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명)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최초 관내 초,중,일반고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지원과 방과후학교 위탁계약 업체 청렴교육을 한자리에서 실시하는 '현장 소통 강화 및 부패 취약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18학년도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청렴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의 이번 컨설팅은 학교 현장에서의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고 단위학교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의 업무지원과 방과후학교 위탁 업체 대상 반부패 청렴교육을 같은 자리에서 실시함으로써 그동안 취약분야로 여겨졌던 분야에 대한 상호불신의 벽을 허물고 인식을 개선하여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청렴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

아울러 컨설팅의 내용은 컨설팅 대상 학교의 요청에 따라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수립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위탁 운영(개인·업체위탁) ▲강사 선정 및 관리 운용 등 방과후학교 운영 전반을 다룰 예정이며, 특히 업체 위탁으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는 경우 위탁 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의 전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9월에 실시 예정인 2학기 방과후학교 청렴컨설팅에서는 방과후학교 위탁 계약 업체뿐만이 아니라 입찰 참여 업체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더욱 더 깨끗한 방과후학교 청렴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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