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오는 12월 말까지를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외국인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부동산, 자동차 등을 취득 시 취득세 신고의무가 있으며, 이후 보유에 따른 자동차세, 재산세 납세의무가 발생한다. 또한 1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의 경우 주민세 납세의무도 발생한다. 하지만 언어상의 문제, 납세의식 부족 등으로 인해 외국인의 체납이 늘어나고 있어 구는 외국인에 대한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현재 성동구의 외국인 체납자는 1,102명, 체납건수는 1,839건, 체납금액은 198백만 원이며, 체납자 중 절반은 1만 원 미만으로 지방세 납세의무가 있다는 것을 간과한 경우라 판단하여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고액 체납자의 경우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이에 따라 동 주민센터, 성동외국인노동자센터, 성동구가족센터에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제작된 리플릿과 포스터를 배포하여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고질적인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체납자의 국내거소신고 주소지를 확인하여 외국인 주소지를 현행화하여 매달 고지서를 발송하고, 미납 시 부동산, 차량 등을 압류하여 채권확보를 할 예정이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청 세무2과(☎02-2286-5361)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0 15:32
김천우위기는 곧 호기다. 유가가 100달러 이상을 돌파한 이래 고유가 행진은 전 세계를 긴장하게 했다. 이러한 상황은 저탄소녹색운동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붐’ 현상을 창조해냈다. 태양광 및 풍력 발전소를 도입하여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지식경제부와 지역자치단체, 에너지재생관리공단 등은 대체연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몰입’하면 에너지를 집중하는 효과를 낳게 된다. ‘몰입’은 ‘think hard’와 연관을 지을 수 있다. 생각 에너지는 인식과 사고의 틀을 바꾸는 기회를 제공한다.“왜 이렇게 기름 값이 비싼 거야! 뭐, 다른 대체 연료가 없을까?” 이렇게 시작된 불만은 신재생 에너지를 창출하는 허리케인과 같은 동력으로 작용한다. 결국, 가스와 전기로 달리는 하이브리드(Hybrid) 자동차를 선보이게 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대중화되는 시점이 되면, 기름 값 때문에 걱정하는 일은 사라질 것이다. 물론, 또 다른 불만 요인이 발생하여 더 나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촉매제로 작용할 것임은 자명한 일이다. 자동차의 시동은 태양전지로 걸고, 차량이 달리면 달릴수록 풍력 에너지를 발생시켜 그것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머지않아 등장할 것이다. 또한 굳이 타이어가 필요 없는 자기부상식 기술이 첨가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목재칩 보일러가 기존의 재래식 보일러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상용화된다면 더더욱 혁신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위대한 결과는 항상 창의적인 불만으로부터 비롯된다. 그러한 불만적인 요인들을 단순 불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불만의 근원적인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어 보완하고 더 편리한 방법과 기술을 개발하는 뉴 패러다임화한다면 그 어떤 문제도 쉽게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어 현시대의 아이콘으로 부각하게 될 것이다.창조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방식에서 편리함이 만들어지고, 대중성 또한 고려하는 문화적인 습성으로부터 태어난다.발상의 전환이 곧 대중화를 이끄는 비결이 된다.대자연 중에 하나인 나무는 소통의 신호를 무엇으로 보낼까? 나무는 열매로써 그 신호를 보낸다. 신앙은 신실한 믿음의 삶으로써 그 신호를 보낸다. 때에 따라서는 일부 신앙인은 열매 없는 삶으로써 그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석류는 만지면 바로 터지는 것으로써 신호를 보낸다. 터질 듯 탐스러운 석류처럼 예쁘게 사는 삶을 권유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코카콜라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코카콜라에게는 톡톡 쏘는 콜라 맛과 거품이 소통의 신호이자 혁신의 초 인류 맛과 멋의 신호음을 울려주고 있다.코카콜라는 이미 150여 년 전에 창립되었다. 코카콜라의 영향력은 전 세계에 대단한 의미를 부여한다. 그러면 수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가장 뚜렷이 박힌 코카콜라병은 어떻게 해서 디자인되었을까? 초창기 콜라병은 맥주병과 같은 형태였다. 당시 코카콜라는 다른 소다 음료수와 별 차이 없이 판매됐기 때문에 진짜 코카콜라 맛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캄캄한 곳에서 만져만 보아도 구별할 수 있는 차별성이 있는 병 모양이 필요하다는 병 공급업자의 요청을 받아들여 기존 시설을 그대로 쓸 수 있는 조건과 함께 병 모양을 공모하였다. 지금까지 나와 있는 코카콜라병 디자인 이야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루드라는 루트 유리병 공장의 공원이 자기 애인의 몸매를 보고 그렸다는 설이다. 또 하나는 루트 유리병 공장의 디자인 담당자인 사무엘슨이 코코아 열매를 보고 디자인했다는 설이다. 두 이야기 중 여자 몸매를 보고 그렸다는 설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아마도 병 모양이 여자의 몸매와 비슷하기 때문에 쉽게 어필될 수 있고 신분이 공원이었던 사람이 디자인을 해서 6백만 불을 받았다는 신데렐라 같은 이야기가 많은 사람에게 꿈을 줄 수 있어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미국 특허청에 디자인 특허로 등록되어 있는 서류를 보면 사무엘슨이 1915년 8월 18일 출원하여 1915년 11월 16일 등록된 것으로 되어 있다.베이징 올림픽을 무사히 끝마친 중국 대륙을 유일하게 공략하여 점령한 것이 있다면, 아마 탁구와 코카콜라일 것이다. 코카콜라가 이토록 세계적인 브랜드로 각광을 받게 된 경영의 비밀은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첫째, 제품들이 시대가 바뀌어 끊임없이 다이어트 콜라, 캔 콜라 등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코카콜라 병의 아름다운 선을 상상하도록 출시하는 전략에 그 원인이 있다.둘째, 코카콜라의 독창적인 디자인에 깊은 마력이 숨어 있다. 즉, 한 제품이 갖고 있는 동일한 모습(로고)으로 초지일관 고집한 일관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짐작하게 만드는 근원이 된다. 빨간 바탕에 하얀색 글씨로 쓴 코카콜라(Coca-Cola)라는 로고는 프랭크 로빈슨(Frank-Robinson)이라는 최초의 동업자가 코코아 나뭇잎과 콜라나무 열매에서 추출해낸 원료를 써서 만들었다고 해서 두 단어를 합성해 이름을 만들어냈다. 아울러 코카콜라의 브랜드 가치는 로고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운데가 움푹 파인 유려한 곡선을 그리는 디자인의 독창성에 있는 것이다. 영국의 디자이너 스티븐 베일리는 그 독창성을 “시간을 뛰어넘는 산업 디자인의 명품”이라며 소비상품의 역사상 가장 친숙한 디자인이라고 극찬했다.코카콜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톱 브랜드를 상징한다. 마찬가지로 문학에 대한 발상도 대단히 중요하다. 코카콜라처럼 많은 작가들이 부단한 자기 변신과 열정을 통해 새로운 작가 자신의 문학세계를 그릴 수 있다면, 이는 대중들과 최상의 소통을 펼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Believe in yourself.“The first step to achieving your dreams is believing in yourself,you are capable of more than you can imagine.”자신을 믿으세요.“꿈을 이루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자신을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http://cafe.naver.com/chunwu777(월간 『문학세계』)
뉴스 | [감성철학자 김천우의 세상 읽기] (19] 창조적 불만은 세상을 바꾸어 놓는다 | 2023-11-10 14:26
광진구의회 김미영, 김강산, 이동길 의원은 8일 구의회 브리핑룸에서 자양1동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실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미영 의원, 김강산 의원, 이동길 의원, 전은혜 의원, 고상순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자양1동 골목상권 상인과 구청 관련 부서가 함께 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비인가 시장’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를 위해 △자양동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신청을 위한 필요 사항을 점검하고, △지역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광진구의회는 2020년 ‘골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취지 아래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울특별시 광진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광진구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현실성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간담회에서 상인들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이 인근 일반 상점에서는 사용이 어려운 현실을 토로하면서 구의회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도움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했다.김미영 의원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서울시 25개구 자치구 최초로 제정하여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만들어 내고 있다. 코로나 이후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골목 상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상인, 구의회, 구청이 삼위일체가 되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제도권 안에서 시장 활성화,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강산 의원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간절한 마음을 십분 이해 한다. 종전의 상점가 기준에 충족되지 못해 각종 지원책에서 배제됐던 자양전통시장 인근 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상인회도 좀더 단합된 모습으로 끝까지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동길 의원은 ‘자양전통시장 인근 상권 주민들이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구청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전은혜 의원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며, 장기적으로 자양 시장과의 통합 등 제도권 안에서 골목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고상순 의원은 ‘정책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상공인과 주민의 불편을 공감하며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의회 차원에서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시장지원팀과 시장활성화팀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 지원을 위한 행정적 사항에 관해 설명하면서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간담회를 통해 오고간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입법과 정책으로 구민 삶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약속했다.한편, ‘골목형상점가’ 지정 사업은 비인가 상점들이 전통시장과 같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09 15:39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8일, 광진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전미영) 주관으로 ‘제19회 광진구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를 개최했다.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해 보호‧교육,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광진구에는 13개소가 있고 35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연합문화제는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이 준비한 장기를 선보이는 공연으로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서로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연합문화제에는 주요내빈, 아동과 보호자,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행사는 내빈소개, 축사, 기념촬영, 장기자랑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장기자랑은 13개 팀에서 180여 명이 참여했다. 경희지역아동센터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최신 유행춤, 가야금 병창, 오카리나 합주 등 어린이들이 평소에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지는 축제의 장이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09 15:35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달 20, 21일 양일간 성동구청과 서울시 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의 후원으로 왕십리 광장에서 펼친 ‘2023년 성동구사회적경제+소상공인 가치상생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가치상생 페스티벌 기간에는 성동구 공정무역도시 재인증과 공정무역실천 기관 및 기업 홍보를 위한 '성동구 공정무역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참여 공정무역실천기업은 사계절공정여행과 성동두레생협, 어바웃엠협동조합이다.사계절공정여행은 ▲공정무역 비석 치기, 공정무역 솜사탕 만들기, 코끼리 똥종이 카드 만들기로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공정무역 수공예 제품인 코끼리 똥종이, 걱정인형 등의 판매로 시민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성동두레생협은 ▲공정무역제품인 차, 초콜릿 견과류의 판매와 무료시음을, 어바웃엠협동조합에서는▲ 소금빵 구매와 슈링클 체험 활동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공정무역의 가치를 제품으로 선사했다.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차문희 센터장은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무역 거래 파트너십으로 저개발국가의 생산자들이 겪고 있는 빈곤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하는 세계적인 시민운동인 만큼 이번 ‘가치상생 페스티벌’이 공정무역 대중화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의 소상공인(데일리쌀, 보다미, 한우판매장, SM마케팅연구원, 왕십리 참기름, 미니프린트)들이 함께 동참하여 축제를 통한 시민과의 접점을 마련하고 새로운 판로를 경험했다.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 오세우 지점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성동구사회적경제 축제를 소상공인이 함께 펼치게 된 것 자체가 사회적경제의 연대 확장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이다. 앞으로도 성동구의 다양한 기업들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자주 펼쳐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아울러 사회적 기업 관계자 15명은 페스티벌의 준비과정에서부터 직접 참여하여 환경을 주제로 한 판매부스를 공동기획하였으며, 그 결과 명실상부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이자, 지역상생의 경제 기반을 잇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가치상생 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은 "페스티벌에서 산 물건이 공정한 거래와 사회적 가치를 담고 있다니 마음이 뿌듯하다. 사회적경제는 막연한 건 줄 알았는데 체험을 통해 이렇게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라며 구입한 물건을 내보이면서 ”이제부터 나는 착한 소비자!“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문의 :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02-2291-2323)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9 15:32
광진구가 지난 7일 서울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구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식생활 급식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기존에 대상별로 나뉘어 시행되던 급식 지원 법률을 통합하여,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를 거르는 사람이 없도록 급식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것이 골자다.구체적으로, 조례는 지원 대상, 지원사업, 지원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관련 법에 따른 영유아, 아동, 청소년, 청년, 노인, 장애인 등 결식 우려가 있는 구민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구는 대상자의 특성과 가구 여건 등을 고려한 지원 내용도 세부적으로 명시했다.또한, 효율적인 급식소 운영을 위한 지원, 생애주기에 맞는 식생활 교육 지원, 질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상담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앞으로 구는 이 조례에 따라 구민의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급식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11-09 11:06
한국건강관리협회가 11월 7일 본회 추담홀에서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11. 7.(화)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본부 추담홀), 지난 59년 역사에 대한 회고와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기념식에는 건협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인원 회장 기념사 및 채종일 고문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어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한 직원들의 정부포상과 장기근속직원 및 우수직원 표창, 경영관리평가 A등급지부와 QI경진대회 대상지부, 품질관리평가 대상지부, 영상화질관리평가 우수지부 표창 등 시상이 진행되었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협회의 지난 59년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걸어온 열정과 도전의 발자취로, 더없이 자랑스럽고 소중한 역사”라며“건협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선배 임·직원 여러분과 전국 각지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며 “가장 건협다운 혁신을 계속해 나가면서, 건협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시상 후에는 창립 59주년 기념 사회공헌사업인 ‘메디체크 B-HAPPY’ 캠페인을 통해 본·지부 직원들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증한 헌혈증 1,107장 및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한편, 2부 행사로 건강검진 기관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23회 메디체크 학술대회’가 열렸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가암 검진에서 유방 AI판독보조시스템 도입의 효과 평가(전재관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부 수석연구원)」, 「감염병 관리에서 AI 기술의 활용 전략(정봉광 건협 메디체크연구소 선임연구원)」 및 「건강검진 데이터의 빅데이터 활용 전략(최은경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외과교수)」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었다.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설립되어 올해 창립 59주년을 맞이했다.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활동을 통한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전국 주요 시·도에 17개의 건강증진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특화차량 제작지원,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통한 재사용 물품 기증 및 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본·지부 직원들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증한 헌혈증 및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하고 있다.(사진 좌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서용화 모금홍보팀장,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인원 회장,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한국건강관리협회는 창립 59주년 기념식 2부 행사로 ‘제23회 메디체크 학술대회’를 실시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59주년을 기념하여 떡절단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좌부터) 건협 김성대 부회장, 이순형 원로, 김인원 회장, 조한익 중앙검사본부 원장, 김종재 이사, 임종필 감사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9 11:04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7일 성동구청을 방문한 일본 도교도 구의회 의장단에게 성동구의 스마트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성동구의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국내·외 도시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우선 지난 5월 동유럽 발칸반도에 위치한 세르비아 노비사드시의 시의원들이 성동구를 방문하였다.세르비아 노비사드시는 교통 발달과 주요 대학이 밀집하여 IT산업 인력이 풍부한 곳이다. 특히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는 곳으로 한국 정책연수단의 일환으로 스마트시티의 성공사례를 찾아 성동구를 방문하게 되었다.지난 5월 성동구를 찾은 세르비아 노비사드시의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하는 성동구 유보화 부구청장(사진 가운데)성동구에서는 세르비아 정책연수단에 성동구의 스마트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즈드라브코 예루시치(Zdravko Jelusic) 세르비아 노비사드시 시 정부 의원을 비롯한 정책연수단은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연계된 스마트쉼터 등 인프라에 깊은 감명을 표현하였다.또한 11월 7일에는 일본 도쿄도의 구의회 의장단이 대사관의 방한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성동구의 스마트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여 성동구의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하고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은 바 있는 스마트 쉼터와 스마트 횡단보도 등을 함께 살펴보기도 했다.국내 도시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 10월에는 여수시의회에서 성동구를 방문하여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갈등과 같은 도시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해 낸 ‘스마트 흡연부스’, 개인의 스마트폰이 CCTV가 되어 위험을 알려주는 ‘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 주택가 재활용품 분리수거 문제를 해결한 ‘재활용 정거장’ 등 성동구의 정책 사례에 많은 관심을 표현하고 이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외에도 성동구청을 들어서면 마주하는 열린 도서관 겸 카페 ‘성동 책마루’와 성동구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스마트 시설, 한국의 브루클린 성수동까지 국내·외 여러 곳에서 벤치마킹을 요청하고 있는 장소이다.11월 7일 성동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견학하고 있는 일본 도쿄도 구의회 의장단성동구는 지난 민선 7기부터 ‘스마트 포용도시’ 비전을 선포하여 디지털 정보격차와 새로운 소외 문제에 관심을 두고 안전, 참여, 교육, 복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외 수상은 물론 국내외 언론의 관심과 함께 국내·외 기관에서 방문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성동구에서는 MZ 세대의 성지이며 유행의 중심지로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성수동을 포함하여 성동구의 관광과 문화에 도시재생, 젠트리피케이션 등의 구의 선도적인 정책을 국내·외 방문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스마트 기술을 통해 비용을 줄이면서도 포용지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성동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9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