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육성회 강서지구회 최종학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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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육성회 강서지구회 최종학 회장 취임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3.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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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재정립, 청소년 위한 봉사에 발전 거듭하도록 최선 다할 것”
최종학 신임 회장(오른쪽)이 위촉장을 받고 있다.
최종학 신임 회장(오른쪽)이 위촉장을 받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이하 ‘청소년육성회’) 강서지구회 제8대 회장에 최종학 강서구 체육발전위원회 부회장이 지난 23일 취임했다. 

이날 오후 6시 강서경찰서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한정애 국회의원, 김원태 강서경찰서장, 김진선 국민의힘 강서병 당협위원장과 이충현·최세진 강서구의원, 김병희 청소년육성회 강서지구회 초대 회장 및 각 분회장, 청소년육성회 이경순 사무총장과 이명호 운영부장, 이명재 강서구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최종학 신임 회장은 방콕 아시아 청소년 축구 선수권대회 우승 등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강서구협의회, 강서구 체육발전위원회 등 지역 단체에서 활동하며 특히 청소년을 위한 봉사에 깊은 관심을 가져 왔다. 이를 바탕으로 다수의 추천과 운영위원회 및 총회에서 만장일치 의결을 거쳐 제8대 회장에 임명됐다. 

최종학 회장에게는 청소년육성회 총재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강서지구회 회기가 이양됐다. 

최 회장은 “청소년육성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이나 지구회 활동에 소홀했던 점도 있었다”며 “앞으로 청소년육성회 부회장 및 운영위원, 분회원 등을 만나 많은 대화를 하고 경청하도록 하겠다. 육성회 조직을 재정립하고 회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에 회원들과 힘을 합쳐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청소년을 위한 뜨거운 열정이 한뜻으로 뭉쳐져, 청소년육성회 강서지구회가 그 역량을 모을 수 있는 구심점이 되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순 청소년육성회 사무총장은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민주시민으로 바르게 성장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러한 중요한 때에 최종학 회장이 중책을 맡아, 앞으로 강서지구회를 잘 이끌어 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병희 청소년육성회 강서지구회 초대 회장 역시 “청소년육성회는 봉사단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단 한 명이라도 가슴 깊숙이 진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봉사여야 한다. 몇 명을 선도했는지 숫자에 얽매이거나, 식사나 학비를 대주는 것으로 그치기보다는 청소년의 마음의 문을 여는 봉사를 해 나갈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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