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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1가제2동에서는 지난 27일 생신을 맞으신 관내 중장년 1인가구와 홀몸 어르신 총 20가구에 미역국과 삼계탕, 꽃화분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1인가구를 위한 찾아가는 생신잔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성수1가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미숙) 특화사업 중 하나인 ‘1인가구를 위한 찾아가는 생신잔치’는 지역사회 내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 1인가구와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생신상을 전달하는 사업이다.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축소되고 경제적 또는 개인적인 사유로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느끼기 쉬운 1인가구와의 자연스러운 정서적 교류를 유도하며, 이웃 간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여 함께하는 정겨운 마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주민주도로 추진되고 있다.한편 성수1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밖에도 결식우려 소외계층 밑반찬나눔, 주거취약계층 냉·난방용품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만든 미역국과 삼계탕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생신축하 노래와 함께 꽃화분을 전달해드리며 건강과 안부를 챙기며 행복한 추억을 함께 만들었다.배경득 성수1가제2동장은 “더운 날씨 이른 아침부터 사랑이 가득한 생신상을 준비한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들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01 10:59

성동구 성수2가제1동주민센터(동장 김용중)는 지난 29일 ㈜경낭상사로부터 후원을 받아 ‘감자합니Day’ 행사가 진행되었다.㈜경낭상사(대표 김택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3년째 성수2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자 500kg을 후원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가정 80가구에 햇감자 5kg을 전달하였고, 중장년 1인가구 등 결식우려가구 20가구에는 성수2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반찬으로 조리하여 전달하였다.㈜경낭상사 김택재 대표는 “감자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어 이들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 위해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조병선 성수2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이 앞으로도 마을의 축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성수2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중장년1인가구 등 결식우려가구 밑반찬 지원사업 ‘따뜻한 밥상나눔’과 독거노인 생일축하서비스 ‘생일축하합니DAY’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01 10:57

강남유닉투어(청담패션투어)‘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두 번째 강남유닉투어 프로그램으로 청담명품거리 코스를 지난달 24일과 30일 양일간 운영했다. 강남유닉투어의 ‘유닉(UNEEG)’은 ‘yoU N Every Experience in Gangnam’의 약자로,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강남구의 새로운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지난 5월 양재천 영동3교 아래에서 ‘양재천 힐링코스’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청담명품거리’에서 실시한 두 번째 투어 코스에는 강남구 외국인 명예홍보단과 신청자를 포함해 회당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의 국내 건축물 1호인 ‘루이 비통 메종 서울’을 관람한 뒤, 니치 향수 편집샵인 ‘리퀴드 퍼퓸바’에서 맞춤 향수 시향과 퍼스널 컬러 클래스를 체험했다. 나만의 향기와 스타일을 찾으려는 참여자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클래스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는 앞으로 7월 역삼 창업가의 거리, 8월 논현 인테리어디자인위크, 9월 한강 배수지공원, 10월 강남건축, 11월 K-POP 기획사 투어 코스까지 매월 2회씩 새로운 테마의 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을 비롯해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과 운영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종남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오직 강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품격 있고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전 세계에 국제일류도시 강남구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1 10:56

갤러리 특강 part3. - 강태웅 작가 작품편강남구가 지난 28일 일원평생학습센터 1층 라운지에서 ‘강태웅 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열었다. 일원평생학습센터는 작품전시 기간 중 해당 작가를 초청해 주민과의 대화, 작품설명회, 사인회 등을 진행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왔으며,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모든 회차가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이번에 개최된 강태웅 작가와의 토크에는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35명의 학습자가 함께했으며,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는 협약업체에서 준비한 공예품이 전달됐다. 한편 지난 3월 개관한 일원평생학습센터는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갤러리형 평생학습공간인 ‘우리동네 갤러리’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상시 전시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이상열 작가 작품전’, 5월 ‘유창숙 작가 작품전’에 이어 6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강태웅 작가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다음 작품전시 일정, 아티스트 토크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 교육지원과(☎02-3423-7952~5)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1 10:53

성동구 금호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1일 홀몸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50명에게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을 챙기시라는 의미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금호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혹서기 시작에 맞춰 어르신들에게 힘내시라고 정성을 다해 삼계탕을 직접 끓이고 깍두기, 콩자반 등 밑반찬도 함께 만들어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금호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33명과 1:1 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이웃사촌 만들기”사업도 3년째 계속해오고 있다. 7월 초에는 냉방용품이 없거나 노후 되어 안전에 위험이 있는 저소득주민 20가구에게 선풍기를 지원할 계획이다.김용겸 금호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삼계탕과 밑반찬 전달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데 도움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세심히 살펴보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방돈석 금호2-3가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음식을 만들어 봉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01 10:52

광진구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구민 30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자원순환 활동가 양성 과정은 구와 구민이 함께 실천해 나가는 2022 민관협치 ‘자원순환 활동으로 깨끗한 광진 만들기’ 사업 중 하나로 기획되었다.이번 과정은 30명을 대상으로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평일 2시간씩 총 10회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프로그램은 ‘광진구 자원순환의 이해’, ‘쓰레기 박사와 함께 쓰레기 A to Z’ 등의 체계적인 이론 수업과 ‘자원순환 회수시설 현장 탐방’ 등 현장 실습으로 구성해 흥미와 몰입감을 높였다.특히 수료자들이 자원순환 활동가로서 지속 가능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수료 이후 교육 강사로 활약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이 설계되어 있어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구민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자원순환 교육 활동에 관심 있는 광진구민은 QR코드로 접수하거나 유선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커리큘럼 등 자세한 사항은 사업 담당(☎02-501-0365)에게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역량 있는 주민 활동가를 배출하고,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주민이 주도하는 자원순환 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광진구는 주민이 참여하는 2022 민관협치 ‘자원순환 활동으로 깨끗한 광진 만들기’ 사업으로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외에도 ‘자원순환을 위한 플로깅’,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사업’ 등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01 10:49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노대명, 이하 '정보원')은 ‘사회보장 정책 분석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전망’이라는 주제로「2022년도 제2차 사회보장정보포럼」을 6월 30일(목, 오후 2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강당)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하였다.이번 포럼은 정책연구를 위한 DB 구축사례를 바탕으로 사회보장 분야의 다양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정부와 학계 등이 함께 모색했다는데 의의가 있다.행사는 총 3개의 발표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좌장은 이준영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담당하였다.통계청 박상영 과장은 '통계 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추진방안'이라는 발표에서 공공부분 데이터 연계와 분석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데이터의 보안 및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연수 실장은 ‘사회보장 행정데이터 기반 정책분석 데이터 구축방안'이라는 발표에서 사회보장 행정데이터 공동 구축과 거버넌스 구축 동향을 제시하고 정보 공유 기반 정책 함의를 도출하였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춘상 부장은 ‘사회보장 정책활용을 위한 빅데이터 체계 구축 추진'이라는 발표를 통해 사회보장 빅데이터 활용 체계, 거버넌스, 제공기반 마련 전략을 제시하고 시스템 간 복지 정보 연계의 효과와 필요성을 강조하였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 노대명 원장은 “정보원의 정보시스템은 정책개발이나 평가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행정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보장 데이터셋 구축과 이를 통한 정책 연구를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국민의 복지와 행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01 10:44

‘비만예방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모습광진구가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리동네키움센터 2호점과 4호점, 5호점, 8호점, 10호점, 새빛지역아동센터 등 6개 기관, 총 88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대상이다. 각 기관마다 보건소 운동사업 담당 1명과 운동처방사 1명, 구 체육회 지도자 3명 및 전문 체육강사 1명 등 총 6명의 인력이 프로그램 진행을 돕는다.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참여 아동과 청소년들의 기초체력 4항목을 사전에 측정하며, 5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사후 체력측정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아동과 청소년들의 전·후 기초체력요인 증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소그룹별로 ▲스트레칭 및 유연성 체조 ▲돗지비를 활용한 주고받기 ▲꼬깔콘 뒤집기 ▲접시콘 이어달리기 등 아동과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놀이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로 다양한 운동 교구를 활용해 순발력과 심폐지구력을 증진시키는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구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각 7~8회차를 진행 중이며,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청소년 비만의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행되는 만큼 아동 및 청소년기에 건강한 신체활동으로 비만을 예방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아동과 청소년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줄어들었던 신체활동의 기회를 얻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01 10:42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부산서부지부가 지난 6월 29일(수) 건강증진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병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당선인, 안여현 부산사상구 보건소장,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장 등 내‧외빈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건협 부산서부건강증진의원은 부산 서부권의 지역주민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부산 사상구 학감대로 230(사상구청옆)에 위치하며, 연면적 3,894평의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강검진센터로서는 부산지역 최대 규모이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공익보건의료기관으로서 부산시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건협은 부산서부지부 개원으로 서울 3곳, 부산 2곳을 비롯해 전국 주요 시‧도에 총 17개의 건강증진의원을 두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검진, 국가암검진, 종합건강검진, 맞춤형 건강검진 등을 시행하고 있다.부산서부지부 건강증진의원 개원식에서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한국건강관리협회 박창우 부산서부지부본부장, 고영호 부산서부지부 건강증진의원장,이은희 사무총장, 이영활 지부장, 김성대 부회장, 김인원 회장, 부산광역시 이병진 행정부시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당선인, 이종구 사무국장(장제원의원), 배재한 국제신문사장, 박철훈 KNN상무, 박상영 부산일보국장부산서부지부 청사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01 10:39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메디체크연구소는 “2002년부터 2020년까지 국내에서 수집된 물개회충(Pseudoterranova decipiens sensu stricto)의 분자유전학적 진단(Molecular Diagnosis of Pseudoterranova decipiens sensu stricto Infections, South Korea, 2002‒2020)”이라는 주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EID(Emerging Infectious Diseases)’에 국내 최초로 유전자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물개회충(Pseudoterranova decipiens)은 고래회충(Anisakis simplex), 바다표범회충(Anisakis pegreffii)과 함께 고래회충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고래회충과(Anisakidae) 기생충으로 국내에서는 1971년 첫 보고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래회충증(아니사키스증)은 유충에 감염된 해양 어류나 오징어 등을 날것으로 먹거나 잘 익히지 않은 상태로 먹었을 때 인체에 감염되는 기생충질환으로, 생선회 등을 먹고 약 3-8시간 후 상복부통, 오심, 구토 등의 급성증상이 나타나 식중독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만성화된 일부 환자에서는 충체가 위벽 또는 장벽으로 들어가 호산구성 육아종을 형성하기도 하며 알레르기성 증상도 드물게 나타난다.이번 연구는 19년간(2002-2020년) 한국건강관리협회 16개 건강증진의원과 국내 병원에서 위·대장내시경을 통해 수집한 고래회충과(Anisakidae)의 유충 중 물개회충으로 의심되는 충체를 선별하여 분자유전학적 분석을 통해 종 동정을 진행하였다.분석된 유충 모두 기존에 보고된 물개회충의 유전자와 매우 높은 상동성을 나타내어 이를 근거로 물개회충(Pseudoterranova decipiens)으로 동정하였다.고래회충과(Anisakidae) 유충의 진단을 위해서는 유충의 형태학적 분석이 유용하지만 내시경시 충체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유충의 유전자 분석은 종 동정에 필수적이다.건협 메디체크연구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유전자 분석에 사용한 표지자가 유전학적 종 동정 진단에 용이하다는 것을 제시하였고, 국내에서 최초로 유전학적 종 동정을 하고 물개회충속(Pseudoterranova)의 국내 감염양상에 대해 확인하는 성과를 얻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01 10:36

▲2022 더데빌 콘서트 포스터  ㅣ 자료제공: 알앤디웍스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인간의 욕망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더데빌>(제작  알앤디웍스) 이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난다.독일 고전주의 문학의 정수로 손꼽히는 [파우스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더데빌>은 거대한 자본을 무기로 탐욕을 부추기는 뉴욕의 월스트리트를 배경으로 한다. 주가 대폭락 사태를 맞아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주식 브로커 존 파우스트를 중심으로 빛과 어둠을 상징하는 X-화이트와 X-블랙이 내기를 벌이고 이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선택에 대해 조명한다.텍스트화된 대사와 뚜렷한 기승전결로 작품을 구성하는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넘버와 각 장면의 이미지를 통해 구성되는 <더데빌>은 지금까지 보아 온 뮤지컬과는 다른, 참신하고 새로운 접근으로 화제를 모았다. 문제작과 화제작의 사이를 오가던 2014년 첫 공연부터 2021년까지 4인 극으로 캐릭터 재구성하며 빛과 어둠, 선과 악의 캐릭터 대비를 더욱 명확히 하는 동시에 넘버의 70% 이상을 재 편곡, 추가 넘버를 포함해 총 28곡의 중독성 강한 음악의 <더데빌>을 완성하는 한편 네 번째 시즌에서는 초연부터 ‘존 파우스트’역으로 출연했던 송용진 배우가 직접 연출을 맡아 작품을 이끄는 등 매 시즌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왔다.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더욱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대표 창작 뮤지컬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뮤지컬 <더데빌>은 2023년 초연 10주년을 맞아 뮤지컬<더데빌 프리퀄(가제)>을 제작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더데빌> 그 시작의 이야기가 담길 <더데빌 프리퀄(가제)>의 넘버가 처음 공개된다.넘버를 통해 서사를 그리는 <더데빌>에 있어 음악은 곧 이야기이자 캐릭터이며 인간의 욕망과 파멸이라는 주제 그 자체가 된다. 선택의 기로에 선 인간의 심리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서정적인 클래식 선율에 섞여 휘몰아치며, 사이키델릭 록(Psychedelic rock),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하드 록(Hard rock) 등 다양한 록의 색깔을 입은 넘버들이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하고 다양하게 변주되는 멜로디 라인이 드라마를 더욱 극대화한다. 이번 <2022 더데빌 콘서트>에서는 5인조 밴드와 1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강렬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빚어내며 6명의 가디언(앙상블)과 12인의 코러스가 더해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무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또 이번 콘서트는 지난 시즌 <더데빌>과 함께한 배우들이 함께 한다. X-화이트 역에 고훈정과 조형균 백형훈, X-블랙 역에 김찬호 박규원 이충주가 출연하며 존 파우스트의 역에는 이승헌 박좌헌 이석준과 함께 그레첸 역의 여은 이지연이 무대에 오른다. 독보적인 열연으로 호평 받은 캐스트들의 대거 참여는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한편 <2022 더데빌 콘서트>는 롯데콘서트홀(서울 송파구)에서 개최되는 ‘시티 썸머 페스티벌-썸머 브리즈(Summer Breeze)’콘서트의 마지막 날인 8월7일 2회 공연된다. 2018년 여름부터 시작된 ‘썸머 브리즈’콘서트의 뮤지컬 장르와의 첫 콜라보 무대로 도심 속 쾌적한 환경의 공연장에서 시원한 음악과 함께하는 색다른 휴가를 선사할 것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7-01 09:15

강남구 인수위원회가 대치빗물펌프장을 찾아 치수과장으로부터 수방대책 브리핑을 듣고 있다.강남구인수위원회가 지난 29일 지역 내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 현황을 파악했다.먼저 인수위는 대치빗물펌프장과 대치유수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수방대책 브리핑을 청취하고 분당 3,120톤을 방류하는 고압 모터펌프를 시찰하는 등 장마철 대비 현장을 점검했다.이어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부지를 찾았다. 조성명 당선인은 대치유수지 일부를 복개해 종합체육관, 수영장 등을 갖춘 대규모 실내체육시설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인수위는 대치유수지 부지가 종 상향을 포함해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나야 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어려운 현장이지만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시설인 만큼 반드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시설 관련자들을 격려했다.강남구 인수위원회가 30일 역삼문화공원 공영주차장 건설 현장을 찾았다.이밖에도 인수위는 247면의 주차장이 들어서는 역삼문화공원과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를 찾아 층별 구성을 파악하며 구민들을 위한 촘촘한 복지정책을 검토해 나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30 22:03

태영호 의원지난 2년 동안 치러진 3차례의 선거에서 적극적인 청년과의 소통으로 화제가 되었던 태영호 의원이 선거가 마무리된 후에도 관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태영호 의원실은 현재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일명‘청년 보좌단’을 운영하며, 입법 활동과 의정활동에 그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특히, 2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태영호 TV’에 업로드되는 최근 영상 중 상당수는 태영호 의원실‘청년 보좌단’의 작품이다.태영호 의원실‘청년 보좌단’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젊은 세대들에게 생소한 호국 보훈의 개념을 알리기 위한 뮤직비디오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10대와 20대 청년들에게 6·25전쟁은 너무나도 먼 과거이다. 또한, 2002년 6월에 있었던 제2연평해전은 이들이 매우 어렸을 때의 사건이거나 태어나기도 전의 사건이다. 이에‘청년 보좌단’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많은 분이 희생된 사건들을 젊은 세대들에게 알리고 이들이 순국선열에 대해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를 기획하였다.딱딱하고 지루하다고 여겨질 수 있는 역사적 사건들을 태영호 의원의 트레이드 마크인‘랩’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다. 청년 보좌단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는 일명‘소울리스좌’의 랩에서 착안하여 호국 보훈과 관련된 가사를 직접 작성하였다. 또, 태 의원의 호국 보훈과 관련된 일정을 직접 수행하며 촬영하였고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6월 30일 유튜브에 업로드하였다.‘청년 보좌단’의 활약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부터 시작되었다. 이들은 선거운동 동안 매우 큰 활약을 선보이며 지방선거 승리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였다. 이들은 젊은 감성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태영호 의원의 지역구인 강남갑에 출마한 후보들의 영상 기획·제작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였다. 해당 홍보영상은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특히 떨어지는 20·30세대들을 겨냥한 선거 유세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청년 보좌단’의 성과는 선거운동에 그치지 않았다. 이들은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인‘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일반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들은 태영호 의원이 우크라이나 방문 중 촬영한 영상들을 실시간으로 국내에 알리기 위해 늦은 시간에 영상 작업을 하기도 했다.태영호 의원은“청년들이 직접 국회의원실에 찾아와 정치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라며“대한민국 정치의 미래가 몹시 희망적”이라고 밝혔다.의원실 내에서‘청년 보좌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나윤재 비서관은“청년들은 아직 기성세대처럼 각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기 때문에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고충을 반영하여 입법 활동으로 이어 나갈 수 있게끔 하는 것은 국회의원과 국회의원 보좌진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며 국회의원과 국회의원 보좌진들의 책임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청년 보좌단”의 단장을 맡은 이기혁 학생은“10대와 20대 초반 청년들에게는 매우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정치’라는 분야를 국회의원실에서 진행하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은 개인 역량의 발전뿐만 아니라 차세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년 세대들에게도 매우 귀중하고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태영호 의원실“청년 보좌단” 참여에 큰 뿌듯함을 보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30 21:44

성명서_망자_2차_가해한_기독교언론에_대한_성명지난 28일 국민일보가 보도한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의 ‘가해자가 없다’는 제목의 칼럼은 최소한의 법규범과 신앙인의 가치, 그리고 인간의 기본적 존엄마저 짓밟고 있다. 그야말로 ‘타 교단 특히 소수교단 소속이면 죽여도 된다’는 인식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기성교단에서 ‘이단’이라고 낙인찍었는데 거기서 나오지 않고 살해당했다면 그 책임은 살인을 당한 자 측에 있다는 것이 이 칼럼의 요지다. 이 칼럼을 보도한 국민일보 역시 탁 교수의 글에 공동책임을 져야 한다. 탁 교수는 2012년 신천지 성도를 죽인 범죄자로부터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아픔이 느껴졌다’고 했다. 피해자가 ‘신천지를 다니지 않았다면 이런 불상사가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또 2018년 신천지에서 빼주겠다며 강제개종을 사주한 목사의 말을 듣고 자녀를 살해한 가족과 최근 전처와 처남댁을 살해하고 ‘신천지라서 죽였다’고 답한 흉악범 역시 ‘모두가 피해자’라며 두둔하고 나섰다. 세상에 어떤 일이 있어도 살인을 해서는 안 된다. 또 어떤 궤변을 동원하더라도 살인자를 두둔하고 살인의 책임을 피해자에게 돌려서는 안 된다. 특히 생명의 가치를 누구보다 소중히 여겨야 하는 신앙인이라면 이러한 망발은 생각조차 해서는 안 된다. 탁 교수는 ‘신천지가 가정 다툼의 원인을 제공했다’ ‘신천지가 떳떳하게 소속을 밝히지 않고 거짓말을 동원했다’고 주장하고 강제개종을 ‘가족을 되찾으려는 처절한 몸부림’이라며 미화하고 나섰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사법당국의 판단은 다르다. 2015년 검찰은 탁 교수의 논리와 동일한 취지로 제기된 고소사건에 대해 ‘신천지 성경 공부는 본인의 판단에 따라 이뤄진 것이며 가출의 원인은 신천지가 아닌 강제개종교육에 있다’며 고소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기성교단에 의해 반복적으로 제기된 수많은 고소·고발에도 불구하고 사법당국은 ‘신천지가 가정을 파괴한다’는 어떠한 주장에도 손을 들어준 적이 없다. ‘신천지가 가정을 파괴한다’는 주장은 기성교단이 그 교인들을 신천지에 빼앗기지 않으려고 만들어낸 전형적인 허위 ‘이단·사이비 프레임’일 뿐이다. 이러한 프레임을 통해 이단상담소 목사들은 신천지에 대한 공포감을 극대화시키고 ‘신천지에서 빼주겠다’며 1인당 수백만~수천만 원의 사례금을 받고 강제개종 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신천지가 만천하에 공개한 교리에 대해 단 한마디 반증도 하지 못하면서 ‘이단’ ‘사이비’라는 단죄를 무슨 자격으로 할 수 있다는 말인가? 기성교단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또 이단상담소 목사들의 사업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의 국민이 죽어가고 있다. 신앙을 이유로 사람을 죽음에 내몰면서도 죽은 사람이 잘못이고, 오히려 살인범도 피해자라는 주장까지 공공연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대한민국 기독교계의 현실이다. 부패한 기성교단은 이미 자정의 능력이 없다. 정부가 즉각 대책을 세워야 한다. 살인범을 두둔하고 살인행각을 사주하는 개종목사들을 발본색원해야 할 것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30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