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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 실천가들을 위한 소소테이블 ‘우리 함께 해볼까’ 운영자 공모 포스터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예술교육실천가의 연구모임과 담론을 공유하는 자리를 이끌어갈 <문화예술교육 실천가들을 위한 소소테이블 ‘우리 함께 해볼까’>의 운영자 15명 내외를 12일(화)부터 오는 4월 26일(화) 오후 5시까지 공개 모집한다.이 사업은 예술교육을 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고민되거나 예술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며 느낀 문제의식 등을 가진 예술가나 예술교육실천가가 고민을 같이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실천가들을 위한 소소테이블 ‘우리 함께 해볼까’>를 주체적으로 이끌 운영자 15명 내외를 선정한다. 운영자는 직접 연구 주제를 제안할 수 있으며 그 주제에 공감하고 관심 있는 예술교육실천가와 함께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며 접근하는 유연한 방식의 연구모임을 운영하게 된다.운영자는 연구 모임의 주제를 제안하고, 모임당 참여자를 공개 모집(5인 내외)해 구성할 수 있다. 연구모임의 공유회 및 토론 내용은 활동기한이 종료된 후 결과보고서로 제출해야 한다.예술교육활동을 희망하는 예술가나 예술교육 활동 경험이 있는 누구나 운영자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운영자는 5월부터 8월까지 활동하며 ▲연구모임 활동비 120만 원 ▲모임 운영비(재료비 등) 40만 원 ▲예술 현장 전문가의 멘토링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이 사업은 예술교육실천가가 현장에서 느낀 문제를 발굴하는 것을 포함해 예비, 경력 예술교육실천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며, “건강한 예술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연구모임 운영자 공모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운영자 공모에 지원하고 싶은 사람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4월 26일(화)까지 신청하면 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12 13:41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는 12일 제266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22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이 날 개회사에서 이성수 의장은 “지난 4년간 성동구의 발전을 위해 늦은 밤까지 불을 밝히고, 의정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의원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희망찬 새 봄과 함께 의미 있고 소중한 회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2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고강도 방역조치로 인한 불편을 묵묵히 감내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지금까지 잘 버텨주신 구민여러분들과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다음으로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유영석 의원, 부위원장으로 민운기 의원을 선출했다.조사특위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집행부의 풍수해 대책 등 재난 안전대책 추진과 관련이 있는 행정의 전반적인 사항을 비롯하여, 관내 수문·빗물펌프장 등 수방 시설물과 집중호우 시 재난에 취약한 일반 건축 공사장, 치수·하수 시설 공사장 등 수해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한편 15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소관 조례안 및 안건을 심사하며,의원발의 조례(안)는 총 5건으로 다음과 같다.▲유영석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옥희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황선화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동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동구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마지막으로 22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하고, 조례안 등의 의결로 제266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12 13:21

창신동 어린이집서울시가 지난해 노후 국공립 어린이집 및 의료시설 118개소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344톤의 온실가스를 줄인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건물당 평균 17%의 온실가스를 줄인 셈이다.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에 고성능 단열․창호․고효율 보일러, 친환경 환기시스템 등을 설치해 에너지성능 및 실내 공기질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도봉구 도선어린이집 등 사업대상지 118개소(어린이집 114개소, 보건소 4개소)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효과 분석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및 성균관대와 수도권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올해 초까지 온실가스 감축량 등 효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리모델링 전·후 건물 에너지 성능은 단위면적당 평균 16%의 에너지소요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실가스 총 344톤을 줄인 것과 같은 효과로, 소나무 4.2만 그루(강원지역 30년산 소나무 기준)가 온실가스를 흡수한 양에 해당한다.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도봉구 도선어린이집은 리모델링 후 에너지소요량은 27%, 온실가스 배출량은 5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도선어린이집은 준공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로, 겨울이면 결로가 발생하고 냉·난방기 고장도 잦아 에너지 사용량이 많고 실내 환경도 열악했다. 현재는 노후했던 외벽 단열을 보강하고 창호를 교체하는 한편, 고효율 냉·난방시스템과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해 실내가 한결 쾌적해졌다.도선어린이집 원장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람이 없어졌고 아이들이 따뜻하고 부모님들이 만족해하는 환경에서 보육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업대상 중 리모델링 효과가 뛰어난 곳은 ▴종로구 창신제일어린이집 ▴노원구 하계어린이집으로, 에너지효율등급이 최상위 수준인 1+++ 등급으로 높아졌으며, 에너지소요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이상 줄이는 효과를 냈다.주요 적용 기술은 로이복층유리 창호, 단열보강, 고효율 냉난방장치 등으로 사업 전·후 에너지 절감 및 실내환경개선 효과가 커 저탄소 건물 확산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올해 강남구 선우어린이집 등 85개소를 진행중에 있으며, 내년 100개소 이상의 공공건물에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으로 현재 국토교통부 및 각 자치구와 함께 노후 어린이집 등 115개소에 대한 사전조사 및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6년까지 어린이집 및 의료시설 총 628개소의 저탄소화를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지난 1월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에서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68.7%를 차지하는 건물부문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26년까지 노후건물 100만호를 저탄소건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지난해 어린이집, 보건소 등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이고 어린이, 어르신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을 포함한 저탄소 건물사업을 적극 추진해 민간영역으로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정미진 기자 | 2022-04-12 12:56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미래의 생태 시민을 양성하는 단위학교 맞춤형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학교와 지역 내 기관을 연결하여「2022 지역연계 생태전환교실」을 운영한다.교육에 참여하는 지역기관은 총 41개 기관으로, △생태전환교육(환경교육)에 관한 활동을 주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단체) △최근 2년간 학생 대상 교육 진행 경험이 있는 기관(단체) △서울시 및 환경부에 환경 관련 비영리 단체로 등록한 단체 등으로 구성되었다. 학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각 기관들이 대표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담은 ‘2022 지역연계 생태전환교실 자원 목록 자료집’을 제작하여 일선 학교에 배포하였다.많은 학교가 동아리 활동 지원, 학급 체험활동, 자유학년제 활동 등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하였고 최종 291교(초 187교, 중 76교, 고 24교, 특수 4교)가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학교는 학교당 최대 20차시분의 강사비를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다.학교가 선택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텃밭 활동을 통한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초록상상 생태 텃밭’ △제로웨이스트에 도전하여 대안 생활용품을 만드는 ‘우리는 행동하는 환경시민’ △대기오염의 현실과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습관 형성을 지도하는 ‘우리 동네 미세먼지 박사’ △개인의 식사 습관이 본인의 건강과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공부하고 육식 위주의 식문화를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채식으로 지구를 쿨하게’ △에너지 적정기술과 태양광에너지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에 필요한 적정기술 아이템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적정기술과 에너지’ 등이 있다.학생의 안전 관리와 효율적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하여 서울시교육청은 서면 자료와 온라인 연수 등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강사의 역량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수업에 대한 모니터링, 만족도 조사, 학교 요청에 따른 컨설팅 등을 통해 단위 학교와 연계 기관의 만남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양영식 교육혁신과장은 “지역연계 생태전환 교실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 시민 양성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여 학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단위학교의 생태전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우수한 프로그램의 지속적 지원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와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지역기관(단체)를 연중 발굴하고 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4-12 12:28

서울청년센터 강서 오랑 내부 공간서울시가 서울청년센터 ‘강서 오랑’을 19일(화) 개관한다. 강서 오랑은 서울시내에서 12번째로 문을 여는 서울청년센터로 이 지역 청년 정책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강서 오랑’은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청년주택 2층에 들어선다. 인근 지역 청년은 물론, 이곳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일상적으로 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센터에는 전담 인력이 상주해 청년들에게 일상고민부터 미래설계까지 맞춤형 종합상담을 하고 서울시·지역의 서비스·정책·정보를 연계·제공하며, 사회관계망(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아울러 센터는 오세훈 시장이 지난 3월23일 발표한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의 서울영테크, 청년월세, 청년취업사관학교와 같은 청년 정책들을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에 실질적으로 연계하는 지원·실행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한다.‘강서 오랑’은 강서구 화곡동 역세권 청년주택 2층에 연면적 602.11㎡로 조성됐다. ▴전문가와 1:1로 상담하는 ‘상담실’ ▴소규모 모임, 특강,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회의실’ ▴카메라, 조명 등 방송시설을 갖춘 ‘스튜디오’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만 19세~39세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위치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1170번지, 101동 2층 청년커뮤니티호이며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범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12일(화)부터 1주일 간 ‘강서 오랑’을 시범운영한 뒤 19일(화) 오후 5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청년들과 함께 개소식 선언에 이어 청년예술가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한 문의는 강서 오랑(gangseo@orang.kr) 메일로 문의할 수 있다.서울시는 현재 서울의 절반에 해당하는 12개구에 권역별 균형을 맞춰가며 서울청년센터를 조성했다. '25년까지 자치구와 협력해 청년센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청년 문화의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사회가 바라는 요구를 세심하고 폭넓게 반영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청년센터의 종합상담 신청 및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youth.seoul.go.kr/orang)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새롭게 문을 연 ‘강서 오랑’은 서울시의 각종 청년정책을 지원하는 공간이자 청년들이 목말라하는 수많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인프라로서, 청년의 미래설계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 많은 청년들이 서울청년센터를 통해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정미진 기자 | 2022-04-12 12:14

6대 실천과제 이행선언 및 서약식에 참석한 성동문화재단 임직원 일동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은 안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와 행복하고 즐거운 직장 조성을 위해 성동문화재단 6대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전 직원이 함께 모여 이행선언 및 서약식을 지난 4월 5일(화)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했다.이번 실천과제의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 및 보건위생 철저 ▲윤리인권경영 및 부정부패 척결 ▲성희롱·성추행 등 성범죄 근절 ▲직장 내 갑질 근절 ▲고객 친절서비스 정착 ▲개인정보보호 철저로 공공기관으로서 시대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본적인 실천과제들로 임직원들의 의지를 담았다.재단은 최근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체계를 구축하여 구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보건을 증진·유지하고, 인권영향평가 실시, 직장 내 갑질 예방 및 감정노동자 보호 등 윤리인권 경영문화를 화두로 투명한 책임경영을 구현하고 있다.아울러 고객 존중과 보호를 위한 친절서비스 정착과 개인정보보호 철저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대응시스템을 점검하고 유지하고 있다.이번 전 직원 6대 실천과제 이행 선언 및 서약식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과 윤리의식을 높여 선제적으로 공직 비리를 예방하며 성범죄 및 직장 내 갑질 근절로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고객의 소리를 항상 경청하여 고객이 감동할 수 있도록 고객 친절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이번 서약식을 통해 재단이 실천해야 할 6대 핵심과제를 대내외에 선언함으로써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견고히 하고, 특히 직장 내 갑질 및 성범죄 근절로 상호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을 만드는데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12 12:11

태영호 의원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갑)은 지난 7일, 환경영향평가의 평가 항목 및 절차의 실시 여부 결정 등의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환경영향평가협의회’위원 중 주민대표를 특정하여 주민들에게 환경영향평가 내용을 공개하고 주민 의사를 반영하기 위한‘환경영향평가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에는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주민대표를 환경영향평가협의회의 위원으로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에 규정된‘주민대표’의 정의가 광범위하여 어떠한 요건을 갖춘 사람이 어떠한 절차에 따라 주민의 의사를 대표할 수 있을 것인지가 불명확하다. 나아가, 주민대표가 적절히 구성되지 않을 경우, 환경영향평가 대상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의견 반영이 어려울뿐더러, 주민들에게 정보공유가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이에 태영호 의원은‘환경영향평가법’에 명시되어 있는 주민대표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통장·이장 또는 이에 준하는 사람으로 명확히 정의하는 내용을 신설했다.해당 법안이 통과된다면, 통장·이장 등이 환경영향평가협의회의 위원으로서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해당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과 지역 여론 반영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태 의원은 법안을 발의하며“환경영향평가는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평가하고 환경보전방안 등을 마련하도록 하여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도모함에 목적이 있어, 주민들의 민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실질적인 주민 의견이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태 의원은“해당 개정안이 통과되어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적절히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12 12:06

강남구 삼성1동, 민관협력으로 주민 휴식공간 조성 ‘感動WAY 프로젝트’ 진행‘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대규모 공사로 악화된 삼성1동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시공사 2개사와 함께 4월 1일부터 한 달간 도시경관 개선사업 ‘感動WAY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感動WAY 프로젝트’는 삼성1동 주민센터, 홍실아파트 재건축현장, 봉은사사거리, 현대자동차 GBC공사장,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구축현장, 차고지공원 등 도시미관 취약지역 6개 구간을 선정해 꽃을 심고 친환경 조형물을 설치하는 공간개선 사업이다. 특히 건축폐기물 및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공사장 주변은 주1회 ‘클린데이’를 운영해 상시 정비체계를 유지한다. 보다 효율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이번 개선사업은 민관협력으로 진행한다. 삼성1동은 지난 3월부터 현장시공사인 현대건설, 디엘이엔씨(舊 대림건설)과 수차례 협의를 거친 결과 각 구간별 수행담당기관을 지정해 주도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동주민센터와 봉은사사거리, 차고지 공원은 삼성1동 ▲홍실아파트 재건축현장과 영동대로 환승센터 공사장은 디엘이엔씨 ▲GBC공사현장은 현대건설이 맡는다. 이재호 삼성1동장은 “민간업체와 지자체가 함께 도시경관을 가꾸는 ‘感動WAY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참여 모델의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며 “함께 만드는 ‘기분 좋은 변화’로 ‘품격 있는 강남’을 완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12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