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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와 아리랑시네센터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 아리랑인디웨이브에서 「양익준 전: 바라만 본다」를 진행한다. 행사 포스터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아리랑시네센터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 아리랑인디웨이브에서 「양익준 전: 바라만 본다」를 진행한다.  아리랑시네센터는 춘사 나운규의 민족영화 ‘아리랑’의 촬영지로서 유서 깊은 성북구를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2004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공립영화관이다.  총 3개 관 중 1개 관을 독립영화전용관(아리랑인디웨이브)으로 운영하고 있다. 일반 상영관에서는 만나기 힘든 저예산·다양성 독립영화를 상영하며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하고 지역 내 영상문화 인재를 키우는 인큐베이터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이번 「양익준 전: 바라만 본다」는 대한민국의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이자 배우인 양익준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속 급변하는 영화산업 생태계에서 독립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고자 마련했다.  한국 독립영화의 토양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 <똥파리>부터 양익준이 작업한 단편영화 8편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목소리로 출연한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 <사이비>와 장률 감독의 <춘몽> 김양희 감독의 <시인의 사랑>도 상영한다. 26일과 27일에는 열린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양익준 외에 김꽃비, 이환, 허준석, 손민준, 장우연 배우와 조영각 PD, 씨네21 김소미 기자 등이 함께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일본 영화의 변방에서 조선 영화의 황금기를 불러온 영화 ‘아리랑’ 의 촬영 공간으로서 성북구를 알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한 공립영화관 ‘아리랑시네센터’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감독이자 배우인 양익준의 특별전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양익준 특별전과 함께 미래 나운규, 양익준을 꿈꾸는 영상문화 분야 인재에 대한 관심과 응원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익준 전: 바라만 본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리랑시네센터 누리집(www.arira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4 20:40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왼쪽)과 장만희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 이사장(구세군대한본영 사령관)이 ‘구세군서울후생원 기능 전환을 위한 소규모 가정형 시범 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이사장 장만희)과 전국 최초로 대형 아동양육시설을 가정과 유사한 소규모로 전환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소재한 구세군서울후생원으로 이곳에는 보호아동 약 6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후생원 보호아동 가운데 10명이 종사자 6명과 함께 2개의 공동생활 가정을 이루어 1년간 지내게 된다. 이후 ‘소규모 가정형 보호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동사업 수행 보고서를 발간하고 후생원 기능 전환을 위한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아울러 구세군은 서대문구 내 시설보호아동의 자립 체험과 원가정 복귀를 위한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서대문구와 구세군은 이달 23일 오후 구청에서 ‘구세군서울후생원 기능 전환을 위한 소규모 가정형 시범 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구는 ‘그간 국내에서 대형 아동양육시설 기능 전환에 관한 연구와 논의는 이루어져 왔지만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것은 처음이며 이를 통해 아동의 자존감과 자립생활 적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범 사업에 참여할 한 아동은 “혼자 방을 사용해 본 적이 없어 어떻게 지내게 될지 궁금하다”며 “거실에 모여 친구들과 대화도 나누고 요리도 함께 하면 더 친해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동 최선의 이익에 힘쓰는 한국 구세군과 적극 협력하겠으며 이번 사업이 안착해 서대문구에서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서울시, 복지부와도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4 20:35

안전차수문 평상시안전차수문 비상시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라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구는 이번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반지하 주택 및 맨홀로 인한 사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돌봄서비스 확대 시행, 반지하주택 안전차수문 설치, 하수도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등 인명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기존 수해 관련 돌봄서비스는 공무원 1명 당 인접 돌봄가구 2~3가구까지 복수 지정이 가능했는데, 돌봄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공무원 등 2명 이상이 1가구를 전담 관리한다. 또한,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고령자, 거동불편자 등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재해약자의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차수문을 설치한다.  안전차수문은 물감지 센서를 통해 40cm이상 침수 시 자동 경보 시스템이 발동되며, 하부는 차수판 기능을 하고 상부는 별도의 출입문으로 개폐할 수 있어 침수 시 문이 열리지 않아 탈출하지 못하는 불의의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구는 침수 시 자동 경보 발동과 더불어 해당 가구를 담당하고 있는 돌봄 공무원과 구 상황실로 즉시 연락이 갈 수 있도록 안전차수문에 IoT센서를 추가로 설치해 신속하고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하수도 맨홀뚜껑 열림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수도 맨홀에 추락방지시설도 설치된다. 추락방지시설은 호우 시 수량, 수압으로 인해 맨홀 열림이 우려되는 지역과 저지대로 호우 시 도로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에 우선 설치된다. 이를 위해 하수암거 및 하수역류가 예상되는 원형 맨홀과 저지대 도로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의 하수도 맨홀 377개소에 대한 사전 조사가 우선 진행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어떤 자연재해가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가고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집중호우 시 인명사고 예방 대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상이변에도 구민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4 20:34

도봉구 돌봄SOS센터 돌봄 지원 신청안내 포스터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돌봄SOS센터는 “보편돌봄, 통합돌봄, 긴급돌봄”의 슬로건 아래 돌봄이 필요한 만 50세 이상 중장년과 어르신을 주요 대상으로 10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돌봄공백을 메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도봉구 돌봄SOS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고독사를 방지하고자 “돌봄이 필요한 구민 누구나”라는 목표를 두고 돌봄 위기가구로 판단되면 연령과 상관없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혼으로 가족과 단절되어, 슬픔에 빠져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두 달여간 술로만 지내던 1인 가구 A씨(40대)는 급성 위장출혈과 간부전으로 119에 후송되어 중환자실 치료를 받았다. 이후 위급상황을 넘기고 퇴원하였으나 급성 간부전 후유증으로 양안의 시력이 거의 소실돼 잦은 낙상으로 온몸에 멍이 가시질 않았고, 더 시급한 것은 마음의 멍이었다. A씨는 삶의 의지가 약해 극단적 선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의료비 긴급지원 외에 당장 도움을 받을 곳이 없었다. 하지만 2022년 8월, 지역 목사님의 의뢰를 받은 돌봄SOS센터는 A씨를 초기상담부터 예외지원 대상자로 결정하고 긴급돌봄(가정 내 요양보호사 파견하여 가사 간병지원, 정서지원, 병원동행, 대청소 등)까지 하루만에 신속하게 진행했다. 이후 “저에게도 희망이 있나요?”라고 말했던 A씨는 새로운 희망을 찾았다.  유방암 4기 환자였던 B씨(40대)는 항암치료로 복수가 차고 온몸이 부어 숨이 가쁘고 거동조차 할 수 없었다. 미혼인데다 가족들과의 관계도 소원해 암투병 조차 알리지 못했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도, 제도도 여의치않은 전형적인 사각지대 대상자였다. 2022년 4월, B씨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보낸 돌봄SOS센터 홍보 우편물을 보고 긴급돌봄을 신청하였으며, 돌봄SOS센터는 병원 입원이 시급함을 판단하고, 긴급돌봄 신청 당일 즉시 코로나19 검사동행을 진행해 입원동행까지 지원했다. 일주일 후 병원에서 B씨는 상태가 악화돼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 이르렀지만, 다행히 회복하고 퇴원을 하게 됐다. 퇴원 이후에도 돌봄SOS센터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퇴원 당일부터 긴급돌봄(요양보호사 파견을 통한 간병·가사 지원, 항암치료 병원동행, 식사지원 등)을 지원하였고, 현재 대상자는 몰라보게 건강해져 돌봄SOS센터에 “살려줘서 고맙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두 사례와 같이 돌봄이 필요한 구민이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절망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돌봄SOS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서 돌봄SOS센터를 알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동 주민센터로 꼭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도봉구 지역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거나, 돌봄이 필요한 위급한 상황이라면 동 주민센터나 도봉구돌봄SOS센터로 제보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4 20:26

지난해 10월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가운데)이 금천 기업인상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11회 금천 기업인상’ 후보자를 9월 8일까지 추천받는다. ‘금천 기업인상’은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의 기업인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추천대상은 금천구에 공장 또는 주사무소를 두고 2년 이상 기업체를 경영한 기업인 중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다. 단, 금천 기업인상 수상경력이 있는 자, 최근 3년 이내 구청장 표창을 받은 자, 지방세 체납자, 기타 사회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는 자 등은 제외된다. 후보자는 금천구민 또는 기업인(직장인) 20인 이상 공동 추천, 기업 관련 기관장, 단체장·동장이 추천할 수 있다.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적 증빙 자료와 함께 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소재지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수상자는 ‘기업인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식은 10월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며, 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 시 가점(3~5점)의 혜택이 주어진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시상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금천구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인이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추천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4 20:25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포스터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10월 31일까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2008년부터 시작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조사원이 선정가구에 직접 방문해 1:1로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조사하고, 조사된 통계에 근거해 지역보건사업을 수립․시행한다. 광진구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인 성인 916명이다. 선정가구에는 사전에 가구선정통지서와 소책자를 우편으로 발송해, 조사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식생활 등) ▲질병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코로나19 등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보건소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조사가 실시되는 만큼 구는 재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구는 조사원을 대상으로 사전 코로나19 검사와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손 소독제를 상시 지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사원과 조사대상자 모두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도록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광진구의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된다”라며 “조사통계를 바탕으로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보건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대상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4 20:23

‘관악구의회 쓰레기문제 연구회’ 쓰레기센터 이동학 대표님 사진제9대 관악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중 하나인 ‘관악구의회 쓰레기문제 연구회’(대표 주무열 의원)가 지난 8월 22일 「쓰레기책」저자이신 쓰레기센터 이동학 대표님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강연을 통해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순환과 우리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방안 등 2시간 동안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재인식해보는 의미 있는 연구 활동을 펼쳤다.  ‘관악구의회 쓰레기문제 연구회’는 우리가 매일 쓰고 버리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다시 우리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자원순환에 대한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관악구의회에서도 더 이상 늦지 않게 선제적으로 쓰레기문제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결성되었다. 이 연구회에는 주무열(대표), 김순미, 노광자, 박용규, 안한영, 이종윤, 장현수, 주순자 의원 총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날 강연에는 손숙희, 표태룡 의원도 참석하여 주민의 실생활에 밀접한 쓰레기 문제에 함께 관심을 가지며 한뜻으로 자리를 같이 했다.  연구회 대표 주무열 의원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의 종료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관악구와 동작구는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자원순환시설을 조기에 착공하기 위해 현재 매년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며, “향후 예상되는 문제를 파악해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쓰레기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 주었다. 나아가 “관악구의원님들과 함께 성과 있는 연구회가 되도록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4 20:19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왼쪽)이 24일(수) 구청장실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로부터 ‘2022년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자치구 표창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34억 5천여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모금했다.“소외되는 이웃 없이 약자와 함께 걷는 강서구를 만들겠습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24일(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로부터 ‘2022년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자치구’ 표창패를 받았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모금 사업이다.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액 집계결과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34억 5,302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20억 원을 한참 웃도는 금액으로 구는 2년 연속 우수 자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태우 구청장은 “우수자치구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기부자들 덕분”이라며 “구에서도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약자와 함께 걷는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전달식에서 표창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2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운동’ 후원금 5,500만 원도 함께 전달받았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4 20:17

강북구청 전경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주민자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도하여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주민 스스로 협의하고 결정하는 주민대표 기구다.  강북구 주민자치회는 2019년 5개동(미아동, 삼각산동, 번3동, 수유2동, 인수동)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함으로써 풀뿌리 자치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는 주민자치회 3단계동인 총 4개동(송중동, 번1동, 번2동, 수유3동)에서 제3기 위원을 모집하고, 1·2단계동 중 4개동(미아동, 인수동, 삼양동, 송천동)에서는 추가위원을 모집한다.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위원은 월 1회 이상 주민자치회 회의 참석, 분과위원회 1곳 이상 참여 및 활동, 주민자치회 운영과 관련된 각종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하면 된다.  해당동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해당동 소재 사업장 종사자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강북구 마을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학교에 참석해 선정 전 6시간을 포함해 총 8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최종 선정은 동별 공개 추첨으로 이뤄진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30일(금)까지며,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지역주민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4 20:16

강W동AL산K책 포스터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이 강동구에 기반을 둔 청년 예술인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강동산책>이라는 이름의 본 프로그램은 서울문화재단 ‘N개의 서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인 기획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강동 예술 공간 아카이빙 프로그램, 이렇게 두 가지로 진행된다. 기획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 나온 결과물을 관내 예술 공간에서 선보이며 예술가 역량 강화와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청년들의 문화예술 기획력을 발전시키고 네트워킹을 통해 참여자들의 협업과 파트너십이 형성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 예술인 기획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청년 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예술인 청년 20인을 모집하며, 선발된 인원은 먼저 전문가로부터 6주간의 기획 교육을 받는다. 이후 전문가 멘토의 심층 컨설팅을 통해 프로젝트 기획서를 작성하고,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된다. 참가자는 교육·기획·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야 하고, 활동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로 모집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다.  ‘강동 예술 공간 아카이빙’은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을 발견하고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참여자 5인을 선발한다. 청년 참가자들은 정기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강동구에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을 발견하고 기록하며 자료집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활동 기간은 9월부터 10월까지이며, 모집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다.  신청 접수는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각 프로그램 전 과정에 참여하는 청년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프로젝트 실행비가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강동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4 20:14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8월 27일(토) 14시, 직업계고 학생의 대입 특별전형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유튜브 실시간 송출)을 실시한다. 최근 산업의 빠른 변화와 기술 수준 향상에 따라 직업계고 학생 중 동일전공 분야 대학 연계 심화학습 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학생 성장경로 구축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번 특강은 선취업 후학습 및 동일계열 진학을 위한 정확한 정보와 체계적인 준비 비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온라인 특강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 후 대입 특별전형 중 ‘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해 선취업 후학습을 직접 경험하고, 해당 분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년간 멘토링을 실시한 전문 강사를 위촉하여, 학생(졸업생 포함)·학부모가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 내용은 대학별 특별전형의 특징, 전년도 결과 및 지원 경향 분석 등을 바탕으로 특성화고에서 대학입학 특별전형을 준비하는 학생·학부모에게 구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소서·면접·서류준비 등 재직자 특별전형 준비 실전 노하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대학진학 특별전형·선취업 후학습 장점 및 혜택 등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8월 25일(목)까지 설문 입력을 통해 사전 신청(https://naver.me/G2HQrx6E)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을 사전 질의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도 행사 당일 유튜브(http://m.site.naver.com/10rE6)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특강 참여 신청을 한 학생·학부모에게는 『선취업 후학습 마스터북』자료집 전자파일을 이메일로 제공할 예정이며, 자료집 파일 및 강의자료는 특성화고 입학·취업 하이잡(http://high-job.sen.go.kr)에도 탑재하여 특강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학부모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특강을 통하여 직업계고 학생·졸업생·학부모에게 직업계고에서 취업과 대학진학,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특별한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졸업 후 성공적인 사회생활 안착에 도움을 주고 사교육비 경감과 함께 서울직업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4 20:12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광진2)은 23일 오후 1시 30분 어린이대공원 상상나라극장에서 광진구 보육정책 관련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박 의원과 김병민 국민의힘 광진갑 당협위원장, 김영옥 시의원(국민의힘·광진3), 신진호, 최일환, 김상희, 광진구의원(이상 국민의힘)을 비롯, 학부모·교육 관계자 등이 참여해 국·공립·민간·가정 보육시설의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교환했다.대체교사 및 조리사, 선임교사 인건비 지원, 외국인 보육료 지원 문제 등이 주요하게 다뤄진 가운데, 현장학습 지원버스, 놀이터 개방 등 보육시설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박 의원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 등 이해관계자들이 바라는 보육환경과 수요는 지역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보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보육정책 수립을 위해 이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이어 박 의원은 “오늘 열린 타운홀미팅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광진구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보육정책을 수립하는 데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보육환경 문제는 당사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사회적 책임으로 제도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보육환경 개선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저출산 문제 해결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성연 의원(국민의힘·광진2)이 23일 어린이대공원 상상나라극장에서 광진구 보육정책 관련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가운데 박성연 의원)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24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