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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드림스타트-한의사회 후원 협약‘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 (구청장 정순균)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한 드림스타트사업의 일환으로 20일 구청 본관에서 강남구 한의사회(회장 김정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강남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강남구는 매년 대상 아동의 성장발달검사와 건강검진, 치과치료, 필수 예방접종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관내 진료 대상 아동을 추천하고, 두 기관은 ▲코로나19 후유증 ▲소아비만 ▲저신장·저체중 성장 질환 ▲환경성 질환 개선 ▲학습발달과 뇌기능 향상을 위한 치료에 상호협력하게 된다.강남구한의사회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의사회 분회로, 구청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난임치료사업’,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의료지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등 구민 건강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한의약 성장발달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족주치의 역할을 하게 된다.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구민들이 마땅히 누려야할 강남만의 복지기준선을 마련하고 ‘모두가 행복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강남다운 최적생활 보장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어르신은 쉬어가고 장애인의 자립이 가능한 ‘포용복지도시’를 완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21 13:54

이성배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은 18일(월)에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실현을 위한 3대 혁신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서 오세훈 시장의 임대주택 혁신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실현을 위한 3대 혁신방안’(이하 임대주택 혁신방안)이란 임대주택 면적을 기존 대비 1.5배 늘리고 향후 5년간 신규 주택 중 30%를 중형 평형(60㎡)으로 공급하며 아일랜드 주방, 스마트시스템, 커뮤니티 시설, 헬스장, 펫파크 같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등 임대주택의 질을 끌어올려 일반분양주택과 구별되지 않게 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성배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많은 현장을 다녀보면서 느낀 점은 임대주택의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는 것이었다.”라며, “이것은 정부와 서울시가 임대주택 공급물량 목표 달성에만 급급해 정책을 추진한 결과이며, 지금까지 임대주택은 임대라는 이유와 지으면 지을수록 적자라는 인식 때문에 홀대받아왔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그간의 임대주택 공급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반지하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해 지적하여 이들을 지상으로 이주하는 사업을 추진시켰으며, 임대주택에 지능형 홈네트워크를 설치를 의무화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켜 임대주택 거주민들의 고독사 예방책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이 의원은 기존의 물량공급 위주의 평가로만 이루어지던 임대주택 성과평가체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시의회 연구용역(공공임대주택 실효성 제고를 위한 성과지표 개발 및 운영방안 연구)을 통해 주택의 질은 물론 입주민에게 적절한 시설과 환경이 제공되는지 여부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하는 새로운 성과평가체계를 마련하는 등 임대주택의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제306회 임시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관 기관 질의 중에 이 의원은 SH공사에 임대주택 입주민들에 대한 정확한 파악 및 면밀한 수요조사를 통해 노약자·장애인 등에게 유형에 맞는 시설을 제공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일명 ‘혼합형 단지’에서 분양주택의 입주자 대표가 가지고 있는 관리비 통장의 관리 권한을 임대주택의 임차인 대표에게도 동등하게 부여하는 등 내부운영체계 및 관리시스템도 개선되어야 무늬만 혼합이 아닌 진정한 소셜믹스가 이루어질 것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번 오세훈 시장의 임대주택 혁신정책에 대해 건설비용의 증가와 같은 우려의 목소리가 있을 수도 있지만, 비좁은 주거공간, 저가의 마감재, 곳곳의 차별적 시선으로 외면받아온 임대주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이라는 점에서 10년 후에는 바람직한 정책이었다는 평가가 나올 것이다.”라며 정책에 대한 지지와 의회 차원의 협조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20 15:26

업무협약‘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청담동이 4월 15일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와 주민복지 증진과 제로웨이스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해 복지를 지원하고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강남구의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R.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쓰레기 감축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청담동과 한국마사회 청담지사는 2020년에도 ‘사랑의 김장 나눔’, ‘영양만점 밑반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관내 복지 취약 계층 356가구에 2700만원을 후원한 바 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조재중 청담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청담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가속화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20 13:13

업무협약강남복지재단(이사장 이의신)이 비에비스나무병원(병원장 홍성수)·동서재단(이사장 박상동) 후원으로 ‘선한병원 희망 ON 자선사업’의 일환인 강남구 취약계층 무료 건강검진 협약식을 4월 6일 진행했다. ‘선한병원 희망 ON 자선사업’은 강남구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위해 심전도검사, 복부초음파, 수면내시경, 여성암 검사 등 1인 5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100명에게 총 5000만원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비에비스 나무병원은 2008년 9월부터 소화기(위, 간, 대장 등) 관련 질환 치료를 중심으로 대학병원의 전문성과 개인병원의 편의성을 겸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년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검진과 진료, 물품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동서재단은 1996년 설립돼 중증 노인 질환 및 정신 건강 연구와 지역봉사활동을 수행하다가 2020년 강남구로 이전했다. 이전 이후 비에비스나무병원과 함께 지역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과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강남복지재단 이의신 이사장은 “비에비스나무병원과 동서재단의 사회공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 복지향상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20 13:11

강남구 여자체조팀‘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청(구청장 정순균) 소속 체조팀이 지난 8일 강원도 홍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윤철 감독이 이끄는 강남구청 여자체조팀은 경북도청(2위)과 강원도체육회(3위)를 제치고 단체종합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문은미 선수가 평균대에서 3위에 입상하며 기량을 뽐냈고, 이수민 선수가 평균대 5위, 박성희 선수가 마루에서 5위를 차지하며 고른 기량을 펼쳤다. 강남구청 여자체조팀은 지난해 제76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단체종합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종합, 마루와 도마에서 각 3위에 오른 정충민, 이단평행봉과 평균대 3위를 기록한 차명지, 마루에서 2위에 입상한 문은미, 3위를 기록한 김가은, 박성희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지난 2003년 창단한 강남구청 여자체조팀은 이윤철 감독과 6명의 선수(차명지, 박성희, 문은미, 정충민, 김민주, 이수민)로 구성돼 연일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제75회 대회 후 2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 체조팀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20 13:09

시조시인.수필가.칼럼니스트.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 강남문학회이사. 저서로 산문집 『피아노 치는 시인』 등 3권. 시조집 『얼레와 어금니』 등 3권. 양천문학상, 『현대시조』좋은 작품상 등 수상2000년에 퇴직을 하고 제일 먼저 친한 것이 컴퓨터였습니다. 내가 퇴직할 무렵 각 방에 컴퓨터가 두 대씩 주어졌는데 내가 작성한 원고를 여직원에게 넘겨주기만 하고 나 스스로 컴퓨터를 쳐 볼 엄두는 못 냈습니다. 컴맹이기 때문이었습니다.내가 컴퓨터를 처음 본 것은 1980년대 삼보컴퓨터에서 만든 SE-8001컴퓨터와 TriGem-II라는 8비트 컴퓨터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과학에 영재에 가까운 호기심을 갖고 있는 큰 아들이 어린이대공원 내에 있는 대강당에서 ‘학생 컴퓨터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아내와 함께 경연장애 가서야 컴퓨터 실물을 처음 보았습니다. 컴퓨터가 처음 들어왔기 때문에 강남의 부자 집 아들들만 주로 가지고 있었고 웬만한 가정에서는 컴퓨터를 사진에나 볼 때였습니다. 큰 아들은 컴퓨터를 처음 만져보았기 때문에 성적은 좋지 못했고 귀가하는 길에 택시 안에서 “나도 컴퓨터가 있었으면 잘 할 수 있었을 텐데...”하며 몹시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며 어떻게든 컴퓨터를 사주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어느 날 청계천에 가서 삼보컴퓨터에서 만든 PC를 아들에게 사 주었더니 그렇게 좋아하며 밤늦게까지 PC를 가지고 뭔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생 때 우리나라 최초의 컴퓨터 SF소설인 『아틸란티스 광시곡』을 PC통신에 연재하면서 중고등학교 학생들한테 대단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이후 서울대 전자공학과에 진학하여 공부하는 틈틈이 SF소설을 썼고 졸업할 때까지 『우먼 Q』, 『바이러스 임진왜란』, 『스핑크스의 저주』, 『황금화살』 등 불모지인 우리나라 문단에 컴퓨터로 발표한 최초의 SF소설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책에서 나오는 인세를 받아 자가용을 사서 운전하고 다녀 교내에서 부자 집 아들로 남들의 부러움을 받았다고 합니다.아들이 석박사과정을 밟으며 시간에 쫓길 때 나는 아들이 쓰던 PC를 가지고 아내와 함께 글자쓰기를 익히면서 글쓰기 실력을 높여 아내는 대학시절의 전공을 살려 1985년 『월간문학』 봄 호에 시조시인으로 등단하고 나도 2005년에 『현대시조』에 시조시인으로 등단하였습니다. PC가 글을 쓰는 동기를 부여하였음에 고마움을 느끼지만 그 중에서도 틀린 곳을 수정하기 위해 지우개를 쓰지 않고도 자판으로 잘못 쓴 부분을 그 자리에서 수정할 수 있어서 그렇게 편리할 수가 없었습니다.1990년대에 ‘카페’라는 공간이 다움(Daum)에 의하여 제공되었고 지역, 취미, 연령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정보를 공유하고 글과 상식 등을 교환하는 장소로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나도 여러 개의 카페에 가입하여 온라인을 통한 교우를 넓혀 갔고 문학작품을 써서 보관하고 발표하는 공간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내가 처음 가입한 카페 이름이 ‘아름다운 60대’였습니다. 카페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은 ‘천방산장’입니다. 천방산장은 내 고향 충남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있는 해발 485m의 천방산에서 따 온한 이름입니다. 이 산에는 그 옛날 1000칸의 큰 절이 있었는데 빈대가 어찌나 많은지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불살라졌다는 전설이 전해져왔고 나는 고향을 그리워하며 닉네임을 천방산장으로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다움에서 천방산장을 검색하면 나에 대한 글이 여럿 뜹니다.요즘은 컴퓨터를 이용하지 않고 전화, 뉴스, 메일, 사진, 카페, 유튜브, 페이스 북, 블로그, 틱톡, 인스타그람 등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폰이라는 편리한 기기가 나와서 휴대하는 컴퓨터 역할을 다 해주기 때문에 어디를 가던 이 자그마한 스마트 폰 한 대만 가지면 세계 어느 나라에서라도 전화기능을 이용하여 얼굴을 보며 목소리를 주고받고 고국의 뉴스까지도 알 수 있으며 머리에 떠오르는 시상이나 문학작품도 써서 보관하는 편리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옛날 사람들이 다시 태어난다면 도깨비 방망이라고 놀라 자빠질 것입니다. 그런 만능 기능 때문에 움직이는 문화의 산실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게 아니가 싶습니다.지금은 카페 보다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컴퓨터에서 하던 모든 기능을 대신하기 때문에 수많은 카톡방이 생겨 가히 카톡공화국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래끼리 수다를 떨기에 카톡방만큼 유용한 공간이 없습니다.초등학교 친구끼리, 중학교 친구끼리, 고등학교 친구끼리, 대학교 동창끼리 카톡방을 통하여 나누는 소식과, 소질과 취미가 맞는 동호인들끼리 모여 문학이나 여행 방을 만들어 교우하는 친목도모는 카톡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면 그 재미를 모를 겁니다. 그러나 한 밤중에 수면에 들었을 때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카톡 카톡 소리 공해로 인해 신경질을 폭발시킬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다만 기능이 넘치고 넘쳐 ‘n번 방’ 같은 에로물까지 안방까지 파고들어 해악을 끼치기는 기능까지 범람함을 볼 때는 적어도 성년이 되기 전까지의 청소년들에게는 그런 기능을 차단할 수 있는 청소년용 스마트폰이 따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20 01:55

우형찬 교통위원장,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교통위원회와 면담 가져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우형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4월 18일(월) 교통분야 해외 선진정책 시찰을 위해 서울시의회 방문한 구즈아란즈 투굴두르(Gur-Aranz Tuguldur)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이하 “부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우형찬 교통위원장은 구즈아란즈 투굴두르 부위원장과 함께 서울시가 추진중인 교통통제 및 주차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정책 추진을 위한 서울시의회 입법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구즈아란즈 투굴두르 부위원장은 울란바타르시의 교통 체증이 심각해 교통문제 해결의 필요성과 함께 서울시가 운영중인 차량용 검지기 및 CCTV 등을 활용한 교통통제 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우형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국가간 교류가 힘든시기가 계속되었는데 구즈아란즈 투굴두르 부위원장께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를 방문하여 서울시 교통정책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고 “이번 방문이 단순히 일회성으로 그치지 말고 서울시와 울란바타르시 교통분야 교류의 주춧돌이 되어 향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울러, 교통위원회는 구즈아란즈 투굴두르 부위원장과 함께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과 서울시설공단이 운영중인 서울 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전반적인 운영 절차와 사업내용을 보고받았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20 01:41

태영호 의원지난 15일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갑)은 지난 13일 권영세 의원이 윤석열 정부 첫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을 두고 “권영세 후보자는 원칙과 실용을 모두 추구할 적임자”라고 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4선)은 주중 대사를 지냈다.태 의원은 “권영세 의원 지명은 윤석열 정부에서도 대북정책과 남북관계를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로 삼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며 “존폐 갈림길에 섰던 통일부가 새 정부에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북정상회담, 고위급회담 등 남북 간 접촉도 국정원이 아닌 통일부가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권영세 의원이 장관 지명 이후 ‘새 정부에서 모멘텀(계기)을 만들어 대화를 시작하고 남북관계의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자 태영호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은 ‘원칙과 실용’이라는 양 날개로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태 의원은 “윤석열 당선인에게 새 정부의 대북정책의 방향성을 여러 차례 물어본 적이 있다”며 “당선인은 ‘김정은과 정상회담을 해야 한다면 판문점에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새 정부에서도 남북 정상 간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고 했다.또 ‘북한이 임기 초 남북관계를 긴장 속으로 몰다가 정상회담을 타진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물음에 윤 당선인은 “상황에 맞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태영호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은 강경일변도가 아닌 원칙과 실용의 노선을 모두 가져갈 것”이라며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부터 현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까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 정부의 정책 실무자들은 새로운 대북정책을 펼치리라 예상된다. 앞으로의 5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19 16:32

한용대 강남구의장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3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0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의결 등의 일정을 진행했으며 회기 첫날인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이호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답보상태의 구립미술관 건립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임시회 기간 동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유아 보육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이 외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행정정보공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구세 감면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순환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등 12개 조례 일괄정비를 위한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임시회에서 처리된 조례안 중 이재민의원 등 7인이 공동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유아 보육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회의록 작성 주체를 위원회 간사에서 위원회로 변경하고, 회의록 비치규정을 신설하여 정확하고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했다.「서울특별시 강남구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순환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조례에서 인용하고 있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이를 현행화하고, 장려금 등의 지급 대상을 명확히 하고자 김진홍의원 등 5인이 공동 발의했다.또한 복진경의원 등 6인이 공동발의한「서울특별시 강남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화재, 구조, 구급 상황 발생 시 강남구 의용소방대를 지원해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자 제정되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19 16:00

강남구청 전경‘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4월부터 3개월간 거주지가 불분명한 외국인과 국외전출자에 대한 재산세 체납 관리를 강화한다. 2022년 기준 강남구에서 재산세를 체납한 외국인과 국외전출자는 600명으로 체납건수는 2517건, 액수는 21억원에 이른다. 전체 재산세 체납자 대비 외국인 체납 비율은 5.1%로 낮은 편이나, 거주지 파악이 되지 않을 경우 송달문제로 체납처분 진행이 어려웠다. 이에 강남구는 과세대상 부동산 소재지에 찾아가 체납자 또는 체납자의 친·인척, 세입자 등을 만나 납부가 늦어지는 이유와 체납자의 경제적 상황을 살피고 납부를 독려한다. 경제적 사정으로 납부가 어려운 경우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을 지원해 경제활동과 회생을 도울 예정이다. 이에 더해 구는 지방세 징수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이메일이나 앱을 통한 전자고지 신청을 유도하고 세입자를 납세관리인으로 지정할 수 있음을 안내할 방침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주거지 파악이 어려운 외국인에 대한 맞춤형 체납관리로 징수 사각지대를 해소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납세자들과의 형평성을 맞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19 07:39

서울군경회 사진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지부장 구본욱)는 전국 최초로 보훈 가족 및 청년부상제대군인을 위한 의료분야 공동협력 협약식을 지난 14일 서울특별시 보훈회관 4층 회의실에서 가졌다.이번 협력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그간 보훈병원에서만 이루지던 보훈가족의 감면진료가 이루어질수 있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또한 보훈 사각지대에 있던 부상당한 청년제대군인들이 보훈처 심사 판정 전에 경제적 부담을 낮출수 있게 되었다.협력병원으로는 서울 5개 병원이 참여했으며 향후 많은 병원들이 동참할 계획이라고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는 밝혔다.정형외과는 거점별로동부권역 ▶9988병원(서울 성동구, 전화: 02-2297-9988), 서부권역 ▶강서힘찬병원(서울 강서구, 전화: 1899-2228) 남부권역 ▶서울세계로병원(서울 송파구, 전화 : 1670-9111)을 협약했으며, 안과·내과는 서울 중심인 여의도에 있는 ▶JC빛소망안과·내과(서울 영등포구, 안과 : 02-785-1068, 내과 : 070-5145-2509)와 협약식을 거행하였다. 또한 요양이 필요한 보훈가족 및 부상당한제대군인을위하여▶금강요양병원(인천 남구, 전화: 032-215-7575)과도 협약했다.협약병원에서는 진료비의 비급여 항목에서 10%에서 40%까지 감면을 받을수 있으며, 보훈가족은 관련증명(가족관계 증명서 등) 또는 청년부상제대군인은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창구”에서 확인을 받으면 가능하다.상이군경회 구본욱 서울시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훈가족과 청년부상제대군인을 위한 협약을 같이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보훈가족들에게 큰 자긍심이 될것이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청년부상제대군인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할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다.“ 라고 밝혔다.이날 참석한 서울시 하영태 복지정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가 해야 할 일을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가 하게되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상이군경회 서울지부와 서울시의 협업으로 시작한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창구”가 성공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라고 밝혔으며 서울지방보훈청 김찬규 총무과장은 인사말에서 "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해 기쁘다. 서울지방보훈청이 앞장서서 보훈가족들에게 혜택을 드려야 하는데 상이군경회 서울지부가 노력하고 있는점에 미안함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무공수훈자회 정진성 서울시지부장, 전몰군경미망인회 구정숙 서울시지부장, 상이군경회 강북구 황완상 지회장, 광진구 최영택 지회장, 서초구 김창호 지회장, 송평용 대의원이 참석하였으며, 특별히 국가유공자를 사랑하는 모임 노용환 대표, 보훈가족 전문 상조회사인 예담은 김명수 대표가 참석하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18 19:40

서울지방병무청 전경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4월부터 서울특별시 관내 지방자치단체의 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전시임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시임무 교육은 지난 2014년 병역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평시에 전시 병무전담 직원을 임명하고, 병무청은 임명된 병무 담당 직원들이 전시 초기 급박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이 수행해야 할 임무는 각종 통지서 교부와 입영 독려, 기피자에 대한 고발·색출 및 단속의 지원, 병력동원에 따른 차량·급식·시설 등에 대한 지원 및 그 밖의 병역자원 관리와 관련하여 지방병무청장이 요청하는 사무 등이다.서울지방병무청은 평시 병무업무를 수행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들이 전시임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관심이 적고, 전시에 위임되는 병무업무의 원활한 수행이 다소 곤란할 수 있음을 감안하여, 각종 훈련과 연계한 체험·참관을 병행하는 등 교육 및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노력해 왔다.특히, 2017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이 경기 가평 및 강원 철원·홍천 등 실제 동원훈련이 실시되는 부대로 이동하여 병력동원훈련소집 집행 및 인도인접 과정을 체험하는 등 참여형 교육을 강화하여 교육을 내실화하였다.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집합 교육이 제한되는 등 악재가 있기도 했으나 지난해 교육 이수 인원은 전년 대비 216명 증가, 이수율은 12.9%P 상승하는 등 전시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관악구청의 경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명된 병무담당의 93.2%가 교육을 이수, 관내 가장 높은 교육열을 보였다.올해 전시임무 교육은 4월부터 11월 30일까지 각 구(區)별 순차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병무담당 직원들과의 간담회 및 집합교육, 화상회의, 현장체험학습 등을 병행하여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전시업무와 전시 임무 교육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18 19:37

강동구청 전경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납세자의 편의와 법인지방소득세의 개편된 내용의 이해를 돕고자 관내 법인과 세무대리인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했다.구에 따르면 12월 결산 법인은 2021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하여 법인지방소득세를 5월 2일(월)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코로나19로 인한 운영시간 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은 납부기한이 당초 4월 말에서 7월 말로 3개월 직권 연장되며,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사업의 중대한 위기에 처한 법인에 대해서는 신청에 의해 납부기한 연장을 지원한다.다만, 납부기한에 한하여 연장하는 것이므로 신고는 반드시 5월 2일(월)까지 해야 한다.납세지는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법인의 등기부에 따른 본점 또는 주사무소의 소재지(다만, 사업장이 둘 이상인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이다.위택스(https://www.wetax.go.kr)로 전자(파일) 신고‧납부할 수 있고, 전자신고가 어려운 경우에는 구청 지방소득세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하고 납부 할 수 있다.구 관계자는 “신고‧납부 기한이 임박하면 인터넷 접속이 어려울 수 있고, 금융기관 업무량 집중으로 불편함이 예상되므로 미리 신고‧납부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18 13:06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시상식에 앞서 골든벨 참가자들에게 기념인사를 하고 있다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15일(금)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강북구 역사 골든벨’을 개최했다.구는 4.19혁명 62주년 맞아 청소년들에게 강북구가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근현대사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관내 12개 중학교에서 자체 선발된 62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금) 오후 2시 강북웰빙스포츠센터에서 정상적으로 행사를 추진했다.행사는 ▲개회사 ▲축하공연 ▲골든벨 퀴즈 대결 ▲시상식 순으로 진행했으며, 강북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했다.퀴즈 문제는 ‘4·19혁명기념일’에 맞춰 중학교 교과서의 근·현대사 부문과 강북구의 근현대사 문화유적인 봉황각, 국립4·19민주묘지,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16위 묘역 등과 관련된 역사, 문화 내용을 다뤘다.대회 결과 ▲최우수상 미양중 민서찬 ▲우수상 미양중 김율하, 서라벌중 고민서 ▲장려상에 미양중 박용선, 창문여중 전서영, 수송중 서아인, 서라벌중 나승원 학생 등 총 7명이 수상했다.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신한은행에서 후원하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됐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역사 골든벨 참가자들이 4·19혁명이 가지는 의의와 강북구의 역사문화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또한 앞으로도 강북구가 가진 역사문화유산들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18 13:04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 행사 홍보물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구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편견과 차별을 넘어 모두가 지역사회 주체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행사는 19일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장애인 정책토론회 ▲장애 인식개선 교육 ▲장애 인식개선 스폿 캠페인 ▲한걸음의 사랑 걷기대회 ▲오! 댄싱 데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먼저 구는 강서구장애인단체 총연합회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 2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강서구장애인단체 총연합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이어 20일에는 관내 장애인과 장애인 단체가 참여하는 ‘장애인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장애인 정책과 복지 현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21일에는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장애 인식개선 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장애인 예술가의 스토리텔링과 문화공연으로 구성되며, 주민 누구나 강서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i강서TV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22일에는 ‘장애 인식개선 스폿 캠페인’이 진행된다. 늘푸른나무복지관 등 7개 복지시설에서 주민들이 많이 찾는 지하철 역사, 공원 등 장소를 선정해 장애인 활동사진 전시, 장애 인식개선 퀴즈, 점자 이름표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23일 오후 2시부터는 ‘한걸음의 사랑 걷기대회’가 열린다. 정해진 4곳의 걷기 코스에서 코스별로 장애인 20명과 비장애인 20명이 일대일로 짝을 이루어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이 밖에도 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오! 댄싱 데이’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관내 장애인과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댄스와 노래 영상을 공개모집하고 가창력과 퍼포먼스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개인 및 단체별 수상자를 선정해 다양한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노현송 구청장은 “올해로 42주년을 맞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18 13:02

[꿈드림] 청소년 자치활동 프로그램“학교를 그만두었다는 이유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또래 친구들과 모여 서로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다 같이 즐겁게 활동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 며 관악구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자치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양(만18세)은 소감을 밝혔다.관악구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운영하고 있다.‘꿈드림’은 가정, 사회에서 소외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주고 각자의 욕구에 맞는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학업복귀나 사회진입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조○○양이 참여하는 ‘청소년 자치 활동’은 스스로 하고 싶은 활동을 논의하고 정해 청소년들의 의사결정 능력과 공동체 활동 역량을 계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자치활동은 현재 10명의 청소년과 1명의 청년 멘토가 주 1회 모임을 갖고 서로의 의견을 수렴해 역사 탐방, 한강 자전거 라이딩 등 서로를 알아가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올해는 자치활동 참여 청소년들의 공통된 관심사와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활동을 찾은 후 내년부터 청소년 동아리로 확대 운영하여 나갈 계획이다.청소년의 적성과 진로 욕구에 따른 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검정고시 학습멘토링, 개인별 학습지도, 인터넷 강의 및 학습교재 지원 등 학교로의 복귀 뿐 아니라 대안학교 진학, 검정고시 등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취업 전 직업선택과 관련한 ‘넘나들며 배우는 인턴십’, 사회적 흐름과 욕구를 반영한 직업체험 ‘원데이 클래스’, 적성과 흥미를 찾기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청소년 스스로 경제활동을 하고 일상 속에 정상적으로 생활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진로, 가족관계 등 이들이 겪는 문제점과 욕구·심리 등을 상담하고 함께 고민을 해결한다.뿐만 아니라 관악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관악구청과 관악경찰서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학교를 그만두었다는 이유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울 것”이라며 “꿈드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18 13:01

구로구, '2022년 구로의 책' 선정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022년 ‘구로의 책’을 선정했다.구로구는 “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로의 책’을 선정하고 독서 관련 사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성인 부문은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이 선정됐다.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과 희로애락을 담았다. 청소년 부문은 신비한 시간의 집에 모인 아이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을 다룬 김하연의 ‘시간을 건너는 집’이 뽑혔다. 아동 부문에는 강아지가 연결해 준 사람들의 따스한 연대를 그린 이소완의 ‘맹물 옆에 콩짱 옆에 깜돌이’가, 유아 부문에는 하늘에서 툭 떨어진 선물상자로 삶의 활력을 찾는 그림동화 김도아의 ‘선물이 툭!’이 각각 선정됐다.앞서 구로구는 ‘이웃’을 주제로 분야별 4권씩 총 16권의 후보 도서를 정해 독서동아리와 주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구로의 책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구로의 책’을 최종 결정했다.이번에 선정된 구로의 책은 독서토론 리더 양성 교육, 독서 릴레이, 구로책축제, 도서관 연계 사업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구로구 관계자는 “독서를 통해 주민들의 마음에도 따스한 봄이 내려앉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18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