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 1차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관악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중 하나인 ‘관악구의회 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대표 의원 이경관)’는 지난 5월 8일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는 지난 3월 제296회 관악구의회 임시회를 통해 의원 연구단체로 등록하였고, 활동계획서를 승인받아 5월부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하였다.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는 재난·재해 발생 시 라디오 방송을 활용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결성된 연구단체이며, 위원은 대표 의원인 이경관 의원, 간사 손숙희 의원을 비롯해 민영진, 주순자, 김연옥, 구자민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회의는 연구회 대표 이경관 의원을 필두로 활동기간, 연구 방법 논의, 관련 자료 수집, 용역 의뢰, 우수사례지 방문 및 벤치마킹, 전문가 초빙 교육 등 활동 세부 계획에 대한 논의 및 우수사례 ‘FM이와키’에 대한 영상 시청 후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이경관 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 대표 의원은 “수해 등 재해 발생 시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필요한 대응체계 마련에 주안점 두고 연구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관계부서와 협력해서 연구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필요하다면 조례 제·개정까지 검토하여 시범적으로라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9 17:19
장군봉에서 어버이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38년째 장군봉 조기체조회를 이끌고 있는 김윤철 회장은 제62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8일 오전 6시 관악구 서원동에 있는 장군봉 근린공원에서 ‘2024년 제38회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관악구원로회, 관악구복지후원회, 항외과의원, 우리정형외과의원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회장을 비하여 박준희 구청장, 정태호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장군봉 근린공원에서 조기체조 회원들과 이웃 어르신 등 3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구호에 맞춰 다 함께 국민체조를 시작하며 행사를 알렸다.행사 참석자들에게 서로의 건강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하고, 마스크팩, 물티슈, 칫솔등 기념품을 전달하였으며, 행사를 마친 후 조기체조에 참여한 모든 회원 및 어르신들은 아침식사로 따끈한 순두부와 가래떡, 막걸리 등으로 간단한 식사를 하고 귀가했다.김윤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해마다 진행하는 행사로 언제나 많은 회원들과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어르신들께서는 어버이날인 오늘 하루뿐만 아니라 앞으로 모든 날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고,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기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9 16:56
세대 공감 음악 콘서트 미스터트롯 시즌1 출연진 트롯 프린스 김수찬의 공연 헌장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주관한 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이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4만 8천 명의 인파를 동원하며 ‘축제의 도시 관악’의 첫 포문을 장식했다.이번 ‘HAPPY FESTIVAL’은 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 운영 포부를 밝힌 바 있다. 2001년 초연 이후 1,000회 이상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국악 가족극 ‘똥벼락’을 시작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 ‘마리오진의 버블 매직쇼’, 아이들의 창의력을 담은 ‘별빛사생대회’ 등 축제 곳곳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현장을 만들어 냈다. 국악 가족극 ‘똥벼락’ 공연축제 저녁에는 ‘세대 공감 음악 콘서트’에 미스터트롯 시즌1 출연진 트롯 프린스 김수찬, 내일은 국민가수의 최연소 출연진 국민콩알 김유하의 뜨거운 무대를 통해 중·장년, 노년층까지 이목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열기를 돋았다. ‘HAPPY FESTIVAL’의 공연 현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후부터 저녁까지 관객들로 북적였다.또한, ‘공연 및 예술 체험’이 많은 축제를 희망한다고 응답한 작년 ‘관악봄봄’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라 별빛내린천 수변무대 중심과 봉림교 일대에 ▲세대공감 공연 프로그램 ▲폐기도서를 활용한 ‘책은 살아있다’ 참여 전시 ▲‘해피한 책’ 코너 ▲협력기관 체험부스 ▲어린이 플리마켓 ▲주변 상권 연계 먹거리 ▲다양한 놀이기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기획·운영하여 축제를 찾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마리오진의 버블 매직쇼이틀간 진행 예정이었던 ‘HAPPY FESTIVAL’은 우천으로 인해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실내 행사로 진행하였다. ▲S1472 외벽 유리 벽면 테이핑드로잉 ▲텐트존 놀이워크숍 ▲AI로 찍는 ‘관악세컷’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봄의기억’ 전시 등 다양한 전시와 놀이 체험으로 어린이날 실내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아이들의 창의력을 담은 별빛사생대회 어린이 플리마켓 참가한 강은유(은천초 4학년)양은 “저는 별로 안 쓰는 물건을 다른 사람들이 쓰면서 행복해지니까 그게 기분이 좋아요”라며 활짝 웃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참여주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나와 연휴를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놀거리, 체험할거리가 많은 알찬 축제였다”, “폐도서가 예쁜 꽃이 되다니 너무 신기했고, 이런 축제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관악봄축제의 만족감과 향후 기대감도 전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HAPPY FESTIVAL’을 시작으로 ‘관악이 축제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주민들이 체감하는 사계절 축제 브랜딩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9 16:39
임만균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달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기부채납 추가확보에 대해 서울시의 적극 노력을 요청했다. 2014년 현대차그룹은 삼성동 한국전력 용지를 매입해 2016년 사옥을 완공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경제환경 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지금껏 터파기 공사단계에 머물러 있다. 서울시는 2016년 현대차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면서 당시 토지가격을 기준으로 기부채납 규모를 1조7천억 원으로 산정했으나 완공 시기가 늦춰지는 만큼 공공기여 이행도 늦어졌을 뿐만 아니라 현대차로부터 받은 기부채납을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등에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이마저도 어려움을 겪게 됐다. 임만균 의원은 “해당 부지의 표준 공시지가는 2017년 1㎡당 3,350만 원에서 올해 1㎡당 7,565만 원으로 두 배 넘게 올랐다”며 “사업 기간이 길어지며 계획이 크게 변경된 만큼, 8년 전 산정한 기부채납 규모가 적정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현대차가 초고층 설립계획을 철회한 점도 꼬집었다.임의원은 현대차는 원래 105층 1개동, 저층 건물 4개동을 지으려던 계획을 55층 2개동과 저층 건물 4개동으로 변경하는 제안서를 올해 2월 제출했다고 지적하며, “105층 랜드마크 건축을 전제로 현대차 측에 여러 혜택을 준 만큼 기부채납 규모를 다시 협의해야 한다”며 질타했으며, 이에 균형발전본부장은 “물가 변동을 고려한 기부채납, 랜드마크 건축 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임만균 의원은 “표준 공시지가도 두 배 이상 상승하고 애초 건축 계획도 달라진만큼 기부채납을 더 확보해 서울시민들을 위한 재정에 더 활용해달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9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