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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도 만만치 않다. 배출한 쓰레기 중 절반은 재활용품이고 나머지는 음식물과 일반 쓰레기다. 가정뿐 아니라, 회사와 병원, 학교, 기업, 각종 영업장소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더 헤아릴 수가 없이 많다. 그런데, 자칭 주부 9단인 필자 역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지 못하여 가끔 인터넷으로 검색하면서 방법을 찾곤 한다.현재 아파트 단지 내에는 재활용 분리수거함이 잘 설치되어 있어 언제든 내다 버릴 수 있다. 누구나 종류별로 분리해서 수거함에 넣는 거야 가능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분리하여 잘 버리느냐는 쉽지 않다.우리나라는 1995년도에 분리수거제도가 도입된 후 생활폐기물이 7.48% 감소하였고, 재활용품은 3.6배 증가하였다. 2020년도부터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을 강조하면서 분리배출 마크를 활용한 올바른 재활용 분리수거 방법을 추진해 왔다. 제로 웨이스트란, 폐기물 발생을 막기 위해 제품의 포장지 등을 태우지 않고 재사용과 재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은 무엇보다 올바른 재활용 분리수거 방법을 실행하는 것이다. 캔이나 플라스틱 유리병, 비닐 등에는 분리수거 마크가 새겨져 있다. 만약에 분리수거 마크가 없다면 그것은 재활용이 불가하여 일반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면 된다. 그런데 사실 마크를 확인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냥 모양이나 생김새만 보고 분리수거함에 툭툭 던져서 넣게 된다. 예를 들면, 유리병은 내용물을 버리고 한번 세척 후에 뚜껑과 병을 분리하고, 라벨지를 제거해야 한다. 그런데 뚜껑을 닫은 채 내용물만 비우고 헹구지 않은 채 버리기 일쑤다. 부탄가스와 스프레이는 내부에 가스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내부 가스를 구멍 뚫어서 비운 후 버려야 한다. 비닐류 또한 이물질을 세척 후 날리지 않도록 투명 봉투에 담아서 분리배출을 하고, 라면 봉지는 비닐류지만 라면수프 비닐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여 버려야 한다. 전구나 조명기구는 깨지지 않도록 신문지에 싸서 별도 수거함에 넣어야 한다. 도자기나 사기그릇류는 불연성 쓰레기로 별도 종량제 자루에 담아서 버리고, PV코팅 벽지는 일반 쓰레기로, 이불 비닐 카바와 식탁보, 은박비닐 역시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야 한다. 맥주, 소주병 등 반복 사용이 가능한 유리 용기는 보증금(70원~130원)이 부과되고 있으니 모아서 별도로 현금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생선, 고기 포장 스티로폼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택배 상자 안 아이스팩 역시 요즘은 생수를 넣어서 얼려 오기 때문에 녹여서 물을 버린 후 종량제 봉투에 버린다. 종이는 스프링 등 비닐 코팅된 부분을 제거한 후 분리배출 한다. 세탁소 옷걸이는 고철 부분만 재활용이 되고 나무 부분은 일반쓰레기로 배출한다. 유색 플라스틱은 내용물을 비워 이물질을 제거한 후 버리되 상표나 테이프 역시 모두 제거한다. 물티슈는 캡을 제거 후 봉지는 비닐류에 캡은 플라스틱 함에 배출한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생수 플라스틱은 라벨을 제거 후 찌그러트린 후 뚜껑을 닫아 투명 페트병 함에 버리든가, 무인회수기를 통해서 1개당 10원씩 적립금으로 받은 후 2,000원이 넘으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1m 미만인 소형 가전은 동주민센터에 신고하면 수거 해간다. 노트북, 청소기, 헤어드라이어, 선풍기 다리미, 믹서기 등이다. 물론 대형가전 역시 동주민센터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하면 무료로 수거하고 있다. 분류 방법은 종류마다 각각 다르고 복잡하다. 하지만 잘 분류해서 배출한 쓰레기는 자원이 된다. 종이는 다시 종이로, 우유 팩 종이컵은 두루마리 화장지, 미용 티슈 등으로, 음식물 쓰레기는 사료나 퇴비, 바이오가스 연료로, 금속 캔이나 고철류는 철근, 강판, 재활용 캔, 빈 병은 유리병, 식기, 유리블록으로,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제품으로, 페트병은 부직포, 옷 등으로 재탄생한다.현재 종량제 봉투 속 쓰레기의 70%는 잘못된 방법으로 배출하여 소각하거나 매립된다고 한다. 가장 쉬운 분리배출 방법으로는 종류별 분류, 내용물 비우기, 라벨 제거, 배출 줄이기(압축하여 부피를 줄인 후 묶어서 배출, 재활용 불가능한 쓰레기 구분, 음식물 쓰레기 구분 (동물 사료나 비료로 가능한 것만 별도 배출), 기타 분리 방법 궁금한 사항은 해당 지자체의 홈페이지와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올바른 분리수거 배출로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나부터 먼저 작은 실천을 해야 한다. 분리배출 마크는 16개로 분류하여 표시되어 있다. 이는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하여 환경부 장관이 정하여 대통령령으로 표시한 제도다. 제도보다 국민을 이해시키기 위한 쓰레기 분류 배출 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교육의 좋은 방법으로는 TV 광고를 추천한다. 동영상 광고는 짧고 강하게 전달된다. 물론 지자체별로 지자체 특성상 분류 배출 방법이 다르다면 지자체 상황에 맞춰 홍보하면 된다. 1년 열두 달 반복 가능한 T.V 광고만큼 큰 효과는 없을 것이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5-10 10:45

 서대문구가 다음 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2024년 어린이날 기념 아동·청소년 축제 놀자·뛰자·웃자’를 개최한다.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구립청소년시설 7곳(홍은청소년문화의집,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가재울청소년센터,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활동공간 홍은누리, 홍제동 청소년활동공간 꿈다락)이 공동 주관한다.구는 아동·청소년이 주인공이 돼 축하받으며 신나게 놀고, 뛰고, 웃을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했다고 밝혔다.행사장은 △행복하ZONE(상설무대, 포토존, 푸드트럭) △즐겁ZONE(문화체험, 진로체험) △설레ZONE(이벤트, 환경그림전시) △재미있ZONE(4차산업체험, 힐링체험, 미니운동회) △신나ZONE(스포츠활동) 등으로 구성된다.상설무대에서는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마술쇼, K-POP 댄스, 치어리딩, 아카펠라 공연 등이 이어지고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열린다. 관람객 이벤트도 진행돼 흥미를 더한다.예술, 환경, 4차산업, 꿈, 힐링 등을 주제로 하는 50개의 체험 부스와 넓은 잔디에서 뛰어노는 미니운동회 및 레이저건 체험도 즐거움을 선사한다.어린이들이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공주·왕자님 퍼레이드’는 축제에 화려함을 더할 전망이다.이날 방문객들은 아동·청소년이 그린 ‘환경 그림 전시회’를 감상하고 6개의 먹거리 푸드트럭을 이용할 수 있다.이 밖에도 SNS 팔로우, 인증샷 및 해시태그, 스탬프 미션 등에 참여하면 솜사탕, 팝콘, 네컷사진촬영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축제 장소에는 주차가 되지 않아 대중교통으로 방문해야 하며 어린이날 비가 오면 같은 장소에서 축제가 축소 운영된다.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아동청소년과(02-330-8626) 또는 홍은청소년문화의집(02-3216-1318)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역예술가 및 지역상권 등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며 축제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과 가족분들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5-10 10:42

 서대문구 홍은1동에 소재한 홍은새마을금고가 ‘2024년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평가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의 결실을 얻었다.최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홍은새마을금고 정용래 이사장은 “저희 새마을금고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임직원과 회원님들 덕분에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가장 큰 상인 경영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홍은새마을금고는 다른 금고와 달리 직원 출신 전문경영인인 최용진 이사를 상근 임원으로 두고 금고 운영과 사고 예방 등에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아울러 비상근임원 7명과 피성광 전무를 필두로 한 16명의 직원이 합심해 이 같은 성과를 이루어 낸 것으로 평가된다.홍은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심사한 총 5개 분야(경영우수, 혁신경영, 자산육성, 뉴스타트, 조직문화) 중 가장 핵심이 되는 ‘경영우수’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함으로써 금고의 위상을 높였다.수상 기관은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가 70%, 지역본부가 30% 비율로 총 20여 개 항목에 대해 공정한 평가를 진행한 뒤 이를 합산한 결과에 따라 정해졌다.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3년 경영평가 결과 △경영종합등급 1등급(우수) △자본적정성 1등급(우수/*위험가중대비자기자본비율(BIS) 17.59%) △자산건전성 1등급(우수) △수익성 1등급(우수/총자산순이익률(ROA) 1.27%) △유동성 1등급(우수/*유동성비율 166.92%) △대출채권 연체비율 0.95% 등의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5-10 10:39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충현동에 소재한 식당 ‘남길’(대표 김남길)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나눔가게 7호 현판식을 진행했다.현판식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와 ‘남길’의 김남길 대표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회, 통장협의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전영희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장은 “이곳에서 시작된 나눔가게가 충현동 나눔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동참할 수 있는 나눔가게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구는 나눔을 희망하는 가게와 약정을 체결하고 참여 업체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수익금의 일정 부분(1%)을 기부한다.서대문구는 주민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나눔가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현판을 부착하고 구 소식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한다. 나눔가게는 기부에 따른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7호점으로 참여한 김남길 대표는 “소상공인들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사업에 쓰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더욱더 많은 분들이 이 사업에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10월 나눔 1호점을 시작으로 소상인 분들이 잇달아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뜻깊은 성금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에 현재까지 34곳의 나눔가게가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다음 달에는 충현동 상가번영회 소속 11개 나눔가게(22호~32호)와의 공동 협약이 예정돼 있다.소상공인들이 만들어가는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 복지자원팀(02-330-8633, 4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5-10 10:36

 각종 놀이기구 타기, 경찰관·소방관 체험, 마술쇼, 미로탈출 등서대문구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인근 카페폭포 광장과 홍제천 변 일대에서 ‘제14회 서대문구 어린이축제’를 개최한다.이 축제는 매년 2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로, 특히 올해는 서울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카페폭포’ 주변을 재정비하고 어린이를 위한 광장으로 개방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축제 기간 4개(공연, 놀이, 체험, 먹거리) 마당 60개 부스가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한다.‘공연마당’에서는 태권도 시범, 마술쇼, 버블쇼, 밴드 연주 등이 이틀 동안 시간대별로 펼쳐진다.‘놀이마당’에서는 각종 놀이기구 타기, 장갑차 탑승, 경찰관과 소방관 체험, 미로 탈출, 인생네컷 촬영, 농구·사격·낚시·두더지잡기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체험마당’은 동화버스 붕붕이의 동화 구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헤어아트, 동물양초·석고방향제·종이곤충·그림카드액자 만들기, 태권도(발차기, 격파)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의 흥미를 더한다.모든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 없이 온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꽈배기와 핫도그, 솜사탕 등의 각종 먹거리는 유료다.서대문구 어린이축제는 서대문구청과 사단법인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이 주최·주관하고 육군56사단, 서대문경찰서, 서대문소방서, 원천교회가 후원한다. 축제 기간 카페폭포 주차장까지 행사장으로 사용돼 대중교통으로 방문해야 한다.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아동청소년과(02-330-8621)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5-08 15:55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제298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했다. 이에 22일 오전 10시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298회 임시회를 5일간 진행했다. 이동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시회에서 다뤄진 조례안 등 안건 모두 구민생활과 직결된 사안들인 만큼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고 심도 있게 심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 등 안건 심사’ 와 ‘구정에 관한 질문’을 했다.각 상임위원회별 처리 안건은 다음과 같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용준)△서대문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준 의원 발의)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용준 의원 발의) △서대문구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용준 의원 발의) △서대문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이용준 의원 발의)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덕현)△서대문구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덕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 자율방범대·외국인 치안봉사단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호성 의원 발의) △서대문구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진삼 의원 발의)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민하 의원 발의) △서대문구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민하 의원 발의)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임산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정희 의원 대표발의) △서대문구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주이삭 의원 발의) △서대문구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종석 의원 발의) △서대문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와 원주시 간 자매결연 체결에 관한 동의안 △서대문구와 베트남 빈증성 디안시 간 자매결연 체결에 관한 동의안 △청년쉐어하우스 「청년누리」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어린이집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대문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안재정건설위원회 (위원장 서호성)△서대문구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 (안양식 의원 발의) △서대문구 생활악취 방지에 관한 조례안 (윤유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덕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구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문화시설 등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 △서대문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대문구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홍제재정비촉진지구 변경 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 의견청취안등이다.이어서 25일에는 ‘구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하고 2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5-08 15:50

신문과 방송에 소개되며 독자와 시청자들의 마음에 훈훈함과 감동 더해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관계자와 개인 등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특히 새벽 거리 청소 작업 도중 횡단보도에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112 신고와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오재현 서대문구청 환경공무관이 표창을 받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오 공무관이 약 4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사이 구급대와 경찰이 도착해 응급조치 후 이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함으로써 위급한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이 같은 미담은 여러 신문과 방송에 대서특필되며 독자와 시청자들의 마음에 훈훈함과 감동을 더했다.아울러 수상한 금채민 화가는 서대문 카페폭포에서 올해 초 두 달간 자신의 작품을 전시해 많은 시민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갤러리 아미디’는 ‘일상이 예술이 되는 순간’이란 모토 아래 활동하는 전시기획 전문 청년기업으로 ‘당신의 봄’ 전시회를 역시 카페폭포에서 열었다.‘샤론배드민턴클럽’은 안산 황톳길 구간 연장 조성 때 배드민턴장 일부 면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했으며, ‘북아현동 교동협의회’는 저소득 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기부하는 등 평소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KTX 기장들의 봉사 모임인 ‘한울회’는 드림스타트아동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으로, ‘현대교통(주) 노동조합’과 ‘DMC파크뷰자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부 등 꾸준한 나눔으로 주위에 귀감이 됐다.구는 나눔과 봉사로 각종 언론매체에 소개되며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확산시킨 우수 단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이성헌 구청장은 시상식에서 수상 단체와 개인의 공적을 일일이 소개한 뒤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으로 추진하시는 다양한 사업과 활동이 ‘행복 100% 서대문’ 구현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5-08 15:49

 총선은 끝났다. 언제나 당선자와 낙선자가 있기 마련이다. 당선자에게는 더없는 영광이겠지만 낙선자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것이 선거다. 분명한 것은 선거판에서는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다는 것이다.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선거를 통해 후보자를 선택하는 과정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다만 지금의 패배가 다음에 당선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당선자 또한 지금의 승리가 영원한 승리가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고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이번 22대 총선에 최선을 다한 후보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모든 세상사가 초심을 잃는 정치인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정치를 처음 입문할 때 했던 수많은 기억들을 잃지 않고, 정치를 하면서 또한 주민과의 약속을 잊지 말고 마음으로 다져 언제나 변치 않는 정치인으로 남길 바란다. 또한 열과 성을 다해 진실을 보인다면 선거에서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약속했던 모든 공약들을 모두 이행하려는 노력보다 지킬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야 한다. 그러면 구민들도 공약을 모두 지키지 않아도 노력하는 성의를 보고 있을 것이다.이번 총선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유권자의 민심이다. 이 마음을 알고 갈등 없이 조정하는 것이 정치의 묘미이기 때문에 당선자들은 한마음으로 힘을 합해 지역의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다. 총선 후보자들은 국가 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별별 공약을 제시하며, 후보들이 구민들을 설득해 지역의 유권자들로부터 선택받았다. 그러나 매번 선거가 끝나면 유권자들은 큰 실망을 하는 일이 반복되곤 한다.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은 당파와 계파에 묶여서 독립된 헌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초선의원은 무얼 어떻게 할는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다만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것으로 만족하기에는 너무도 의욕이 넘친다. 그러나 그 의욕도 의원 생활을 하는 동안 커다란 장벽에 막혀 입후보자 시절 생각했던 꿈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막혀 버린다는 것을 실감할 것이다. 국회의원은 200여 가지에 달하는 특권을 누리며 고액 연봉, 여기에 각종 수당 및 지원금, 전용 보좌관, 인턴 등의 인건비도 지원받는다.우리 국민 대다수는 국회의원들이 세비를 많이 받는다 해도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민생안정과 국가 발전을 위한 국정에 소홀함이 없다면 대다수 국민들은 아무런 불만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당선되자마자 국민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잊고 권력다툼과 계파싸움에만 관심을 보이는 의원들의 모습을 보면 실망할 것이다. 아직도 22대 총선이 무엇(?) 때문에 민심이 돌아섰는지를 알면 국민들의 마음을 살펴야 한다.당선자들은 민심에 민감하기 때문에 알면서도 모른체 하는 당선자들이 대부분일 것이다.특히 스웨덴 국회의원들의 모습을 본받아 주었으면 한다. 그들은 보좌관도 없이 혼자서 동분서주하면서 지역 구민을 위해 봉사한다. 이번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들은 스웨덴 국회의원들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본받아야만 정치 후진국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22대 총선에 당선된 국회의원들은 스스로 세비를 깎고,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을 섬기고 국가에 봉사하겠다는 의지와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한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5-08 15:45

 5:1 경쟁률 보여… 대상은 여성기업 ‘함성’ 수상서대문구가 사회문제와 지역의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해 나갈 유망 청년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한다.구는 △탄소중립 △건강돌봄 △4차산업 △골목상권 등 일반분야와 IT·CT기술 활용 지역문제 해결 및 경제활성화 분야에서 서류 전형과 창업캠프, 경연대회를 거쳐 15개 청년창업기업(팀)을 선발했다.앞서 구는 지난달 서대문구에서 창업의지가 있는 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3년 이하의 초기 창업기업 또는 예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5:1의 경쟁률을 보였다.최근 서대문청년창업센터에서는 이성헌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청년벤처 시상식’과 ‘청년 창업가와의 청춘 문답 창업 간담회’가 열렸다.최종 선정된 15개 창업기업(팀)중 영예의 대상은 ‘느린 학습자 대상 교육 및 전문가 매칭 플랫폼’인 여성기업 ‘함성’(대표 박성미)이 수상했다.또한 최우수상은 골목상권분야 ‘소상공인 대상 모바일상품권 발행유통 플랫폼’ 위드미(염승민 대표)가, 우수상은 건강돌봄분야 임준열 예비창업자와 4차산업분야 김주형 예비창업자 및 최영재 예비창업자가 각각 받았다.이들 수상자를 포함한 15개 청년창업기업에는 올 연말까지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공간, 컨설팅(법인 설립, 조직 전환, 홍보, 투자 유치) 등이 지원된다. 또한 ‘관내 청년 거점 공간 연계’와 ‘정책 사업 공동 기획’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간담회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경의선 지하화 및 입체복합개발을 통해 반도체와 바이오산업 등을 연구하는 산학공동단지, 청년스타트업시설, 문화예술공간 및 공원 조성 구상을 밝혀 청년 창업가들의 관심을 모았다.한편 구는 유망 창업아이템 및 핵심역량을 보유한 청년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지원을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꿈이 미래가 되는 청년창업도시 구현을 위해 초기 및 예비 창업기업들이 지역의 대표 청년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5-08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