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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공간 조성·적극 복지행정 등…공공서비스 질 향상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적극행정 종합평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계획,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체감도, 자체시책 등 5개 항목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평가된다.구는 구민 생활 지원,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서울시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특히, 과거 공군의 방공호로 쓰이던 지하 벙커를 청소년 문화공간인 ‘대방청소년문화의집’으로 조성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코로나19 상황에서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드러나지 않은 틈새계층까지 복지대상을 확대하고, 자치구 최초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을 지원해 사각지대 없는 적극 복지행정을 펼쳤다.이 밖에도 민원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적극메아리 엽서 활용, 직원 대상 적극 뉴스 배포와 적극행정 토크콘서트 개최 등 적극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창의적이고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구민들에게 와닿는 동작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09 14:36

첨단기술 활용한 ‘고령운전자 자동차 사고 방지 지원법’ 발의“규제 위주 낡은 정책 버리고, 현실 고려한 정책 반영되길 기대”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동작갑)은 사회문제로 급부상한 고령운전자 과실로 인한 자동차 사고를 방지하면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고령운전자가 차량을 구매 시 주행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장착 비용을 지원해 주는 내용의 ‘교통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에 발의한 ‘교통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 2월 23일 ‘고령운전자 사고 감소를 위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지원 방안 마련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발의한 후속 조치이다.3월 8일 순창에서 트럭을 몰던 70대 운전자가 조합장 투표를 하던 행렬을 덮쳐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브레이크와 엑셀을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운전자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러한 사고를 막기 위해 대안으로 제시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정책’은 참여율이 현저히 떨어지고 자동차를 대체할 수단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들의 이동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아왔다.최근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7년 까지 고령자 인구는 연평균 6.8%, 고령운전자 인구는 연평균 12.7%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2022년 기준 운전면허 소지 인구 10만 명단 교통사고 건수는 고령운전자(784명)가 비고령 운전자(543.8명)보다 위험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김병기 의원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고령운전자 자동차 사고가 사회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규제 위주의 낡은 정책을 버리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국민 2명 중 1명은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자동차가 삶에 필수가 된 지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자가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개정법의 취지처럼 고령자들의 이동권을 부당하게 침해하지 않고, 고령운전자 과실로 인한 사고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09 14:35

우리동네 보육반장에서 명칭 변경…육아 정보와 상담 서비스 제공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작년까지 진행되었던 ‘우리동네 보육반장’ 사업을 올해부터는 명칭이 변경된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 사업으로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육아 고민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영유아 부모에게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동작구는 5명의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가 담당하는 행정동의 육아와 관련된 기관, 사업, 행사, 교육정보 등의 육아자원을 수집하여 관리하고, 육아를 하면서 생기는 궁금증과 어려운 점을 상담하여 육아에 대한 고민해결을 돕는다. 동작실내놀이터(공동육아방)에 방문하는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간단한 육아 상담과 관심사가 비슷한 부모들끼리 구성된 부모 자조모임을 구성하고 자조모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촉진자 역할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조모임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동작실내놀이터와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에게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또한 출산(예비)가정, 전입가정(미취학 아동) 등에게 우리지역의 놀이터, 도서관, 부모 자조모임, 시간제보육실 등 물적자원 정보와 상담을 이용하고 싶은 가정은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 서비스 신청 동의 후 문자 안내를 받을 수 있다.육아 지원 코디네이터와 상담하고 싶다면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 카카오 채널, 현장방문을 통해 평일 9시~18시까지 상담이 가능하고, 우리동네 키움포털(icare.seoul.go.kr)을 통하여 수집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전은미 센터장은 “2023년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 사업을 통해 육아를 하면서 어려움이 있거나 고민이 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상담 서비스와 필요한 양육정보를 제공받아 육아에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동작구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동별 코디네이터 연락처는 동작구육아지원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dcci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09 14:34

영화 수리남 등 통해 화제된 정보기관 활약상, 국민에 소개할 기회 더불어민주당 동작갑 김병기 의원(정보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국가정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첩보 박물관 설치법’)이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되었다.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국제 스파이 박물관’의 한국판이 될 것이란 기대다. ‘국제 스파이 박물관’은 코로나 유행 이전 한해(2017년) 총수입 약 865억, 순이익 약 632억을 기록하는 등 많은 팬을 보유한 박물관이다.김병기 의원은 지난 12월 국내에도 첩보 박물관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정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상 근거 없이 운영되고 있는 국정원 안보전시관의 설립 및 운영 근거를 마련하는 동시에, 국정원 경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낮은 안보전시관을 대체할 첩보 박물관을 적법하게 설치 및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국정원은 1999년부터 국정원 내에 안보전시관을 설치하고 대북정보·테러·비밀업무 등 국가안보에 관련된 내용을 전시하고 있다. 매년 1만 명 이상이 전시관을 방문해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국정원 홍보에 일정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국정원의 조직·소재지·예산 등의 정보는 국정원법 제8조(조직 등이 비공개)에 의하여 기밀로 규정되어 있어 일반 국민이 안보전시관 관람을 위해 경내로 출입하는 것 자체가 현행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있었다. 국정원은 보안을 위해 관람객을 제3의 장소에서 이송하고 있으나, 관람에 불편함이 발생하고 이송 과정에서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는 등 박물관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어왔다.김병기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안보전시관의 설립 및 운영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원장이 별도 기관으로 첩보박물관을 설치하도록 하여, 기존 안보 전시관의 위법요소를 해소하고 국민이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김 의원은 “넷플릭스에 방영된 수리남을 비롯한 각종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우리 정보기관의 활약상에 대해 흥미를 갖는 국민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기존 안보전시관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접근성과 컨텐츠를 동시에 충족하는 첩보 박물관의 설치로 수요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우리 정보기관에 대한 불신과 의심을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미국의 스파이 박물관처럼 많은 팬층을 보유한 랜드마크가 되려면 넓은 부지와 편리한 교통 접근성이 필수적”이라며 “교통의 요지인 동작구에 설치하면 많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하고, 지역 경기를 살림과 동시에 안정적인 관람객 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국정원이 첩보 박물관을 성공적으로 설치·운영하여 정보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씻고, 국민과 국가를 위한 기관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09 14:31

지역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활성화 공로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동작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동작구립 김영삼도서관이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작진로직업체험센터로부터 감사패 및 감사장을 수상했다.김영삼도서관은 지난 2022년 제2차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교육부 진로체험기관 ‘꿈길’과 연계한 사서 직업체험 활동 ‘청사초롱(청소년 사서의 길을 밝히다)’은 지역 청소년이 진로를 모색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동작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과 실무 체험을 통해 사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김영삼도서관의 공간적 특징을 살려 진행된 층별 특화 미션 활동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김영삼도서관은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지역 청소년이 사서 직업을 이해하고 도서관에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기관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알리고 책 읽는 지역 사회 분위기와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09 14:30

「미래 청년 일자리」 참여기업 모집 홍보 포스터서울시가 신성장 산업에 특화된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새로운 일자리 500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미래 청년 일자리」는 콘텐츠 산업, 제로웨이스트 같이 향후 일자리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돼 청년들의 선호가 높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신성장 분야 기업에서 6개월간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매칭하는 사업이다.시는 신성장 분야 기업과 청년 인재의 구인-구직 불일치(미스매치) 해소를 목표로 작년에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186개 기업을 발굴하여 555명의 청년을 매칭, 신규 일자리를 제공했다.사업 첫해 만족도는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다. 청년의 82.1%가 일경험에 만족했으며, 특히 기업의 96.3%가 청년인재 매칭을 통해 회사 업무에 도움이 컸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올해 2기를 맞이하는 「미래 청년 일자리」는 미래변화를 주도할 산업을 고려해 3개 분야(▴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190개 기업과 청년구직자 500명을 각각 선발하여 매칭할 계획이다.청년들은 현장에서 일하며 배울 수 있고, 같은 기간 동안 기업이 실제로 원하는 직무교육도 병행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이 기업에 배치되기 전 일주일간 집중교육으로 업무적응력을 높인다. 청년은 직무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은 준비된 인재를 수혈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 청년들은 선발과정을 거쳐 올해 6월 기업에 배치되며, 6개월간 참여 기업에서 일경험을 쌓는다. 월 약 233만 원(*서울형 생활임금 기준)의 급여와 4대보험 가입은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올해는 청년구직자와 참여기업 모두의 만족도와 사업 종료 후 지속고용율을 한층 높인다는 목표로 기업-청년 간 미스매치 완화를 가장 큰 중점과제로 삼는다. 이를 위한 세가지 개선 과제를 시행한다. ① 전문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유망기업 발굴 및 청년인재 매칭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확대 구축한다. ②기업 및 참여자 선발기간 확대하고 상호 정보제공을 강화하여 정보 불균형 해소로 미스매치를 완화한다. ③서울시 부서 간 정책연계를 강화하여 미선발된 청년들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한다.첫째, 서울시는 올해 양질의 기업 발굴과 청년인재 매칭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정부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확대구축한다. ▴온라인콘텐츠 분야는 국내 콘텐츠 산업 진흥을 총괄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연장해 협력을 지속한다. ▴소셜벤처 분야는 사회적기업 육성과 진흥을 총괄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올해 새롭게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와 양 기관은 지난 3월 3일 서면을 통해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각 분야별 유망 기업 발굴 ▴청년구직자-기업 간 일자리 매칭 ▴선발인력 대상 직무교육 등을 협력한다.온라인콘텐츠 분야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육성 지원한 170여 개 콘텐츠 분야 유망기업의 채용 수요와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배출한 2,100여 명의 인재를 서울시 ‘미래청년일자리’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소셜벤처 분야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개발한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에서 탁월하거나 우수하다고 인증된 300여 개 기업을 연계해 양질의 기업이 ‘미래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둘째, 기업과 참여자의 선발기간을 확대하고, 상호 정보제공을 강화하여 정보 불균형 해소로 미스매치를 완화한다. 참여기업 및 참여자 심층면접 진행을 위해 선발기간을 확대(’22년 4주 → ’23년 6주로 확대) 하고 청년 채용공고 시 기업 정보를 더 상세하게 소개한다. 또한 참여자 이력서에 포트폴리오를 추가하는 등 청년이 원하는 기업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청년이 더 적합하게 매칭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을 강화하여 시행할 예정이다.셋째, 서울시 부서 간 정책연계를 강화하여 「미래 청년 일자리」 선발되지 않은 청년들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청년 일자리 매칭강화 전담창구」 사업을 연계해 미선발 청년들에게도 개인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선발 청년 중 「청년 일자리 매칭강화 전담창구」참여에 동의한 청년들에게 ▴개인별 역량 및 희망기업 선정 ▴직무적합 기업발굴 ▴집중컨설팅(직무분석, 자소서·면접컨설팅 등)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 취업 연계를 실시할 예정이다.서울시는 190개 참여기업 모집을 3월10일(금)~3월31일(금)(약 3주간) 청년몽땅정보통(https://youth.seoul.go.kr)을 통해 실시한다.시는 기업에서 신청한 사업의 적합성, 일자리 후속 연계 계획의 현실성, 참여자 운용계획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월 중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별 일자리 매칭 수요를 확정할 계획이다.참여기업이 확정되면 5월 중으로 청년구직자 500명을 모집·선발해 기업과 매칭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사전직무교육을 받은 후 6월부터 각 참여기업 현장에 투입된다.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작년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이 올해 2년차로 접어들었다. 참여기업과 참여자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올해 사업을 개선해 시행하는 만큼 기업-청년 모두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에 대한 청년들의 수요에 민감하게 반응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신산업 분야의 일경험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9 13:22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4일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재난현장 통합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서울시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한다”라고 10일(금) 밝혔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제52조의2에 따르면 긴급구조기관의 장은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장에게 재난대응 업무의 원활한 협조 등을 위해 재난업무 담당 책임자를 긴급대응협력관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게 할 수 있다.긴급대응협력관은 평상 시 해당 긴급구조지원기관의 긴급구조대응계획 수립과 보유자원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재난발생 시 재난대응업무의 상호 협조 및 재난 현장 지원업무를 총괄한다. 2023년 기준 긴급대응협력관을 지정하고 있는 기관은 총 335개소이다.이번 긴급대응협력관 회의에는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참석하여 서울시 차원의 재난현장 통합대응정책 방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회의를 통하여 재난현장 통합대응체계의 이해 및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과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사항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서울시, 자치구, 소방, 경찰, 보건소, 병원 등 대응기관 간 재난대응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기관 간 지원요청 시 신속하고 적정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밖에도 회의내용을 바탕으로 새롭고 다양한 재난유형에도 효율적인 통합대응이 가능하도록 다수기관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불시에 통합대응체계도 점검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회의에는 주요 긴급구조지원기관의 긴급대응협력관 및 재난관리 책임기관인 서울시, 자치구 재난업무 실무 책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황기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재난발생 시 모든 기관이 협업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통합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9 13:20

방송인 장도연 인터뷰서울시는 시에서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발간에 참여할 2023년 어린이기자 모집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으로, 모집 기간은 3월 9일(목)부터 3월 23일(목)까지다. 내친구서울 기자로 활동하고 싶은 어린이는 내친구서울 누리집(kids.seoul.go.kr)에서 지원하면 된다.온라인 접수 시, 지원서와 함께 지정주제 기사 1편을 작성해야 하며, 기사 주제는 1)3월의 우리 학교(반, 친구) 특종, 2)서울의 봄을 누리는 방법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되면 기자증과 기자수첩을 받고, 내친구서울 누리집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어린이기자로 선정되면 기자증과 기자수첩을 받고 내친구서울 누리집에 기사를 쓰며 취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내친구서울 누리집에 작성한 기사 중 우수 기사는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에 게재되며, 구독 신청자에게 발송하는 내친구서울 뉴스레터(구독자 7만 여 명)로도 전달된다.“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어린이 기자단으로, 2001년 창간 이래 지금까지 17,968명의 어린이기자가 서울 소식, 학교 소식 등을 전하며 내친구서울 제작에 참여했다.어린이기자는 발대식, 탐방 취재, 인터뷰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열심히 활동한 기자는 서울시장 표창을 받을 수 있다.어린이기자는 서울시 주요 행사 초청 등 시정 참여기회를 비롯해 탐방 취재, 인터뷰 등에 참여해 기사를 작성할 수 있고, 현직 기자가 알려주는 기사 작성법 등의 기자 교육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또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기사로 작성하여 어린이신문 제작에 기여하고, 적극적인 취재 활동으로 서울 곳곳을 알린 어린이기자는 서울시장 표창을 받을 수 있다.2022년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는 잠실종합운동장,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세종문화회관, 광화문광장 등을 찾아가 취재에 참여했으며, 특히 4월에는 팀버튼 특별전에 참여해 팀버튼 감독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외에도 방송인 장도연, 서울야생동물센터 하민종 수의사, DDP 미디어아트 전시 예술가 등을 인터뷰했다.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로 활동하면 학교 밖 세상을 폭넓게 체험하는 기회를 누릴 뿐 아니라 글쓰기와 문해력을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며 “내가 사는 서울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사귀는 값진 경험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9 13:19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서울의 도시경쟁력 5위 달성을 견인할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국제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고 밝혔다한강은 최대 강폭이 1.2km로 센강, 템즈강의 5~6배에 달하고, 길이 41.5km로 서울의 중심을 관통하는 대한민국의 상징이며, 많은 국민의 일상과 연결된 가장 잠재력 있는 공공공간이다한강의 자연생태를 존중하면서도 한강의 편의성, 매력을 높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수변의 활력을 한강의 도시공간까지 확장하여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이전 한강르네상스사업(2007)의 2.0 버전으로서, “함께 누리는 더 위대한 한강”을 비전으로 4대 핵심전략, 55개 사업을 추진한다. 4대 핵심전략은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 이동이 편리한 한강, 매력이 가득한 한강, 활력을 더하는 한강이다.기존 한강르네상스사업은 자연성회복, 접근성향상, 문화기반향상 등을 중심으로 5대분야 33개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여의도‧뚝섬‧반포·난지에 조성된 한강공원과 달빛무지개분수, 여의샛강 생태공원 등은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아왔다.이번 프로젝트는 한강르네상스사업의 ‘회복’과 ‘창조’의 철학을 이어받아 그간의 사회변화를 고려하고, 아쉬운 점과 새로운 기회들을 찾아내어 추진한다.첫번째 핵심전략은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이다. 한강르네상스 사업으로 생태공원이 대폭 확대되고 콘크리트 호안이 자연형으로 바뀌면서, 한강은 생태환경이 지속적으로 좋아져 서울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강의 자연잠재력을 강화하기 위해 ①자연성을 회복하고, ②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9개 사업을 추진한다.우선, 생태경관보전지역 확대, 생태공원 재정비, 자연형 호안복원, 야생생물 서식지 보호사업을 중점 추진한다.한강의 5개의 생태공원은 3개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이 있다. 생태공원은 2025년까지 재정비하고, 식생이 양호한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추가 지정하여 자연회복의 기틀을 강화한다.또한, 2025년까지 복원가능한 호안 57.1km 전체를 자연형 호안으로 전환하고, 한강 수환경의 지표종인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서식지 보호사업도 꾸준히 추진한다.또한, 숲과 정원을 확대하여 자연과 사람이 마주하는 기회를 늘리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기존 여의샛강 생태체험관은 리모델링하고, 자연형 캠핑장‧물놀이장도 조성한다.2025년까지 21만주의 나무를 심어 녹색쉼터를 확장하고,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여 한강의 자연환경 안에서 서울의 정원문화를 세계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한강의 노후 수영장은 현대적 기술과 감각의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전환한다. 2024년 잠실에 먼저 개장하여 시민 의견을 수렴 후 광나루, 잠원, 망원 수영장까지 점차 확대한다.* 자연형 물놀이장 : 숲속놀이터‧생태물놀이장 등으로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면서도플리마켓·요가 프로그램이나 야외 공연으로 사계절 활용 가능한 물놀이 공간두 번째 핵심전략은 ‘이동이 편리한 한강’이다. 누구나 한강을 걸어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시와 한강을 연결해, 세계까지 도약하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보행약자도 한강을 누리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③한강연결, ④수상산책, ⑤이동성 확장을 주요과제로 15개 사업을 추진한다.한강 배후지역 어디서나 도보 10분이내 한강공원 접근이 가능토록 접근시설을 확충한다. 2030년까지 7개의 나들목을 신‧증설(증설 1개소)하고 리모델링(31개소)도 추진한다. 아울러, 도시공원에서 한강까지 쾌적하게 걸어갈 수 있는 암사초록길*을 조성하고, 한강주변에 민간 개발사업 추진 시 한강변 입체보행교 설치를 원칙으로 인·허가가 진행된다.* '23년 준공예정인 암사초록길사업은 올림픽대로(왕복 8차로) 일부구간을 지하화 하고, 길이 50m, 6,300㎡ 규모의 상부 생태공원 조성으로 한강 접근성을 높이고, 단절됐던 한강·선사유적지를 연결해 역사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지역활성화를 기대하는 사업이다.또한 수상산책로를 만들어 한강 더 가까이서 한가운데의 한강 위를 산책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2026년 내에 잠수교 보행 편의성을 강화하고, 물 위에서 영화나 소규모 공연도 관람하는 등 다양한 여가문화활동도 즐길 수 있게 된다.잠수교는 반포대교 하단부에 위치하여 교통정체 등은 최소화하면서도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한 수상산책이 가능한 곳이다.선유도에는 순환형 보행잔교를 조성하고, 노들아트브릿지, 서울숲 컬처브릿지도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한강 내·외를 연결하는 이동수단은 지상‧수상‧공중으로 다양화한다. 먼저, 대중교통 접근이 불편한 상암동에 친환경 자율주행버스를 확대하고, 여의도 등으로 운행지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수상활동 거점으로서 권역별 마리나를 조성하고, 기존 수상교통과 연결하며, UAM(도심항공교통) 및 곤돌라 등 공중이동과도 연계할 계획이다.권역별 마리나는 난지한강공원 인근 서울수상레포츠센터가 2023년 준공될 예정이며, 여의선착장은 활성화하고, 잠실 및 이촌 마리나는 2025년에 착공할 계획이다.UAM을 활용한 한강 관광상품은 연내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2024년 운행테스트 후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한다.곤돌라는 강남북간 대중교통 연결이 필요한 주요 거점 및 관광명소에 설치를 검토 중으로 교통편익을 증진하고 색다른 이동경험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민선8기 서울시 핵심 정책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기조도 적극 반영하여, 한강의 매력자산을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노약자와 장애인 등 보행 약자도 한강이용에 불편이 없게끔 보행이동권을 강화하고, 한강 고유의 유니버셜 디자인 모델도 개발한다. 이를 통해 2024년 이후에는 한강에 추진되는 모든 사업에 ‘한강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세번째 핵심전략은 ‘매력이 가득한 한강’이다. 새로운 전망과 시선, 즐거운 놀이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⑥감성조망명소와 ⑦문화‧예술공간, ⑧축제‧행사 개최를 주요과제로 최소 27개 사업을 추진한다.서울링ZERO(대관람차), 전망가든을 비롯하여 한강 곳곳에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조망명소를 만들어 나간다. 시민공모를 통해 발굴한 노을명소, 자전거도로변 명소, 생태경관이 우수한 지천합류부 등을 감성조망명소로 만들고, 기존 전망카페를 활성화하여 야간경관도 개선한다.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지천 합류부에 조성될 감성명소인 ‘놀빛광장’은 올해 중랑천 합류부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안양천, 성내천, 고덕천, 반포천, 탄천, 홍제천 총 7개소에 조성한다.안전하고 조화로운 야간경관 연출을 위한 ‘한강변 야간경관 가이드라인 및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야간경관 특화명소를 발굴하고, 한강교량 경관조명도 함께 개선한다.한강을 더욱 다채로운 매력 공간으로 탈바꿈할 특별한 문화예술공간도 조성한다. 여의도공원에는 제2세종문화회관, 여의도 시범아파트 전면에 서울문화마당이 들어서고, 노들섬은 자연과 예술, 색다른 경험이 가득한 예술섬으로 정체성을 강화한다. 또한, 뚝섬 자벌레는 한강 역사문화홍보 전시관으로 재탄생한다.뚝섬 자벌레에는 2023년까지 한강역사문화전시관 기능과 더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키즈카페도 함께 조성된다.더 많은 시민이, 더 다채롭게, 더 오랫동안, 더 즐겁게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 스포츠체험, 축제‧행사 등을 대폭 확대한다. 불꽃놀이, 한강사계절 축제 등 기존 이벤트를 지속 개최함은 물론,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의 의견수렴을 통한 한강 특화 콘텐츠로 한강의 매력을 극대화한다.‘흥 프로젝트’를 통해 한강 전체를 야외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클래식 공연 및 소규모 버스킹 공연도 한강 곳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음악과 예술로 가득한 한강을 만든다.특히, 한강의 큰 폭을 활용하여 ‘한강 스포츠 르네상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한강의 수상·수변을 활용한 야외 스포츠·레저 교실·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여 초보자들도 안전하게 수상스포츠 종목에 입문하도록 돕는다. 또한 종목별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수상스포츠 문화를 만들고, 국제수영대회, 트라이애슬론 등 국제스포츠 대회를 유치하여 한강을 스포츠의 메카로 브랜딩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안심하고 스포츠·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네번째 핵심전략은 ‘활력을 더하는, 한강’이다. 수변의 감성과 매력을 도시공간과 연결하여, 미래서울의 중심공간을 창출하고 도시활력을 끌어올린다. 이를 위해 ⑨성장거점 강화·연계와 ⑩주거지혁신 사업을 추진하며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도시계획 지원방안도 모색한다.용산국제업무지구 등 한강변 핵심 거점에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하고 한강변 대규모 도시계획시설을 복합활용한다. 이를 위해 용도구역이나 높이제한 등 규제를 최소화해 민간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활력있는 도시공간을 창출하도록 돕는다.‘도시혁신구역’은 기존 도시계획 체계를 벗어나 도시‧건축의 용도 제한을 두지 않고, 용적률과 건폐율도 서울시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 한강과 연계된 종합개발이 가능하다.또한, 한강변 대규모 도시계획시설은 복합활용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잠실운동장의 경우 K-콘텐츠, 신산업 전시 개최 등 미래전략산업 중심의 글로벌 MICE 허브로 구축할 계획으로 연내 민간사업자와 협상을 마무리하고 2024년 말 착공 목표로 신속 추진한다.여의도 금융중심지는 중심상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 및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 높이규제 완화 등 대폭적인 도시계획적 지원을 통해 국제금융중심지로의 도약을 지원한다.단조롭고 사유화된 한강변* 주거지는 재건축에 대한 도시계획 지원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리듬감 있는 도시경관을 만들 계획이다.* 한강변은 약 76%가 주거지로, 약 90여 단지가 향후 재건축 추진 가능아파트 단지와 한강을 녹색 보행동선으로 연결하고, 저층부에 상업‧업무 등 복합용도를 유도하여 한강변 토지 공공성을 강화한다. 특히, 문화기능은 한강변으로 배치하여 한강과 연계된 활력있는 도시공간을 조성한다.35층이하, 한강변 주동 15층 등 경직된 규제를 과감히 폐지하여 스카이라인은 다양화하고, 특화 디자인으로 경관을 차별화한다.아울러,「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통한 한강의 변화와 활력은 4대 수계를 시작으로 지천으로 확산하고, 시민의 요구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여 확장가능한 계획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9 13:16

저탄소 건물 지원센터 누리집 화면사진서울시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저탄소 건물 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운영한다.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서울시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도 감축하는 저탄소 건물 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누리집을 구축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대한 공식 누리집이 없어, 관련 정보를 얻으려면 서울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개별 사업 공고를 찾아야 하거나, 사업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려면 담당자와 직접 연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누리집에서는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건물 100만호’ 전환사업,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등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민간 건물에너지효율화(BRP) 무이자 융자․보조금도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시는 ’26년까지 노후건물 100만호의 저탄소 건물 전환을 목표로 공공 및 민간건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빌딩(ZEB) 전환과 건물 에너지 효율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건물 온실가스 총량제’는 연면적 3,000㎡이상의 건물 약 1만3천여 동을 12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유형별로 단위 면적당 온실가스 표준배출량을 정해 이를 준수하게 하는 제도로 ’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또한,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를 하고 싶어도 정보가 부족해서 하지 못하거나, 맞춤형 시공 정보가 필요한 시민에게는 누리집 내 ‘상담신청’을 통해 종합 상담(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건축사 등 건물 에너지 전문가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건물․주택의 특징을 파악하고, 서울시 지원사업 중 최적의 사업을 추천해준다.서울시 지원사업에는 10년 이상 지난 노후건물에 단열창호, 단열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공사를 하면 공사비의 100%를 무이자 융자로 지원하는 ‘건물에너지효율화(BRP)’사업, 공시가격 3억원 이하면서 15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는 에너지 효율화 공사비를 최대 5백만원(80% 이내)까지 지원하는 ‘노후 주택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 등이 있다.이외에도 건물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최신 기술 동향과 서울시 지원을 받아 실시한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시공 우수사례를 게재해 누리집을 방문한 시민, 기업․단체와 공유할 예정이다.최종하 서울시 친환경건물과장은 “저탄소건물 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건물의 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 정보를 얻기를 기대한다”라며, “관련 기업․단체 및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9 13:14

송파구 우리동네 동물병원 홍보 포스터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동물복지가 구현되는 ‘반려 공생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취약계층 반려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송파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의 수는 3만 5천여 마리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다. 구는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을 위해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와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포용의 도시 정책을 펼치고 있다.구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관내 동물병원과 협업하여 취약계층이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송파구와 협약을 체결한 동물병원은 ▲25시동물의료센터 ▲송이종합동물병원 ▲송파동물의료센터 ▲송파원동물병원 ▲페토피아동물병원 총 5곳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차원으로 함께한다.지원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둔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동물등록된 반려견을 기르는 주민이다. 가구 당 최대 2마리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반려동물에게는 30만원 상당의 필수진료와 20만원 이내 범위의 선택진료가 제공된다. 필수진료 항목은 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이며 구 부담 20만원, 병원 부담 10만원을 지원한다. 보호자는 최대 1만원의 부담금만 내면 된다. 기초 검진 과정 중 발견된 증상과 질병에 대한 치료, 중성화 수술 등의 선택 진료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반려동물의 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해당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누리집(www.songpa.go.kr)을 참고하면 된다.아울러 구에서는 취약계층이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소중한 반려동물의 치료와 돌봄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반려동물 보건소인 ‘송파반려동물보건소’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반려동물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며 긍정적인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9 13:11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전달 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결과 목표액의 117.4%인 총 43억원을 모금했다.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번 모금액은 지금까지 강남구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최대치를 기록했고,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압도적 1위다.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적극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다. 전국 최초 디지털 사이니지 방식으로 제작된 ‘스마트 온토탑’을 구청 로비에 설치해 모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홈페이지 배너, 전광판, 포스터,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구민 및 관내 기업의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스마트 온도탑 제막식, 강남역 이웃사랑 성금 모금콘서트, 식품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활발한 모금 활동을 이어갔다.47개 부서와 22개 동(洞)도 다 함께 모금에 참여했다. 모범사례로 꼽힌 구청 자원순환과의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는 ㈜에이치엘컴퍼니의 후원과 유명 연예인들의 참여로 모금 활동을 널리 알리는 효과를 냈다. 디지털도시과는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 후원으로 홀몸어르신 등 독거 1인 가구 30명의 집에 생체신호(움직임, 체온, 심박, 호흡) 감지센서 기기와 구축비용을 지원받았다. 3년 연속 1억원씩 기부한 도곡2동의 김태수 님이 이번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해 나눔을 실천하는 솔선수범을 보여줬다. 일원1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직능단체 주민들이 힘을 모아 ‘사랑의 1일 찻집’을 열어 직접 끓인 한방차와 다과 세트를 이웃들과 나누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그 결과 성품 24억 상당, 성금 19억원 총 43억원의 모금 성과를 달성했다. 성품은 지난 겨울 관내 저소득 가구 1만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성금은 강남구 나눔네트워크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의료비·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불황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모금에 참여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따뜻한 마음이 고루 전해지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9 13:09

왕정순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왕 의원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식물을 기르는 이유는 크게 정서 안정, 공기 정화, 인테리어 순으로 꼽을 수 있다”며,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실내 식물 키우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가 활동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또한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힘입어 다양한 정책도 늘어나고 화훼, 원예 등 관련 산업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현상 역시 매우 고무적”이라며, “코로나19로 위기와 침체에 빠졌던 우리의 일상과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이 돋아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디딤돌이 필요하며, 그 일환의 하나가 바로 관련 조례 마련이라고 생각했다”고 제정 추진 이유를 밝혔다.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7년부터 취약계층, 돌봄 어르신 등 1만 6천여 명에 대해 8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반려식물이 생활에 활력을 주었다’는 응답이 94.1%에 이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관련 산업적 측면에서도 코로나 이전에 비해 활발한 성장 견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예컨대 홈가드닝 매출 변화의 경우, 화분은 48%, 묘종 및 묘목은 92%, 원예용품은 20% 이상 매출이 증가했고, 지난 2021년 기준 화훼판매액 역시 분화류가 매출 증가를 주도하며 2006년 이후 연평균 3.5%의 감소 추세를 보여왔던 상황을 극적으로 반전시키기도 했다.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 추진을 통해 반려식물이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경제적 측면에서도 톡톡히 가치를 인정받는 ‘효자’ 산업군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련 단체나 전문가 등과의 지속적인 논의와 발전 방향 모색을 통해 새로운 정책도 발굴․제안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9 13:08

신내 차량기지 일대를 돌아보고 있는 박승진 의원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7일, 신내 차량기지 일대 통합개발을 위한 시‧구 합동간담회에 참석 후, 신내 차량기지 일대를 직접 돌아보며 통합개발 현장을 점검하였다.신내 차량기지 일대는 신내IC 확장 및 신내 차량기지 이전, 면목선 도시철도 경전철 건설, 신내4지구 컴팩트시티 사업, 중랑 공영차고지 입체‧복합화사업 등 여러 사업이 혼재되어 진행중인 상황으로, 계획적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통합개발 기본구상이 필요하다.이에 박승진 의원은 지속적으로 통합개발 기본구상(안) 수립을 위한 용역의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서울시에서도 박승진 의원의 제안에 따라 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번 달 안에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에 기본구상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7일 개최된 시‧구 합동간담회에서는 신내 차량기지 일대 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추진 현황에 대해 서울시, 중랑구, SH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점검하고 협의사항을 논의하였으며, 관련 TF도 구성하여 연말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해당 지역구의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은 이 일대의 극심한 교통정체와 지역단절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TF를 구성하여 운영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이날 구성된 TF에서는 올 연말까지 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진행 상황을 수시로 합동점검하고, 서울시와 중랑구의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을 통해 교통시설 기능 개발, 주민 필요 시설 확충 등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여 신내 지역생활권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박승진 의원은 신내 차량기지 일대를 돌아본 뒤 “이 일대에서 추진중인 사업들이 모두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기피시설인 차량기지와 공영차고지로 인한 주민들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합개발이 무조건 필요하다”며 “작년 예산 심의에서 어렵게 확보된 용역 예산을 통해 기본구상이 마련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하였다.끝으로 박승진 의원은 “여러 사업이 이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큰 틀에서 계획적으로 진행되지 않으면 나중에 주민들은 이중, 삼중의 피해를 보게 된다”며 “계획 단계에서부터 서울시와 중랑구, SH공사가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9 13:06

임규호 의원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임규호 의원(중랑2)이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진행 중인 면목선 등 경전철 4개 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임 의원은 “정부와 서울시가 도시철도 교통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추진했던 경전철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계속 늦어지고 있다”면서, “현재 면목선 등 4개 노선이 기획재정부 KDI에서 21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였지만, 조사결과 발표가 언제 나올지 주민들은 속이 터질 지경”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임 의원은 “도시철도 교통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추진했던 경전철 사업의 본래 취지와 다르게 기획재정부 KDI가 경제성평가(B/C)의 비중을 제일 높게 반영하는 것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실제 기획재정부 KDI는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AHP)에서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평가를 수행하는데, 수도권에 한해서는 지역균형발전 평가항목을 아예 배제한다. 그중에서도 경제성평가의 비중을 60%이상으로 지나치게 높게 배정하고, 기준도 매우 까다롭다.특히, 개발계획 중 10만 제곱미터 이상인 대규모 개발사업만 경제성 평가에 반영하는 수행지침을 자의적으로 만들어 운영하는 것이 문제다. 서울의 경우, 이미 개발이 어느정도 완료된 상태에서,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소규모 민간·공공재개발을 위주로 진행하지, 10만제곱미터를 개발할 만한 곳은 어디에도 없는 실정이기 때문이다.임 의원은 “당초 취지와 다르게 예비타당성 평가에 경제성 논리만 들이댄다면, 도시철도 소외지역 해소에 따른 지역균형발전은 이뤄내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수행 시 지역균형발전 노선임을 감안하여 사업추진의 필요성, 지역의 여건변화에 따른 정책효과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정책성부문을 중점적으로 높게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서울시가 정부에 적극적으로 요청하여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의지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9 13:05

8일 열린 마포구 SNS 서포터즈 위촉식 사진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제1기 SNS 서포터스의 출범을 알렸다.구는 참신하고 생동감 있는 구정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포구 SNS 서포터스’를 공개모집하고, 8일 위촉식을 개최했다.SNS 서포터스는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20명으로 구성됐다. 대만, 리투아니아,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도 3명 포함됐다.인도네시아 국적의 사바티니 엠마누엘라(34)씨는 “작년부터 마포에 살면서 동네 핫플과 맛집을 비롯한 놀거리, 볼거리에 관심을 갖던 차에 이번 마포구 SNS 서포터스 모집 소식을 접하고 지원하게 됐다”면서 “마포구 주민으로서 자랑스러운 마포구 매력을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외국인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이들은 마포구의 주요 맛집과 명소, 각종 정책‧행사 등 구정소식, 유익한 생활정보 등을 소재로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마포구 공식 SNS에 게시하는 역할을 맡았다.위촉식을 시작으로 향후 2년간 활동하며, 구에서는 이 기간 동안 콘텐츠 제작에 따라 1인당 월 최대 8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좀 더 많은 구민과 SNS를 통해 친근하고 생생하게 소통하기 위해 이런 역할을 맡아주실 마포구 SNS 서포터스를 꾸리게 됐다”면서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여러분이 참여해주신 만큼 다채로운 소재와 시선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우리 마포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9 13:01

정홍식 민원감사담당관이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원가계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공사, 용역 등 발주 담당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사례로 알려주는 원가계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원가계산’이란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투명한 계약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계약 전 시행하는 것으로, 공사, 용역, 제조에 필요한 가격을 산정하는 것을 말한다.금천구는 원가계산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해 최근 3년간 25억여 원을 절감했다. 이러한 심사과정에서 직원들의 원가계산 능력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돼 실무교육을 하게 됐다.특히 이번 실무교육은 직원들의 역량을 고려하고,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민원감사담당관 계약심사 담당 주무관이 직접 강사로 나섰으며, 직원들이 어려워하거나 자주 실수하는 부분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해 교육효과를 높였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원가계산 실무교육을 통해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전 예산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결과적으로 금천구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9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