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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8일 한국양복명장협회 발전 토론회를 마친 회원들이 지큐양복점에서 발전을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있다.한국양복명장협회 발전 토론회가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 이틀간 지큐양복점(대표 김진업.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359. /전화 :02-2292-4503)에서 진행됐다.협회장인 김진업 명장은 인사말에서 "국가적 난제인 코로나 펜데믹을 겪어오며 사회적 어려움을 몸소 겪어온 대한민국 패션계의 리더그룹이라 자부하는 맞춤양복 명장들도 누구보다 혹독한 시련의 시기를 지냈으리라 생각한다"며 "어렵게 살아남은 우리가 다시 힘을 뭉쳐 대한민국의 패션계를 선도하여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또 "아울러 맞춤양복 업계발전을 위하여 후진 양성이 절실하다"며 "어떻게든 명장 각자 2-3명의 후진을 양성해야 한다는 각오를 가져 달라"고 당부 인사를 마쳤다.서울을 비롯하여 부산, 목포 등 한국양복명장회 전국각지 생업의 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책임감 있게 충실히 수행 온 맞춤양복 명장들이 스스로 세미나에 참석하여 대한민국 맞춤양복과 패션업계 발전을 위해서 머리를 맞대고  ‘어려운 시기 탈출 방향과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있게 토론했다.높아진 원단값, 인건비, 기타 비용 상승으로 잃어버린 고객을 되찾고, 높아진 비용을 이겨내야 할 방법 즉, 원가 상승으로 떠난 소비자를 다시 오도록 해야 할 뿐 아니라, 지갑을 닫은 신규 소비자들을 발굴 다시 찾아오도록 해야하는 대 명제 앞에 서 있다고 입을 모았다.협회 회원 일동은 행사 이틀째에는 관광 코스로 청와대를 둘러보며 한 때 최대의 봄날을 지낸 감회를 되새겨 권력자의 삶을 둘러보고 권력무상을 실감하는 지난 삶을 되돌아보았다.회장인 김진업 명장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장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맞춤양복계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능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무총리상을 수상 하였고, 2017년에는 대한민국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하였으며, 현재는 산업현장 교수로도 재직 중인 맞춤양복계의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한국맞춤양복협회(회장 배주식)는 현 회장 배주식, 명예회장 김진업 명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2023.7.30.부터 8.09일까지 10일간 ‘이탈리아 비엘라’ 에서 있었던 ‘세계맞춤양복연맹총회 기술교류 및 패션 정보교류 세미나’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한국양복명장회 회원들은 사진에서와 같이 파이팅을 외치고 각자 생업으로 돌아가 맞춤양복협회의 권익 보호와 의류업계 발전을 위하여 솔선수범하고 봉사하며 희생하여 후진 양성에 최선을 다 하자고 입을 모았다.

뉴스 | 이중규 기자 | 2023-09-01 10:55

사근동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성동구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사근동연극사랑극단 ‘사근동에서, 웃음 꽃 피는 우리들의 이야기’ 창작연극 공연을 선보였다. 공모사업 배우 체험 프로젝트는 활동력이 강한 고령층을 위한 성동 액티브 시니어 사업 추진으로 어르신의 삶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며 동년배와 감정적 소통과 정서적 교류의 기회를 확장하여 문화 감수성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사근동노인복지센터 연극동아리 사근동연극사랑극단은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현직 배우(연출,작 박수현) 연기 지도에 따라 시니어 연극배우 총 14명(권정애(행당동 75세), 김상기(마장동 79세), 김성자(사근동 71세), 김옥자(응봉동 70세), 김희진(행당동 77세), 박영옥(사근동 77세), 백순기(하왕십리동 76세), 안희조(용답동 76세), 원미자(성수동 77세), 유병인(행당동 68세), 이영순(응봉동 80세), 이종철(행당동 78세), 정병순(마장동 80세), 정향숙(응봉동 72세)이 무대에 올라 열연을 펼쳤다. 젊었을 적 해 보고 싶었던 것, 이뤄보지 못했던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시니어들의 우정과 열정을 다룬 내용으로 괜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사근동노인복지센터 이도선 센터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감동과 공감을 느겼다, 새로운 연기 도전에 활력이 넘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매우 행복하다”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앞으로도 어르신 중심의 주제와 연출로 기획하여 풍성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사근동연극사랑극단의 활기찬 행보를 기대한다.공연팀 단체사진공연 중 단체사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01 10:42

이형곤 선생은 세상에 대한 고찰을 옻칠회화로 표현한다. 작가는 마음을 비우고 내맡김으로써 자연의 이치를 따르는 무위의 가치를 변화를 수용하는 옻칠이 주는 깊고 묵직한 울림으로 전달하고 있는데, 한지에 입힌 옻칠과 금분으로 표현한 비구상작업은 삶의 방향에 화두를 던진다. “ 나는 무엇이고 어디로 가는가”이형곤 작가의 '무위의 풍경' 시리즈는 생명의 근원을 정형화된 틀에 갇히지 않은 자연스러운 형상을 드러낸다. 주체와 대상의 경계가 허물어져 본래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가장 고요하고 평화로운 심연에서 보여지는 근원적인 풍경에 관한 성찰은 작업이 계속될수록 화면의 구성은 더 단순화되고 색의 사용도 단조로워진다. 작가만의 화면 구성과 색의 단조로움, 그리고 그에 수반하는 힘든 노동과 같은 작업의 과정은 오히려 작가에게 고요하고 평온한 수행의 시간이 된다. 옻칠은 작업의 과정이 까다롭지만 내구성과 항구성이 뛰어나고 재료의 가변성과 다른 소재와의 가합성이 마치 우주의 속성과 닮아 있다. '무위의 풍경2' 시리즈는 뚜렷했던 형상을 여러 가지 변주를 통해 나타낸다. 비정형적 형상으로 경계가 사라지며 자유로운 형태와 다양한 색채가 중첩되거나 혼합되는 양상이 나타난다. 중앙에 자리잡은 황금색은 깨달음의 빛이다. 구상을 넘어선 추상은 감상자가 작품을 통해 작가와 소통하는 예술적 향유가 이루어진다.곡식이 익어가는 9월의 하늘 높고 맑은 날. 고요하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채워지길 희망하는 옻칠작품 30여점을 장은선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이형곤 작가는 개인전 29회, 단체전 200여회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미술인상 및 중국 문화예술교류협회에서 문화예술대상과 대한민국 국회에서 한류문화공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영국 START ART GLOBAL LTD 소속작가로 있다.무위의 풍경II-96, 100x80.3cm, 한지에 옻칠 금분, 2023무위의 풍경II-105, 130.3x97cm, 한지에 옻칠 금분,  2023 

뉴스 | 성광일보 | 2023-09-01 10:39

지역사회 위기가정에 필요한 긴급 지원을 전달하는 ㈜시바산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받았다.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와 ㈜시바산(대표이사 라강주)은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기 위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금), 밝혔다.㈜시바산은 자사 제품 후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등 나눔활동을 이어오던 중, 여성들의 아름다운 삶을 위해 위기가정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후원을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통합 복지 증진 활동에 사용된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스메슈티컬 전문 화장품 유통 기업 ㈜시바산을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권혜윤 ㈜시바산 본부장은 “나눔이란 생각으로 시작해 실천으로 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동참하게 됐다”며, “불가피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시바산도 뷰티 브랜드로써 여성들의 아름다운 영향력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제품들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01 10:36

오민석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관역시지부 가정의학과 전문의건강검진에서 자주 발견되는 지방간은 알코올 섭취 때문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아무런 증상이 없기에 평소처럼 지내다가 더 큰 병으로 발전되기도 하므로 주기적인 간과의 소통이 필요하다.성인을 대상으로 복부초음파 검사를 직접 하다 보면 식생활과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한 지방간이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 질환 중 하나임을 알 수 있다. 비유하자면 마음의 감기는 우울증이고 간의 감기는 지방간이다.지방간의 정확한 정의는 지방이 간에 침착되는 비율이 5% 이상인 경우를 의미하며, 대개는 검진을 목적으로 하는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진단된다.대부분의 지방간은 아무런 증상 없이 검진 등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며 과한 음주,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에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하고 부신피질호르몬제나 여성호르몬제 등의 약제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심한 영양부족에 의해서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음주 여부에 따라 분류>지방간을 분류하는 기준으로 술을 들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분류한다. 하루에 술을 4잔 이상 마시는 경우는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분류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분류한다.후자의 경우는 대개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지방간은 대개 증상을 동반하지 않으나, 일부의 경우에는 피로감과 권태감, 우상복부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간기능검사(AST, ALT)나 복부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진단된다.<주기적인 ‘간’과의 소통>현재까지 지방간을 치료하는 약물이 마땅히 존재하지 않기에 지방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기저상태에 대한 진단과 파악이 중요하다. 침묵의 장기인 간은 선제적 검사를 통해서 질환으로의 발전을 예방할 수 있기에 주기적인 ‘간’과의 소통이 꼭 필요하다. 또 지방간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다른 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되므로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은 꼭 갖춰야 할 생활습관이다.<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우선 술이 원인이 되는 경우에 음주가 지속되면 지방간을 넘어서 간염, 간경변 등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술을 완전히 끊는 것이 원칙이다. 사회생활로 인해 완전한 금주가 어려울 경우 일주일에 1~2회 정도로 횟수를 줄여야 한다.비만이 원인인 경우에는 총섭취칼로리를 낮게 유지해야 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과 신선한 채소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내에 축적된 지방질을 제거해야 한다.식이요법으로는 금식이나 단식보다는 세 끼 식사를 꼬박 챙겨 먹으면서 섭취 칼로리를 줄이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고루 갖춘 식사를 하되, 야식이나 간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운동요법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운동이 크게 도움이 되며 최소한 일주일에 3회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진행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과 고지혈증이 원인인 경우에는 기저질환의 관리가 각별히 필요하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접종과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으로 질병 예방과 건강 생활 실천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9-01 10:33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긴급구조․구급대책의 중간 실적을 1일(금) 발표하였다.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출동 후 복귀하는 구급대를 통해 긴급구조․구급대책이 시행된 5월 15일부터 8월 말 현재까지 4,632건의 순찰을 실시하였고 폭염경보 시 소방펌프차 등을 동원하여 3,493회에 걸쳐 취약지역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이를 통해 8월 말까지 발생한 총 158명의 온열질환의심 환자 중 114명은 119구급대로 응급 이송하였으며 44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하였다. 해당 온열질환의심 환자의 발생 현황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온열질환의심 환자의 유형별 현황은 열탈진이 104명(65.8%)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열사병 24명, 열실신 15명, 열경련 14명 등의 순이었다.열탈진: 땀을 많이 흘리거나 전해질 공급 부족으로 탈수와 전해질 이상 발생열사병: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의 장애로 발생열실신: 열 스트레스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이 갑자기 더운 환경에 노출 시 발생하는 기립성 실신열경련: 과도한 신체 활동 등으로 발한과 염분 소실로 복부, 다리 등에서 갑작스런 통증을 동반한 불수의적인 근육 경련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90명으로 총 발생환자의 57퍼센트를 차지했다. 월별 발생 현황은 8월이 9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7월 48명, 6월 13명 순이었다.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올해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록적인 폭염으로 예년에 비해 온열질환의심 환자가 대폭 늘었다”며 “향후에도 폭염 특보가 발령될 경우 불필요한 바깥 활동은 줄이고 야외 근로자의 경우 폭염 취약 시간대의 작업은 피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소방재난본부는 폭염경보 발령 시 취약지역인 12개 쪽방촌에 총 86회에 걸쳐 93톤의 물을 살수하여 무더위를 식혔다.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계속되는 폭염 상황에서 안전에 더욱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서울소방은 신속한 소방력 대응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1 10:27

성동구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소셜벤처기업을 선발하여 6개월간 투자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인 ‘소셜벤처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소셜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소셜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성동구와 사회적 금융 운용 전문기업인 한국사회혁신금융㈜(대표 이상진)이 마련한 민·관 합동 프로젝트로, 참여 기업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투자유치에 성공하거나 대기업과 협업, 대회 수상 등의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올해 프로그램에는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어슈런스, ㈜라이크왕십리, ㈜비건생활 연구소 등 3개 소셜벤처기업이 선발됐다.프로그램에서는 심층 경영진단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목표를 설정하고 투자유치 연계를 위한 단계별 IR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에 공개하는 행사인 데모데이(Demo-day)와 1:1 투자자 후속미팅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에 필요한 평가의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참여 기업들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조언이 사업 방향성을 잡는 데 도움이 되었고, 투자자의 관점과 투자유치의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성장을 위한 기회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스케일업 프로그램 ‘데모데이’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01 10:26

반려견 수영장 포스터반려견 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반려견 수영장을 시범 운영한다. 시 미래한강본부는 가까운 도심에서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9.2(토) 뚝섬 한강공원에서 반려견 수영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반려 가구 및 동물복지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관련법 개정으로으로 하천에서도 반려견 놀이터가 설치 가능하게 됨에 따라 시 미래한강본부에서는 뚝섬 한강공원에 반려견 수영장을 시범 운영한다.한강공원 반려견 수영장은 9.2(토)부터 9.24(일)까지 23일간 쉬는 날 없이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고 맹견과 질병, 발정이 있는 견은 입장이 제한된다. 수영장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이번에 개장하는 반려견 수영장은 뚝섬 수영장 내 위치하고 있으며, 임시 수조를 설치하여 운영되고 반려견 간 마찰 및 사고 방지를 위하여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요일별로 분리하여 운영한다.반려견 체고를 기준으로 40cm 이하 중·소형견은 월, 수, 금, 일요일, 대형견은 화, 목, 토요일 입장이 가능하니 이용 시 유의하시기 바란다.반려견 수영장 외에도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놀이기구가 설치된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하여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반려견 배설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하부에 방수천을 설치하고 배설물 발생 시 즉시 청소·소독 위생 관리한다.수영장에는 파라솔 및 의자 등 휴게시설과 반려견 목욕시설, 드라이어 부스, 탈의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한다.아울러, 수영장에는 전문 훈련사가 배치되어 현장 안전관리 및 이용 안내와 반려견 간 마찰을 방지하고 펫티켓 및 문제행동 해결, 돌봄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여 성숙한 반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단, 물과 음료수를 제외한 음식물 반입은 되지 않는다.한편, 뚝섬 수영장에서는 기존 선베드 및 파라솔이 설치된 태닝장을 일반 시민 대상 9.1(금)부터 9.2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한강의 강렬한 태양 아래 건강한 구릿빛 피부를 만들 수 있는 태닝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은 “서울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공공 반려견 수영장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며, 이번 시범 운영을 계기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며“한강공원 수영장은 물놀이 외에도 겨울철 눈썰매장 운영 등 사계절 여가 선용의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니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한강에서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1 10:25

성동구가 지속가능한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구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환경교육 「기후변화 1.5℃」를 운영한다.전 세계 곳곳에서 폭염, 홍수 등 이상기온 현상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구민과 직원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기후변화 1.5℃」 직원 대상 교육은 구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성동문화재단 직원, 구의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수탁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주민 대상 교육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특히 이번 교육은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 「단짝」을 기반으로 성동구 맞춤형 전용 강좌로 개설되었으며, 오프라인 교육의 한계를 넘어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들을 수 있다.교육과정은 前 국립기상과학원장 조천호 박사의 '탄소중립 지구를 지키는 1.5도', 이준이 교수, 안영환 교수, 조민경 아나운서의 '2050 탄소중립 알아보기', 방송인 타일러의 '지구를 지키는 20가지 제안', 방송인 손미나의 '인류에게 지구는 단 하나뿐입니다'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다.환경, 기후변화에 관심있는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 단짝(www.keep.go.kr/edu/)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하면 된다.한편 구에서는 주민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자 「환경교육 퀴즈 이벤트」도 실시한다. 구 홈페이지(성동참여▶온라인접수▶행사/접수코너 이벤트 참여)에 게시된 기후환경 퀴즈를 맞추고 온라인 환경교육 수료증을 제출한 주민을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하게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01 10:25

암행순찰차로 교통단속 중인 경찰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서울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교통법규 위반 차량 계도·단속에 효과적인 암행순찰차 2대를 추가 투입하여 기존 3대를 포함한 총 5대로 확대하여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단속해오고 있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해 차량 구매 및 운영예산(약 1.2억원)을 확보하여 전기승용차 2대 구매 후 차량 개조 등을 거쳐 올해 초 서울경찰청에 인도하였다.암행순찰차는 일반 승용차와 같은 외관을 가진 순찰차에 비노출식 경광등, 전광판, 카메라, 스피커 등의 장비를 갖추고 단속 사각지대의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는 차량을 말한다.암행순찰차 5대는 매월 교통사고를 분석하여 암행순찰차가 필요한 지역에 1~2개월 단위로 순환 배치되었으며 중앙선 침범, 난폭운전, 끼어들기 등 위반행위 단속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이륜자동차와 개인용 이동장치(PM)에 대한 단속도 강화해왔다.지난 4월부터는 교통사망사고 다발 지역인 강남, 동대문, 관악, 마포, 강서경찰서에 암행순찰차 각 1대씩을 배치하여 운영 중이다.특히, 전용도로 중심으로 운영되었던 암행순찰차를 올해부터는 일반도로로 확대·운영하면서 서울 도심의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암행순찰차 운영(’23.4.15.~7.31.) 결과, 해당 경찰서 교통사망 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56.5% 감소(23명→10명)했으며, 교통사고는 10.4% 감소(2,016건→1,806건)했다.또한 암행순찰차 1대 평균 단속 건수의 경우, 일반 교통순찰차 단속 건수 대비 151.4% 더 많았으며, 특히 이륜차 단속의 경우 180.4% 증가(암행 2,350건, 일반 838건) 하는 등 교통법규 위반 및 사고율이 높은 이륜차에 대한 단속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암행순찰차의 단속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서울경찰청·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등과 협의하여 내년에도 2대의 암행순찰차 증차를 추진할 예정이다.아울러, 위원회는 암행순찰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최소화하고 시민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서 서울경찰청과 각 경찰서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 활동을 전개해 가기로 했다.△도로 전광판, 현수막, 교통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암행순찰차 홍보 활동 전개 △지자체, 아파트 단지, 직능단체 등 유관단체 협조를 통한 홍보 병행 △난폭·보복 운전 등 단속 사례 발굴·홍보 등 암행순찰의 순기능을 지속 홍보 등이다.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암행순찰차의 계도․단속은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주어 시민 스스로 법을 준수하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크다”라고 하면서, “위원회는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는 암행순찰차 증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1 10:24

한옥 파빌리온 이미지‘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열리는 열린송현녹지광장에 건축가 조정구가 설계한 ‘한옥 파빌리온’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9.1.(금)부터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측 공간(종로구 사간동 97-2)에 <한옥 파빌리온 ‘짓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세계 여러 도시와 건축분야 문화를 교류하는 서울시 주최 국제행사로 ‘땅의 도시, 땅의 건축: 산길, 물길, 바람길의 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그리다’를 주제로 오는 10.29.(일)까지 열린다.<지름 18m, 높이 3m 원형의 한옥구조물… 초석‧구들 등 오래된 한옥부재 재사용><한옥 파빌리온 ‘짓다’>는 한옥 이전의 집 또는 우리의 의식 깊숙이 잠겨 있는 ‘집’에 대한 감각을 소환, 파빌리온이라는 ‘공간장치’를 통해 집의 원형에 대한 기억을 찾아간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제작에는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 등을 수상한 조정구 건축가, 한옥건축명장 정태도 대목, 조경 전문가 한규희 등이 참여했다.서울비엔날레 주제관인 ‘하늘소(所)’ 서쪽에 지름 18m, 높이 3m 규모로 들어선 <한옥 파빌리온 ‘짓다’>는 ‘바깥’이라는 불안한 외부 환경과 삶을 감싸고 보호하는 듯 안온한 ‘내부’ 공간이 대비되게끔 조성됐다.파빌리온은 보통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산자’가 지붕과 벽체 전체를 덮고 있어 밖에서 보기에 마치 거대한 광주리를 엎어놓은 듯한 흥미를 준다. 성기게 얽힌 ‘산자’ 사이로 들어오는 빛과 바람을 통해 송현동에 내려앉은 가을의 운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산자(橵子) : 지붕 서까래 위나 고미 위에 흙을 받쳐 기와를 이기 위하여 가는 나무오리나 싸리나무 따위로 엮은 것. 또는 그런 재료.안으로 들어서면 숲처럼 고요한 공간 속 둥글게 열린 천장 아래 구들마당이 자리하고 있다. 낮에는 해의 움직임에 따라 위치가 변하는 둥근 그림자를 보며 시간의 흐름을 느끼고 밤에는 어둠 속 불 밝힌 연등처럼 교교히 떠오른 달 아래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파빌리온에 사용된 목재․초석․구들 등은 ‘폐기물 없는 서울비엔날레’라는 목표에 맞춰 다른 한옥에 사용되었던 오래된 부재를 재활용, 전시가 끝난 뒤에도 해체․이전하여 재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시는 비엔날레 폐막 이후 한옥 파빌리온의 공익적 활용과 다양한 재사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심 있는 기관․단체들의 문의 및 의견을 수렴(minspop9706@seoul.go.kr)할 예정이다.<9월 중 작가와의 만남, 파빌리온 음악회 등 열려… 9.18(월)~27(수) ‘서울한옥위크’><한옥 파빌리온 ‘짓다’>는 서울비엔날레가 막을 내리는 10.29.(일)까지 운영하며 시는 9월 중 파빌리온에서 작가와의 만남, 음악회 ‘한옥, 한 음(音)’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30명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3일(일)에는 하동 한옥문화관, 은평한옥마을 낙락헌, 제주문학관 등을 설계한 건축가 조정구 소장을 만나 한옥 파빌리온에 대한 해설과 공간을 경험해 보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며,22일(금)~24일(일) 3일 동안 매일 저녁 17시부터는 1시간 동안 플루트, 쳄발로, 현악 4중주와 판소리 등이 함께 하는 음악회가 열려 가을 저녁의 여유와 낭만을 선사한다.한편 9.18.(월)~9.27.(수)에는 한옥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옥 관련 전시․체험․투어 등을 진행하는 ‘2023 서울한옥위크’가 열린다. <한옥 파빌리온 ‘짓다’>를 비롯해 민간․공공한옥을 체험하는 오픈하우스, 토크콘서트, 협업 전시 등이 열릴 예정으로, 시는 향후 별도로 상세 일정을 안내할 계획이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 시내 대표적인 한옥밀집지역인 북촌에 위치한 ‘열린송현녹지광장’은 예부터 우리 고유 주거문화의 정체성이 스며있는 곳”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한옥 파빌리온 ‘짓다’>를 통해 우리 의식 아래 잠겨 있던 집에 대한 감각과 기억을 찾아가는 흥미로운 여정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1 10:22

성동구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이하 '쉼터')에서 세무, 일자리 등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성동구는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초 쉼터를 개소했다. 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단순히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세무상담 ▲노동권익상담 ▲일자리 ▲기초건강 및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상담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쉼터에서 이루어진다. 각 상담 분야의 전문가가 쉼터에 내방하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쉼터는 성동구 내 상권이 가장 발달한 성수동에 자리 잡았다. 필수노동자를 비롯해 배달원, 택배기사, 도시가스 검침원 등 근무 중 대기하거나 쉴 공간이 필요한 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쉼터는 면적 50㎡ 규모에 휴게공간과 간이조리 공간을 꾸몄으며 건물 내 이륜차 주차장과 흡연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는 이동 노동자를 위해 안마기와 테이블을 갖춘 칸막이형 개인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대형 소파, 1인 좌석, 업무용 컴퓨터를 갖춘 공용 휴게공간과 음료 냉장고, 얼음정수기 등을 갖췄다.성동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에서 배달원 등 이동 노동자가 쉼터 시설을 이용하는 모습성동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에서 배달원 등 이동 노동자가 쉼터 시설을 이용하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01 10:22

김현주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31일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 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김현주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에 잇따른 범죄 등 불안한 상황에서 최일선에서 주민을 대면하는 공직자와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구민의 안전과 복리를 최우선으로 항상 현장을 확인하고 기본을 지키는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많은 이웃들이 여러 가지로 어렵고 힘든 시기라고 하는데, 위기속에서 길을 찾아 기회를 만든다는 옛 성인 말씀을 되새기며 더 꼼꼼하게 챙기고 살펴서 희망의 도시 성동구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성동구의회가 앞서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영심 의원은 젊은 세대들의 공무원 입사 후 퇴직이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며 MZ 세대 공무원 이탈을 막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한편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동의안, 기타 총 3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특히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6건으로 ▲ 서울특별시 성동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엄경석 의원) ▲ 서울특별시 성동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공공시설물 이용 편의 증진 등에 관한 조례안 (양옥희 의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이에스지(ESG)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용필 의원) ▲ 서울특별시 성동구 무장애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이영심 의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정보취약계층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원 조례안 (장지만 의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천수 의원) 이다.각 상임위원회는 오는 1일부터 5일까지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진행하고 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01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