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하모니축제’ 홍보물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금천하모니축제’를 금천구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오늘 우리 행복한 두근두근’이다.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축제에 대한 반가움과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오는 설렘 등 무감각해진 감성을 깨우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담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 MZ세대를 위한 공연 ‘하모니 대나무숲’ △ 금천구 곳곳을 여행하는 ‘하모니투어 룰루랄라’ △ 나의 성격을 파악하고, 서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MBTI하우스’ △ 환경 프로젝트 ‘금천 그린 스트림’ 등으로 다채로운 놀거리가 펼쳐진다. 올해 금천하모니축제는 구청 일대에서 진행했던 예년과 달리 개최장소를 가산디지털단지까지 확대했다. 금천구 직장인, 1인가구 등 MZ세대를 위한 공연부터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대거 신설하고, 가족 단위 체험객과 어르신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전 세대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금천구 직장인을 위한 ‘하모니 대나무숲’(10.13~14. 오후 4시~9시)은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일대에서 열린다. 유동 인구만 15만 명에 달하는 가산디지털단지 일대가 주 활동지인 청년들을 위해 국악아티스트 그룹 동방박사, 해금연주자 은한, DJ공연 등이 펼쳐진다. 직장인의 답답한 일상을 시원하게 뚫어줄 상담 프로그램과 펀치기, 해머기 등 놀이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금천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한 ‘하모니투어 룰루랄라’(10.8.~16.)도 있다. 구로공단부터 지금에 이르는 이야기를 알 수 있는 G밸리산업박물관과 순이의집, 호암산 역사문화길, 은행나무 시장, 시흥향교터 등 금천구의 명소를 살펴볼 수 있다. ‘MBTI 하우스’(10.15.~16. 오후 1시~6시)는 금나래중앙공원에서 운영한다. 소통을 위해 나의 성격을 먼저 파악하고, 서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하모니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하모니축제의 본격적인 개최를 선포하는 공식행사(10.14. 오후 6시 30분)’는 안양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국민적 사랑을 받은 ‘산울림’으로 가요계에 등장해 어느덧 데뷔해 45주년을 맞은 김창완 밴드를 비롯해, 주민들이 준비한 특별공연 ‘하모니엄브렐라’를 비롯해 공중에서 펼쳐지는 공연 ‘하모니 여정’, 금천구 내 합창단 및 금천구 생활예술동아리 공연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ESG 프로젝트 ‘금천 그린 스트림(10.15.~16. 오전 11시~오후 6시)’이 안양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기후 위기 응급상황을 풀어낸 전시, 야간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 QR코드를 활용해 안양천 일대를 걸으며 식물과 조류 등 생태 이야기를 살펴보는 관람 체험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G밸리산업박물관을 비롯해 금천구 문화예술단체인 청춘삘딩, 금천오랑, 시민기획단 하모니어스, 지역 예술단체, 생활예술동아리 등 금천구와 관계 깊은 민‧관 단체들이 함께 어우러져 준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라며, “금천구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통해 주민 모두가 화합하며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활한 행사 진행과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13일 오후 4시부터 16일 행사종료까지 안양천 특설무대 주변 자전거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또는 금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8 18:17
관악구청 전경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사회기능 및 일상유지를 위해 의료·안전·돌봄 등을 책임지는 필수업무노동자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재난발생 시 필수업무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필수업무 노동자란 재난이 발생한 경우에도 국민의 생명과 사회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핵심서비스에 종사하는 노동자로, 보건·의료·돌봄 종사자, 환경미화원, 제조·물류·운송·건설·통신 등 영역의 대면 노동자를 지칭한다. 관악구에서 재난상황별 필수업무 종사자의 범위와 규모 현황을 파악하는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택배·배달 노동자 등 특수고용·플랫폼 종사자에게 필요한 정책을 파악하기로 한 것이다. 우선 정부·타 지자체의 입법 현황 및 지원정책 동향을 파악해 필수업무 종사자의 정의, 업종, 지원제도 등을 비교하고 국·내외 필수업무 종사자 관련 선행 연구자료를 분석한다. 또한 우선지원 업종 근로 실태 조사를 위한 항목을 설정하고 업종별 종사자와 사업주에 대한 설문·인터뷰를 진행하여 근로실태 및 정책 수요 파악에 나선다. 이후 지원주체(정부, 서울시, 관악구) 및 지원방법(현물, 현금, 재도개선 등)을 구분하여 직종별 근로실태에 기반한 종사자 보호 및 재난상황별 지원대책을 도출한다. 전문기관을 통한 이번 용역은 3개월 간 진행되며, 관악구 실정에 맞는 선제적인 맞춤형 지원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필수업무 노동자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과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각종 사고는 물론, 불안정한 고용 상태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필수업무 노동자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미 구는 지난해 2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필수업무 지정·종사자 지원위원회 설치와 실태조사, 지원 사업, 협력 체계 구축 등 제도적 정비를 마쳤다. 박준희 구청장은 “재난 상황의 최일선에서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필수노동자다”라며 “이번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필수업무 종사자의 목소리를 최대한 수렴해 우리구 맞는 실질적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8 18:15
김경호 광진구청장국가 사적 제234호 문화재인 ‘아차산성’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다. 삼국시대에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 항쟁이 치열하게 일어났던 역사적 현장으로, 역사‧교육‧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이 특색있는 문화재를 활용해,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아차산 뫼아리’라는 문화콘텐츠를 창조하여 오는 10월 8일까지 운영에 나선다. 2022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아차산 뫼아리’는 연극이나 체험 활동, 현장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차산 뫼아리 공연 ▲아차산성 ON AIR ▲아차산성 배움터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문화재 보호와 보존 활동을 주제로 펼쳐지는 ‘아차산 뫼아리’ 공연은 아차산성의 정령 ‘뫼아리’와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 연극이다. 아차산성 일원에서 3회 실시되고, 회당 100명까지 대상으로 한다. 연극 이후에는 아차산성의 출토 유물을 활용한 활쏘기, 재현 유물 체험 등도 경험할 수 있다. ‘아차산성 ON AIR’은 관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공연으로, 지난 20일에 나루아트센터에서 실시됐다. 학생들에게 문화재와 자연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주고자 준비됐다. 마지막으로, ‘아차산성 배움터’는 회당 구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아차산성 일원에서 제공되는 문화유산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우리 구 문화유적에 대한 기초수업과 함께 현장 답사, 토론 수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구는 지역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민들과 학생들이 문화재의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유산에 관심과 애정을 쏟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현재 준비된 운영 일정의 참가 신청이 다 찼을 만큼, ‘아차산 뫼아리’ 사업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들과 학생들에게 우리 구 문화재 ‘아차산성’으로 생생한 역사‧문화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로, 문화 향유의 문턱은 낮추고 품격은 높이는 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8 18:12
혁신교육지구 원탁토론회 현장관악구는 지난 8년간의 관악혁신교육지구 활동을 공유하고, 마을교육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9월 20일 오후 3시 관악구청 8층 대강강에서 ‘2022 우리마을 교육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관악혁신교육지구 민·관·학 거버넌스인 관악교육두레에서 기획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관악혁신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이번 토론회는 먼저 ‘관악마을교육공동체가 바라는 비전’이라는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8년 동안의 관악혁신교육지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어떻게 소통하고 협력했는지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서 공통주제인 ‘마을교육공동체의 주체, 범위 그리고 활동’과 4가지 소주제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생태전환 교육을 위한 지역사회연계 ▲마을과 학교의 소통과 협력 ▲회복적 탄력성 증진 활동 중 관심있는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토론을 진행했다.한편, 구는 2015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이후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교육 생태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해 왔다.올해는 관악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총 14억 8,400만 원을 투입, 청소년과 학교, 마을이 꿈을 키우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 ▲마을활동 지원 강화 ▲어린이‧청소년 자치 지원 등 4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토론회를 통해 민·관·학 거버넌스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통해 마을교육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발굴되어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혁신교육지구 관악이 되기를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9-28 18:08
침수 피해 가구 집수리 장면관악구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침수 가구 집수리 지원’에 나선다.구는 침수 가구 집수리는 삶의 터전이 망가진 침수 피해 인정 4,816세대를 대상으로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도배 및 장판 교체, 방수 시공, 싱크대, 세면대, 양변기 수리 등 침수로 인한 집수리에 따른 관련 비용이다.수리비 지급은 영수증, 결제 내역 등 객관적 증빙자료를 확인하여 지급 기준에 적합한 가구에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 수리 완료된 가구에도 영수증 등 증빙자료 확인 후 실비 지급이 가능하다.이미 구는 주택 침수피해 인정 세대에 250만 원을 지급했다. 기존 주택침수 복구비 200만 원에 구 자체 재원을 마련해 ‘재난극복 생활안정 지원금’으로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 것이다.특히 ‘재난극복 생활안정 지원금’은 기존 지원 대상이 아닌 피해 주택 소유주에게도 신청을 통해 최대 250만 원(1세대 100만 원, 2세대 150만 원, 3세대 200만 원, 4세대 이상 250만 원)까지 지원해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주의 생활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지난 8월 31일까지 현장 조사 완료하고 침수 피해로 인정받은 세대의 주택 소재지 동주민센터에서 9월 16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한편, 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재난지원금 외에 피해주민의 즉각적인 민원상담을 위해 ‘풍수해 복구지원 통합 콜센터’(☎02-879-6840~4)를 설치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삶터에 큰 피해를 입고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차질 없이 추진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2-09-28 17:57
표태룡 의원관악구의회 표태룡 의원(성현동, 청림동, 행운동)은 지난 9월 16일 제287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관악로지하보도 시설 개선과 관련 공사에 앞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강감찬지하보도로 조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표태룡 의원은 “관악로지하보도는 1998년에 조성되어 25년이 지나 시설보수와 공간 활용에 대해 관련 부서와 여러 차례 협의하였으나 주제선정이나 관리 문제로 마땅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사업에 진전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관악로지하보도는 면적도 넓고 공간도 여유롭기 때문에 이번에 공사하면 30년 이상을 주민들이 이용해야 하는 공간이 될 것이므로 평범한 일반타일로 교체하기에는 아까운 공간이다“며 ”장기적 계획을 수립하여 성현동, 청림동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우리구는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문화도시라는 정책적 관점에서 문화공간 확보가 필요하다며 동작구 노들역에 설치된 정조대왕 능행도 8폭병풍 타일이나 낙성대공원의 강감찬장군의 벽화 타일처럼 관악로지하보도를 강감찬장군 일대기 벽화 타일을 시공하면 유치원, 초등학생의 역사문화 현장학습이나 사생대회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관악구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공간활용의 모범사례로 알려질 것”이라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또한, 우리 모두가 역사문화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면 우리주변에 작지만 소중한 문화와 공간이 조성된다며,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아 관악로 지하보도가 아닌 미래의 강감찬 지하보도로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9-28 17:54
최인호 의원관악구의회 최인호 의원(보라매동, 은천동, 신림동)은 지난 9월 16일 열린 제287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가족과 폐지하고 성평화과정과로 대체할 것을 요구했다.최인호 의원은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는 지금 심각한 성위기에 놓여있다. 젊은 세대가 맞이하고 있는 문제는 대립으로 인한 갈등이 아닌 성파시즘에 의한 성위기다”며 “성파시스트들은 자신들이 초래한 성위기에 대해서 성평등을 위한다는 좋은 표현으로 포장하지만, 그 모든 본질은 공권력을 투입하여 남성과 여성을 같아지게 만들어야만 평등한다는 폭력적인 주장들이다”고 주장했다.또한, “젠더거버넌스,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양성평등위원회, 관악여성회를 비롯한 여성단체들의 생태계 조성, 수백억 원대의 성인지예산, 그리고 여성가족과를 주축으로 한 성파시즘 사업 등이 관악구에 성위기를 초래하는데 일조해 왔다”며 구에서 실행하고 있는 사업에 악영향을 끼쳐왔던 이러한 여성단체들이 더 이상 우리 구의 비전에 관여할 수 없도록 차단해야 한다며 여성가족부 폐지를 추진하는 정부에 앞서 관악구부터 여성가족과를 폐지하고 성평화가족과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젊은 세대가 맞이하고 있는 성위기는 페미니즘이라는 성파시즘이 초래한 성위기가 남성과 여성을 파괴하고 있는 것이라며, 관악구에서 만큼은 성위기를 제대로 인지하고, 그로부터 남성과 여성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9-28 17:49
로컬 비지니스 스쿨 성과공유회 시상후 기념촬영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싱글벙글교육센터 다목적강당에서 9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2022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은 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관악구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37명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 및 육성하고, 지역성과 관악형 로컬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최초 베이직 로컬 컨셉(BLC) 이론 과정을 도입한 청년창업 육성지원 프로젝트이다.이날 공유회에는 총 20개 팀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모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측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우수 팀에게 사업모델 구체화 및 고도화를 위한 창업지원금 총 3천1백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관악 HCN,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 어반플레이, 개항프로젝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8인의 심사위원들은 장시간에 걸쳐 베이직 로컬 컨셉(BLC) 완성도, 성장 전략, 실현 가능성, 지원금 사용계획의 적정성을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우수사업 모델 심사 결과 ▲대상에는 신림동 중고거래 마켓 ‘신림콘벨리’(오하준)이 차지하며 상금 1,000만 원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동네크리에이터플랫폼 ‘동네살롱’(박상아), 친환경 마켓 ‘가치소비트렌드샵’(배소정)이 차지하며 각각 상금 700만 원씩을 ▲우수상은 장례 지도 서비스 ‘Remember Me’(유다슬), 테마가 있는 체험 서비스 ‘끼릿’(임선아)이 수상하며 상금 각 300만 원씩을 전달했으며, ▲심사위원장상에는 나전칠기 원데이클래스 ‘칠한친구’(김미은)가 치지하며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예비창업자 오하준씨는 “신림은 늘 새로움으로 가득 찬 생명력이 넘치는 도시이다”라며 “앞으로도 베이직 로컬 컨셉(BLC)이 확실한 (예비)창업자들과 지역에서 상생할 수 있는 로컬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차민태 대표이사는 “창의적인 시각으로 로컬을 재해석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그리며, 지역 성장을 이끄는 로컬 창업자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관악문화재단은 로컬비즈니스 스쿨:파운드 관악 25명의 수료자를 대상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과 연계하여 후속 창업 보증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9-28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