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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공단’)은 2월1일(수)부터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쾌적한 주차장 환경 조성을 위해 성동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2023년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공단은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2014년부터 업무협약을 맺으며, 지속적으로 어르신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고자 했다.올 해는 1월 31일(화)에 ‘23년 노인사회활동 협약서를 체결하였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공단 운영 공영주차장 및 거주자우선주차장에서 근무하며 주차장 환경정비(▲주차장 내부 및 화장실 정비 ▲녹지대 잡초제거 등)를 통해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한편 공단은 안전교육을 포함한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간담회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일자리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어르신들의 노고로 조성된 주차 환경이 지역주민에게 긍정적 인식 향상이 되길 기대한다.”며, “ 정기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도 꼼꼼히 챙길 예정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 경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1 14:58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평소 다리 한쪽이 심하게 붓고 터질듯한 통증이 느꼈던 김씨(50대, 직장인)는 혈전증을 진단받았다.혈전증이란 신체를 순환하는 혈류가 굳어져 생긴 딱딱한 핏덩어리(혈전)로 혈관이 막히게 되는 질환을 말한다. 혈전색전증이라고도 한다.혈전증은 발생 위치에 따라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동맥 부위에 발생한 동맥혈전증의 경우에는 혈액이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여 가슴통증, 호흡곤란, 의식손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급성 심근 경색증이나 뇌졸중, 폐 혈전증, 급성 말초 동맥 폐쇄증이 발생할 수 있다.정맥부위에 발생할 때는 동맥혈전증보다 증상이 경미하다. 그러나 경미한 증상으로 인해 방치하여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다리가 붓는 증상, 다리 통증, 복수, 전신이 붓는 증상, 혈뇨, 단백뇨, 두통, 의식손실, 운동이상, 시력 저하, 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혈전증의 원인으로는 혈류의 느림, 응고 과다, 혈관 손상으로 인한다.혈전증을 진단하는 방법은 의심되는 신체 부위에 초음파검사, CT, MRI, 혈관 조영 검사, 방사성 동위원소 스캔 등 다양한 영상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또한 혈전이 확인되면 혈액검사 등 추가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한다.혈전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심근 경색, 뇌졸중, 폐혈전증 등의 원인이 되는 동맥혈전증 같은 경우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한 급성말초동맥폐쇄증의 경우에는 사지 괴사로 인해 신체 일부를 절단할 수도 있다.혈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금주를 하는 것은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평소 혈전증을 과거에 앓았거나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1 14:14

G밸리산업박물관국내 최초의 산업박물관이자, 서남권 유일의 공립박물관인 서울시립 ‘G밸리산업박물관’이 보유한 산업역사자료가 창작 콘텐츠의 재료로 공개된다.서울시립 G밸리산업박물관은 (재)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연보), (재)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서울 문화 네트워크’라는 협의체로 출범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월 22일(수) 밝혔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G밸리산업박물관이 ‘구로공단’의 지역 정체성을 부각할 수 있는 창작토대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사업과 작가지원에 힘써온 구로문화재단․금천문화재단이 창작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서서울 문화 네트워크’의 협력내용은 ▴기관 사업홍보 및 지역주민 대상 운영사업의 협력체계 구축 ▴기타 문화행사의 공동 개최 등을 포함하고 있다.구로문화재단․금천문화재단은 각 재단의 창작지원, 예술인 활동 사업을 강화하여 추진하고, 참여했던 문화예술인은 단발성 사업을 넘어 G밸리 내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게 된다.G밸리산업박물관은 이들 문화예술 활동지원을 통해 ‘구로공단에서 G밸리로’라는 지역 역사가 창작으로도 풍부해지는 목표에 기여하고자 한다.‘서서울 문화 네트워크’는 실효성 있는 공동사업을 통해 G밸리 지역문화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협력의 시작으로, 올해 3월부터 금천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기획전을 통해 G밸리 산업박물관의 소장품 사진 100여장이 온라인 전시를 시작하고, 이어서 구로문화재단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5인의 활동 결과물이 G밸리산업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시민과 만난다.서서울 문화 네트워크 출범과 함께 2023년부터 G밸리산업박물관의 연례기획전 <구로, 청춘> 시리즈는 지역 문화재단의 창작소(레지던시), 지원사업에서 활동했던 작가 중 추천을 통해 진행된다.금천 2023 전(展) (금천문화재단)금천구민과 예술인이 공동으로 지역의 과거․현재를 담는 전시에 G밸리산업박물관의 소장품 사진 100여 장이 온라인 상 전시된다.Make Guro 전(展)구로문화재단 1기 ‘메이크 구로 창작소(구로구 고척공구상가 내)’의 예술가 5인의 활동 결과물을 G밸리산업박물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최종익 서울시 전략산업기반과장은 “서울시 G밸리산업박물관이 ‘서서울 문화 네트워크’의 구심축이 되어 ‘구로공단’의 지역 정체성을 부각할 수 있는 창작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G밸리산업박물관이 서서울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의 사업 접점을 확대해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1 12:20

용미 1묘지 사진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용미1·2, 벽제, 내곡리 4개소의 분묘를 개장하고 화장을 완료한 유족에게 개장·화장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통상 분묘 개장·화장에 80~100만원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비용 부담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셈이다.공단은 2월22일 방문 접수 분부터 3억원의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분묘 1기당 4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억원의 예산으로 총 500기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윤달 (3월22일~4월19일)을 고려한 1억원을 증액해 총 750기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분묘 사용자 본인이 사전에 화장예약을 완료한 후, 해당 묘지관리소를 직접 방문해 개장 신고서․지원금 신청서와 함께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화장예약 : 인터넷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www.ehaneul.go.kr)구비서류 : 분묘 사용자 본인의 신분증 / 고인과의 관계증명 서류화장 후 10일 이내에 화장 증명서를 해당 묘지관리소로 우편 제출하면 지원금이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 장사시설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누리집(홈페이지) : https://www.sisul.or.kr/memorial/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공단도 환경친화적이지 못한 전통적 장례문화를 개선하고, 친환경적 장례를 장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번 지원 확대도 그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 편의증진을 바탕으로 친환경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1 12:18

반려동물 진료 사진서울시가「약자와의 동행」시정철학에 맞춰 취약계층 반려동물에게 필수 동물의료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반려동물의 건강을 증진시켜 취약계층 복지까지 강화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시작한다.생활비를 줄여 반려동물 돌봄에 지출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완화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지정하고, 보호자가 1만원만 부담하면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질병 치료 등 20~40만원의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우리동네 동물병원’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정한 재능기부(약 10만원 상당) 동물병원이며,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누리집(https://animal.seoul.go.kr),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 사업은 ‘21년 시범운영 후 작년에는 21개 자치구가 참여하였고 현재까지 취약계층 반려동물 총 1,679마리가 지원받았다. 올해에는 서울시 모든 자치구가 사업에 참여하고 지정병원을 68개소에서 92개소로 대폭 확대하여 시민 접근성을 높혔다. 또한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한부모가족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최대 1,500마리까지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한부모가족은 자녀가 혼자있는 시간이 많고 반려동물에 정서적 의존도가 높아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지원 대상은 주소지 관할 자치구 내에서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진료받을 수 있다.동물의료 지원을 받을 때는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3개월 이내 발급)를 가지고, 우리동네 동물병원에 방문 시 제시하면 된다.다만,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미등록 견은 동물등록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 ‘내장형 동물등록칩’ 지원사업으로 동물등록을 하면 1만원에 등록할 수 있다.지원 항목은 필수진료(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 사상충 예방약)와 선택진료(기초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 중성화 수술)이다. 동물보호자는 필수진료의 경우 1회당 진찰료 5천원(최대 1만원), 선택진료는 2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보호자 부담금을 제외한 비용은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지원하고, ‘우리동네 동물병원’ 의 재능기부로 지원한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부담은 줄이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약자와의 따뜻한 동행을 위해 지정 동물병원을 확대하고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1 12:17

이륜차 교통소음 합동단속 사진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는 지난 2월 16일(목) 동작구 대림사거리 일대에서 서울시 택시정책과, 동작구청, 동작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차 교통소음 유발 행위 등에 대한 합동단속에 나섰다.최근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음식배달업이 급성장하면서 도로변과 주거지에서 배달 오토바이 등에 의한 이륜자동차 소음으로 시민불편이 가중되는 등 많은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해법 마련은 쉽지 않았다.이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을 “이륜자동차 소음 없는 도시 만들기 해” 로 정하고, 이의 실천방안으로 “이륜차 교통소음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등은 그간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해 왔는데, 이번 합동단속은 기존 자동차 위반행위 단속 위주로 추진되었던 것과는 달리 이륜차 소음 위반 단속에 초점을 맞춰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단속대상은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소음허용기준(105dB 이하)을 위반하거나 소음기를 불법 개조한 이륜차 등으로,「소음·진동관리법」상, 소음허용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소음기나 소음덮개 제거, 경음기를 추가 부착한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자동차관리법」상, 시장·군수·구청장의 승인 없이 개조(튜닝)를 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이륜차 소음허용기준(105dB)에 이르지는 않았으나 굉음을 내며 타 운전자들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행위를 한 이륜차 운전자들을 계도하였으며, 이륜차 불법개조 등 12건의 위반사항을 현장 적발하였다. 당시 지나가던 행인들도 이륜차 배기소음을 중점 단속한다는 소식에 반가움을 표했다.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서울 시내 이륜차 소음저감 대책 추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서울시·경찰․자치구․한국교통안전공단이 유기적으로 소통·협력하는 이륜차 소음 저감을 위한 합동 단속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공익신고 제도 활성화를 통해 어디서든지 단속될 수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마련하며, △고성능 캠코더·암행순찰차 등 장비를 일선 경찰서에 확대 보급하는 등 단속 장비 고도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2023년 서울경찰청에 고성능 캠코더(31대) 및 암행순찰차(2대) 보급 예정김학배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륜차의 굉음은 주변 운전자의 불안감을 야기하고, 특히 주거지역에서 시민들이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운전자 스스로 법과 기준에 맞는 안전한 이륜차 운행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1 12:15

중장년 인턴십 활동 모습(2022년)서울시는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 4050’을 통해 중장년의 경험을 반영한 기업연계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민간기업의 중장년 일자리 수요를 발굴해서 중장년과 기업을 연결하고, 실무경험을 활용해 새로운 직업 환경에 적응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인턴십도 2026년까지 2,5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중장년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 발굴로 일자리 연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장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서울 소재 기업을 모집한다.재단은 중장년이 그간의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경력 전환을 모색할 수 있도록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인턴십 사업을 2019년부터 운영해 왔다.올해는 기업의 중장년 구인 수요를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인턴십 사업 운영에 앞서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참여 기업은 중장년 채용 수요가 있고 중장년 인턴이 3개월간 시간제 근무가 가능한 서울 소재 기업(기관·협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참여 기업에는 재단과 활동 계약을 체결한 중장년 인턴을 배치,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필요한 전문영역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배치된 중장년 인턴은 참여 기관에서 분야별 적합 업무를 수행한다. 경영지원, 회계·재무, 인사·노무, 마케팅·홍보,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중장년 인턴십 참여자는 만 40세~64세인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4월 중순 선발할 예정이다.중장년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1일(화)부터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지원할 수 있다.인턴십 종료 후 고용 연계 의사가 있는 기업 중 근로자 보호 규정을 준수하며 사업자 소재지가 서울시인 기업(기관·협회 포함)은 어디나 참여할 수 있다.모집 기간은 3월 13일(월)까지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기업이라면 직무 경험과 경력을 갖춘 중장년 인재를 통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세대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1 12:11

서강석 송파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송파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키움 프로젝트’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최근 연대와 상생을 가치로 고용불안, 양극화, 환경오염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에 구는 ‘송파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키움 프로젝트(이하 키움프로젝트)’를 운영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예비사회적기업과 청년기업을 배출하는 등 송파형 사회적경제기업 성공모델을 확산하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구는 올해 ‘키움프로젝트’에 구비 1억 2천 만 원을 투입해,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신청 기업의 발표 등 심사를 통해 6개사 내외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3천 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전문 경영컨설팅 및 교육 ▲송파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입주 공간 제공 ▲판로 지원 등 기업의 자립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지원기간은 최대 3년으로 연차별 사업 종료 후 성과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법인 설립 5년 이내 송파구 소재 또는 송파구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이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 가능한 청년기업도 가능하다.신청은 오는 2월 14일까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을 작성한 뒤, 송파구청 경제진흥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3월 중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기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우수한 청년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1 12:10

강남구 건축관계자 안전관리교육 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부터 매월 2·4주 화요일마다 착공 신고를 마친 건축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렇게 월 2회 공사장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곳은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가 최초다.구는 지난해까지 다른 자치구와 마찬가지로 연 2회 공사장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나 이 경우 본격적인 공사 시작 전 안전 교육이 이뤄지지 않은 채 공사가 진행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교육 회차를 대폭 늘려 공사장이 사전에 안전 교육을 받고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했다.교육에는 건축안전기술사, 건축시공건설사 등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업안전기본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계법령, 신규 착공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준수사항, 안전 관련 작성서류 및 관리항목 등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공사장들도 교육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어 현재 3차례 열린 교육에 건축공사장 19개소, 시공자와 감리자 및 관계 직원 39명이 참석했다.아울러 21일부터 안전관리 교육 시 책임시공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분양아파트 외 일반 건축물에는 건설 시공사의 하자보증이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모든 공사 관계자들에게 하자가 없는 건축 공사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현재 강남구 건축공사장은 총 399개소로 대형 공사장(10,000㎡이상) 78개소, 중·소형 공사장 321개소다. 구는 이곳 공사관계자인 감리자, 시공자와 비상연락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데, 올해부터 이 연락망에 건축해체 공사장 관계자도 추가해 관리 대상을 확대했다. 폭우, 태풍 등 기상특보 발령 시 기존에는 공사장 관계자들에게 공사장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긴급재난 안내문자를 보내는 조치를 했지만 올해부터는 이 핫라인을 통해 공사 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안전 조치를 하고 그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시작 전 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공사 현장과 활발하게 소통하겠다”며 “앞으로도 사소한 부분을 먼저 살피고 조치함으로써 안전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1 12:09

고광민 의원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서울시가 남산 1·3호 터널에 부과되는 혼잡통행료 징수를 다음 달 17일부터 2개월간 단계적으로 면제한다고 20일 밝힌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 면제기간 동안의 교통변화 분석결과 등을 참고하여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폐지에 대해 좀 더 전향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20일 서울시는 오는 3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정책효과 확인과 교통수요관리 정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를 잠시 멈추겠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해당 기간 동안 단계적으로 혼잡통행료 면제를 실시하고, 교통량 분석 등을 통해 도심 진입 차량 억제와 혼잡 완화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동안 고광민 의원은 교통량 감소 효과 미흡 문제, 다른 혼잡구간대비 징수 형평성 문제, 한양도성 내부로 진입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나가는 차량도 혼잡통행료를 징수하는 이중과세 문제 등을 이유로 27년째 부과되어온 남산1·3호 터널 혼잡통행료는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해온 바 있다. 이에 고 의원은 지난 2022년 11월 16일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의 근거가 된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를 폐지하고, 조례 시행 후 1년 뒤부터 혼잡통행료 징수를 중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폐지조례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작년 12월 고광민 의원의 의뢰로 한국갤럽이 실시한 서울 거주 성인 1,003명 대상 여론조사에서도 10명 중 7명(68.1%)은 통행료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행료 폐지를 원하는 이유는 ‘교통량 감소 효과 미흡’(29.6%) ‘통행료 부담’(24.0%) ‘도심 밖으로 나가는 차량에 대한 부당한 통행료 부과’(19.4%) 등이었다.한편 서울시는 통행료 일시정지 기간 동안 교통변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혼잡통행료가 도심권 주요 도로 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확인할 것이며, 서울연구원과 공동으로 2월부터 '서울시 혼잡통행료 제도 평가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착수하여 남산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유지 및 폐지에 대한 정책 방향을 올해 내에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고광민 의원은 “실시간 내비게이션으로 가장 빠른 경로를 찾아가는 시대에 혼잡 통행료로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다는 생각은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본다”며,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만큼 27년간 완강하게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유지를 고수했던 서울시의 입장에 조금이나마 변화가 생겼다는 것 자체는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추후 서울시는 통행료 징수 정지 기간 동안 교통변화 분석결과와 함께 전문가 자문, 시민 의견, 시의회 의견을 충분히 고려하여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폐지에 대해 지금보다 좀 더 전향적인 결론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1 12:08

김용일 의원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2월 17일 의원연구실에서 도심재창조 과장으로부터 창덕궁 앞 도성한복판 도시재생사업 추진 내용을 보고 받았다.본 사업은 본래 2019년까지였으나, 지역 여건 변화와 사업 추진 경과 등을 고려하여 2023년으로 4년을 연장, 사업타당성 및 중복사업 현황을 고려하여 사업비는 기정 200억 원에서 189.4억 원, 총 35개 사업에서 31개 사업으로 변경·축소했다고 설명하였다.도심재창조과장은, “기존 수립된 사업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지역 여건을 반영한 활성화계획 내용을 변경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하며 서울시 2030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라 철저한 성과평가를 통한 후속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더하여, 일과 거주 기능이 혼재된 ‘직주복합도시’ 조성을 실현하는 것이 도심재창조과의 최우선 목표임을 밝히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실현 의지를 밝혔다.김 의원은, 해당 내용에 동의하면서도 특히 도심 상주인구 수 증가를 위한 획기적 주택 공급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통해 도심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발굴이 중요함을 강조했다.이에 더하여, 시간대별 서울시 내 유동 인구 변화 및 도심 공동화 현상을 설명하며, 본받을 만한 외국의 사례를 토대로 우리 상황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하였다.또한, 논리적인 현황조사 및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업무와 상업, 문화와 주거가 복합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 수립을 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도심 재창조를 위한 직주복합도시 사업 계획 내용에 대해 적극 동의 한다.”며 도시재생사업 내용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주거공급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연계성 확보를 주문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1 12:01

구미경 의원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20일(월) 제31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구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 조례안은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결산검사 위원 선임 및 운영을 위해 서울시 결산에 대한 결산검사 위원 수를 기존의 20명에서 15명 이상 20명 이내의 범위로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방자치법 시행령」 제83조에서 시, 도의 경우 검사위원의 수를 7명 이상 20명 이내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서울시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검사위원의 정수를 종전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 운영하였으나, 갑작스런 위원 사퇴 등 우발적인 상황에 대처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검사위원 수를 범위로 규정하여 탄력적인 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을 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구미경 의원은 “1년 사이에 위원 정수가 2배로 확대 운영되었으며 확대된 인력에 따른 예산 투입 대비 성과가 있었는지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언급하며 “금번 조례 개정으로 결산검사 제도의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운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결산검사위원 수를 특정 정수로 규정한 시, 도 현황으로는 4개 시, 도(경기, 인천, 울산, 강원)이 있으며 그 외 시, 도는 모두 금번 조례 개정과 같이 위원 정수를 범위로 규정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1 12:00

김경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2월 20일(월)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반지하 주택의 노후도 완화 조례 개정안 통과를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김경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8월 10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반지하 거주가구 안전대책’ 중 기존 반지하 주택에 대해 일몰제를 도입하여 10~20년의 유예기간을 주고 순차적으로 반지하를 없애 나가겠다는 정책의 모순성을 지적했다.이 정책을 시행하면 모든 반지하 공동주택은 30년을 채울 때까지 노후도가 만점을 받지 못하게 되어 모아주택, 신속통합기획, 역세권활성화재개발사업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함을 언급했다.김경 의원은 “지난해 10월 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지하층이 있는 공동주택의 노후․불량건축물 기준을 30년에서 20년으로 완화해 시급한 정비가 가능하도록 하여 노후도가 심각한 주택의 조속한 개발로 안전성을 제고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또한 김경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어 반지하에 살고 있는 취약계층이 습기로 인한 천식 및 비염, 곰팡이 냄새 중독 등에서 빨리 해방되고, 반지하에 내몰린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이 날 반지하 주택 노후도 완화 조례 통과를 원하는 지역주민 약 50여명이 의회 5분 발언을 방청하며 조례 통과를 요청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1 11:59

홍국표 시의원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난 1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게 서울시민과 학생을 위한 현명한 결단을 해줄 것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해직 교사 4명 등 총 5명을 부당하게 특별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1월 27일 1심에서 징역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될 경우 교육감직을 잃게 된다.홍국표 의원은 다른 무엇보다도 가장 공정하고 투명해야 할 채용에 있어 위법한 행위를 했다는 점이 재판부에 의해 인정된 데 대해 조 교육감을 강하게 질책했다.이어 “아직 2심과 최종심이 남아 유·무죄를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기소되었다는 그 자체로도 교육감으로서는 치명적 결함”이라며 교육행정을 총괄하는 수장이자 교육자로서 조 교육감의 도덕성이 심각하게 훼손됐음을 강조했다.또한 “재판과 서울 교육행정을 분리해 대응하겠다”는 교육청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재판을 위한 준비 과정이 서울시 교육행정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교육청 내부와 일선 교육 현장에서 동요가 발생하지는 않을지 우려를 표했다.끝으로 홍 의원은 “유·무죄를 떠나 교육행정을 총괄하는 공직자로서 공수처 최초의 수사대상에 오른 것을 겸허히 반성하고, 지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서울 학생과 시민을 위한 조 교육감의 현명한 결단을 촉구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1 11:58

2022년도 중구 작업환경개선사업으로 분진흡입기(좌)와 배선함(우)을 설치한 의류제조업체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역 내 봉제업체 작업환경 개선에 구비 총 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둔 의류제조업체로 상시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소공인이다. 지하나 반지하 등에 위치해 위험·위해 요인으로부터 취약한 작업장으로, 사업 시행에 따른 기대효과가 큰 업체를 우선 선정한다.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900만 원으로 실소요액의 90%까지를 지원한다. 특히, 중구는 무등록업체도 대상에 포함해 최대 5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자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업체에서는 총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구는 특히 작업장의 위해요소 제거 및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시설 등을 중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주는 필요한 품목을 정해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소화기·화재감지기·누전차단기·배선함 등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필수설비는 최우선 개선 항목이다. 이외에 닥트·LED조명·환풍기·재단테이블 등도 지원 가능하다.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2월 28일까지 중구청 도심산업과 또는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이메일·팩스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구는 신청 업체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 및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작업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김길성 구청장은 "중구는 2천여 의류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는 전통적인 패션·봉제 산업의 중심지다. 급변하는 산업 지형 속에서 봉제업이 경쟁력 있는 지역 대표산업으로서의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1 11:52

서강석 송파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송파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키움 프로젝트’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최근 연대와 상생을 가치로 고용불안, 양극화, 환경오염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에 구는 ‘송파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키움 프로젝트(이하 키움프로젝트)’를 운영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예비사회적기업과 청년기업을 배출하는 등 송파형 사회적경제기업 성공모델을 확산하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구는 올해 ‘키움프로젝트’에 구비 1억 2천 만 원을 투입해,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신청 기업의 발표 등 심사를 통해 6개사 내외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3천 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전문 경영컨설팅 및 교육 ▲송파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입주 공간 제공 ▲판로 지원 등 기업의 자립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지원기간은 최대 3년으로 연차별 사업 종료 후 성과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법인 설립 5년 이내 송파구 소재 또는 송파구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이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 가능한 청년기업도 가능하다.신청은 오는 2월 14일까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을 작성한 뒤, 송파구청 경제진흥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3월 중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기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우수한 청년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1 11:51

돈암1동 ‘마리웨일 마카롱' 사진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1동과 지역 상점 마리웨일 마카롱 길음역점이 ‘우리동네 나눔가게 협약’을 맺었다.20일 협약식에 돈암1동 주민센터 관계자, 돈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마리웨일 마카롱 길음역점 점주가 참석한 가운데, 매월 3만원 상당의 간식을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후원하기로 약속했다.나눔가게는 관내 소상공인과 협약을 맺어 식품이나 물품,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후원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돈암1동에서는 현재 2개의 점포가 참여하고 있다.이미수 마리웨일 마카롱 길음역점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은 늘 갖고 있었지만 방법을 몰라 나서지 못하고 있었는데, 지난 돈암1동 동복지대학에서 진행한 나눔가게 발굴활동 때 정보를 얻고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김승중 돈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힘든 시기에도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사업에 동참해주시니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지역공동체 회복과 나눔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오달교 돈암1동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위축됐던 나눔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단순 후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민 네트워크를 통해 나눔을 체계화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1 11:49

2023년 서대문구 주말 농장 포스터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민들이 여가를 활용해 친환경 농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올 4월부터 11월까지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농작물 재배 교육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농장은 2곳으로,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소재한 여울농장(일영로502번길 52-57)과 노고산농장(일영로502번길 108-33)이다.규모는 여울농장 150구획과 노고산농장 50구획 등 총 200구획이며 1구획당 면적은 16.5㎡다.서대문구민과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전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참고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텃밭 사용, 교육 참여, 삽 등 공용 농기구와 농업용수 사용, 쉼터와 주차 공간 이용은 무료지만 호미 등 개인 농기구와 씨앗, 모종, 천연 방제 제품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참여자들은 농약, 화학비료, 비닐 바닥덮개가 없는 3무(無) 친환경 농법으로 작물을 재배한다.텃밭 경작이 처음인 초보자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4∼7월 중 7회, 8∼11월 중 5회 친환경 농작물 재배 교육이 마련된다.교육 일정에 따라 토요반(여울농장, 노고산농장 각 50구획), 일요반(여울농장 50구획), 평일반(여울농장 50구획)이 운영된다. 교육 시간 외에는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하면 된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3년여간의 코로나19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새봄을 맞게 되었는데 건강과 힐링 나들이가 될 주말농장 체험에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주말농장 운영과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대문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1 11:47

대흥동 주민간담회에서 인사말하는 박강수 구청장2023년 계묘년,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 구석구석을 토끼처럼 부지런히 뛰어다녔다. 지난달 26일 공덕동을 시작으로 개최된 “구청장과 툭! 터놓고 소통하는 주민간담회”가 이달 17일 망원2동을 끝으로 성황리에 끝났다.이번 주민간담회는 박강수 구청장이 16개 동의 주민을 직접 만나 새해 덕담을 나누며 지역이 품고 있는 현안에 대해 주민과 소통하고, 더 나아가 올해의 주요 역점사업을 공유함으로써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덧붙여 동을 위해 헌신한 모범구민을 찾아 감사와 격려를 전했으며, 간담회 이후에는 지역 내 안전취약시설과 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고충과 바람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 총 76건의 주민건의가 접수되었다. 분야별로 나누어보면 각각△교통 18건, △도로·토목 13건, △도시· 환경 12건, △관광·경제 10건, △주택·개발 9건, △보건·복지 8건, △행정 4건, △기타 2건 순으로 지역 내 교통, 도로, 환경에 대한 개선· 정비 관련이 전체의 57%에 달한다. 이에 대하여 관련 부서는 현장 확인과 법적 검토, 유관기관과의 협의 등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거친 후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성산동에 거주하는 주민 정 모 씨는 “구청장이 직접 찾아다니며 우리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해결하려는 모습에 구청 문턱이 낮아진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구청장과 소통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주민간담회는 마무리되었지만 행정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지역 현안에 있어 가장 핵심은 바로 그곳에 사는 주민들이라는 것을 이번 주민간담회를 통해서 다시 한 번 깨달았고,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마음 깊이 담아서 주민들이 진짜 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한편 마포구에서는 향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간담회 만족도 등을 조사하여 잘된 점, 보완할 점을 파악하고, 이를 내년도에 있을 주민간담회와 동 행정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1 11:44

2월 20일 ‘지역 일자리창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윤옥균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장(사진 왼쪽), 홍제희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월 20일 오후 2시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와 지역 일자리 창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및 직무특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중장년 취업과 관련된 각종 정보공유 및 사업홍보 △ 주민고용보조금 사업 운영 △ 다양한 일자리 연계 사업 발굴 및 기타 상호 발전에 기여되는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금천구는 G밸리 내 중장년 구인수요 조사를 통해 중장년 구인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금천형 맞춤 직무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기업에서 인력을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주민고용보조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은 기업 및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번 일자리 협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중장년 일자리 전문기관인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 중장년내일센터에서는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금천구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중장년층 직무특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금천구와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유대관계를 형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취업난 해소 및 고용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1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