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0회 임시회 유만희 의원 시정질문서울특별시의회 유만희 의원(국민의힘, 강남4)은 지난 8월 31일, 제32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수서ㆍ세곡 지역 일대 제1종전용주거지역의 용도지역 변경 및 집단취락지구 지역의 지정해제’를 촉구했다.먼저, 유만희 의원은 제1종전용주거지역으로 지정된 6개 마을의 현황을 설명하며 시정질문을 시작했다.못골마을, 은곡마을, 방죽1마을, 방죽 2마을, 윗반마을 및 아랫반마을 등 6개 마을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 보존을 위해 제1종전용주거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이 지역은 인접지에 정부의 서민 주거안정 정책에 따른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조성되면서 고층 아파트에 둘러싸여 생활환경이 악화되고, 주민 불편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유만희 의원은 “기존 주거지와 인접한 곳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은 사생활 침해와 답답한 시야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 정책에 따라 바로 코앞까지 아파트가 들어섰는데 기존 주거지는 1종전용주거지역이라는 규제로 인해 층수를 2층으로 제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며, 환경 변화가 발생한 전용주거지역에 대해서는 현재 여건을 반영한 용도지역 변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에 도시계획국장은 “변화된 상황과 그로 인한 주민 불편에 공감하며, 서울시에서도 2030도시계획을 통해 유연한 도시계획 운용 방향을 밝힌 만큼 좀 더 전향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다음으로, 유만희 의원은 “궁마을 일대 집단취락지구는 오래 전부터 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혼재되어 이미 전용주거지역으로서의 기능과 목적이 상실됐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개발제한구역 해제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단취락지구로 존치하는 것은 잘못된 행정”이라고 지적하며, 현실에 맞는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아울러, 인근 수서역 일대가 SRT 출발역이 되었고, 앞으로 GTX를 포함한 6개 노선의 복합환승센터 역할을 하게 된 만큼 역세권 개발 상황에 걸맞은 용도지역 변경과 용도지구 해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이에 도시계획국장은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검토해 나가겠다”면서, “국토교통부에 취락지구에 대한 행위규제 완화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말했다.이어서 답변에 나선 오세훈 시장은 “주민들이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변화된 환경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계신 점 안타깝게 생각한다. 다만, 용도지역 상향으로 발생할 부작용과 역기능도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용도지역 지정기준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사안이다. 그러나 이 사안에 대한 문제 제기가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만큼 남다른 고민을 해 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3 23:04
구정질문하는 노애자 강남구의원노애자 강남구의원(비례대표)이 지난달 29일 열린 제313회 강남구의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민간위탁 예산 및 사업 운영 현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노 의원은 강남구의 민간위탁 예산이 2023년도에 1,739억 원으로, 일반회계 총 예산의 약 14.0%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민간위탁업무는 총 166개 사업 중 복지생활국이 66건으로 83.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근거 법규, 이용료 징수, 법인전입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구체적 사례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했다.첫 번째로, 일부 사회복지시설에서 구의 승인 없이 이용료를 징수하여 협약서를 미이행한 사례 등이 있었다고 말했다.두 번째로, 일부 사회복지시설 및 청소년시설에서 구의 승인 없이 이용료를 징수하여 협약을 미이행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 의원은 민간위탁 협약서의 근거법규 및 예외조항을 정확히 표기하고 검토해야 하며, 수익자부담 금액 징수시에는 구와의 협의 및 승인절차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세 번째로, 일부 시설에서는 정한 기일 내에 보증보험을 가입하지 않아 방치된 사례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누가 책임져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네번째로, 진로직업체험 지원센터의 운영실적 평가와 성과평가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운영실적 평가는 시교육청에서 진행하지만, 성과평가는 어디서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고 밝혔다.다섯번째로, 일부 위탁기관이 20년 이상 장기 운영되면서 사유화 되어가고 있어, 경쟁력이 없어 새로운 변화에 둔감하고, 민간부문의 장점인 효율성과 전문성이 저하되는 것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노의원은 특히, 민간위탁에 관한 관리 감독 소홀은 물론 심지어 동일 시설 장기 수탁으로 인하여 담당부서와 수탁기관과 유착관계가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노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들로 인해 실제 운영 상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민간위탁 협약서의 근거법규 및 예외조항을 정확히 표기하고 검토해야 하며, 수익자부담 금액 징수시에는 구와의 협의 및 승인절차를 철저히 이행해야 하고, 협약서의 내용이 시설과 구간에 상호 인식이 명확하도록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강남구가 위탁한 민간기관의 성과 및 운영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신규 사업자도 진출 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출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지난 6월 5일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민간단체 보조금 부정‧비리를 원천차단하고 민간단체 보조금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강력한 제도개선을 추진 중에 있으며, 민간단체 보조금 예산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구조 조정을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이번 노 의원의 구정질문은 246개 지자체 중 민간위탁 예산 및 사업이 가장 많은 강남구에서 지금까지 아무도 제기하지 않았던 “민간위탁 전담팀” 구성과 “통합회계감사 제도”를 제안하였고 구에서도 적극 검토하겠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보여 진다.앞으로 강남구 민간위탁업무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노 의원이 제시한 개선 방안을 참고하여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3 22:09
잇다스페이스, 'Let’s Forest 2023, 서울' 행사의 'Ash to Art' 전시회 개최 1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서울시·산림청이 진행하는 'Let’s Forest 2023, 서울' 행사에서, 잇다스페이스가 주관하는 'Ash to Art: 산불피해목의 예술적 재해석' 전시가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선유도공원 이야기관에서 열린다.잇다스페이스, 'Let’s Forest 2023, 서울' 행사의 'Ash to Art' 전시회 개최 2'Let’s Forest 2023, 서울' 행사는 산불의 심각성에 대한 대중 인식 제고, 산림환경보전 및 자원 재활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이러한 취지에 맞추어, 잇다스페이스는 산불피해목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여 이를 통해 산불의 심각성과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회를 기획하였다.잇다스페이스, 'Let’s Forest 2023, 서울' 행사의 'Ash to Art' 전시회 개최 3이번 전시회에서는 산불피해목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오브제, 설치미술, 미디어 영상, 그리고 평면회화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최근 국내의 주요 산불피해 지역에서 직접 수급한 산불피해목과 영상을 활용하여 제작되었기 때문에, 방문객들은 산불의 심각성을 보다 직접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잇다스페이스, 'Let’s Forest 2023, 서울' 행사의 'Ash to Art' 전시회 개최 4또한, 행사 기간 동안에는 한국산림과학회,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치산기술협회, 목재문화진흥회 등의 다양한 산림분야 공공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식강연, 목공체험, 공원해설 및 자연물 창작품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들이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첫 날인 지난 1일에는 선유도공원 이야기관에서 개막식이 열려 오케스트라 공연, 패션쇼, 라이브 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네이버 예약이나 '서울특별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 방문객들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3 21:49
임준택 회장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회장 임준택)는 지난 8월 31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짜뉴스 근절과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결의대회'를 펼쳤다.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가짜뉴스 근절과 수산물 소비 촉진 결의대회 개최 1최근 사회적 주목을 받는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에 관한 가짜뉴스가 확대 생산되어 과학적 근거와 상관 없이 국민들이 먹거리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고조되었다. 이런 막연한 불안감으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어민과 수산업계와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가짜뉴스 유포 방지를 위한 법적인 근본 대책을 촉구하고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결의 대회를 했다.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가짜뉴스 근절과 수산물 소비 촉진 결의대회 개최 2임준택 회장은 "직전 수협중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수산업 종사자로서 누구보다도 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어민과 수산업계, 수산물을 다루는 자영업자들의 고통과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가짜뉴스 근절과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결의대회를 한다"고 밝혔다.또한,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대책을 정부와 입법부에 요청했다. 첫째, 정부기관과 공공기업, 대기업의 구내식당에 하루 한 번 안전한 수산물 식단을 제공하여 우리 수산물에 대한 신뢰 회복과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앞장 서 주기 바란다. 둘째, 우리 수산물을 안전하게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상품개발을 지원하고 추석 및 명절 선물에 우리 수산물을 애용할 수 있는 관련 법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한편,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실천하는 전국 80만 회원의 국민운동 단체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3 00:08
대한가상스포츠협회, 2023 HADO 월드컵 우승 기원 행사 개최 1대한가상스포츠협회(협회장 이성춘)는 지난 8월 27일 코엑스에서 '2023 HADO 월드컵 우승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23년 10월 21일과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HADO 월드컵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3년 6월 싱가폴에서 개최한 가상올림픽대회와 연계된다.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2022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우승팀', '2023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우승팀', 그리고 개인 성적에서 공격 지표가 높은 선수를 기준으로 총 6명의 국가대표와 6명의 상비군, 그리고 1명의 감독으로 구성되었다.2023 HADO 월드컵 국가대표 명단에는 박진우, 고명진, 심정민, 조재민, 최로빈, 최율이 포함되어 있다. 박종우 국기원 WTA 이론 교수가 초대 감독으로 선임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행사에서는 중견화가 신동호 화백이 그린 그림이 우승 기원으로 증정되었는데 신동호 화백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특선, 개인전 12회를 치른 경력을 가진 한국미술협회회원이자 동양화 분과위원이다.협회는 가상스포츠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가상스포츠 뉴노멀 교육 콘텐츠이며 스포에듀테인먼트의 장르로 발전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AR 피구 HADO는 공없이 즐기는 체육활동으로, AI 멀티체육교실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HADO는 전세계 42개국에서 즐기고 있는 증강현실 AR 스포츠로, 일정한 동작으로 X볼을 던져 상대편의 라이프 게이지를 모두 없애면 득점을 할 수 있으며, 1라운드 제한시간 80초 동안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의 차세대 스포츠이다.이성춘 회장은 "AR 피구 HADO는 쉽고 빠르고 재미있으며, 피구를 모르는 사람이 없기에 앞으로 AR 피구를 국민의 생활체육으로 준비하여 대한민국 가상스포츠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3 00:00
[뮤지컬 레베카] 공연 사진_제공 EMK뮤지컬컴퍼니뮤지컬 ‘레베카’가 10주년 기념 공연을 맞아 100만 관객 돌파의 새 역사를 썼다.뮤지컬 ‘레베카’는 지난 8월 19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일곱 번째 시즌을 개막한 이후 현재 시즌 전체 예매자가 5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지난 2021년 여섯 번째 시즌에서 누적 관객 총 95만 명을 기록한 ‘레베카’는 이번 시즌을 통해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매 티켓 오픈마다 압도적 수치의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뮤지컬 ‘레베카’는 이번 시즌 역시 개막 이후 작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흥행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다. 총괄프로듀서 엄홍현, 연출 로버트 요한슨, 음악감독 김문정 등 국내외 최고의 스태프를 비롯 류정한, 민영기, 에녹,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 등 지난 시즌 배우들과 테이, 이지수, 웬디 등 뉴 캐스트가 합류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즌을 만들어내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진 것.이번 뮤지컬 ‘레베카’의 누적 관객수 100만 명 돌파의 기록은 ‘레베카’의 10주년 기념 공연을 맞이해 이뤄졌다는 데서 매우 기념비적이다. 지난 2013년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레베카’는 초연 이후 여섯 번의 시즌을 거치며 ‘레베카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경이적인 흥행을 기록한 데 이어, 10주년에는 100만 관객 돌파 기록까지 세우며 새 역사를 쓰게 됐다.특히, 이번 시즌에는 무대 전체를 압도하는 화려한 무대를 비롯, 작품의 핵심적인 장면들에 필요한 다양한 소품들이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표현돼 작품 특유의 분위기는 물론, 작품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담아내 극찬 받고 있다.배우들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극 중 인물들도 ‘레베카’를 보는 재미를 높였다. 부인 레베카의 죽음 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막심 드 윈터, 레베카의 흔적을 소중히 간직하려는 맨덜리 저택의 집사, 순수하고 섬세한 감정을 지닌 나(I) 등 다채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탄탄한 서사를 이끌어 가며 작품성을 높였다. 이에 남녀노소 관객층을 가리지 않고 모두가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작품으로 사랑받았다.섬세함과 강렬함을 넘나드는 ‘레베카’만의 완성도 높은 작품성이 중독적인 매력으로 이어져 관객들에게 명작으로 인정받으며 흥행 돌풍에 앞장서게 됐다는 평이다.특히, ‘레베카’ 한국 프로덕션의 대표적인 신인 회전하는 발코니 신은 거대한 무대와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공연의 백미로 꼽히며 지난 10년간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더불어,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가사가 인상적인 ‘레베카 act2’ 넘버는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넘버가 끝나면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 소리가 그치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여운이 남는다는 평이다.그간 뮤지컬 산업의 다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유럽 뮤지컬부터 창작 뮤지컬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인 EMK뮤지컬컴퍼니가 100만 관객 돌파의 중심에 선 첫 번째 작품이라는 것에도 그 의미가 깊다.한편, 누적 관객 총 100만 명의 영광을 기념하며 뮤지컬 ‘레베카’는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100만 관객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10주년 기념 공연, 10회 차에 한해, 10일간 할인을 진행하는 것. 예매일 기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단 10일간 전 등급 3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흥행의 기쁨을 함께 하며 더욱 완벽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전망이다.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2 22:33
사진 제공: ㈜올댓스토리. 달가림_캐스팅공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받은 신작 뮤지컬 <달가림>이 9월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뮤지컬 <달가림>은 어단비 작가의 동명 소설 『달가림』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 초연 작품이다. 스토리 개발 전문 기업인 ㈜올댓스토리에서 2017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을 통해 원작 소설을 개발한 이후, 북트레일러, 입체낭독연극, 해외 출간, 웹툰 런칭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지속적이고 활발한 컨텐츠 개발을 진행해왔다. 2018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북투필름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보이며 브랜드를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그리고 2023년 10월,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뮤지컬로 첫 선을 보인다.어릴 적 부모님을 잃고 외롭게 살아온 ‘효주’는 오래 만나온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 받고 직장에서도 해고된 후 살아갈 이유를 찾지 못한 채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게 된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존재도 모르던 외할머니의 장례를 치르러 오라는 연락을 받고, 유산 때문에 외할머니의 고향 도기마을로 향하게 된다. ‘효주’는 할머니의 장례가 끝난 후 우연히 발을 디딘 뒷산에서 그림자를 잃어버리게 되고 그곳에서 표정이 없는 신비로운 한 남자 ‘무영’을 만난다. 달가림이 오기 전까지 그림자를 찾지 않으면 영원히 숲 속으로 사라지게 될 운명. ‘효주’는 ‘무영’과 함께 5일 간의 밤 동안 환상적인 숲 속을 헤매며 그림자를 찾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뮤지컬 <달가림>은 ‘관계맺음’과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들은 관계맺음을 통해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가장 행복한 순간을 얻기도 한다. 삶을 힘들게 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마주해가며 조금씩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그 자체로 우리의 모습과도 연결되며 공감과 위로를 준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환상적인 숲을 배경으로 이루어지는데, 도깨비불, 구미호, 산신령 등 한국의 민담, 설화적 소재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판타지가 무대에서 구현되며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컨텐츠 초기 개발 작업부터 함께해 온 프로듀서이자 ‘두산아트랩’, ‘대한민국신진연출가전’, ‘딤프(DIMP)’ 등에 선정되며 공연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 추태영이 직접 뮤지컬 <달가림>의 대본 작업을 진행했다. 여기에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 따뜻한 감성으로 위로를 건네주는 작곡가 김혜성과 ‘유앤잇’, ‘세일즈맨의 죽음’의 연출가 배석준이 함께 의기투합하며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숲에서 그림자를 잃어버린 여자 ‘효주’ 역에는 뮤지컬 ‘영웅’, ‘유진과 유진’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 출연 중인 배우 윤진솔과 MBC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KBS1 ‘금이야 옥이야’ 등 매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강다현이 더블 캐스팅 되었다. 표정을 잃어버린 남자 ‘무영’ 역에는 뮤지컬 ‘생텍쥐페리’,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의 배우 문장원과 뮤지컬 ‘로빈’, ‘비스티’ 등에 출연하며 대학로의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른 조성태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문장원은 2018년 ‘달가림’ 입체낭독연극에서 무영 역을 맡았던 바 있다. 도기마을 사람들과 야시, 도깨비불 등 숲속의 존재들 역은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드림하이’의 라준, 뮤지컬 ‘빨래’, ‘마리퀴리’의 이예지, 뮤지컬 ‘실비아 살다’, ‘6시 퇴근’의 신진경이 맡아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작품의 재미를 더한다.뮤지컬 <달가림>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오는 12일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티켓 오픈될 예정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2 20:44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유경준 의원(국민의힘 강남병)이 국토안전관리원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안전관리 수준평가 세부평가표를 분석한 결과, LH 부실공사로 지적된 단지의 감리업체들이 국토부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도 다수의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특히 2022년 안전관리 수준평가에 참여한 LH 부실공사 단지 7개 감리업체 중 3곳은 미흡, 매우 미흡 등급을 받았고, 보통 등급을 받은 3곳도 세부 평가내용에 미흡한 부분이 다수 발견됐다. 심지어 사망자가 발생한 업체도 4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LH 부실공사 단지 7개 감리업체의 2022년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현재 국토부는 매년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수준평가’ 제도를 시행하며 발주청, 감리(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 시공사를 대상으로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으로 등급을 나눠 발표하고 있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총공사비 200억원 이상의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평가해 이번 LH 부실공사에 참여한 일부 감리업체와 시공사도 대상이 돼 평가를 받은 바 있다.특히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난 LH 검단 아파트 공사에 참여한 감리업체를 포함해 총 7개 감리업체가 2022년 안전관리 수준평가 대상으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7개 감리업체의 평가 결과를 보면 우수등급을 받은 업체는 단 1곳에 불과했다. 1개 업체는 미흡, 2개 업체는 매우 미흡 등급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3개 업체는 보통 등급을 받았지만 세부 평가내용을 보면 미흡한 부분이 다수 발견됐다.구체적으로 감리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아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LH 검단 아파트 공사에 참여한 C감리업체는 ‘지정된 안전담당자의 안전자격 보유 여부’, ‘시공자가 실시하는 정기·정밀안전점검 확인여부’, ‘취약공종에 대한 기술지원 여부’등 다수의 평가 항목에서 0점을 받았다.보통 등급을 받은 나머지 2개 업체들도 ‘지정된 안전담당자의 안전자격 보유 여부’, ‘자발적인 안전관리 활동 지원실적 여부’ 등의 평가 항목에서 최하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부실 업체들이 LH 아파트 건설공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안전관리 수준평가 제도’가 자발적인 안전관리 활동 강화 노력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어 우수업체들에 대한 인센티브만 있을 뿐 미흡 업체들에 대한 규제 사항이 없기 때문으로 밝혀졌다.유경준 의원은“안전관리 수준평가가 LH 업체 선정 시 반영됐다면, 이러한 부실 업체들이 감리업체로 선정되진 않았을 것”이라며, “공공 건설공사의 신뢰성 회복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평가’를 더욱 전문화하고, 이를 향후 공공 건설 입찰 심사에 반영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31 15:59
강남구 챗GPT활용 구민특강_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월 8일 오후 2시~4시 역삼1동문화센터 3층 강남씨어터에서 챗GPT 활용 특강을 개최한다.구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난 6월 15일 대치2문화센터에서 처음 선보인 강남구 챗GPT 활용 특강이 접수 2시간 만에 선착순 250명이 마감되는 등 AI시대를 맞아 챗GPT를 배우고자 하는 구민들의 열의가 뜨거웠다. 이후에도 IT 트렌드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요청이 있어 다시 챗GPT활용 특강을 마련했다.이번 특강은 ‘챗GPT 질문하는 인간, 답하는 AI’ 저자인 이임복 대표(세컨드브레인 연구소)가 진행한다. ‘챗GPT가 가져온 미래’라는 주제로 생성형 AI의 시대를 맞아 챗GPT 활용법, MS BING, 하이퍼클로바X 등에 대해 알려준다. 또 AI, 사이버휴먼, 웹 3.0, 디지털트윈(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것), 우주인터넷 등 2023년~2024년 주목해야 할 IT 트렌드에 대해 알려준다.관심 있는 구민은 누구나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9월 4일부터 선착순 230명을 모집하며, 신청 링크(https://vo.la/Zh2rc)를 통해 접수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미래를 대비하고자 하는 구민들의 열의에 부응하기 위해 챗GPT 특강 자리를 다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IT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와 실질적인 활용법을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30 11:40
김광심 의원강남구의 김광심 의원(수서동, 세곡동)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무차별 범죄 대응 강화와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해결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수서동, 세곡동 지역구 출신으로 복지도시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다.최근 신림동 일대 흉기 난동 사건, 관악산 등산로 성폭행 살인사건, 지하철 2호선 맥가이버 칼 난동 사건, 분당 서현역 칼부림 사건 등 대낮에도 길거리, 백화점, 공원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끔찍한 범죄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관악산 등산로 성폭행 살인사건의 피의자는 “그곳을 자주 다녀 CCTV가 없다는 것을 알고 범행장소로 정했다”고 진술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휴식과 휠링의 공간이 되어야 할 공원과 산책로가 두려움의 장소로 변하게 되었다.김 의원은 “끔찍한 무차별 범죄가 비단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며, 사람들의 불안감과 공포심이 늘어나고 이를 모방하는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도 높아진다”며 조성명 구청장에게 관내 공원 및 산책로, 등산로의 CCTV 설치현황을 전수조사하고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강남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또한, 안심마을보안관 제도의 확대도 제안했다. 현재 강남구에선 논현1동만 선정되어 취약지역 순찰과 밤길 귀가 동행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에서 선정한 곳 이외에도 강남구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안심마을보안관을 확대 배치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치안 인프라 개선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김 의원은 무차별 범죄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검찰청 정책연구용역보고서에 따르면, 무차별적 살상을 저지른 이상 동기 범죄 가해자 18명 가운데 10명이 외톨이 유형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 전반에 나타나고 있는 분노와 좌절, 사회적 고립에 대한 관리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구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마지막으로, 단기적으로는 CCTV 확충, 안심마을보안관 제도 등 치안 인프라의 적극적인 확충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약자를 발굴하고 보듬어나가는 정책을 펼쳐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안전 도시 강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마무리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30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