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문화재단 이사장에 천동희 극단 예지인 대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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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문화재단 이사장에 천동희 극단 예지인 대표 임명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3.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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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대 교수, 국제공연예술제 심사위원, 독립영화감독 등 경험 풍부

 

양천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천동희 극단 예지인 대표<사진>가 임명됐다. 

천동희 신임 이사장은 서울종합예술학교 공연학부 학부장, 경기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를 거쳐 최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연극대학교, 몽골국립예술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유럽 등 여러 국가의 국제공연예술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공연예술에서 극작과 연출을 맡아 대중적인 관심과 함께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을 뿐 아니라 독립영화 감독으로도 이름나 있다. 

천 이사장은 “양천구민의 정서와 수요를 반영한 생활친화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양천구의 문화예술 진흥과 구민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임 이사장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잘 살려 양천구의 문화예술 부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며 “문화는 구민 일상에 행복을 더할 중요한 분야인 만큼 재단 임직원도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양천문화재단은 지난달 3일부터 23일까지 이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고,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천 대표를 제3대 이사장으로 지난 21일 임명했다. 천 이사장의 임기는 2025년 3월20일까지 2년이다. 

2019년 설립된 재단법인 양천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제공을 목표로 도서관 운영과 각종 공연, 축제,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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