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오피스 '주바이오 한탈', 2022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수상㈜드림오피스(회장 김학상)의 '주바이오 한탈(한방탈취제)'이 14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2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에서 고객만족 부문을 수상했다.'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기술혁신 기업, 일자리 창출 강화 기업, 고객 만족 우수 기업 등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다.드림오피스가 출시한 FDA 인증 주바이오 '한방탈취제(이하 한탈)'는 한약재가 들어간 한방 성분 살균 소독제로, 99.9%의 살균, 탈취, 소독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수년간 연구 개발에 매진해 탄생한 제품이다.김학상 회장은 한탈 제조를 위해 직접 동의보감의 약재 쓰임새와 문헌을 바탕으로 연구를 거듭했다. 그 결과 한약재를 달여 만들어진 한탈은 거부감이 없는 천연향을 갖췄으며, 여타 탈취제 제품들이 향을 뿌려서 냄새를 일시적으로 덮는 방식인 것에 반해 한탈은 냄새를 분해하기 때문에 2차 오염이 없는 것은 물론 살균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유치원, 어린이집, 화장실, 신발장 등 다양한 실내 공간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반려견 용품이나 어린이 장난감, 문 손잡이 등 여러 사람의 손이 닿는 곳에 뿌려 살균과 탈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김학상 회장은 "호불호가 없는 천연향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 후 '향이 좋다'며 호평을 보내주고 계신다"라며 "FDA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냉장고, 싱크대, 가스레인지, 신발장, 가구, 매트리스 등 일반 가정에서의 사용은 물론 유치원이나 회사 등 다양한 곳에서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업체에 따르면 한탈은 비슷한 타사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에도 명확한 장점을 지녔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몇몇 제품들은 마르고 난 자리에 흔적이 남았으나 한탈은 아무것도 남지 않았으며, 특히 피부에 사용했을 때 건조해지거나 따갑지 않고 촉촉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아울러 한탈은 단독 사용 외에도 '원드림 에어 휘산기'에 넣어 사용할 수 있다. 휘산기에 한탈을 넣게 되면 실내 바이러스나 세균, 악취를 제거해 항바이러스·항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27 22:27
청담 쥬넥스 의원 성기수 원장연말이면 따스한 가정과 화목한 식구들이 옹기종기 모여 담소를 나누는 모습과 함께 구세군의 종소리가 울리는 장면들을 여러 매체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시절이 있었다. 그나마 TV 앞에 우르르 모여 앉아 얼굴 맞대고 소닥소닥하던 시절이니, 그런 연말의 풍경을 흔하게 볼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요즘은 식구 여럿이 모여 앉아 있어도, 모두들 고개를 떨구고 자신들의 SNS 혹은 검색에 몰두하느라, 곁에서도 문자로 보내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삶의 모습도 세월 따라 많이 달라지는 가 싶다. 한해가 가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연말연시가 되면, 나이가 한살 더 먹던 일도, 이젠 만 나이로 바뀌면서 아쉬워할 일이 없어졌으니 다행인가 싶지만, 또 한편 내 추억의 한 페이지로 넘어가면서 이젠 얘기하기 어려운 일이 되는 아쉬움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세대가 지나면서 이전의 기억들은 새로운 기억들로 바뀌어 갈 뿐으로, 가족과 주변 사람들 과의 인연은 늘 포근하게 이어지게 되고, 이러한 세상의 인연이라는 끈들로 인해 사랑을 느끼고 소속감을 느끼고 안정감을 갖고 세상을 헤쳐 나가는 힘이 되기도 한다. 결국 살아가는 동안 나의 곁에 머무는 사람들이 누구인가에 따라, 또는 내가 주변 사람들이게 어떤 인물이 되는가에 따라 삶의 행복과 부담이 교차하게 되는 것이다.가장 가까이 있어서 가장 친하면서도, 막상 가장 서운할 수 있는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사랑을 나누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자, 삶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삶의 기준점이 되기도 하고, 아무런 조건 없이 힘이 되는 존재이기도 하면서, 애증의 교차점을 드나드는 변곡점이자 성장하면서 서서히 떠나가서, 자신만의 또 다른 울타리를 만들어 가야하는 목적지이기도 하다. 가까이 있는 가족에게서 사랑을 느끼지 못한다면, 어쩌면 평생 사랑이 부족한 듯한 세상을 살게 될 수도 있다. 받지 못하니 포기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는 사랑을 나누어 주는 경험이 부족한 결과일 가능성이 많다. 결국 사랑을 갈구하지만, 그 사랑이라는 것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어서 행복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까지는 수십년이 걸린 것 같다. 따뜻함이라는 것은 수 없이 많은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따스함을 함께 나누어 줄 수 있는 마음이 기준이기에, 24시간을 붙어 있지 않아도 찰나에 보충이 되고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해 본다. 오랜 시간 떨어져 있던 연인이 만나면서 눈 한번 마주치는 순간에 마음이 다 온화해지지 않던가!좋은 사람을 만나면 즐거운 시간이 되고, 불편한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안 좋아 피하게 되는 일상의 반복이 결국 인생이라고 어떤 스님이 말씀하셨다고 한다. 특별하게 무언가를 만들거나 이루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삶을 더 힘들게 하는 건 지도 모른다. 일을 해서 결과를 보여주기 보다는 주변의 사람을 챙기는 정성이 나를 더 사랑받는 존재로 만들어 줄 것이다. 추운 날씨에, 또 연말연시 기에 더욱 가족이라는 사랑스러운 사람들이 그리워지는지도 모르겠다. 매일 보는 가족이지만, 또는 얼마간 서로 못 보며 지내기도 하지만, 그저 건강하게 저녁에 얼굴 마주할 수 있다는 기대만으로도, 마음이 누그러지고 따스함이 전해지는 건, 그 울타리에서 느껴 본 사랑이라는 포근함이 열을 내고 있는 거라고 생각된다. 장소하는 많은 분들을 보면, 주변에 늘 이렇게 사랑을 따스하게 느끼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장수의 묘약이란 이런 게 아닐까!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27 22:19
(사)세계문인협회 부이사장, 광화문사랑방시낭송회 회장, 서울교원문학회 자문위원(사)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월간 문학세계 편집주간시집 : 고향생각 한 잎, 꼭 끼는 삶의 껍질, 나를 앉힐 공간 하나, 지워지지 않는 흠집 외여가는 일을 하다가 잠시 쉴 수 있는 짬을 말한다. 시간이란 있고 없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필자가 알고 있는 두 문인은 같은 시기에 같은 장르인 시로 등단하여 10년 동안 한 사람은 시집을 5권이나 발간하였는데 다른 한 사람은 단 한권도 발간하지 못했다.똑 같이 바쁜 직장에 다니고 있었다. 시집을 내지 못한 사람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면 먹고 살다보니 시를 쓸 시간이 없어 책을 낼 수가 없었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시집 5권을 낸 사람은 일을 하다가 시상이 떠오르면 수첩에 짧게 메모하였다가 식사시간이나 쉬는 시간 아니면 잠자기 전에 시간을 만들어 작품을 다듬었다고 하면서 시간은 바쁜 틈에 끼어 있어 찾아내지 않고는 발견할 수도 없고 해야 할 일도 미루다 보면 잊어버리고 만다고 했다.결국 뜻을 품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열정이 있는 사람은 관심을 갖고 꾸준한 노력을 하지만 뜻도 없고 목표도 없는 사람은 등단을 위하여 습작을 하던 모든 노력을 시간을 핑계로 명함에나 장식하는 결과로 추락하고 만 것이다. 무슨 일을 하던 의지가 분명해야한다. 그리고 주변의 많은 장애요소를 이겨내야 하고 견뎌내야 무언가를 이뤄낼 수 있다.시간을 잘 다스리는 사람은 존재감을 갖고 산다고 했다. 직장일이나 집안 일, 그리고 공적인 일을 위한 시간은 말고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만큼은 알차게 쓰고 낭비하지 말자는 것이다. 특히 직장을 퇴임하고 나서 밥만 먹으면 기계적으로 나가던 직장을 나이제한에 걸려 누구한테 이의를 제기하지도 못하고 아직도 얼마든지 일할 수 있는데 집에서 쉬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미리 준비해야 한다.일을 하지 않게 되면 그 많은 시간을 어떻게 써야할 것인가?. 그렇다고 재취업이나 꼭 창업만이 길이 아니다. 흔히는 산으로 등산을, 아니면 강으로 낚시를 다닌다고 하지만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막막하다. 더러는 오피스텔을 몇 명이 어울려 임대하여 오전에 함께 하다가 오후가 되면 집에 들어가든가 따로 약속을 잡아 흩어진다는 이야기도 들린다.일자리를 구하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지만 우선 절박한 것은 무엇으로 소일을 할 것인가가 문제다. 집에만 있기 싫으면 퇴임 전에 준비가 필요하다. 동호인 모임이면 좋겠으나 그럴 시간은 없고 밥을 같이 먹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마음에 맞는 대여섯 명이 한 달에 한번이나 일정기간을 정해서 만나는 것이다. 만나서 식사를 하고 술 한 잔이나 차 한 잔을 하면서 서로 지내는 이야기로 소통을 하는 것이 좋다.아니면 평생교육 차원에서 설립되어 구청이나 관공서에서 관할하는 프로그램강의가 지역별로 잘 운영되고 있다. 선입견으로 배운다는 것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거부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분위기에서 친구도 사귀고 어울려 지내면서 즐기는 곳이다. 꼭 돈을 벌기 위해서만 나가는 건 아니다. 현직 때의 직장에서의 직위를 모두 내려놓고 편안한 인생을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다.강의를 듣고 그 부문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하다보면 같은 취미를 가지고 함께 정보 따위를 나누면서 즐기는 사이가 되는 것이다. 동호인 모임이 따로 있는 겻이 아니다. 프로그램 강의를 계기로 만나고 서로 의사소통이 되면서 자주 접촉을 하다보면 친구가 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게 된다.무엇이든 몰두해서 책을 보든가 글을 쓰든가 하면 두뇌운동이 되고 정신 건강리듬이 유지되면서 치매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강의를 듣기 위해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동안 육체적인 운동에도 만만치 않은 효과를 얻는다. 어쨌든 집에만 있으면 운동이 모자라 근육이 빠질 뿐만 아니라 우울하고 존재감을 잃어 삶의 의욕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그냥 흘려들을 말이 아니다. 무슨 일이나 처음에 시작하기가 어렵지 일단 시작하면 끝마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음을 이르는 말이다. 작심삼일이란 말이 있지만 시작해 놓고 습관이 될 때까지 며칠만 잘 버티면 자연스럽게 적응을 해나가면서 흥미를 얻게 된다.흔히 들을 수 있는 말 중에 못한다고 겁을 내고 망설이고 있으면 핀잔을 주듯 내뱉는 말이다. 해보지도 않고 못한다고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다. 일단은 해보고 나서 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너무 엄벙덤벙 나서는 것도 좋지 않지만 너무 소극적이어서 주저주저하는 것도 답답해서 속이 터질 노릇이다.살면서 자신이 잘하는 게 무엇이고 못하는 게 무엇인지도 모르고 지내는 사람들이 많다. 별다르게 해본 것도 없고 크게 잘못된 것도 없는 생활의 연속이었다. 새로 시작하는 것도 없고 남이 하는 것처럼 따라 하면 무난했기 때문이다.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가능성이 있거나 쉬운 것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더러는 모험심도 있고 궁금증도 생겨 남이 하지 않는 일을 했다가 곤란을 겪었지만 그 분야에 권위자가 되어 업적을 세우는 사람도 있었다.퇴임을 한 뒤에는 하고 싶은 것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꼭 잘될 것만 선택하는 것은 공식이 아니다. 가려져 있었던 자신의 소질이나 능력을 새로 찾을 수도 있고 뜻하지 않게 진흙탕 속에서 발견한 보석이 될 수도 있다. 생각지도 않은 일들이 잘되기도 한다. 왜 있지 않은가, 친구 따라 오디션에 참가했다가 친구는 안 되고 엉뚱하게도 기회를 얻어 인생 진로가 바뀌고 크게 성공하였다는 일담을 기억해 볼일이다.성하지 못하면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 성할 때 의욕을 가져보는 것이다. 한번 태어나 후회 없이 살다가 가는 것이 인생이다. 오늘은 아디를 가야할까, 또 무엇을 해야 할까, 아침만 오면 고민하는 것도 고역이다. 이제는 훌훌 털고 나서야한다. 그렇다고 해서 집에서 함께 하는 배우자를 등한시 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집에서 해야 할 일이나 함께 누려야할 시간은 충분히 가져야 한다. 외출 시에도 그에 상당하는 여가를 선용할 수 있도록 요건을 마련해야 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27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