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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 캡처한국전력이 올해 상반기(1~6월)에 8조 원을 초과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5조8,533억 원 감소한 수치이지만, 영업적자의 추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11일 한전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은 2조2,724억 원으로, 1분기의 영업손실 6조1,776억 원 대비 크게 줄어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 전체 매출은 41조2,165억 원, 영업손실은 8조4,500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당기순손실은 6조8,156억 원에 달한다.한전은 이러한 영업적자의 원인을 전기요금의 조정으로 매출이 9조2,244억 원 증가한 반면, 연료비와 전력구입비의 상승으로 영업비용이 3조3,711억 원 증가한 점에 있다고 분석하였다. 2분기의 영업손실 감소는 요금 조정과 연료 가격의 안정이 주요 원인으로 보이나, 상반기의 누적 적자는 올해 연말에 대규모의 적립금 감소와 자금 조달의 제한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대해 한전은 "재무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전기요금의 현실화, 자금조달의 리스크 해소 등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11 15:05

강남경찰서, 청소년 대상 전동킥보드 안전 교육 진행 1강남경찰서(총경 박대식)는 11일 강남구 압구정동 신사중학교에서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와 손을 잡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PM(개인형이동장치) 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의 배경에는 최근 강남지역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전동킥보드 사용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 문제가 있다. 교육은 청소년 PM 교통사망사고 사례, 무면허 운전에 대한 처벌, 타인의 신분증 도용하여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때의 처벌, 그리고 동승자 탑승 금지 등 도로교통법 법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강남경찰서, 청소년 대상 전동킥보드 안전 교육 진행 2교육과 함께, PM 안전 수칙을 알리는 리플릿 350부가 학생들에게 나눠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교통안전과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서울강남경찰서장 박대식 총경은 “청소년들의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안전사고 예방은 필수"라며 "중·고등학교 현장 방문 교육과 가정통신문을 통한 홍보를 강화해 올바른 강남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강남경찰서, 청소년 대상 전동킥보드 안전 교육 진행 3한편,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최근 도심 내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관련 사고도 동시에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강남경찰서와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의 이번 협업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11 14:39

강남복지재단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봉사 전달식강남복지재단(이사장 심계원)이 지난 9일, 강남세움복지관에서 ㈜올품(대표 변부홍) 및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의 후원하에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봉사’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총 300마리(약 350만원 상당)의 삼계탕이 전달됐다.이번 나눔 행사는 말복을 맞이하여 진행되었으며, 강남세움복지관과 충현복지관에 각각 150마리씩의 삼계탕이 후원됐다. 더불어, 강남세움복지관에서는 이날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무료배식 봉사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이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대표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특히, (사)한국토종닭협회의 문정진 회장은 “토종닭은 건강과 영양에 좋은 식품으로, 이를 통한 나눔의 의미가 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올품의 박후순 상무 역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또한,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은 모든 참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민관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심계원 이사장은 이날의 행사를 통해 강남구의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의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한편 강남복지재단은 2014년에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강남구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 아래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11 14:31

서울시청 전경8월 11일(금)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콘서트 개최 관련정부 교통대책 시행에 따라, 서울시는 이용가능한 전 홍보매체를 동원해 교통통제, 혼잡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적극 안내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TBS 교통방송을 통한 교통 통제 및 도로 혼잡 정보 실시간 안내>TBS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안내 멘트와 교통정보 제공 방송을 15분마다 실시하고, 방송 프로그램에 교통정보를 반복 안내해 교통통제 및 도로 혼잡 정보를 신속 전파함으로써, 서울시내 교통 혼잡 발생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서울시 가용가능 전매체를 통한 교통정보 및 시민불편정보 신속 전파>또한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가용가능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총동원해 주요 교통정보와 대중교통 이용 안내 메시지를 반복 노출하여, 교통통제 상황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구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한다.우선 합정역, 홍대입구역, 여의나루역 등 행사장 인근 주요 지하철 역사 미디어 보드 등 111개 자체 영상매체를 통해 교통통제 안내와 시민 양해 메시지를 제공하고, 시 누리집, 시 SNS, 내손안에 서울 기사 등 보다 상세하고 밀도 있는 정보 제공이 가능한 채널을 통해 상세한 교통정보를 안내한다.또한 카카오톡 서울시 친구 47만명 대상 문자 안내하고, 내손안에 서울 구독자 90만명을 대상으로 뉴스레터를 발송해 시민들이 교통정보를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도로전광표지(VMS),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토피스) 홈페이지 등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해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교통혼잡 안내 및 버스 우회 정보를 표출한다.<120다산콜재단을 통한 시민 문의에 정확하고 신속한 응대>아울러 120다산콜재단을 통한 정확한 안내 및 대응으로 교통통제 상황을 미처 접하지 못한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을 최소화한다.교통통제 정보뿐 아니라 우회로, 대중교통 정보 등 상담 DB를 사전 공유해 정확한 응대를 하고, 외국어 상담 지원을 통해 외국인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한다.특히, 외국어 상담을 22시까지 연장함으로써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 발생하는 외국어 상담 수요에도 적극 응대할 예정이다.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갑작스러운 교통통제 상황으로 시민혼란과 불편이 우려되나, 서울을 방문한 전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행사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배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11 10:58

서울 마포소방서 양일곤 소방장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4일 오전 9시 58분경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비번 소방공무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대처로 어린이 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라고 11일(금) 밝혔다.화재현장에서 어린이 2명을 구조하고 자칫 큰 사고로 번질 수도 있었던 화재를 극적으로 저지한 미담의 주인공은 마포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통신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는 양일곤(남, 43세) 소방장이다.양일곤 소방장은 2006년 서울소방에 입직해 17년간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양 소방장은 지난 8월 4일(금) 개인 용무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인근 아파트 외부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했다.당시 화재는 아파트 실외기실 외부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분출되고 있던 상황으로 신속한 화재진화가 필요했다. 때마침 현장을 목격한 양 소방장은 119에 신고하며 다급히 현장으로 이동했다.현장에 도착한 양 소방장은 현관문 앞에 있던 관리소 직원에게서 초인종 작동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당 층에 설치된 옥내소화전을 찾아 발신기 버튼(비상벨)을 눌러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화재발생 사실을 알린 후, 현관문 앞까지 옥내소화전의 소방호스를 연결하였다.이후, 계속 문을 두드리자 문이 열렸고 어린이 2명을 극적으로 대피시킨 후 옥내소화전으로 진화를 시도했다.양 소방장에 의해 초기 진화된 화재는 소방대가 도착하여 오전 10시 12분경 인명피해 없이 완전히 진화되었고,구조한 어린이 2명은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인계되어 다행히 단순 연기흡입으로 확인돼 병원 이송은 하지 않았다.양 소방장의 이야기는 해당 아파트의 관리소장이 서울특별시 누리집(홈페이지) 시민참여 게시판「칭찬합시다」에 “…재난의 최전선에서 목숨을 걸고 어떤 재난과도 맞서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의 모범을 보여준 마포소방서 양일곤 소방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감사의 글을 전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양일곤 소방장은 “소방관이라면 화재현장을 보고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이게 돼 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무사해서 다행이고, 옥내소화전을 사용할 때 도움을 준 아파트 관리소 직원에게 감사하다. 덕분에 신속하게 화재를 진화할 수 있었다. 그리고 소방대 도착 전 옥내소화전 사용 등 올바른 초동대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말했다.김용근 마포소방서장은 “많은 입주민들이 집을 비운 아침 시간에 화재가 발생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지만, 양 소방장의 신속하고 용기있는 대응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진화되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소방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11 10:51

서울시청 전경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이재 이사장)과 서울교통공사(백호 사장)가 서울시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과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8월 10일(목)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하철 역사나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1577-1234)에서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을 위한 통역·안내가 필요한 경우 120다산콜센터(02-120)의 외국어 및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도록 연계·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120다산콜센터는 서울시 행정상담 및 민원 접수, 교통, 생활・관광 안내, 생활통역 등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몽골어) 및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과 의사소통이 필요한 경우 이와 연계하여 통역 및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은 “그동안 청각장애인이나 영어에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에게 충분한 안내가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서비스의 부족함이 없는지 두루 살펴 교통 약자 등의 이동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과 청각장애인의 편의를 향상하고 120다산콜 외국어・수어 상담 서비스의 이용 저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과 서울시를 잇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11 10:49

국기원 사거리 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국기원 사거리 주변 테헤란로 중앙로에 태권도 품새를 본뜬 조형물 11개를 지난 7월 말 설치 완료했다.구는 지난해 국기원 사거리부터 역삼문화공원 산책로를 대상지로 테헤란로 일대 명소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민관 거버넌스 워크숍을 운영했다. 워크숍에서는 강남 테헤란로에 국기원이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는 내외국인 방문객이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곳에 강남의 도시적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의 태권도 조형물을 설치해 강남의 역사·문화적 자산으로서 국기원과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2.9m~4.2m 높이의 11개의 조형물은 역동적인 태권도 품새를 형상화했다. 국기원 사거리를 중심으로 역삼역 방향에 설치된 5개의 조형물은 태권도 기술 ‘돌개차기’의 연속 동작이다. 국기원 사거리와 강남역 방향으로 각 3개씩 설치된 총 6개 조형물은 태권도 단일 동작인 ‘발차기’와 ‘막기’ 자세를 본떴다. 야간에 조형물은 내부 LED 조명으로 빛난다. 선명하게 빛나는 조형물은 역동적 자세를 부각시키면서 테헤란로 밤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통 무술인 태권도를 강남의 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테헤란로에 태권도 조형물을 설치했다”며 “앞으로 강남의 여러 명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11 10:45

개포4동 경로당 상계탕 나눔 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4동이 무더위에 지친 홀몸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영양건강박스와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챙기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지난 3일 개포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예지어린이집, 주민자치위원회 후원을 받아 고령의 홀몸어르신 35가구에 제철과일, 영양제,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영양건강박스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지난 8일에는 개포4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포이경로당과 밀미리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불볕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삼계탕 70개를 전달했다. 윤석종 밀미리경로당 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해마다 잊지 않고 보양식을 챙겨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한편 개포4동의 주민, 단체, 기관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사각지대를 찾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동산교회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지원 ▲노후된 매입임대주택 환경개선 사업인 ‘내가 주거매니저 사업’ ▲초원교회와 함께 무허가판자촌에 백미, 밑반찬을 전달하는 ‘정나누기 좀도리 운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능인종합사회복지관, 한아름재가노인지원센터, 주민 등과 함께 도시락 전달, 반찬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관계망을 확대해나가고 있다.이호병 개포4동장은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해준 직능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고 따뜻한 나눔이 있는 개포 4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로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11 10:44

박영한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10일 「서울특별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박 의원은 “서울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으로 운영방식을 변경하고, 사회적 고립 청년에 대한 용어 정의 명확화 및 실태조사를 의무화해야 한다”며 조례 목적을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1년 이상이라는 기간으로 구체화되어 있는 용어 정의를 상태 정의로 변경하고, 실태조사의 정기적 실시(3년)와 의무적 실시를 규정했다.또한, 지원시설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민간위탁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고립 청년 지원사업·시설의 설치와 기능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박의원은 “청년의 사회적 고립은 다양한 사유에 따라 복합적인 현상과 상태로 나타나기에 전문적이고 중장기적인 서비스 체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박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8월 28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상정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11 10:43

성북구청 전경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주민을 대표해 자치 활동을 이끌어 나갈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주민자치회는 동 단위 주민 대표기구로서 마을 주민을 대표해 책임감을 가지고 마을의 현안과 의제를 주민총회를 통해 논의하고 결정한다.이번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은 2023년 12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10개 동(▲성북동 ▲삼선동 ▲동선동 ▲보문동 ▲정릉2동 ▲길음1동 ▲종암동 ▲월곡2동 ▲장위1동 ▲석관동)의 주민자치회 위원 구성을 위해 진행한다. 또한 올해 초 제2기를 맞이한 주민자치회에서도 추가 위원을 모집해 주민자치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은 해당 동 주민등록자 또는 해당 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 종사자 및 학교, 기관,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사람, 해당 동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있는 사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해당 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구는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 중 6시간의 주민자치학교(10월 예정)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으로 주민자치회 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주민자치회 위원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주민들을 대표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며 생활밀착형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동네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며 “생활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지방자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는 성북구는 2018년 동선, 종암 2개 동 주민자치회를 시작해 2021년 20개 전동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현재 1,000여 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으로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11 10:40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박강수 구청장과 민간전문가 등 관련자들이 잼버리 폐영식 행사 무대시설 설치현황을 합동점검 하고 있다.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1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폐영식 행사를 앞두고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구는 태풍 ‘카눈’의 북상과 갑작스런 폐영식 장소 변경으로 인한 국가적 우려 해소와 함께, 11일 예정된 폐영식 전체 일정이 안전하고 즐거운 세계적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구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자체 대응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구는 뉴진스 등이 출연하는 K팝 공연이 포함된 폐영식 행사에 4만 5천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중인파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우선 10일 오전 구는 마포구 안전관리자문단 건축구조분야 민간전문가들과 폐막행사가 열리는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찾아 K팝 공연 무대시설 설치현황을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점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KBS, 서울시시설관리공단에 보강조치를 요청했다.또한 태풍 ‘카눈’에 대한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다중인파 안전 계획을 긴급 수립했다.구는 오는 11일 폐영식 행사로 인해 구룡교차로에서 월드컵경기장교차로 구간이 양방향 통제됨에 따라 차량 우회를 안내하는 안전문자를 사전발송하고, 행사 시작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안전요원 370여 명을 투입해 안전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박강수 구청장을 필두로 구 직원 220여명과 직능단체 회원 150여 명이 안전요원으로 배치되어 잼버리 참가단이 수송버스에서 내려 경기장 내부로 안전하게 입장하고 행사 후 버스에 탑승할 수 있도록 질서유지에 힘쓴다.또한 잼버리 회원단을 태운 1천여 대의 버스가 경기장 인근에 주정차하게 됨에 따라 구는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위험요소 예찰과 노점상 단속도 실시한다.아울러 혹시 모를 사고발생에 대비해 마포구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인파 밀집 상태를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구 보건소에서는 구급차와 의료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재, 정해진 책임과 역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지역을 방문한 세계청소년들과 시민의 안전 확보” 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잼버리 폐영식 행사가 참가자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수 있도록 마포구는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지난 4월, 5만여 명이 상암월드컵경기장에 운집했던 임영웅 시축 K-리그행사에도 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선제적 안전 대응에 나선 바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11 10:34

지난해 진행했던 ‘뚝배기보다 장맛’ 프로그램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 ‘뚝배기보다 장맛’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뚝배기보다 장맛’은 구민들이 우리 음식의 기본이 되는 장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건강한 식생활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프로그램은 8월 29일 오전 10시 30분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 우리나라의 기본 장인 고추장의 역사 ▲ 시판되는 고추장과 식품첨가물 알아보기 ▲고추장 만들기 실습 ▲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법 순으로 진행한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구민은 곡식으로 만든 천연 감미료인 조청이 들어간 전통 고추장을 만들 예정이다. 자신이 만든 고추장은 집에 가져갈 수 있다.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금천구청 보건소 보건정책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뚝배기보다 장맛’은 사라져가는 장 담그는 문화를 복원하고, 자극적인 먹거리에 노출된 우리의 식습관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11 10:33

청렴피크닉 진행 모습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관악구 8개 부서, 총 57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피크닉을 운영했다.청렴피크닉은 일정한 격식 없이 대화하고 소통하는 형식의 청렴 교육이다. 구는 지난해 7개 부서의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토크를 처음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번 교육은 관악구청 감사팀장과 담당자가 직접 인허가 및 재·세정 부서를 방문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청렴도 취약분야 향상 방안 ▲적극행정 ▲감사사례, 일상감사·계약심사 ▲부패·공익신고, 갑질신고센터 홍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부패 취약분야 사례공유를 통해 부패 사전예방 및 개선에 중점을 뒀다.교육 종료 후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96.2%가 교육 내용이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었으며, 94.3%는 소규모 그룹 교육이 청렴 인식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소규모로 교육이 진행되어 교육 내용에 집중할 수 있었고, 외부 강사가 아닌 담당 팀장과 주무관이 교육을 실시해 교육 내용을 이해하기도 수월했다.”라고 말했다.구 관계자는 “오는 8월까지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청렴 인식 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소통·참여를 바탕으로한 다양한 청렴·반부패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11 10:31

포스터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구립도서관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오는 8월 30일(수) 오후 2시 도서관 4층 모두의 마당에서 코리아챔버앙상블의 클래식틱톡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클래식 틱톡(tick-talk)’은 틱톡(tik-tok)앱의 숏츠 콘텐츠와 같이 일상의 주제와 키워드 안에서 짧고 임팩트 있는 이야기와 추천 음악들로 클래식을 쉽게 풀어나가는 렉처 콘서트다.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주최, 재단법인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8월 문화가 있는 날 ‘클래식 틱톡’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강북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blib.or.kr/gangbuk)에서 접수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이번 공연에서는 원활한 콘서트 진행을 위해 신청자 10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12월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특히 이번 8월 문화가 있는 날 ‘클래식 틱톡’ 콘서트는 클래식을 모르는 사람들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이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11 10:30

포스터강남문화재단(이사장 이자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9월 7일 목요일 11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고전파 음악에 한 획을 그은 명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제158회 클래식품격콘서트를 개최한다.공연은 경쾌한 멜로디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모차르트 오보에 협주곡 다장조 K.314’로 시작한다. 이 곡은 모차르트가 아버지에게 쓰는 편지에 “오보에 협주곡을 벌써 다섯 차례나 연주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라는 내용이 있을 정도로 당시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이 곡을 협연하는 오보이스트 이미성은 현 서울시립교향악단 오보에 수석이며 서울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고 출강 중이다. 마지막 곡은 리듬의 역동성이 돋보이는 명작 ‘베토벤 교향곡 제7번 가장조 Op.92’을 선보인다. 교향곡의 2악장은 아름다운 멜로디를 느낄 수 있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객원지휘로 함께하는 지휘자 송안훈은 현 독일 오스나브뤼크 시립극장 상임지휘자이자 함부르크 국립음대 지휘과 강사로 재직 중이다. 해설은 재치 있는 입담과 해박한 지식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함께하여 더욱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다.공연 관람은 8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5,000원으로 YES24 티켓 홈페이지(ticket.yes24.com) 및 당일 현장예매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공연은 강남문화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생중계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kr)와 강남문화재단 예술단지원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8-11 10:29

1차 연습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에서 1,815명의 송파구민과 함께 순국선열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송파구민의 합창」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제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빛을 되찾은 날, 기쁨의 합창’을 주제로 송파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기념식을 마련했다. 국민의례· 경축사· 「송파구민의 합창」· 광복절 노래 및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송파구민의 합창」 은 송파구 실버합창단 박훈 지휘자의 지휘를 필두로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선율에 따라 구립, 실버,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관내 합창동아리, 자치회관 노래교실 수강생, 종교단체 성가대, 다문화 가족, 동창회 모임, 노래 동아리 등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하여 1,815명 송파구민이 함께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합창은 선조들과 후손들이 함께 무대를 구성해 더욱 의미가 깊다. 송파구 광복회 전 회장이자 독립운동가 후손인 ‘김대하’ 고문 부부와 큰아들 작은아들 내외, 손녀 3명까지 삼대가 참여한 가족도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구민 1,815명은 한 달에 걸쳐 연습한 <독립군 애국가>, <그리운 금강산>, <내 나라, 내 겨레> 등 6곡의 노래를 합창하며, 광복의 기쁨을 담고 민족의 염원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어서 ▲과거 선열들의 헌신으로 지켜낸 대한민국! ▲역경을 딛고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 ▲우리 미래의 세대들이 더욱 번영시킬 대한민국! 이라는 의미를 담아, 대한민국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독립운동가 후손, MZ세대 통장, 소년소년 합창단 단원 3인을 대표로 1,815명 송파구민이 함께 만세삼창을 제창한다. 구는 1,815명의 송파구민들이 리허설부터 본 행사까지 같이 준비하여, 기존의 보는 관객 위주의 행사에서 참여자 한 명 한 명이 모두 합창의 주인공으로 참여해 벅찬 감동과 추억의 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광복절에는 송파구의 사계와 명소를 담은 송파구만의 애국가 영상을 특별히 제작하여 기념식을 치를 예정”이라며,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구민과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1,815명의 송파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광복의 기쁨을 노래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하는 뜻깊은 광복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10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