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광진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제8대를 거쳐 제9대 광진구의회에 입성한 재선의원이다. 강함 속에 유연함이 있는 여성의원으로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의 고단한 삶의 무게를 덜어주고자 부단히 노력하는 젊은 패기를 지닌 청년 일꾼으로 손꼽는다.현장에서 답을 찾고 현장에서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자세를 가지고 주민과 소통하며 연구활동과 간담회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을 정책참여자로 인식하고 상호간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다.소통하는 광진 일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최선을 다하는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을 만나 제9대 의정활동에 대하여 들어봤다.- 제9대 의회 개원1주년을 맞이한 소감“제9대 광진구의회가 벌써 개원 1주년이 지났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광진구의회를 향한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에 깊은 감사 드린다.그동안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의 고단한 삶의 무게를 덜어드리고자 노력하였다.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어르신이 행복한 광진을 만들고 똑소리 나는 광진의 일꾼으로 더 열심히 뛰겠다.”“구민의 소소한 이야기도 반드시 찾아가서 직접 소통하며 광진의 변화를 위해서는 그 어떠한 쓴 소리도 달게 들을 것이다.”고 말하는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의 역할“기획행정위원회는 행정을 총괄하는 행정국, 기획경제국 소관 사무를 처리하며 조직, 입법, 예산 등의 큰 흐름을 파악하고 연구해야 하는 위원회다.제8대, 9대 재선의원으로 8대 전반기와 9대 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을 역임하며 광진구의 행정, 예산, 일자리 등 구정의 중추적 분야에 대한 기획과 감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하여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최근에는'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자율방범대 업무가 일부 경찰서로 이관됨에 따라 경찰서 및 구청관계자, 자율방범연합회 임원단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개최하여 큰 성과를 이루었다.이러한 간담회와 연구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서 조금은 보탬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자부심이 있다.”관내어르신 점심대접- 광진구의 현안문제는?“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창출, 공사장 소모품 구입, 주변음식점 이용과 같은 지역발전 상생을 위한 집행부의 관리 감독 의무 충실히 해야한다. 또한 지역의 미래가치를 제고하고'살고 싶은 동네 실현'을 위한 자양2동 지역주택 재개발 사업은 현재 개발로 인하여 공실 세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범죄예방 관리도 필요하며 앞으로도 개발 추진 현황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은 구의동 546-1번지 일대로 3만 6,704㎡ 약 1만 1,122평의 부지에 여객자동차터미널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구민의 수요와 시대 변화를 고려하여 서울시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강변북로 진출입 버스전용도로, 강변역 연결 데크, 한강변 보행 공간 등의 공공기여 외에 우리구에 부족한 어린이전용 도서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최근 경기침체 장기화에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구민들의 한숨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이에 따른 방안모색이 필요하다.마지막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중심의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실태 조사를 진행하여 더 살기좋은 광진구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 집행부와의 관계에서 중요한 점은?“2018년 6월 14일, 이날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당선된 다음 날로 출근하는 공무원들에게 광진구청 청사 입구에서 당선사례인사를 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주민만을 위한 봉사자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집행부와 동행하며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하자는 의미가 담겨있었다. 지금도 그때의 그 다짐을 잊지 않고 항상 마음에 새기며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의원들이 다년간 한 우물을 판 공무원들보다 업무적으로 앞서기란 쉽지 않기에 주민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문제점을 찾고 현장에서 대안을 모색하여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집행부와의 상호 교류가 중요하다. 의회의 주 역할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이지만, 상대를 존중하며 협력과 소통의 노력이 함께해야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예산이 수반되지 않은 정책과 사업은 한낱 구호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예산이 교육·봉사·문화·청년 등 광진구민의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항상 날카로운 눈으로 지켜보며 잘못된 부분은 조정하고 조율하며, 잘된 부분은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로써 초심을 잃지 않고 의회와 집행부와의 중간에서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인터뷰를 하고 있는 김미영 위원장- 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오랫동안 현장에서 구민들과 소통한 결과 역시나 정답은 현장에 있다. 구민의 소소한 이야기도 반드시 들으러 달려가서 직접 소통하며 광진의 변화를 위해서는 그 어떠한 쓴 소리도 달게 들을 것이다.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여 구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구민만 바라보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입법과 정책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김미영 의원 프로필<학력사항>-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박사과정 수료-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전통식생활문화전공 석사- 숙명여자대학교 가족자원경영학 학사<경력사항>- 다 선거구 (구의1,3동, 자양1,2동)- 제9대 광진구의회 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제9대 광진구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제8대 광진구의회 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 의원연구단체 '주민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연구위원- 의원연구단체 '광진 상공인 발전 연구회'연구위원- 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 광진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위원-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광진문화원 이사-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교육연수위원회 부위원장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8-11 15:50
성동구 성수2가제3동(동장 홍종철)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행사가 마련됐다.우선 지난 1일 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왕미진) 주관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먹거리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회원들은 어르신들이 편하게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불고기, 김치, 떡 등을 개별 포장하여 준비했고,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홀로 지내니 입맛도 없고 날씨가 점점 더워져 음식을 조리해 먹기도 힘이 들었는데 온정이 가득한 음식을 이렇게나 많이 챙겨줘서 고맙다."고 말했다.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왕미진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밥 한 끼라도 든든하게 드셨으면 하는 바람에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3일에는 성락성결교회(담임목사 지형은) 후원으로 지역 내 경로당 10곳과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5가정을 방문하여 수박을 전달하며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였다.성락성결교회에서는 취약계층 연탄 배달, 독거노인 식사대접, 이불빨래, 야쿠르트 지원, 장애인 집수리, 조손가정 어린이 도배·장판 교체, 치과 치료비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와 이성도 장로는 “무더위에 더욱 어렵게 지내고 계신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홍종철 성수2가제3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성락성결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바르게살기위원회 음식 준비 모습성락성결교회 수박 나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8-11 1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