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태호 관악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지난 1월 30일, 관악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악구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정태호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이번 4월 10일 총선은 민주주의, 경제, 남북문제 등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는 선거이며, 한편으로는 관악구를 특별하게 만드는 선거다”면서 “현재 관악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기에 이 변화를 잘 마무리하고 관악을 특별한 도시로 만드는 게 소망이고 비전이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4년간 성과 내는 정치로 관악구를 통째로 바꾸기 위해 성실히 달려왔다”며, “관악구의 단절 없는 발전과 관악구를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선 실력에 경험을 더한 노련한 의원이 필요할 때이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관악S밸리와 벤처기업 육성촉진기구 지정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고 경전철 신림선 개통, 소상공인을 위한 상권르네상스 사업,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신림 1·2·3구역 재개발과 신림 5·7구역 재개발 추진에 앞장섰다”고 주장했다.정태호 의원은 “주민 여러분과 소통하다 보면 과거와 다르게 관악구와 우리 주변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며, “힘 있는 재선, 성과 내는 정치, 구호가 아닌 실력으로 관악을 특별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정태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고,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장’으로서 이재명 당대표의 민생경제 기자회견을 주도하는 역할을 했다.정태호 의원은 30일 오전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대학동 신림벤처창업센터에 입주한 기업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관악오랑 신림동쓰리룸에서 1인 가구와 청년 이슈에 대해 센터장과 차담을 가진 후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장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본격 행보에 나섰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07 18:11
빈소년합창단 공연 장면지난 1월 28일, 관악아트홀에서 빈 소년 합창단이 전국 투어 내한 공연의 피날레 무대를 펼쳤다. 올해로 관악아트홀과 두 번째 인연을 맺은 빈소년합창단의 신년음악회는 2년 연속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이번 성원에 힘입어 컨템포러리 아트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빈소년합창단의 따뜻한 예술 울림’, 빈 소년 합창단은 526년 동안 이어져 온 세계 최고의 소년합창단으로, 유네스코 지정 무형유산으로 등재돼 역사와 전통, 음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슈베르트와 하이든이 소년 시절 합창단원으로 활동했으며, 모차르트가 지휘자로 함께 했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 빈소년합창단은 ‘그들이 노래하는 평화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오스트리아 전통음악을 비롯 세계음악, 종교음악, 영화음악, 팝, 뮤지컬 등 다양한 곡을 구성했다. 특히, 한국의 정서를 담은 가곡 ‘그리운 금강산’은 우리말이 가진 친숙함과 합창의 예술성이 더해져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아시아 감성에 익숙한 지미 치앙(Jimmy Chiang)의 지휘와 해설까지 더해져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이번 공연에는 클래식을 사랑하는 주민뿐 아니라 관악경찰서 지역 경찰관과 다문화 이웃을 초청해 ‘함께 어우러지는’ 합창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초청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발로 뛰는 경찰관의 노고를 위로하고, 서로 다른 문화에도 지역 속에서 공동체로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다문화 이웃의 모습에서 발견한 희망에 고마움을 표했다.‘서울 대표 서남권 커뮤니티아트홀 역할로 예술을 통한 성장 만들어’, 이번 신년음악회는 526년 이어져 온 예술의 힘을 관악구 구민에게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2024년 커뮤니티아트홀 공연장이 만드는 관악형 문화행복 프로그램의 첫 작품으로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 <빈소년합창단> 공연을 선정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526년 이어져 온 예술의 힘을 관악구 구민에게 선사하고 싶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를 만들어 커뮤니티아트홀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했다”고 본 공연의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실제 관악문화재단은 커뮤니티아트홀을 거점으로 경험과 교류를 넘어 성장을 더 하는 지역 문화의 선순환을 구축하고 있다. 2022년 관악아트홀 재개관에 이어 2024년에는 관악아트홀에 공연장, 전시실과 더불어 다목적 연습실을 추가한다. 전문예술인(단체)과 주민 생활예술, 예술에 관심 있는 주민이 ‘연습실’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예술인과 함께 창작지원프로그램, 관악청년청, 관악강감찬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한 한 해를 만들고자 한다.이에 관악문화재단 박정자 이사장은 “관악구는 예술인, 청년, 서울대가 함께 존재하는 예술 도시다”며 “관악아트홀을 중심으로 청년예술인이 예술인과 맺어지고 기술과 합쳐서 새로운 예술을 만드는 순간들이 모여 관악만의 매력, K-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다”고 커뮤니티아트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07 18:03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2024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종합 계획을 추진, 성실 납세 구민을 보호하고 성실 신고 납부 체계 확립으로 신뢰 세정(稅政) 실현에 나선다.구는 올해 중 기간을 정해 전문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비과세, 감면 조건 유지 등 중과세 적정 여부를 검토하고, 고액 부동산 취득법인과 탈루 의심 법인은 방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투명하고 객관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 신축 시 변경도급가액, 금융 자문 수수료, 건설자금 이자 등 취득 간접비용 누락 ▲중과배제 부동산 취득 후 미사용, 매각 등 중과분 미신고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취득세 누락 등이다.구는 매년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대상법인, 법인 중과배제 부동산 취득법인 등에 대해 집중적인 세무조사와 현장조사를 실시해 왔다. 이러한 구의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지방세 32억 7천만 원의 세원을 발굴, 구 재정확충에 기여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구는 착오 납부 사례도 바로 잡는다. 특별징수하는 지방소득세는 납세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납부해야 되지만, 일부 법인이 법령 미숙으로 납세지를 달리하여 납부하는 경우가 있어, 구는 이를 바로잡아 지방세 누락분을 확보하고 재원 확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성실 납세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일정 조율 등 법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법인 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해 성실 납세 구민을 보호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는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29 17:46
토크콘서트 진행 현장신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숙, 이하 신림복지관)은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및 대응 과정을 담은 실천기록집 ‘고립에서 연결로, 마을에서 관계를 켜다’를 발간하고, 지난 1월 25일 ‘마을온이음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마을온이음 북콘서트’ 행사는 다양한 복지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실무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활동을 보여주는 사진과 물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1부는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추진 배경과 의미를 알리는 기조강연, 3년의 사업 과정과 의미를 알리는 사업발표, 2부에는 사회복지사, 고립 당사자, 주민활동가, 동주민센터 주무관 등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고립은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고민하며 이야기 나눠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다른 지역의 실천 과정을 들으면서 앞으로 어떤 일들을 시도해야 할지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으며, 참여주민들은 “큰 무대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최성숙 신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회적 고립은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이나 지역주민, 동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하여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지난 시행착오와 발견점들이 또 다른 시도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라고 믿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림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3년간 사회적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을 위한 돌봄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이웃의발견, 마을온(溫/ON)이음’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민과 함께 관계를 잇는 든든한 이웃’이라는 비전으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29 17:41
2024년 신년교례회 및 월례회의에 참석한 무공수훈 관악구지회 임원들무공수훈자회 관악구지회(지회장 윤세중)는 지난 1월 22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관악구보훈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신년교례회 및 새해맞이 월례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는 윤세중 지회장을 비롯 자문 및 운영위원, 유족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지회장 인사말, 월례회의 PPT 설명 순으로 진행하였다.윤세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년교례회 및 월례회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2024년 한해는 회원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서 무공수훈자 명예를 고양시키는 공적비추진사업에 뜻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무공수훈자공적비추진 연구계획(안)을 의결을 확정하고, 연구를 전담할 본부장에 안상원 회원을 위촉하였으며, 연구성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10명의 자문단을 구성하여 적극 지원하기로 의결하였다. 또한, 2024년 2월부터 무공수훈자회 공적비설치위원회는 전국 각지에 설치되어 있는 공적비 및 기념비 현장답사를 실시하여, 보훈부(보훈지청), 관악구청의 협조를 받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를 한 후 연구계획(안)을 작성하여 무공수훈자회 회원 1,075명을 대상으로 서면 공청회를 실시하여 의견을 수렴한 후 보훈부(관할지청)와 관악구청에 최종 보고 하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자들은 신년교례회 및 월례회의를 마친 후 인근에 소재한 식당에서 오찬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29 17:39
주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해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살피는 박준희 구청장관악구는 구민과 약속한 주요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폈다.구는 민선8기 혁신, 포용, 협치를 핵심기조로 ▲더불어경제 ▲더불어복지 ▲청년특별시 ▲으뜸교육문화 ▲청정안전삶터 ▲혁신관악청 6대 목표 60개 실천과제를 마련, ‘더불어으뜸관악구’ 실현을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그 결과 구는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1년반 만에 54%에 달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을 달성했다. 먼저, ‘더불어경제’의 의미 있는 성과가 돋보인다. 구는 총 259억 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 조성, 16개 창업지원시설의 내실 있는 운영 등 ‘관악S밸리’를 집중 육성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관악S밸리에 입주한 2개 기업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최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구는 전국 제일의 포용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더불어 복지’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관악장애인행복센터 개관, 관악가족센터 운영 등을 비롯, 복지 사각지대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1인 가구,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정된 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청년인구 비율 전국1위 도시답게 ‘청년특별시’분야의 사업들은 68.8%의 이행률을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 최초 ‘청년문화국’ 신설, 청년 종합 활동 거점 공간 ‘관악청년청’ 개관, 으뜸관악 청년통장 지원, 주거안정 정보 제공 등 사회적, 경제적 맞춤형 청년정책이 순항하고 있다.구는 ‘으뜸 교육문화’에도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교육환경 개선지원, 서울대 협력 평생학습강좌 확대, 청소년 인재육성 프로그램, 학교별 특성화 사업 지원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강감찬 브랜드 파워 강화, 관악문화도시 조성 등 지역 고유문화 촉진에도 나서고 있다.특히, 맞춤형 생활체육 활성화와 품격 높은 생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축구전용구장, 파크골프장 조성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청정 안전삶터’ 관악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지역 명소인 별빛내린천(도림천)을 신림선 역사와 연계해 특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폐쇄회로(CCTV) 설치, 공영주차장 확충, 탄소중립도시 조성 등에 집중하고 있다.아울러 주민과 함께하는 ‘혁신 관악청’ 추진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관악청 운영, 창의제안 공모전 개최, 협치 공론장 운영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공약 실행에 반영해 나가며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구는 앞으로도 외부 여건의 변화 등으로 공약 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내외적인 요인을 파악하고 원인분석과 대책을 마련,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약속 실천은 구정운영의 핵심’이라는 생각으로 주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들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25 16:31
발굴된 위기가구 상담을 위해 직접 가구 방문중인 동 주민센터 직원들“실직 이후 고시원비도 체납되고, 뇌경색으로 쓰러져 편마비까지 오게 된 위기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저의 상황을 관악구에 알려주시고, 구의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A씨는 막막했던 상황에 도움을 준 동네 이웃과 관악구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관악구는 주민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을 더욱 활성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을 실시한다.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으로 사회구조가 변화하면서 개인의 고립과 단절도 심해지고, 그에 따른 고독사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에 구는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장려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올해부터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주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신고해 복지 지원을 받도록 하여 주민 중심으로 복지 공동체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발굴된 대상자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 새롭게 선정된 경우, 위기 발굴 신고자에게 포상금 10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위기가구 당사자와 친족,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상 신고 의무자 등이 신고한 경우에는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신고는 대상자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관악구 복지 상담 센터 (☎02-879-5889)로 전화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관악구 카카오 채널 ‘함께해요 복지톡’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위기가구 신고가 접수되면 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에게 즉시 연락 후 가정 방문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사회보장 급여‧긴급 복지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복지 서비스를 연계한 이후에도 우리 동네 돌봄단, 안녕 살피미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위기 상황이 없는지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관악의 따뜻한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25 16:18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양성평등 문화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 개발을 위해 ‘2024년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 참여 단체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구는 지난해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권익,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7개 사업을 지원했으며, 선정 단체는 시각장애 여성 대상 ▲자체발광 그녀들의 직장 정복 프로젝트, 폭력 피해 여성 및 아동 아동 대상 ▲스마트한 코딩교실, ▲장애 자녀 돌봄 등 다양한 내용으로 활동을 전개했다.올해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총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개 사업 당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관악구에 소재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촉진, 여성 인권 보호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모분야는 자유공모 5개 분야와 지정공모 1개 분야로 나뉘며, 신청자는 원하는 형태의 공모 방식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자유공모는 ▲함께 만드는 성 평등 도시 ▲함께 누리는 안전기반 도시 ▲함께 일하는 경제활력 도시 ▲함께 자라는 여성 참여 도시 ▲함께 돌보는 가족친화 도시를 주제로 한 사업을 지원하고, 지정공모는 ’여성친화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한 사업을 지원한다.특히, 최근 정신건강과 관련한 범죄율이 증가하고 있어 위기 재발 방지를 위해 올해는 범죄 예방 및 정신건강관리 등 생활안전네트워크 구축하는 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구는 양성평등위원회와 ▲여성의 권익증진과 복지증진 기여도 ▲사업의 현실성과 효과성 ▲예산의 타당성 ▲최근 활동 실적 등 사업 내용에 대해 충분한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관악구청 3층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2월 26일(월) 관악구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건전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관내 법인, 단체에서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올해도 역량 있는 기관이 많이 참여하여, 우수하고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25 15:58
민간주도단체 청솔회 창립총회 후 기념촬영민간 주도 단체인 ‘청솔회’가 지난 12월 26일 창립총회 및 송년행사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임춘수 관악구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현일 관악구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의 주민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민간 주도 단체인 ‘청솔회’가 추진 중인 각종 지역 장학사업과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더욱 확장하여, 지역공동체 화합에 많은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이날 행사는 청솔회 초대 회장을 맡은 정영환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내빈 축사 및 장학금 전달식, 떡케이크 절단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번 장학금은 관내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해 지역 및 국가인재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지급 대상자는 모범적인 학교생활, 성적, 가정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정영환 회장은 “앞으로도 청솔회에서 장학사업과 불우이웃돕기 등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하며, “힘찬 기상과 번영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인 2024년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풍요롭고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25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