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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 우주방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구립청소년성문화센터가 아동‧청소년 성교육 진흥에 기여한 센터로서 건강한 성문화 확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6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07년에 개관한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 47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아동·청소년 전문 성교육 기관으로 송파구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해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해오고 있다.이번 수상은 ▲연령에 맞는 대상별 맞춤 성교육을 제공하고, ▲성인지적 관점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장관 표창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지속적으로 ▲성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여 성 인지 감수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사춘기 변화의 이해와 긍정적 맞이에 대한 교육을 파티 형식으로 진행한 ‘사.이.다’(사춘기 이제 다 알겠니?) 특화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매년 유아‧아동, 청소년, 성인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성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 또한 꾸준히 인기가 많다.올해는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도란도란’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공적 및 사적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일상에서 실천해야 하는 성 인지 관련 경계 존중 약속들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지역의 유일한 구립청소년성문화센터로서,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가 정부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센터와 구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성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하여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8 12:38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사진)가 유실·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입양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입양비용 지원에 나선다.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유실·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입양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부터 동물 1마리당 입양에 필요한 소요비용을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주요 지원 내용은 입양한 유기동물의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이며, 부담 비용의 60퍼센트를 지원해 최대 15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기동물 입양 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하여야 하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순차적으로 지원된다.입양비를 청구하기 위해서는 성북구 동물보호센터(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유기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한 뒤 동물등록을 완료하여야 하는데, 이때 동물보호복지 온라인 교육사이트인 ‘동물사랑배움터’의 입양예정자 교육을 필수로 수료하여야 한다. 또한 성북구민이 아니더라도 성북구로 공고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경우,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오는 3월 2일부터 성북구청 8층 지역경제과에서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동물보호센터에서 발급한 입양확인서와 ‘동물사랑배움터’의 입양예정자 교육 수료증 및 입양비 청구서, 통장 사본, 진료비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구비해 방문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rjeongeon@sb.go.kr)로도 접수가 가능하다.입양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청구서 및 관련 증빙서류는 성북구청 누리집(sb.go.kr) ‘구정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유실·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을 통해 입양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유기 동물 입양에 대한 구민의 관심도를 높여 동물복지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8 12:36

거주자우선주차 공유 홍보 현수막 사진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역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2023년 주차장 공유 관련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공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마포구는 올해 2월 기준으로 총 6,174면의 공영주차면을 보유하고 있으나 마포의 유동인구와 증가하는 주차수요를 고려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올해 3가지 공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은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배정받은 구민이 스마트폰 앱 ‘모두의 주차장’에 공유시간을 정해서 공유면 등록을 마치면 일반 대중이 해당 시간에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지난 2018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1월에는 마포의 16개동 거주자우선주차장 전체를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더 많은 공유면 확보를 위해 참여 구민에게는 주차수익금의 30%를 ‘모두의 주차장’ 마일리지로 지급하고 차기 거주자우선주차 배정 시 우대가점을 부여하고 있다.두 번째로 구는 지역 내 학교, 종교시설, 기업체, 공동주택과 같은 중·대규모 민간 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하는 주차장 개방 사업을 시행하고, 이에 대해 주차장 시설개선비 지원, 주차운영수익 보전,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시설개선비용 한도를 최대 3천만 원까지 올리고, 재개방인 경우 최대 1천만 원의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등 참여자 혜택을 늘리고, 시간제 유료 또는 전면 무료와 같은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여 운영할 방침이다.마지막으로 주택가 골목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포구는 단독, 다가구, 다세대 및 근린생활시설과 같은 소규모 민간 부설주차장의 유휴 주차면을 개방 할 수 있게 하는 ‘골목 공유주차사업’을 추진한다.2020년 주민 제안으로 시작된 해당 사업은 현재 총 44개소 61면이 운영 중인데 최근 3년 간 총 45,824대가 이용하였고, 작년 대비 이용률이 37%, 공유면수가 24% 증가하는 실적을 달성했다.이에 대해 구민 안 모 씨는 “매번 일 때문에 골목 주차를 할 때 마다 주차공간이 없어서 애를 먹었는데, 비어있는 곳을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하다”며, 개방 주차장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이에 마포구에서는 ‘골목 공유주차사업’ 참여 소유주를 대상으로 주차면 운영 관리와 도색 등을 지원하고,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하여 더 많은 구민들이 사업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울의 높은 인구 밀도와 지가 상승으로 인해 공영주차장 신설이 까다로운 만큼, 주차장 공유와 개방은 주차 문제에 좋은 대안” 이라면서 “주차난 해소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지도록 구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8 12:35

성북천 달조명 사진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정릉천·성북천변 산책로 11개소에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하천 경관 및 조도 개선에 나섰다.구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하천’을 주제로 정릉천 용두1교 외 4개소와 성북천 용마교 외 5개소에 조명을 설치했다. 점등시간은 일몰시각 1시간 후부터 밤 10시까지다.정릉천 산책로 바닥이나 교각에 설치한 고보조명(바닥이나 건축물에 문구나 그림을 비추는 장치)은 지역의 상징물을 투사해 제기동의 명소를 조명을 통해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특히, 정릉천 제기1교 진입로에 설치된 ‘고보조명’은 하천 경관을 저해하던 내부순환로 고가를 별자리·구름 등의 이미지로 장식해 마치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것 같은 효과를 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또한 성북천 산책로에는 자연을 간직한 옛 성북천의 모습을 주제로 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용두초 인근 물길 위에 둥근 조명을 띄워 마치 달빛이 하천에 내린 것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바로 맞은편 제방을 알록달록한 장미 조명으로 수놓아 벤치에 앉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구 관계자는 “일몰 후 정릉천·성북천을 산책하는 구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11개소에 각기 다른 디자인을 적용한 조명을 설치했다”며, “정릉천과 성북천 산책로가 누구나 걷고 싶은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8 12:34

금동초교에 설치된 수직형 엘리베이터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동초교와 관악 벽산타운 아파트 5, 6단지를 잇는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보도교 설치를 완료하고 2월 27일 개통식을 개최했다.시흥2동의 관악 벽산타운 아파트 5단지와 6단지는 주거지역이 산비탈에 조성된 탓에 주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과 같은 인근 주민 공동 이용시설을 오가기 위해 금하로를 통해 멀리 돌아가거나, 좁고 가파른 학교 앞 경사로를 학생들과 같이 이용해야 했다.금천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동초교 안에 15인승 엘리베이터를 만들고, 관악 벽산타운 아파트 사이를 잇는 56m 길이의 보도교를 설치했다. 또한 엘리베이터부터 금동초등학교 정문까지 분리 보행로를 설치해 일반인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불편을 없앴다.금동초교-벽산아파트 간 구름다리 개통으로 주민들은 멀리 돌아가지 않아도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금동초교 학생들은 안전한 통학로 및 학습권을 보장받게 됐다.이번 사업은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을 위한 서울시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시비 32억 원을 마련해 진행했다. 사업 제안은 금동초 학부모 모임 ‘시흥골 뚜벅이’가 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다시 한번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8 12:32

구 KBS 송신소 부지에 건립되는 복합문화타운 조감도서울 구로구 개봉동 옛 KBS 송신소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문화타운이 올해 공사에 들어간다.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거점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등이 입주하게 될 복합문화타운이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KBS 송신소 부지였던 개봉동 195-6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복합문화타운 건립 사업은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며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국비 3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305억여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7,876㎡에 △도서관동(지하 1층~지상 4층) △교육연구동(지하 1층~지상 3층) 등 총 2개동으로 건립된다.도서관동에는 청소년아지트, 예술인 창작공간,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배치하고 교육연구동에 평생학습관을 조성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복합문화타운이 완공되면 그동안 공공인프라가 부족해 불편의 겪던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개봉역, 남부순환로 등을 통해 접근성이 좋은 만큼 유동 인구 증가로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복합문화타운 건립과 함께 개봉동이 서울 서남권 문화․교육 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복합문화타운을 시작으로 구로구의 가치를 높이고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로구는 3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8 12:31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인사말씀을 건내고 있는 모습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숨겨진 명소, 맛집, 축제 등 생생한 소식을 SNS를 통해 전달해줄 ‘제1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발대식을 27일(월) 개최했다.구는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사진·영상 등 3개 분야에서 3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서포터즈들은 오는 3월부터 2년간 홍보요원으로서 강북구의 소식을 널리 알리게 된다.구는 명소, 맛집, 축제 소식 외에도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경제 등 행정정보와 지역사회의 미담사례 등도 서포터즈를 활용해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또한 서포터즈들이 전달한 생생한 소식들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강북구 공식 SNS에도 게재할 예정이다.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은 국민의례, 위촉장 수여, 이순희 강북구청장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는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벚꽃축제, 4·19혁명국민문화제 등 다양한 축제가 예정되어 있다”며 “제1기 강북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를 통해서도 다양한 구정 소식을 생생하게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8 12:30

강동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아들 사진올해도 역시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합계출산율이 서울시 1위를 달성했다.지난 2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강동구 2022년도 (잠정)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서울시 평균 0.59명을 훌쩍 상회하며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1위를 기록했다.불과 5년 전 14위에 그쳤던 강동구 합계출산율이 2년 연속 서울시 1위를 달성한 배경에는 최근 몇 년 새 강동구 주거 여건이 월등히 좋아지면서 젊은 층의 유입이 대폭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그간 구가 출산 장려를 위한 차별화된 특화정책을 개발해 온 것과 동시에 아이 키우기 좋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확대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구는 지난해 출산·양육과 관련해 3대 분야 8개 과제 59개 사업을 수립하며 다자녀 가구를 위한 정책 추진, 촘촘한 돌봄서비스 강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이동편의 증진, 청년층의 자립을 돕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청년창업주택 지원 등 각 세대별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출산특별장려금’과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기업(단체)과 다자녀가정이 결연을 맺어 매월 10만 원의 양육비를 후원하는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서울시임산부교통비지원 등 임신과 출생에 맞춘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펼치며 앞으로도 출산 증가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이밖에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우리동네키움센터’, ‘영유아 단시간 돌봄센터’ 추가 설치, 천호청소년문화의집 신규 개소 등 연령별 돌봄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올 3월부터는 ‘강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추진해 어린이집 교사가 돌보는 1인당 아동의 수를 법정 기준보다 줄여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8 12:29

강남메디컬투어센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입국 제한 완화로 의료관광 활성화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오는 3월부터 해외 의료관광객에게 공항픽업(샌딩)과 통역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기존에는 협력 의료기관의 요청이 들어오면 관광객들에게 픽업과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제부터 구에서 운영하는 ‘강남메디컬투어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의료 관광객들이 직접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인다. 1:1 맞춤형 고객상담, 진료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센터에서는 앞으로 고객에게 직접 픽업과 통역까지 제공하게 되면서 강남구만의 맞춤형 컨시어지(Concierge service : 고객 일대일 맞춤 서비스) 서비스가 완성된 셈이다.컨시어지서비스제공공항 픽업서비스인 ‘강남메디콜 Gangnam Medi-CalL’은 강남구 협력 의료기관에서 수술 또는 치료 예정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에서 병원·호텔까지 픽업과 샌딩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의료관광객이 입국 전 강남메디컬투어센터로 전화, 이메일, SNS로 신청한 후 공항에 도착해 픽업장소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택시 운송업체는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업체인 ‘㈜진모빌리티 iM택시’로 국내 최대 규모의 법인택시 회사다. 36개 의료기관이 비용의 50%를 지불하고, 강남구에서 나머지 50%를 지원한다.통역서비스의 경우 진료상담 또는 시술 시 전문 의료통역이 필요한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대상으로 2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SNS 실시간 상담 또는 이메일을 통해 환자가 직접 신청하면 구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코디네이터’ 통역 풀Pool을 활용한다. 총 45명의 코디네이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8개 언어의 통역을 제공한다.구는 이 서비스의 주요 타깃 국가인 일본, 동남아에 집중 홍보를 위해 서비스 이용 방법을 담은 홍보 영상을 영어와 일본어 버전으로 제작하고, 의료관광 SNS 채널과 해외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한다.연내 강남구 의료관광 플랫폼인 ‘메디컬 강남 Medical Gangnam’을 통해 컨시어지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관광객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리모델링 공사 중인 강남메디컬투어센터가 5월에 공사를 끝마치고 재개관하면 컨시어지 서비스 현장 접수도 가능해질 예정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의료 관광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의료 관광객 15만명 달성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의료관광 도시 강남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2-27 21:49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오른쪽)이 조소행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와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조소행)은 2월 27일(월)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행복나눔 건강식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은 제104주년 삼일절을 앞두고, 농협 상호금융에서 대한민국의 독립과 국민주권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독립유공자를 기리며 그들의 저소득 후손 300가구에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액을 지원하면서 마련되었다.전달식에 참석한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한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을 되새기고 경의를 표하는 마음으로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의 국가를 위한 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보훈가족에게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영예롭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7 21:30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27일(월) 오후 5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어린이 안심등교 기동반, 교통안전지도사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기동반과 교통안전지도사 총 120여 명은 주 2회 이상,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초등학교 주변 순찰을 돌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돕는다.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7일(월) 오후 5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어린이 안심등교 기동반 및 교통안전지도사 발대식’에 참석해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구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 안심등교 기동반’과 ‘교통안전지도사’를 구성했다.이날 발대식은 ▲활동 선서문 낭독 ▲교통안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기동반과 교통안전지도사 총 120여 명은 앞으로 주 2회 이상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초등학교 주변 순찰을 돌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돕는다.어린이 안심등교 기동반은 신년 동 업무보고회에서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해 달라는 학부모의 요청을 들은 김 구청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김태우 구청장은 “통학로 주변 위험요인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게 좋을 것 같아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7 21:28

봄방학 돌봄서비스 운영 사진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봄방학을 맞아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이나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강동구 내 학령기 장애인을 대상으로 ‘봄방학 돌봄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강동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지향)가 시행하는 ‘봄방학 돌봄서비스’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 총 12가정을 대상으로 2월 중순부터 2주간 일 최대 6시간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봄방학 돌봄’은 중‧고등반과 초등학생반으로 나눠, ▲신체활동 ▲만들기 활동 ▲작업치료 ▲음악치료 ▲원예치료 ▲나들이 ▲실내캠핑 등 학생들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백석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협력하여 작업치료학과 학생 8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이 될 수 있도록 했다.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봄, 여름, 겨울방학 동안 방학 돌봄을 운영하며 장애인 가족이 겪는 돌봄 부담 경감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이외에도, 만 6세~65세미만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호자가 병원치료, 입원, 취업 활동 및 교육, 결혼과 장례 등의 가족 행사로 가족 돌봄 공백이 발생하여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 연간 최대 64시간까지 장애인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신숙 장애인복지과장은 “봄방학 돌봄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가족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7 21:27

병력수송사고 및 감염병 대비 위기대응 훈련 현장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지난 2월 14일 청사 내 병무회관에서 병무청, 군, 소방서 합동으로 병력수송사고 및 감염병에 대비한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병력동원 예비군의 단체수송 시 수송버스 교통사고, 수송과정 중 폭우 등 돌발상황, 코로나19 의심사례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입영확인관 및 사고대책반원들이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수송사고 및 감염병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행동요령을 반복적으로 연습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또한 동작소방서의 협조로 교통사고 시 응급처치요령 등의 교육을 병행하여 입영확인관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며 군 관계자 등과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사고 발생 전 예방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단 한 건의 수송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코로나19가 종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훈련을 실시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27 18:40

모바일 금연클리닉 홍보 리플릿관악구 보건소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1월부터 도입했다.모바일 금연클리닉 서비스는 비대면 등록 및 상담을 가능케 하여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여 등록했던 기존 시스템을 보완하며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청년층과 직장인들의 금연클리닉 접근성을 높일 전망이다.등록 절차 또한 매우 간편하다. 휴대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으면, ‘관악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카카오톡 채널로 연결되며 모바일 등록카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상담사가 확인 후 6개월 간 1:1 채팅 및 전화 상담을 제공한다. 현재 해당 QR코드는 보건소 홈페이지 및 소식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관악구 보건소는 주간 방문이 어려운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위해 2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야간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금연 상담과 지원물품도 지급 받을 수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금연도 함께 하면 쉬워진다”며 “보건소 방문에 대한 어려움으로 금연을 망설였던 주민들이 더 간편하게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27 18:37

로컬 비즈니스 스쿨 더 파운드 관악 단체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양성한 청년들이 지역에 자체 문화예술단체를 창립하며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본격적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로컬 크리에이터란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비즈니스 모델로 구현하여 지역의 새로운 문화·경제 가치를 창출하는 주체로 요약된다.관악문화재단은 지난해 관악구 싱글벙글교육센터를 거점으로 창업가 대상 통합 교육을 마련하여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의 교두보 역할을 꾀한 바 있다.이 일환으로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이하 파운드관악)’은 이론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워크숍 운영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수료생들의 창업 보증까지 마련하기도 했다.이에 본 교육의 우수 수료생 임선아 양은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비즈니스 모델로 지난해 9월 지역 문화예술단체 ㈜끼릿을 설립했다. ㈜끼릿은 코로나19 여파로 예술활동 영위에 어려움을 겪은 15명의 지역 청년 예술인들로 구성됐다. ‘예술로 일자리 창출’을 비전으로 뮤지컬 영상 제작 및 복합문화공간 운영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끼릿 대표 임선아 양은 “끼릿은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교류하는 쉼터”라며, “다채로운 청년들이 모이는 관악구의 특성을 활용하여, 청년 예술인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자 한다”라고 설립 취지를 전했다.싱글벙글교육센터 <파운드 관악> 관계자는 이를 단순 교육 수료를 넘어 지역 사회에 다시금 뿌리를 내리는 적극적인 순환이 돋보이는 부문으로 평가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이 다시금 기지개를 켜고 문화예술 공급과 수요가 급증하는 현시기에 ‘관악스러움’은 차별화된 시장을 구축하는 경쟁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악구에 더 많은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뿌리 내릴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관악문화재단은 올해 새로운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해 소비·유통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로컬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27 18:35

협약식 후 기념촬영. 좌측부터 이원석 관악소방서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맹훈재 관악경찰서장관악구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6일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선제적 재난 대응을 위한 유기적 예방‧대응 체계를 갖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관악 만들기 위해 호흡을 맞춘다.협약 내용은 ▲다중인파밀집 등 재난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 실시 ▲초동 대응을 위한 연락망 공유체계 구축 ▲재난 진행 상황 실시간 공유 ▲이재민 관리·교통통제·장비 사용 협조 ▲재난대응 역량 강화 활동 및 매립식 소방함 설치 등 5가지 사항을 중심으로 재난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특히, 각 기관은 상호 교류 및 원활한 업무협력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다져나간다.또한, 구는 365일 24시간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 출동이 가능한 ‘재난현장대응팀’을 올 상반기 신설한다. 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통신장비가 구비된 긴급출동 차량을 통해 24시간 재난대비 체제를 가동해 평상시는 예찰 활동을, 재난 발생시에는 현장출동 등 초동 대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박준희 구청장은 “소통과 협력은 재난상황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은 꼭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 대응 체계를 견고히 하고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관악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27 18:33

복지 위기가구를 방문하여 살피는 희망발굴단관악구는 ‘희망발굴단’과 함께 매서운 한파 속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따뜻한 삶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관악구 희망발굴단’은 동네 구석구석 어려운 이웃을 살피기 위해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 밀착 업종 종사자 등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 1,395명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직이다.구는 지난 2019년부터 희망발굴단을 운영하며 우리 동네 숨어있는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 자살, 고독사를 예방하고 삶의 희망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복지안전망으로 이끌고 있다. 희망발굴단은 위기가구 발견 시 카카오톡 채널 ‘함께해요 복지톡’을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신고하고, 신고를 접수한 구청은 신속하게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할 동 주민센터에 연계한다.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위기가구를 발굴한 덕분에 지난해만 해도 복지안전망으로 들어온 이웃이 1,700여 명에 달하고, 그 누계는 7,600여 명이다.또한 관악구는 지난해 12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전월세 계약 후 실거주는 하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미처 발굴하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최근 관악구 중앙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생활고로 인해 도배, 장판도 되지 않은 집에 거주하며 자살 위험까지 느끼는 상황이었지만 희망발굴단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배, 장판 후원과 동 주민센터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혜택을 받아 안정적인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찾는 것은 특별한 노력이나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 내 주위를 한 번 더 살펴보는 작은 관심만 있다면 누구라도 희망발굴단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발굴단의 활동 영역을 넓히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27 18:29

관악구는 ‘2023년 관악형 중소기업 인턴십’ 사업 운영으로 중소기업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구민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 ‘관악형 중소기업 인턴십’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는 인턴십 운영 기간 3개월간 1인당 월 100만 원의 인건비를 기업에게 지원하고, 추후 인턴십 참여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3개월 이상 근무하는 것이 확인되는 기업에게는 추가로 3개월을 더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3월 9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관악구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기업 최종 선정은 3월 중 예정이며 선정된 후에는 기업별로 인턴십 참여자를 채용하면 된다.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관악구청 4층 일자리벤처과로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jofamer@ga.go.kr)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www.gwanak.go.kr ▷ 뉴스소식 ▷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일자리벤처과(☎879-6675)로 유선문의 가능하다.한편, 인턴십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3월 이후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의 채용정보를 확인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 지원 사업으로 경기 침체로 신규채용을 망설이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고 구민에게 좋은 취업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 구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27 18:26

관악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에 ‘침수 피해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하주차장 등 침수 피해 취약지역에 물막이판, 빗물받이 등 ‘침수 피해 방지시설’과 ‘양수기 및 모래함’ 등을 설치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구는 올해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공동주택 144개소를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 단지를 모집할 계획이다.지원 기준은 총 설치비용의 50% 이내로 ‘침수 피해 방지시설 설치비’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양수기와 모래함 제작 및 구입비’는 최대 1백만 원까지 지원한다.신청 방법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또는 관리주체가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관악구청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현장조사 등 심사를 거쳐 4월 중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주택과 관계자는 “이번 침수 피해 방지시설 설치 지원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다양한 정책으로 안전한 도시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27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