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지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자체 조사하는 식품 방사능 검사실을 운영한다.이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른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광진구보건소에서 시중에 유통되는 수산물을 무작위로 선정해 매주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공개한다.검사 대상은 활어, 선어, 해조류 등 120종이다. 일본산 수산물은 우선 수거해서 점검하고, 고등어, 명태, 대구와 같은 섭취량 상위 식품 또한 집중적으로 관리한다.전통시장과 마트 등 수산물 판매업소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분석을 시작한다. 검사에는 ‘식품 전용 감마핵종 측정기’가 사용되며, 1시간 내로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구에서 판정하는 기준치는 10Bq로, 우리나라 적합 기준(100Bq/kg)보다 엄격하게 적용했다. 방사능이 초과로 검출되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다. 재검 후에도 이상치를 보이면 곧바로 유통과 판매를 금지시키고, 회수 후 전부 폐기할 방침이다.검사 결과는 광진구 누리집에 실시간 공개된다. 이와 함께,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점검을 통해 정보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허위로 기재한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린다.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73건의 검사를 진행했으며, 전 품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수산물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식품 전용 감마핵종 측정기’를 이용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 모습수산물 수거 현장(식품판매업소에서 무작위로 채취해 검사를 시작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2-06 15:10
광진구가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친환경 보일러 교체비용을 지원한다.친환경 보일러는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미세먼지 배출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다.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발생을 줄여 환경보호는 물론, 난방비 절약과 같은 경제적인 이점을 누릴 수 있다.친환경 보일러 교체비 지원규모는 4380만 원으로 73대 분량이다.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다.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이다.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70퍼센트 이하인 다자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만,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을 지급받은 가구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신축건물 중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대상 공동주택은 지원을 받을 수 없다.신청 희망자는 보조금 지급 요청서, 친환경 보일러 설치 확인서, 영수증,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방문 제출하거나 에코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 궁금한 사항은 광진구청 환경과(02-450-7333)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2-06 15:08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이하 ‘성수4지구’)는 5일 임원진이 솔선수범으로 동참하여 스스로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렴실천 윤리캠페인’을 발표했다. 혼탁한 재개발재〮건축 업계에서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 사업비 증가와 사업기간 연장을 방지하자는 주민 결의와 의지를 담은 것이다.등 관련회사가 아닌 재개발사업장이 ‘원 스트라이크 아웃’을 포함한 강력한 윤리서약서를 도입 것은 업계 최초. 이에 따라 성수4지구의 윤리캠페인이 금품향〮응 제공 등 오래된 업계의 관행을 끊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우선 성수4지구는 조합장을 비롯, 임원진 70명의 (감사 2명, 이사 10명, 대의원 58명)의 사인을 받은 윤리서약서를 공개했다.이번 서약서에는 ▲업체로부터 3만원 이상의 선물, 식사, 접대 등을 제공받을 시에는 임원의 직위에서 즉각 사임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임의로 배송된 선물은 3일 안에 조합에 보고 후, 해당업체에 반납하거나 자선단체에 기부 ▲2회 이상 적발된 업체는 향후 입찰에서 제외하는 ‘투 스트라이크 아웃’ ▲업체 및 관공서 미팅은 조합장 또는 이사진의 승인을 득한 후 진행하는 ‘소통창구 일원화’ 등 접대 및 향응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성수4지구는 5일 정원오 성동구청장과의 미팅을 가져, 윤리서약서를 실천하는데 있어 관공서의 지지와 협조를 얻어냈다.금품.향응 관련 민원 및 투서가 빗발치는 상황에서 재개발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윤리캠페인을 발기하니 구청 입장에서는 이를 반기는 입장이다.미팅에서 정원오 구청장은 “과거 성동구청에서도 간부직이 솔선수범하고 전 직원이 동참해 스스로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렴서 실천 다짐’ 서약식을 실시한 바 있다”며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재개발 사업에서 조합이 스스로 나서 윤리캠페인을 진행하고, 조합원과 업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매우 환영할 일”이라고 말하며 강한 지지를 표현했다.이와 함께 설을 맞아 성수4지구는 시공사, 설계업체 등 협력업체 31개를 대상으로 조합 및 조합원에게 선물배송을 금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선물제공 금지는 물론, 타 업체의 선물 또는 향응 제공이 있을 시 제보를 요청하며, 사실로 입증될 경우 해당업체는 입찰 및 계약에서 배제함을 밝힘으로써 깨끗한 정비사업을 위한 노력에 동참을 요청했다.실제로 성수4지구는 공문발송 전 협력업체로부터 배송된 구정선물 3점을 반송처리 또는 인근 교회에 기증함으로써 윤리서약서의 실천을 시작했다.성수4지구의 윤리서약서 발표는 최근 재개발 재건축 공사비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사업이 중단되고 시공사가 교체되는 등의 난항을 피하기 위한 자구책이기도 하다.향응, 접대를 받을 시 협력업체와의 협상에서 조합이 우위를 차지할 수 없는 것은 물론, 그 비용은 결국 사업비에 포함되어 조합원의 부담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또한 재개발재〮건축 수주 비리를 저지른 건설사에 대한 정비사업 입찰제한을 의무화하는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오는 7월3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비리가 발생될 경우 사업기간 지연이 야기될 수 있다.윤리캠페인은 조합원의 사업비 부담과 사업기간 연장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셈이다.성수4지구 정영보 조합장은 “집행부는 서약서를 근거로 서로 견제하며 청렴한 운영을 실천, 업계에 만행된 부패의 고리를 끊어낼 것이다. 이를 통해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고 사업기간을 단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6 10:41
성동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및 마을버스 기사 등 필수노동자에게 올해 첫 필수노동수당을 지급한다.필수노동수당은 사회 유지에 필요한 업무 분야에 종사하는 필수노동자 중 상대적으로 임금체계가 미흡하고 평균임금이 낮으며, 공공서비스의 성격이 큰 업종인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마을버스 기사에게 지급된다. 지급 금액은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연 1회 20만 원, 마을버스 기사 매월 1회 30만 원이다.특히 마을버스 기사에 대한 필수노동수당 지급은 주민들의 교통편의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버스는 지하철이나 시내버스 등 광역 교통망이 닿지 않는 급경사지나 좁은 길을 주로 운행하므로 숙련된 운전 기술이 필요하다. 그에 비해 낮은 임금과 사회적 인식, 불안정한 고용 환경 등은 기사들의 퇴사율을 높여 버스 감축 운행, 배차간격 연장 등 주민 교통 불편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 수당 지급은 마을버스 기사의 처우를 개선해 안정적인 마을버스 운행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 개소식에서 성동구의원, 필수노동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편, 성동구는 그동안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의 개념을 정의하고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는 등 필수노동자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 왔다.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던 지난 2020년 우리 사회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를 ‘필수노동자’로 명명하고,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는 사회적으로 큰 공감대를 얻어 조례가 제정된 지 1년 만에 「필수노동자 보호법」으로 법제화되었다.더불어 갑작스러운 재난에도 사회 유지 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필수노동자에 대한 처우 및 노동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성동구 필수노동자 임금 실태조사 및 임금체계 개편 방안 연구'를 실시했다.실태조사 결과 사회기능 유지에 필요한 필수 유지 업무 직종 중 일부 직종에서는 임금체계가 없고 임금수준 또한 낮으며, 동일 직종 간에도 사업장 운영 형태에 따라 임금 격차가 발생하는 등 취약 노동자의 고용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바탕으로 같은 해 11월에는 필수노동자의 처우 및 노동환경 개선을 통한 구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 3개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3개년 로드맵에는 ▲저소득 필수노동자 직종에 대한 지원 및 사회안전망 지원 ▲직종별 ‘동일노동 동일임금’ 여건 조성을 위한 임금 가이드 마련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향후 필수노동수당 지원은 물론 저소득 필수노동자 사회보험료 자기부담금 일부 지원 및 민간위탁 기관 필수노동자에 대한 생활임금 적용 확대 등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구는 올해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을 전담하는 일하는시민팀을 구성했다. 일하는시민팀은 필수노동자에 대한 정책뿐만 아니라 ▲성동근로자복지센터 운영 ▲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 운영 ▲노동조합 관리 및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 등 관내 ‘일하는 시민’을 위한 권익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플랫폼노동자 및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1인 기업가 등 다양해지는 노동 형태에 유연하고 선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6 10:36
불법광고물 수거 모습성동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2024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며 거리에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불법유동광고물(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을 구민이 직접 정비하고, 수거한 광고물의 종류와 수거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받는 사업이다.구는 오는 2월 14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한다. 만 20세 이상의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다만 동행일자리·노인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는 제외된다.선정된 참여자들은 수거 방법과 수거 활동 시 안전 수칙 등의 교육을 받은 후, 상해보험 가입 및 수거 단속증을 발급받고 현장에 투입된다.지난해에는 총 21명의 참여자들이 일반형 현수막 1,051건, 족자형 현수막 330건, 벽보 110,285건, 전단 등 548,876건으로 약 66만 건의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하였다.성동구 관계자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6 10:34
‘2040 광진플랜’은 광진구를 4대 권역‧4대 축으로 확대 재편하여 차별화된 지역특화 균형발전이 담긴 밑그림이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일과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텐미닛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광진구가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400여명과 함께 광진의 미래 균형발전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구는 민선 8기 이후 도시발전의 밑그림인 도시계획 전면 정비에 나서고 있다.특히 지역별 도시개발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한 기본구상안인 ‘2040 광진플랜’을 선보여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2040 광진플랜’은 광진구를 4대 권역과 4대 축으로 구분하여 차별화된 지역특화 균형발전의 밑그림을 담았다. 한강변에서 중곡동 지역까지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역세권을 중심으로 일과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이날 설명회에서 구는 4대 권역별 개발과 4대 축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먼저 4대 권역에서 ▲중곡권역은 의료특화 거점으로 육성한다. 종합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의료‧에너지 특화지역을 조성하고, 봉제산업 등 영세산업 고도화, 중랑천과 긴고랑천을 연계한 수변 감성도시를 조성한다.▲화양‧군자권역은 청년지식문화 거점으로 조성된다. 어린이대공원 재구조화를 중심으로 도시발전을 도모하고, 청년 창업과 복합문화거점으로 조성해 서울 3대 청년도심으로 거듭난다.▲구의‧광장권역은 역사‧문화예술 거점으로 변화한다. 강변역과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을 중심으로 동북권의 랜드마크화‧수변 감성 도시로 명소화하고, 광나루역 일대 중심 기능을 강화한다.▲자양권역은 첨단업무복합 거점으로 거듭난다. 구의역 자양1촉진구역 첨단업무 복합개발 사업을 내년 3월까지 완료하고, 신청사 이전과 현 청사부지 공공 복합개발, 그레이트 한강 고도화 등으로 선도적인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또한, 지하철 노선을 중심으로 키워나갈 4대 축 개발 방향은 ▲(청년첨단혁신축) 2‧7호선 창업‧벤처기업 육성과 전략산업거점 조성 ▲(산업지원축) 5호선 천호대로변 상업‧업무‧문화중심 거점 육성 ▲(첨단산업축) 2호선 아차산로변 첨단산업 육성 및 신성장 동력 확보 ▲(창조문화축) 자양로~용마산로 창조산업 거점과 지역과 연계한 문화공간 조성이다.이와 함께 구는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도시계획‧건축‧교통‧환경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구민이 함께 공감대를 강화해 도시발전 해법을 찾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도시 재구조화를 바탕으로 상업지역 확대와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말씀해 주시는 좋은 의견들을 반영하여 앞으로 20년 후 ‘활력 넘치는 도시, 동북권 중심 도시 광진’의 새로운 변모를 기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광진구가 2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400여명과 함께 광진의 미래 균형발전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2-05 16:33
더불어민주당 광진갑 오현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광진갑 오현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일(토) ‘건대입구역 철도도심구간 지하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지난 1일(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울 신도림역을 찾아 철도·광역급행철도(GTX)·도시철도의 도심구간을 지하화하고 그 부지에 용적률·건폐율에 특례를 적용해 주거복합 시설을 개발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4대 약속 4대실천>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도시철도 지하화 노선에는 2호선 ‘한양대역-잠실역(잠실철교) 구간과 7호선 건대입구역-청담역(청담대교 하부)구간 등 광진구를 관통하는 구간이 포함되어 있다.오현정 예비후보는 “‘지하철 2호선 지하화(건대입구역)’는 광진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소음·분진, 도시경관 저해 등의 불편함을 겪어온 광진구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더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차질 없는 사업 수행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면 도시철도법을 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약속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다” 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오현정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화양변전소 부지에 ‘첨단바이오 R&D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해 광진구를 글로벌 첨단바이오 기업의 고장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광진구를 주거, 상업, 의료, 녹지, 공원, 문화, 일자리 등 자족 기능 갖춘 성장거점으로 육성해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 오 예비후보의 설명이다.한편, 오현정 예비후보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제7대 광진구의원, 제10대 서울시의원을 역임했다. 고려대학교 보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임 중이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를 지내기도 했다. 또한 이재명 당대표의 자서전 <함께, 우리 이재명> 저자이기도 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2-05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