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돌봄SOS센터 돌봄 지원 신청안내 포스터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돌봄SOS센터는 “보편돌봄, 통합돌봄, 긴급돌봄”의 슬로건 아래 돌봄이 필요한 만 50세 이상 중장년과 어르신을 주요 대상으로 10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돌봄공백을 메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도봉구 돌봄SOS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고독사를 방지하고자 “돌봄이 필요한 구민 누구나”라는 목표를 두고 돌봄 위기가구로 판단되면 연령과 상관없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혼으로 가족과 단절되어, 슬픔에 빠져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두 달여간 술로만 지내던 1인 가구 A씨(40대)는 급성 위장출혈과 간부전으로 119에 후송되어 중환자실 치료를 받았다. 이후 위급상황을 넘기고 퇴원하였으나 급성 간부전 후유증으로 양안의 시력이 거의 소실돼 잦은 낙상으로 온몸에 멍이 가시질 않았고, 더 시급한 것은 마음의 멍이었다. A씨는 삶의 의지가 약해 극단적 선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의료비 긴급지원 외에 당장 도움을 받을 곳이 없었다. 하지만 2022년 8월, 지역 목사님의 의뢰를 받은 돌봄SOS센터는 A씨를 초기상담부터 예외지원 대상자로 결정하고 긴급돌봄(가정 내 요양보호사 파견하여 가사 간병지원, 정서지원, 병원동행, 대청소 등)까지 하루만에 신속하게 진행했다. 이후 “저에게도 희망이 있나요?”라고 말했던 A씨는 새로운 희망을 찾았다. 유방암 4기 환자였던 B씨(40대)는 항암치료로 복수가 차고 온몸이 부어 숨이 가쁘고 거동조차 할 수 없었다. 미혼인데다 가족들과의 관계도 소원해 암투병 조차 알리지 못했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도, 제도도 여의치않은 전형적인 사각지대 대상자였다. 2022년 4월, B씨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보낸 돌봄SOS센터 홍보 우편물을 보고 긴급돌봄을 신청하였으며, 돌봄SOS센터는 병원 입원이 시급함을 판단하고, 긴급돌봄 신청 당일 즉시 코로나19 검사동행을 진행해 입원동행까지 지원했다. 일주일 후 병원에서 B씨는 상태가 악화돼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 이르렀지만, 다행히 회복하고 퇴원을 하게 됐다. 퇴원 이후에도 돌봄SOS센터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퇴원 당일부터 긴급돌봄(요양보호사 파견을 통한 간병·가사 지원, 항암치료 병원동행, 식사지원 등)을 지원하였고, 현재 대상자는 몰라보게 건강해져 돌봄SOS센터에 “살려줘서 고맙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두 사례와 같이 돌봄이 필요한 구민이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절망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돌봄SOS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서 돌봄SOS센터를 알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동 주민센터로 꼭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도봉구 지역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거나, 돌봄이 필요한 위급한 상황이라면 동 주민센터나 도봉구돌봄SOS센터로 제보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4 20:26
지난해 10월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가운데)이 금천 기업인상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11회 금천 기업인상’ 후보자를 9월 8일까지 추천받는다. ‘금천 기업인상’은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의 기업인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추천대상은 금천구에 공장 또는 주사무소를 두고 2년 이상 기업체를 경영한 기업인 중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다. 단, 금천 기업인상 수상경력이 있는 자, 최근 3년 이내 구청장 표창을 받은 자, 지방세 체납자, 기타 사회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는 자 등은 제외된다. 후보자는 금천구민 또는 기업인(직장인) 20인 이상 공동 추천, 기업 관련 기관장, 단체장·동장이 추천할 수 있다.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적 증빙 자료와 함께 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소재지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수상자는 ‘기업인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식은 10월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며, 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 시 가점(3~5점)의 혜택이 주어진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시상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금천구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인이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추천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4 20:25
‘관악구의회 쓰레기문제 연구회’ 쓰레기센터 이동학 대표님 사진제9대 관악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중 하나인 ‘관악구의회 쓰레기문제 연구회’(대표 주무열 의원)가 지난 8월 22일 「쓰레기책」저자이신 쓰레기센터 이동학 대표님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강연을 통해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순환과 우리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방안 등 2시간 동안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재인식해보는 의미 있는 연구 활동을 펼쳤다. ‘관악구의회 쓰레기문제 연구회’는 우리가 매일 쓰고 버리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다시 우리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자원순환에 대한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관악구의회에서도 더 이상 늦지 않게 선제적으로 쓰레기문제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결성되었다. 이 연구회에는 주무열(대표), 김순미, 노광자, 박용규, 안한영, 이종윤, 장현수, 주순자 의원 총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날 강연에는 손숙희, 표태룡 의원도 참석하여 주민의 실생활에 밀접한 쓰레기 문제에 함께 관심을 가지며 한뜻으로 자리를 같이 했다. 연구회 대표 주무열 의원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의 종료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관악구와 동작구는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자원순환시설을 조기에 착공하기 위해 현재 매년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며, “향후 예상되는 문제를 파악해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쓰레기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 주었다. 나아가 “관악구의원님들과 함께 성과 있는 연구회가 되도록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4 20:19
강북구청 전경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주민자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도하여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주민 스스로 협의하고 결정하는 주민대표 기구다. 강북구 주민자치회는 2019년 5개동(미아동, 삼각산동, 번3동, 수유2동, 인수동)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함으로써 풀뿌리 자치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는 주민자치회 3단계동인 총 4개동(송중동, 번1동, 번2동, 수유3동)에서 제3기 위원을 모집하고, 1·2단계동 중 4개동(미아동, 인수동, 삼양동, 송천동)에서는 추가위원을 모집한다.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위원은 월 1회 이상 주민자치회 회의 참석, 분과위원회 1곳 이상 참여 및 활동, 주민자치회 운영과 관련된 각종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하면 된다. 해당동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해당동 소재 사업장 종사자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강북구 마을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학교에 참석해 선정 전 6시간을 포함해 총 8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최종 선정은 동별 공개 추첨으로 이뤄진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30일(금)까지며,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지역주민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4 20:16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광진2)은 23일 오후 1시 30분 어린이대공원 상상나라극장에서 광진구 보육정책 관련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박 의원과 김병민 국민의힘 광진갑 당협위원장, 김영옥 시의원(국민의힘·광진3), 신진호, 최일환, 김상희, 광진구의원(이상 국민의힘)을 비롯, 학부모·교육 관계자 등이 참여해 국·공립·민간·가정 보육시설의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교환했다.대체교사 및 조리사, 선임교사 인건비 지원, 외국인 보육료 지원 문제 등이 주요하게 다뤄진 가운데, 현장학습 지원버스, 놀이터 개방 등 보육시설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박 의원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 등 이해관계자들이 바라는 보육환경과 수요는 지역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보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보육정책 수립을 위해 이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이어 박 의원은 “오늘 열린 타운홀미팅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광진구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보육정책을 수립하는 데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보육환경 문제는 당사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사회적 책임으로 제도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보육환경 개선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저출산 문제 해결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성연 의원(국민의힘·광진2)이 23일 어린이대공원 상상나라극장에서 광진구 보육정책 관련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가운데 박성연 의원)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24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