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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가 지난 5일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설 명절맞이 장보기에는 가 선거구 의원들이 신성전통시장을, 나 선거구 의원들이 화양‧능동시장을, 다 선거구 의원들이 자양전통시장을, 라 선거구 의원들이 노룬산~영동교 골목시장을 방문하여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선한 농축수산물과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하였다. 또한 상인들과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이어 구매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여 작은 나눔도 실천하였다.추윤구 의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물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전통시장 상인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이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오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진구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과 장보기를 통해 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살리기에 앞장서 오고 있다.신성전통시장(가선거구)화양‧능동시장(나선거구)자양전통시장(다선거구)노룬산~영동교골목시장(라선거구)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2-07 11:17

광진구가 지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자체 조사하는 식품 방사능 검사실을 운영한다.이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른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광진구보건소에서 시중에 유통되는 수산물을 무작위로 선정해 매주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공개한다.검사 대상은 활어, 선어, 해조류 등 120종이다. 일본산 수산물은 우선 수거해서 점검하고, 고등어, 명태, 대구와 같은 섭취량 상위 식품 또한 집중적으로 관리한다.전통시장과 마트 등 수산물 판매업소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분석을 시작한다. 검사에는 ‘식품 전용 감마핵종 측정기’가 사용되며, 1시간 내로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구에서 판정하는 기준치는 10Bq로, 우리나라 적합 기준(100Bq/kg)보다 엄격하게 적용했다. 방사능이 초과로 검출되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다. 재검 후에도 이상치를 보이면 곧바로 유통과 판매를 금지시키고, 회수 후 전부 폐기할 방침이다.검사 결과는 광진구 누리집에 실시간 공개된다. 이와 함께,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점검을 통해 정보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허위로 기재한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린다.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73건의 검사를 진행했으며, 전 품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수산물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식품 전용 감마핵종 측정기’를 이용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 모습수산물 수거 현장(식품판매업소에서 무작위로 채취해 검사를 시작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2-06 15:10

광진구가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친환경 보일러 교체비용을 지원한다.친환경 보일러는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미세먼지 배출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다.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발생을 줄여 환경보호는 물론, 난방비 절약과 같은 경제적인 이점을 누릴 수 있다.친환경 보일러 교체비 지원규모는 4380만 원으로 73대 분량이다.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다.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이다.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70퍼센트 이하인 다자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만,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을 지급받은 가구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신축건물 중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대상 공동주택은 지원을 받을 수 없다.신청 희망자는 보조금 지급 요청서, 친환경 보일러 설치 확인서, 영수증,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방문 제출하거나 에코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 궁금한 사항은 광진구청 환경과(02-450-7333)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2-06 15:08

권오현 국민의힘 예비후보서울중구성동구갑의 국민의 힘 권오현 예비후보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불공정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는 수개월간 스타트업 생태계의 불공정 사례를 조사하였으며, 그 중 일부 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정부지원금 브로커의 결탁, 일부 VC들의 여성 기업가들에 대한 성차별적 요구, 일부 VC와 엑셀러레이터의 리베이트 요구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권 예비후보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불공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타트업 갑질 금지법"을 제안하였다. 기성 금융/기업 생태계에는 불공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시스템이 존재하지만, 스타트업 생태계에는 그러한 시스템이 미비하다고 지적하였다.또한, 권 예비후보는 불공정으로 인한 청년 세대의 동기부여 상실이 가장 큰 사회경제적 문제라며, 이를 시정하는 것이 본인의 사명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조사된 사례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과 증거를 확보하였으며, 이를 유관 부처에 고발 및 조사 의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권오현 예비 후보는 다양한 분야의 "기울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6 14:29

조이운 박사최근 기업 M&A 시장은 크게 위축된 편이다. M&A를 원하는 기업은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 재편의 효과를 얻고 이를 통해 경기 회복에도 도움이 되므로 원활한 M&A가 이루어지기 위해 인수금융 조달은 매우 중요한 이슈다.전통적인 인수금융 조달 방법으로는 자기자본 조달과 외부 차입금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자기자본 조달은 기업 내부의 자본을 활용하여 주주에게 주식을 발행하거나 이익 재투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다. 외부 차입금은 계약의 종결을 위하여 일시적인 단기 차입금을 임시적으로 동원하거나 인수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거나 신용으로 대출을 받는 방법도 있다. 그 외에 기업 인수 후 즉시 일부 인수재산을 처분하여 기존 부채의 상환에 활용하거나 보증 기관에 의한 여신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디지털화는 여전히 기업들의 전략적 우선 순위이다. 여기에는 데이터 활용에 따라 증가하는 사이버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구현과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거래 프로세스 가속화의 문제들이 수반된다. 최근 신기술과 디지털화의 영향을 받아 ICO(Initial Coin Offerings)와 크라우드 펀딩 같은 방법이 등장하고 있다. ICO를 통한 자금조달은 2017년 2분기 벤처캐피털을 통한 자금조달의 규모를 초과할 만큼 그 규모가 증가하였다. 코인 상장 ICO란 IPO(Initial public Offerings)의 개념을 암호 화폐시장에 적용한 개념으로 대중들에게 암호화 화폐 토큰을 처음으로 판매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다. ICO는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코인 또는 토큰을 공개 판매하여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자에게 참여 비율에 따라 코인 또는 토큰을 분배하는 방식이다. 기업은 토큰 발행 내용을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공개하여 투자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투자자는 보유한 코인 혹은 토큰만큼 보상과 서비스를 받고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역에 상관 없이 전 세계 누구나 ICO 기반의 투자에 참여할 수 있으며 크라우드 펀딩, VC, IPO보다 자금 조달 비용이 낮다. 사업성을 증명하거나 실적을 확보해야 하는 VC나 IPO에 비해 백서에 사업 내용을 명시하여 투자자가 스스로 투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므로 투자 받을 기회도 넓은 편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업 가치를 평가할 객관적 지표가 부족하고 암호화폐 열풍에 편승한 '묻지마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중국 인민은행은 2017년 ICO가 금융질서를 훼손하여 중국 경제를 혼란시킨다고 판단하여 금지하였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2017년 암호화폐 취급업자의 토큰 발행을 증권발행으로 간주하여 증권법을 적용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한국도 2017년 ICO가 금지되어 대부분의 기업은 홍콩이나 싱가포르 역외 지역에서 ICO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법률 자문과 컨설팅 등에 따른 비용과 국내 우수 기술 및 인재 유출도 발생한다. 정부는 2023년 5월 ICO 국내 진행 재허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제도의 순기능을 강화하여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로 활용하고자 하는 의도로 볼 때 기업이 투명한 ICO를 진행하고 투자자가 안심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자본시장법을 정부가 준용한다면 선순환적 ICO는 무난할 것이라고 본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2-06 13:32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이하 ‘성수4지구’)는 5일 임원진이 솔선수범으로 동참하여 스스로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렴실천 윤리캠페인’을 발표했다. 혼탁한 재개발재〮건축 업계에서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 사업비 증가와 사업기간 연장을 방지하자는 주민 결의와 의지를 담은 것이다.등 관련회사가 아닌 재개발사업장이 ‘원 스트라이크 아웃’을 포함한 강력한 윤리서약서를 도입 것은 업계 최초. 이에 따라 성수4지구의 윤리캠페인이 금품향〮응 제공 등 오래된 업계의 관행을 끊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우선 성수4지구는 조합장을 비롯, 임원진 70명의 (감사 2명, 이사 10명, 대의원 58명)의 사인을 받은 윤리서약서를 공개했다.이번 서약서에는 ▲업체로부터 3만원 이상의 선물, 식사, 접대 등을 제공받을 시에는 임원의 직위에서 즉각 사임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임의로 배송된 선물은 3일 안에 조합에 보고 후, 해당업체에 반납하거나 자선단체에 기부 ▲2회 이상 적발된 업체는 향후 입찰에서 제외하는 ‘투 스트라이크 아웃’ ▲업체 및 관공서 미팅은 조합장 또는 이사진의 승인을 득한 후 진행하는 ‘소통창구 일원화’ 등 접대 및 향응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성수4지구는 5일 정원오 성동구청장과의 미팅을 가져, 윤리서약서를 실천하는데 있어 관공서의 지지와 협조를 얻어냈다.금품.향응 관련 민원 및 투서가 빗발치는 상황에서 재개발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윤리캠페인을 발기하니 구청 입장에서는 이를 반기는 입장이다.미팅에서 정원오 구청장은 “과거 성동구청에서도 간부직이 솔선수범하고 전 직원이 동참해 스스로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렴서 실천 다짐’ 서약식을 실시한 바 있다”며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재개발 사업에서 조합이 스스로 나서 윤리캠페인을 진행하고, 조합원과 업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매우 환영할 일”이라고 말하며 강한 지지를 표현했다.이와 함께 설을 맞아 성수4지구는 시공사, 설계업체 등 협력업체 31개를 대상으로 조합 및 조합원에게 선물배송을 금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선물제공 금지는 물론, 타 업체의 선물 또는 향응 제공이 있을 시 제보를 요청하며, 사실로 입증될 경우 해당업체는 입찰 및 계약에서 배제함을 밝힘으로써 깨끗한 정비사업을 위한 노력에 동참을 요청했다.실제로 성수4지구는 공문발송 전 협력업체로부터 배송된 구정선물 3점을 반송처리 또는 인근 교회에 기증함으로써 윤리서약서의 실천을 시작했다.성수4지구의 윤리서약서 발표는 최근 재개발 재건축 공사비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사업이 중단되고 시공사가 교체되는 등의 난항을 피하기 위한 자구책이기도 하다.향응, 접대를 받을 시 협력업체와의 협상에서 조합이 우위를 차지할 수 없는 것은 물론, 그 비용은 결국 사업비에 포함되어 조합원의 부담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또한 재개발재〮건축 수주 비리를 저지른 건설사에 대한 정비사업 입찰제한을 의무화하는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오는 7월3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비리가 발생될 경우 사업기간 지연이 야기될 수 있다.윤리캠페인은 조합원의 사업비 부담과 사업기간 연장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셈이다.성수4지구 정영보 조합장은 “집행부는 서약서를 근거로 서로 견제하며 청렴한 운영을 실천, 업계에 만행된 부패의 고리를 끊어낼 것이다. 이를 통해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고 사업기간을 단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6 10:41

성동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및 마을버스 기사 등 필수노동자에게 올해 첫 필수노동수당을 지급한다.필수노동수당은 사회 유지에 필요한 업무 분야에 종사하는 필수노동자 중 상대적으로 임금체계가 미흡하고 평균임금이 낮으며, 공공서비스의 성격이 큰 업종인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마을버스 기사에게 지급된다. 지급 금액은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연 1회 20만 원, 마을버스 기사 매월 1회 30만 원이다.특히 마을버스 기사에 대한 필수노동수당 지급은 주민들의 교통편의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버스는 지하철이나 시내버스 등 광역 교통망이 닿지 않는 급경사지나 좁은 길을 주로 운행하므로 숙련된 운전 기술이 필요하다. 그에 비해 낮은 임금과 사회적 인식, 불안정한 고용 환경 등은 기사들의 퇴사율을 높여 버스 감축 운행, 배차간격 연장 등 주민 교통 불편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 수당 지급은 마을버스 기사의 처우를 개선해 안정적인 마을버스 운행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 개소식에서 성동구의원, 필수노동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편, 성동구는 그동안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의 개념을 정의하고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는 등 필수노동자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 왔다.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던 지난 2020년 우리 사회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를 ‘필수노동자’로 명명하고,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는 사회적으로 큰 공감대를 얻어 조례가 제정된 지 1년 만에 「필수노동자 보호법」으로 법제화되었다.더불어 갑작스러운 재난에도 사회 유지 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필수노동자에 대한 처우 및 노동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성동구 필수노동자 임금 실태조사 및 임금체계 개편 방안 연구'를 실시했다.실태조사 결과 사회기능 유지에 필요한 필수 유지 업무 직종 중 일부 직종에서는 임금체계가 없고 임금수준 또한 낮으며, 동일 직종 간에도 사업장 운영 형태에 따라 임금 격차가 발생하는 등 취약 노동자의 고용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바탕으로 같은 해 11월에는 필수노동자의 처우 및 노동환경 개선을 통한 구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 3개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3개년 로드맵에는 ▲저소득 필수노동자 직종에 대한 지원 및 사회안전망 지원 ▲직종별 ‘동일노동 동일임금’ 여건 조성을 위한 임금 가이드 마련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향후 필수노동수당 지원은 물론 저소득 필수노동자 사회보험료 자기부담금 일부 지원 및 민간위탁 기관 필수노동자에 대한 생활임금 적용 확대 등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구는 올해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을 전담하는 일하는시민팀을 구성했다. 일하는시민팀은 필수노동자에 대한 정책뿐만 아니라 ▲성동근로자복지센터 운영 ▲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 운영 ▲노동조합 관리 및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 등 관내 ‘일하는 시민’을 위한 권익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플랫폼노동자 및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1인 기업가 등 다양해지는 노동 형태에 유연하고 선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6 10:36

불법광고물 수거 모습성동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2024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며 거리에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불법유동광고물(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을 구민이 직접 정비하고, 수거한 광고물의 종류와 수거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받는 사업이다.구는 오는 2월 14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한다. 만 20세 이상의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다만 동행일자리·노인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는 제외된다.선정된 참여자들은 수거 방법과 수거 활동 시 안전 수칙 등의 교육을 받은 후, 상해보험 가입 및 수거 단속증을 발급받고 현장에 투입된다.지난해에는 총 21명의 참여자들이 일반형 현수막 1,051건, 족자형 현수막 330건, 벽보 110,285건, 전단 등 548,876건으로 약 66만 건의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하였다.성동구 관계자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6 10:34

성동구 왕십리도선동과 행당제2동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했다.우선 왕십리도선동(동장 배은화)은 지난달 31일 2024년 장학사업 본격화를 위해 왕십리도선동장학회 장학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관내 학교와 지역에서 추천받은 학생 중 11명(고등학생 5명, 대학생 6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85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장학금은 고등학생 1인당 50만 원, 대학생 1인당 100만 원이 지원되며, 올해 선발된 장학생에는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힘든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며 노력하는 학생들이 포함되어 있어 새 학기를 앞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왕십리도선동장학회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난 2011년 7월 출범 후 현재까지 총 241명에게 1억 5천 3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 왕십리도선동장학회 회장으로 새롭게 선출된 박창순 회장은 “전 왕십리도선동장학회 회장님이셨던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 나가는 데 장학금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장학회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장학사업에 힘써온 김웅선 前 장학회장은 “장학회 회원분들께서 온정으로 후원해 주신 덕분에 장학회가 귀한 성과를 이어가게 되어 감사하다.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향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배은화 왕십리도선동장은 “10년이 넘도록 지역의 학생들을 돕기 위해 애써주신 장학회 위원님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 새해부터 이어지는 장학금 기부로 장학회가 더욱 알차게 운영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 같아 든든하고, 올해도 장학사업 운영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행당제2동 장학증서 수여식한편, 행당2동(동장 이민채)은 지난 1일 학업성적 등이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 5명을 선정하여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학생들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지급된다.모든 아이들은 꿈꿀 권리가 있으며 교육의 기회를 고르게 부여받아야 한다는 취지 아래 행당2동 장학회에서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저소득층 장학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이충주 장학회장은 “행당2동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장학금을 발판 삼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이민채 행당제2동장은 “지역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힘을 보태주시는 장학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생들의 미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6 10:32

송정동에서 명절을 맞아 사각지대 주민 50가구를 위한 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성동구 송정동(동장 장선임)은 지난 2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세홍),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은)과 함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주민 50가구에 설 명절음식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나눔꾸러미는 떡국떡, 사골국물, 불고기 등의 명절음식과 김세트, 비니털모자 등으로 알차게 구성하였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 안부인사를 나누었다.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고위험가구 대상 1:1 일촌맺기 사업 등을 추진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윤세홍 위원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포장한 나눔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장선임 송정동장은 “명절일수록 더 외로움을 느끼실 수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걱정과 관심을 놓지 않고 늘 애쓰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성수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롭고 행복 가득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6 10:29

성동구는 2024년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청소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거나 가족 간 방문을 통해 많은 유동인구가 발생하며 음식물 등 명절 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별도의 청소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여 도시 청결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먼저 설 연휴 전에는 각 동 주민센터 직원, 주민단체 등을 주축으로 합동 대청소를 실시하여 동네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정비한다. 또한 청소행정과에서는 청소장비, 쓰레기 적환장 등 시설을 점검하여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연휴 기간에는 매일 청소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하여 긴급한 청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며, 연휴가 끝나면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마무리 청소까지 시행하여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한편 2월 10일 토요일과 11일 일요일 저녁에는 생활쓰레기 수거가 중단된다. 자세한 배출일자 및 배출시간에 대해서는 성동구청 누리집(>열린성동>성동소식>새소식)을 통해 알 수 있다.성동구 관계자는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명절 연휴에도 구민들에게 청결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만일 연휴 기간이라도 쓰레기 처리나 가로청소가 시급할 때는 성동구청 청소행정과(2286-5525~6)로 연락주시면 된다.“라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5 19:56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서울시 시민청에서 개최된 ‘제9회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학생인권과 교권은 제로섬 게임이 아닌 윈윈(win-win) 개념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조희연 교육감과 윤명화 학생인권위원장을 비롯하여 임종국 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민옥 서울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으며 학생참여단 정책제안 및 서로 배움 토크도 진행됐다.한편 서울시의회는 작년 12월 제321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의 참여로 제출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 심사에 대한 의결기간 연장의 건’을 가결한 바 있다.이에 박강산 의원은 “학생인권과 교권의 관계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윈윈(win-win) 개념으로 접근해야 학교라는 공간이 민주적 학교를 넘어서는 공동체적 학교로 거듭날 수 있다”며 “작년 말 본회의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의결이 1년 연장된 만큼 향후 상임위원회에서는 폐지안 상정을 강행할 근거가 사라졌다”고 주장했다.또한 박 의원은 “만일 다수당 일방 독주로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에서 폐지안 상정이 강행된다면 이 또한 후폭풍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며 “입법기관 스스로가 법원의 집행정지 신청 인용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촌극을 벌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나아가 박 의원은 “서울시 소관의 어린이 청소년 인권 조례는 차별금지의 원칙을 비롯하여 내용이 99.9% 현행 학생인권조례와 다르지 않다”며 “그동안 서울시교육청 때리기에 앞장선 이들이 해당 내용을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고 의견을 더했다.아울러 박 의원은 “전체의석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다수당에 맞서 의회 안팎의 연대로 학생인권조례가 지켜졌다”며 “다만 전국에서 위기에 놓인 학생인권조례를 살리기 위해서는 제22대 국회에서 학생인권법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끝으로 박 의원은 “오늘날 문명사회에서 인권의 개념은 덧셈의 가치이기 때문에 학생인권과 교권은 함께 확장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서이초 이후 교권 보호 4법이 통과되었지만 최근 논란이 된 늘봄학교 업무를 지자체로 이관해야 하는 등 중요한 현안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소명으로서의 정치를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한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이 작년에 작성한 ‘지방교육자치법규에 대한 사후입법영향분석: 학생인권조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보고서에는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되고 있는 지역 학생들의 인권에 대한 법 인식은 미시행 지역의 학생들보다 높게 나타났고 학생인권조례가 인권 신장과 진흥에 기여한 바가 인정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5 16:45

‘2040 광진플랜’은 광진구를 4대 권역‧4대 축으로 확대 재편하여 차별화된 지역특화 균형발전이 담긴 밑그림이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일과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텐미닛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광진구가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400여명과 함께 광진의 미래 균형발전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구는 민선 8기 이후 도시발전의 밑그림인 도시계획 전면 정비에 나서고 있다.특히 지역별 도시개발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한 기본구상안인 ‘2040 광진플랜’을 선보여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2040 광진플랜’은 광진구를 4대 권역과 4대 축으로 구분하여 차별화된 지역특화 균형발전의 밑그림을 담았다. 한강변에서 중곡동 지역까지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역세권을 중심으로 일과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이날 설명회에서 구는 4대 권역별 개발과 4대 축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먼저 4대 권역에서 ▲중곡권역은 의료특화 거점으로 육성한다. 종합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의료‧에너지 특화지역을 조성하고, 봉제산업 등 영세산업 고도화, 중랑천과 긴고랑천을 연계한 수변 감성도시를 조성한다.▲화양‧군자권역은 청년지식문화 거점으로 조성된다. 어린이대공원 재구조화를 중심으로 도시발전을 도모하고, 청년 창업과 복합문화거점으로 조성해 서울 3대 청년도심으로 거듭난다.▲구의‧광장권역은 역사‧문화예술 거점으로 변화한다. 강변역과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을 중심으로 동북권의 랜드마크화‧수변 감성 도시로 명소화하고, 광나루역 일대 중심 기능을 강화한다.▲자양권역은 첨단업무복합 거점으로 거듭난다. 구의역 자양1촉진구역 첨단업무 복합개발 사업을 내년 3월까지 완료하고, 신청사 이전과 현 청사부지 공공 복합개발, 그레이트 한강 고도화 등으로 선도적인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또한, 지하철 노선을 중심으로 키워나갈 4대 축 개발 방향은 ▲(청년첨단혁신축) 2‧7호선 창업‧벤처기업 육성과 전략산업거점 조성 ▲(산업지원축) 5호선 천호대로변 상업‧업무‧문화중심 거점 육성 ▲(첨단산업축) 2호선 아차산로변 첨단산업 육성 및 신성장 동력 확보 ▲(창조문화축) 자양로~용마산로 창조산업 거점과 지역과 연계한 문화공간 조성이다.이와 함께 구는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도시계획‧건축‧교통‧환경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구민이 함께 공감대를 강화해 도시발전 해법을 찾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도시 재구조화를 바탕으로 상업지역 확대와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말씀해 주시는 좋은 의견들을 반영하여 앞으로 20년 후 ‘활력 넘치는 도시, 동북권 중심 도시 광진’의 새로운 변모를 기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광진구가 2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400여명과 함께 광진의 미래 균형발전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2-05 16:33

광진구가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을 최대 80%까지 지원한다.올해는 사업 규모가 7억에서 8억 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기존에는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 지난 공동주택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끝나면 신청할 수 있게 범위를 넓혔다.지원분야는 ‘일반사업’과 ‘근무환경 개선사업’ 2가지다. 일반사업은 공용시설물 정비 비용을 50~80%,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차장, 어린이놀이터, 재난안전시설물, 쓰레기 집하시설 개선 등에 관한 비용을 단지별 1건씩 신청할 수 있다.‘근무환경 개선사업’은 경비원이나 미화원 휴게실 등 근로자 여건 개선 비용을 제공한다. 사업비의 최대 60%까지 5백만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사업과 중복으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허가받고 건축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원룸형 제외)이다. 희망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를 거쳐 이달 29까지 광진구청 주택관리과(☎02-450-7648)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보내면 된다.신청 결과는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3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은 4~9월 진행되며, 단지 규모와 노후도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2-05 16:29

박양숙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박양숙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응봉역~왕십리역~청량리역 철도 도심구간을 지하화하여 오랜 세월 동안 단절된 성동구 생활경제권을 하나로 통합하는 친환경 생활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박양숙 예비후보는 “그동안 철도 지상 시설들로 인해 소음과 분진 같은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중랑천으로의 접근이 불편했고 도시를 양쪽으로 절단하여 마장동 축산물시장에도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면서 “부족한 친환경 녹지공원을 조성하고, 문화와 일자리 등 자족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박양숙 예비후보가 발표한 ‘경의중앙선 성동구 구간의 지하화’는 지난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2월1일 민주당이 발표한 ‘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공약’인 광역철도 지하화 노선에 따른 것이다.철도 지하화 사업은 쾌적한 생활여건 조성과 단절된 생활경제권을 통합, 재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법안에는 철도부지를 ‘국유재산법’에 따라 출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용적률, 건폐율 등 특례를 주고, 부담금 감면과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등 규정이 포함되어 있다.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 4월 총선 공약으로 일반철도뿐만 아니라 도시철도의 도심구간에 대한 지하화를 추진하는 공약을 발표했는데 2호선 한양대-잠실, 신답-성수 구간의 지하화가 포함되어 있어 박양숙 예비후보는 성동구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도시철도법 개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5 14:48

더불어민주당 광진갑 오현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광진갑 오현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일(토) ‘건대입구역 철도도심구간 지하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지난 1일(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울 신도림역을 찾아 철도·광역급행철도(GTX)·도시철도의 도심구간을 지하화하고 그 부지에 용적률·건폐율에 특례를 적용해 주거복합 시설을 개발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4대 약속 4대실천>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도시철도 지하화 노선에는 2호선 ‘한양대역-잠실역(잠실철교) 구간과 7호선 건대입구역-청담역(청담대교 하부)구간 등 광진구를 관통하는 구간이 포함되어 있다.오현정 예비후보는 “‘지하철 2호선 지하화(건대입구역)’는 광진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소음·분진, 도시경관 저해 등의 불편함을 겪어온 광진구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더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차질 없는 사업 수행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면 도시철도법을 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약속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다” 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오현정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화양변전소 부지에 ‘첨단바이오 R&D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해 광진구를 글로벌 첨단바이오 기업의 고장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광진구를 주거, 상업, 의료, 녹지, 공원, 문화, 일자리 등 자족 기능 갖춘 성장거점으로 육성해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 오 예비후보의 설명이다.한편, 오현정 예비후보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제7대 광진구의원, 제10대 서울시의원을 역임했다. 고려대학교 보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임 중이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를 지내기도 했다. 또한 이재명 당대표의 자서전 <함께, 우리 이재명> 저자이기도 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5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