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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관악강감찬축제 배너 이미지강감찬 도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신 귀주대첩, 강감찬의 꿈‘을 주제로 「2022. 관악강감찬축제」를 개최한다. 강감찬 장군은 오랜 전란을 이겨낸 고려의 영웅으로 구는 긴 시간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를 굳은 의지로 극복하고 있는 구민들이 오늘날의 ‘강감찬 장군’임을 시사한다.  구는 강감찬 장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영웅의 명예와 정신을 구민들과 함께 나누며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해왔다. ’관악강감찬축제‘는 관악구 고유의 역사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새단장해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귀환했다. 축제기간 동안 낙성대공원은 강감찬 장군의 역사를 재현해 고려시대의 작은 마을로 조성했으며, 현대적인 해석을 더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한밤중에 큰 별이 떨어진 곳에 장군이 태어났다는 전설을 축제로 구현해 축제장 곳곳에 ‘별’과 ‘빛’이 어우러진 화려한 연출이 돋보인다. 14일 첫날 강감찬 장군을 추모하는 제례인 ‘인헌제’와 ‘낙성대 야별회’를 시작으로 15일에는 구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강감찬 가요제 ‘낙성별곡’과 강감찬 장군의 탄생설화를 드론쇼, 레이저쇼 등으로 해석한 판타지 공연 ‘낙성연희’가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한 ‘리틀 강감찬’은 가요제 축하공연 무대에서 어린이 난타를 선보일 예정이며, ‘강감찬 골든벨’과 ‘고려역사포럼’ 등 고려사와 강감찬 장군과 관련한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구민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된다. 인간 장기 대결 ‘신 귀주대첩, 장이요!! 멍이요!!’ 프로그램으로 관악구의 장기왕을 선발하고, 구 내 21개동 자치회관 평생교육과 생활문화 프로그램의 결실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교역을 통해 풍부한 문화 번영을 누린 고려를 담아 상설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고려의 주막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문화체험존과 플리마켓, 푸드트럭으로 이루어진 ‘벽란도21’과 소원별을 직접 달아보는 ‘별별 포토존’, 자연과 함께 하는 ‘강감찬 놀이터’ 등 아동부터 해외방문객의 즐거움까지 한 번에 사로잡을 계획이다. 3년 만에 진행하는 대면 행사로 주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만큼 축제 기획 과정에 주민들의 주체적인 의견을 반영했다. ‘그린히어로 강감찬’, ‘샤우팅 스타’ 등은 관악문화재단 시민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우주관문스쿨’ 2기 졸업생들의 콘텐츠로 운영과 홍보 또한 구민들이 서포터즈로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지원의 취지를 함께 담아 전승행렬 퍼레이드 등은 취소하고 피해 주민들과 마음을 함께하기 위해 ‘나눌수록 행복한 수해 복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 현장의 플리마켓, 푸드트럭, 강감찬카페 ‘고려찻집’의 수익 일부는 수재민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사전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온라인 물품 기부부터 ‘기분-up, 작은 기부함’, 별별포토존과 연계한 현장 모금까지 다양한 기부참여가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지친 구민들이 축제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고 즐거웠던 일상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길 바란다”며, “강감찬 장군의 가치를 계승하고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관악강감찬축제는 주민의 자부심은 물론 민관협치 화합의 축제로 그 의미가 더 높다. 앞으로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06 14:04

어등치멕 바양노르솜장(왼쪽)과 이순희 강북구청장(오른쪽)이 기념품 전달식을 갖고 있다.(2022.10.06.)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국제 우호도시 몽골 바양노르솜의 어등치멕 바양노르솜장 등 11명의 대표단이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강북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 방문은 지난 5월 ‘강북구-바양노르솜 간 우호협력 체결’에 대한 답방으로, 우호도시 간 상호협력 및 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등치멕 볼간아이막 바양노르솜장(우호도시 기관장), 아룡 에르든 볼간아이막 도지사, 에르든바트 볼간아이막 시민위원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1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4일부터 8일까지 강북구에 머무르며 교류활동을 이어간다. 4일에 입국한 대표단은 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 구의원 및 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몽골의 사막화는 우리 모두가 협력해서 풀어가야 할 문제”라며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건냈다.이에 어등치멕 바양노르솜장은 “바양노르솜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나무심기활동이 앞으로도 강북구와 활발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양국 관계자는 기념품 전달식과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부턴 국립4·19민주묘지, 강북청소년센터, 강북구의회,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북보건소, 번2동주민센터, 솔밭근린공원 등 관내 명소 및 기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벤치마킹하여 적용할 수 있는 사례가 있는지 둘러보았다. 6일 바양노르솜 대표단은 경복궁 등 서울시의 주요 시설들을 답사하고, 이순희 강북구청장, 강북구의원, 구 관계자와 함께 환송만찬의 시간을 가진다. 이후 개별일정을 마친 뒤 8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몽골 볼간아이막 바양노르솜은 면적의 80%가 목초지로 구성되어 있으나, 사막화로 인해 15개 호수 중 9개가 말라버려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양 도시간 우호협력을 체결해 사막화 방지를 위한 실천방안 등을 계획하고 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두 도시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게 됐다”며 “기초자치단체 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켜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06 14:03

스마트 에코쉘터 사진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우수 스마트도시로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스마트도시를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기 위해 혁신성과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의 3대 분야 10개 항목 64개 지표를 종합 측정하는 제도이며,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인구 50만 기준으로 대도시와 중소도시로 구분하여 평가하고 올해 강동구는 중소도시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는 강동구의 데이터 기반 행정을 높게 평가하였다. 데이터 기반 행정을 위해 2020년 「강동구 빅데이터 활용 조례」를 제정하여, 현안해결에 필요한 공공·행정데이터를 수집하고 빅데이터에 GIS분석·인공지능(AI)을 적용하여 과학적 정책 의사결정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를 통합하는 ‘한눈에 강동’ 플랫폼을 구축하여 60여개 구정지표를 계량화된 수치와 시각화된 차트로 제공하여 지능형 행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시간 교통상황·상수도·행정구역 등 ▲도시 인프라 정보 관제 ▲도시계획 ▲관내 주요기관 현황 등 실시간 도시현황을 지도 정보로 시각화하여 제공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구는 문화와 친환경 에너지를 접목시킨 ▲친환경 문화청사, 스마트 리빙랩을 통해 구민이 직접 발제한 ▲아이스팩 재활용,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3D 가상 원격수업 시스템인 ▲강동 e-스튜디오, ▲로봇(리쿠)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사업, ▲에너지마루, ▲스마트 폴, ▲스마트 주차서비스, ▲스마트 에코쉘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스마트 정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구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및 인증동판을 수여받고, 강동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성과를 국내·외에 소개하며 우리나라 대표 스마트도시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가 스마트도시 비전을 위해 기울여온 모든 노력들이 스마트도시 인증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구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통해 주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06 14:02

테이프 커팅식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5일, 구립 군자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준공식과 꾸미팡팡 공동육아방 3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과 개소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영유아를 둔 구민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준공과 개소를 축하하고,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방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구청장은 “그린리모델링으로 어린이집의 에너지 성능이 개선되어,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나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돌봄 활동 공간인 공동육아방에서는 양육자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길 기대한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과 실내 공기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을 말한다. 구는 구립 군자어린이집 건물 전체에 외벽 단열을 추가하고, 노후된 창호와 냉‧난방기, 공기순환기를 교체했으며, 정밀구조안전진단을 통해 벽체에서 발견된 균열을 구조보강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의 에너지가 33.4%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취학 전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꾸미팡팡 공동육아방’은 안전한 돌봄‧놀이공간인 동시에 공동육아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공동육아방은 양육자들에게 가정 양육의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육아 정보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능동과 중곡3동에 위치한 공동육아방 1‧2호점에 이어 조성된 군자동 3호점은 특히 넓은 놀이공간을 자랑한다. 부모참여형 프로그램과 자조모임이 가능한 다목적실과 수유실이 마련됐으며, 아이들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볼풀장 이외에도 다양한 역할놀이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안전한 돌봄 공간을 마련해 양육 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과 ‘다 함께 돌봄’이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06 14:01

2022 서울국제공연예술제 포스터 ㅣ 제공 (재)예술경영지원센터오늘(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등지에서 국제적인 공연예술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2022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이하 2022 SPAF)>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서울문화재단 대학로 극장 쿼드, 국립정동 세실극장, 라이트 하우스, 하땅세 극장 등에서 진행된다. 2001년을 시작으로 올해 22회를 맞이한 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공연예술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와 (재)서울문화재단(대표 이창기)이 공동주최한다. 2022 SPAF에서는 '전환'이라는 주제로 예술의 영역에서 전환되고 있는 다양한 가치와 관점들, 그리고 형식들을 다룬다. 팬데믹으로 인한 시대의 변화는 그간 우리에게 당연시되어왔던 것들에 대해 전환이라는 과제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예술의 역할, 예술 형식과 관극 방식의 전환에 대하여 예술가들이 던지는 다양한 질문과 상상, 실험을 통해 관객과 공유하고자 한다. 2022 SPAF는 공공 및 민간 영역의 문화예술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먼저 국립현대무용단과 무용과 기술을 주제로 김보라 안무가의 작품 <동시감각>을 VR버전의 쇼케이스로 선보인다. ‘무용과 기술’은 향후 3년간 지속적으로 협력 할 예정이다. 민간 영역에서는 예술가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프로젝트로 2020년 시작된 ‘예술텃밭 예술가 레지던시-기후변화’와 함께한다. 김보람 작가의 2020년 레지던시 발표작을 올해 SPAF 무대에서 공연화하며, 예술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 콘퍼런스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지역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하여 부산문회회관과 협력하여 부산 공연콘텐츠 페스타 선정 작품, 극단 바다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땡큐, 돈키호테>를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무대에 올린다축제는 다양성, 젠더, 기후변화 등 동시대 예술에서의 쟁점들을 다룬다. 어르신들의 성(性)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극단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잠자리 연대기>(연출 이진엽),  남성 중심의 서사들이 주요하게 작용해 온 오늘날 예술계에서 홀로 분투하고 살아나가는 여성을 무대에서 그리는 페미니즘과 젠더 감수성을 그려낸 극단 호랑이기운의 <콜타임>(연출 이진오), 기후위기로 미래를 위협받는 나무들을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해 만들어진 보드게임 형식의 관객 참여형 공연 김보람의 <움직이는 숲 씨어터게임 1.0> 등이 소개된다.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형식의 작품도 관람객을 찾는다. 프리즈마(연출 이보영)의 <칭창총 소나타 No.1>은 텍스트(문학), 조각 미술, 현대 음악, 그리고 움직임 기반의 무용이라는 여러 예술적 요소들이 결합한 공연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확장해 나간다. 김형민 안무가가 이끄는 5Edges의 <Play/games/under fragility>는 무용수의 몸, 소리, 빛, 장소 등 네 가지 요소를 ’놀이‘의 상황으로 가져와 이 요소들의 상호작용을 관찰한다. 해외 초청작 컴퍼니 XY (Compagnie XY)의 <뫼비우스>(안무 라시드 우람단)는 서커스라는 예술 장르와, 국내선정작인 모든컴퍼니 <피스트: 여덟 개의 순간>(안무 김모든)은 펜싱이라는 스포츠를 각각 현대무용과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무용 장르를 선보인다.올해 SPAF에서는 ’새로운 방식의 이동성‘을 지향하는 공연이 진행된다. 독일의 공연단체 리미니 프로토콜(Rimini Protokoll)의 <부재자들의 회의(Conference of the Absent)>는 회의에 참여하는 연사들을 위한 대본과 원작 콘셉트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재창작될 예정으로, 공연의 관객들이 부재한 연사들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작품이다. 환경과 기후위기를 고려하여 일부 창작진만 비행기로 이동하며 공연의 모든 소품은 재활용 물품이나 기부 물품으로 마련된다. 또한 SPAF 기간에는 창작자들의 생각과 아이디어, 창작방법(Method)에 대한 깊이 있는 과정을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 페스티벌이 매주 개최된다. 워크숍 페스티벌은 워크숍, 마스터 클래스, 라운드 테이블, 관객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일본 안무가 히로아키 우메다(Hiroaki Umeda), 국립현대무용단과는 예술과 기술을 주제로, 독일 리미니 프로토콜(Rimini Protokoll)의 공동 연출가 슈테판 카에기(Stefan Kaegi)와는 예술의 새로운 이동성을 주제로 각각 워크숍과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동시대 공연예술계에서 더욱 필요한 공연 비평과 축제 기획의 유기적인 관계를 만들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하는 비평 워크숍이 축제 기간 중 운영된다. 2022 SPAF의 다채로운 공연예술 작품과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ttp://spaf.or.kr/2022/)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 인터파크 티켓,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가능하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10-06 10:20

성동구 혁신사업, 한양대 강의로 만나다!성동구가 청년 친화적 혁신사업 발굴과 더 나은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하여 지역 대학인 한양대학교와 2022년 2학기 ‘정부혁신론’ 강의를 개설했다.지난 9월 개강한 이 강의는 대학생들에게 학교 밖 혁신행정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행정학과 정책학 이론을 바탕으로 성동구 혁신사업에 대해 연구 분석하여 청년의 눈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이를 위하여 성동구와 한양대학교는 지난해 8월 정부혁신론 개설과 혁신사업 발굴, 청년의 관점에서 본 행정서비스 평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관·학 협업 MOU를 체결하고, 2021년 2학기 ‘정부혁신론’ 강의를 통해 성동구의 스마트쉼터와 스마트횡단보도를 연구한 바 있다.이번 학기에 개설된 ‘정부혁신론’ 강의에는 수강하는 학생들이 더욱 늘어 성동구 혁신사업 중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설립 및 운영’, ‘1인가구 지원정책’, ‘도시재생’ 등 3가지 사업을 연구 주제로 선정하였고, 학생들은 원하는 주제를 선택한 후 조를 이뤄 사업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지난 9월 26일에는 사업 설명회를 열어 담당 부서 공무원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해당 사업을 설명하고, 향후 연구를 위한 현장 방문 일정 등을 조율했다.한양대학교 행정학과 이건 교수는 “수업과 행정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지방정부 행정 현장과 혁신사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방정부에는 새로운 시각으로 사업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의 취지를 밝혔다.성동구 사업 담당자가 학생들에게 직접 사업 내용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정부혁신론’ 수강 한양대학생들과 성동구 혁신사업 설명회 개최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06 09:55

2019년 제3회 도시재생축제에서 진행된 코딩경연대회에서 시상하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성동구가 제5회 성수도시재생축제 ‘꽃길만 걸어요’를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숲 일대에서 개최한다.준공업 지역인 성수동은 2014년 서울시 도시재생시범사업 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오래된 공장, 창고 등이 젊은 예술가와 기업가들에 의해 색다른 카페와 실험적 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이러한 변신에 발맞추어 2017년에 처음 개최된 성수도시재생축제는 도시재생의 의미를 소개하면서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축제는 성수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최하고 성수지앵 도시재생 협동조합이 주관한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축제인 만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페이스페인팅 ▲천연화장품 제작 ▲프랑스 목공소 ▲도자기공방 ▲시니어 운동코칭 ▲전기자동차 키트체험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약 20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더불어 성수동 소재 공방 및 소상공인 등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에서는 감각 있고 멋진 상품들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소외 계층 기부를 위한 자선바자회와 먹거리장터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족패션쇼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및 이자연, 조예빈, 안성훈, 혜진이 등 초대 가수의 축하 공연도 열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2022년 제5회 성수도시재생축제 ‘꽃길만 걸어요’ 포스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06 09:43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서울동부지부는 용신동주민센터에 쌀 550kg을 기탁했다. (사진 좌에서 두 번째) 용신동 주민센터 김춘영 동장, (사진 좌에서 세 번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 서울동부)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이하여 지난 9월 26일(월) 용신동 주민센터(동장 김춘영)를 방문해 쌀 550kg를 기탁했다.용신동 주민센터에 기탁된 쌀은 9월 28일(수), 30일(금) 이틀에 걸쳐 도움이 필요한 동대문구 경로당 11곳에 전달되었다. 쌀을 받은 어르신들은 “좋은 햅쌀을 받아 끼니를 잘 챙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미화 본부장은 “앞으로도 건협 서울동부는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06 09:41

수리 부엉이 안전시설물서울시가 디자인을 입혀 환경을 개선, 시민의 안전・안심을 유도하는 ‘생활안심(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을 강남구 논현1동, 광진구 자양2동, 중랑구 면목4․7동에 추진·완료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물리적 환경, 인구학적 특징, 범죄유형 등을 분석해 맞춤형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심리를 위축시키고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2021년에는 자치구 예산과 연계하여 서울시가 3개 대상지에 대한 디자인 기본설계를 실시하고 자치구가 구현하는 방식으로 확산 추진하였다. 서울시는 자치구, 경찰과 함께 지역특징, 범죄유형, 두려움 요소 등을 함께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과 검증을 통해 디자인 해결책을 도출하였다. <강남구 논현1동>“밤늦은 귀갓길, 후미진 출입구… 수리 부엉이가 지켜본다.” 강남구 논현1동은 경사가 심한 다가구 주택단지에 형성된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으로, 24시간 배달문화와 심야시간대 음주 귀가 등으로 외부인(주취자, 택시, 배달원)의 유입이 높은 곳이다. 또한 경사지형 특성상 담장과 화단 등으로 인해 침입범죄가 용이하고, 출입구가 측면과 1층 기둥 안쪽에 깊숙이 위치 해 있어 심야시간대 사각지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이에 건물 측면 입구의 사각지대 두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조명, 반사경, IP카메라(Internet Protocol Camera, 유무선 인터넷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카메라)’로 구성된 ‘수리 부엉이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출입구로 유도하는 바닥표시를 통해 택시 귀가 시 최대한 출입구 근처에서 하차함으로써 범죄 발생 환경에 놓이지 않게 하였다. 또한 침입범죄를 막기 위한 담장 위 회전 원형 구조물, 이격공간 침입통제를 위한 안전 울타리(펜스), 1층 기둥 안쪽(필로티) 주차장에 숨어 있는 범죄자를 확인하기 위한 재귀반사 띠(시트),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한 분리배출 안내사인, 늦은 시간 음주 귀가 및 흡연 등의 문제를 위한 생활예절(에티켓) 안내사인 등을 설치함으로써 논현1동 다세대·다가구 주택 거리 일대의 안전 체감도를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광진구 자양2동>“인접 상가가 많지 않아 어둡고 범죄에 취약한 긴 옹벽길, 보는 눈을 많게 하여 안전을 지킨다.” 광진구 자양2동은 실제 범죄율은 높지 않으나 3개의 초․중학교가 연결된 길고 높은 옹벽과 좁은 인도, 부족한 안전 시설물, 낮은 유동인구, 재개발 경계부의 슬럼화 등으로 자연감시가 잘 이뤄지지 않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곳으로, 지역주민 또한 이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는 곳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옹벽길을 포함한 걷기 코스를 개발하였다. 걷기 코스의 시작점이나 조명 취약지역에 ‘코스 안내, 걷기 운동 정보, 코스 내 안전시설 정보’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사인과 조명을 설치하여 산책에 대한 주민 욕구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길거리에 보는 눈을 많게 함으로써 자연감시 기능을 높이고자 하였다. 자양4동에 설치해 주민 반응이 좋았던 태양광 조명 우편함도 설치했다. 낙후된 노후 골목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태양광 조명으로 야간에도 빛공해 없이 은은하게 골목을 비추기도 한다. 비정형 골목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조명형 안심 반사경, 공동현관에서 뒤를 살필 수 있도록 돕는 안심 거울(미러시트)를 설치하였고, 감시카메라(CCTV)·비상벨도 생활안심디자인 기준(가이드라인)을 따라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중랑구 면목4․7동>“이미 이뤄지고 있으나 주민이 모르는 안전활동을 가시화한다.” 중랑구 면목 4․7동은 지역내 환경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 다년간 다른 주체에 의해 실행된 안전관련 사업으로 통일감 없는 시설물, 공업사 영업시간 이후의 어두운 보행로 등의 문제로 주민들의 두려움이 증대되고 있는 곳이었다. 또한 감시카메라(CCTV) 및 비상벨 작동에 대한 불신, 경찰의 24시간 순찰에 대한 인식부족 등의 문제가 있어 안전시설 및 활동에 대한 신뢰를 높여 주민 불안감을 낮추는 해결책이 필요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을 중심으로 대상지 내 주요 안전시설과 중점 순찰 구역을 알리는 ‘우리동네 안심게시판’을 설치하였다. 24시간 순찰과 관리의 노력에 대한 홍보 부족의 아쉬움이 컸던 경찰과, 이런 활동과 안전시설물에 대한 체감도가 낮았던 시민들을 위한 해결책이다. 그리고 중랑구 CCTV종합관제센터에서 이 길에 대해 야간 시간대 집중 관찰하고 있음을 알리는 안내사인,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의 사각지대·조도가 약한 외벽 구간·영업시간 이후 어두워지는 공업사 골목 등에 태양광 투광기를 설치해 야간의 보행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하였다. 또한 다년간 실행된 안전관련 사업으로 인해 색상, 형태, 서체 등이 서로 달라 시민에게 혼선을 주던 안전시설물에 대해 생활안심디자인 기준(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시인성을 높임으로써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였다. 서울시는 2022년에도 자치경찰위원회 예산과 연계하여 강북구 수유3동, 구로구 구로2동, 관악구 신림동을 대상으로 1인가구 안전을 위한 생활안심 디자인 사업을 추진중이다. 현재 디자인 기본설계를 마쳤으며 실시설계 및 시공을 앞두고 있다. 김규리 디자인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의 비법을 담은 ‘생활안심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자치구별 범죄유형 및 두려움 요소들을 해결하는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자 했다.” “앞으로도 생활안심디자인의 기본원칙과 가이드라인을 활용하여 사업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05 20:36

서울사랑 표지 이미지서울시에서 발행하는 소식지 “서울사랑”이 창간 20주년을 맞이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002년 10월에 창간한 “서울사랑”은 2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매월 서울의 복지, 문화관광 등 시민 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정보를 통해 서울을 알리며 시민과 소통하는 서울시 소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서울의 역사와 함께 서울의 기록자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스무살 생일을 맞이한 “서울사랑”은 누리집에 ‘20주년 기념 특별 공간’을 마련하고, 독자와 함께 떠나는 ‘서울사랑 20주년 서울 여행’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전시회와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창간 20주년 기념 발행호인 “서울사랑” 10월호에는 창간 20주년을 맞이해 한눈에 보는 서울사랑 20년, 애독자 인터뷰, 서울을 빛낸 얼굴들, 등 다양한 기획기사가 마련되어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한눈에 보는 서울사랑 20년’ 기사는 서울사랑 표지의 흐름을 통해 20년의 역사를 훑어볼 수 있다. 높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장충단공원의 수표교를 담은 2002년 10월 창간호 표지를 비롯해 동양화가 오용길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참여한 2008년도 표지, 다양한 일러스트 작가의 참여로 제작된 표지 등을 볼 수 있다. 20여년 전 독자 참여 기사에 딸과 함께 등장했던 독자 장효선 씨는 당시 30대였으나 내년에 예순이 된다고 하며, “딸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이 담겨 있어요.”라며 소회를 밝혔다. “서울사랑 덕분에 서울의 데이트 코스, 맛집, 문화생활 등 알찬 정보를 얻어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게 해줬다.”는 박병삼 씨 등 많은 독자들이 서울사랑 20주년 축하 사연을 보내왔다. 그동안 서울사랑에는 이순재, 최불암 등 서울시 홍보대사나 문화예술인, 명사가 등장해 지면을 풍성하게 장식했고, 2017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흔적을 따라 서울을 여행하는 기사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서울사랑 20주년 서울 여행’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별 공간을 마련했다. 누구나 누리집을 방문하면 공항에서 전철을 타고 서울로 체크인(Check in)해서 서울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서울의 풍경도 감상하고 다양한 행사를 참여할 수 있다. 서울사랑 20주년 서울여행 ‘온라인 전시회’편에서는 서울사랑이 제작한 주요 화보와 기사를 보면서 서울의 현재와 과거를 여행할 수 있다. ①‘서울의 낮과 밤(서울사랑으로 만나는 서울풍경)’에서는 서울사랑이 지난 20년 동안 촬영한 한강, 남산, 도심 풍경 등 아름다운 서울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② ‘서울사랑 표지로 떠나는 추억여행’에서는 창간호부터 최근까지 서울사랑의 얼굴을 장식한 표지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③ ‘서울사랑 기사로 보는 옛날 서울 기행’에서는 20년 전 그때 그 시절부터 최근까지 서울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온라인 행사’편에서는 ①서울사랑 풍경 사진을 골라 만드는 ‘서울사랑 인생 네컷을 완성하라’와 ②3단계 서울 퀴즈 정답을 맞히는 ‘스무살 생일 꽂다발을 완성하라’, ③도안에 색칠하는 ‘아름다운 색으로 서울을 완성하라’ 등이 마련돼 있다. 온라인 행사에 참여하려면 10월 5일(수)부터 10월 19일(수)까지 “서울사랑” 10월호 소식지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인식하거나 서울사랑 누리집(love.seoul.go.kr)으로 접속하면 된다. 행사에 응모하면 서울사랑 20주년 기념 특별 제작 <2023 캘린더>와 <서울을 색칠하자> 컬러링북&증강현실(AR)엽서, 서울 팝업북&수첩 등 기념품, ‘장 줄리앙:그러면 거기’, ‘바티망’ 등 공연·전시 관람권, 커피 및 아이스크림 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특별 제작한 ‘서울사랑 창간 20주년 기념 <2023 캘린더>’는 서울사랑의 연재 코너인 ‘서울을 색칠하자’의 작가인 렐리시가 참여한 귀여운 서울 상징물(랜드마크) 달력으로, 2016년 3월부터 지금까지 6년 8개월간(총 80회) 서울사랑에 연재하고 있는 기획 ‘서울을 색칠하자’는 서울의 상징물(랜드마크)을 골고루 색칠해볼 수 있는 서울사랑의 최장수 인기 코너이다. 누구 든지 홈페이지에서 도안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독자에게 묻다! 서울의 다양한 매력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20주년 기념 설문 조사 결과에서 시민들이 가장 가고 싶은 서울의 명소는 고궁, 한옥마을 등 다양한 역사 명소를 꼽았고, 서울에서 살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으로 다양한 문화생활이라고 응답했다. (조사 기간:2022년 9월 20일~25일 / 1,244명 응답) 가장 가고 싶은 서울의 명소는? ① 고궁, 한옥마을 등 다양한 역사 명소(35.4%), ② 한강에서 물멍, 한강공원(25.5%), ③ 서울 곳곳 인기명소 나들이, 각종 O리단길(14.3%), ④ MZ세대도 즐기는 서울의 산(12.5%) 순으로 답했다. 도심 속 일몰 맛집은? ①월드컵공원 하늘공원(27.3%), ②반포한강공원(17.8%), ③선유도공원(14.9%), ④낙산공원(14.6%), ⑤노들섬(13.9%), ⑥망원한강공원(8.1%) 순으로 꼽았다. 서울에서 살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①다양한 문화생활(41.2%), ②편리한 공공 서비스(23.8%), ③산과 한강 등 도심에서 느끼는 자연(15%) ④ 맛집,카페 등 인기명소(핫플레이스) 천국(10.5%) 순으로 답변했다. 내가 바라는 서울은? ① 주택시장이 안정화되어 주거 걱정 없는 서울(33.5%), ②푸른 숲, 아름다운 한강과 지천이 공존하는 서울(19.3%), ③ 소외된 이웃도 다 함께 잘 사는 서울(16.2%), ④ 국제적 도시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서울(14.5%) 등으로 응답했다. 이번 주말에 서울 어디 갈까? 고민된다면 주저하지 않고 “서울사랑”을 만나보자. 소식지 구독도 좋고, 누리집 방문도 좋다. “서울사랑”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각종 활동 사항 및 시민생활에 유용한 소식을 비롯, 서울시의 역사, 문화, 여행, 복지, 일자리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인기 연재 컬럼으로 ‘박찬일의 미식여행(요리칼럼리스트 박찬일의 서울 맛 이야기)’, ‘서울풍경(사진으로 보는 서울 명소)’, ‘서울유람(추천 여행코스)’, ‘서울 옛 이름’(동 이름의 유래)’, ‘서울트렌드(최근 서울의 흐름)’ 등이 있다. “서울사랑”은 종이 잡지 형태로만 발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매체 환경에서 동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온오프라인 매체 경계를 허물었다. 2018년도부터는 잡지 지면에 큐알(QR)코드를 연결해 지면 기사에 담지 못한 취재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게 했다. “서울사랑” 소식지는 서울시청, 서울도서관을 비롯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비치되어 있어 누구나 시민들이 볼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 구독 신청을 하면 2년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누리집에서도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으며, 매월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사랑은 서울을 대표하는 소식지이자 서울에 사는 시민,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서울 여행을 꿈꾸는 외국인뿐 아니라 서울을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정보지”라며, “앞으로도 서울의 문화, 관광, 복지 등 서울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05 20:29

로봇 활용 정서 돌봄(케어) 서비스 시범운영 현장 사진서울디지털재단은 어르신의 우울감과 고립감 해소를 도와주는 ‘로봇 활용 정서 돌봄(케어) 서비스’를 7월~11월 5개월간 시범운영 한다. ‘로봇 활용 정서 돌봄(케어) 서비스’는 서울디지털재단의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로봇 ‘알파미니’를 활용해 어르신과 노래, 퀴즈,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노년기 우울감과 고립감 해소를 도와주는 사업이다. ※ 알파미니 : 서울디지털재단의 어르신 정서 돌봄(케어) 서비스에 활용하는 인공지능(AI)로봇으로, 귀여운 외모와 다양한 대화가 가능한 프로그램들로 어르신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오는 11월까지 종로구, 강북구 2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하고, 서비스 종료 후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서비스의 효과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중인 거점은 종로구 노인종합복지관 외 3곳, 강북구 우이데케이센터 외 6곳으로 총 11개소에서 운영한다. ‘로봇 활용 정서 돌봄(케어) 서비스’ 는 ▲자서전쓰기 ▲노래하기 ▲OX퀴즈 ▲건강체조 ▲인지훈련게임 등 어르신의 흥미와 몰입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서전 쓰기’는 어르신들이 추억을 되돌아보며 좋아했던 것, 바랐던 것, 고민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로봇이 대화를 유도하고, 어르신은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대화가 끝나면 로봇은 이야기를 자서전과 편지 형태로 변환해 개인 휴대전화로 발송해준다. 실제 서비스를 이용해본 데이케어센터의 한 어르신은 평소 거동이 어려워 우울감에 사람들과 대화를 꺼렸지만, 로봇에게는 친구처럼 편하게 이야기하는 등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반응도 매우 우호적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오는 11월 시범운영을 마친 후, 로봇에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서비스 이용 때 어르신들의 정서적 변화와 효과를 검증하고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본 서비스는 로봇과 대화할 때, 어르신의 정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수집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의 강요식 이사장은 “인공지능(AI) 로봇과 같은 새로운 기술로 어르신 교육을 넘어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는 정서 돌봄도 지원하겠다”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서울시의 모든 사회적 약자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한몫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05 20:25

왼쪽-심앤(SIM Ann) 싱가포르 국가개발부·외교부 선임국무장관오세훈 시장은 5일(수)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심 앤 (SIM Ann)」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선임국무장관을 접견하고 서울-싱가포르 교류협력강화 및 글로벌 선도도시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민·관·기업 등 다방면에서의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싱가포르 국가개발부와 외교부 선임국무장관 겸직을 맡고 계시는 심앤 선임국무장관의 풍부한 국정운영 경험을 언급하며「글로벌 도시 문제」해결을 위해 많은 역할을 기대하며, 서울과 싱가포르 양 도시간, 정책과 인적교류의 장이 더욱 많이 열리도록 향후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오 시장은 2023년 하반기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WCSM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싱가포르 국가개발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심앤 선임국무장관은 이번 서울 방문의 목적인 서울의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 정책 경험을 잘 전수해 주길 부탁하며 관련 정책 공유 및 정책 브리핑 진행 등 서울시 준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세훈 시장은 “서울과 싱가포르는 코로나 기간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온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한 층 더 긴밀한 글로벌 협업’을 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05 20:22

주경석 작가주경석 작가는 도자회화로 제작된 훈민정음을 퍼즐 조각 맞추듯 균형 있게 연결하여 눈으로 보여 지는 한글의 조형미를 더욱 강조시킨 작품으로 2022년 10월 5일(수) ~ 10월 10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아리수갤러리에서 "도자로 빚은 한글" 타이틀로 전시를 진행 한다. 훈민정음 어제 서문과 한글 자모로 구성된 다수의 ‘도자훈민정음’ 신작이 공개되는 전시로 글자 하나씩을 음각과 양각 기법을 활용하여 타일 형태로 빚은 문자 조각을 조합해 완성하여 작품에서 발산되는 품격이 대단하다. 작품명 ‘훈민정음 BG100’은 126x126cm 크기의 대형작품으로 청화 22단계 색 농도의 그라데이션을 적용하여 제작한 961개의 사각 도자 타일로 구성된 한글 자모 28자의 양각과, 고딕체로 디자인된 훈민정음 음각 타일을 빈틈없이 조화롭게 배열하여 제작되었다. ‘훈민정음112자 대’ 작품은 훈민정음 어제 서문 108글자를 10x10cm로 정밀하게 제작한 것으로 도자 도판에 음각 흑상감 하였으며, 4장의 서명 도판을 추가하여 총 112장 160x70cm로 제작된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맑은 하늘색 유약을 적용하였고, 각각의 도자 도판에는 고딕의 한글 자모를 옥색으로 그려 넣어 회화적 디자인 효과가 돋보인다. 작가는 우리의 한글 훈민정음을 주제로 다양한 도자회화 작품을 연구하고, 예술로 승화된 다양한 ‘도자 훈민정음’ 작품들을 한글날 기념하여 10월 9일 전후로 전시하여 한글의 우수한 존재성을 소개한다. 흙을 빚어서 만든 도자기를 회화 작품으로 만드는 작업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작품 속 훈민정음 글자의 색과 배경의 채색에 따라 문자의 특징이 부각되는 차이가 다양하며 고딕체가 주는 정갈함까지 느끼게 하여 예술로 보는 한글이 새롭다. "도자로 빚은 한글" 개인전을 진행 중인 주경석 작가는 "우리 민족의 가장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훈민정음을 도자 예술로 승화해 보려고 많은 노력의 시간이 있었다. 작업을 하면서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점점 더 많이 깨닫게 되고, 한글 자체가 예술적이어서 예술을 입힌 문자의 매력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출신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사랑 받는 한글의 효용성을 깨닫게 하는 작품으로 창작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05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