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943건)

조성명 강남구청장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아이돌봄 서비스에 예산 78억원을 편성하고 구비로 본인부담금을 50~100%까지 지원한다. 또 아이돌보미 인력을 기존 238명에서 올해 50명 이상 추가 선발해 인력을 증원하고, 모든 돌보미가 급량비를 받을 수 있게 지급 조건을 세분화하는 등 처우를 개선한다.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및 질병, 학업 등으로 양육 공백이 생기는 가정에 전문 인력이 방문해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돌봐주는 서비스다. 여기에 정부, 서울시, 강남구에서 예산을 편성해 이용 금액을 지원해줘 적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에서 3622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아이돌봄 서비스, 종일제와 시간제로 이용 가능아이돌봄 서비스에는 영아종일제, 시간제(기본형/종합형), 질병감염아동 등이 있다. ▲‘영아종일제’는 생후 3개월 이상~만36개월 이하 영아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1회 3시간 이상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11,080원이다. ▲‘시간제’는 생후 3개월 이상~만12세 이하 아동으로 1회 2시간 이상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형은 11,080원, 종합형은 14,400원이다. ▲‘질병감염아동’은 어린이집 등을 다니는 12세 이하 아동이 전염성 질병에 걸려 불가피하게 가정양육이 필요한 경우로 1회 2시간 이상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13,290원이다. 종일제는 월 80시간에서 월 200시간 이내, 시간제는 연 960시간 이내 이용할 수 있다.■ 구, 이용요금의 본인부담금 50~100% 지원이용요금 지원은 소득기준에 따라 ‘가’형(75% 이하), ‘나’형(120% 이하), ‘다’형(150% 이하), ‘라’형(150% 초과)으로 분류한다. 이 중 소득기준 150%(3인 기준, 6,653,000원) 이하면 정부 지원금을 15%~85%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강남구가 추가로 본인부담금의 50~100%를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가’형의 경우 시간당 요금 11,080원에서 정부가 85%인 9,418원으로 지원하고 강남구가 추가로 나머지 전액을 100% 지원해 실제 본인부담금은 없다. 이런 추가 지원으로 ‘나’형은 본인부담금이 433원, ‘다’형은 1883원만 내면 된다. 소득기준 150% 이상은 정부지원금 대상은 아니지만 강남구에서 50%를 지원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돌봄 전문인력 238명 활동...올해 50명 이상 추가 채용구는 올해 아이돌보미 인력을 증원하고 처우를 개선해 양질의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238명의 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는데 올해 50명 이상을 추가 채용한다. 돌보미를 모집할 때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보육교사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을 뽑는다. 채용 전에도 이론교육 80시간, 실습 20시간을 거쳐 채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한다. 또 돌보미의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급량비 지급 기준을 세분화시켜 모든 돌보미가 급량비를 5만원~10만원까지 받는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양질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가정의 육아를 지원하겠다”며 “아이를 돌보는 일에 지역사회가 함께 도와 ‘아이 키우기 좋은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3 11:05

이용균 의원, 본회의 시정질문 사진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은 21일 제31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시 기금의 운용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질의하였다.이용균 의원은 지난 1월부터 서울시 25개 기금 현황 담당자를 모두 만나 현황을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 수백억의 예산 낭비 요소가 있음을 지적하였다.이 의원은 서울시 전체 기금은 약 5조 2천억원인데, 그 중 당장에 사용되지 않고 있는 여유자금 2조 6천억원을 고이율 정기예금 계좌로 변경하는 것만으로도 300~400억의 추가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분석하였다.이용균 의원은, 금리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금리가 낮은 공금예금에만 넣어두는 것은 미흡한 행정임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도시재생기금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사례로 들며 도시재생기금의 사업특성상 여유자금으로 예치되어 있는 500억원을 고금리 예금으로 전환하여 효율적으로 운용한다면 연간 15억 이상의 이자수익을 발생할 수 있음을 통계로 제시하였다. 또한 전체 기금을 관리하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이 뒤늦게 1,400억의 정기예금을 가입한 사례를 지적하면서 하루에 600만원이 넘는 이자가 차액으로 발생하는데도 회계연도 시작 이후 수십일간의 이자수익을 창출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였다.이에 서울시 정수용 기획조정실장은 금리 급등의 과도기적 상황에서 사업의 추진방향이 정립되지 못한 경우가 있었음을 설명하면서 “의원 지적사항대로 일부 기금이 종래 관행대로 소홀히 운용된 사례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향후 개선방안을 설명하였다.이 의원은 “서울시 취약계층 난방비로 긴급 투입된 예산이 346억원”이라고 설명하고 기금수익의 관리만으로 추가적인 증세없이 시민복지를 위해 더 많은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시의적절하게 꼭 필요한 지적에 감사드린다. 민간투자만큼 운용하지는 못하겠지만 효율적인 운용을 위하여 경제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경제상황과 금리분석을 통해 기금운용 방향에 대하여 정기적인 교육과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이용균 의원은 “서울시 예산은 시민들의 피땀으로 조성되었다. 0.1%라도 더 많은 이자를 받기위해 새벽부터 은행앞에 줄을 서고 이자걱정에 밤잠을 못 이루는 시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직자로서 더욱 무겁고 엄중하게 기금 운용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을 강조하면서 시정질문을 마무리하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3 10:59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년비례 이소라 서울시의원이 22일 오세훈 시장에게 시립대 100억 예산 삭감에 대한 대책과 청년당사자의 목소리를 담은 체감형 청년 정책을 요구했다.이 날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소라 시의원은 지난 12월 시립대 예산 100억 삭감 사태를 언급하며 오 시장이 ‘가난해서 대학을 다닐 수 없는 비극’을 막아야 한다는 데 동의하는 지 물었다.이어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저렴한 등록금 유지, 엄마아빠가 행복한 시립대, 연구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다며 서울시가 추경에 반영할 것인지 묻고 대답을 요구했다.다음 이어진 질문을 통해, 이소라 시의원은 청년 비례로서 청년 당사자들을 대신한 목소리를 전하며 서울시 청년 정책 세부 사업들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먼저 최근 불거진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워진 청년들의 생활고를 전하며 서울시의 대응 방안이 무엇인지 물었다.또, 청년행복프로젝트,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미래청년일자리사업, 청년이사비지원사업,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미래서울전략회의 등 서울시 청년지원사업이 청년 입장에서의 세심한 설계가 부족함을 지적하고, 다양한 청년당사자의 목소리를 장벽 없이 들어볼 것을 요구했다.또, 최근 입법예고를 하며 화제를 모은 이소라 시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청년 탈모치료 지원 조례’를 언급하며 긍정적 검토와 추진을 당부했다.끝으로 이소라 시의원은 ‘가족돌봄청년’이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 ‘가난은 언제부터 죄가 되었나’를 들려주며, “서울시는 청년당사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촘촘히 사회적 돌봄 공백을 메워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시정질문을 마쳤다.한편, 오세훈 시장은 ‘시립대 예산 삭감’에 대한 대책요구에는 “시의회의 판단”일아며 한 발 물러서고, ‘추경 논의도 필요’하다며 추경 반영의사를 내비쳤다.이소라 시의원은 오 시장이 ‘서울시 청년 사업의 세부적인 사항을 인지하지 못한 채 한 답변’을 지적하고, 서울시 청년 사업의 파악과 책임감있는 시정을 요구했다.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된 이소라 의원은 청소년의회를 거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학생 위원장과 성북구청장 정책비서를 역임,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대학생 임대주택 신청 기준 완화를 추진하였으며, 작년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를 전국 시도 중 최초 발의하였고, ‘청년공존 특위’를 대표발의하는 등 ‘청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3 10:58

육군사관학교 양지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인명구조요원 교육과정에 참여해 수상 인명구조 실습을 진행하는 육군사관학교 체육학처 교수·교관진.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23일(목), 육군사관학교(학교장 중장 권영호)에 수상안전 강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육군사관학교 체육학처 교수·교관 포함 간부 10명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수상안전강사봉사회 서은주 회장, 권연택·양성태 부회장강사진에 의해 진행됐다.수료 평가를 거쳐 합격한 10명은 인명구조요원(라이프가드)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후 더욱 엄격한 요건이 필요한 수상안전강사 자격 취득을 위해 도전했다.대한적십자사의 수상안전 강습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물놀이 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실시하기 위해 대비하는 교육이다.교육생들은 기초수영 테스트를 시작으로 △수영 상식, △구조 튜브를 이용한 구조법, △익수자 접근·운반법,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 AED 사용법 등 인명구조 시 필요한 이론학습과 실습을 숙달한다.박소희 육군사관학교 체육학처 수영교관은“대한적십자사 수상안전 강습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을 구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며,“육군사관학교 체육학처 교수·교관은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고, 미래 국방을 책임질 수 있는 강한 육군 장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육군사관학교와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추후 임관 후 미래 지상군을 지휘할 육사 생도들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1953년 국내 최초의 수상안전 강사과정을 시작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수상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3 10:48

성동구 우리동네돌봄단이 지난 15일 2023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성동구는 고독사 위험가구를 정기 모니터링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우리동네돌봄단'의 활동을 본격 강화하고 지난 15일 발대식과 활동교육을 진행했다.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주위의 고독사 위험가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상시 돌보고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활동가이다. 또한 대상자의 긴급 병원이송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알려 위기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지난해 성동구 전 동에서 총 41명의 돌봄단이 활동하면서 취약계층 3,060명에 대해 6만 2천여 건 이상 전화 및 가정방문 안부확인을 실시하여 호평을 받은바 있다.올해는 우리동네돌봄단의 활동을 보다 강화하여 숨어있는 위기가구까지 발굴하는 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올해부터 고독사 위험가구 관리책임제를 본격 실시하여 돌봄단 1인당 40가구 이상의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해 주1회 이상 전화 및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촘촘히 살핀다.돌봄단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연 2회 실시한 직무교육을 연 4회로 확대하여 전문성 강화에도 힘쓰며, 동주민센터의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정서적 지원 활동까지 더해 돌봄단의 역할을 점차 넓혀나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동주민센터별 월1회 정기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돌봄단과 복지담당자들과의 긴밀한 소통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활발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개인별 상해보험 가입 및 월 최대 39만 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우리동네돌봄단’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특히 올해는 고독사 위험가구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책임관리제 강화가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보다 촘촘히 살피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심리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돌봄단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복지성동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3 10:45

지난 21일 대한노인회 주관 노인복지대상 수상하고 정원오 성동구청장(가운데서 오른쪽)이 대한노인회 관계자와 사진을 찍고 있다.성동구가 지난 2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대한노인회 중앙회(회장 김호일)가 주관하는 제2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올해 2회째로 경로효친 정신으로 어르신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시상한다. 금년에는 부산, 대구, 경기, 강원 등 12개 지자체가 수상했는데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성동구와 관악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성동구는 급속한 고령화 진행과 동시에 노령층의 사회참여가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노인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구립 경로당 3개소를 개소하고 10월에는 용답동 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하는 등 어르신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힘썼다. 그리고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체계 구축을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 독거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 등을 활발히 추진했다.또 구립 무학경로당의 제로에너지 전환사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시설 현대화를 마쳤다. 올해 경로당 2개소를 추가 시행할 예정이며 사립경로당을 구립으로의 전환도 추진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나선다.올해 성동구는 노인복지 관련 37개 사업에 구 예산의 16%인 1,244억 원을 투입하는 노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시설이 부족한 송정동에 금년 9월 개관을 목표로 공공복합청사 내 노인복지센터와 데이케어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식된 마음으로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와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올해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3 10:44

성동구 서울숲에이타워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성품을 기부했다.성동구가 관내 지식산업센터 서울숲에이타워 운영위원회(회장 이재윤)에서 성금 150만 원과 816만 원 상당의 성금·성품을 기부받았다.'서울숲A타워'는 성수동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건물 내 입주한 회사를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다.서울숲에이타워 운영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주)캠포에버코리아, 굿비전플러스, 라이온스클럽, 은석개발, (주)경부전기안전관리, 나인원소프트(주), 지나바디아트, (주)파킹투윈 등 9개 업체가 나눔의 뜻을 모아 특히 난방비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힘이 되고자 성금과 라면 159박스, 백미 10kg 87포를 기부하였다.서울숲에이타워 운영위원회 이재윤 회장은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 및 성품이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이번에 기부받은 성금·품은 취약계층의 생계, 의료, 주거 지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3 10:42

성동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확산 기반을 강화하고자 지역 환경리더를 양성하는 ‘성동 환경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올해 제1기 ‘성동 환경 아카데미’는 오는 3월 14일과 21일, 28일 총 3회차로 진행된다. 1회차에는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탄소중립의 개념 및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2회차에는 성동구 대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더 피커’의 송경호 대표가 ‘환경을 위한 실천! 제로웨이스트’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3회차에는 성동구 대표 친환경 시설인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성동구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현장탐방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월 22일부터 회차당 30명씩 선착순 모집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성동참여→온라인접수)나 전화(☎02-2286-635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성동구는 이번 아카데미 참여 구민을 성동 그린리더 초급 과정 이수자로 인정하고, 그린리더(중·고급) 양성 과정과 연계해 심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에서 추진하는 환경 관련 행사 시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토록 하는 등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환경리더로의 활동을 지원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3 10:40

광진구가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전자신고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찾아가는 세무서비스’를 운영한다.이자, 배당, 근로소득 등 소득을 지급할 때 소득세 및 법인세 원천징수 의무가 있는 사업자는 원천징수 세액의 10%를 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해 다음 달 1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납부 해야 한다.관내 96%의 사업장은 위택스 및 이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를 이용하는 반면, 4%에 해당하는 약 400여 개의 사업장은 여전히 납부서를 직접 작성, 은행을 방문해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이에, 구는 담당 공무원이 사업장을 방문해 전자신고와 납부 방법을 1:1로 알려주는 ‘찾아가는 세무서비스’를 운영하여 사업장의 납세편의를 도모한다.전자신고를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고, 별도로 영수증을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해당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수기신고 사업장에 분기별 1회 서비스 신청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구 홈페이지, 소식지,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전자신고의 편의성을 적극 홍보한다.1:1 교육을 원하는 사업장은 ▲전화(세무2과 지방소득세2팀 ☎450-1491~94), ▲카카오톡 채널(광진구특별징수), ▲이메일(happymunho@gwangjin.go.kr)로 찾아가는 세무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찾아가는 세무서비스를 신청하는 사업장에는 교육 교재를 제공하고 세무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3 10:39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21일 브리핑실에서 족구장 조성 및 시설개선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추윤구 의장을 비롯하여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이동길 의원, 서민우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족구협회 관계자 5명과 구청 관련 부서가 함께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구의유수지 족구장 시설개선 ▲자양유수지 다목적 체육시설 내 족구장 조성 ▲자양동 아트큐브 족구장 조성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족구협회 장기설 협회장은 “지난 1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공사가 계속 늦어져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빠른 시일내 조속히 공사를 추진해야한다”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구의유수지 내 족구장을 2면에서 1면으로 축소한 부분에 대하여 관련 부서의 설명을 요청했다.최영기 치수관리팀장은 “유수지라는 특수한 지역인데다 동절기에는 토공작업을 진행할 수 없어 공사가 늦춰진 점 양해 바라며, 족구장을 2면으로 조성할 경우 코트 간 간격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안전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면수를 축소하였다”고 답했다.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은 ”족구장 면수 확보를 통한 이용률 증가와 이용객들의 안전이라는 두 가지의 상황이 상충하는 부분에 대하여 정확한 사전 검토와 현장 답사를 통해 신중히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이동길 의원은 “예산 편성 시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하여 집행 단계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또한, 자양동 아트큐브 족구장 조성에 관하여 협회 측에서는 안전과 소음방지를 위해 바닥을 우레탄이 아닌 인조잔디로 조성해줄 것을 건의하였다.서민우 의원은 ”주거지역에 조성되는 족구장인 만큼 소음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인조잔디로 조성할 것을 검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은 “예산 집행에 있어서 실제로 이용할 구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고려하여 수용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추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3 10:37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강연흥)은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넥스트커넥트피에프브와 22일 ‘서울양남초 학교시설 신축을 위한 기부채납 변경 협약’을 체결했다.당초 기부채납 협약은 재개발사업에 따른 학생수 증가로 인해 사업시행자가 서울양남초등학교의 기존 교사동의 리모델링 및 증축을 통해 부족한 교실 등을 확보할 예정이었다.그러나, 건물 증축에 따른 위험분석 결과 하자 및 안전 문제 발생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어, 학교 서측에 별관동으로 신축하는 방안으로 변경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이에, 사업시행자는 서울양남초 서측에 4층 규모의 별관동(약3,250㎡ 규모: 병설유치원, 일반 및 특별교실, 급식실 및 학생식당, 체육관)을 신축하여 기부채납을 하게 된다.변경 협약 과정에서 교육지원청은 사업시행자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건물의 규모 및 공사 범위에 대한 이견을 좁히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협약서에 담아냄으로써 학교 교육여건을 대폭 개선하게 되었으며, 기존 건물 증축이 아닌 별관동 신축으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공사 기간 중에도 학생들은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강연흥 교육장은 “학생 안전과 학습권 침해 최소를 위해 사업시행자와 변경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양남초 학급증설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쾌적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는 등 교육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신축 위치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3 10:30

포스터올 한해 한국미술의 방향성을 가늠하고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2023 대한민국 오늘의 작가 정신전"이 2023년 2월 22일(수) ~ 2월 28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진행 중에 있다. 약 200여명의 작가들이 한국미술의 중심 인사동에서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문인화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들을 최신작 위주로 전시하고 있다.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이사장 김용모)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 24년 동안 예술과 문화의 사랑이라는 공통된 의지를 모아 출발한 미술작가들의 모임 '인사동 사람들'을 시작으로 현재는 미술문화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2020년 7월 국제현대예술협회로 정식 출범하고 작가의 권익보호, 세미나, 신진작가 발굴 및 지원, 회원전, 기획전, 국제교류전, 국제아트페스티벌을 매년 진행하여 작가와 대중의 다각적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한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제작된 그림들은 따뜻한 봄을 주제로 한 작품이 다수 출품되어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감상자들의 마음을 휴식의 시간으로 만들고, 아름답고 화사한 꽃 주제의 작품들은 봄을 재촉하는 작가들의 심경이 잘 나타나 있다. 같은 이미지를 작가마다 개성있게 표현하여 무한 상상력이 창작으로 이어지는 현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출품 작가들이 전시장에 순차적으로 상주하여 감상자와 작가와의 교류와 소통도 이루어지고 있다."2023 대한민국 오늘의 작가 정신전"를 개최한 (사)국제현대예술협회 김용모 이사장은 "그림에 대한 열정 하나로 진정성을 가지고 예술혼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이 신작을 공개하는 자리이며 감상자들에게는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도 되고 있다. 또한 우리 미술문화의 질적 향상과 대중화 작업에 기여하는 전시로 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국제현대예술협회는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K-콘텐츠에 한국미술이 한축을 담당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작가들의 국내외 전시를 지원하는 모범적 단체의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3 10:19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구청 본관 1층에 마련된 은평사랑자판기를 확인하고 있다.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구는 사람들이 자주 오가는 은평구청 본관 1층에 안내판 ‘은평사랑 자판기’를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자판기에는 고향사랑기부제 혜택 등이 잘 정리돼 있고, 자판기 위에 표시된 고향사랑e음 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제도 활성화와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답례품 구성과 모금방안 등 논의를 위한 간부 회의를 매월 2회 개최한다. 이와 함께 전 직원교육, 행정차량 홍보, 유튜브와 SNS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최근에는 은평구 홍보대사인 가수 김연자와 안무가 아이키는 ‘은평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에 참여해 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오는 27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한다. 은평구만의 양질의 답례품을 선정해 주민들의 ‘은평구’로의 기부를 유도하고 구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기부금 한도는 개인당 연간 500만 원이며,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만 원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10만 원과 답례품 3만 원 등 총 1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 발전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3 10:05

송파구청 전경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건축물의 올해 시가표준액을 결정하기 앞서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의견을 청취한다.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산정·결정한다. 산정된 가격은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 기준이나 국민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재산세 과세대장에 등재되어 있거나 사용승인된 상가, 오피스텔 등 비주거용 건축물이다.구는 송파구청 누리집 및 이택스(서울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를 통해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시가표준액을 공개한다.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된 후에는 해당 가액이 소폭 달라질 수 있다.전년도 시가표준액 또는 시장거래가 대비 과도하게 상승하거나 인근 유사 건축물과 비교해 형평성, 사실관계 변동 등으로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구체적 사유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송파구청 세무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도 접수할 수 있다.제출된 의견은 서울시, 행안부 심의를 거쳐 5월 중 의견반영 여부를 우편으로 회신하며 최종 결정된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6월 1일 고시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구 세입의 중요한 요소인 만큼 소유자 및 이해관계 주민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공정하게 결정해 납세자 권리 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3 10:04

성북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악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올해도 ‘치매 안심 도시’ 조성에 주력한다.성북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치매환자쉼터’와 부양가족을 위한 ‘치매환자 가족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치매환자쉼터는 초로기 및 경도 치매로 진단받은 대상자의 인지·신체적 건강상태에 맞춘 인지재활 프로그램이다. 인지기능의 강화, 일상생활 활동 및 사회적 교류를 가능하게 하여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상시 진행하며, ▲인지자극 및 재활(작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음악치료 등), ▲IT기반 훈련(기억산책, 코트라스, 해피테이블 등), ▲사회적응훈련(기억장터), ▲초로기 치매환자쉼터(톡톡 프로그램) 등 주 2회(1일 3시간) 또는 주 3회(1일 3시간)로 운영된다.참여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 제외)으로, 센터에 치매 등록 후 어르신의 인지기능 상태에 따라 적합한 프로그램에 배정된다.치매환자를 가족으로 둔 구민을 위한 ‘치매환자 가족교실’도 운영한다. 가족과 주조호자를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돌봄기술을 교육하는 내용이다. 조호자들간의 주체적인 모임을 통해 돌봄 경험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부양 부담과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한 자리다.‘치매환자 가족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치매의 이해, ▲위험요인 및 증상, ▲진단과 치료, ▲대처기술, ▲조호자 스스로의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법, ▲돌봄기술 등의 내용으로 매주 목요일 2시간씩 8회기 과정이다.이밖에도 센터에는 부양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의 가족 또는 주조호자라면 성북구 치매안심센터와 전화 상담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가족자조모임(오아시스)과 가족힐링프로그램(힐링아지트), 보석십자수, 캘리그라피&컬러링북, 공예활동, 음악활동, 문예활동, 스마트훈련활동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치매는 개인이나 한 가정의 문제를 넘어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 하는 주요 사안”이라면서 “성북구가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치매환자를 함께 돌보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성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 다양하게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 모두 부양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서울시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성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기반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21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 프로그램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60세 이상 구민을 위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며, 치매예방교육 및 인식개선사업,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치료관리비와 감별검사비 지원, 배회예방서비스, 조호물품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3 10:03

‘서대문구 SNS 콘텐츠 공모’ 포스터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SNS로 구의 주요 정책사업과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명소와 행사 등 다양한 소식을 알리기 위해 2023년 상반기 SNS 콘텐츠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공모 접수 기간은 다음 달 8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주제는 ‘행복 100% 서대문! 구민과 동행하는 서대문의 신속 성장!’이다. 동영상과 이미지로 응모할 수 있다.구는 세부 응모 콘텐츠로 연세로 상권 활성화, 통·반장의 사회 공헌 활동, 서대문구 여자실업농구단의 출범과 활약, 지역의 명소와 축제, 반려견과 함께하는 구민의 일상 등을 예시했다.동영상 장르는 브이로그(영상 일기), 다큐, 드라마, 취재, 애니메이션, 이미지는 블로그, 카드뉴스, 웹툰 등이다.올해 1∼5월 중 창작한 콘텐츠를 자신의 SNS(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인 미만의 팀으로 응모하면 된다.응모작은 ‘전체 공개, 댓글 및 공감 허용, 검색 허용’ 설정을 해야 하며 ‘#서대문구SNS콘텐츠공모전’이란 해시태그(핵심어 표시)를 달아야 한다.또한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 설명과 자신의 SNS 링크 주소 등을 기입한 뒤, 샘플 파일(이미지 분야)과 함께 이메일(hyeon90@sdm.go.kr)로 내야 한다.구는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동영상’과 ‘이미지’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작 1점, 우수작 2점, 장려 3점씩 모두 12점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동영상’ 최우수 100만 원, ‘이미지’ 최우수 30만 원 등)을 수여한다.응모작에 대한 심사 기준은 주제 충실성, 독창성, 활용도, 전문성, 흥미성 등이다.서대문구는 수상작들을 구의 각종 SNS 홍보 채널과 구청 및 동주민센터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알리는 등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이성헌 구청장은 “지역의 매력과 공감 스토리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SNS 콘텐츠 공모를 실시하며 서대문구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응모 콘텐츠 형식과 규격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SNS’로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올 하반기에도 이 같은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3 10:01

마포구청 전경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3월부터 3,935개소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불법 건축물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사대상은 지난해 서울시가 촬영한 항공사진 판독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되었으며 대상지는 ▲서교동 564건 ▲서강동 359건 ▲망원1동 346건 ▲ 합정동 303건 ▲연남동 222건 등으로 관광지나 주요 상권이 밀집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 전체대상의 46%에 달했다.불법건축물이 안전사고의 원인이나 인명피해를 확대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마포구는 6명의 현장조사팀을 구성하여 3월부터 6월 말까지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중점 조사 사항은 ▲ 옥상, 테라스 등 공간 증축 ▲ 조립식 패널, 천막 등을 이용한 영업장 공간 증축 등으로 건축법에 따른 신고나 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경우, 모두 불법건축물에 해당한다.불법건축물로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이행강제금 부과, 재산권 제한 같은 행정조치가 가능하며, 건축물 대장에 위반 내용이 기재될 경우 ▲전세 대출 ▲위생법등에 따른 신고·허가 업종에 대한 제한이 있을 수 있다.이에 마포구는 불법 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이 조사 목적인만큼, 소유주가 위반 부분을 철거하거나 사후 허가를 받는 등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안내와 행정지도를 우선할 예정이라 밝혔다.덧붙여 조사대상 건축주에게는 22일에「항공사진 판독 현장조사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하였으며, 현장조사 기간에 공무원을 사칭하여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으니 현장조사 공무원의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알렸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가슴 아픈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면서 “안전에 위해가 되는 불법건축물을 발본색원하여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3 10:00

이필형구청장 강연 사진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 기초266)의 행정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올해는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국민체감 등 3개 항목 10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구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자율추진 혁신과제 ▲주민참여 활성화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 ▲조직문화혁신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도입 및 확산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구는 비전2026, 2050 추진을 통해 민선8기의 핵심가치와 중장기적인 도시발전 혁신 미래상을 제시하고 올해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효율적인 조직운영 및 안정적인 혁신 추진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구는 올해도 ‘구민의 보다 나은 삶’이라는 포기할 수 없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문화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혁신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혁신은 조직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한다”며, “우리가 일궈온 모든 성과가 혁신이 되며, 올해도 더 혁신적인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소통·공감·경청하고, 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변화된 동대문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3 09:57

금천구청 전경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 8일까지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청소년(9~24세)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으로, 다른 제도 및 법에 의하여 동일한 내용의 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다.올해는 소득에 따른 선정기준이 지난해 중위소득 65%~72%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되었으며, 지원규모도 26,000만 원에서 40,000만 원으로 확대되어 보다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지원 서비스는 △생활(의식주 등 기초생계비와 숙식) △건강(건강검진, 처치‧치료) △학업(수업료, 교과서대, 검정고시 학원비) △자립(기술훈련, 진로상담, 직업체험 비용) △상담(본인‧가족의 상담비, 심리검사비) △법률(소송비용, 법률상담비용) △활동(수련‧문화‧특기 활동비) △기타(흉터교정, 교복 지원) 등 총 8개 분야이며, 이 중 대상 청소년에게 가장 긴급하거나 중요한 서비스 1개를 지원한다.지원 금액은 서비스에 따라 월 15만 원에서 월 65만 원 이내로 올해 12월까지 지원되며, 필요한 경우 1년의 범위에서 한 번 더 연장이 가능하다.청소년 본인, 보호자 또는 사회복지사, 상담사, 교원 등이 주소지 동주민센터나 학교 등 위기청소년 발굴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신청자는 소득·재산에 대한 사전 검토 후,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특별지원이 보살핌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3 09:56

봉황각에서 개최된 2020년 3·1독립운동 기념행사에 시민들이 참여한 모습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3월 1일(수) 3·1독립운동 104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발상지 봉황각과 우이동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올해 제20회를 맞는 강북구 3·1독립운동 기념행사는 ‘그 날의 함성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를 되찾기 위해 싸웠던 선조들의 용기를 되새기며 자유를 찾은 대한민국에서 다시 한 번 울려 퍼지는 외침이라는 의미다.오전 9시 40분, 3·1운동 구상의 시작점인 봉황각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의암 손병희 선생 묘소 참배 및 헌화 ▲청수봉전 ▲독립선언문 낭독 ▲3·1절노래 합창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이후 오전 11시부턴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관객 참여형 공연인 독립운동 재현극 ‘하나의 함성’이 시민들의 흥을 돋우며, 이어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 초청가수 문진오의 공연이 3·1운동 당시 그날의 열기를 시민들에게 되새긴다. 이후 뮤지컬 배우 민우혁을 비롯한 뮤지컬 ‘영웅’팀이 갈라콘서트를 통해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풀어낸다.이 외에도 시민들은 ▲태극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종이인형 만들기 ▲포토부스 ▲만들기체험 등 오전 11시부터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운영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구는 당일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백색 두루마기와 태극기를 배부해 3·1운동이 펼쳐졌던 그날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주민 화합과 애국심을 높일 예정이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에서 3·1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3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