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도서관의 날(12일)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구립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광진정보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7개 구립도서관에서 독서 챌린지,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한다.광진정보도서관에서는 3주 동안 책 내용을 구글폼에 기록하는「독서 마라톤 챌린지」와 어린이 도서관 문예전을 실시하며,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은「나만의 대출증 꾸미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한, 도서관별 ▲나만의 장서인 만들기(자양한강도서관) ▲냅킨아트를 활용한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자양제4동도서관) ▲구의 도서관 게임(구의제3동도서관) ▲도서관과 함께하는 역사산책(군자동도서관)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 및 ‘북토크’도 진행한다.▲<책과 함께 자라는 도서관 가족> 정연우 작가님이 알려주는 똑똑한 도서관 이용법(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참 괜찮은 태도> 박지현 작가와의 만남(자양한강도서관) ▲<일주일에 세 번, 동네문화센터 놀러갑니다> 정경아 저자와의 만남, <다시(多詩) 읽다> 고명재 시인 특강(자양제4동도서관) ▲<청년 도배사 이야기> 배윤슬 작가와의 만남(구의제3동도서관) ▲<눈부신 안부> 백수린 작가 북토크(군자동도서관) ▲<바삭바삭 갈매기> 전민걸 작가, 카피라이터 이유미 작가와의 만남(아차산숲속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운영 기간 및 참여 대상은 프로그램별 상이하며,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도서관을 방문하고 도서관 문화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구민이 도서관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22년 10월, 아차산 숲속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김경호 광진구청장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1 16:10
서울시가 학업, 구직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동산 중개보수비와 이사비를 1인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총 6,000명이며, 4월에 4,000명 모집 후 오는 8월에 2,000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은 ’22년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인기 정책으로 지난 2년간 9,441명의 청년에게 평균 30만원씩 지급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년당사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소득과 주택기준을 완화한 결과 지원규모(5,000명)의 2배에 달하는 9,966명이 신청할 정도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았다.올해에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지원 기준 기간과 모집 횟수를 늘리고 선정에 소요되는 기간은 단축한 것.지난해 참여자 대상 조사결과, 소요기간 등 ‘선정 일정’(32%)과 신청 횟수 확대 등 ‘지원 내용’(29%)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먼저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평균 이사 주기(2년)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 기간을 2년이상으로 확대한다. 다시 말해 ’22년 1월 1일 이후 서울로 이사 왔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한 청년들이라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지난해에는 직전년도 사업신청 마감일(’22.11.17)부터 해당 연도 사업신청마감일(’23.6.9.) 내 전입 신고한 청년만이 대상이었다.둘째, 모집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상‧하반기)로 늘린다. 이사 시기가 모집 기간과 맞지 않아 다음 해 모집기간을 기다려야 했던 청년들에겐 희소식으로 빠르게 이사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올해는 4월, 8월 두 차례 진행한다.셋째, 선정에 소요되는 기간도 기존 5개월에서 3~4개월로 최대 2개월 단축한다. 자격 검증, 이의신청 등의 과정을 최대한 압축해 빠르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은 2일(화) 오전 10시부터 19일(금) 오후 6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22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로 전입했거나 서울시 내에서 이사한 만 19~39세 청년 중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가구당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무주택 청년 세대주‧임차인이면 가능하다.청년 1인 가구는 물론 주민등록등본상 동거인(부모, 배우자 등)이 있는 경우도 신청할 수 있으나 주민등록등본 세대주 및 임대차계약서 임차인은 신청 청년 본인이어야 한다.거래금액은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에 따라 월세액에 100을 곱한 후 임차보증금에 더한 금액이다. 보증금 1억 원‧월세 70만원이라면 거래금액은 1억 7천만 원이 되는 것이다.소득은 ’24년 3월 건강보험료 고지금액 기준으로 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 3,343,000원, 세전 기준)여야 하며 신청인이 국민건강보험 피부양자(부모 등의 세대원으로 소속)라면 부양자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한다.주택보유자나 타기관(중앙부처, 자치구 등)에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을 받은 경우, 부모 소유 주택을 임차한 경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서울시는 서류심사 및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5월 중 적격자를 선정하고 10일간의 이의신청을 거쳐 7월까지 최종 대상자를 선정, 지원금 지급한다.지원요건 충족 신청자가 선정 인원보다 많을 경우에는 사회적 약자와 주거취약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그후엔 소득이 낮은 순으로 선정해 청년들의 생활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자세한 내용 및 제출서류는 청년몽땅정보통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청년몽땅정보통 내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Q&A 게시판’ 또는 콜센터(☎1877-9358)로 문의하면 된다.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폭 개선했다”며, “학업, 구직, 주거 불안정 등으로 다른 세대에 비해 이사 빈도가 높은 청년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나아가 청년들의 주거를 촘촘하게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1:39
성동구가 4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어르신이나 장애인의 경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배우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해 관련 교육 기관을 찾아가 교육을 받는 것이 쉽지 않다.이에 성동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화 취약계층이 집 가까운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정보화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교육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으로, 주요 이용 시설인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복지관 등에서 교육을 요청(최소 인원 10명 기준)하면 전문 강사가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교육 내용은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등 기기 활용법, 쇼핑, 음식 주문 등 일상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등이다.특히, 카페, 음식점 등에 무인단말기(키오스크)가 보편화되어 있으나 기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사용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을 때는 더 큰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게 되는 만큼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교육 희망일 전월 15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신청 전자우편: rise95@sd.go.kr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0:45
성동구가 식목일을 앞둔 지난 30일 중랑천 응봉역 인근에서 어린이 130여 명을 포함한 주민 300여 명이 나무심기 행사를 열어 ‘중랑천 어린이꿈정원(이하 어린이꿈정원)’을 조성했다.‘어린이꿈정원’은 약 2,000㎡ 규모로, 아이들의 꿈을 담은 4색(희망, 용기, 사랑, 상상)을 주제를 담아 ▲사계절 푸른 상록성 소재를 중심으로 희망찬 아이들의 미래를 표현하는 '희망정원' ▲암석을 활용하여 단단한 아이들의 용기를 표현한 '용기정원' ▲아름다운 곡선형 상록수벽을 활용하여 무한한 아이들의 사랑을 표현한 '사랑정원' ▲40여 종의 다양한 야생초를 활용하여 무궁무진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표현한 '상상정원' 등 4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정원 내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피우는 삼색 버들 등 관목 20종 200여 주, 억새 등 초화 48종 등 3,000여 본이 식재됐으며, 어린이를 형상화한 포토존과 흔들의자 등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또한, ‘어린이꿈정원’은 응봉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른바 도보생활권 내 정원이 조성된 것으로, 주민들이 거주지 가까이에서 보다 쉽고 편하게 녹지공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담아 정원 조성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한편, 성동구는 올해 ‘5분 일상정원도시’ 조성을 중점 추진 중이다.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내 곳곳에 일상 속 정원을 만들고 녹지 공간을 연결하는 것이다.5월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정원도시 선포식’도 개최해 본격적인 정원도시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성동구가 중랑천 응봉역 인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해 ‘어린이꿈정원’을 조성했다.‘어린이꿈정원’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 모습‘어린이꿈정원’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0:44
<에릭 칼의 산책길> 워크숍 포스터헬로우뮤지움(관장 김이삭)이 주관하고 도서문화재단 씨앗, 시공주니어가 지원하는 그림책 작가 에릭 칼(Eric Carle) 워크숍 <에릭 칼의 산책길>이 오는 4월 2일(화)부터 4월 27일(토)까지 헬로우뮤지움에서 개최된다.에릭 칼은 밝고 즐거운 색채로 아이들의 순수한 호기심을 표현하는 그림책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독특한 콜라주 기법을 통해 자연과 사랑에 대한 이해를 재미있게 전달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엇을 보고 있니?>, <친구> 등이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에릭 칼의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미술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시공주니어에서 출간한 에릭 칼의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다.<에릭 칼의 산책길>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산책에서 영감을 받은 작가의 그림 20여점을 소개함과 동시에 그의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미술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작가의 그림은 4가지 공간에서 소개되며, 산책 중 만난 다양한 동식물과 친구가 되어가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이는 인간중심의 세계관, 감정상실 등 현대사회의 문제를 생태중심 세계관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자연 속 감성에 기반을 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시도다. 특히 자연과 친구가 되어가는 작가의 그림책 내용과 같이, 이번 워크숍은 ‘나’와 ‘자연’의 관계 맺기에 집중한다. 이번 워크숍은 교실 속 자연에 대한 실험과 지식을 넘어 자연 속 감성에 집중하여 인간과 환경 간의 공존에 대해 고민해 볼 기회를 마련한다.헬로우뮤지움은 도서문화재단 씨앗의 지원을 통해 미술관 내 예술책 도서관인 라보(LABO)를 운영 중이다. 라보는 생태 감수성, 세계시민의식, 나다움 등 어린이를 둘러싼 문화와 이슈들을 주제로 다루는 그림책과 함께 여러 나라에서 수집한 예술책을 소장하고 있다. 헬로우뮤지움은 라보를 통해 글과 그림이 상호 의존하는 예술형식인 그림책을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시도를 하고 있다.헬로우뮤지움 미술관교육 활동 사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0:38
지난 달 27일, 중곡제1동주민센터(동장 이연식)가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맞아 지역자율방재단 및 각 직능단체장, (주)KT 엔지니어링 직원 등과 함께 주민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자율방재단원 19명 등 총 49명이 함께 ▲ 보도 ▲ 빗물받이 ▲띠녹지 등 겨우내 묵은 때를 정비하고, 상습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이와 함께,「내 집‧내 점포 앞 내가 쓸기」캠페인을 실시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하기도 했다.대청소에 참여한 신순식 자율방재단장은,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쾌적한 중곡1동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주)KT 엔지니어링 신병진 노조위원장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난 1, 2월에 이어 봄맞이 대청소에도 동참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이에, 이연식 중곡제1동장은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과 KT 엔지니어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쾌적한 동네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지난 달 27일, 중곡제1동주민센터는 직능단체장 및 자율방재단, KT 엔지니어링 등 지역 주민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지난 달 27일, 중곡제1동주민센터는 직능단체장 및 자율방재단, KT 엔지니어링 등 지역 주민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1 10:35
) 25일, 명륜진사갈비 서울자양점(대표 임윤재)이 기부릴레이 수익금을 전달하고, 박찬구 자양제4동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지난 달 25일, 명륜진사갈비 서울자양점(대표 임윤재)이 자양제4동주민센터(동장 박찬구)에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 255만 3,350원을 전달했다.기부 릴레이는 명륜진사갈비에서 전개하는 사회 공헌활동 중 하나로, 행사 당일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전 메뉴 50% 할인을 제공하고, 당일 매출의 50%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다.임윤재 명륜진사갈비 서울자양점 대표는 “매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조성된 수익금이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에, 박찬구 자양제4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명륜진사갈비 서울자양점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우리 이웃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중곡제1동주민센터(동장 이연식)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대학생 1명에게 새희망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한다.새희망장학금은,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운영하는 국토정보장학회에서 해마다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지역 인재를 선발해 지원하는 장학제도이다.특히, 이번 대상자 발굴을 위해 중곡제1동주민센터는, 지역 사정에 밝고 평소 다양한 지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통장협의회 회원과 함께 진행했다.이연식 중곡제1동장은 “장학생 선발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통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능단체, 외부기관 등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인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1 10:33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및 교육사업과 고령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 소재의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대표 김서정)은 2024년 장애인의 날 기념 '제5회 위더스 콘서트'를 오는 4월 11일(목) 19:30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한다.경기도, 성남시, 성남문화재단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국악, 무용, 클래식, 성악, 합창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공연을 펼쳐 화합하는 감동의 퍼포먼스로 이루어진다.위더스콘서트는 공연관람의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 가족과 경기도와 성남시의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 종사자 등 평소 문화예술 향유에 소외된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성남시의 대표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콘서트이기도 하다.특히 발달장애인 전문 예술교육 사업을 하는 드림온아트 드림온평생교육원에서 체계적 예술교육을 받은 학생들로 구성된 공연팀이 출연하여 예술로 치유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된다.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본 공연은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현호) 발달장애 부모합창단 노래를 시작으로 관현악단 드림온 앙상블의 Rivers Of Babylon, Obladi Oblada의 밝고 경쾌한 리듬의 곡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드림온 예술단은 30명으로 구성된 장구 공연팀이 우리 전통악기와 음악을 신나는 춤사위로 알리고, 힙합, 현대무용, 합창 등 모든 공연이 문화예술 교육을 받은 발달장애인들이 공연하여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위더스(With Us) 콘서트는 성남시(시장 신상진)의 장애인에 대한 시정 철학에 맞추어 예술 공연을 매개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상생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연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매년 시장과 의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성남시민과 장애인을 격려하고 함께 즐기는 시민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초청 공연으로 성악가 김동규, 빅콰이어, 가수 정동하의 열정 넘치는 음악으로 2024년 새봄을 더욱 행복 넘치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한다.2024년 장애인의날기념 '제5회 위더스 콘서트' 기획 공연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김서정 대표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공존하려는 건강한 의식이 우리 사회를 발전적으로 이끄는 힘이 되고, 직업 예술인으로 독립적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려는 장애인들의 의지를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공연은 전석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최우선적으로 장애인과 가족에게 우선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예약 문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031.702 456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1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