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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구청장이 자율청소봉사단원들과 함께 난곡동 골목길을 청소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이 빗자루를 들고 골목 현장행정에 나섰다.민선 7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박준희 구청장은 희망찬 민선 8기 시작을 주민 자율청소 분위기 확산으로 정하고, 지난 17일 청룡동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0일까지 한 달간 21개 전 동을 순회하며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정삶터 관악클린데이’를 진행한다.‘관악클린데이’는 동 직능단체, 청정삶터 이끄미, 주민자율청소봉사단, 상인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동네 뒷골목, 전통시장이나 상가밀집 지역,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을 구청장과 함께 집중 청소한다.20일 오전 7시 30분부터 이른 시간에 나온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을 반갑게 맞으며 각 직능단체장, 주민자치위원회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청소봉사단과 함께 골목길 곳곳을 돌았다.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평소 사람들의 통행이 많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 발생하는 좁은 뒷골목 등 청소 취약지역을 돌아보며 동네 청소를 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쓰레기는 치워도 치워도 또 생긴다”면서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청소봉사단이 마을을 깨끗이 하기 위해 애쓰지만 내 집, 내 점포 앞은 항상 주민들 스스로 깨끗이 치우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민선 7기에는 21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지역 현안을 챙기는 ‘이동 관악청’ 운영을 시작으로 경로당과 학교, 대형공사장까지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과의 현장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행정도 이른 새벽 주민과 대면하고 대화하기 위한 소통행정의 하나다.박 구청장은 모든 지자체의 공통 현안인 무단투기와 쓰레기 문제에 대해 현장을 찾아 해결책을 찾고자 지역주민의 민원을 챙기며 쓰레기 없는 깨끗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아울러,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시행된 단독주택·상가지역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 배출 요일제’ 사업과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을 집중 홍보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청소 참여 운동을 유도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민선7기에 이어 다시 구청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생활과 밀접한 현장행정을 추진해 달라진 관악, 행복한 관악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6-22 19:16

민선8기 정책기획단 출범 및 제1차 전체회의관악구 민선 8기 구정의 혁신적 도약 로드맵을 그릴 ‘정책기획단’이 지난 13일 출범하며 4년 간 항해 할 관악구 박준희호 공약 실천에 본격 착수했다.‘2018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22년 초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기초단체장에 선정된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4년 동안 공약을 잘 지킨 덕분에 재선에 성공한 것 같다.”고 6.1 지방선거 소회를 밝힌 후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에도 공약실천 으뜸 구청장이 될 수 있도록 정책기획단에서 전국 제일의 공약실행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정당 지지율이 떨어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박 구청장은 52.93%라는 높은 지지로 당선되며 관악의 혁신적 발전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열망을 다시 확인했다.“민선 7기 관악구는 관악S밸리, 별빛내린천, 골목경제 활성화 등 가시적 변화와 발전을 확인하고 주춧돌을 놓는 시기였다면, 본격 출범하는 민선 8기는 ‘혁신·포용·협치’의 기조 위에 구민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집중해 전력 질주할 것”이라며 박 구청장은 민선 8기 구정의 목표와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정책기획단은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와 유재룡 부구청장을 공동단장으로 민간위원 17명, 국장급 공무원 9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청년, 문화기획자, 경제전문가, 서울대 교수와 학생 등이 대거 참여한 점이 특징이다.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8일까지 ▲청년․문화․복지 ▲행정․경제․혁신 ▲지속발전․도시’ 의 3개 분과로 운영되며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를 거쳐 민선8기 공약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실행계획(안)을 마련한다. 이후 구는 정책기획단이 제시한 공약실행계획(안)을 기초로 주민 의견 수렴, 혁신․협치위원회 회의, 정책회의 등의 숙의 과정을 거쳐 구체적 실행방안을 만들고, 이를 민선 8기 구정운영 기본계획으로 연결시키는 로드맵을 그려나 갈 계획이다.정책기획단 김의영 단장은 “훌륭한 분들이 많이 참여한 만큼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지혜와 역량을 한 데 모은다면 7월 8일 좋은 작품이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더불어경제, 더불어복지, 청년특별시, 으뜸교육문화, 청정안전삶터, 혁신관악청 등 6대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과제(54개+α)의 선정과 실행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활동 포부를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6-22 19:09

구조차량을 이용 고립자 구조 훈련관악구는 별빛내린천(도림천)의 풍수해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풍수해 대비 현장실행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해 구에서 관할하고 있는 별빛내린천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것을 가정해 관악교에서 주민대피 방송 및 진입로 차단을 실시하고 주민 대피훈련 등을 진행했다.또한, 집중 강우 시 빠르게 불어나는 별빛내린천의 특성상 고립자 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관악소방서 협조 하에 구조 차량 및 응급차량을 활용하여 고립자 구조를 실시했다.구조 훈련 후엔 침수피해 대비를 위해 양수기 훈련을 실시하였다. 양수기 시운전 교육 및 실습을 통해 각 동의 수방담당 및 주민들이 침수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구는 이번 훈련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침수 취약가구 돌봄서비스 ▲풍수해 대비 교육 및 홍보 ▲민·관 합동순찰단 ▲빗물받이 책임관리제 등을 실시해 선제적인 재난대비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아울러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10월 중순까지 5개월 동안 운영하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이라며 “선제적인 대응체계와 적극적인 수방행정으로 풍수해로 인한 주민의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6-22 19:05

박준희 구청장(우)이 길요나 왕성교회 목사로 부터 사랑의 라면을 전달받고 있다.관악구 신림로 308로 소재한 왕성교회(담임목사 길요나)는 지난 8일,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를 개최, 관악구에 2,000만원 상당의 라면 1,200상자를 전달했다.관악구는 지난 8일 신림로 308로 소재한 왕성교회(담임목사 길요나)로부터 지역의 저소득 가정 청소년, 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00만원 상당의 라면 1,200상자를 후원받았다.이번 후원은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 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길요나 담임목사와 교인들이 지난 5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되었다.구는 이날 후원 받은 라면은 각 동 주민센터로 배부되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왕성교회는 매년 봄과 겨울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김치, 쌀, 라면 등을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내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길요나 왕성교호 담임목사는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지역 주민을 섬기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성도들이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2005년부터 시작된 왕성교회의 꾸준한 후원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발적인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6-22 19:03

정태호 국회의원영업비밀 침해소송에서 실질적인 사법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피해자의 입증부담을 완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을)은 지난 6월 13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경쟁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영업비밀 침해행위로 인하여 영업상 이익을 침해당한 피해자는 그 침해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손해배상액 산정 시 영업상 이익을 침해한 자의 이익액을 피해자의 손해로 추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영업비밀 침해소송은 영업비밀의 취득, 사용 등의 입증 여부가 소송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그러나 침해자가 보유한 침해 및 손해액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 어려워 소송기간이 장기화되고, 원고의 승소율도 일반민사소송의 절반 수준인 30%에 그치고 있다.특히, 영업비밀 중 생산·제조 방법에 대한 침해의 경우 침해자의 사업장에서 이뤄져 영업비밀 보유자가 그에 관한 구체적인 침해를 입증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이며, 침해소송에서 손해액 산정 시 침해자가 보유한 영업비밀과 관련된 정보를 피해자가 확보해 입증하는 것도 현재 제도상으로 매우 어려운 형편이다.최근 개정된 ‘특허법’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협력법)에서는 특허권·기술탈취 침해소송에서 침해자에게 자신이 부인하는 침해행위를 입증하도록 하고, 침해자가 보유한 증거에 대한 자료제출명령제도가 도입되었다. 그러나 영업비밀 또한 특허나 기술처럼 권리자나 보유자의 이익을 보호하는 유사 영역임에도 ‘부정경쟁방지법’에는 관련 제도가 부재함에 따라 제도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정 의원은 효과적인 영업비밀 분쟁해결을 위한 제도 선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은 영업비밀 보유자가 주장하는 침해형태를 부인하는 침해자에게 이를 구체적으로 입증하도록 의무를 부과했다. 침해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입증책임 의무를 다하지 않을 경우 법원은 영업비밀 보유자가 주장하는 침해행위의 내용을 진실한 것으로 인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그리고 소송에서 영업비밀 분쟁 침해의 증명 또는 침해행위로 입은 손해액 산정을 위해 도입된 법원의 자료제출명령제도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자료제출명령의 불응할 경우 상대방 주장을 진실로 인정하도록 했으며, 소송 과정에서 취득·열람한 영업비밀에 대한 비밀유지 의무를 규정했다.정 의원은 “영업비밀 침해소송에서 피해자의 입증부담을 완화해 실질적인 사법구제가 이뤄질 수 있는 여건 조성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자료제출명령제도의 구체화를 통해 침해의 증명과 유출 영업비밀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공신력 있는 판단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6-22 18:59

찾아가는 청렴토크 운영 모습관악구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인허가 및 재·세정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토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청렴토크는 감사담당관 청렴업무 담당자 등이 직접 부서 사무실에 찾아가 청렴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지난 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찾아가는 청렴토크’는 일방적 교육 형태가 아닌 청렴을 주제로 상호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통해 청렴의지 및 인식을 제고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를 목적으로 ▲청렴도 취약분야 설명 및 향상 방안 논의 ▲선택교육(청탁금지법, 감사사례, 일상감사, 적극행정) ▲부패·공익신고, 부패신고센터 홍보 ▲업무 추진 시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논의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되었다.특히, 교육의 관심도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선택교육의 경우 해당 과에서 희망하는 교육을 미리 신청·접수받아 진행되었으며, 찾아가는 청렴토크 이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청렴시책에 활용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시책 추진에도 힘을 싣는다.구는 앞으로도 기존의 교육의 틀을 벗어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교육을 추진하여 보다 능동적으로 청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6-22 18:57

길용환 의장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길용환 제8대 관악구의회 후반기 의장은 지난 6월 13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지역 언론사 기자들과 퇴임 간담회를 갖고 임기 동안 이룬 주요 성과 및 아쉬웠던 점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길용환 의장은 먼저, 지난 6.1 지방선거 불출마와 관련하여 “3선 후 더 이상 출마하지 않겠다고 결심을 하였다. 돌이켜보면 2010년 제6대 초선의원시절에 제일 열정적으로 오직 주민만 바라보고 의정활동을 펼쳤고, 의정경험과 노하우 바탕으로 더 일하고 싶었지만, 4선에 도전하는 것보다는 다른 분들에게도 기회를 주는 것이 진정 구민을 위하는 길이라 판단하여 출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아울러, 12년 동안 3선을 하면서 주요성과로는 난곡선 경전철사업을 추진한 것인데, 지역발전을 위해 꼭 난곡선 개발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지역 정계 인사회의 주요 안건으로 난곡선 적극 추진 제안하고, 2017년에는 난곡경전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민캠페인을 실시하여 주민 1만 여명의 서명을 받는 등 당시 지지부진하던 난곡선 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았으며, 2020년 11월 서울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이 국토교통부에서 승인·고시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하루속히 조기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난향동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문제 해소를 ‘난향동 공영주차장 건립’을 적극 추진하였다.길용환 의장은 “관악구의회 의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중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여러분과 협조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들께도 감사드리며, 의장의 임기가 끝나고 어떤 자리에 있든 관악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삶이 현장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1. 제8대 관악구의회 하반기 의장 임기 마무리 소감 한 말씀?▶제8대 관악구 의회가 출범하고 하반기 의장직을 맡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년의 임기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항상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함께 해주시고, 더욱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관악구의회 의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중책을 맡겨주신 구민 여러분과 의정 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6월말 의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더라도 지역의 민생경제 회복과 관악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 제8대 관악구의회 주요 성과와 아쉬운 점은? ▶제8대 관악구의회는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구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교육협력 MOU를 체결 ‘지방의정 리더십과정’을 교육하고 다양한 직무교육 등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관악구의회 역대 가장 많은 의원연구단체가 결성되어 관악구의 주거문제, 관악구 선출직 공약실천 연구, 문화관광정책, 아동학대예방, 동물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연구하며 관악발전에 주력하였습니다. 이러한 의정활동의 결과는 조례안 처리 현황에서도 나타났다고 봅니다. 제8대 의원 발의한 조례 건수는 총 140여건으로 제7대 57건과 비교할 때 146%가 증가하였습니다. 물론 이 수치만으로 의정활동을 전부 판단할 수는 없지만 의원들이 그만큼 구민의 행복과 관악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의하였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아쉬웠던 점은 지역곳곳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현저히 줄었다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에서 주민들과 나누는 대화, 실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청취 등이 매우 중요한데 코로나19 시대에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온라인 소통채널을 다양하게 넓히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의회의 모든 회기 상황이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되고 있고 지나간 회기도 녹화방송으로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의정활동을 구민들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정 관련 정보를 빠르고 손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관악구의회 블로그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열린 의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3. 임기 내 가장 인상 깊거나 기억나는 일은?여러 가지가 있지만, ‘관악구 경전철 사업’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난곡선 경전철 사업은 과거 2005년 신대방역에서 난향동까지 GRT 계획으로 시작되었고,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선거가 있을 때 마다 여러 정치인들이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추진이 불발된 상황이 계속 되었습니다. 저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난곡선 개발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지역 정계 인사회의 주요 안건으로 난곡선 추진을 적극 제안하였고, 2017년에는 난곡선 경전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캠페인을 실시하고 주민 1만 여명의 찬성 서명을 받는 등 당시 지지부진하던 난곡선 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이에 힘입어 2020년 11월 서울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이 국토교통부에서 승인·고시 되었으며 2021년 6월에는 난곡선 사업이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앞으로도 하루 빨리 조기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난곡선 경전철은 난향초등학교에서 보라매공원까지 4.08㎞, 6개역이 조성될 계획으로 완공되면 난곡·난향 지역일대에 교통편익이 증가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구민 모두가 염원하던 신림선 경전철이 5월 28일에 개통되었습니다. 신림선 경전철은 연장 7.8㎞, 정거장 11개소 규모로서 여의도 샛강역(9호선)과 관악산(서울대)역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2017년 2월 공사 착수하여 2022년 2월에 공사가 마무리되었고, 특히 1호선 대방역, 2호선 신림역, 7호선 보라매역, 9호선 샛강역에서 환승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서부선 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서울대정문 앞까지 총 연장 17.49㎞, 17개 정거장으로 당초 서울대입구역까지 계획하였으나 2020년 서울대정문 앞까지 연장 승인되어 신림선과 연결되며, 2023년 착공하여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이처럼 도시철도 경전철(신림선, 난곡선, 서부선) 3개 노선이 개통되면 교통인프라가 구축되어 관악구가 사통팔달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유동인구의 증가로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또 다른 성과로는 ‘난향동 공영주차장 건립’ 입니다. 난향동 지역은 주민들이 고질적인 주차문제 때문에 고통 받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제6대 때부터 난향동 주차장 건립을 추진했었습니다. 2011년에는 난향초등학교 지하 주차장을 건립하려고 했으나, 학교와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무산되었고, 버스차고지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제안했지만, 이 역시 차고지 대체부지문제로 인해 무산된 바 있습니다만 포기하지 않고 주차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2018년에 방향을 전환하여 주택 등을 매입, 519m2 부지를 마련하였고 현재는 콘크리트 타설과 형틀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8월 내에 공사가 완공되어 난향동 지역에 첫 공영주차장이 건립되어 구민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주차난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주민편익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학교복합화 사업, 유휴부지 활용 등을 통한 공영주차장 건립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4.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의회에서 추진한 사항?지난 2년은 무엇보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했던 시기였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차례의 긴급임시회를 열어 지역경제 회복 및 위기 대응역량 강화 사업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총 702억 원을 의결하고 코로나19 피해계층대상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2020년 의원국외연수를 전면 취소하고 의원국외연수비와 의원역량개발비 전액인 총 1억 6,800만원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사업비에 반영하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난관리기금, 자영업자 경영안전자금 등으로 신속히 집행되었습니다. 아울러, 2020년 12월부터 2021년 3월초까지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습니다. 의원들이 매주 월요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여 동안 서울대입구역, 신대방역 등 지하철역 앞에서 출근길 구민들에게 직접 나서 방역수칙 준수 협력을 당부하고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주신 구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끝까지 함께 이겨낼 것을 응원하고 격려하였습니다.그리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장의 최전선에서 불철주야 고생하는 공무원 등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백신접종센터 등을 4차례 이상 방문하여 햇반, 라면, 호두과자 등 부식을 전달하였으며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애쓰시는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또한 구민들의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관악구종합체육센터 내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관 전에 방문하여 시설상태와 운영상황을 시찰하였습니다. 5. 주민여러분께 한 말씀?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깊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구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관악구의회 의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중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여러분과 협조해 주신 선배, 동료 의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저는 2010년 제6대 관악구의원으로 당선되어 현재 8대에 이르기까지 3선 의원으로 후반기에 3번의 의장직을 역임하며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제가 4선에 도전하는 것보다는 다른 분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진정 구민을 위하는 길이라 판단하여 이번 6.1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큰 대과없이 의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구민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의장으로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6-22 18:54

일자리경제국 주요사업실행계획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박일하 당선인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이 국별 업무보고 청취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동작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 실행계획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6월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첫 업무보고에서 박 당선인은 “동작구의 발전과 구민 삶의 가치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세세한 업무계획을 보고해줄 것”을 요청하며 “모든 사업은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2년 등으로 실현 기간을 명확히 해 ‘일하는 동작‘이 구민께 드릴 손에 잡히는 성과를 제시해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국별 업무보고를 마친 박 당선인은 현장감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요 시설, 기관 현장점검과 사업 구체화 회의를 병행하고 있다. 6월 21일에는 신대방동 보라매쓰레기적환장을 방문하여 동작관악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상층부 이용계획과 신속 추진을 위한 재원 조달 방안 보완을 요청했다. 6월 22일 진행된 사업계획 점검 회의에서는 일자리경제국과 생활환경국의 실행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은 10대 공약사업인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확대 설치와 관련해 철저한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대상지를 선정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도 과감히 벤치마킹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또 노량진 DNA 신산업테크 유니콘 기업 메카 조성 빅데이터(D), 차세대통신(N), 인공지능(A) 분야 스타트업 기업 대상 창업 지원 사업 실행계획 보고 중에는 “중앙정부는 창업 활성화라는 큰 그림을 화두로 던질 수 있지만, 지방정부는 추상적 계획이 아닌 계량 가능한 목표치와 구체적 달성 시점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보다 전향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은 6월 28일까지 한 차례 더 국별 사업 계획 점검회의를 진행하며 주요 사업 실행방안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이렇게 마련된 실행계획은 오는 7월 1일 민선8기 동작구 비전선포식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6월 22일 진행된 주요사업 실행계획 점검 회의 모습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6-22 15:55

동작구 어르신행복주식회사 인권경영 교육 모습어르신행복주식회사 ‘인권경영 및 안전경영 헌장 선포식’ 개최하반기 인권경영 교육·안전표지판 보완·인권가치 향상 및 인권존중 캠페인 등동작구(구청장 이창우)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지난 6월 15일 ESG 경영 강화와 공정사회, 인류우선 등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향상을 위해 ‘인권경영 및 안전경영 헌장 선포식’을 진행했다. 최근 각광받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기업 활동 시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뜻을 추구한다.이날 선포식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면서 건강한 일터 조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서다.선포식에서는 박은하 어르신행복주식회사 대표와 전 직원 180여 명이 참석해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했다. 먼저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직원들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중요시해 △평등한 기회 보장 △차별 금지와 다양성 존중 △개인정보보호 △인권개선활동 등을 이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안전경영 선언문에는 안전을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인식하고 안전 최우선 일터 조성을 구현하기 위해 안전시스템 운영, 맞춤형 교육 등 실천 사항을 담았다. 이에 동작구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의무 이수제를 도입해 연중 인권경영 교육을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인권경영의 중요성 인지, 실효성 확보를 위해 ‘인권교육, 조직을 바꾸는 행복 에너지’라는 주제로 사이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7월~8월 주요 체육시설, 구립 도서관, 문화복지센터등 관내 사업장 내 미끄럼, 낙상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장소를 대상으로 안전표지판을 보완한다.또한 오는 9월~10월 캠페인 ‘인권가치 향상 및 인권존중’을 운영한다. 캠페인은 인권가치 향상과 인권감수성 내재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소통창구를 통해 ‘인권이란’ 무엇인지 한 줄 표현하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직원 간 인권을 존중하고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며 인권에 대한 전반적 생각과 의견을 공유해 인권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다.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ESG 경영은 조직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면서 “앞으로도 해피 시니어를 비롯한 직원들의 인권과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6-22 15:53

지난해 학부모 창의프로젝트로 활동한 ‘아우름’ 동아리원들이 자녀와 함께 김장 나눔 활동을 하는 모습동작구 소재 초‧중‧고 재학 자녀 둔 학부모 5인 이상 구성된 동아리 대상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학부모가 교육공동체로서 자발적 참여와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인 ‘학부모 창의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동작혁신교육지구 사업인 ‘학부모 창의프로젝트’는 동아리 활동으로 학부모의 쉼과 배움을 지원하고 지역에 나눔활동을 독려함과 동시에 학부모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동작구 소재 초‧중‧고 재학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10개팀을 모집하며,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100만원 이내로 지원받아 8월부터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활동내용은 △학부모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한 프로젝트 △지역사회 재능 기부 △자녀와 부모의 관계개선 활동 △가정-학교-마을을 연계하는 공동체 활성화 등이다.지난해에는 20개 동아리가 돌봄이웃 말벗활동, 쿠킹, 심리치유 등을 주제로 온라인 재능나눔학교 및 동작혁신교육 축제 참가, 자녀와 함께 김장 나눔 등 활발하게 지역사회 교육 기부를 실천한 바 있다.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khr0915@dongjak.go.kr)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820-921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06-22 15:52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6월 22일 청사 병무회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초청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클래식 공연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생활 현장에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음악회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생활하는 주변 가까이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적인 공익 공연이다. 서울병무청에서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바쁜 업무에서 잠시 떠나 동료와 함께 클래식 공연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이날 공연은 오펜바흐 자클린의 ‘눈물’, 젓가락 행진곡’등 9곡을 연주하는 현악기 앙상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김진근 시울시향 악보전문위원의 친근하고 전문적인 해설이 더해져 관람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임재하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직원들에게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숨을 고르고 격조 높은 클래식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하여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06-22 15:51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관련 포스터서울시가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 임산부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에 교통 포인트로 지급되며, 지하철‧버스‧택시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물론, 자차 유류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육아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이다.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로,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특히, 사용 범위에 유류비까지 포함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다. 서울시는 7월1일(금)부터 ‘임산부 교통비 지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로, 임신한지 3개월(12주차)이 경과한 이후부터 출산 후 3개월이 경과하기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다만, 사업이 시작하는 7월 1일 전에 출산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올해 신청자 수가 약 4만3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http://www.seoulmomcare.com)를 통한 온라인 신청 ▴방문 신청(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모두 가능하다. 신청일 현재 신한·삼성·KB국민·우리·하나·BC(하나BC, IBK기업) 카드사의 본인 명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해당 카드사의 ‘국민행복카드’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 직접 카드사를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후 교통비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교통비 지급 후에는 카드사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홈페이지(http://www.seoulmomcare.com)에서 별도 서류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임신기간 중 신청하는 경우엔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해 정부24(https://www.gov.kr) 맘편한임신 신청에서 ‘지방자치단체 서비스→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우선 신청(7.1. 이후)한 후 임산부 교통비 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온라인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온라인 신청에 한해 신청접수를 시작하는 7월1일(금)부터 5일(화)까지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로 나누어 신청을 받는다. 방문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임신기간 중 신청하는 경우엔 본인만 신청이 가능하며, 신분증, 임신확인서(산부인과 발급)와 함께 본인 명의 휴대폰 또는 신용·체크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출산 후 신청시에는 본인뿐 아니라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본인 신청 시에는 신분증, 본인 명의 휴대폰 또는 신용·체크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대리인 신청 시에는 대리인의 신분증, 위임장, 대리인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와 출산자 명의 휴대폰 또는 신용·체크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지급 받은 교통 포인트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택시)과 자가용 유류비(LPG 및 전기차 포함)로 사용할 수 있다. 임신기간 중 신청한 경우엔 분만예정일로부터 12개월, 출산 후 신청한 경우엔 자녀 출생일(자녀 주민등록일)로부터 12개월 내에 사용해야 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교통약자인 임산부를 위한 교통비 지원에 많은 시민들께서 이미 큰 관심을 보이며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시의 임산부 교통비 지원이 교통약자인 임산부들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 가는 길이 더 행복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2 14:05

서울시청의 모습.# A씨는 SNS에서 최신형 고급 스마트폰을 판매한다는 광고를 보고 184만 8천원을 입금했지만 상품이 도착하지 않아 판매자에게 연락을 취했다. 돌아온 답변은 할인코드를 입력하지 않아 전산오류가 생겼고 입금내역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야기. 통장에 찍힌 입금내역을 보냈더니 판매자는 연락을 끊었고 180여만원을 고스란히 사기를 당한 상태가 됐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와 경찰에 신고했지만 해당 사이트 서버가 해외에 있어 추적이 쉽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 서울시가 최근 해외에 서버를 두고 추적이나 차단을 피하고 있는 사기 온라인쇼핑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22일(수) 밝혔다. 일단 판매자가 할인을 미끼로 새로운 쇼핑몰 주소(링크)를 안내하며 거래를 유도하는 경우, 물건값 입금 시 할인에 필요하다며 입금자명에 이름과 복잡한 할인코드/추천인아이디를 입력하라고 요구하는 경우(예, 김서울 EcQrt25849) 또는 물건값이 현저하게 저렴한 경우에는 구매를 보류하고 사기 사이트가 아닌지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실제로 피해 형태를 살펴보면 입금자명에 할인코드가 잘못 입력됐다며 재입금을 요구하고, 기존에 입금한 금액은 환불해 준다고 안내했지만 환불은 커녕 물건도 받지 못해 피해가 커진 경우가 가장 많았다. 시는 이들 사기 사이트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어 추적이 어려울뿐 아니라 즉각적으로 사이트 접속을 차단할 수도 없어 소비자가 주의하지 않으면 피해를 막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확인 방법은 ①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https://ecc.seoul.go.kr)에 해당 사이트가 사기사이트로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하거나 ②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https://ftc.go.kr)에 사이트에 표기된 사업자등록번호를 조회해 도메인 등록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이 외에도 ③도메인 등록 사이트(예: 후이즈, 도레지 등)를 통해 해당 도메인 상세정보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일반적으로 사기사이트는 운영자, 회사명, 주소 등이 비공개(REDACTED FOR PRICAVY)로 표시되거나 국가명이 한국(KR)이 아닌 다른 국가인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도메인 정보 확인 시 사기사이트의 운영자 정보는 비공개되어 있으며 국가는 프랑스(FR)로 표시**정상적인 온라인쇼핑몰의 경우 운영자의 이름(상호), 연락처, 사업장소재지 등의 정보 확인 가능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해외에 서버를 둔 사기사이트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데 지난 3년간 적발된 31개의 42%에 달하는 13개가 올해 1월~5월 중 신고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년간(’20년~’21년) 적발된 해외서버 사기사이트 총 개수인 18개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신고된 해외서버 사기사이트 대부분이 스마트폰이나 가전제품 등 고단가 상품을 취급하는 곳이 많아 피해액도 큰데, 지난 5개월간 피해액은 1억 3,200만원으로 ’20년 1,180만원, ’21년 834만원의 총액을 합친 것보다 5배 이상 많았다. 시는 국내 서버 이용 사기사기트가 적발될 경우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서버 호스팅업체를 통해 빠르게 폐쇄 조치를 진행하여 추가 소비자피해를 방지하고 있지만, 해외에 서버를 둔 사기사이트의 경우 차단이 어려워 소비자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사기사이트 신고가 접수되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가 관할지자체의 협조를 구해 해당사이트 사업자정보와 통신판매업 신고정보 일치여부, 실제 운영 여부 등을 확인 한 후 사기사이트로 판단되면 호스팅업체 사이트 폐쇄 협조를 구하고 있다. 현재 해외에 서버를 둔 사기사이트들은 한글로 제품을 설명하고 고객센터도 국내번호인 ‘010’ 또는 카카오톡으로 운영되며 사이트 하단에는 도용한 사업자등록번호와 사업자주소 등이 표시돼 있어 일반 소비자들은 구분이 매우 어려운 것이 큰 문제다. 수법도 진화하고 있는데 그동안은 오픈마켓에 상품을 저렴하게 올린 후 추가할인 등을 미끼로 사기 사이트로 연계, 직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SNS, 개인간 거래 플랫폼(예: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에 판매글을 올린 후 해외사기사이트로 접속하도록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오픈마켓 직거래 피해가 늘자 ’20년부터 주요 오픈마켓 플랫폼에서는 판매자와의 직거래를 주의하라는 경고문을 상품상세페이지에 표출해 피해를 막고 있다. 한편 지난 10년간(’12년 ~ ’22년 5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신고된 사기사이트는 총 154개며 피해금액은 총 34억 2,874만원이다. 센터는 사기사이트정보를 즉각 공개했고 국내호스팅업체의 협조로 현재까지 국내에 서버가 있는 102개 사이트를 폐쇄조치를 완료했으나, 해외에 서버가 있는 52개 사이트는 폐쇄가 불가능했다. 사이트 폐쇄가 어려운 해외서버 이용 사기사이트의 경우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이용 주의를 위해 공지를 하고 피해자에 대해서는 경찰 신고를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1개 업체가 11개 사이트(해외서버) 운영 이병욱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해외서버를 통해 운영되는 사기사이트의 경우 관련법에 차단 근거가 없어 소비자피해를 막기 위한 즉각적인 사이트 폐쇄나 접속차단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현재 이러한 사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법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통신사와의 협조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2 14:02

노을 도시농부 활동사진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노을공원 도시농부 정원에서 올해로 4기를 맞이한 ‘월드컵공원 노을 도시농부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월드컵공원은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으로 총 4개 이름을 가진 공원으로 나뉘어 테마별로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노을공원의 경우 파크골프장, 가족캠핑장, 누에체험장 등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노을공원 내 위치한 도시농부 정원은 624 규모의 텃밭 형태이며, 시민들이 농사 체험과 팜파티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야외공간이다. 노을공원 내 도시농부 정원에는 감자, 당근, 무, 쪽파 등과 같은 작물 뿐만 아니라 댑싸리, 목화, 산국, 메리골드 등과 같은 초화류도 있어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직접 관리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도시농부 가족으로 선정이 되면 공동체 텃밭 관리(작물 심기, 병해충 관리, 잡초 제거 등)을 포함하여 재배부터 수확까지 전과정을 시민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수확물을 이용하여 요리하여 나누는 팜파티를 진행하고, 일부는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활동은 7월 말부터 11월까지이며 가을감자, 무, 당근, 쪽파를 심게 된다. 2019년 시작되어 올해 4기를 맞은 “노을 도시농부 가족”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월 2회 이상(정규 교육 포함) 텃밭 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가족(팀)을 대상으로 6.23.(목) 14:00부터 7.12.(화) 18:00까지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하여 선착순 13팀(예비가족 3팀 포함)을 모집한다. 70% 이상 활동을 참여한 가족에게는 활동증과 자원봉사시간(원하는 참여자에 한함)이 주어지며, 향후 도시농부 가족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 첨부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seshin416@seoul.go.kr)로 발송하면 되며, 선착순 접수 후 자격요건을 검토하여 최종 선정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서 7월 1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이용남 소장은 “도시에서 이웃과 직접 재배하고 키워보는 귀중한 경험을 통하여 함께 하는 공유 정원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노을 도시농부 가족” 관련 세부적인 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2 13:58

2022년 콘텐츠 산업분야 서울시 청년창작자 창업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 창작자 A씨는 2022년 두 번째 개인 전시회를 개최하며 신예작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청년창작자들을 발굴, 육성하는 2020비상展의 참여가 창작활동을 시작하는 데 발판과 추진력이 되었다. # 일러스트레이터 B씨는 2021년 창작 지원사업에 참여해 기업과 협업해 웹툰을 개발하고, 굿즈 제작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현실성 있는 교육과 컨설팅은 향후 창작자로서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된 것은 물론 수익으로도 연계되는 등 매우 만족스러웠다. 서울시는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콘텐츠 분야 청년 창작자들의 창업역량을 키우고, 전업 작가로 안정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 산업분야 청년 창작자 창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내용은 창작자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저작권과 계약서 작성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부터 기업과의 협업 컨설팅, 그리고 창작자의 경력에 도움이 될 그룹 전시회 개최 지원 등이다. 현재, 창작준비금 등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예술인 활동증명’ 등록이 필요한데, 경제적인 여건, 경험 부족으로 안정된 창업활동을 하지 못하는 청년 창작자의 경우 등록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시는 이러한 청년 창작자들을 발굴, 교육, 전시회 개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76명의 창작자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으로 등록되어 예술인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은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신예들을 돕기 위해 2020년 처음 시작됐다. 서울시는 신진 창작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작자 역량 강화 교육 ▲ 전시 및 제품화 협업 컨설팅 ▲ 온․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등을 총 4개월(7.25~11.30)의 기간 동안 지원한다. 계약서 작성 검토 등 필수교육 : 독립 창작자가 알아야 할 필수내용인 저작권과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예술인 등록 절차 및 복지 안내 등에 관한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이모티콘 제작, 스토리 아티스트로 사는 법 등 콘텐츠 분야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참여자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업 전문가와 협업, 컨설팅 : 신진작가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전문가와 제품화 협업 컨설팅도 진행한다. 기업전문가는 계약·저작권, 포트폴리오·상품제작 노하우 등을 자문하고 창작자의 IP를 활용한 굿즈 상품 개발 기획을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독립 창작자로서 자립 역량이 강화됨은 물론 창작작품의 홍보․마케팅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전시회 개최 지원 : 11월에는 청년창작자 50인 그룹 전시회 ‘2022 비상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전시 참여자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신진예술인으로 등록이 가능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전시기획부터 작품전시까지 컨설팅을 실시하여 창작자로서 경험과 활동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전시콘텐츠를 보유한 만 39세 이하의 서울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월 27일(월)부터 7월 15일(금)까지 홈페이지 상상비즈플랫폼(http://www.sangsangjob.com)을 통해 접수받으며, 총 50명을 선발해 7월 22일 (금)에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로,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자 또는 서울시 소재 고등학교,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향후 개인 창작활동가, 프리랜서 등 독립창작자로 활동하거나 예술인 창업을 희망하는 창작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기존 참여자(20, 21년 사업참여자)와 기존 예술인으로 등록한 사람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상비즈플랫폼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 또는 contact@mavc.co.kr로 문의할 수 있다. 은용경 서울시 미디어콘텐츠산업과장은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와 같은 응용예술 분야에서는 일반 취업이 아닌 웹툰작가, 일러스트레이터와 같은 창작 활동 종사자로 활동하려는 수요가 많은만큼 이번 사업이 청년 창작자의 독립기반을 마련하고 가능성을 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2 13:56

송명화 시의원,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송명화 서울시의원(무소속, 강동 제4선거구)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이 6월 21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0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우리나라는 2015년 파리협정과 2021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를 통해 국제사회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관련 계획과 정책을 수립해왔다. 이의 법적 토대 마련을 위해 지난 2021년 9월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는 상위법 제정에 따라 서울시도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법적 위임사항과 관련제도 및 시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하여 주요 정책 및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탄소중립 지역사회 이행과 확산을 위한 녹색생활 운동·교육·홍보 및 지원, 국가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송명화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과 그린뉴딜소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행정사무감사, 5분 자유발언, 현안질의 등 의정활동을 통해 ‘2050년 넷 제로(Net Zero)’를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시의 기후변화 대응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해왔다. 또한 ‘그린뉴딜 5법 개정 촉구 건의’, ‘서울특별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 ‘서울특별시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 개정’ 등 꾸준한 입법 활동을 통해 제도를 정비해왔다. 송 의원은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서울시의 책무를 공고히 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시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를 제정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2050 탄소중립을 꼭 이루어 우리 후손들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2 13:52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채 인 묵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1)이 학교 청소년의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와 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21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0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하였다. '2022년 청소년 통계'(여성가족부, 2022년 5월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청소년 사망자 중 자살자가 절반이 넘고(50.1%, 1,909명 중 957명), 중·고등학생 10명 중 4명(38.8%)은 평상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끼며, 10명 중 3명(26.8%)은 최근 1년 동안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교육청은 정신건강 증진 조기 발견 및 선제 대응을 위해 3년 주기로(초1-4, 중1, 고1, 특수, 각종학교) 실시하고 있으나, 학생들의 상시적인 정신건강 관리에 한계가 있고, 정신건강 상태의 공개를 꺼리는 경우 불성실한 검사로 인해 정확한 정신건강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채인묵 위원장은 “청소년 사망자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자살 청소년의 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청소년이 필요한 경우 언제나 정신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결과에 익명성을 보장해 자발적·상시적인 정신건강 관리체계를 마련하여야 한다.”며 입법 배경을 설명하였다. 이를 위해 채인묵 위원장이 발의한 개정 조례안에는 학생자살 예방계획에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포함토록 하고, 상시적인 정신건강 상태의 측정과 검사 등 정신건강 증진 지원사업을 교육감이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채인묵 위원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생명을 끊는 비극을 막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2 13:50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감사패 수여(김기덕 부의장, 김경 위원장)서울특별시의회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김 경 의원, 비례)는 6월 21일(화)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그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하였다.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에 대한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활동 등을 위해 설치되었으며, 시의원 15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10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는 그간의 위원회 성과를 공유하고 이달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제3기 위원들에게 감사패 수여 후 그 동안 활동에 대한 소회를 듣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부의장(마포4, 더불어민주당)은 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제3기 위원회가 서울시 및 시 교육청 예산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과 연구활동으로 지방재정 발전에 큰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예산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었다. 그 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전체회의에서 김 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오세훈 시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집행부와 소통 강화에 힘쓰면서 시 및 시 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 등을 통해 견제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했던 1년이었다”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특히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사례집 발간으로 그동안 발표했던 연구주제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고, 지난 연구 활동들이 서울시의회의 전문성 제고와 위원님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나아가 우리의 지난 고민들이 서울시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했기를 바란다 ”라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2021년 8월 24일 공식 출범 후 이날까지 6차례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 등 총 13건의 연구발표를 했으며 임기는 이달 말로 종료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2 13:46

은평구, 폭염 취약 독거어르신에 창문형 에어컨 지원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폭염 등 기후재난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92가구를 대상으로 ‘창문형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올여름 폭염이 증가한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오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기후변화 적응 능력이 부족한 어르신 취약계층에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선제적 지원에 나서게 됐다. 올해 3월부터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받았고, 지난달 총 92가구에 창문형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다.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 일체형으로 실외기가 필요 없어 벽에 구멍을 내지 않아도 되며, 창문에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어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이점이 있다. 타공 작업이 필요한 일반 에어컨 설치는 집주인 동의가 없으면 에어컨 지원이 불가했지만, 이번 지원으로 임대주택, 전월세 거주 가구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폭염일수 증가가 전망된다”면서 “이번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에 취약하신 저소득 어르신들께서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22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