협박, 성희롱 등 폭언을 하거나 폭행, 기물파손 등의 징후가 있는 경우 사전고지 후 위법행위에 대한 증거수집 용도로 활용된다.구로구 관계자는 “민원 담당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은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이라며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민원 담당자와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0 14:37

청소 및 정리정돈 사진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와 집수리 등 ‘주거 편의 서비스’를 집중 지원한다.따뜻한 바람과 함께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는 3~4월을 맞아, 광진구 돌봄SOS센터가 나섰다. 이들은 반지하나 옥탑방 등에 사는 돌봄 사각지대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자립생활 유지와 안전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구는 ‘주거 편의 서비스’를 통해 ▲봄맞이 대청소와 정리 정돈 ▲해충 제거를 위한 소독‧방역 ▲겨울 이불 세탁 등을 주된 서비스로 지원하며, 이외에도 ▲방충망 설치 ▲가스레인지 교체 또는 청소 ▲가스타이머와 화재경보기 설치 등 대상자별 필요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여기에, 주거 편의 서비스 외 다른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가정 내 가사 및 간병 지원 ▲외출 활동 동행 ▲기본적인 식사 배달 등 추가 돌봄서비스까지 연계하면서, 간단한 청소 또는 집수리와 함께 총체적인 돌봄서비스로까지 지원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 주거환경이 취약한 돌봄 사각지대로, 신청과 발굴을 통해 100명이 선정된다. 선정자는 1인당 최대 50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4월 3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의 돌봄SOS센터에 방문 신청을 하면 되고, 방문이 어렵다면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광진 복지콜센터에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전화 문의 시, 돌봄매니저가 가정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 소득 등 기준요건을 확인한 후 서비스를 제공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돌봄SOS센터는 갑작스러운 일시적 위기 상황을 대응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돌봄과 관련된 다양한 어려움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라며, “도움이 절실해도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구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여러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실제로 작년에 돌봄SOS센터를 통해 주거 편의 서비스를 지원받은 자양동의 한 구민은 “냄새가 심하고 습기가 차는 반지하에 살면서도 방충망이 없어 여름에 현관문을 열 수가 없었는데 동 주민센터 직원이 안부를 확인한다고 와서 보더니 집 안 청소도 해주고, 현관문과 화장실 창문에 방충망을 달아줬다”라며, “마음 편히 현관문을 열고 살 수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광진구 돌봄SOS센터에서는 작년부터 ▲퇴원 1인가구 ▲청년 간병인 가족 ▲입원 아동 등을 위한 돌봄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어렵거나 가족의 도움을 받지 못해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구민들의 긴급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기준 중위소득 130%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0 14:36

지난 9일 이순희 구청장(오른쪽 가운데)이 김상준 삼양교회 목사(왼쪽 가운데), 노윤상 강북구 의회의원(왼쪽 첫 번째), 관계자와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9일 삼양동에 소재한 삼양교회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민에게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진피해 성금 407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김상준 담임목사, 노윤상 구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사랑과 나눔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섬기는 훈훈한 자리를 만들었다.해당 성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상준 삼양교회 목사는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란다.”며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민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삼양교회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마음이 피해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0 14:31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정기총회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일 보코서울강남에서 (사)강남구의료관광협회(회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이하 협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12년에 설립한 (사)강남구의료관광협회는 관내 주요 의료기관과 유관기관 등 173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강남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다각도의 홍보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정기 총회는 엔데믹 상황에 따른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의 회복세에 맞춰 강남구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총회에서는 2022년 협회 예산 결산, 2023년도 예산 편성 안건 상정 및 2023년도 강남구 의료관광 주요 사업 보고가 이어졌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강남메디컬투어센터 재개관 ▲메디컬 강남 의료관광 해외 설명회 ▲의료+K-Culture 결합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판매 ▲해외 현지 미디어 의료관광 홍보 등이다. 아울러 외국인 환자 유치 우수기관 및 강남구 의료관광 발전에 기여한 8개 의료기관에 구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사)강남구의료관광협회와 함께 의료관광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26년까지 연간 15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의료관광 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3-10 14:24

저장강박 거실 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홈케어 서비스’를 3월부터 시작한다. ‘홈케어 서비스’는 몸이 불편해 주거 관리가 어려운 가구로 찾아가 청소·방역소독·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는 강남구 특화 사업이다.타 자치구에도 저장강박 집을 청소해주는 지원사업이 있지만 이렇게 저소득층의 주거 위생환경을 토탈 관리해주는 사업을 시행하는 곳은 강남구가 최초다. 구는 일회성으로 저장강박 가구를 치워주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주거 위생 환경이 열악한 가구가 더 악화되기 전에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고 보고 청소와 방역,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환경 토탈케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저장강박 거실 후구는 올해 예산 1억 2천만원을 편성해 저소득 홀몸어르신‧장애인․중증질환자․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집안청소와 방역소독을 해준다. 저장강박 가구를 위한 특수청소도 가구당 1회 지원한다.또 지난해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소규모 집수리 지원을 올해 더 늘렸다. 소규모 집수리는 훼손된 벽지‧장판‧방충망‧수도꼭지 교체, 전등·스위치 교체, 욕실 안전 손잡이 설치, 미끄럼방지 패드 부착, 싱크대 높이조절 등을 지원한다. 관리사무소 지원을 받지 못한 영구임대주택단지 거주민들도 신청 가능하다.지난해 412가구 1075건을 지원했는데,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이 해결되면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지난 하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이 99%가 나왔다.홈케어 서비스가 필요한 구민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접수 후 구청 사회보장과에서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의 심의를 의뢰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주민센터 또는 구청 사회보장과(02-3423-5862)로 문의하면 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홈케어 서비스 지원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세심하게 찾아 지원해 약자와 동행하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3-10 14:18

도산 안창호 선생 서거 제85주기 추모식이 10일 개최되었다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지도자이자 민족계몽운동가였던 안창호 선생을 기리는 「도산 안창호 선생 서거 85주기 추모식」이 10일(금) 오전 11시, 도산안창호기념관 강당에서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재실) 주관으로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김재실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약전봉독, 추모식사 및 추모사, 도산작사곡 독창, 내빈소개 및 인사, 추모가 제창, 헌화 순으로 진행되었다.1878년 평남 강서 출생인 안창호 선생은 1897년 ‘독립협회’에 가입하고 만민공동회를 개최하여 자주 독립과 국민의 자각을 역설하였다.1902년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에서 ‘한인친목회’를 조직하고 회장에 선출되었으며, 1905년 동(同)회를 ‘공립협회’로 재창립하여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고 <공립신보>를 발행하였다.1907년 귀국 후, 비밀결사 조직인‘신민회’를 결성하였고, 1909년에는‘청년학우회’를 조직하여 구국운동을 전개하였다.191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대한인국민회(Korean National Association)’를 조직하여 초대 회장에 취임하였으며, 1913년에는‘흥사단’을 조직하여 민족계몽운동과 국권회복 활동을 펼쳤다.1923년에는‘대독립당’을 결성하고, 1924년에는 남경에서‘동명학원’을 설립하여 실력배양운동의 기초를 다졌으며, 1930년에‘동인호조사(同人互助社)’를 조직하여 한인들의 합심 협력을 이끌어내었다. 1931년 1월에는 흥사단 제17회 원동대회를 주재하여 대회장으로 선출되고 <흥사단보>를 발행하는 등 국민의 자질 혁신과 청년 인재 양성 등 흥사단의 이념 구현에 주력하였다.조국의 자주독립에 헌신하던 선생은, 1937년 6월 동우회 사건으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다가 병을 얻어 12월 보석으로 출옥하였으나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채 1938년 3월 순국하였고, 이후 망우리에 안장되었다가 1973년 현 도산공원으로 이장되었다.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추모사를 대독하는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이 대독한 추모사를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치신 안창호 선생님께 무한한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며 “지난 1월 매입한 미국 LA 흥사단 단소를 국민 모두가 즐겨 찾는 교육의 장으로 조성하여,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미래 세대에게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3-10 14:15

강남경찰서, 2023년 개학철「학동초」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1서울강남경찰서장(총경 박대식)은 10일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서울학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민·관·경 합동 교통지도 및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강남경찰서, 2023년 개학철「학동초」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2이날 캠페인은 서울강남경찰서(교통과·여청과·지역경찰), 강남구청,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논현2동 주민센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온버스모빌리티, 교사,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강남경찰서, 2023년 개학철「학동초」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3경찰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보행안전 3원칙(보다-서다-걷다), ‘횡단보도에서 뛰지 않기’등 다양한 안전교육과 홍보물(학용품)을 배부하였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차량(운전자)에게 자체 제작(홍보영상 QR코드 접속링크)한 ‘올바른 교차로 통행 방법’에 대한 전단지 배부 홍보도 병행하였다.강남경찰서, 2023년 개학철「학동초」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4박대식 서장은 “보행자를 보호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 개선 등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3-10 14:09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가입 후 명패를 전달받은 전승현 ㈜카고앤잡로지스 대표.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10일(금), ㈜카고앤잡로지스(대표 전승현)가 지역사회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이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물류 전문 기업 ㈜카고앤잡로지스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카고앤잡로지스는 사업장의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통합 복지 증진 활동을 후원한다.전승현 ㈜카고앤잡로지스 대표는 “작은 실천을 통해 되려 제가 이익이나 도움을 얻는 상황들을 경험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기여에 관심 갖다 지인 역시 씀씀이가 바른기업 대표임을 알게 되었다”, “바른기업들이 더 많이 생겨나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사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10 10:53

정소원/취재부장흔히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위주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기만 하는 것이 좋을까?◇근성장에 꼭 필요한 탄수화물, 잘못 줄이면 각종 위험탄수화물은 근육을 지키고 늘리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그 이유는 탄수화물이 근육 분해를 막아 주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필요한 에너지를 근육에서 빌려 써서 근육이 소실될 수도 있다. 탄수화물을 잘못 줄이면 뇌에도 해롭다. 우리 혈액에서 발견되는 포도당의 약 60%가 뇌에 의해 대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무조건 제한하면 뇌세포까지 가는 에너지가 줄기 때문에 뇌 기능이 떨어지며, 저혈당, 기력저하, 신경과민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또, 탄수화물을 급격히 줄이고 고단백 위주로만 식사했을 때는 칼슘손실을 유발해 골다공증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다. 단백질 섭취가 많을수록 칼슘 손실이 많기 때문이다.◇다이어트 성공하려면 복합 탄수화물 먹어야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복합 탄수화물을 잘 먹어야 한다. 복합 탄수화물은 당(糖)분자가 3개 이상 결합된 복합당을 말한다. 주로 현미·보리 등 곡류의 겉 부분에 많고, 양배추·브로콜리·연근 같은 채소에 들어 있다. 복합 탄수화물은 비교적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에 혈당이 느리게 상승되고, 이에 따라 인슐린 수치도 느리게 올라가 살찌기가 어렵다. 반면 단순 탄수화물은 당분자가 3개 미만 결합돼 있는 단순당으로,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설탕, 액상과당, 피자, 파스타, 도넛, 과자. 케이크는 물론 편의점에서 우리가 자주 사먹는 음료나 주스 모두 정제 탄수화물이라 할 수 있다. 단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비교적 빠르게 상승시키고, 이에 따라 인슐린 수치가 급증해서 살찔 위험이 크다. 또 혈당 수치가 크게 변하면 포만감이 유지되지 않아 식욕을 자극하기 때문에 과식을 유발할 위험도 존재한다.◇대표적인 복합 탄수화물은 통곡물…감자·고구마는 적게현미, 보리, 귀리, 조, 수수 등 통곡물은 대표적인 복합당 탄수화물이다. 통곡물은 도정을 최소화해 백미, 밀가루 등 정제된 곡물보다 영양이 풍부하다.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와 철, 아연,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많이 함유돼 있다. 같은 양의 탄수화물도 식이섬유가 포함되면 혈당이 덜 오른다. 식이섬유는 체내 수분을 흡수해 포만감 유지에도 좋다. 통곡물 속 비타민과 무기질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몸에 활력을 준다.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밥이나 국수, 떡, 밤, 감자, 고구마 등에도 단순당보다는 전분과 같은 ‘복합당’이 많이 들어 있다. 단, 감자·고구마는 복합당이지만, 단순당으로 빨리 분해되므로 적게 먹는 것이 좋다.◇운동 능력 높여줘복합 탄수화물은 운동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단순 탄수화물보다 체내에서 분해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려 운동하는 동안 혈당과 에너지를 유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통곡물을 많이 섭취한 그룹이 가공 곡물을 섭취한 그룹보다 걷기 테스트에서 더 나은 성과를 보이며 근육에 더 많은 단백질이 저장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뉴스 | 정소원 기자 | 2023-03-10 10:21

임태경 / 기자이상이란 무엇일까. 사전에서 찾아 본 '이상'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여겨지는 상태'. 그렇다면 '완전'은 무엇일까. 마찬가지로 사전에서 찾아본 뜻은 다음과 같다.'필요한 것이 모두 갖추어져 모자람이나 흠이 없음'. 그렇다면 이상의 뜻을 풀어보면 결국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모두 갖추어져 모자람이나 흠이 없다고 여겨지는 상태'이다.'이상'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철학자는 '플라톤'이다. 플라톤은 이상을 추구하며 '이데아'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만 올바른 삶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은 그가 경험했던 삶의 맥락을 통해서 대답할 수 있다. 그는 아테네의 급속한 정치적 사회적 변화와 거기서 파생되는 도덕적 혼란을 가슴 아프게 지켜보아야 했다.근본적으로 전통적 가치의 옹호자였던 플라톤은 이러한 혼란을 과거의 귀족 중심 아테네 사회를 떠받쳤던 가치와 규범의 재건을 통해서 해결하려고 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그것을 정당화할 수 있는 든든하고 설득력 있는 근거가 필요했다. 이 근거를 그는 '변화하는 가상의 세계 배후에 변화하지 않는 이데아의 세계가 있다'는 테제에서 찾았다.그러나 플라톤의 철학은 이러한 정치적 해석을 넘어서 그 자체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데아 세계를 알고 있는 사람은 인생의 진리와 참된 행복을 단지 물질적인 성공과 출세에서 찾지 않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데아의 인식은 단지 지적인 과정이 아니라 도덕적인 의지와 태도의 변화를 수반하는 과정이다. 플라톤의 철학이 오늘날에도 현실적 의의를 지니고 있고 논의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상'을 어떻게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사실은 그것이 철학을 바라보고 사유하는 우리의 주된 이유다. 우리는 어떠한 일을 할 때 '이상'을 추구한다. 어떤 이는 자신의 생각이 최고이며 '이상'이라 생각한다. 또 다른 이는 그 생각은 잘못됐으며 자신의 생각이 이상적인 '이상'이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이상'이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어떠한 자세를 취해야 할까. 여러 이상 속에서 우리의 '이상'을 만들어나가고 결정하는 것. 그러나 나만의 '이상'을 고집하지 않고 상대방의 '이상' 또한 존중하려는 태도. 우리는 오늘도 다양한 '이상'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뉴스 | 임태경 기자 | 2023-03-10 10:18

노천(老泉) 김흥국지난 시간에 이어 동방삭이 저승사자인 무릉 도령의 꾀에 빠져 삼천 년을 살다가 어떻게 잡혀갔는지 스토리를 마무리해 보자.무릉 도령은 동방삭을 잡기 위해 세상에 없는 시나리오를 연출했다. 각본은 천상의 선녀가 춤을 추고 자신은 검은 숯이 희게 될 때까지 빤다는 주제로 세상에 소문을 냈다.세상만사 모르는 게 없어 무불통지하고 못 하는 게 없어 무소불위한 동방삭이지만 천상의 선녀가 춤추는 모습은 본 적도 없었고 더군다나 3000갑자를 살았어도 검은 숯이 휠 때까지 빤다는 넋 빠진 얘기는 처음 들어 보기 때문이다.이러한 각본으로 덫을 놓고 기다리던 어느 날 웬 범상치 않은 노인이 멀찍이 지켜보길래 이상한 낌새를 느낀 도령은 더욱 세차게 숯을 빨았다. 동방삭이 궁금증을 이기지 못해 가까이 가보니 정말 순진하게 생긴 도령이 검은 숯은 열심히 빨고 있었다. 순간 이런 맹한 놈이 있나 생각이 들어 물었다.“자네는 여기서 숯을 가지고 뭘 하는 건가?” 하니 도령이 순박스럽게 말하길“숯이 너무 시꺼멓고 더러워 물에 빨아서 깨끗하게 닦는 중입니다”라고 했다.그러니 동방삭이 “허허 내가 삼천갑자를 살았지만, 숯을 물에 빠는 멍청이는 자네가 처음이네”라고 자신도 모르게 자기를 밝혔다.순간 맹하게 생긴 도령이 “네놈이 동방삭이구나!”하고 냉큼 잡았다고 한다.그렇게 숯을 씻은 곳은 지금도 검은 물이 흘러 숯 炭자, 탄천이 되었으며 현재의 행정 주소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로이다. 탄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는 숯내교이며 아래는 숯내 광장이 있고 무릉 도령이 캐온 숯은 지금 태평동과 수진동 일대로 옛날 실제로 숯을 굽던 곳이 있었다고 한다.탄천은 서울로 흘러 학여울 앞을 흐르는 양재천과 만나 종합운동장 인근에서 한강과 합류한다.참고로 우리나라는 대부분 강물이 동쪽 백두대간에서 출발하여 서해로 흘러가는 동출서류 강이라 동북에서 서남으로 흐른다.풍수의 발복론에는 “역수일작 가치부(逆水一勺可致富)”란 문장이 있다. 뜻은 지류가 본류의 반대 방향으로 표주박만큼이라도 거스르면 부자가 된다는 말이다. 그래서 명당이나 집 앞을 흐르는 물이 지현으로 흐르면 좋다는 말이 생긴 것이다. 之, 玄이란? 한자의 생김처럼 지그재그로 흐르는 것을 말한다.풍수의 논리처럼 양재천은 남에서 북으로 거슬러 역시 남에서 북으로 거슬러온 탄천과 만나 종합운동장 부근에서 유턴하듯 한강과 합류하여 남으로 되돌아가니 이는 풍수의 역수(逆水)로 부자 된다는 말과 부합된 곳이다. 과연 그런가? 현실을 증명해보자.양재천은 서울 남쪽 과천에서 출발하여 북향하면서 서초동 양재동 도곡동 대치동 학여울을 지나 탄천과 만나 한강으로 합류하여 유턴하듯 남쪽으로 흐른다. 모두가 강남의 노른자위를 지난다.탄천도 광교 북동쪽에서 출발하여 수지의 아파트촌을 관통하여 성남의 뜨는 지역인 서판교 동판교를 지나 분당의 중심지를 감싸고 북향하다 수서역 근처에서 양재천과 합류한다. 이 역시 분당의 알짜배기 역세권 지역이다.이렇게 풍수지리는 알게 모르게 우리 환경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기에 사회복지학이란 말을 한다. 몰라서 넘어가지만, 알면 유익한 학문이다.그동안 무소불통한 동방삭의 입을 통해 많은 얘기를 해 보았다.그래도 단연 그 중심에는 한무제와의 대화에서 세상 모든 사물에 근본이 있듯이 온 세상이 만들어진 과정도 반드시 발원성지(發源聖地)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동쪽 땅의 해동국(海東國)이라고 말한 것이 동방삭의 주요 발언이다.그리고 이 말을 뒷받침하듯 공자는 주역 설괘전에 간방의 한반도(韓伴渡)를 종어간시어간으로 세상 문명이 마무리되고 새로이 시작되는 곳으로 지정학적 중요성을 말했다. 이를 성종성시라 한다.이제 왜 한반도가 어떻게 세계 모든 나라의 발원 성지인가? 풍수학적 입장에서 살펴보고 한편으로 우리의 진실 된 상고사는 얼마나 오랜 역사를 지녔는가? 중국의 사서에 기록된 내용을 반면 증거로 현재의 강단 학계가 말하는 일제 사관의 역사가 아닌 진실한 우리 사관의 입장에서 공정히 밝혀서 글의 제목처럼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大韓國”인지 참역사를 밝혀보자.

뉴스 | 성광일보 | 2023-03-10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