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골목 내 CCTV, 보안등 확대'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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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골목 내 CCTV, 보안등 확대' 원한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21.11.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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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주민대회 조직위, 3,105명 주민투표 결과 발표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오준석 운영위원장 모습.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오준석 운영위원장 모습.

동대문구 주민들이 우선적으로 지역사회 변화에 대해 '골목 내 CCTV, 보안등 확대'를 손꼽았다.

동대문주민대회 조직위원회(운영위원장 오준석)는 주민들이 구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민주주의를 강화하기 위해 주민요구안을 수렴해 지난 91일부터 1020일까지 주민투표를 진행해 투표 결과를 지난달 27일 오전 9시 구청 앞에서 발표했다.

이번 주민투표는 총 3,105명의 주민이 참여해 1위 골목 내 CCTV, 보안등 확대(1,062, 17.1%) 2위 자영업자 코로나 특별지원금(835, 13.5%) 3위 청년 월세 지원금(740, 11.9%) 4위 공영주차장 확대(715, 11.5%) 5위는 주택가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660, 10.7%) 등을 선택했다.

더불어 동대문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결과에 대해 동대문구청은 어떤 입장인지, 동대문구의 향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해 부구청장실 비서실에 접수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오는 1128일 동대문주민대회 행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주민요구안 수렴 과정, 주민투표 과정을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것과 함께 구청의 답변을 듣는 시간으로 기획하고 있다.

한편 동대문구 주민들이 구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민주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동대문주민대회 조직위원회 14개 시민사회단체는 동대문노동인권네트워크 행동하는동대문연대 경희총민주동문회 공공운수노조 동명지회 공동체 도꼬마리 대학노조 경희학원지부 민족문제연구소 서울동부지부 민주노련 동중지역 우리동네노동권찾기 진보대학생넷 청년시대여행 희망연대노조 다산콜센터지부 정의당 동대문구지역위 진보당 동대문구지역위 등의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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