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육 격차 줄이는 교육봉사단 코딩히어로, 대장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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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교육 격차 줄이는 교육봉사단 코딩히어로, 대장정 시작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3.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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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일) 서울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대학생 디지털 교육봉사단 출범

서울디지털재단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협력해 사회복지사, 소외계층 디지털 교육 진행
디지털 교육봉사단 활동, 디지털혁신 잠재력 확산하는 마중물 되길 기대

 서울디지털재단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대학생 디지털 교육봉사단(Coding Hero)이 26일(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디지털교육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대학생 디지털 교육봉사단은 총 150명으로, 서울 지역 24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디지털 소외계층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디지털재단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디지털 교육의 빠른 변화 속에서 놓치기 쉬운 도시 곳곳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지자체와 기업,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비전을 공유하며 시작하게 되었다.

대학생 디지털 교육봉사단(Coding Hero)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한 미래도시를 만들어보는 등 컴퓨터 사고력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주얼 프로그래밍 도구인 코두(KODU Game Lab), 아워 오브 코드(Hour of Code)를 활용해 진행한다.

※ 코두(KODU Game Lab) : 게임을 통해 알고리즘 등 컴퓨터과학을 통한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게임제작 도구. 지형을 바꾸고 다리, 도로 등을 제작하거나 캐릭터를 움직이며 원하는 게임을 제작하고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재단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디지털 교육봉사단 외에도 사회복지사,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진행한다.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이 일부의 사람들에게 편중되는 것을 경계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봉사단의 활동은 디지털의 혁신 잠재력이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본 토마스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총괄은(Yvonne Thomas, Director of Global Programs, MS Philanthropies) 발대식 현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서울디지털재단과의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서울에서 더욱 다양한 디지털 교육 사업을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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