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관악구협의회(회장 정용필)는 지난 5월 23일 오전 10시 30분 미성동에 소재한 런던웨딩프라자 3층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을 초청하여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필 협의회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유기홍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송도호·유정희 시의원, 정현일·임창빈·주순자·김순미·김연옥·이경관·안한영·위성경·박용규·손숙희 의원, 강희광 수석부회장, 이순이 여성회장, 조범희 산악회장, 김종순 감사, 홍인순 여성분과위원장, 기상도·손향심·정용찬·양윤미·김광년·이미현·이귀례·전선숙·김덕미 이사, 강균·신강식·오천수·백일웅·김진만·홍복순·허수욱·이준석·이주희 위원장, 김인옥·장순덕·최종심·장판례·김순희·조기연·김혜숙·김은재·정복이 동 여성분과위원장 및 회원, 각 동 사회복지담당직원,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멋지고 아름다운 섹소폰 연주와 김영자 서도민요 전수자의 민요 등 축하공연에 이어서 1부 행사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등이 있은 후 2부 행사 관악연예예술단(남순 단장)의 신나는 대중가요와 흘러간 가요를 선사하여 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기쁨과 흥겨움을 선사하였다.
정용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르게살기 관악구협의회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통해 점차 희박해져 가는 경로효친사상을 확산시키고 지역주민의 화합도모와 더불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년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해 오고 있다”면서 “개인주의적 삶을 지향하는 젊은이들이 늘면서 어르신들이 소외되고 외면당하는 등 경로사상이 무너지는 안타까운 현실 앞에 미약한 힘이나마 어르신 사랑을 실천하고 공경하는 마음인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하는 뜻에서 정성껏 경로잔치를 준비하였으니 식사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올 여름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늘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좋은 행사를 마련해 주시고, 또 매년 김장담그기, 지역사회를 발전을 위해서 봉사하는 바르게살기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에게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고다고 강조하며, 모두 건강관리 잘하셔서 만수무강 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임춘수 구의장은 “어르신들 항상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며 지역에서 많은 봉사를 하시는 바르게살기 회원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유기홍 국회의원은 “날씨가 점차 무더워지고 있으니 오늘 경로위안잔치에 참석해주신 모든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 당협위원장은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경로당 회원이라고 인사드렸는데, 이렇게 경로위안잔치 행사에 참석하여 어르신들을 뵈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한방갈비탕, 불고기, 도토리묵, 잡채, 홍어무침, 삼색전, 샐러드, 떡, 과일, 음료, 주류 등을 대접해 드리고, 선물로 기념 타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