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취약계층 아동 81가구, 총 178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인 ‘진로탐색 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한다.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는 2022년 드림스타트 집밖 프로그램으로 ‘진로탐색 직업체험’을 마련하고, 5월까지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에게 직업체험관 ‘키자니아 서울’에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직업체험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96명, 보호자 82명 등 총 178명이 가족 단위로 참여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직업을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가는 시간을 갖는다.키자니아는 실제와 유사한 스튜디오에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경찰서, 관세청, 국세청, 소방서 등 관공서 체험과 공룡화석박물관, 과학수사대 CSI, 난민지원본부, 로봇연구소, 라면연구소 등 이색 체험을 비롯해 총 54가지의 다채로운 직업 체험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이곳에서 아동들은 평소에 관심이 높았던 직업을 직접 선택해 마음껏 경험하며 직업과 일하는 보람에 대해 알아가게 된다.또한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온 가족이 어린이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고민하며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07 10:03
광진사랑상품권을 이용하고 있는 김선갑 광진구청장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광진사랑상품권’을 100억 추가 발행한다.구는 지난 1월 150억 원 규모의 광진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완판했으며, 소상공인과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이번 추가 발행은 4월 11일 오전 11시에 100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구 자체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광진사랑상품권은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1인당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연말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는다.구매는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서울페이+’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검색창에 ‘서울Pay+’를 검색하여 설치하면 되고,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앱으로 구입하려면 앱 내 ‘서울사랑상품권’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또한, 기존에는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상품권을 올해부터 신한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으며, 기간에 관계없이 잔액 환불 시에도 상시 취소가 가능하다.구매한 상품권은 광진구 내 총 1만여 개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 단, 지역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상품권 도입 취지에 맞게 대형마트나 백화점, 대기업 및 프랜차이즈 업체, 사행업소‧유흥업소, 대규모 입시학원 등에서는 사용이 제외된다.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진사랑상품권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감사하며 100억 원 추가 발행이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 구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얻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광진구는 소상공인 상생과 지역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9회에 걸쳐 835억 원 규모의 광진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2-04-07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