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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 ‘청년취업사관학교’ 7번째 캠퍼스가 동작구(스페이스살림 2층)에 12월 28일 개관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디지털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분야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실무교육과 일자리를,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디지털 분야 전문인력을 제공해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오세훈 시장의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이번에 개관한 동작 캠퍼스는 서울시의 7번째 청년취업사관학교다. 마포, 강서 캠퍼스에 이어 디지털전환(DT) 과정 중심의 특화형 캠퍼스로 운영된다. 좁은 취업문으로 고통받는 문과 졸업생(IT 비전공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교육은 서비스 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현직자에게 배우는 정보 기술(IT) 서비스 기획자 취업 캠프(32명)’ 및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획 스쿨(28명)’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획 스쿨’은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으로, 참여를 원할 경우 1월 15일까지 누리집(sesac.seoul.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이 원하는 직무·직군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잡코디를 연계한 취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 발굴부터 취업상담, 채용 연계까지 ‘맞춤형 취업 솔루션’을 제공해 영등포·금천·마포 캠퍼스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일자리 연계 지원을 받은 716명 중 74%인 52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특히, 디지털전환(DT) 과정은 비전공자의 직무 전환부터 전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 결과, 총 179명 중에서 75%인 13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4명 중 3명꼴로 취·창업에 성공한 셈이다. 동작 캠퍼스의 위치적 강점도 최대한 활용한다. 창업지원 공간 ‘스페이스 살림’ 2층에 위치한 만큼, 스타트업과의 취·창업 연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입주기업과의 교류를 통하여 스타트업 창업의 전 과정을 간접 체험하거나, 교육 과정에서 수행한 프로젝트를 창업으로까지 발전시킬 수도 있다. 특히, 향후 조성될 기술창업 전문 지원기관 ‘서울창업센터 동작’과의 연계를 통한 창업지원이 기대된다.청년취업사관학교는 법률, 회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하여 교육(수료)생에 대한 창업 자문을 제공하는 등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 준비까지 지원하고 있다.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동작 캠퍼스는 정보 기술(IT) 분야 비전공자들을 위한 디지털전환(DT) 과정 교육에 집중해, 직무 선택부터 취업·이직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민이 많을 문과생들에게 답을 주는 교육기관이 되고자 한다”며 “2025년까지 25개 전 자치구에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조성해 서울시 청년 구직자들이 마음만 먹으면 가까운 캠퍼스를 찾아 양질의 실무교육을 받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전문성을 얻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01 22:33

20년 백서 사진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및 주요간선도로의 교통관리 시스템 운영과정과 성과를 담은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 백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서울시설공단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8곳과 강남대로, 국회대로, 남부순환로, 동작대로, 반포대로, 노들로 등 주요 간선도로 12곳의 교통상황을 관리하는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를 운영 중이다.이번에 발간된 백서의 제목은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와 함께한 20년, 그리고 나아갈 길’로 모두 270쪽 분량이다. 2002년 설립 후부터 현재까지 그간의 교통관리센터 운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다.서울시 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는 2002년 내부순환로를 시작으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단계적으로 확장하며 운영해 왔다.수록된 내용은 크게 5가지 분야로 ▲지능형 교통체계 개요 ▲ 교통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 시스템 고도화 노력 ▲서울도시고속도로 진단 ▲교통관리센터 향후 운영방안 등이다.이번에 발간된『교통센터백서』는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2년 교통관리센터 설립부터 국내 최고의 정교함과 자동화로 자라난 20살의 청년이 되기까지 그간의 교통관리센터 운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교통센터백서』는 서울도시고속도로 누리집(https://smartway.seoul.go.kr/) 에서 시민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이번 백서 출간은 최근 교통환경과 교통관련 기술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지난 20년의 운영과정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 교통관련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시민여러분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1 14:18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 포스터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이른바 “가족돌봄청년”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현재까지도 정확한 규모나 실태 등이 조사되지 않아 복지서비스 등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서울시가 가족돌봄청년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서울특별시 가족돌봄청년에 관한 조례」에는 ‘장애, 정신 및 신체의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고 있는 14세~34세의 사람’을 가족돌봄청년으로 규정하고 있다.조사대상은 14세 이상 34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자로,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청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주소나 큐알(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설문조사는 먼저 조사 참여자의 나이·돌봄가족 여부 등을 통해 가족돌봄청년 해당여부를 파악하고, 다음 돌봄의 대상·돌봄 과정에서의 어려움·어떠한 도움을 받고 싶어 하는지 등을 객관식 응답을 통해 알아보게 된다.설문조사 이후에는 보다 심도있게 가족돌봄청년의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심층면접이 진행된다. 심층면접은 설문 응답자 중 희망자를 선발하여 진행되며, 연령·가구유형·돌봄 실태 등을 고려하여 집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하영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파악한 가족돌봄청년의 대략적인 규모와 서비스 수요 등은 2023년 가족돌봄청년 시범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니 현재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는 한 번의 실태조사로 모든 가족돌봄청년을 발굴할 수 없는 만큼 가족돌봄청년이 사각지대에 머물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1 14:16

건축디자인 제안(안)서울시는 1995년 리츠칼튼 호텔로 문을 열었던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부지의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자와 사업계획안에 대한 본격적인 사전협상을 착수한다고 밝혔다.해당 부지는 1995년 리츠칼튼 호텔로 개업하여 20여 년간 강남권의 대표적인 특급호텔로 운영되어 오다 2017년 르메르디앙 호텔로 새 단장을 하였고 코로나19 등 계속된 악재로 지난 2021년 8월에 폐업하였다.이번에 접수한 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업무, 상업, 숙박시설 등의 용도가 결합 된 복합시설로 지상 31층, 총면적 133,165㎡의 대규모 개발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국제업무 중심의 강남 도심권 기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제안된 시설은 업무시설 35,587㎡, 숙박시설 10,749㎡, 판매·근린생활시설 16,765㎡ 등, 총면적 133,165㎡로 개발면적만 비교하면 인근의 강남 교보타워(92,717㎡)의 약 1.4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또한,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에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부지 내 지하철 연결통로를 계획하고 있어 배후지역 사이를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와 저층부 실내형 공개공지 등을 통해 주변 지역과 자연스러운 동선 연계가 가능하다.그간 르메르디앙 호텔 건물은 벽처럼 도로 전면을 막고 배후지역 간 동선 연결이 어려웠으나 부지 내 공공보행통로 등이 조성된다면 원활한 지역연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금번 르메르디앙 호텔 부지 개발은 세계적인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서울의 ‘내·외사산’의 형상을 담아 혁신적인 건축계획을 설계한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우수한 건축계획을 반영한 국제적인 명소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건축혁신형’ 사전협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도미니크 페로는 파리 국립도서관, 베를린 올림픽 수영장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건축가이며 국내에도 이화여대 ECC,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등의 설계를 진행한 바 있다. 르메르디앙 호텔 부지 개발계획은 서울을 둘러싼 내·외사산의 형상을 모티브로 건축설계(안)를 제안하였다.서울시는 개발계획(안)의 협상 단계부터 우수 건축디자인을 반영한 개발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건축계획과 디자인 분야 전문가를 보강하여 ‘건축혁신형 사전협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적인 명소 조성을 위해 협상 단계부터 확정된 건축디자인의 실행 단계까지 유지·존중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세부적인 개발계획(안)은 민간(사업자)과 공공(서울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하여 2023년 1월부터 검토, 확정해 나갈 예정이며 도시계획 변경을 통해 발생하는 공공기여의 활용방안도 함께 협의할 것이다.사업에 적용되는 사전협상제도란 5천㎡ 이상의 대규모 부지의 개발에 대해 인․허가권자인 서울시와 민간사업자가 협상을 통해 도시계획 변경을 포함한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제도로, 용도지역 상향 등에 따라 발생하는 계획이득 일부를 공공기여로 확보하여 지역 여건 개선과 필요 시설 조성 등에 활용한다.서울시는 2023년 상반기 중 사전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르면 2024년 말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강남 르메르디앙 호텔 부지는 2021년말 사업자인 마스턴제116호강남프리미어PFV(주)의 사전협상 대상 선정 신청에 따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쳐 지난 5월 대상지에 선정되었으며, 9월 말에 사전협상 제안서 접수 후 관련 부서 협의 등 내부 검토를 거쳐 본 협상에 이르게 되었다.서울시는 협상조정협의회 운영을 통해 사업계획의 쟁점별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3년 상반기 중에 협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각종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2024년 말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이다.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강남 도심권 내의 대규모 업무 복합시설 개발을 통해 서울의 국제업무 중심 기능 강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특히 세계적인 건축가가 제안하는 혁신적인 건축계획으로 서울의 새로운 명소가 탄생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수한 건축디자인이 존중되어 합리적이며 지역과 조화로운 개발로 실현될 수 있도록 계획검토 단계부터 꼼꼼히 살피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1 14:14

타종식 사진-1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1일(토) 자정 보신각에서 개최된 2022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석해 힘찬 타종으로 새해를 열었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인 축구선수 조규성 등 올해 우리 사회에서 화제가 된 시민 10명이 참여했다.▴자유·평화(구숙정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서울특별시 지부장) ▴시민·안전(김준경 소방장, 최영진 강남 순환도로 의인) ▴복지·봉사(김동준 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자, 응우옌티땀띵 서울시 봉사상 대상 수상자) ▴과학(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문화예술방송(정은혜 미술작가) ▴시정홍보(김태균 개그맨·서울시홍보대사·서울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국위선양(조규성 축구선수, 박지원 쇼트트랙 선수)가 각 분야의 타종인사로 참여한다.타종식 사진-2특히 올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시민 약 10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 인파를 분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광화문광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도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타종행사 후에는 보신각 특설무대에서 팝페라 등 식후 공연도 진행됐다.김현기 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풍요와 번창을 상징하는 토끼해에 모든 소망 이루시기를 기원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올해 시민 여러분의 집 걱정, 일자리 걱정, 미래 걱정을 덜어드리는 걱정인형이 되겠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서민경제, 국민경제가 어렵지만 우리는 어려울 때마다 단결하고 우뚝 선 저력이 있다”며, “카타드 월드컵에서 우리 선수들이 보여줬던 ‘중요한 것은 꺽이지 않는 마음’을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한다면 우리는 기적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을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1 14:08

4봉산에서 바라본 일출 모습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새해 첫날인 1월 1일 계묘년(癸卯年) 새해 해맞이 행사를 봉산 해맞이공원서 성황리 개최했다.계묘년 새해를 맞아 희망찬 한해를 기원하기 위해 3년 만에 열린 해맞이 행사다.올해 행사에선 봉산 해맞이공원 방면 등산로 입구에 일루미네이션 조명으로 꾸민 아치 형태 조형물 ’새해 희망의 문‘을 설치했다. 새해 앞길이 환하게 밝아지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해 뜨는 시간에 맞춰 드론을 띄워 새해를 맞이하고, 구민과 함께 일출을 감상하며 희망 기원 구호를 제창했다.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 따뜻한 차와 새해 덕담을 나누는 ’차 나눔 행사‘, 새해를 축하하는 성악, 대북 타고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3년 만에 마스크 없이 열리는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많은 인파가 찾아왔지만,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앞서 구는 안전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행사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새해 떠오르는 힘찬 태양처럼 은평구민에게도 밝은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1 14:05

2023년 하늘공원 해맞이를 찾은 주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한 새해 큰절을 위해 무대에 오른 박강수 마포구청장(가운데)과 구 간부들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2023년 계묘년 토끼띠 새해를 맞아 서울의 대표적 해돋이 명소인 하늘공원에서 ‘2023년 하늘공원 해맞이’를 성황리에 마쳤다.2023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열린 이번 해맞이에는 주민 등 2만 여명의 관람객이 삼삼오오 하늘공원을 찾아 새해 첫 일출을 보며 새해 희망을 다졌다.구는 이번 해맞이가 거리두기 이후 3년 만에 열리고 민선 8기 새롭게 시작하는 2023년 첫 행사인 만큼 하늘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해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이날 해맞이에는 주민들의 새해 소망을 작성해 소원나무에 매달아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새해 소원나무’, 새해 희망 문구를 하늘에 띄우는 ‘라이트 벌룬’ 게양, 대북연주 및 오페라 공연까지 마련돼 하늘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특히, 박강수 구청장과 마포구 직원들은 하늘공원 해맞이를 찾은 주민과 관람객에게 새해 큰절을 올리며 주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고 주민 복지 향상, 안전한 마포 조성 등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또한, 구는 동절기 이른 아침에 진행되는 해맞이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늘공원 위험구간 곳곳에 경찰인력 110명, 구 공무원 165명 등 총 320명의 안전관리 인원을 배치하고 화재 및 응급사고 발생을 대비해 소방차 및 구급차를 상시 대기토록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이날 해맞이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추운 날 하늘공원을 찾아 해맞이 행사에 참여해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2023년 계묘년에는 마포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며, 꿈꾸는 것들이 모두 다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며 구민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1 14:02

배봉산해맞이행사 복떡국 배식봉사하는 이필형동대문구청장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2023년의 첫 날, 전농동 배봉산 공원 정상부에서 진행한 새해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배봉산은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하기 전인 7시 무렵부터 2023년의 첫 해를 보러 온 구민들로 북적였다. 7시 무렵부터 복떡국 나눔 행사, 새해소망 및 덕담 써주기 등의 부대 행사가 시작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7시 30분, 새해를 맞이하는 신명나는 모둠 북 공연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새해 기념 타징, 새해인사 및 덕담에 이어 새로운 희망에 대한 설렘을 담은 성악팀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행사는 새해의 첫 일출을 함께 바라보며 마무리됐다.특히 이날 행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청, 전농2동 주민센터,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등에서 약 11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사전 예방으로 수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의 자랑인 배봉산에서 올해의 첫 해를 구민들과 함께 바라볼 수 있다니 굉장히 감회가 새롭다. 번성과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2023년에는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구민들에게 약속드렸던 새로운 동대문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에게 새해 덕담을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1 13:36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1일(일) 계묘년 새해 첫날 개화산 정상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서 두 손을 번쩍 들어 구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김 구청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구민을 위해 온몸을 불사르겠다고 말했다.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2023년 계묘년 새해 첫날인 1일(일) 개화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계묘년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고 57만 강서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3천여 명이 몰렸다.이날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한 수천 명의 해맞이객들이 카운트다운을 함께 외치며 희망찬 계묘년 첫해를 맞이했다.김 구청장은 “아름다운 새해 첫날, 사랑하는 강서구민 여러분과 함께해 더욱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구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검은 토끼의 해인 올해는 토끼가 움츠렸다 껑충 뛰어오르듯이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강서구민을 위해 온몸을 불사르겠다”고 새해 결의를 다졌다.해맞이 행사는 강서국악협회의 신명나는 길놀이로 흥겹게 시작됐다. 새해 첫날을 힘차게 여는 대북공연과 난타공연, 가곡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해맞이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새해 소망 및 가훈 써주기, 소망 엽서 보내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즐거움을 더했다.특히, 구는 3년 만에 열리는 해맞이 행사인 만큼 많은 인원이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행사 하루 전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개화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곳곳에 안전시설물 설치와 안전요원을 배치해 해맞이객들의 질서를 정리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1 13:15

우울증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료 지원…구민 정신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노량진동에 위치한 ‘동작구 마음건강센터’는 연중 지역주민의 마음건강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센터는 2016년 개소한 이래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부터 우울증 고위험군 조기발굴 및 관리와 주민 밀착형 생명존중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전문 심리상담사의 1:1 개별 상담과 대인관계, 미술치료, 명상교실 등 다양한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3회에 8만원 상당의 상담 비용도 지원한다. 동작구 마음건강센터는 2022년 한해 6천여 명의 관내 지역주민, 수험생, 직장인 등이 이용했으며 ‘찾아가는 우울선별검진’을 통해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확진자, 자가격리자 약 1만 2천여 명 대상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지난 여름 발생한 수해주민과 이태원 사고 유가족과 부상자, 목격자 225명에게 트라우마 심리 치료를 제공했다.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동작문화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동작구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2-31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