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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열 의원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인헌동, 낙성대동, 남현동)이 발의한 ‘관악구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월 12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2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주무열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우리 구민의 건강증진 및 유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구청장은 알레르기 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필요한 지원을 하여야 하며, 알레르기 유병율 등에 대한 실태파악을 실시하여 알레르기 예방․관리를 위한 정책에 반영하며 실태파악을 전문기관에 의뢰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캠프 등의 체험시설 및 필요한 사업을 구성·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진우 전문위원은 검토의견을 통해 “최근 환경오염·생활환경 변화에 따라 환경성 아토피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관악구가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어린이 등 아토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알레르기 질환 캠프 등을 구성 운영함으로써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6 16:12

최인호 의원관악구의회 최인호 의원(보라매동, 은천동, 신림동)이 발의한 ‘관악구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12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2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최인호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관악구민의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소양과 역량을 갖추게 하기 위하여 한정된 인적자원이 아니라 폭넓은 인적자원에게 교육계획의 수립과 교육사업의 시행에 대한 자문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본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환경교육계획의 수립 및 환경교육사업의 시행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었다. 이진우 전문의원은 검토의견을 통해 “이같이 환경문제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부터 환경교육계획이나 환경교육사업에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는 본 개정안은 현재 환경교육을 위한 정책의 수립과 사업의 추진에 기여할 수 있고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고 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6 16:11

최인호 의원관악구의회 최인호 의원(보라매동, 은천동, 신림동)이 발의한 ‘관악구 혁신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12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2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최인호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서 “혁신교육으로 인한 문제점들이 비판을 받은 바 있으며, 기초 학력 저하와 교권 침해가 가장 많이 비판을 받은 내용이다. 2022년 12월 31자로 서울시교육청에서 혁신교육 사업이 종료되고, 미래교육 조례로 전부개정됨에 따라 관악구도 미래교육 조례로 전부개정하여 혁신교육이 비판받았던 내용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본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제명을 ‘관악구 혁신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관악구 미래교육지구 운영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였으며, 미래교육지구 사업 운영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범위, 보조금의 지원에 대한 사항, 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설치 및 기능, 구성, 운영위원장의 직무, 회의 및 의사결정 사항 등에 대해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진우 전문위원은 검토의견을 통해 “2017년부터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관악구가 미래교육의 정의와 사업의 범위를 조례로 규정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지원의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미래교육 사업의 원활하고 안정적, 지속적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기에 의의가 있다”고 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6 16:10

손숙희 의원관악구의회 손숙희 의원(난곡동, 난향동)이 발의한 ‘관악구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12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2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손숙희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학령기 이후 배움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갖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촉진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평생학습관 설치 및 운영에 대해 미비한 규정을 보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본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안 제12조에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하여 규정하였으먀, 안 제13조에 운영요원 등에 관한 조문을 정비하였다.이진우 전문위원은 검토의견을 통해 “‘UN장애인권리협약’ 제24조에서 예시한 교육목적인 ‘장애인의 정신적, 신체적 능력뿐만 아니라 인성, 재능 및 창의성의 계발 극대화’는 교육을 통한 배움과 사회적 배려를 통한 자기계발과 자기성장의 철학을 담고 있으며 이는 곧 장애인 평생교육의 이념으로 자리잡고 있으므로, 배움을 통한 돌봄과 배려는 장애인 평생교육을 통해 지향해 나아가야 할 교육철학으로 이러한 사회적 환경을 구축할 의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으므로 적절 타당한 개정안이다”고 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6 16:09

이종윤 의원관악구의회 이종윤 의원(서원동, 신원동, 서림동)이 발의한 ‘관악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월 12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2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안한영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아동이 자유롭게 놀면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아동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을 규정하였으며, 아동의 놀이 활동과 관련된 실태조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관한 사항, 아동놀이혁신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민간단체 등의 사업 지원등의 내용을 규정하였다.이진우 전문위원은 검토의견을 통해 “교육제도 내의 극심한 경쟁으로 과도한 학업부담과 교육환경 속에서 적절한 휴식을 보장받지 못하고, 여가시간과 놀이시간이 절대적 부족, 양질의 안전한 놀이공간 부족 등 놀이환경도 열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며 사회적 관계를 맺고 어린 시절의 문화를 창조하므로, 아이들에게 놀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자각해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본 조례 제정의 타당성이 인정된다”고 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6 16:08

안한영 의원관악구의회 안한영 의원(청룡동, 중앙동)이 발의한 ‘관악구 청소년 통행금지구역·통행제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 지난 9월 12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2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안한영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본 조례를 1999년 8월 5일 제정·운영하였으나 조례제정 이후 관악구에서 청소년 통행금지구역·통행제한구역을 지정 및 운영하지 않아 조례의 존치 실익이 상실되었고 또한 2006년 4월 제정된 ‘관악구 청소년 육성 기본 조례’ 제14조(청소년보호감시단)에 청소년유해업소 및 안전위해업소 등 유해환경의 지속적인 감시 및 계도 등의 내용이 중복되어 폐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진우 전문위원은 검토의견을 통해 본 조례는 1999년 8월 5일 ‘청소년보호법’ 제25조(현행법 제31조)에 따라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또는 청소년 통행제한구역의 지정기준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코자 제정되었으나, 현재, 조례가 제정된 이후로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또는 청소년 통행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적이 없어 조례의 존치 실익이 상실된 것으로 판단되므로, 본 폐지조례안은 타당하다고 사료된다고 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6 16:07

김순미 의원관악구의회 김순미 의원(청룡동, 중앙동)이 발의한 ‘관악구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월 12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2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김순미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예비 노년 세대인 장년층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인생이모작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장년층의 인생이모작 지원을 위해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도록 구청장의 책무, 장년층의 인생이모작 지원을 위한 사업, 인생이모작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 대한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인생이모작 지원시설의 설치 및 관리․운영의 위탁에 관한 사항, 시행계획의 수립 및 인생이모작 정책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기 위한 인생이모작 위원회의 설치에 대한 사항 등을 규정하였다. 본 조례안은 심의 의결과정에서 “50~65세는 최고의 전성기라고 생각함. 국가 부채가 많은 상황에서 국가 재정을 고려하여 지원했으면 한다고 반대 의견과, ”50~65세 장년층의 경우 재취업이 힘듦. 일반 사람들이 큰돈을 들여서 재취업하기보다는 구에서 예산이 들더라도 지원을 한다, “50플러스 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근거가 되는 조례로 건물은 지어놓고 지원은 하지 않는다면 도리어 효율적으로 자원을 사용하지 못하는 우를 범할 수 있으므로 운영을 하고 비효율이나 어떤 잘못된 부분이 나오면 그때 정정하는 형태로 논의했으면 한다는 찬성 의견이 있어 거수 표결을 실시한 결과 재석의원 7명, 재적의원 7명, 찬성 4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원안 가결되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6 16:06

임창빈 의원관악구의회 임창빈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관악구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월 12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2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임창빈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을 한 국가유공자 등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우선 이용할 수 있는 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가유공자 등의 명예를 선양하고 관악구민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데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본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국가유공자 등에게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이용편의 제공을 하는 목적이 규정되어 있으며, ‘국가유공자 등’과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에 대하여 정의 하였으며, 국가유공자 등을 예우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할 구청장의 책무가 규정되어 있고, 우선주차구역의 적용범위 및 시설기준과 이용방법을 규정하였으며, 위 규정을 위반하여 주차할 경우 취해야 할 조치를 규정하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6 16:04

구자민 의원관악구의회 구자민 의원(인헌동, 낙성대동, 남현동)이 발의한 ‘관악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12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2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구자민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으로 인하여 사업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들이 공공성과 효율성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평가가 요구되어 관악구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적절한 견제 기능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조례에서 사용하는 용어에 ‘미위탁’, ‘중요내용’을 규정하였으며, 의회 동의 대상에 위탁사무의 중요내용이 변경되는 경우를 추가하고, 예외 규정으로 조례에서 민간위탁 사무로 정한 경우, 청소 등 연간 반복적인 사무로서 예산의 의결을 받은 경우를 규정하였으며, 재위탁 또는 재계약 시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는 것으로 의회의 동의를 갈음하도록 규정하고, 단서로 해당 사무를 연속하여 민간위탁하는 경우에는 의회의 동의를 받은 때로부터 6년이 경과한 후 최초로 도래하는 재위탁 또는 재계약 시에 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규정하였고, 민간위탁 동의 후 미위탁 시 또는 민간위탁에서 직영 등으로 변경할 경우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의회 동의 후 민간위탁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재계약 또는 재위탁의 경우에는 예외로 하도록 규정하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6 16:00

주무열 의원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인헌동, 낙성대동, 남현동)이 발의한 ‘관악구의회 의정모니터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12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292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주무열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열린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관악구의회 의정모니터를 운영함에 있어서 본 개정안은 의정모니터 구성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모니터 활동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고 정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의정모니터의 구성요건을 관악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거나 학생, 직장인으로 단순화하고, 정수 및 공개모집, 임기기간 등을 신설하여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였고, 모니터의 역할을 의정활동에 대한 제안, 건의, 홍보뿐만이 아니라 의정활동 평가에 관한 사항까지 명시하여 의정모니터의 역할을 강화하였으며, 의정모니터의 위촉과 해촉을 심사하기 위한 심사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또한, 의정 모니터링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의정모니터단의 운영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 연1회 의정모니터링 활동보고서를 의장에게 전달하도록 규정하였으며, 의정모니터의 활동 지원 및 포상에 관한 사항 및 예산의 범위에서 실비보상 등을 신설하였다.본 조례안에 대해 구자민 의원은 반대토론을 통해 “의정모니터단은 자원봉사가 아니라 실비를 지급하고 의원을 평가하는 개인이나 단체, 기관 등으로, 주기적으로 급여를 지급하고 의회 출입카드까지 만들어줘야 한다며 특정인에게 수당과 여비를 지급하고 출입 카드까지 만들어 운영하다 보면 누군가는 선의의 피해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주장했다.주무열 의원은 찬성토론을 통해 “기존에는 자원봉사였기에 아무도 모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실비보상과 관련해서는 급여 형태가 아니라 전체적인 보고서가 완성되었을 때 원고료에 해당하는 형태로 보고서를 만든 사람에게 최소한의 보상은 해줘야 하는 것이며, 의회 출입카드 발급과 관련해서는 출입 범위를 제안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인호 의원은 반대토론을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 및 홍보는 의원들이 해야되는 역할이며, 의정활동에서 홍보영상이나 홍보물을 제작하는 것은 의원 개인의 역량이므로, 의원들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해야 하는 것이며 굳이 모니터단원에서 해야할 역할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의정모니터링 하면서 의회 예산으로 수당 및 여비 지원했을 때 오히려 책임 의식이 결여될 가능성이 높아질 우려가 있으며, 특정단체가 의정모니터단원으로 들어오면 정치적으로 편향된 사람들이 의정모니터단원으로 들어와서 수당을 받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6 15:59

금연벨 설치 현장관악구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고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길을 걷다보면 지하철역 출구나 버스 정류소 주변 등에서 흡연구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피우는 이들로 인해 간접흡연을 경험하며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구는 지난해 흡연 관련 민원 다발지역인 지하철역 주변 3개소에 금연벨을 설치하고 효과를 분석한 결과, 금연벨 설치 후 흡연 민원과 단속 건수가 50%이상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에 구는 올해 학교 주변 등 공공성과 지역 특성을 고려해 올해 7개소를 추가로 선정, 금연벨을 확대 설치했다.금연벨은 금연수신기를 원거리에서 작동시키기 위한 무선 송신장치로, 금연구역 또는 공공장소에서 흡연자를 발견했을 경우 벨을 누르면 5초 뒤에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나와 흡연을 중지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등하교 시간대에는 벨을 누르지 않아도 10분마다 금연안내 방송이 나온다.많은 사람이 오가는 학교나 지하철역 주변에서 흡연하는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 흡연을 중지해 달라고 말하기가 어려울 때는 금연벨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구는 향후에 금연벨 10개소의 민원 감소 여부 등 효과성을 분석한 후, 신규 민원다발지역에 금연벨을 이전 설치하여 장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이외에도 구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한 ‘맞춤형 금연상담’ ▲학교 및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 및 토요 금연클리닉 연장 운영 ▲모바일 금연클리닉 ▲흡연예방교육 등을 운영하고 구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금연벨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에서 발생하는 간접흡연 등 갈등을 줄이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9-25 20:12

1인가구 어르신에게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대한민국은 지금 단절되어 가고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독사는 2018년 2,412명에서 2021년 3,378명으로 약 8.8%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였다.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행정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 이에 관악구는 지난 8월까지 고독사 현황 데이터를 분석, 관내 고위험 지역 3개 동을 선정했다. 고독사에 영향을 미치는 ▲저소득 ▲복합‧만성질환 ▲취약 거주지 ▲연령‧성별 요인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 고독사 고위험군 630명의 명단을 추출했다. 그중 집중 만성질환, 정신질환이 있음에도 끼니를 거르거나 복약을 임의로 중단하는 등 건강관리가 부적절하여 도움이 필요한 대상 359명을 발굴했다. 구는 대상자들이 하루빨리 건강한 식생활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행복한 한 끼 나눔’의 대상을 2배로 확대하고자 하반기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행복한 한 끼 나눔’은 사회적 고립 취약계층에게 간편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또한 고위험군 630명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똑똑안부확인서비스 ▲가정방문 전담인력 ‘안녕 살피미’ 보강 등 개인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사업, 총 596건을 지원했다.아울러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날 ‘주주데이’ ▲고독사 예방협의체 구성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신통방통 복지플랫폼’ ▲고독사 위험군 대상 ‘안심동행 반려식물 보급’ 등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그 결과 관악구는 ‘2023년 하반기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고독사 예방을 위한 행정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오는 2024년, 더욱 효과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제’ 시행을 위한 조례 제정을 앞두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고립 가구 위험군의 특성과 욕구를 철저히 분석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발로 뛰는 관악구만의 적극 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고독사 예방은 관악공동체의 책임이자 숙명이며 이에 대한 심도깊고 선제적인 고민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9-25 20:10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조감도관악구는 지난 9월 13일, 봉천동 산 101번지 일대 봉천 제4-1-2구역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일반분양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봉천 제4-1-2구역은 연면적 154,393.53㎡로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는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28층 규모의 아파트 9개 동, 총 997세대의 대단지가 들어선다.일반분양 공급 규모는 101세대(전용면적 58~59㎡) 이며,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키즈플레이룸, 힐스라운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국사봉터널을 이용해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며 2029년 개통 예정인 서부선 경전철로 인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일반분양 청약신청 기간은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10일이다.모집공고문 등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이에 탄력을 받아 다른 구역의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악구의 봉천 제4-1-3구역은 올해 2월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다.구는 제4-1-3구역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들과 함께 약 9천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악구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인프라가 가득한 주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5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