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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제2동성동구 왕십리제2동과 송정동에서 지난 6일 설을 앞두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합동대청소를 진행했다.먼저 왕십리제2동(동장 장영교)에서는 주민자치회, 통장 및 각 직능단체, 인근 상인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대청소에 참여했다.총 4개조로 나뉜 주민들은 관내 주요 대로변 화단과 초등학교 통학로, 상점가를 비롯한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골목길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했으며, 구청에서도 환경미화원들이 무학봉근린공원 계단 입구를 비롯해 도로변 물청소를 지원하며 봄맞이 대청소에 힘을 보탰다.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주민 이 모 씨는 "왕십리2동에서는 매년 명절과 봄·가을 등 주기적으로 민관 합동 대청소를 하고 있다. 내가 먼저 솔선수범 하자는 마음으로 나와서 묵은 쓰레기 더미를 치우니 명절 연휴를 더욱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매우 뿌듯하다"라고 말했다.장영교 왕십리제2동장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대청소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민들이 항상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송정동같은 날 송정동(동장 장선임)에서도 주민 70여 명이 모여 마을 곳곳을 다니며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청소했다.주민들은 마을 대청소에 자발적으로 나서며 자신에게 부여된 구역을 주도적으로 청소하며 지역사랑을 나타냈다.대청소에 함께 한 한 주민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동네를 쓸고 나서 깨끗해진 거리를 볼 때 느끼는 벅참과 뿌듯함은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이번 설에 간만에 가족들 모두가 다같이 모이는데, 더 밝아진 동네에서 가족들을 맞이한다고 생각하니 벌써 흐뭇해진다”라고 말했다.장선임 송정동장은 “송정동에는 2~30년 이상 살고 계신 주민분들이 많은데, 그만큼 지역에 많은 애착과 정을 가지고 계시기에 이렇게 마을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것 같다.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두가 따뜻하고 건강한 명절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8 09:46

성동구 동마다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먼저 지난 5일 사근동(동장 차영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순자)주관으로 ‘설맞이 떡국떡 나눔행사’를 열고 관내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주민 100가구에 2kg씩 전달했다.용답동(동장 이은경)에서는 지난 6일 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선이) 주관으로 직접 만들어 포장한 떡국떡을 쌀 10kg과 함께 취약계층 50가구에 가가호호 전달했고, 같은 날 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유숙)도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은)과 함께 손수 만든 명절 음식과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센터장 채귀남)에서 지원한 생활용품이 담긴 명절 키트를 취약계층 1인가구 등 50가구에 전달했다.한편, 왕십리제2동(동장 장영교) 주민자치회(회장 박현숙)는 지난 7일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 입소아동들에게 떡국떡과 과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로 구성된 ‘설명절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행당제1동(동장 문경옥) 이웃사랑후원회(회장 황영길)에서도 같은 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450만 원 상당의 떡국떡(3kg) 200박스를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한편, 금호4가동(동장 김평선)에서는 지난 5일 ㈜안심푸드에프엠비와 (주)농업법인신선P&F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450세트를 기부받았다.꾸러미는 파우치 사골곰국, 떡국용 소고기 국거리(진공포장), 떡국떡(500g)이 세트로 구성되어 금호4가동 전체 취약계층 450세대에게 전달됐다.기부에 참여한 육가공업체인 ㈜안심푸드에프엠비(대표이사 송낙진)는 2019년 HACCP 인증을 받아 철저한 육류관리를 실천하고 있으며, (주)농업법인신선P&F 고기담(주)(대표자 유형진)는 고품질 축산물을 직접 생산 가공 및 유통하는 축산물 전문기업으로, 두 업체는 해마다 지역복지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끝으로 금호4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영숙)도 지난 7일 떡국떡, 명절 음식, 과일 등 10가지 음식을 마련해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사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용답동 새마을부녀회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행당제1동 이웃사랑후원회㈜안심푸드에프엠비 & (주)농업법인신선P&F, 금호4가동에 사랑의 꾸러미 기부금호4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8 09:44

- 한비대위원장,“임 전 실장과 윤희숙 전 의원 중 누가 더 서울시민의 삶을 나아지게 할 것 같나?”에 대해 권예비후보“또다시 특정 후보만 언급하심으로 인해 반사적으로 다른 정치신인들을 짓밟는 것 같은 느낌에 허탈함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라는 메시지 남겨- 권예비후보, “당의 큰 어른으로서 특정 후보만 언급하심으로 인해 ‘기울어진 운동장’이 만들어진 것에 대해,‘공정한 공천’을 한동훈 비대위원장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굉장히 모순입니다. ”라고 일갈- 권예비후보는 한비대위원장에게“민주당 임종석 후보가 만일 민주당에서 공천이 안될 경우에는 윤 전 의원을 다른 운동권 기득권 민주당 지역으로 보내실건지요. 만일 임종석 후보가 타지역으로 간다면, 아니면 다른 민주당 기득권 지역으로 윤전 의원을 그 지역으로 보내실건가요.”라고 반문하기도중구성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권오현지난 2월 7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임 전 실장과 윤희숙 전 의원 중 누가 더 서울시민의 삶을 나아지게 할 것 같나?”라며 공천이 결정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노골적으로 후보를 특정하고 상대 후보와 대결 구도를 잡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한비대위원장은 토론회에서 언론 질의 과정에서 이런 발언을 하였으나, 특정 후보에 대한 질의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특정 후보가 포함된 구도를 언급, 윤 前 후보를 사적으로 띄운다는 논란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윤 前 의원과 동일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권오현 예비후보(서울 중성동갑)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또다시 특정 후보만 언급하심으로 인해 반사적으로 다른 정치신인들을 짓밟는 것 같은 느낌에 허탈함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남겨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권예비후보는“오늘도 지역을 다니며, 향후 시스템 공천절차에 따른 후속 절차를 대비하기 위해 열심히 지역을 다니며 인사를 하고 다녔습니다.”고 운을 띄우며, “금일 지역행사에서 임종석 민주당 예비후보도 만났습니다만, 현재 민주당 내에서‘윤석열 정부 출범 책임론’으로 임종석 후보가 이곳 중구성동구갑 출마에 곤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하였다.권예비후보는“한 비대위원장님 한두명의 특정 후보만 운동권 청산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 비대위원장님께서 “함께하면 길이 된다”고 하셨듯이, 모든 예비후보와 이들과 함께하는 동료들이 운동권 청산과 당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고 강조하였다.특히, 권후보는“당의 큰 어른으로서 특정 후보만 언급하심으로 인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어져 버렸는데, ‘공정한 공천’을 한동훈 비대위원장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굉장히 모순입니다. 운동권 청산을 위해서라면 그 과정도 공정해야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지적하기도 하였다.권예비후보는 오히려 한비대위원장에게“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의미있는 지역에서 상징성을 들이댄다고 하지만 현재 민주당 임종석 후보가 만일 민주당에서 공천이 안될 경우에는 윤희숙 전 의원을 다른 운동권 기득권 민주당 지역으로 보내실건지요. 만일 임종석 후보가 타지역으로 간다면, 아니면 다른 민주당 기득권 지역으로 윤희숙 전 의원을 그 지역으로 보내실건가요.”라고 반문하였다.특히, 권예비후보는“‘이기는 공천’을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이름이 알려진 기성정치인보다 더 유능한 신인이 있을 수 있음에도 지역적 연고도 없고 의원직을 그만둔 경력이 있으신 분만이 인재인지 다시 한번 재고를 요청드립니다.”라고 신신당부하였다.끝으로 권예비후보는“8090 청년정치인들이 떨어지더라도 정정당당하게 싸울 수 있는 '기울어지지 않은 운동장'을 꼭 만들어주십시오. '공정'이 지켜진다면 떨어지는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제가 2017년부터 당을 위해 어려운 일도 마다 않고 헌신해 왔듯이 당과 총선 승리를 위해 충언드립니다.” 라고 메시지를 마쳤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8 09:41

어효은 기자“가장 멋지고 즐거운 날이란 아주 인상적이거나 놀랍거나 신나는 일이 일어난 하루가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진주를 한 알씩 실에 꿰듯 단순하고 평범하면서도 작은 기쁨이 하나씩 부드럽게 이어진 날이죠.”순수한 어린 시절로 데려다주는 책, 좋아하는 빨간 머리 앤의 명대사 중 하나다. 하루하루를 진심을 다해 명랑하게 살아가는 앤을 보고 있으면 기운 없고 자신감 부족한 날 용기와 활력을 가져주는 고마운 친구이다.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되고 이유 없이 응원하는 마음이 생긴다. 앤이 사람과 삶을 대하는 가치관이 마음에 와닿는다.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겁이 나도 다시 시도하는 모습, 자연에 감탄하며 바람에 실려 온 계절의 향기를 깊이 음미하는 모습은 몇 살이 되든 닮고 싶다. 앤이 울 때면 같이 울고 웃으며 따듯한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 있다.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 변화하는 풍경을 알아보는 앤에게 삶은 어떤 하루도 같지 않다. 매일 만나는 사람이 같아 보여도 새로운 점을 발견한다. 결과가 어찌 되었든 과정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잘 해내지 못할까 봐 두려울 때도 피하지 않고 부딪치며 겪어가는 방식을 배웠다.삶이 때론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깊은 외로움과 불안, 과거의 상처들이 떠오를 때도 있다. 그럼에도 이런 삶을 사랑할 수 있을까? 성인이 되고 스스로 삶을 책임져야 할 시기가 어김없이 찾아왔다. 어른만 되면 뭐든 다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환상이 있었지만, 어린 시절 꿈이 날이 갈수록 멀어지는 듯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지내왔지만, 끊임없는 방황과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평가, 가족들이 실망할까 봐 두렵고 불안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건강에도 적신호가 들어왔다. 만성 후두염과 성대결절로 고립된 생활이 이어졌고 경제활동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연인에게는 마음이 식었다는 말을 듣고 헤어지게 되었다. 매일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길고 긴 터널 안에 갇힌 느낌이었다.그럼에도 한 걸음씩 내디뎠다. 이 시기의 나에게 가장 미안했던 건 몸이 아프고 버림받은 나를 위로해 주기보다 나조차도 쓸모없다고 스스로 비난했던 행동이었다. 삶을 사랑하기 이전에 ‘그럼에도 이런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할 수 있을 때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길고 긴 터널 저 멀리 작은 빛이 스며들어왔다. 나에게 해대던 비난을 거두고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나이지만 살아있음에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주었다.다시금 앤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앤은 물었다. “그럼에도 삶을,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나요?” 나의 대답은 언제나 ‘그렇다’이다. 아파도 다시 경험할 기회를 얻는다면 또 그렇게 하고 싶다. 몇 번이고 말이다. 터널 끝엔 빛이 스며들어오고 있었다. 조금씩 삶이 보여주는 풍경과 표정들이 다시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꺼져가던 불씨가 살아나듯 이루고 싶었던 꿈도 고개를 내밀었다. 매일 비슷해 보이는 검은 밤하늘에 어느 날은 별똥별을 보게 되는 우연한 만남 같은 그런 순간이 선물처럼 찾아오기도 한다. 이 순간을 작은 기적의 순간이라고 부른다. 물론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웃는 날뿐만 아니라 아픔 등 온갖 희로애락의 경험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모든 순간들이 삶 속에 반짝이는 보석 같이 느껴진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2-07 16:32

글로벌 가족센터 개소 테이프커팅식광진구가 7일, 광진 글로벌 가족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한다. 다문화가족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자 정보, 문화를 공유하고 지역주민과도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마련한 셈이다.자양동은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와 양꼬치거리 등으로 인해 외국인과 다문화 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광진구에 살고 있는 다문화 주민은 4,048명이다. 이중 결혼이민자가 1,111명, 국적취득자 1,724명, 다문화 가족자녀가 1,213명이다.민선8기 들어 다문화가족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안식처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2022년부터 공공시설 활용계획과 설치계획안을 수립, 예산 편성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이번에 문을 열게 됐다.광진 글로벌가족센터는 건대입구역 자이엘라(능동로 87) 1층에 자리한 건물로 가족센터에 맞게 내부 인테리어를 하고 집기류를 채워 넣었다. 면적은 118제곱미터로 약 36평이다. 교육공간, 휴게공간, 사무공간으로 나누어 설계했으며 다문화가족과 주민들의 쉼터로 조성했다.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다. 센터는 ▲문화 이해교육, 외국어 교육 등 재능기부활동 ▲상호 문화활동 교류 제공의 자조모임 활동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소통 및 휴게 공간으로서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한편, 이날 개소식은 주요 내빈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테이프 커팅식, 다문화가족 악기연주 등을 선보여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센터조성 경과보고와 센터 사업소개, 내빈축사, 시설관람 순으로 개소식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특히 가상현실(VR)을 통한 세계여행 및 심신의 안정을 위한 명상 등을 VR기기로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더 궁금한 사항은 광진 글로벌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가상현실(VR) 체험중센터 내부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2-07 16:28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 서울동부”)는 2024년도 설 명절을 맞아 2월 7일(수)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 공헌 성금을 전달하고, ‘복(福)을 나누어용(龍)’ 복지관 행사에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내방 어르신들을 안내하며 복주머니를 나눠드리는 등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였다.이번 후원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설맞이를 위한 떡국 식품 키트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담아, 함께 나누는 문화의 확산 및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봉사활동도 같이 진행되었다.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동대문구 및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 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 사업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 사회공헌 성금을 전달했다.<좌측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장 김윤태, 우측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홍보교육과장 백경민>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임직원들이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설 명절 행사에서 내방 어르신들을 안내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7 15:29

광진구가 구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자투리텃밭 분양 신청자를 모집한다.분양 대상은 ▲ 광장동 자투리텃밭 ▲ 아차산 자투리텃밭 ▲ 중랑천 자투리텃밭으로 총 3개소 324구획이며, 광진구민 또는 광진구에 주소지를 둔 5인 이상 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개인 분양은 광장동(100구획), 아차산(100구획), 중랑천(60구획) 중 한 곳만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세대별 1구획으로 제한되며, 광장동과 아차산텃밭은 각각 15구획씩 1인 가구에 별도 분양할 계획이다. 광장동과 아차산은 분양료 3만 원에 6㎡(약 1.8평)를 분양하며, 중랑천은 분양료 2만 원에 15㎡(약 4.5평)를 분양한다.단체 분양은 광진구에 주소지를 둔 5인 이상의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중랑천(64구획)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분양료가 없는 대신 수확물의 50% 이상을 기부하는 조건으로 15㎡(약 4.5평)를 분양한다.신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전산 추첨을 거쳐 다음 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은 광진구청 공원녹지과(☎02-450-7783)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각 자투리텃밭은 4월 12일부터 개장하여 11월 30일까지 경작할 수 있다. 분양받는 개인과 단체는 사전에 영농교육을 받고, 계절별 모종과 비료, 농기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수확물 중 일부를 기부할 수도 있다. 기부된 수확물은 오는 6월부터 주1회 푸드뱅크와 연계하여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자투리텃밭을 가꾸고 있는 모습중랑천자투리텃밭 모습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2-07 15:26

성동구 구립도서관에서는 12월까지 작은도서관에 전문 ‘순회사서’를 파견하고, ‘책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여 생활밀착형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을 확대한다.작은도서관을 전담하는 순회사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지원사업으로 공공도서관 접근성이 어려운 취약계층들의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식 격차 해소를 위한 작은도서관에 전담사서를 파견하여 장서관리와 독서 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과 연계협력을 담당한다.성동구에는 구립도서관 7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 16개관이 있다. 올해 무지개도서관, 성수도서관, 청계도서관에서 전문 순회사서 총 5명은 1인당 작은도서관 2~3개소를 운영하며, 12개소 작은도서관의 도서관리, 도서문화 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또한 작은도서관 이용자들이 성동구 구립도서관에 구비된 책을 받아볼 수 있는 책누리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 금호2·3가동작은도서관, 성수2가제3동작은도서관, 송정동늘푸른도서관이 작은도서관 상호대차 협력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보다 많은 구민에게 도서대출의 기회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 상인 A씨는 최근 마장동작은도서관을 이용하여 책을 빌린다. 가장 가까운 성동구립용답도서관은 지하철로 1정거장, 버스로 2정거장이라 평소에 방문하기 쉽지 않았는데, 마장동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을 이용하여 물리적으로 구애받지 않고 책을 빌릴 수 있어 만족스러운 문화생활을 하고 있다.금호2가동에 사는 주부 B씨는 최근 집 앞 금호 2·3가동 작은도서관에서 성동구 구립도서관의 책을 ‘책누리’ 서비스로 받아보고 있다. 각 구립도서관별로 3권씩 최대 21권 신청하여 작은도서관에서 한 번에 빌려 바쁜 육아시간에도 멀리 이동하지 않고 아이들 책을 빌릴 수 있어 자녀의 독서교육에 도움이 되고 있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문화복지 사각지역이 없는 성동구가 되도록 작은도서관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공공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기본 도서관서비스와 함께 작은도서관 중심의 지역 네트워크를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전했다.성동구 구립도서관의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운영과 책누리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성동구립도서관으로 문의(02-2204-6447/6435)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7 14:41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양수진)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설을 맞이해 성동구 내 독거노인들에게 설맞이 식품 꾸러미를 지원하였다.이번 행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떡국에 필요한 재료(떡, 만두, 대파, 사골국물, 김)와 레시피로 구성된 ‘떡국 키트’와 함께 평소 자주 사용하는 식료품인 간장, 식용유, 된장, 미역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하였다.식품 꾸러미를 받은 성동구 내 독거노인은 “가족도 없이 쓸쓸한 연휴가 될 것이 뻔해 설날이 기다려지지도 않았는데, 이번 설 연휴에는 알려준 방법과 재료들로 떡국을 만들어봐야겠다. 전달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 양수진 센터장은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명절이 되면 독거노인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은 더욱 깊어지게 된다. 이에 설을 맞이하여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인사와 온정을 나누고, 더욱 풍족한 설 연휴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게 되었다.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는 성동구 내 재가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하며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응원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7 11:53

송란교 논설위원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하루도 한 편의 시가 되고, 우울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하루도 한 편의 시가 된다. 어제의 생각이 오늘 다르고 오늘의 생각이 내일이면 또 다르다. 그래서 날마다 새로운 시어(詩語) 한 글자를 찾아내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자고 나면 쏟아져 나오는 신상품은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만 구매하고픈 마음이 불끈불끈 솟기도 한다. 그러한 일상의 감정이 한 겹 두 겹 포개지면 이엉 이어가듯 굴비 엮이듯 그렇게 웅장한 서사시가 된다. 한 자(字)를 발굴하고 끄적거리다 보면 한 줄 한 줄 쌓인다. 쌓이다 보면 나를 닮은 한 권의 대하소설이 된다. 그렇게 자신이 느끼고 생각한 대로 한 편의 시나리오를 써 내려가는 것이 인생이다.손으로 머리로 가슴으로 쓴 시도 있을 것이다. 가슴으로 찾아낸 글자로 써야만 울림을 줄 수 있고 세대와 공감하고 시공(時空)을 뛰어넘을 수 있다. 눈으로는 볼 수 없어도 귀로는 볼 수 있는 사람도 가슴으로는 쓸 수 있음이다.즐거우면 즐거운 단어를 우울하면 우울한 단어를 더 많이 캐낸다. 그날그날의 마음 상태에 따라 바구니에 담기는 단어들이 확연히 다르다. 그래서 마음가짐이 참 중요하다. 살아서 파닥거리며 돌아다니다 보면 살아있는 단어를 발견할 수 있기에 곧 시의 영역이 넓어지게 된다. 한 편의 글을 완성하기 위해 가슴 속 열정을 모두 태우면서 걷고 뛰어야 함의 당위성이 여기에 있다. 한 아름 꽃다발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송이를 찾아내는 수고로움은 즐거움이 아니던가. 해어화(解語花) 한 송이 치켜들 때면 어찌 행복하지 아니하겠는가.‘잘한다’ ‘사랑한다’ ‘기대한다’라는 말, 어린아이에게는 젖 물림이다. ‘탄핵하라’ ‘퇴진하라’ ‘특검하라’라는 말, 정치꾼들에게는 사탕발림이다. 무지몽매한 정치꾼들이 아는 단어는 그것밖에 없나 보다. 미운 구석이 하나도 없고, 예쁜 구석이 너무너무 많은 사람도 수두룩한 데 왜 하필 보면 볼수록 화나게 하는 사람들을 만나야만 하는가? 특별한 것을 별 볼 일 없게 만드는 기술은 누구에게서 배웠을까? 국민의 심장에 독화살 쏘는 기술은 언제 배웠을까?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하는 말도 널렸는데 기분 나쁘게 하는 말을 왜 저리도 잘할까? 정말 피하고 싶은 부류다.바람이나 달빛은 주인이 없어서 가는 곳마다 넉넉하고 공평하다. 봄날의 산빛은 밤비 내리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 희끄무레한 얼굴색이 푸르게 돌변한다. 듬성듬성 구름은 내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무심하게도 모였다 흩어졌다 하면서 따뜻한 햇볕을 가로막고 파란 하늘을 가린다. 둥근 달의 푸짐함은 작년과 같건만 인정의 메마름은 예년과 다르더이다.선 바윗돌 이마가 누운 바위에 구르면, 봄바람은 이룬 것 없이 숨을 헐떡거리며 왔다 갔다 한다. 종달새 따라온 농부님네 마음도 덩달아 바쁘다. 에스컬레이터 위에서도 더 빠르게 걷고 뛰어야 살아남는다고,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그 어디엔들 기어올라야 살아남는다고 아우성이다. 살아가는 길이 참 울퉁불퉁하다.생각이 쏠리고, 의식이 뭉치고, 사고가 막히면, 내 마음속 빈자리도 좁아진다. ‘오늘이 힘들면 내일은 즐거워야 하리’ 그런 기대라도 있어야 내 육신도 편히 쉬지 않겠는가. 허기진 영혼에 탁주 한잔 부어본다. 진실을 마셨는지 거짓을 마셨는지 혀 꼬부랑은 세월의 허리를 닮아간다. 세월을 사냥하다 허망하게 놓쳐버린 아름다운 표현들이 달리는 차창(車窓) 너머로 즐비하게 걸린다. 고독과 친해져야 하고, 중년 시래기 신세를 면해야 하기에 생각이 또 분주해진다.남의 추위를 빌려 오는 꽃샘추위도 멀어져간다. 남의 눈물을 빌려 오고, 남의 진실을 빌려 오는 거짓 삶을 이제는 그만 거두어야 하리. 나의 두 발로 걸을 수 있음이 환희고, 두 귀로 들을 수 있음이 감사이고, 숨 쉴 수 있음이 행복이다. 함께 살아왔음이 축복이라 노래를 불러야 하리. 눈 감으면 지나간 흔적들이 아름다운 단풍잎처럼 책갈피에 곱게 꽂힌다. 누군가의 가슴을 울리고, 누군가의 추억 속에 곱게 자리 잡고 있기를...조용한 도랑물 소리가 흔적을 채우며 흐른다. 굴러가는 추억이 졸졸졸. 흘리는 눈물방울이 줄줄줄. 이끼에 미끄러지다 돌돌돌. 바위에 부딪히다 둘둘둘. 앳된 소나무 머리 위로 뜨뜻미지근한 둥근 햇살이 굴러 오른다. 온몸으로 품는다. 인생은 페달을 밟는 순이 아니라는 말이 귓가에 맴돈다. 먼 길 돌아가는 나의 성공 사다리는 아직도 빈칸이 빼곡하다. ‘인생을 즐겁게 지낼 뿐인데 부귀가 내 몸을 수고롭게 한다’(김시습의 <草盛豆苗稀> 중에서)

뉴스 | 송란교 기자 | 2024-02-07 11:40

오현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광진갑 오현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설을 맞아 민생공약 3호로 「상생하는 경제」를 발표했다.오 예비후보가 7일 발표한 「상생하는 경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보호에 중점을 둔 3번째 민생 공약이다. 해당 공약에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바일 상품권 과다 수수료 인하 추진 ▲배달 앱 악성 리뷰·별점 테러 자영업자 보호 대책 마련 ▲소상공인 맞춤형 사회보험 도입 추진 ▲청소년 고의 음주 관련 법 개정 ▲소상공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보험료 환급 정책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다.첫 번째 공약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바일 상품권 과다 수수료 인하 추진’이다. 특정 플랫폼 기업이 모바일 상품권 시장을 독점함에 따라 높은 수수료에 고통받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 선물하기는 브랜드별로 5~11% 수수료율이 책정돼 있어 카드 수수료율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본사가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 수수료의 절반을 본사가 부담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사모펀드가 대주주로 있는 브랜드들은 가맹점주가 100% 수수료를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상품권 시장에서 가맹점주들의 부담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오 예비후보는 “모바일 상품권의 수수료율은 카드사 수수료율에 비해 상당히 높고, 본사의 협상력에 따라 차별적으로 책정되고 있다”며, “국회가 적극적으로 차별 해소에 나서서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두 번째는 ‘배달 앱 악성 리뷰·별점 테러, 자영업자 보호 대책 마련’을 내세웠다. 팬데믹 이후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며 외식업계도 배달 앱을 통한 주문이 늘어남에 따라 악성 리뷰와 별점 테러를 악용하는 사례가 사회문제로 대두된 바 있다. 오 예비후보는 “악성 리뷰·별점 테러로 인한 자영업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배달 품질과 음식 품질에 대한 평가를 분리하고, 재주문율 등을 바탕으로 한 객관적인 매장 평가 기준을 마련해 자영업자의 피해를 막겠다”고 밝혔다.세 번째는 ‘소상공인 맞춤형 사회보험 도입 추진’이다. 현재도 소상공인의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는 공적 보험 및 책임보험은 부처별로 다수 운영 중이지만, 업종의 특성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다는 평이 많다. 또한 충수해보험, 고용보험, 노란우산공제 등 대부분이 임의가입으로 가입률이 낮아 혜택을 보는 소상공인들이 많지 않다. 이에 오 예비후보는 “소상공인들은 폐업, 재해에 대응 여력이 부족하지만 이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없는 실정”이라며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사회보험 추진으로 소상공인들을 보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네 번째는 ‘청소년 고의 음주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이다. 미성년자가 몰래 술을 마신 뒤 자진 신고해 자영업자가 피해를 입는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지만 법 제도 미비로 인해 피해는 고스란히 자영업자가 입는 것이 현실이다. 오 예비후보는 청소년 보호법, 공중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을 개정해 자영업자가 억울하게 피해 입는 상황을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다섯 번째는 ‘<자영업자 고용보험> 보험료 환급 정책 확대’다. 전국에 700만 명의 소상공인이 있지만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은 매우 저조하다. 그러나 소상공인을 사회안전망 제도권으로 편입시키기 위해서는 고용보험 가입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고용보험의 가장 큰 혜택인 실업급여는 불가피한 폐업 시에만 지급되어 소상공인들의 가입률이 저조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오 예비후보는 “자영업자 고용보험 보험료 환급 정책은 예산집행률이 매우 높은 사업”이라며 “예산 확대로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확실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오현정 예비후보는 “슬로건을 ‘오직 민생’이라고 내걸었을 만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 정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7 11:38

2024년 설맞이 다福다福 나눔행사에 참석한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이상현 성내종합사회복지관장을 중심으로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단체사진촬영을 진행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지난 5일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원들과 함께 설맞이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원이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년 갑진년 설맞이 다福다福 나눔행사를 위한 선물세트 키트를 포장하고 있다.이에 건협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받아 복 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동행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7 11:35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설을 맞이해 나눔과 봉사로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달한다고 7일(수) 밝혔다.적십자봉사원들은 지난 1월 31일(수)부터 오는 8일(목)까지 직접 떡국떡을 뽑고 과일과 곶감, 건강보조식품 등과 함께 포장해 지역사회 이웃 1,500여 세대에 전달한다.특히 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는 지역사회 홀몸어르신 40세대를 초청해 직접 만든 떡국을 대접해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러한 나눔활동들은 KGC인삼공사와 삼양그룹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동참한 소중한 후원들로 마련됐다.적십자봉사원들은 정성 담긴 지원 물품을 가지고 소외된 복지 사각지대 이웃 한 분 한 분을 찾아뵈며 안부를 여쭐 계획이다.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곧 최대 명절인 구정이 다가오는데 어르신들께 인사드리며, 손 한 번 잡아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가 온정 넘치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행정기관의 추천과 적십자봉사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과 ‘희망풍차’ 결연을 맺고, 연중 밑반찬과 구호품 등 필요한 지원들을 전달하고 있다.적십자봉사원이 설을 맞이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전을 부치고 있다.적십자봉사원들이 설을 맞이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KGC인삼공사 효배달 캠페인 후원물품을 포장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7 11:31

성수동의 한 한식집. ‘성동 원플러스원’ 참여업체인 이곳 식당에는 식사를 마친 손님이 원래 계산해야 할 음식값보다 더 많은 금액을 계산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 계산 후에는 옆에 놓인 수첩에 자신의 이름과 더 낸 금액만큼의 액수를 기재한다. 추가로 지불한 돈은 언젠가 식당을 방문한 어려운 이웃 주민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위해 사용된다.성동구는 올해도 생활 속 작은 기부 ‘성동 원플러스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플러스원 사업은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시행 중인 자발적인 나눔 실천 사업이다. 사업 참여업체에서 하나의 물건(또는 서비스)를 구매할 때 구매자가 한 개 값을 더하여 계산하면 나머지 하나는 형편이 어려운 이에게 나눔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2019년 다가구 주택이 많은 용답동, 송정동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7개 동으로 확대했고, 2022에는 성동구 내 17개 전 동에서 시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성수동에 있는‘성동 원플러스원’ 참여 식당에서 한 손님이 한 개 값을 더 계산하고 있다.원플러스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1,872건 약 2,460만 원의 기부가 이루어졌고, 복지 취약계층 2,242명에게 2,380만 원의 혜택이 돌아갔다. 또한, 현재 총 130개 업체가 동참하여 이웃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원플러스원 사업을 추진하며, 이웃 간 온정을 느낄 수 있는 훈훈한 미담 사례도 끊이지 않는다. 옥수동의 한 식당의 단골손님은 자주 가던 식당의 원플러스원 사업 참여를 계기로 매월 정액 기부를 시작했다.원플러스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성수동의 한 업체는 가게 주변을 배회하는 어르신을 발견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에 알리는 한편, 매일 점심을 무료로 제공해 드리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패스트푸드점을 방문한 어린 초등학생이 매장 내 부착 되어있는 ‘성동 원플러스원’ 안내문을 보고 소액 기부를 한 사례도 있다.또한, 원플러스원 사업 참여 3년 차에 접어든 성수동의 ‘ㅎ’ 한식집 ‘ㅂ’ 대표는 이번 설 당일에도 가게 문을 열기로 했다. 대체휴일로 유독 길어진 설 연휴에 형편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이 떡국 한 그릇으로 조금이나마 명절의 온기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7 11:28

행당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절 건강식 지원성동구는 설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구민을 위해 2월 5일부터 13일까지 미리돌봄서비스와 집중 안부확인의 날 등을 운영하여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제공한다.명절은 취약계층에게 공공 및 의료서비스의 중단과 홀로 명절을 보낸다는 상대적 박탈감 등으로 어려움과 소외감이 더해지는 시기임을 고려하여 구는 명절 기간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 및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나선다.우선 명절 전, 연휴 기간 내 결식이 우려되거나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파악하여 ‘미리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식사 준비 등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 급식 연계 또는 후원품을 전달하며, 건강 고위험 가구를 중점으로 돌봄 매니저와 마을간호사가 가정 방문을 실시하여 건강 및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또한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급식 지원을 받는 어르신, 장애인 등 620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진행하며, 연휴 시작 전날인 8일에 명절 특식을 포함한 중식제공과 대체식을 대상자 가정으로 배달하여 연휴 기간에도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성수1가1동 설맞이 후원품 나눔한편, 구는 2월 8일과 13일을 ‘집중 안부확인의 날’로 정하고,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위험 취약계층 4,100명에 대한 전체 안부확인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동주민센터 공무원과 복지통장, 우리동네 돌봄단, 주주살피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주민이 협력하여 가정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설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과 어르신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관내 경로당과 어르신복지시설 197곳에 명절 위문품을 지원하고 있다.지원 물품은 과일과 한과 등이며, 성동구 17개 동 주민센터 동장과 어르신장애인복지과장이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어르신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살피고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7 11:26

성동구보건소에서 어르신들이 구강검진을 받고 있다성동구가 이달부터 1인 가구 중·장년 및 어르신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통합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성동구 1인 가구 연령별 인구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60~69세 인구는 2020년 5,020명에서 2021년 5,542명으로 늘어났다. 1인 가구의 경우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나, 구강건강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이에 성동구는 개인별로 구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효과적인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 구강 건강관리를 시행한다. 특히 1인당 2회차 이상 지속적인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향후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대상자에게는 ▲구강검진 및 상담, 입 속 세균 관찰, 구강 관리 위생지수 검사 등 자가 구강 상태 인지 ▲개인 구강 상태에 따른 칫솔질법 교육 ▲보조 구강 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 및 실습 등 개인 맞춤형 구강관리 교육 ▲구강 기능 향상을 위한 입 체조 ▲치면 연마 및 스케일링, 불소바니쉬 도포 등 전문가 구강 관리가 이루어진다.10인 이상의 강의 요청이 있을 시에는 찾아가는 구강 건강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사업이 끝난 후에도 3개월 동안 월별 교육자료 제공 및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구강 관리를 체크하는 등 사후관리도 함께 실시한다.관련 상세 문의는 성동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하면 된다. * 문의: 성동구보건소 구강보건실 ☎ 02-2286-7067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7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