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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열 관악구킥복싱협회 회장과 박준희 구청장이 경기 우승자 시상 후 기념촬영관악구 킥복싱협회(협회장 신영열)는 지난 10월 28일 오전 11시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6회 관악구청장배 킥복싱대회’를 개최했다. 킥복싱은 태국 특유의 변형권투로 주먹, 발, 팔꿈치, 무릎 등을 사용하는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동시에 함으로써 높은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스포츠이므로, 예전에는 격투기 이미지가 강해서 젊은 남성들만의 스포츠로 여겨졌으나 킥복싱의 다양한 매력이 부각 되며 요즘에는 초등학생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요즈음 다이어트와 호신술을 위해 여성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날 대회에는 신영열 관악구 킥복싱연합회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유기홍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임창빈·최인호 의원, 김학규 관악구체육회장, 송낙규 관악구장애인단체회장, 관악구 킥복싱협회 박지용·소능석·임현수 이사, 동호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내빈소개, 구민 건강증진과 킥복싱 활성화 기여 공로자 표창, 개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 기념행사에 이어서 11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프로 킥복싱 K-1 룰 슈퍼웰터급(70kg급) 경기 진행 현장이날 대회에는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프로 킥복싱 K-1 룰 슈퍼웰터급(70kg급)과 웰터급(67kg)을 시작으로 킥 라이트 4경기, 일반부 15경기, 여성부 2경기, 중등부 2경기, 초등부 1경기 등 총 27경기가 진행되었다.신영열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쁘신 가운데에도 오늘 관악구청장배 킥복싱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리며, 관악구민체육관에서 킥복싱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킥복싱은 힘들고 과격한 운동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강하고 자기방어와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오늘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은 다치지 말고 정정당당하고 멋진 플레이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강한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6회 관악구청장배 킥복싱대회를 위해서 많은 응원을 해주시는 신영열 협회장을 비롯 새마을금고 이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인간의 삶에 있어서 최고의 가치는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며 생활체육이야말로 우리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관악구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안전에 유의하시고 신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수 의장은 “킥복싱 동호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해서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신영열 회장을 비롯 킥복싱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늘 이 대회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마음껏 발휘하시고 킥복싱 동호인들의 우애를 다지는 축제의 마당이 되시길 바란다면서 관악구의회도 킥복싱 동호인들 여러분들의 저변확대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8 12:54

비만대사외과 정윤아 과장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대사외과 정윤아 과장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주관으로 개최된 ‘추계국제비만대사외과학회(2023 International Conference of KSMBS)’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같은 센터에 근무 중인 전동재 과장과 백보미나 과장은 우수 포스터 상을 받았다.정윤아 과장은 ‘조절형 위밴드 수술 후 체중감량에 실패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루와이 위우회술과 위소매절제술의 효과 비교’를 주제로 한 연구로 수상 영예를 안았다.이 연구는 여러 가지 관련 합병증으로 현재 활용되지 않는 수술인 위밴드 수술 후 체중 재증가 및 불충분한 체 감량을 경험한 환자군에서 어떤 비만대사수술이 적합한지 알아보기 위해 설계되었다. 역사가 오래된 루와이형 위우회술이 위밴드 후 2차 수술의 대표적인 술식으로 인정되었지만 2009년부터 위소매절제술이 급격히 증가하며 2차 수술 효용성이 입증되고 있다.위밴드 수술 후 불충분한 체중감량을 경험한 환자 중 루와이형 위 우회술을 받은 51명과 위소매절제술 시행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두 술식 간, 수술 시간과 단기 및 장기 합병증 그리고 체중감량 결과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일차 비만대사수술로 가장 많이 시행하는 위소매절제술이 2차 수술(재수술)로도 효과적이며 안전한 수술임을 밝힌 연구이다.정윤아 과장은 “조절형 위밴드 수술은 관련 합병증과 불충분한 체중감량으로 현재 시행하지 않는 수술이며 한번 실패한 경험으로 재수술 받기를 꺼리는 환자들이 있지만 단순 섭취 제한만의 효과를 가졌던 위밴드 수술과 현재 시행 중인 비만대사수술은 근본적 기전이 다른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재수술을 결정할 때 루와이 위우회술과 위소매절제술도 비교할만한 체중감량 효과를 보이고 있어 환자에 맞춰 질환과 필요에 따라 술식을 선택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08 12:47

박준희 구청장이 구청광장에 마련된 부스를 방문 창업기업 대표와 대화를 격려를 하고 있다관악구는 지난 10월 27, 28일 양일간 관악구청 대강당과 구청 앞 광장에서 '쇼 미 유어 이노베이션(SHOW ME YOUR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관악S밸리 창업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관악S밸리 페스티벌’ 행사는 첫날인 27일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우수기업 발굴과 투자유치를 위한 IR창업경진대회(관악S밸리 Pitching)가 진행되었다. 또한 선배 창업가의 강연과 토크쇼,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스타트업 고민상담소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특히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한 관악S밸리 Pitching(IR창업 경진대회)는 스타트업 8개 기업이 사업모델 발표를 진행해 역량 있는 기업 발굴과 투자자 연계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시상금을 지난해 600만 원에서 9,0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해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3,000만 원부터 2,000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도록 했다.이날 오후 3시 개막식 행사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벤처·창업기업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축하 클래식 3중주 공연, 인사말 및 축사 등에 이어서 인간과 AI로봇이 협연하는 메타버스 콘서트 ‘AI 바이올린 연주’ 공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바이올린 연주자의 선율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의 모습을 보며 신기해 하며 환호의 박수를 보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관악구는 청년과 서울대라는 우수한 인프라와 역량을 기반으로 '관악S밸리'를 역점 추진해 혁신을 불러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와 서울대, 기업 등과 협업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우수한 창업기업이 자금이나 인력, 노하우 부족 등으로 역량을 펼치지 못한다면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라며 "구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행사 둘째 날인 10월 28일에는 AI전문가인 궁금한 뇌 연구소 장동선 박사가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로봇분야 스타트업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가 로봇도 ‘사람에게서 나온다’를 주제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스마트 기술 특강을 펼쳤다. 이 외에도 창업에 성공한 기업 대표들은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시연하고 주민들은 인공지능(AI) 로봇체험, 증강현실(AR) 스마트 포토, 3D펜 체험 등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박준희 구청장은 "구는 데모데이 확대, 전국 기초 자치구 최초 200억 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 조성, 민간의 자금투자 유도를 위한 민·관·학 협약 체결 등 지역 내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하고 있다"며 "올해는 60억 원 규모의 '(가칭)관악S밸리 기업지원펀드' 조성을 추진해 관내 소재 기업에 결성액의 50% 이상 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그간 구 전체를 벤처창업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관악S밸리' 사업을 중점 추진해 창업인프라 시설 16곳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관악S밸리 2.0, 추진과 관악 중소벤처진흥원 설립으로 1,000개의 우수벤처기업을 유치해 벤처창업의 메카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8 12:40

난곡동 모습알록달록 단풍이 드는 가을, 도심 속에서 선선한 바람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관악구는 주민들이 도심 속 가까이에서 언제든지 자연과 문화 혜택을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숲속 휴식공간’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민선 8기 관악구는 관악산 자락 24개 근린공원을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특화, 발전시키는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역점 추진하고 있다.구는 지난해에 서울시 예산 11억 원을 확보하고 12월경 봉천동 산35-8일대에 ‘낙성대 숲속 공원’을 조성 완료하며 프로젝트의 첫 결실을 맺은 바 있다.이어서 올해 난곡동 관악산 자락 일대 훼손지를 ‘난곡공원’으로 재탄생시키며 프로젝트의 순항을 알렸다.난곡공원 일대는 주택가 인접 공원부지임에도 불구하고 오랜기간 불법주차와 무단경작 등으로 산림훼손이 심각했다. 또한 쓰레기 난립과 산사태 피해 우려 등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공간이었다. 이에 관악구와 서울시는 지난 2018년도부터 공원 보상사업을 시행하며 난곡동 산108번지 일대 보상을 완료하고 지난해부터는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난곡공원의 전체 부지면적은 7천여 평이다. 구는 먼저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11억 원을 확보해 4천여 평 규모의 공원을 조성했으며, 내년에는 나머지 3천여 평 규모의 공원을 추가로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올해는 ▲철쭉동산을 비롯해 ▲숲속데크길 ▲커뮤니티 잔디마당 ▲운동시설 등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 마련에 집중했다. 내년에는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다양한 계층이 복합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구는 올해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악산 하늘지구’와 ‘양지지구’를 각각 숲속정원과 어린이테마놀이공간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선보일 방침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산은 50만 관악구민은 물론이고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명산이자 관악구의 특화자원”이라며 “관악산공원 24개소를 별빛내린천(도림천)과 함께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명소로 특화,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08 12:34

실내 체육 슐런을 즐기고 있는 주민들관악구에는 현재 3천6백여 명의 청각·언어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타인과의 소통의 어려움이 있어 기존 복지시설 외에도 별도의 휴식 공간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관악구와 관악구 수어통역센터는 올해 관악구 쑥고개로 128에 개관한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에 농아인쉼터를 조성, 청각·언어장애인의 휴식과 원활한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있다.농아인쉼터는 오는 12월까지 ▲실내체육 ‘슐런’ ▲수어정보 통(通) ▲중도 청각장애 성인을 위한 수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실내체육 ‘슐런’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1회 슐런의 기본지식과 경기방법을 교육하고 실제 경기를 해봄으로써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성 증진을 도모한다.또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수어정보 통(通)’을 운영, ‘키오스크 교육’과 ‘수어랑 명소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키오스크 교육은 디지털에 어려움을 겪는 농아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관공서 등 실제 키오스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실시하며, 수어랑 명소찾기는 청각·언어장애인에게 관악구 명소를 영상으로 제작해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명소에 방문하여 인증샷을 제출한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건강한 관광활동 등을 장려한다.‘수어교육’은 수어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관내 청각‧언어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실시해, 장애인들의 소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구는 이번 농아인쉼터 프로그램으로 의사소통, 사회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는 농아인들이 동료들과 교류하며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아인쉼터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청각᠊언어장애인과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8 12:31

재난안전상황실에 모여 토론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관악구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구는 훈련 첫날인 10월 23일에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라는 재난상황을 가상해 서울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중점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중점훈련에는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악소방서, 관악경찰서 등 14개의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큰 인적, 물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현장훈련을 진행했다.특히, 올해 구는 처음으로 재난안전상황실(관악구청)과 재난현장(서울대학교 학생회관)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을 도입했다.구의 주요 기능부서와 유관기관이 관악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 모여 화재 발생을 가상해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곳에서는 현장의 상황과 시간대별 진행되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피해 수습, 복구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이와 동시에 서울대학교에서는 구청과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한 현장훈련을 실시했으며, 현장훈련에서는 ▲화재대피유도 ▲화재진압 ▲인명구조 ▲방역활동 등 훈련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훈련에 직접 참여시켜 주민들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주민들이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구는 이번 통합훈련 방식이 관련 기관들이 함께 모여 재난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각자의 역할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재난대응체계 확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외에도 구는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지진 대피훈련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산불대비 토론훈련 ▲안전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해 재난에 대비한 실전대응역량 강화에 집중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사고는 사전 예방이 최선이겠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지속적인 대비훈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이번 훈련을 밑거름 삼아 유관기관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해 더욱 안전한 관악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8 12:23

구상도관악구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신림동 675번지 일대 신림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과 관련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신림7구역은 지난 2021년 12월에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구는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로 정비계획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적인 절차를 진행해왔다.해당 지역의 면적은 76,880㎡이고,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이 혼합된 구역으로, 구역 내 건축물 동수는 405개 동이고 노후불량건축물 비율은 87.9%이다. 구는 해당 지역을 용도 변경한 후 건폐율은 60% 이하 용적률은 215%를 적용해 최고 25층 높이의 24개 동 1,402세대로 건립할 예정이며, 전용 면적별로는 ▲39㎡ 134세대(임대 96세대) ▲59㎡ 393세대(임대 101세대) ▲74㎡ 355세대(임대 61세대) ▲84㎡ 487세대(임대 34세대) ▲99㎡ 33세대 등을 공급한다. 또한, 구는 구역 내에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주민휴게시설 등 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쾌적하고 청정한 삶터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자세한 공람 내용은 관악구 홈페이지(뉴스소식 ▷ 공고 ▷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구는 주민공람 이후 관악구의회의 의견청취를 진행한 후 내년도 초에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가 더욱 살기 좋은 주거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원활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구에서도 총력을 기울이겠으니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07 09:24

SG미래학교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 환영사 박준희 구청장관악구가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SG미래학교 캠퍼스 진로설계 프로그램’이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SG미래학교 캠퍼스’는 대학의 특화 자원을 관악구 내 일반고교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 교육기관과 관악구가 함께 운영하는 교육생태계를 뜻한다.구는 최근 ‘SG미래학교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에서 10월 28일과 11월 4일, 2회에 걸쳐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생, 학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입시 정보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1학년은 ▲대학 입시특강 ▲멘토와의 시간(Q&A)으로, 2학년은 ▲1:1 입시컨설팅 ▲1:1 진로·진학 상담 ▲과목별 학습멘토링 등 학년별 특성에 맞게 구성,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의 입시 동기부여를 위해 프로그램의 마무리는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도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사전 준비한 개별 자료를 토대로 상담이 유익하게 진행되었다”고 호평을 보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내디딜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관악구 학생들의 빛나는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SG미래학교 캠퍼스 사업을 통해 서울대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진로설계 ▲예체능특화 프로그램 등을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4차산업, 인문사회, 창의예술 등 5개 분야 총 53개의 강좌와 함께 미술, 체육 특별강좌를 개설해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7 09:18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 포스터관악구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에 ‘2023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한다.‘2023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는 치열하게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관악구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전략 수립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학 멘토링’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과 함께하는 ‘입시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진학 멘토링’에는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포함한 의학보건계열 4개학과, 자연공학계열 7개학과, 인문계열 5개학과, 사회경영계열 5개학과, 교육관련학과 3개학과 총 24개학과의 멘토단이 참여해 학과정보와 대입준비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한다.‘입시상담’은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이 고교선택과 대입준비에 필요한 진학 정보를 1:1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모집 인원은 ‘진학 멘토링’은 1부와 2부 각 100명씩, ‘입시상담’은 50명이며, 참가 방법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02-873-8816)이나, 구청 교육지원과(☎02-879-5654)로 문의하면 된다.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중학생부터 대학 입시를 대비하는 고등학생까지 진로진학 고민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07 09:15

임춘수, 민영진, 정현일, 장동식, 이동일  등 관악구의원이 제78회 경찰의날 경찰청 감사장 수상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 임춘수 의장을 비롯 민영진 부의장, 정현일 운영위원장, 장동식·이동일 의원 등은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18일 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이날 감사장은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하며, 경찰행정 발전과 치안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받게 되었다. 임춘수 의장(보라매동, 은천동, 신림동), 민영진 부의장(난곡동, 난향동)은 윤희근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고, 정현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신사동, 조원동, 미성동), 장동식 의원(서원동, 신원동, 서림동), 이동일 의원(삼성동, 대학동)은 김광호 서울특별시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감사장을 받은 의원 일동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경찰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각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7 09:13

관악구 관제센터에서 관제요원이 구민 안전을 살피고 있다관악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상동기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관악구의 전체 면적은 29.56㎢로 이중 녹지지역은 13.84㎢(46.82%)에 달한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CCTV(폐쇄회로)가 많으나, 그간 지역 여건상 등산로, 둘레길 등에는 일부 CCTV(폐쇄회로) 사각지대가 존재했다.구는 최근에 CCTV(폐쇄회로) 사각지대를 노린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고려, 이에 적극 대응하고자 공원, 등산로, 둘레길에 CCTV(폐쇄회로) 확충으로 구민안전 지키기에 나선다.구는 최근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6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구는 현장조사와 관악경찰서의 의견을 토대로 우선 설치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내년까지 공원, 등산로, 둘레길 200여 곳에 500여 대의 지능형 CCTV(폐쇄회로)를 설치할 계획이다.지능형 CCTV(폐쇄회로)는 폭력과 이상행동 등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게 한다. 구는 이번 CCTV(폐쇄회로) 확충으로 이상동기범죄 예방과 적극적인 대응에 큰 효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이번 달 초에 ‘강력범죄 예방 생활안전 종합대책’도 마련했다. 2027년도까지 총 436억 원을 투입해 4개 분야(▲현장 순찰 강화 ▲범죄예방 시설 확충 ▲범죄예방 사업 확대 ▲생활안전 대응체계 구축) 23개의 대책을 추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관악 조성’에 힘쓰고 있다.구는 주민들의 생활안전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올해까지 45억 원을 긴급 투입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CCTV(폐쇄회로)와 보안등 사각지대 전수조사 실시 후 취약지역 우선 설치 ▲상시 순찰요원 배치(등산로‧공원(50명), 신림사거리 일대(10명)) ▲안심귀갓길 동행인원 2배 확대 ▲유관기관 협업 강화를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확대 개최 등을 추진한다.관내 둘레길에 설치된 CCTV 모습특히 관악산 숲길에는 등산로 200m마다 ‘국가지점번호 표지판’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국가지점번호 표지판은 등산로 등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안내와 인명구조 등을 위해 필요한 표지판이다.구는 올해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국가지점번호 표지판을 기존 84개에서 98개로 우선 확충하고 2027년도까지 총 6억 원을 투입해 350%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박준희 구청장은 “범행욕구를 원천 차단하고 이상동기 범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구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평화로운 일상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7 09:09

관악산 환경지킴 어르신 건강 걷기대회 참가자들알록달록 단풍이 물드는 가을 등산철을 맞아 관악구는 지난 11월 3일 (사)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 주관으로 ‘관악산 환경지킴 어르신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박준희 구청장과 배정웅 관악노인지회장, 경로당 어르신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해 관악구 환경지킴이로 나섰다.어르신들은 관악산 입구에서부터 제2광장까지 쓰레기봉투와 청소 집게를 들고 ‘쓰레기 줍기’와 ‘걷기대회’를 동시에 추진해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는 1석2조의 효과를 이뤘다.경로당 회장이신 김〇〇 어르신은 “80년이 넘도록 관악구에 살면서 관악산을 수십번 다녔지만 쓰레기 등 환경문제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다해오신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하여 관악산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모범을 따라 환경을 지키는 구청장이 되어 구민이 행복한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06 21:52

국민연금공단 관악지사(지사장 이영애)는 지난 11월 1일 민원실 내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민연금 상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현장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며, 민원인이 상담 도중 직원에게 폭언, 폭행 등을 하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부여하고, 참여 직원들은 실제 상황처럼 각자 맡은 역할을 공단의 매뉴얼 대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매뉴얼에 따라 ▲폭언 시 상급자인 민원 전문 매니저의 적극 개입, ▲폭언‧폭행 자제 요청, ▲비상벨 신고 및 주변 민원인 등 피신, ▲경비업체 인계 및 본부 보고, ▲피해직원 면담 등 단계별 대응 상황을 연습했다.한편, 공단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으로부터 직원 및 다른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하여 매뉴얼 제작, 정기교육 실시, 상담제도 운영, 녹취시스템‧CCTV‧비상벨 설치 등 직원과 고객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영애 지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고객 모두를 위하여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06 21:46

비더스타 시즌3 안내 포스터싱어송라이터 발굴을 위한 창작곡 콘테스트 ‘Be The Star 시즌3의 온라인 시민 투표가 오는 11월 9일까지 관악문화재단 공식 유튜브(관악문화재단TV)에서 진행된다.지난 23일 본선 진출팀(TOP10) 개별 라이브 영상 투표는 하루 만에 총참여 수 20,000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상의 ‘좋아요 수’와 ‘조회 수’는 집계 후 본선에 반영할 예정이다.또한, 본선 진출팀(TOP10)에게는 라디오 출연 기회를 제공,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하루 2팀씩 총 5일에 걸쳐, 오후 10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진행되는 TBS 라디오 ‘음악에 진심’에서 방송되었다. 라디오를 통해 신예 아티스트의 창작곡과 커버곡을 들은 청취자들은 ‘가을밤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다’, ‘신예 아티스트들의 노래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좋다’, ‘신선하다’ 등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내고 있다.‘아티스트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Be The Star 시즌3’의 본선 경연은 11월 9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관악문화재단 관악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TOP10의 본선 무대와 시상식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차민태 재단 대표이사는 “‘Be The Star 시즌3‘ 무대가 미래에 고민하는 아티스트에게 앞길을 밝혀주는 든든한 등대”며,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기량을 맘껏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06 21:45

청춘가옥 외관 모습관악구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수요자맞춤형 청년 임대주택인 ‘청춘가옥’의 공실 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관악구는 자립 기반이 취약한 청년 1인 가구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력해 청년 매입임대주택(수요자맞춤형)을 제공하고 있다.‘청춘가옥’(법원단지10길 5)은 지상 5층 규모의 총 18세대가 입주 가능한 주택으로, 이번 모집은 계약만료 등으로 발생한 공실 3개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모집 세대별 전용면적은 27~29㎡이며, 입주자는 공동 커뮤니티실(1개소), 승강기(1대), 주차장(8면)을 이용할 수 있다.임대보증금의 경우 1,625만 원부터 3,039만 원까지, 월 임대료는 21만1천 원부터 39만5천 원까지 공급면적과 자격요건별에 따라 차등 책정된다. 입주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10월 25일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19~39세 이하 미혼인 청년으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또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의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신청은 오는 11월 10일 오후 6시까지 관악구청 청년정책과에 이메일(qsing@ga.go.kr)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주택, 소득, 자산 등을 심사해 내년도 1월 중 최종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내년도 2~4월에 입주할 수 있다.입주 신청과 심사 등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수요자맞춤형 청년 임대주택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유익한 사업이다”며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06 21:42

챗GPT가 추천한 관악구 낙성대공원 내 안국사 주변 단풍 풍경관악구가 이번 가을, 지역 내에서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주요 명소로 OpenAI의 인공지능 ‘챗GPT’가 추천한 5곳을 소개했다. ‘챗GPT’를 활용해 관악구의 단풍 명소를 찾아본 결과, 구 관계자는 “챗GPT가 ▲관악산 ▲낙성대공원 ▲서울대학교 캠퍼스 ▲성현로 ▲관악로를 추천했다.”고 말했다.여러 코스 곳곳마다 다채로운 단풍으로 물들어 매년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관악산’, 왕벚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수목이 가로숲을 이루는 ‘성현로’, 은행나무 터널 사이를 거닐며 관악산으로 향하는 길인 ‘관악로’ 3곳은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 단풍길 99선’에도 포함된 곳이다.챗GPT가 새롭게 추천한 ‘낙성대공원’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관악구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낙성대, 별이 떨어진 곳에서 태어났다는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을 기리기 위하여 만들어진 곳이다. 공원 동쪽으로는 사당을 지어 ‘안국사’라 하고 장군의 영정을 모셨다.낙성대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탁 트인 광장에 말을 타고 내달리는 강감찬 장군상 뒤로 고즈넉한 역사의 흔적과 화려한 단풍이 만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챗GPT는 낙성대공원 중에서도 ‘특히 안국사 주변의 단풍은 명화 같은 경치를 자아낸다’고 표현했다.국내 최고의 명문 대학인 ‘서울대학교 캠퍼스’는 넓은 부지와 잘 가꾸어진 나무들로 가득해 가을이면 학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이 단풍을 감상하기 위해 찾는 곳이다. 챗GPT는 캠퍼스 내 호수 주변의 단풍 감상을 추천했다.또한 챗GPT는 성현로의 거리에서는 붉게 물든 단풍의 사진찍기를, 관악로에서는 자전거로 두 편의 길가에 펼쳐진 단풍을 즐기기를 추천하기도 했다.구 관계자는 “챗GPT를 통해 관악구의 새로운 매력을 찾아보는 재미있는 시도였다. 다양한 단풍 풍경을 자랑하는 관악구의 명소에서 주민들이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06 21:39

관악지부 시조교실 회원들의 ‘청계산 벽계수야’ 시조창 발표회구국 영웅 강감찬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0월 22일 오전 11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23 강감찬장군축제 기념 제17회 인헌대상 전국시조경창대회 및 관악문화교실 시조창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장인 배정웅 관악노인회장을 비롯 진진형 문화원장,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유기홍·정태호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이찬신 관악지부장, 신운희 (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장, 전국에서 모여든 시조인,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및 심사위원 소개, 공로패 수여, 대회사, 환영사, 축사에 이어서 관악지부 시조교실 회원들의 ‘청계산 벽계수야’ 시조창 발표회로 시조인들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전국시조경창대회는 관악문화원(원장 진진형)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관악지부(지부장 이찬신)에서 주관했으며, 전국의 시조인들이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장을 마련하면서 관악구청, 관악구의회, 관악문화재단, 대한노인회관악지회의 후원과 HCN관악방송, 관악신문, 관악저널 협찬으로 진행됐다.배정웅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고려의 명장 강감찬장군께서 태어나신 우리 관악구에서 ‘제17회 인헌대상 전국시조경창대회 및 시조창 발표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 대회가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시조가 계속해서 후손들에게 널리 보급되고 그 가치가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진형 문화원장은 환영사에서 “시조는 자연을 벗 삼아 삶의 희노애락을 음률에 담아 풍류를 즐기며 음악으로 노래하고 그 노래 가사에 삶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문학으로 발전시켜 우리의 소중한 옛 전통문화를 되살려 현대인들의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고자 함에 있다”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인헌대상 전국시조경창대회 및 시조창의 발표회는 시조창의 멋과 풍류를 나누는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서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인 시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면서 “시조창이 소중한 우리 가락을 지키고자 하는 여러분들 덕분에 더욱 찬란하게 빛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수 구의장은 “올해까지 17회를 이어오고 있는 인헌대상 전국시조경창대회 및 시조창 발표회야말로 시조문학의 충실한 계승자임은 물론 앞으로 우리 문화와 삶을 더욱 풍부하게 해줄 풍성한 곳간이 되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오늘 발표회를 통해 시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찬신 관악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대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번 대회가 민족의 유산인 시조창의 유유자적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문화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 시조경창대회에 참석하신 경창자 여러분의 숨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여러분이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시조경창대회에는 평시조부(을부), 사설시조부(갑부), 질음시조부(특부), 명인부, 국창부, 대상부 등 6개 부분에 전국에서 총 270 여명의 시조동호인들이 그동안 열심히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부 수상자를 결정했다.행사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이날 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인헌대상 장원에는 박경미(강동구)씨가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인헌대상 차상에 유인혜(속초시)씨가, 차하에 최연욱(김제시)씨가 차지했다. 또한, 국창부 장원에는 송종석(양양시), 명인부 장원에 차춘자(당진시), 질음시조부 장원에 정다겸(수원시), 사설시조부 장원에는 이옥자(안성시), 평시조부 장원에 정명자(평택시), 이복순(당진시) 등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6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