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관련사진서울시 대표 가을축제인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We Hope Again’을 주제로 한국, 일본, 이탈리아 3개국의 참여로 오는 10월 8일(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10월 8일(토)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13시부터 18시까지 사전행사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본행사인 개막식 및 불꽃쇼는 19시부터 20시 40분까지 100분간 펼쳐지고, 20시 40분부터 21시 30분까지 50분간은 애프터 파티(DJ공연, 미디어쇼)가 펼쳐진다. 코로나19 이전 마지막 행사였던 2019년 행사에 80만명의 인파가 몰렸던 만큼, 오랜만에 찾아온 축제로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이에 교통, 청소, 화장실, 안전관리 등 각 분야별 지원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시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지원에 나선다. 먼저 행사 진행과 안전보행을 위해 인근도로(여의동로 및 여의상류IC)가 통제되고, 대중교통이 확충 운행된다. 도로 통제 : 행사 진행과 안전보행을 위해 인근 도로(여의동로 및 여의상류IC)가 통제되고 교통안전을 위해 인근 교차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 경찰과 모범운전자 780여명이 나서 교통소통을 관리한다. 한강교량과 주변 도로에서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주·정차 위반차량 집중 단속이 이루어진다. 대중교통 확충 : 지하철은 행사 시간을 전후하여 5호선과 9호선이 70회 증회하여 운영하고, 특히 5호선 여의나루역은 승강장 포화시 무정차 통과한다. 아울러 승강장 질서유지를 위해 행사장 인근 16개 역사에 안전요원 200여명도 증원 배치한다. 또한, 도로통제 구간(여의동로)을 경유하는 19개 버스노선이 우회하고 귀가 시간에 맞추어 인근 26개 노선을 집중 배차하여 73편을 증편한다. 보행 관리 : 이외에도 보행자 안전을 위해 행사장 주변 따릉이 대여소와 거치대는 임시 폐쇄된다.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도 사용할 수 없다. 보다 더 쾌적한 불꽃축제 관람을 위해 청소 및 위생대책을 수립하고 여의도와 이촌한강공원에 총 80동의 임시화장실을 추가 설치한다. 청소 및 환경관리 : 행사장 및 주변 환경을 위해 대형 쓰레기망과 쓰레기통, 음식물 수거함 등 청소장비 100개 이상을 추가 설치하고, 한강사업본부와 영등포구에서도 직원과 청소기동반 등 200여 명의 현장인력도 배치한다. ㈜한화에서는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1,200명을 구성하여 축제가 끝난 후 여의도·이촌·망원 한강공원과 노들섬 등 행사장과 주변지역을 청소한다. 위생관리 : 많은 인원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에는 총 80동의 임시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는데, 특히 여성전용 화장실을50% 이상 설치한다. 사고 없이 안전한 관람을 위해 종합안전본부를 운영하는 등 육지와 수상 모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행사장 안전관리 : 행사 현장에는 소방재난본부, 한강사업본부, 영등포구청, 영등포 소방서·경찰서가 합동하여 종합안전본부 설치하여 현장안전을 총괄한다. 주최사인 ㈜한화에서도 운영요원과 안전요원을 2019년 대비 18.5%를 증원한 3,000명 이상의 인력을 행사장 및 주변지역 일대에 배치하며, 한강사업본부에서도 직원 220여 명이 행사장 안전관리와 질서유지에 나선다. 수상안전관리 : 행사 당일 14시부터 21시까지 인근 한강 구간에서의 민간보트 통행이 통제되며 36척의 순찰선이 한강의 수상 안전에 대비한다. 한강대교 가운데 있는 노들섬은 전날인 10월7일(금) 22시부터 10월8일(토) 23시까지 하단부 출입을 폐쇄하고 행사 당일 야외테라스 등 일부 공간의 출입을 제한한다. 긴급상황 대비 : 행사장 긴급상황 및 응급관리를 위해 소방재난본부에서 소방차 31대와 소방인력 240여 명을 배치하고, ㈜한화에서도 응급차량 4대와 응급구조사 8명을 배치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주용태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많은 시민들이 기다려온 서울세계불꽃축제를 3년 만에 개최하게 된 만큼, 모든 시민들이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촘촘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축제를 찾는 시민여러분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서로 배려하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06 14:39
송도호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서울시가 6일 발표한 「더 촘촘한 수해안전망 추진전략」에 대해 천만 서울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서울시의회도 사각지대 없는 수해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력하며 지원 하겠다고 답했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9월 27일 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기후변화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이하 ‘토론회’)에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서울시의 치수방재성능 개선방안과 수해 예방대책 등을 심도있게 논의한 바 있다면서, 이날 서울시가 발표한 수해안전망 추진전략에 지난 토론회에서 도출되었던 ▲ 기후변화와 지역특성을 고려한 방재성능기준 강화 ▲ 대심도 배수터널을 활용한 집중호우 대응 ▲ 침수취약지구 맞춤형 침수대책 수립 ▲ 침수위험 건축물 차수판(물막이판) 설치비용 지원 ▲ 현지(on-site) 우수 처리를 위한 분산형 저류조 및 빗물펌프장 신·증설 ▲ 맨홀 이탈 사고 방지시설 설치 등이 담겨있는 것에 대해 서울시가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뜻이 적극 반영된 수해예방 대책을 수립하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추진될 서울시의 수해예방 사업에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만, 위원회는 금번 서울시의 수해안전망 추진 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면밀한 사업계획 수립과 철저한 현장점검 그리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채워가면서 흔들림 없는 예산투자와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이를 위해 의회는 서울시의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치밀한 사업검토에 기반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송 위원장은 지난 8월 8일 전례 없는 폭우로 인해 많은 서울시민들이 상당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입었다며, 서울시와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여 수해에 강한 선진 수방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의 「더 촘촘한 수해안전망 추진전략」에는 ① 강우처리목표 재설정(95㎜→100㎜,강남역110㎜), ② 지역맞춤형 방재시설 확충(대심도빗물터널, 빗물펌프장, 빗물저류조 등 신설 확충), ③ 대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데이터·예측 기반 시스템 구축(사물인터넷(IoT)등을 활용한 스마트 경보시스템 구축 등), ④ 반지하 거주민 등 침수취약가구 안전강화(물막아판 지원, 돌봄공무원1:1 지정 등), ⑤ 공공·민간 안전시설 확충(맨홀 1만개소 추락방지시설 설치, 양수기 1만9천대 확대배치 등) 등의 수해예방 대책이 발표되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06 14:37
2022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 사진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힘, 강북1)은 지난 10.5.(수) 오후 2시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광역자치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등을 선정하여 수여한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인사를 수상자로 선정함으로써 더 좋은 지방자치·교육자치를 달성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제정되었다. 이 위원장은 제10대 및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시민에게 봉사하는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수행하며,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성실과 청렴을 바탕으로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분야의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수행 중이다. 또한 지역 내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회, 학교운영위원장, 유도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하고,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정기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왔다. 수상 후 이 위원장은 “이러한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에 이어, “문화와 관광에 감성을 더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의 가치를 살리고,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도시, 서울’을 조성하기 위해 저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06 14:33
중랑망우공간 미디어홀에서 영화 ‘명량’을관람 중인 모습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10월 한 달 동안 중랑망우공간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아울러 15일부터는 음악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구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의 거점시설인 중랑망우공간 1층 미디어홀을 활용해 매주 주말 다채로운 가족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오전 10시, 오후 12시, 5시 총 3번 영화를 상영한다. 오전 시간에는 빅 히어로, 인사이드 아웃, 드래곤 길들이기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오후 시간에는 태극기 휘날리며, 광해, 미드나잇 인 파리, 가버나움 등 여러 장르의 국내외 영화를 상영한다. 미디어 홀 앞에는 방문객들이 편히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캠핑 의자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15일부터 30일까지는 음악 공연도 준비돼 있다. 주말 오후 2시 30분부터 미디어홀과 인물가벽 앞 데크에서 중랑아티스트들이 재즈부터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와 기타, 아코디언, 비파 등 다채로운 악기를 활용한 풍성한 공연을 펼친다. 영화 및 음악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중랑망우공간 내 야외 수공간에 사는 금붕어 200마리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 주말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에 두 번 진행되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역사문화공원에 방문하셔서 형형색색으로 물드는 망우산도 보시고 영화와 음악 공연도 즐기시며 마음이 풍족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아주시는 방문객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유관순, 한용운, 방정환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이끈 역사 문화 인물 7천여 명이 영면한 중랑구의 지역 대표 명소다. 구는 지난 4월 개관한 중랑망우공간을 중심으로 공원에 깃든 역사를 널리 알리고 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06 14:24
‘금성당제’에서 유교식 제례를 진행하는 모습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7일 금성당·샤머니즘박물관에서 나라의 태평성대, 무병장수, 통일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행사 ‘2022년 금성당제’를 개최한다. ‘금성당제’는 고려 때 나주 금성산의 산신(神) ‘금성대왕’과 조선 세종대왕의 여섯째 아들 ‘금성대군’을 위무하는 제례 행사다. 고려 때 유래해 조선시대 서울에 전해 내려와 구파발(은평), 노들(마포), 각심절(노원) 세 곳에 신당이 세워졌다. 현재는 1970년대 산업화 물결 속에 사라지고 오직 구파발 금성당만이 옛 전통을 이어 가고 있다. 올해 금성당제는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황토 물림, 이말산 궁인 혼맞이, 금줄 치기, 유교식 제례, 제당 맞이 등과 함께 20여 개 무속 의례를 선보이며 구민의 번영과 무병장수를 기원한다. ‘황토물림’은 모든 악귀를 밖으로 내보내는 굿이며, ‘금줄치기’는 금성당 건물 담장 네 귀퉁이에 금줄을 쳐서 해로운 기운의 유입을 막는 의식이다. 유교식 제례는 진관동 주민을 대표해 마을 토박이 김주환 씨 등이 금성대군을 위무하는 전통 의식에 참여한다. 행사가 열리는 금성당(국가민속문화재 제258호)은 조선 세종대왕의 여섯째 아들 금성대군을 모신 신당(神堂)으로 서울 구파발에 있다. 2016년부터 국내 최초 무속신앙 전문 샤머니즘박물관으로 개관해 매년 ‘금성당제’를 열고 있다. 금성당은 연중 오전 10시~오후 5시 개방하며, 박물관 유물 관람은 매주 목·금요일에 가능하다. 소장유물인 화주당 무신도 16점은 지난 2019년 서울시 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힘든 시기 구민에게 활기를 북돋아 주고,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하는 소망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민족 예술성과 신명을 엿볼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06 14:23
마포 안부콜! 모바일 안심케어 시스템마포구에 살고 있는 김영철(가명) 어르신은 독거노인으로, 가끔 왕래하는 조카 외에는 다른 가족이 없다. 평소 지병이 있던 김 어르신은 어느 날 갑작스런 증세 악화로 집 화장실 안에서 쓰러졌으나 꼼짝할 수 없어 아무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다. 이대로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며 시간만 흐르던 그 때,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고 곧이어 구조요원들의 출동으로 김 어르신은 무사히 구출되어 병원으로 옮겨질 수 있었다. 조금만 더 늦었다면 생명도 위험할 수 있었던 긴박했던 순간, 어르신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어르신의 골든타임을 지켜낸 것은 바로 ‘마포 안부콜’이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고독사 등의 위험에서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마포 안부콜!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마포 안부콜!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개인 휴대폰 또는 집 유선전화를 통신사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안부확인을 하는 서비스다. 대상자들의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여 일정기간 통화기록이 없을 경우 자동안부전화 발신을 통해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미수신하는 경우 동주민센터 담당 직원에게 자동으로 안부확인 알림이 통보된다. 알림이 통보되면 담당직원은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모니터링 시스템에 입력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구는 1인가구 증가와 함께 고독사 등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으며 그 대안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마포 안부콜’ 서비스를 시행해왔다. 현재까지 4560명이 시스템을 이용했으며 김영철(가명) 어르신과 같은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어 사업의 효과성도 검증되고 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형태의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모니터링, 안부확인, 긴급신고’ 3단계 기능을 통합한 표준 안부확인 서비스로, 기존 마포 안부콜 서비스에 모바일 앱(App) 및 문열림센서, 스마트플러그 기능 등을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결합해 통합플랫폼을 통한 안부체계를 구현한다. 올해 초 구는 ‘2022년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시스템 개발업체 ㈜루키스와 함께 해당 사업을 공모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산재해있던 안부확인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관리해 더욱 고도화된 모니터링으로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위급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응급호출 기능을 도입해 모바일 앱(App)에서 응급호출 시 마포구 CCTV관제센터에 연계돼 위치파악과 함께 보호자에게 위치확인 내용이 전송되도록 구현했다. 구는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위기가구 돌봄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마포구 지역사회 안전망인 이웃살피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돌봄단 등도 새롭게 정비해 스마트기술과 인적 안전망을 결합한 더욱 세밀한 모니터링으로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포 안부콜 서비스는 구청 홈페이지와 관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상시 접수 받고 있으며,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자들은 무료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 등 사회적 고립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과제다” 라고 말하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개발과 함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을 더욱 촘촘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06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