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열 관악구킥복싱협회 회장과 박준희 구청장이 경기 우승자 시상 후 기념촬영관악구 킥복싱협회(협회장 신영열)는 지난 10월 28일 오전 11시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6회 관악구청장배 킥복싱대회’를 개최했다. 킥복싱은 태국 특유의 변형권투로 주먹, 발, 팔꿈치, 무릎 등을 사용하는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동시에 함으로써 높은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스포츠이므로, 예전에는 격투기 이미지가 강해서 젊은 남성들만의 스포츠로 여겨졌으나 킥복싱의 다양한 매력이 부각 되며 요즘에는 초등학생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요즈음 다이어트와 호신술을 위해 여성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날 대회에는 신영열 관악구 킥복싱연합회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유기홍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임창빈·최인호 의원, 김학규 관악구체육회장, 송낙규 관악구장애인단체회장, 관악구 킥복싱협회 박지용·소능석·임현수 이사, 동호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내빈소개, 구민 건강증진과 킥복싱 활성화 기여 공로자 표창, 개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 기념행사에 이어서 11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프로 킥복싱 K-1 룰 슈퍼웰터급(70kg급) 경기 진행 현장이날 대회에는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프로 킥복싱 K-1 룰 슈퍼웰터급(70kg급)과 웰터급(67kg)을 시작으로 킥 라이트 4경기, 일반부 15경기, 여성부 2경기, 중등부 2경기, 초등부 1경기 등 총 27경기가 진행되었다.신영열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쁘신 가운데에도 오늘 관악구청장배 킥복싱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리며, 관악구민체육관에서 킥복싱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킥복싱은 힘들고 과격한 운동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강하고 자기방어와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오늘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은 다치지 말고 정정당당하고 멋진 플레이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강한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6회 관악구청장배 킥복싱대회를 위해서 많은 응원을 해주시는 신영열 협회장을 비롯 새마을금고 이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인간의 삶에 있어서 최고의 가치는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며 생활체육이야말로 우리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관악구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안전에 유의하시고 신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수 의장은 “킥복싱 동호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해서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신영열 회장을 비롯 킥복싱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늘 이 대회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마음껏 발휘하시고 킥복싱 동호인들의 우애를 다지는 축제의 마당이 되시길 바란다면서 관악구의회도 킥복싱 동호인들 여러분들의 저변확대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8 12:54
박준희 구청장이 구청광장에 마련된 부스를 방문 창업기업 대표와 대화를 격려를 하고 있다관악구는 지난 10월 27, 28일 양일간 관악구청 대강당과 구청 앞 광장에서 '쇼 미 유어 이노베이션(SHOW ME YOUR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관악S밸리 창업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관악S밸리 페스티벌’ 행사는 첫날인 27일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우수기업 발굴과 투자유치를 위한 IR창업경진대회(관악S밸리 Pitching)가 진행되었다. 또한 선배 창업가의 강연과 토크쇼,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스타트업 고민상담소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특히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한 관악S밸리 Pitching(IR창업 경진대회)는 스타트업 8개 기업이 사업모델 발표를 진행해 역량 있는 기업 발굴과 투자자 연계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시상금을 지난해 600만 원에서 9,0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해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3,000만 원부터 2,000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도록 했다.이날 오후 3시 개막식 행사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벤처·창업기업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축하 클래식 3중주 공연, 인사말 및 축사 등에 이어서 인간과 AI로봇이 협연하는 메타버스 콘서트 ‘AI 바이올린 연주’ 공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바이올린 연주자의 선율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의 모습을 보며 신기해 하며 환호의 박수를 보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관악구는 청년과 서울대라는 우수한 인프라와 역량을 기반으로 '관악S밸리'를 역점 추진해 혁신을 불러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와 서울대, 기업 등과 협업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우수한 창업기업이 자금이나 인력, 노하우 부족 등으로 역량을 펼치지 못한다면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라며 "구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행사 둘째 날인 10월 28일에는 AI전문가인 궁금한 뇌 연구소 장동선 박사가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로봇분야 스타트업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가 로봇도 ‘사람에게서 나온다’를 주제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스마트 기술 특강을 펼쳤다. 이 외에도 창업에 성공한 기업 대표들은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시연하고 주민들은 인공지능(AI) 로봇체험, 증강현실(AR) 스마트 포토, 3D펜 체험 등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박준희 구청장은 "구는 데모데이 확대, 전국 기초 자치구 최초 200억 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 조성, 민간의 자금투자 유도를 위한 민·관·학 협약 체결 등 지역 내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하고 있다"며 "올해는 60억 원 규모의 '(가칭)관악S밸리 기업지원펀드' 조성을 추진해 관내 소재 기업에 결성액의 50% 이상 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그간 구 전체를 벤처창업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관악S밸리' 사업을 중점 추진해 창업인프라 시설 16곳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관악S밸리 2.0, 추진과 관악 중소벤처진흥원 설립으로 1,000개의 우수벤처기업을 유치해 벤처창업의 메카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8 12:40
실내 체육 슐런을 즐기고 있는 주민들관악구에는 현재 3천6백여 명의 청각·언어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타인과의 소통의 어려움이 있어 기존 복지시설 외에도 별도의 휴식 공간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관악구와 관악구 수어통역센터는 올해 관악구 쑥고개로 128에 개관한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에 농아인쉼터를 조성, 청각·언어장애인의 휴식과 원활한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있다.농아인쉼터는 오는 12월까지 ▲실내체육 ‘슐런’ ▲수어정보 통(通) ▲중도 청각장애 성인을 위한 수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실내체육 ‘슐런’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1회 슐런의 기본지식과 경기방법을 교육하고 실제 경기를 해봄으로써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성 증진을 도모한다.또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수어정보 통(通)’을 운영, ‘키오스크 교육’과 ‘수어랑 명소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키오스크 교육은 디지털에 어려움을 겪는 농아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관공서 등 실제 키오스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실시하며, 수어랑 명소찾기는 청각·언어장애인에게 관악구 명소를 영상으로 제작해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명소에 방문하여 인증샷을 제출한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건강한 관광활동 등을 장려한다.‘수어교육’은 수어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관내 청각‧언어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실시해, 장애인들의 소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구는 이번 농아인쉼터 프로그램으로 의사소통, 사회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는 농아인들이 동료들과 교류하며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아인쉼터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청각᠊언어장애인과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8 12:31
재난안전상황실에 모여 토론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관악구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구는 훈련 첫날인 10월 23일에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라는 재난상황을 가상해 서울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중점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중점훈련에는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악소방서, 관악경찰서 등 14개의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큰 인적, 물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현장훈련을 진행했다.특히, 올해 구는 처음으로 재난안전상황실(관악구청)과 재난현장(서울대학교 학생회관)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을 도입했다.구의 주요 기능부서와 유관기관이 관악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 모여 화재 발생을 가상해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곳에서는 현장의 상황과 시간대별 진행되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피해 수습, 복구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이와 동시에 서울대학교에서는 구청과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한 현장훈련을 실시했으며, 현장훈련에서는 ▲화재대피유도 ▲화재진압 ▲인명구조 ▲방역활동 등 훈련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훈련에 직접 참여시켜 주민들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주민들이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구는 이번 통합훈련 방식이 관련 기관들이 함께 모여 재난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각자의 역할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재난대응체계 확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외에도 구는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지진 대피훈련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산불대비 토론훈련 ▲안전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해 재난에 대비한 실전대응역량 강화에 집중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사고는 사전 예방이 최선이겠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지속적인 대비훈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이번 훈련을 밑거름 삼아 유관기관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해 더욱 안전한 관악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8 12:23
SG미래학교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 환영사 박준희 구청장관악구가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SG미래학교 캠퍼스 진로설계 프로그램’이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SG미래학교 캠퍼스’는 대학의 특화 자원을 관악구 내 일반고교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 교육기관과 관악구가 함께 운영하는 교육생태계를 뜻한다.구는 최근 ‘SG미래학교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에서 10월 28일과 11월 4일, 2회에 걸쳐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생, 학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입시 정보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1학년은 ▲대학 입시특강 ▲멘토와의 시간(Q&A)으로, 2학년은 ▲1:1 입시컨설팅 ▲1:1 진로·진학 상담 ▲과목별 학습멘토링 등 학년별 특성에 맞게 구성,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의 입시 동기부여를 위해 프로그램의 마무리는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도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사전 준비한 개별 자료를 토대로 상담이 유익하게 진행되었다”고 호평을 보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내디딜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관악구 학생들의 빛나는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SG미래학교 캠퍼스 사업을 통해 서울대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진로설계 ▲예체능특화 프로그램 등을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4차산업, 인문사회, 창의예술 등 5개 분야 총 53개의 강좌와 함께 미술, 체육 특별강좌를 개설해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7 09:18
임춘수, 민영진, 정현일, 장동식, 이동일 등 관악구의원이 제78회 경찰의날 경찰청 감사장 수상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 임춘수 의장을 비롯 민영진 부의장, 정현일 운영위원장, 장동식·이동일 의원 등은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18일 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이날 감사장은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하며, 경찰행정 발전과 치안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받게 되었다. 임춘수 의장(보라매동, 은천동, 신림동), 민영진 부의장(난곡동, 난향동)은 윤희근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고, 정현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신사동, 조원동, 미성동), 장동식 의원(서원동, 신원동, 서림동), 이동일 의원(삼성동, 대학동)은 김광호 서울특별시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감사장을 받은 의원 일동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경찰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각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7 09:13
관악구 관제센터에서 관제요원이 구민 안전을 살피고 있다관악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상동기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관악구의 전체 면적은 29.56㎢로 이중 녹지지역은 13.84㎢(46.82%)에 달한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CCTV(폐쇄회로)가 많으나, 그간 지역 여건상 등산로, 둘레길 등에는 일부 CCTV(폐쇄회로) 사각지대가 존재했다.구는 최근에 CCTV(폐쇄회로) 사각지대를 노린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고려, 이에 적극 대응하고자 공원, 등산로, 둘레길에 CCTV(폐쇄회로) 확충으로 구민안전 지키기에 나선다.구는 최근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6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구는 현장조사와 관악경찰서의 의견을 토대로 우선 설치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내년까지 공원, 등산로, 둘레길 200여 곳에 500여 대의 지능형 CCTV(폐쇄회로)를 설치할 계획이다.지능형 CCTV(폐쇄회로)는 폭력과 이상행동 등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게 한다. 구는 이번 CCTV(폐쇄회로) 확충으로 이상동기범죄 예방과 적극적인 대응에 큰 효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이번 달 초에 ‘강력범죄 예방 생활안전 종합대책’도 마련했다. 2027년도까지 총 436억 원을 투입해 4개 분야(▲현장 순찰 강화 ▲범죄예방 시설 확충 ▲범죄예방 사업 확대 ▲생활안전 대응체계 구축) 23개의 대책을 추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관악 조성’에 힘쓰고 있다.구는 주민들의 생활안전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올해까지 45억 원을 긴급 투입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CCTV(폐쇄회로)와 보안등 사각지대 전수조사 실시 후 취약지역 우선 설치 ▲상시 순찰요원 배치(등산로‧공원(50명), 신림사거리 일대(10명)) ▲안심귀갓길 동행인원 2배 확대 ▲유관기관 협업 강화를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확대 개최 등을 추진한다.관내 둘레길에 설치된 CCTV 모습특히 관악산 숲길에는 등산로 200m마다 ‘국가지점번호 표지판’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국가지점번호 표지판은 등산로 등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안내와 인명구조 등을 위해 필요한 표지판이다.구는 올해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국가지점번호 표지판을 기존 84개에서 98개로 우선 확충하고 2027년도까지 총 6억 원을 투입해 350%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박준희 구청장은 “범행욕구를 원천 차단하고 이상동기 범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구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평화로운 일상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7 09:09
국민연금공단 관악지사(지사장 이영애)는 지난 11월 1일 민원실 내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민연금 상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현장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며, 민원인이 상담 도중 직원에게 폭언, 폭행 등을 하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부여하고, 참여 직원들은 실제 상황처럼 각자 맡은 역할을 공단의 매뉴얼 대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매뉴얼에 따라 ▲폭언 시 상급자인 민원 전문 매니저의 적극 개입, ▲폭언‧폭행 자제 요청, ▲비상벨 신고 및 주변 민원인 등 피신, ▲경비업체 인계 및 본부 보고, ▲피해직원 면담 등 단계별 대응 상황을 연습했다.한편, 공단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으로부터 직원 및 다른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하여 매뉴얼 제작, 정기교육 실시, 상담제도 운영, 녹취시스템‧CCTV‧비상벨 설치 등 직원과 고객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영애 지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고객 모두를 위하여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06 21:46
청춘가옥 외관 모습관악구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수요자맞춤형 청년 임대주택인 ‘청춘가옥’의 공실 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관악구는 자립 기반이 취약한 청년 1인 가구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력해 청년 매입임대주택(수요자맞춤형)을 제공하고 있다.‘청춘가옥’(법원단지10길 5)은 지상 5층 규모의 총 18세대가 입주 가능한 주택으로, 이번 모집은 계약만료 등으로 발생한 공실 3개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모집 세대별 전용면적은 27~29㎡이며, 입주자는 공동 커뮤니티실(1개소), 승강기(1대), 주차장(8면)을 이용할 수 있다.임대보증금의 경우 1,625만 원부터 3,039만 원까지, 월 임대료는 21만1천 원부터 39만5천 원까지 공급면적과 자격요건별에 따라 차등 책정된다. 입주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10월 25일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19~39세 이하 미혼인 청년으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또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의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신청은 오는 11월 10일 오후 6시까지 관악구청 청년정책과에 이메일(qsing@ga.go.kr)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주택, 소득, 자산 등을 심사해 내년도 1월 중 최종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내년도 2~4월에 입주할 수 있다.입주 신청과 심사 등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수요자맞춤형 청년 임대주택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유익한 사업이다”며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06 21:42
관악지부 시조교실 회원들의 ‘청계산 벽계수야’ 시조창 발표회구국 영웅 강감찬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0월 22일 오전 11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23 강감찬장군축제 기념 제17회 인헌대상 전국시조경창대회 및 관악문화교실 시조창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장인 배정웅 관악노인회장을 비롯 진진형 문화원장,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유기홍·정태호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이찬신 관악지부장, 신운희 (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장, 전국에서 모여든 시조인,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및 심사위원 소개, 공로패 수여, 대회사, 환영사, 축사에 이어서 관악지부 시조교실 회원들의 ‘청계산 벽계수야’ 시조창 발표회로 시조인들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전국시조경창대회는 관악문화원(원장 진진형)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관악지부(지부장 이찬신)에서 주관했으며, 전국의 시조인들이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장을 마련하면서 관악구청, 관악구의회, 관악문화재단, 대한노인회관악지회의 후원과 HCN관악방송, 관악신문, 관악저널 협찬으로 진행됐다.배정웅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고려의 명장 강감찬장군께서 태어나신 우리 관악구에서 ‘제17회 인헌대상 전국시조경창대회 및 시조창 발표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 대회가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시조가 계속해서 후손들에게 널리 보급되고 그 가치가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진형 문화원장은 환영사에서 “시조는 자연을 벗 삼아 삶의 희노애락을 음률에 담아 풍류를 즐기며 음악으로 노래하고 그 노래 가사에 삶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문학으로 발전시켜 우리의 소중한 옛 전통문화를 되살려 현대인들의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고자 함에 있다”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인헌대상 전국시조경창대회 및 시조창의 발표회는 시조창의 멋과 풍류를 나누는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서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인 시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면서 “시조창이 소중한 우리 가락을 지키고자 하는 여러분들 덕분에 더욱 찬란하게 빛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수 구의장은 “올해까지 17회를 이어오고 있는 인헌대상 전국시조경창대회 및 시조창 발표회야말로 시조문학의 충실한 계승자임은 물론 앞으로 우리 문화와 삶을 더욱 풍부하게 해줄 풍성한 곳간이 되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오늘 발표회를 통해 시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찬신 관악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대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번 대회가 민족의 유산인 시조창의 유유자적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문화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 시조경창대회에 참석하신 경창자 여러분의 숨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여러분이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시조경창대회에는 평시조부(을부), 사설시조부(갑부), 질음시조부(특부), 명인부, 국창부, 대상부 등 6개 부분에 전국에서 총 270 여명의 시조동호인들이 그동안 열심히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부 수상자를 결정했다.행사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이날 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인헌대상 장원에는 박경미(강동구)씨가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인헌대상 차상에 유인혜(속초시)씨가, 차하에 최연욱(김제시)씨가 차지했다. 또한, 국창부 장원에는 송종석(양양시), 명인부 장원에 차춘자(당진시), 질음시조부 장원에 정다겸(수원시), 사설시조부 장원에는 이옥자(안성시), 평시조부 장원에 정명자(평택시), 이복순(당진시) 등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6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