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77건)

광진구가 상자 텃밭 1,163세트의 분양자 모집에 나선다.‘상자 텃밭’은 베란다, 옥상 등 실내외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먹거리를 손쉽게 기를 수 있도록 한 작은 텃밭이다. 집에서 흙을 만지며 소소한 수확의 재미와 함께 일상에 지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텃밭 화분, 상토(흙), 모종 등으로 구성된 상자 텃밭은 초보자도 쉽게 재배할 수 있다. 또한, 저수조와 급수봉이 내장돼 있어 장기간 물을 주지 않아도 관리가 쉽다.접수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로, 광진구청 누리집(참여소통>온라인접수)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은 광진구청 공원녹지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반려 식물 가꾸기로 주목받는 상자 텃밭은 전체 보급 수량의 15%를 1인 가구에게 분양한다. 최종 선정은 전산 추첨을 통해 3월 25일 오후 5시에 광진구청 누리집에 게시되고, 문자메시지로도 개별 안내한다. 참여 시 본인부담금은 전체비용의 20%인 1세트당 8,600원이고, 1인당 최대 2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상자 텃밭은 작은 공간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작물을 키울 수 있다”라며, “많이 신청하셔서 멀리 가지 않고 흙을 만지며 수확의 재미와 함께 편안한 힐링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공원녹지과(☎450-7774)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광진구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베란다, 옥상 등 실내외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먹거리를 손쉽게 기를 수 있는 1,163세트의 상자 텃밭 분양자 모집에 나선다.상자텃밭은 초보자여도 상자에 흙을 담아 모종을 심기만 하면 되고, 저수조와 급수봉이 내장돼 있어 장기간 물을 주지 않아도 관리가 쉽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3-05 15:51

현대 사회에서 심혈관질환은 젊은 세대에서도 증가하는 주요 건강 문제 중 하나이며, 악성 종양에 이어 한국인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는 무시무시한 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 다양하다. 심혈관질환의 특징과 함께 이를 치료하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심혈관질환은 심장과 혈관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질환을 포함한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심근경색, 말초동맥질환 등이 있다. 이 질환들은 혈관 손상, 혈류 장애 그리고 심장 기능 저하를 초래하여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협심증과 심근경색>협심증과 심근경색은 대표적인 심혈관질환이다. 이 질환들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동맥경화가 발생하면서 시작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가 점차 진행되어 혈관 직경의 70% 이상이 좁아질 때 발생한다.이 상태에서는 걷거나 운동을 할때 가슴 중앙이나 왼쪽 가슴에서 뻐근한 통증이 생기며,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기도 한다.심근경색은 이와는 다르게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대개는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의 협심증에서 발생하지만, 20~30%만 좁아져 있던 관상동맥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을 좁히는 동맥경화반이 갑자기 터지면서 혈관 내에 혈전을 형성하고, 그로 인해 혈관이 꽉 막히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이때 심장 근육이 산소를 공급받을 수 없어 마치 ‘목을 졸린 것 같은’ 상황이 된다. 이는 응급 상황으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 지 2시간 이내에 혈관을 재개통시키지 않으면 심장 근육의 괴사가 발생하게 되며, 추후 심장 기능이 떨어져 회복되지 않는 흉터가 발생할 수 있다.심근경색은 무시무시한 질환으로 옛날에는 환자의 1/3에서 1/2 정도는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망하고, 무사히 병원에 도착해도 1/3 정도는 사망하는 질환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국민 의식이 많이 성장하고 응급환자 이송 시스템이 잘 갖춰졌으며, 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원내 사망률이 1~4% 정도로 줄어들게 됐다.<약물과 스텐트 시술, 수술로 치료>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치료 방법으로 약물치료와 스텐트 시술, 수술이 있다. 약물치료는 협심증 증상이 있지만 70% 이상 혈관 협착이 없는 안정형 협심증에서 먼저 적용하고, 70% 이상 협착이 있어도 시술이나 수술을 원하지 않는 환자에게 한정적으로 고려한다.스텐트 시술은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는 안정형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환자에게 시행된다. 먼저 동맥경화로 인해 좁아진 심장혈관 사이로 가느다란 철사를 통과시키고, 그 철사를 타고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풍선을 거치시켜 혈관을 재개통시킨 다음, 영구적으로 혈관을 확장된 상태로 만드는 ‘스텐트’라는 금속 물질을 삽입하는 시술이다.예전에는 허벅지로 스텐트를 넣는 도관을 거치시키고 시술을 하였는데, 요즘은 손목이나 손등으로도 허벅지를 통해 시술하는 것과 비슷한 성적을 내고 있어 환자의 불편감이 많이 줄어들었다.관상동맥은 세 개의 혈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세 혈관 모두가 굉장히 좁아져 스텐트 시술을 하기 어려운 경우이거나, 시술 중 합병증이 발생하여 관상동맥이 손상된 경우에는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을 시행한다.관상동맥 우회로 수술은 우회로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대동맥에서 쇄골뼈를 통해 앞쪽 흉곽으로 내려오는 여분의 혈관인 내흉동맥을 관상동맥에 이어 붙이는 수술로, 대동맥에서 바로 관상동맥으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고 대동맥에서 내흉동맥을 거쳐 관상동맥으로 도달하게 하는 우회로를 형성하는 수술이다.관상동맥질환이 여러 혈관에 전반적으로 있거나, 좌측관상동맥 입구부인 좌주간지 동맥의 병변이 있을 경우에는 시술의 합병증 가능성이 커지므로 안전하게 처음부터 수술을 권유하기도 한다.<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이 오지 않으려면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대부분 원인이 기저질환이나 습관에 있다. 대표적인 원인인 흡연은 혈관을 병들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아무리 시술을 잘하고 약을 잘 먹어도 흡연을 지속하게 되면 스텐트 주변에 재협착이 생기고 그로 인해 재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아진다. 협심증이 오는 주요 원인인 혈관의 동맥경화는 우리가 피하기 어려운 노화라는 인자 외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조절 가능한 기저질환으로 오는 경우가 더 많다.예전에는 혈관 건강을 위해 아스피린을 먹는 경우가 많았다. 위에서 언급한 동맥경화반의 파열 시 혈전 형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아스피린이 할 수 있었기에 마치 심혈관질환의 만병통치약 같은 느낌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하던 때도 있었다. 실제로 스텐트 삽입술 이후 일정 기간 아스피린을 포함한 항혈소판제를 복용해야 스텐트라는 이물질에 혈소판이 달라붙어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으므로 2차 예방(한 번 시술을 받은 분들이 재시술을 받지 않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 경우) 목적으로 아스피린이 사용되기도 한다.하지만 2019년 아스피린과 관련해 부정적인 연구 결과들이 연달아 나오면서 1차 예방(병이 없는 일반인이 첫 번째 심근경색이 오지 않게 하도록 복용하는 경우)을 위한 아스피린 복용의 유용성이 이슈가 됐다.<위험인자에 맞춘 약물 복용>아스피린은 대표적으로 위궤양, 소화불량과 같은 상부소화기질환을 잘 일으키며, 노인의 위장관출혈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그래서 요즘 심혈관질환의 예방 트렌드는 협심증-심근경색증의 위험인자를 잘 조절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대표적인 위험인자가 이상지질혈증인데, 아스피린보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대표격인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다.환자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다르고 그 위험인자에 맞춰서 약물을 복용해 저밀도콜레스테롤의 목표 수치를 달성할 경우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요즘 심혈관질환 예방 및 치료의 골자다.물론, 현대판 불로초로 알려진 스타틴도 심혈관질환 예방이라는 좋은 효과가 있지만, 고용량으로 사용 시에는 근력 저하, 간 수치상승, 새로운 당뇨의 발생, 골다공증의 발생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주치의와 상의해가며 적절한 약제 용량을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적정 혈압 유지도 중요>다음으로 적정 혈압을 유지해야 한다. 고혈압이 지속될 경우에는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통로인 혈관에 상처가 생기게 되고, 그런 상처들이 향후 동맥경화로 진행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혈압이 높은 경우 고혈압약을 복용해야 할지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대한고혈압학회가 제시한 고혈압의 기준은 수축기 140mmHg, 이완기 90mmHg 이상이다. 180mmHg 이상의 높은 혈압은 즉각적인 혈압약 투약이 필요한 경우지만, 고혈압 기준에 한 번 도달했다고 해서 바로 약물을 복용하도록 권유하지는 않는다.먼저 만성 고혈압으로 인한 표적장기손상(고혈압매개장기손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그러한 질환 없이 단순히 혈압 수치만 높은 것으로 판정된 경우에는 3개월 정도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혈압을 치료하길 권유한다.① 건강한 수면 유지하기 (8시간 수면시간 확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여부 확인)② 절주 혹은 금주, 금연③ 체중 감량④ 고염도 식습관 교정(국이나 찌개와 같은 국물음식 줄이기)⑤ 운동(주 3회 이상, 가능하면 4~5회. 한 번 운동할 때 30분 이상. 심장이 두근거리고 땀이 날 정도의 중등도 강도로 운동하기)예전에는 혈압을 낮추는 운동으로 유산소 운동만 추천되었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요가나 필라테스, 근력 운동 등 어떤 것이든 혈압을 떨어뜨린다고 보고되고 있어 운동을 시작하는 것부터가 생활습관의 교정이라 할 수 있다.생활습관 교정이 어렵거나 잘되지 않으면서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을 땐 고혈압약을 복용해야 협심증,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 혈압약은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는 ‘혈관영양제’라고 생각하고 혈압약 복용 필요성 여부를 주치의와 상의하길 권한다.한편, 심혈관질환은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크게 개선될 수 있다. 젊은 세대에서도 이 질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예방 및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필수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폐렴구균 예방접종,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3-05 09:17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보조원의 도움을 받아 장애인한마음콜택시에 탑승하고 있다.“장애인들은 집 밖으로 나가는 순간 모든 게 다 어려워요. 특히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는 것부터 막막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성동구 장애인한마음콜택시는 전날에 예약만 해두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이동 중에도 분위기가 편안해서 자주 이용하다 보니 직원들이 가족같이 느껴져요”성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장OO 씨는 인근 복지센터를 이용할 때 장애인한마음콜택시를 정기적으로 이용한다. 전날 예약하면 출발, 도착시간을 예상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이다. 운전자와 함께 동승하는 보조원이 탑승할 때부터 하차 시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주어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성동구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1년부터 구 특화사업으로 장애인한마음콜택시를 운영 중이다. 성동구에 등록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장애 구분 상관없이 누구나 장애인한마음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이용 구간은 성동구 내 전 지역이다. 최대한 많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동구 내 이용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종합병원이나 인근 자치구에 있는 복지관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성동구 외 지역으로도 편도 운행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이용 요금은 5km까지 2,000원이고 추가 운행 시 1km당 200원의 요금이 발생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기타 사항은 장애인한마음콜택시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또한, 성동구는 장애인한마음콜택시 이용 대상이 아닌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무료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장애인, 어르신 등 노약자가 중점적으로 이용하는 시설과 대중교통수단 연계 지점 간을 운행하여 장애인 등 대중교통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 장애인한마음콜택시 ☎ 02-467-1588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5 09:12

성동구는 구에서 시행하는 정책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여 성별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올해도 성별영향평가를 촘촘히 시행한다.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5조에 따라 법령,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개선에 반영해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 법령 등을 수립하는 부서에서 직접 성별영향평가 시스템에 평가서를 제출하면, 성별영향평가 책임관(총괄 부서)은 시스템에 등록된 내용을 검토하여 해당 부서에 개선사항 유무 등에 대한 의견을 통보한다. 검토 중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의 자문을 구할 수 있으며, 통보된 의견이 결과에 반영할 수 있도록 반영계획 등록 및 이행점검 등을 시행하며 사후 관리된다.성별영향평가의 기준이 되는 평가지표의 예시로는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 ▲성역할 고정관념 및 편견 ▲폭력에 대한 왜곡된 시각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편견 ▲성별 대표성 불균형 등이다.올해 법령, 계획 등에 대한 평가는 연중 상시 시행하며 성동구 주요 사업에 대한 평가는 세출예산 단위사업 중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일자리·청년·4차산업혁명·안전분야의 사업을 선정하여 오는 6월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성동구는 법령 66건, 사업 17개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사업 추진 내용을 개선했다. 그 예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아이맘건강센터 ‘출산준비교실’등의 남성 참여가능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주중 야간 프로그램 개설), 마장역 무인 스마트도서관 내 성평등 도서 일정 비율(3%) 이상 비치, 4차산업혁명센터 프로그램 강사 채용 시 성범죄 조회 지침수립 등이 있다.성별영향평가는 정책 운영의 환경과 인프라가 성평등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한다. 성동구는 올해 성별영향평가 운영 홍보와 교육에 더욱 힘써 제도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높여서 성별영향평가를 수행하고 개선된 정책이 실질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5 09:10

매봉산에서 바라본 성동구 공동주택 단지 전경성동구가 공동주택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와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4년 아파트 온라인 투표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구는 디지털 생활환경이 정착되면서 아파트 선거사무 영역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구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예산을 편성하여 아파트 온라인 투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동대표 선거, 관리규약 제·개정, 관리방법 결정 등 아파트 단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투표 안건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여러 개의 투표 안건을 신청해도 안건별 지원이 가능하다.단지별 지원상한액은 21만 6천 원으로,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투표 소요비용의 60%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 신청건수가 많아 사업예산을 초과할 경우 단지별 투표 안건 개수 1건으로 제한하고 우선 지원 대상을 고려하여 선정한다.지원 대상은 관내 2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이며, 공모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단지는 성동구청 누리집(>행정정보>행정자료실)에 있는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오는 3월 29일까지 성동구청 11층 주택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면투표 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남용 우려를 불식하고, 실거주지가 다른 입주자는 따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 등의 문제가 해결되어 투표의 편리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온라인 투표와 서면 투표를 병행함으로써 아파트 단지 내 여러 세대의 수요에 맞춘 적합한 의견수렴 방식을 통해 투표율을 높이고 건전한 투표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5 09:09

성동구가 지역주민의 독서문화를 진흥하고 지역 내 우수한 독서동아리를 발굴하기 위한 '2024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을 오는 13일까지 공모한다.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독서동아리에 활동비를 지원하여 구민들의 일상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공모 대상은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독서토론 및 독서활동을 하며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대학 또는 직장을 두고 있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이다. 지원받은 활동비는 도서 구입비와 독후활동 재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올해 70여 개 내외의 독서동아리를 모집할 예정이며, 접수된 사업계획서, 전년도 실적 등을 심사하여 오는 4월 초 동아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성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성동구청 8층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yskim9894@sd.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63개의 동아리에 활동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11월 중순 ‘2023 성동구 독서동아리 연말 사업보고회’를 열어 한 해 동안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고, 베스트셀러 소설 「두근두근 내인생」, 「바깥은 여름」 외 다수의 작품을 집필한 김애란 작가 초청 강연을 열기도 하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5 09:07

광진구는 ‘민원안내 로봇 나루’ 운영과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민원 담당자 보호에 앞장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광진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정부 업무평가인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기초·광역자치단체와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의 민원 행정 개선 노력도와 만족도 전반을 종합해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한다.세부 평가 내용은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의 5개 항목 20개 지표다.올해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구는 지난해에 비해 2.1점이 상승, 3개 항목에서는 모두 ‘최우수’ 등급의 점수를 얻었다.특히 ‘구청장과 만남의 날’, ‘민원 현장 소통’, ‘골목 소통’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기관장의 민원 행정 대내외 활동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가족관계 신고서 대필 서비스’, ‘민원 안내 로봇 나루’ 운영과 ‘힐링 프로그램’, ‘심리상담센터’를 마련해 민원 담당자 보호에 앞장선 부분에서도 최고 점수를 얻었다.아울러 민원 만족도 평가 가운데 직원의 친절한 응대와 적극성, 전문성 항목에서 평균(91.99점) 대비 높은 점수를 얻어 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과 소통하면서 오늘보다 나은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향상된 부분은 더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3-04 15:35

양진초 앞 불법 주정차 고정형 무인단속카메라(CCTV)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불법 주정차 문자 알림 서비스 안내문광진구가 불법 주정차 단속 구간에 주차한 운전자에게, 위반 사실을 알려주는 ‘불법 주정차 CCTV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문자 알림 서비스는, 주정차 단속 지역임을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단속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하여 원활한 차량 소통로를 확보하고자 지난 2013년 도입됐다. 2023년 기준 누적 총 173,114명이 서비스를 신청했다.서비스 지역은 고정식 CCTV가 설치되어 있는 65개소로, 차량이 주정차하는 경우,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단속 지역임을 문자로 안내한다. 안내 문자 발송 후 10분 후 단속이 이뤄진다. 단, 횡단보도 및 인도 등의 현장 단속 및 이동식 CCTV 단속 구역에선 문자 알림 서비스가 제한된다.거주지에 상관없이 광진구에서 차량을 운행하는 소유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차량 한 대당 핸드폰 번호 1개만 신청할 수 있으며, 가입 후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신규로 추가되는 지역의 주정차 단속 알림까지 받을 수 있다.‘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 누리집’(http://parkingsms.gwangjin.go.kr) 또는 ‘주정차단속알리미’, ‘휘슬’ 모바일 앱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광진구청 교통지도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교통지도과(☎02-450-7973)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3-04 15:33

1. 거소투표신고기간 : 2024. 3. 19. ~ 3. 23.(5일간)2. 신고방법구청, 동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거소투표신고서를 작성하여 주민등록지 구․시․군의 장에게 직접신고, 무료우편 및 인터넷 신고로 제출※ 거소투표신고서는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 가능3. 거소투표신고를 할 수 있는 사람○ 법령에 따라 영내(營內) 또는 함정에 장기기거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중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 근무하는 사람○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 및 구치소에 기거하는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에 가기 어려운 멀리 떨어진 외딴 섬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으로 정하는 섬에 거주하는 사람○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를 설치할 수 없는 지역에 장기 기거하는 자로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으로 정하는 사람○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1조제1항·제2항 또는 제42조제2항제1호에 따라 기관·시설 또는 자가에서 치료중이거나 격리중인 사람 광진구선거관리위원회(☎ 02-458-2123)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3-04 15:29

구본욱 서울특별시 지부장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서울시 성동구지회(회장 이성호)가 주관하여 2월 29일 성동보훈회관 강당에서 안보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의 위상과 비전'을 주제로, 구본욱 서울특별시 지부장이 강사로 나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이날 특강에는 보훈단체 상이군경회원 및 보훈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현주 성동구의회 의장, 윤희숙 국민의힘 성동갑 후보 등 성동구의원들도 대거 참석하여 이날 행사를 빛내주었다.특강에 앞서  모범회원에 대한 특별표창 수여 및 선물증정식도 진행되었다. 이는 보훈단체 회원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의미로 진행된 것이다.이성호 회장은 "이번 특강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자긍심을 더욱 고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며 "앞으로도 성동구지회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강의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모범 회원에 대한 표창 후 기념촬영선물을 증정하고 위로하는 구본욱 서울특별시 지부장이성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내빈들 기념촬영구본욱 서울특별시 지부장이 강의를 하고있다.강의에 앞서 시낭송을 하고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4 12:46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전국노점상총연합회 동묘(지역장 양영한)에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받았다고 4일(월) 밝혔다.동묘지회 노점상연합회원들은 지역사회 위기가정들에게 긴급한 지원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이웃사랑 성금을 모았다.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양영한 전국노점상총연합회 동묘지역장이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 기부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양영한 전국노점상총연합동묘 지역장은 “나눔실천을 위해 흔쾌히 동참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십시일반의 소중한 마음들로 채워주신 성금이라 큰 의미가 있다”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적십자에게 전해주시는 소중한 정성들을 더욱 올곧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국노점상총연합회 동묘는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 구축 당시의 후원과 더불어 매년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로 선한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전국노점상총연합회 동묘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적십자 희망성금 300백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은 전달식에서 관계자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4 10:21

성동적정기술연구회가 주요 성과 공유 및 토의를 진행하고 있다.성동구가 스마트포용도시 구현을 위해 적정기술을 연구하는 ‘제7기 성동적정기술연구회’를 출범했다.‘성동적정기술연구회’는 2019년에 처음 구성된 성동구청 소속 직원들의 학술동아리로 최적의 기술과 최소의 비용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적정기술을 연구한다. 올해는 신규 회원을 포함한 총 31명이 조직 체계 개선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적정기술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발굴한 적정기술은 행정과 접목해 정책화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외국 우수사례 연구, 아이디어 제안, 적정기술 발굴 및 행정과의 접목에 주력할 예정으로 스마트 기술, 에너지·복지, 안전, 환경, 사회·교육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분과마다 자체적으로 리더를 선출하고,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해 운영의 자율성을 높였다. 회원들에게는 핵심 인재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스마트 시티 박람회 및 포럼 등의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전문적인 지식 함양과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도 진행한다.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3월 5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신규 회원들의 자기소개와 연구회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진행된다. 강의는 ‘AI 이해 및 서비스디자인, 서비스개발자로서의 AI’ 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 류호경 교수가 맡는다. 관련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제6기 성동적정기술연구회 출범식한편, 성동적정기술연구회에서는 매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성동구 주요 사업으로 정책화하고 있다.대표적인 사업이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이다. 이상동기 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연구회에서는 범죄 예방 및 대응책 마련을 고민했고, 2023년 8월 전국 최초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이 도입됐다. 공원 입구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이 이동형 보안카메라로 변신, 성동구청의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하여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사용이 편리하고 범죄 예방 효과가 뛰어나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의 91%가 만족했다. 현재, 성동구 전역으로 확대돼 220개 지점에 설치되어 있다.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민원안내 로봇 '성동이’에도 회원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기존에 탑재되어 있던 서비스 외 27인치 전·후면 구정 홍보 송출, 목적지에 대한 에스코트 기능, 도서 검색 및 대출 예약 서비스가 추가 됐다. 서울숲, 마장동 축산물시장 등 성동구 명소 소개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9개 국어 통역 기능도 추가돼 외국인 방문객도 편리하게 민원 안내를 받을 수 있다.그 밖에도 성동구가 최초 도입한 성동형 모바일 전자정부를 비롯해 민원 대기 현황 안내 서비스, 성동형 스마트 쉼터,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성동형 스마트 빗물받이,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 등의 사업에도 회원들의 아이디어가 숨어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4 10:14

성동구 사근동이 지난 15일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성동구 사근동(동장 차영수)에서는 지난달 15일 지역주민 및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2024년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기 전 동네 곳곳에 쌓인 먼지와 쓰레기 등을 청소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불법투기 방지, 생활쓰레기 감량 등 환경개선 의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대청소가 필요한 2개 구간을 지정하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생활 주변지와 한양시장 상점가 일대를 중심으로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한양시장 상점가 일대, 사근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및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일일이 빗물받이 덮개를 열고 담배꽁초, 각종오물, 전단지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정리 활동을 펼쳤다.이날 청소에 참여한 통장협의회 회원 김모 씨는 “봄을 앞두고 동네의 쓰레기를 청소해 개운하고 뿌듯하다. 함께해 준 우리 주민들이 참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자율방재단 황모 씨도 "봄맞이 대청소에 직능단체들과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그 의의가 크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사근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차영수 사근동장은 “봄맞이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환경 정비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4 10:12

광진구가 지난 14일 열린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지하철역 이름을 ‘뚝섬유원지역’에서 ‘자양(뚝섬한강공원)역’으로 개정하기로 한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뚝섬유원지역은 지하철 7호선으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한강공원 안에 위치한다.원래 뚝섬유원지역은 1992년 ‘자양역’으로 추진됐으나, 당시 노유동 주민의 반대와 한강공원을 홍보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현재 이름으로 정해졌다.한강종합개발로 한강공원의 명칭이 뚝섬유원지에서 뚝섬한강공원으로 바뀌었고, 노유동은 자양동으로 통합됐다. 또한, 지하철 2호선인 뚝섬역과 이름이 비슷해 쉽게 혼동해 주민들의 역명 개정에 대한 요구가 빈번했다. 이에 구는 2018년에 ‘자양역’으로 개정을 추진했으나 자양동 외곽에 위치한다는 이유로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결정을 보류했다.민선8기 들어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역명 변경을 재추진했다. 지난 해 8월, 역명을 공모했으며 올해 1월에 주민 선호도 조사와 광진구 지명위원회를 거쳐 지난 14일,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자양’이라는 법정동을 표기하면서도 ‘뚝섬’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키고, 시민들에게 한강공원이라는 지리적 위치와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했다.2008년에 처음으로 역명 개정을 요구하는 민원이 생겨난 이후 바뀌는 데까지 16년이 걸렸다. 구는 앞으로 바뀔 ‘자양(뚝섬한강공원)역’에 대비해 역명판, 이정표, 표지판, 안내방송, 노선도 등을 새로 교체‧정비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자양역(뚝섬한강공원)2번출구뚝섬유원지역 4번출구(변경 전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2-29 18:03

슈퍼퀸 모델협회가 적십자 희망성금을 기탁했다. 사진은 전달식에서 김인배 슈퍼퀸 모델협회장(왼쪽)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오른쪽).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는 제10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인배 슈퍼퀸 모델협회장이 적십자 희망성금을 기부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성금전달식은 28일(수) 서울 송파구 호텔파크하비오에서 진행되는 슈퍼퀸모델 콘테스트에서 김인배 슈퍼퀸 모델협회장과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슈퍼퀸 모델협회는 국제 모델협회로 세계 모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모델을 발굴해 해외패션쇼는 물론 국내 문화예술 외교행사 등에서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김인배 슈퍼퀸 모델협회장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세계로 알리며 지역사회에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적십자 희망성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한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적십자사 서울지사 권영규회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많은 분들의 동참으로 구성되는 적십자 희망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변하지 않는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위해 진행되는 적십자회비 희망성금 캠페인은 ‘변하지 않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십시일반의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 희망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29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