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연 의원(국민의힘·광진2)이 24일 용곡중학교에서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앞줄 맨왼쪽 박성연의원)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광진2)은 24일 광진구 용곡중학교를 방문, 학교시설물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날 현장방문은 학교 교육환경 및 노후된 시설물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 의원과 김병민 국민의힘 광진갑 당협위원장, 신진호, 최일환, 김상희, 광진구의원(이상 국민의힘),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983년 개교한 용곡중학교는 28개 학급에 660여 명의 남녀학생들이 ‘바르게 생각하고 힘써 배워서 성실하게 행하자’라는 교훈아래 교육을 받고 있다.박 의원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도 필요하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 등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즉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운동장 인조잔디, 교사 내·외부 도장, 보건실 및 상담실 개선, 후면 주차장 포장, 개수대 개보수 등의 건의사항을 듣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바로 처리가 가능한 문제는 교육청 등 해당기관에 통보해 시정을 요구하고, 시설물 개선 및 설치가 필요한 부분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오늘 방문한 용곡중학교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초·중·고교의 교육환경을 점검해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25 10:57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모습성동구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위해 통학로 안전시설물 빅데이터 구축에 착수하는 등 ‘스마트’하게 추진한다.어린이 통학로 안전시설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이하 ‘안전시설물 DB구축 사업’)은 행정안전부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기업이 협업해 공공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사업이다. 성동구는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공데이터 구축 및 개방을 위해 국비 약 6억 7천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어린이 통학로 안전시설물 DB구축 사업과 건축인허가 데이터 구축사업이 추진된다.지난 달 사업에 착수한 구는 올해 12월까지 빅데이터 구축 전문기업과 함께 어린이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현황을 파악한다. 데이터 구축은 청년인턴 13명을 활용하여 현장조사를 통해 무단횡단 방지턱, 안전표지판, 교통 단속 카메라등 9개의 데이터의 상세정보와 사진정보 등 자료를 수집한다.구축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포털, 성동 스마트 로드뷰에 개방하여 안전 시설물 설치 시 입지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안전시설물의 체계적인 데이터 확보는 물론 청년 인턴 채용으로 데이터 분야 일자리 확대에도 도움된다고 말했다.통학로 인근 설치된 옐로카펫△ 관내 초등학교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이제는 메타버스로 어린이 의견듣기이 뿐 아니라 구는 2018년부터 생활연구단을 구성하여 학부모와 함께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를 위한 ‘리빙랩(Living Lab, 사회문제가 발생하는 생활현장에서 주민이 도시정책 결정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문제를 해결)’을 진행했다.이러한 시도를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주변 미끄럼 방지 시설 교체, 표지판 정비, 시설물 재도색, 계단 녹지 정비 및 살충기 신규 설치, CCTV설치 등 리빙랩 사업을 통해 통학로에 많은 변화를 이뤄냈다.이에 그치지 않고 성동구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제2기 안전통학로 리빙랩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어린이 눈높이에서 발굴한 통학로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메타버스 기술을 도입하여 안전통학로 리빙랩을 진행한다. 어린이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이 즐겨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에 실제 지형을 반영한 게임을 만들어, 아이들이 안전문제에 흥미를 갖고 의견을 남길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초등학교와 협업을 통해 정규 교과 과정에 ‘안전통학로 리빙랩’ 수업을 포함시켜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생들에게 받은 제안은 바닥신호등, 교통 반응형 키봇 설치 등 새로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한다. 이러한 사업은 ‘디지털 활용 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된 국비 2억 4천만원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방학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한다.△ 통학로 스마트 교통안전시설물 구축으로 안전사고 예방 앞장통학로에 있는 전신주 정비 전통학로에 있는 전신주 정비 후‘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는 전국 최초로 8종의 스마트 안전기능이 집약된 똑똑한 횡단보도로, 청색과 적색으로 된 보행신호등을 바닥에 설치해 아이들이 쉽게 보행신호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호등이 적색일 때 아이들이 차도를 넘어가면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서 주십시오” 라는 경고 음성이 나오는 방식이다. 전국 최초의 스마트 횡단보도는 현재 78개소에 설치되어있으며 설치 이후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21.5%이상 감소되기도 하였다.또 다른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은 노란색 바탕에 ‘좌우를 살펴요’, ‘차조심!’ 등의 주의문구가 새겨진 횡단보도 대기공간이다. 바닥이나 벽을 도색해 시간이 지나면 표면이 벗겨지는 등 내구성이 떨어지던 단점을 보완해 변질의 우려가 없는 기능성 블록인 ‘싸인블록’을 도입하여 지난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설치하였다. 이달에는 경동초 등 14개 학교에 추가로 설치하여 관내 총57개소 엘로카펫이 설치하여 어린이 등하굣길의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2019년부터 초등학교 통학로 등 좁은 통행로에 놓인 전신주도 한전과 KT와 MOU체결을 통해 정비하고 있다. 그동안 관내 41개 학교 주변 전신주 약 1,620기를 민관 합동 전수조사를 진행하여 정비대상 전신주를 선별하였다. 현재 90기를 정비하였고 2023년까지 총 150기의 전신주를 정비 예정이다. △ 전국 최초로 방학에도 워킹스쿨버스 운영...학부모 98%이상 만족도 보여이 밖에도 2012년부터 시작한 워킹스쿨버스도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올해는 17개 초등학교 41개 노선에서 86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노선별로 방향이 같은 어린이와 동행하며 지난해부터 전국최초로 방학에도 운영하여 빈틈없는 돌봄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 7월 1,186명의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8%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사업은 아이들의 안전에 관한 문제로 성동구의 최우선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는 한편 학부모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보다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25 10:48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1호 금호2-3가동, 2호 성수1가제2동, 3호 마장동) 내 전체 경로당을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하고 협약 및 현판 부착을 완료하였다.‘치매안심경로당’은 지난 1월 성동구가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치매파트너(기억친구) 교육을 받고, 치매환자들도 걱정 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금호2-3가동 11개소, 성수1가제2동 8개소, 마장동 15개소가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되었고, 금호1가동 내 3개소까지 현재 총 37개소가 조성되어 있다.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된 곳은 ▲치매안심경로당 현판 부착 ▲치매파트너(기억친구) 교육 및 치매 환자 대응능력 향상 교육 ▲무료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특히 치매 예방프로그램인 ‘기억을 잇다’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성동구에서는 이를 지원하는 치매예방활동가를 양성하며 지역 내 치매예방활동과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성동구는 ‘치매안심경로당’을 올해 하반기까지 50개소 이상, 2023년 말까지 성동구 내 161개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치매안심택시, 치매안심길 조성 등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허재혁 성동구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경로당 지정을 통해 치매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중요하며,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25 10:40
모기가 여름철 불청객이라는 말도 옛말이 되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보다 가을에 더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모기는 단순히 가려움증만 생기는 것뿐만 아니라 말라리아나 일본뇌염과 같은 전염병의 매개체가 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가을은 모기의 산란기이다. 모기는 번식을 하기 위해 더 많은 피를 섭취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하루딘이라는 타액을 체내로 많이 분비한다. 여름보다 가을모기에 물릴 때 간지러움이나 부기가 심하게 느껴지는 이유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모기는 6월부터 9월까지 높으며, 일본뇌염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작은빨간집모기도 9월에 가장 많은 개체가 발생한 후 10월까지도 이어지는 추세를 보인다.일본뇌염은 경우 모기에 의해 전염될 수 있는 질병 중 하나이다. 일본뇌염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잘은빨간집모기에 물린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일본뇌염이 발생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에는 일본뇌염에 의해 뇌성마비나 뇌신경 결손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가장 좋은 예방법은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다. 외출할 때는 밝은색의 긴바지와 긴소매 옷을 입으며, 모기기피제 등 모기 회피 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또한 진한 향기가 나는 제품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또한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으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성인의 경우에는 위험지역(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활동 예정인 경우나 해외여행(일본뇌염 유행 국가*)을 하기 전에 접종이 권장된다.* 일본뇌염 유행 국가 : 오스트레일리아,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괌,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라오스, 말레이시아, 네팔,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러시아, 사이판,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베트남, 동티모르 등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25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