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된 이웃사이다 현장난향동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숙, 이하 신림복지관)은 오는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을축제 ‘이웃사이다’를 진행한다. 매년 실시되는 마을축제 ‘이웃사이다’는 2016년까지 진행되었던 난곡장터에서 시작하여 2017년부터 지역주민 참여를 높이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한 축제로 확장하였으며, 2019년부터 친환경 활동들이 포함되어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단체들과 협력하여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친환경 체험부스, 추억의 놀이터, 플리마켓, 나눔가게, 포토존, 먹거리존 등이 마련되어 이웃과 함께 즐기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주민들 참여를 통한 플리마켓 및 나눔가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기금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림복지관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라는 미션을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6 18:14
지난해 개최된 관악봄봄 자전거탄풍경 진행 현장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을 개최한다.‘축제의 도시, 관악’에서 사계절 축제의 포문을 여는 이번 ‘HAPPY FESTIVAL’은 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가족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악구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만든 프로그램을 통해 ‘별빛내린천’ 일대를 활기차게 채울 예정이다.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부스는 도림천 수변 무대 중심으로 펼쳐진다. 협력 기관 부스와 어린이 플리마켓부터 폐기도서를 활용한 ‘책은 살아있다’ 체험 전시, 주민들이 선정하는 관악구의 ‘Happy 한책’ 등 풍성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매년 100회 이상 전국 순회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국악 가족극 ‘똥벼락’(연출 송인현), 최근 세계적인 큐레이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에게 ‘21세기 피나 바우슈’로 극찬받은 현대 무용가 안은미의 ‘안은미와 으라차찬’ 공연도 준비되었을 뿐만 아니라, 신원시장 먹거리도 즐기며 수변을 바라보는 휴식존도 마련해 텐트 안에서 도심 속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봉림교를 지나서는 전 세대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각 놀이 테마를 가진 ‘힐링 테마텐트’와 어린이들의 미술 역량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별빛사생대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축제의 저녁에는 <세대 공감 음악 콘서트>로 중·장년, 노년층의 이목까지 사로잡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1’ 출연진 TOP 8에 빛나는 김수찬과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의 최연소 출연진이자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박가온 역으로 출연한 김유하, ‘MBN 현역가왕’의 가수이자 관악구를 빛내고 있는 김소유 등의 공연과 관내 청년 예술인과 함께하는 거리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축제의 도시, 관악’의 첫 시작을 알리는 봄축제 ‘HAPPY FESTIVAL’을 통해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가정의 달을 행복한 추억으로 만드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6 17:31
관악구 장난감도서관 내부 전경관악구에서 두 살 터울의 어린 자녀 2명을 키우고 있는 김모씨(42세)는 요즘 아이들의 장난감 때문에 고민이 많다. 집에 있는 장난감은 더 이상 아이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고 새로운 장난감을 사주자니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 관내 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을 대여해 준다는 유용한 정보도 들었지만, 시간을 내어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관악구는 맞벌이 가정 등 장난감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 양육 가정을 위해 ‘장난감 무료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장난감 무료 배달서비스는 장난감도서관에서 원하는 장난감을 신청하면, 집 앞으로 배송은 물론 수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서비스이다. 직접 장난감도서관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어 시간도 아끼고 장난감 구입비용 부담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한편, 관악구 장난감도서관은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민간 위탁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영유아 장난감 ▲도서 ▲육아용품 등 총 5,00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난감 대여 건수가 23,096건으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둔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연회비 1만 원을 납부하면 정회원으로 등록된다.장난감 무료배달 서비스는 정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월 2회(매월 ▲첫째 주 ▲셋째 주)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무료 배달서비스를 선착순으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단, 회원당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최대 2회 서비스 이용 가능하다.장난감 대여는 1자녀당 장난감 2개까지 가능하며, 신청한 장난감은 그 다음 주 화요일에 배송되며, 대여 기간은 최대 14일, 반납 시 화요일 오전 10시까지 신청 주소지 현관 앞에 두면 수거된다. 구는 장난감 무료배달서비스가 ▲거동 불편 가정 ▲맞벌이 부부 ▲외출 시간의 여유가 없는 가정 등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장난감 대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장난감도서관 외에도 ▲서울형키즈카페 ▲놀이체험관 ▲공동육아방 ‘아이랑’ ▲시간제 보육시설 등 다양한 영유아 시설을 운영하며 양질의 보육서비스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6 17:30
찾아가는 취업·노동상담실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주민관악구는 지난 4월 17일부터 관내 지하철 역사에서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을 통해 구민에게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일자리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작년에는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에서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하며 취업 상담, 구인 상담, 구직 등록 등 총 363건의 운영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구는 일선 현장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근로자들의 노동문제 상담 등 권익 보호를 통해 침체된 고용 현장을 활성화하고자 2011년부터 찾아가는 취업·노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은 주민들의 접근이 편리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상담실을 설치하고 직업상담사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배치하고, ▲취업상담 및 알선 ▲일자리정보 제공 ▲노동법률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관악구 일자리센터에서 일자리 정보 제공과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노동복지센터에서 임금체불, 노동인권 등 노동문제에 대한 상담과 법률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은 지난 4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신림역), 목요일(봉천역) 오후 2시부터 8시(취업상담 : 14시~17시, 노동상담 : 17시~20시)까지 운영되고, 폭염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는 미운영된다.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채널 관악구 일자리센터에서 확인하거나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02-879-6677)로 문의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현장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26 17:23
관악구는 오는 4월 27일, 낙성대공원에서 만개한 봄꽃을 즐기며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축제 ‘2024 낙성대동 봄꽃축제’를 개최한다.‘봄꽃 축제’는 올해 처음 축제의 예산 편성부터 기획과 운영, 홍보까지 주민 주도로 진행되어 의미가 크다. 낮 1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꽃댕이 콘서트 ▲꽃댕이 개인기 챌린지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과 ▲유관기관 부스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봄꽃의 아름다운 향연을 구경하며,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산책길 곳곳에 핀 봄꽃을 완연히 즐길 수 있도록 부스 체험, 꽃 운세 뽑기, 포토존 등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여, 주민들이 낙성대공원 둘레길을 완주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알찬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계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미스터트롯2 출연 가수 최전설의 특별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이와 함께, ▲봄꽃반지 만들기 ▲봄꽃키링 만들기 등 봄꽃을 주제로 한 체험은 물론, ▲봄꽃댕이 상담‧타로 ▲봄꽃댕이 탈취제 만들기 등 반려동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푸드트럭을 운영하여 축제를 찾은 주민에게 다채롭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로 발생한 참가비 등 수익금 일체는 축제 종료 후, 전액 유기견 봉사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6 17:05
마다가스카르 뮤직 시사회 관객과의 대화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지난 23일, 다큐멘터리 영화 <마다가스카르 뮤직> 시사회에서 국제 문화교류를 통한 문화예술 후원 확장에 대한 비전을 전했다.다큐멘터리 영화 <마다가스카르 뮤직>은 관악문화재단 후원 브랜드 <관악늘봄>과 신미식 사진작가가 공동 기획·운영한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관악늘봄은 지난 2022년부터 마다가스카르 아이들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교구 지원을 지속해온 바 있으며, 이번 영화에는 후원받은 작은 악기로 자신만의 세상을 확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과 봉사단의 인터뷰를 담아냈다.여행작가 안시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진작가 신미식, 영화감독 정초신, 작곡가 장태화의 무대인사에 이어서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관객과의 질문에서 ‘아프리카에 꿈꾸는 도서관을 짓게 된 계기’에 대해 사진작가 신미식은 “아이들이 제한된 영역을 벗어나 시야를 넓히고,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에서 도서관을 짓기 시작했다”고 답하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전하며 예술후원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마다가스카르 뮤직 시사회 어린이 영어 동화책 기증 캠페인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책’을 매개로 한 연계 후원 프로그램 ‘어린이 영어 동화책 기증 캠페인’에는 관람객과 주민, 재단 임직원 등이 참여하여 약 356권의 책이 모였으며, 기증된 책은 올 7월 개관 예정인 에티오피아 제5호 <꿈꾸는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신미식 작가님과 함께하는 문화교류 프로젝트는 매번 선물같은 시간이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후원이 주는 기쁨을 모든 분들이 느끼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6 17:00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과 임원 및 주부대학 회원들이 산나물 직거래장터 개장식에서 관악농협은(조합장 박준식)은 도농상생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4월 23일 농산물백화점 야외매장에서 강원도 인제 기린농협과 함께 ‘산나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산나물 직거래장터는 산나물 수확철을 맞아 산지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소득증대와 도시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제철 우리 농산물을 공급 위해 관악농협이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올해는 강원도 인제에서 수확한 명이나물, 곰취, 아스파라거스, 눈개승마 등 당일 새벽 산지에서 올라온 신선한 산나물 1kg들이 총 1,000박스를 공동구매하여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였다.공동구매는 소비자들로부터 사전주문을 받아 토마토즙, 바지락, 산나물, 옥수수, 양파 등 제철을 맞은 농산물을 산지 직거래로 구매하는 것으로 관악농협 여성조직 회원들은 매년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공동구매를 통해 4억4천7백만 원의 우리 농산물을 판매하였다.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매년 연말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쌀,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공헌에 사용될 예정이다.박준식 조합장은 “언제나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 주시는 관악농협 여성조직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직거래행사가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지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3 18:32
싹스온스크린 포스터 및 상영 일정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4월부터 12월까지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SAC on Screen(Seoul Arts Center on Screen, 이하 싹온스크린)’을 무료로 상영한다. ‘싹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전시했던 우수 예술 콘텐츠를 영상으로 옮긴 영상화 프로젝트로, 관람객들에게 역동적인 앵글을 통해 공연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해준다. 클로즈업된 아티스트의 표정과 몸짓뿐 아니라, 공연장에서는 볼 수 없는 무대의 뒷모습까지 영상으로 담아내 실제 공연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싱글벙글교육센터는 주민들이 예술의전당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관객과 전문가의 호평을 받은 예술 작품을 관악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총 11개 작품을 매달 상영할 예정이다.상영작품은 ▲연극 ‘돌아온다’(4월), ▲연극 ‘두 바퀴 자전거’(5월), ▲국악 ‘종묘제례악’(6월), ▲연극 ‘추남, 미녀 Part 1, 2’(7월), ▲전시 ‘시크릿뮤지엄, 위대한 낙서’, 연극 ‘보물섬’(8월), ▲연극 ‘오셀로’(9월), ▲발레 ‘지젤’(10월), ▲발레 ‘호두까기 인형’(11월), ▲오페라 ‘마술피리’(12월) 등이다. 특히 첫 상영작인 연극 <돌아온다>는 2015년 초연 당시 작품성을 인정받아 서울연극제 우수상과 연출상을 수상했다.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는 국내 최고 실력파 배우 강성진, 홍은희, 김수로, 최영준 등이 출연하여 연극의 정수를 선보인다. 5월에는 소홀하고 잊힌 가족의 기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무언 서커스극 <두 바퀴 자전거>가 기다리고 있다. 수준 높은 아크로바틱과 다채로운 마술이 음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남녀노소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예술적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정서적 공감을 선사한다.상영 일정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 7시 싱글벙글교육센터 싱글동 1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작년과 달리 상영 횟수를 월 2회로 늘려 주민들의 관람 기회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3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