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해병정신으로 더욱 봉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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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해병정신으로 더욱 봉사하겠습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12.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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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전우회 동대문지회, 제15대 전용국 회장 취임
해병대전우회 제15대 취임식에서 전용국 신임회장이 김찬중 서울시연합회장으로부터 해병대 전우회기를 받고 있다.

사단법인 해병대전우회동대문구지회는 지난달 30일 세종대왕기념관 2층에서 제14대 회장 이임식·제15대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 겸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임원, 서울시연합회 김찬중 회장 및 임원, 동대문구지회 황재준 전임회장, 전용국 신임회장, 유덕열 구청장, 안규백·민병두 국회의원, 김창규 의장, 자유한국당 허용범 당협위원장, 송정빈·오중석 시의원, 오세찬·김남길·남궁역·임현숙·이순영·이영남·이강숙·전범일·손세영 구의원, 관내 봉사단체, 안보단체, 전용국 신임회장 동기회인 해병대 부사관 122기, 해병전우회 회원 등 수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귀빈 입장 ▲기수단 입장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해병대 전우회 헌장 낭독 ▲임명장 수여 ▲전우회기 전수식 ▲공로패 및 표창장 시상식 ▲신임회장이 전임회장에게 해병반지 전달 ▲안규백 의원 발의 해병대 4성 장군 진급근거법 국회본회의 통과 보도자료 낭독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해병대가 제창 ▲축하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12~14대 회장을 역임하고 이임하는 황재준 전임회장은 "8년 6개월 동안 저를 믿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전우들께 감사하다"며 "전용국 신임회장은 오랫동안 사무국장을 하셔서 누구보다도 우리 동대문구지회를 잘 알고 있다. 저보다 더욱 회장직을 잘 하실 것이라 생각한다. 많이 도와달라"고 전했다.

이어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전용국 신임회장은 "전임 황재준 회장님은 2명의 아들 모두 해병대를 다녀오게 한 진정한 해병대 집안으로 8년 6개월 동안 우리 지회를 발전시켜 오신 분이다. 다시 한 번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제가 이번 회장으로 취임하기까지에는 5년 전 직장암으로 수술로 치료를 받았는데 제 곁에서 주치의 역할을 해 준 아내가 있어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 다시 태어나게 해 준 것을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우리 해병대전우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불구의 해병정신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찬중 서울시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울에서 가장 잘 나가는 지회가 되도록 전용국 회장 및 전우들이 서로 화합해 봉사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유덕열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귀신 잡는 해병이 더 이상 잡을 귀신이 없어 지역을 위해 봉사에 매진하고 계신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를 부탁한다"고 말했으며, 안규백·민병두 국회의원도 "전임 황재준 회장님 노고에 감사하며, 신임 전용국 회장님 취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식 행사 후에는 뷔페 장소로 옮겨 송년회를 통해 이·취임식을 축하하고 전우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즐겼다.

한편 이날 공로패 및 표창장은 ▲해병대전우회중앙회 이호연 총재 공로패 황재준·전용국·김운태 ▲유덕열 구청장 표창장 송광섭·권오남·선동엽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표창 홍순후·최동식 ▲민병두 국회의원 표창 이동배·이태호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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