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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장보기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봉천제일종합시장(상인회장 박정석)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봉천제일종합시장과 봉이단길시장 골목 일대에서 ‘한가위 맞이 페이백 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간에 시장 내 점포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당, 1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이며, 지급받은 쿠폰은 행사기간인 9월 26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물건을 구매할 때 사용하면 된다.또한, 결식아동 후원 업체인 나눔비타민과 ‘엄마와 함께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도 진행, 사전 신청 접수를 한 아동들에게 1인당 12,000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과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에서 후원한 에코백을 전달했다. 이 쿠폰은 봉천제일종합시장에 소속된 상인회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나눔비타민은 푸드테트 플랫폼 소셜 벤처 기업으로 결식아동의 기존 오프라인 기반 불편한 식사 인프라를 디지컬로 전환으로 해결하고 더 나은 바우처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을 좁목하고 있다. 나눔비타민과 봉천제일종합시장은 지난 8월 결식아동 식사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봉천제일종합시장 박정석 상인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후원해 주신 나눔비타민과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사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하였다며,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상권 살리기를 위해 지역 단체들과 네트워크로 상권 살리기에 힘쓰고 있으며 상인들도 디지털 전환으로 온라인 매출 확대 방안 등 시장 현대화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지역 네트원크 일환으로 결식아동에게 에코백을 지원한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 양시선 지점장은 “결식아동들이 우리 사회에서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11 17:54

권영석 한지협회장(좌측)과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회장이 어르신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지역 언론의 정통성으로 맥을 이어오고 있는 (사)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권영석, 이하 한지협)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해오고 있는 (사)한국 시니어클럽(회장 조범기)과 지난 10월 6일 오후 3시 서울시 은평구 시니어클럽회관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 회의 업무협약은 급속적인 고령화 시대로 인한 베이비 부머시대의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들의 빈곤 해결이 국가적 사회문제로 집중 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民과 民이 힘을 합쳐 이를 해결해 가기로 약속했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협치’ 사례는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과 본보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은평신문 김우성 발행인의 주선으로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들의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서 서롱 ‘협력’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 회장, 한지협 중앙회 권영석(봉화일보 발행인) 회장을 비롯 이원주(성동신문 발행인) 중앙회 수석부회장, 신용수 사무총장(안동신문), 한지협 서울시협의회 최동수 회장(동북일보 발행인), 김우성 은평신문 발행인 등이 참석했다.한국시니어클럽 조범기 회장은 “지방자치시대 지역신문의 역할을 너무나도 막중하다고 생각한다. 과거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신문을 만들어 보았지만 그리 녹록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으며, 쉽지 않은 일을 수십 년간 해온 대표님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갖게되고 소득 창출이 되어 경제적 안정과 가계수입 증가로 이어져, 어르신들도 소비를 늘리고 경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조 회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통해 사회적인 관계망을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으며, 사회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이는 어르신들의 사회적인 연결성과 삶의 질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권영석 한지협 회장은 “정부와 사회적인 기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적 보호망을 강화해야 한다”며 “어르신들은 일자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활동적이고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으며, 정신적으로 활발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일자리를 가지면 일정한 활동량과 규칙적인 일상 패턴을 유지할 수 있어 신체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과 국가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원주 한지협 수석부회장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연결성을 강화하여 고독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도록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활동이나 지역사회 참여를 장려해야 한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친목 활동이나 문화·예술 활동 등을 제공하여 사회적인 교류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최동수 서울시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은 자아실현과 자기 존중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일자리를 가지면 일상생활에서의 목표와 삶에 대한 자신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은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생산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어르신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이날 행사에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전반적인 시니어클럽의 활동 상황과 우리나라 전반의 시니어들을 위한 정책,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정보 교류를 위해 약 1시간 동안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11 14:15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이 상록보육원을 방문 위문품 전달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답협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27일 당 소속 임창빈, 장현수, 구가환, 안한영, 구자민, 최인호 구의원과 동 협의회 여성회장단과 함께 상록보육원을 방문, 부청하 원장과 아동들에게 추석 인사를 나누고 과일, 과자, 컵라면 등을 전달하였다.사회복지법인 상록보육원은 1959년 6.25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거리를 배회하는 아동들을 기독교 정신으로 사랑하고 보호하며 양육하고자 설립된 복지시설로 부모가 있지만 양육할 여력이 되지 않아 맡겨진 아이들, 부모로부터 학대받은 아이, 베이비 박스에 유기된 아이 등 약 60여명의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는 시설이다.특히, 상록보육원 시설은 지자체 지원금 및 사랑의 벽돌 운동 후원금을 적립해 2010년 각종 편의시설, 프로그램시설 등 총 8개의 숙소가 있는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7층짜리 아파트형 복지시설로 아동들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부청하 원장은 유종필 당협위원장과 지역구 구의원들에게 “상록보육원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제도적인 면과 실제 현장에서 운영 실태와는 다소 차이점이 있다는 문제점을 호소하였으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복지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법인 산하 지역아동복지센터, 재가 노인지원센터, 여자자립생활관 등을 설립하여 소외된 아동뿐만 아니라 지역의 이웃들에게 이웃들에게도 힘이 되어 주고 있다”고 설명하였다.유종필 당협위원장은 “운영 시 문제점을 지자체에 적극 건의 등 제도적인 지원과 재능기부 그리고 자선 단체 등과 연계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10 18:16

왕정순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관악구 범죄예방을 위한 노후 CCTV 교체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왕정순 의원은 “최근 관악구 일대에서 발생한 여러 범죄 사건으로 인해 주민 불안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범죄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일단 발생한 범죄에 대해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낡은 CCTV 시설의 시의적절한 교체와 빈틈없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이번에 확보된 5억 원으로 우선 시급히 교체가 필요한 190대를 먼저 개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차원의 추가 예산 지원이 빠르고 폭넓게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관악구는 스마트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총 5,640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노후 CCTV로 분류되는 수량은 1,222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관악구 측은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우선 교체가 시급한 190대의 CCTV를 재구축하고 연계라이선스 252개 조를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 사이 적용하는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왕정순 의원은 “범죄예방을 위해 여러 기술적 장치를 교체, 보완, 개선하는 노력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함께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상권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노력도 끊임없이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10 18:12

유기홍 국회의원유기홍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학교전담경찰관(SPO, School Police Officer) 1인당 평균 12.7개교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SPO 1인당 담당 학교를 연도별로 보면 지난 2020년 11.4개교, 2021년 12.1개교, 2022년 12.7개교, 2023년 12.7개교로 20년 대비 11.4%가 증가했다. 올해는 작년과 동일하게 12.7개교지만 여전히 1인당 담당하는 학교 수가 많아 실효성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2020년~2023년 시도별 SPO 1인당 담당 학교 증감률은 ▲서울 13%(1.2개교), ▲세종 11.9%(1.7개교), ▲충북 11.7%(1.6개교), ▲전북 11.6%(1.4개교), ▲충남 11.0%(1.6개교) 등 순이다.SPO 정원 역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20년 1,138명, 2021년 1,122명, 2022년, 1,023명, 2023년 1,022명으로 4년 연속 감소하여 올해 정원은 2020년 대비 10.1% 줄었다. SPO 정원 감소로 현장에서는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SPO 주요 성과’를 보면 117학교폭력신고센터 접수가 2020년 28,241건에서 2022년 43,013건으로 52.3%가 증가했고, 반대로 피해 학생 멘토링(면담)은 2020년 4,771건에서 2022년 3,973건으로 16.7% 감소했다.지난 20대 대통령선거에 윤석열 대통령은 SPO 1명이 학교 2곳을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증원한다는 공약을 내놓은 바 있고, 2022년 3월 경찰청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매년 1,000명씩 단계적으로 증원하겠다는 방안을 보고했지만 국정과제로는 채택되지 않았다.유기홍 국회의원은 “정원이 매년 감소하는 탓에 ‘학교전담경찰관’ 1명이 담당해야 할 학교 수가 늘어났다”며 “학교전담경찰 1명 평균 12개의 학교를 전담해야하는 상황이라 세밀한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고 말했다.또한, “교육부가 학교폭력 근절 대책으로 교육청 별 사안처리 컨설팅 지원단에 학교전담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업무범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정원 확대를 위해 교육부와 경찰청 그리고 재정당국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10 18:10

임춘수 의장이 의정활동을 설명하고 있다1. 제9대 전반기 의장 취임 후 1년여 기간이 지났는데 소감은?▶ 9대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이후 구민의 눈높이에서 의회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항상 고민하면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하며 1년 동안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 열정으로 지내 온 시간을 돌아보니 세월의 빠름을 새삼 느끼게 된다.지난 1년은 코로나19, 홍수 재해, 경기침체 여파로 인한 대·내외적 힘든 여건 속에서도, 6선 의원의 경험과 연륜을 살려 오로지 ‘민생 안정’에 집중했다.지난 7월 출범한 제9대 관악구의회가 관악구의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가는 한 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보다 낮은 자세로 관악구민의 곁에서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 전반기 의장을 맡고 1년여 기간 동안 역점을 두었던 점은?▶ 관악구의회 전체를 이끌어야 하는 의장으로서 지난 1년간 여야 간 협치를 바탕으로 구민 중심의 제도들을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관악구의회는 여야 동수 의석이 구성되어, 11대 11로 견제의 황금률을 이루며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여야 동수 구성은 여야 간 상생과 협치를 주문해주신 구민의 명령으로 생각하며, 기울지 않은 민의를 반듯하게 이끌어 나가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구의원 개개인은 소속 정당과 이념에 따라 정치적 성향이 다를 수 있지만, 관악구의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잘하고 싶다는 마음은 다 같을 것이다. 앞으로도 의장으로서 구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22명의 의원 각자의 역할은 존중하면서도, 원활한 소통과 상생의 자세로 뜻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새들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주민설명회3. 관내 단체장들을 두루 만나 1년간 의견수렴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성과는?▶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의장의 모습은 지양하고, 현장에서 여러 단체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소통해야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지난 1년간 관내 복지관, 사회단체 등 유관기관 단체들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당면현황을 청취할 수 있었다. 조치가 필요한 사안들은 집행부와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한 지혜를 모았다. 앞으로도 관악구 발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을 비롯한 단체장들과 더 많은 소통의 자리를 갖도록 노력하겠다. 4. 역대 관악구의회 의장단 중 가장 호흡이 잘 맞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의장단은 의회와 집행부 혹은 의원과 상임위원회가 톱니바퀴처럼 조화롭게 맞물려 돌아갈 수 있도록 의견 조율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현안 등 정당의 이해관계가 있더라도 충분한 대화와 소통으로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당리당략을 떠나, 구민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합의점을 도출해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민영진 부의장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민영진 부의장과 함께 관악구의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대화와 소통을 원칙으로 삼는 성숙한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 5. 제9대 관악구의회 의원 의정활동 중 소개하고 싶은 주요 성과는?▶ 제9대 관악구의회는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의원들이 아는 만큼 구정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구민 삶의 질이 개선되기에, 구민을 위해 더 많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은 의원들이 해야 할 기본 책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올해 관악구의회는 ‘시장상권 활성화 연구회’, ‘관악구 안전 재해 연구회’, ‘기후 위기 재난 연구회’, ‘관악구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회’, ‘서울특별시 관악구 먹거리 연구회’ 5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기존에 추진해오던 사업에 대한 점검은 물론 향후 관악구민을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의원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의원들의 정책연구 성과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악발전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앞으로도 의원들이 관심 분야를 연구하고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간담회, 벤치마킹, 연구용역,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제78회 식목일에 나무심기6. 제9대 관악구의회 의원들의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평가한다면?▶ 제9대 전반기 관악구의회는 ‘소통과 화합으로 신뢰받는 열린의회’를 의정목표로 삼고,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 언제나 구민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했다.지난 1년은 코로나19, 홍수 재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9대 의회는 신선한 시각과 열정을 갖춘 초선의원들과 연륜과 지혜를 겸비한 재선 의원들이 함께 만든 내실 있는 의회였다고 자부한다.109일 동안 회의를 개회하고, 6번의 임시회와 3번의 정례회를 거치며 일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구정질문, 행정사무감사, 5분 자유발언, 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에 대해 합리적 비판과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구민의 뜻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이외에도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현장 방문 등 민원 제기가 예상되는 사안과 지역을 두루두루 살피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특히, 구민들이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관악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입법 활동 강화에도 힘쓴 결과 ‘관악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관악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관악구 지역상권 상생협력 촉진 및 착한임대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 ‘관악구 침수방지시설 설치지원 조례’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다루는 양질의 조례 153건을 제·개정했다. 모든 의원들이 하나의 조례를 만들기 위해 법률 자문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조례 당사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조례 입안 과정을 촘촘하게 준비하여 의정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7. 지난 1년 동안 아쉬웠던 점은 무엇이며, 이를 해결할 방안은 무엇인지?▶최근 관악구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신종 테러 및 흉악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불안감을 느끼는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척 무겁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모방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관악구의회는 관악경찰서, 관악구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신림역 일대에서 범죄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방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최근 진행한 제292회 임시회 안건으로 통과시킨 추가경정예산이 민생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심의·의결하였다. 특히, ▲숲길 안전지킴이 운영 ▲안심장비 지원 ▲안전신림 조성 사업 등 집행부의 신설 사업들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하는 등 구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우리 구 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는 안전대책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구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등하교길 교통지도  봉사8. 구정질문 등 본회의가 지나치게 긴장감과 불편감을 조성하고 있는데 해법은?▶ 지방의회는 집행기관 간의 견제와 균형도 중요하지만 여야 간의 견제와 소통도 중요하다. 의회 내에서 발생하는 의견충돌이 불편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이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의원들 간의 의견차이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관악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악구의 발전이다. 앞으로도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지키며 중요한 민생 앞에서는 모두 협치가 우선이라는 점을 지켜나겠다. 그릇된 부분은 바로 잡고, 구민들의 요구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여 보다 성숙한 관악구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9.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역점을 두고 해나갈 사항이 있다면?▶ 관악구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며, 주민 수가 증가함에 따라 주차 및 주거 관련 현안, 주민복지 관련 현안 등 여러 현안이 발생하고 있다.관악구민의 삶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최대 현안은 관악구민의 오랜 소망인 ‘난곡선’과 ‘서부선’ 경전철 개통 건이다. 경전철 2개 노선이 추가로 신설된다면, 관악구민의 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역세권 개발에 따른 새로운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관악구의회 의원들은 지역의 서울시의원 및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경전철 ‘난곡선’, ‘서부선’ 사업이 이번 임기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10. 마지막으로 주민 여러분께 하실 말씀이 있다면?▶ 존경하고 사랑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관악구의회에 한결같이 보내주시는 격려와 응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관악구의회는 앞으로도 관악구민을 위한 지치지 않는 마음과 지역발전을 위한 식지 않는 열정으로 관악구의 더 큰 희망, 더 힘찬 내일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앞으로도 의원들이 어떤 일들을 하는지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라며 잘한 부분은 칭찬과 격려를, 부족한 부분은 아낌없는 충고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1년 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던 마음가짐으로 변함없이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겠으며, 저 또한 의장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 성실하게 책임감을 갖고, 주어진 역할에 충실할 것을 약속드린다. 구민의 행복과 관악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떠나는 남은 여정에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10 18:06

제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관악구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 후 기념촬영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는 지난 10월 4일 오후 3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악구협의회 출범식 및 2023년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범 회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유기홍·정태호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제21기 관악구협의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우진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제21기 자문위원 102명이 위촉되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 메시지 영상과 제21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 영상 시청에 이어서 박준희 구청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하여 위촉장을 전수하고 뱃지는 이정범 협의회장이 전달했다. 위촉장 및 임명장 전수에 이어서 자문위원 선서, 이임사, 개회사, 격려사 및 내빈 축사, 탈북 다문화 청소년 대안학교인 우리들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민주평통자문회의 활동방향 보고를 통해 “지난 9월 5일 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활동 방향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이며 이를 위한 민주평통의 4대 활동 방향은 ▲첫째, 통일 대북정책 추진 기반 고도화, ▲둘째 바른 통림담론 확산으로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 수행, ▲셋째, 재외동포 글로벌 통일네트워크 활성화 ▲넷째,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통일미래세대 지원 등이다”고 밝히며, “자문위원들께 각 지역에서 국민들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위해 힘써 활발하고 왕성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이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종문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9기, 20기 4년 동안 회장직을 역임하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자문위원들과 대행기관장인 박준희 구청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제21기 이정범 회장은 17기 회장을 역임하셨기에 그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리더십과 역량을 발휘하여 앞으로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가 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범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정전협정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기에 우리 관악구협의회 21기 자문위원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고 강조하며, “우리 모두가 통일이라는 대의 아래 화합과 소통을 공감하고, 함께 준비한다면 통일의 날은 반드시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데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깊은 열정과 적극적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신 21기 자문위원들의 활동이 매우 기대가 된다”면서 “자문위원들 모두가 넘치는 열정으로 지역사회의 통일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수 구의장은 “21기 관악구협의회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관악구의회에서도 우리 자문위원들께서 평화통일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제21기 관악구협의회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 백정숙 ▲상임고문 이현주, 한종문 ▲고문단 김순진, 김용희, 신동현, 이명배, 이재철, ▲감사 윤석미, 현미경 ▲부회장단 김인자, 박준수, 오경환, 장세현, 전홍수, 조강수, 천수연, 최룡, 홍사광, ▲여성분과위원장 박병숙, ▲청년분과위원장 김재현 ▲여성분과 총무 윤수정 등의 임원진을 인준하고 임명장을 수여한 후 제21기 관악구협의회 운영 방향 및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회의를 마쳤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10 17:57

주민들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관악구는 주민들의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다.먼저 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율대청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무단투기 취약지역 대청소 ▲침수피해 예방 위한 빗물받이 일제정비 ▲추석 전 자율대청소 등 약 5천 3백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520여 개 구간을 정비한 바 있다.또한 구는 지난 9월에 ‘추석 연휴 청소 종합대책’을 수립, 긴 연휴 기간에도 ‘청소대책 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폐기물 수거, 민원 처리 등을 즉시 실시했다.환경공무관과 대행업체 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폐기물 수거반은 연휴기간 동안 ▲재활용품과 생활폐기물 약 1,480톤 ▲대형폐기물 약 8,650건을 수거하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구의 ‘청소 종합대책’은 연휴 후에도 이어진다. 관악구 21개 동은 10월 11일까지 1일을 정해, 주민자율대청소의 일환으로 ‘추석 연휴 후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구는 각 동 직능단체 회원, 주민자율청소봉사단, 청정삶터이끄미 등 주민들과 함께 연휴 중 배출된 무단투기물을 수거하며 골목길 청소에 나섰다.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배출자제와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구정 주요 청소시책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 추진했다.구 관계자는 “연휴 후 이어지는 대청소에도 많은 주민분들이 함께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10 17:53

.지하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물막이판관악구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 도시 관악’을 조성하도록 건축물 침수방지 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수해에 취약한 저지대 주택, 지하실 등은 집중호우 시 노면수의 유입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구는 그동안 저지대 지하주택을 대상으로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해 왔다.또한, 지난 2월에는 ‘관악구 침수방지시설 설치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그간 무상 설치 대상에 포함되지 않던 주차장 입구, 창고, 보일러실 등에 대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구는 최근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침수피해방지시설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지원금액은 단독주택은 최대 2백만 원, 공동주택은 최대 1천만 원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관악구 소재의 침수우려가 있는 단독주택, 공동주택의 소유자 또는 대표자이다.구는 향후에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장애인, 노인 등 재해약자 거주 여부, 침수피해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월 중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구민분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방지시설을 설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구에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재해재난 예방을 위한 것이라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06 08:17

새마을문고관악구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관악구통합도서관 그림숲 그림책작은도서관(김소연 사서)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이 개최한 ‘2023 사서한마당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서한마당은 전국 도서관 사서가 한자리에 모여 도서관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서관 직원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다.올해 공모전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현장 투표를 실시했다. 1차 심사에서는 도서관 및 영상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작품의 기획력, 창의성 등을 판단해 본선작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작품은 지난 9월 14일 사서한마당 워크숍에서 온라인투표와 현장 투표로 2차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수상작은 1·2차 심사 점수를 합산해 결정되었다.그림숲그림책작은도서관은 우수사례 분야에서 어린이 멤버십 ‘숲이’ 활동 영상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어린이 맴버십 숲이’는 아이들이 직접 그림숲그림책도서관의 멤버가 되어 도서관을 주체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부모님이 골라주는 도서, 부모님에 의한 독서가 아닌 스스로 독서활동을 하며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그림숲 그림책작은도서관은 구 청룡동자치회관에 위치한 그림책 특화도서관으로 ‘숲이’ 활동 외에도 ‘그림책 컨테스트’, ‘그림숲 산책가들에게 보내는 가을편지’ 등 다양한 그림책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06 08:12

관악구 은천동 2곳(봉천동 635-540 일대, 938-5 일대)이 서울시 ‘2023년 3차 모아타운 대상지’로 나란히 선정, 쾌적하고 매력적인 주거지로 탈바꿈한다.‘모아타운’은 서울시의 정비모델로서,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모아타운’으로 지정이 되면 사업 요건과 노후도, 경과 연수, 용도지역 상향 등 다양한 규제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은천동 일대 2곳은 노후한 다세대, 다가구가 밀집한 저층 주거지로 구릉지에 형성되어 있으며,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반지하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침수피해에도 취약한 지역이다. 또한, 고저차가 80m 이상 되는 국사봉 자락의 급경사로 인해 차량과 주택의 추돌사고 위험이 높아 지역주민들의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열의가 굉장히 높은 지역이다.이에 관악구는 주민들의 개발 숙원에 부응하고자 신속한 지원과 발빠른 대처로 지난 8월 주민설명회와 공모 접수를 거쳐 9월 22일에 모아타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구는 하반기 중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에 나선다. 주민공람과 서울시 통합심의 등을 거쳐 모아타운으로서 법률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승인, 고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앞서 모아타운에 선정된 청룡동, 성현동에 이어 은천동 2곳도 주민과의 활발하고 긴밀한 소통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이어가겠다”며 “주민들의 숙원에 부합하고 국사봉의 역사적, 자연적 의미를 잘 담아내는 매력적인 주거지 정비사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는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9월 27일을 권리산정기준일로 지정, 고시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06 08:10

관악구청 전경관악구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연말까지 세입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2023년도 하반기 체납 일제 정리 기간’을 추진, 체납액 특별정리에 나선다.구는 8월까지 징수실적을 분석한 결과 최근 물가 상승과 부동산 침체, 경제 불황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지방세 체납액이 17억 4,300만 원(14.2%) 증가하는 등 세입여건이 악화된 실정이다.이에 구는 오는 10월 10일부터 연말까지 투명하고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지방세 체납액 140억 원, 세외수입 체납액 245억 원에 대해 특별정리를 추진한다. 또한 10월에는 세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징수 실적을 분석하고 각 세목별 체납 발생 원인과 문제점, 추진실적,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납 일제 정리 기간’에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납징수기동반’을 운영, 체납자의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 중심 조사와 은닉재산에 대한 추적을 강화한다.명단 공개와 공공 기록 정보 제공 대상자를 조사하고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예금 등 다양한 재산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해 재산 발견 즉시 압류하고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제 징수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체납 정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이외에도 구는 오는 10월 중 외국인 체납자 3,960명에 대해서도 특별정리 계획을 수립해 철저한 체납징수를 추진할 방침이다.구는 고액, 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추진하는 한편, 납부 의지는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탄력적인 징수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체납 규모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정 재정 운용의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9월에는 체납자 8천여 명에게 ‘체납정보 모바일 문자 발송’ 서비스를 통해 납부를 독려하고 총 2,395건의 1억 400만 원을 징수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체납 안내문 발송과 은닉재산 신고 포상 제도 등을 홍보함으로써 자발적인 납부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06 08:06

천범룡 이사장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범룡)은 지난 9월 21일 공단 회의실에서 2023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약 4,000만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했다. 공단은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협치 경영’을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공단 경영에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사업에 대하여 적합성을 심의‧의결하여 공단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천범룡 이사장 및 관계 직원, 주민참여예산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천범룡 이사장의 인사말, 개회선언, 성원보고, 안건 상정 및 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천범룡 이사장은 “주민참여예산은 공단의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 효율성을 제고하고 재정민주주의 이념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하고 “오늘 회의에서 구민들께서 제안하신 사업과 예산의 적정성을 심의해 주시면 이를 2024년 공단 주요업무 계획 및 예산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주민 제안사업을 공모한 결과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 1층 101호 강의실 시설환경 개선(1,900만 원), 신림체육센터 지하1층 기계실 시설 개선(1,950만원), 국사봉체육관 냉난방기 교체 (1,980만원) 등 총 3건의 사업이 접수되었으나, 공모 참여예산은 4,000만 원인 관계로 회의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건을 상정 후 심의에 앞서 공단 관계자는 ▲관악구민종합센터 1층 강의실은 센터 내 유일한 문화교육 학습강의실로 회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를 바라지만, 노후된 강의실로 강습이 한정된다면서 운영 개선을 통하여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하며, ▲신림체육센터 지하1층 기계실은 현재 배관이 전체적으로 노후 부식되어 누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압력효율이 떨어지고 불필요한 수도요금이 청구되고 있있으며, ▲국사봉체육관 냉난방기는 스탠드형으로 2010년 제조된 제품으로 조달청 내용 연수 9년을 초과하여 잦은 고장으로 인한 수선유지교체비 및 낮은 효율로 동력비 과다 발생 중이며 이용고객들에게 쾌적한 체육시설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예산참여위원회는 접수된 3건의 사업 모두 시설환경 개선이 필요하지만 예산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안전사고 위험 요소가 있는 사업부터 먼저 시행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일치하고, 제안자 및 사업 부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공익성, 효과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신림체육센터 지하1층 기계실 시설 개선, 국사봉체육관 냉난방기 교체의 건 등 2건을 최종 선정했다.이날 예산참여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정한 사업들은 오는 12월 관악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 사업으로 확정되며, 2024년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06 08:02

추석맞이 송편나눔 행사에 참여한 난곡동 지역사회협의체 윤묘근 회장과 회원들난곡동(동장 이숙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묘근)는 9월 추석을 맞이하여 ‘식품 나눔의 날’과 ‘한가득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두 행사는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과 중장년, 저소득 가정을 위해 난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립 어린이집, 실버한방병원, 명태어장, 누리보듬선교회, 꿈의 마을 노인복지센터 등 여러 기관 및 단체가 합심하여 직접 기부 물품들을 모아 마련하였다.21일 개최된 ‘식품 나눔의 날’ 행사에는 3개의 구립 어린이집에서 많은 물품을 기부하였다. 어린이집 어린이들은 난곡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가을 단풍같이 작고 귀여운 손으로 직접 기부 박스에 물품을 넣으며 봉사와 나눔의 마음을 배우기도 하였다. 이렇게 십시일반 모인 기부 물품들로 만들어진 160여 개의 꾸러미는 독거 중장년 1인 가구에게 전달되었다.또한, 25일에는 ‘한가득 송편’ 행사를 진행했다. 기부받은 쌀로 직접 송편을 만들고 난곡동의 소외되고 어려운 독거노인 100가구에 전달해 풍성한 한가위를 만들고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이번 두 행사는 윤묘근 위원장과 이숙영 동장을 비롯하여 난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하여 총 260가구에 식품 꾸러미와 송편을 전달하였다. 윤묘근 난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추석을 맞아 이웃의 따뜻한 관심을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06 07:56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테이블과 의자관악구는 올 가을 나만의 개성이 담긴 목공예 작품을 만들 수 있는 ‘2023년 청소년 목공예 교실’의 참가자를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청소년 목공예 교실’은 방과 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에 직접 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성을 길러주고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가구제작 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다년간 목공예업에 종사한 전문강사와 함께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될 목공예 작품을 만들어 본다.초등부는 어린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우드스피커 ▲아크릴 조명 ▲태블릿 거치대(독서대 겸용)를, 중등부는 ▲캠핑용 의자와 ▲캠핑용 테이블을 만들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관악구 삼성동에 위치한 우드스공방에서 초등부(10시~13시), 중등부(12시~17시) 각 2반으로 나눠 2회에 걸쳐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10월 6일 오후 6시까지 총 80명(초등부 40명, 중등부 40명)이다.신청은 관악구에 학교 또는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4~6학년)과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며 사회적배려대상 청소년은 무료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06 07:48

2022. 관악강감찬축제 ‘낙성연희’에 하늘을 수놓은 별빛들관악구의 대표적인 축제 2023년 관악강감찬축제가 ‘강감찬의 초대’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낙성대공원과 신림역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구는 기존에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낙성대’에서만 진행하던 축제를 올해는 관악구의 특화공간인 별빛내린천까지 확대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대형 강감찬 캐릭터 풍선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이목을 이끌고 축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해 인근 지역 상권에 활력까지 불어넣을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순신, 을지문덕 장군과 함께 3대 구국의 영웅인 강감찬 장군을 알리고 시민들을 축제에 초대하는 취지에서 강감찬 장군과 함께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과 어린이대공원 을지문덕 동상과 관악산,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여 강감찬의 초대장을 전달하고, 시민들에게도 ‘어디서나 강감찬 축제’ 초대장을 전달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박준희 구청장도 직접 어린이, 장애인, 외국인 시민대표와 함께 관악산에서 등산객들에게 초대장을 전달하며 축제에 초대하였으며, 9월 25일 인헌시장을 시작으로 봉천제일종합·신원·관악신사시장 등을 방문, 지역상인과 주민들을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를 응원하며 초대장을 전달하며 축제에 대한 흥미를 더했다.2023년 관악강감찬축제는 강감찬페레이드를 대신하여 별빛내린천에 고려시대 의장대 깃발을 꼿은 21개 동 부스를 설치, ‘관악 퍼레이드21’를 신설하고, 각동 부스에서는 고려시대 복식으로 통일한 주민들이 동별 특징에 맞춰 기획한 각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0월 13일 오전 10시 안국사에서 ‘강감찬장군 추모제’를 시작으로 오후 2시 낙성대공원 메인무대에서 ‘조영구와 함께하는 제2회 강감찬가요제’, 오후 8시 별빛내린천에서 ‘남창동 줄타기’, 오후 9시 안국사에서 고려시대 복식과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DJ와 함께 즐기는 ‘CLUB고려 사일런트 디스코’가 진행될 예정이다. 14일 주제공연 ‘강감찬의 초대’는 태권도시범, 줄타기 등 축하공연에 이어서 오후 7시 낙성대공원 메인무대에서 3대 구국 영웅 ‘을지문덕’, ‘이순신’, ‘강감찬’ 장군이 직접 등장하는 ‘강감찬의 평화 토크쇼’로 막을 연다. 또한 JTBC ‘풍류대장’에서 우승을 거머쥔 서도밴드의 축하무대가 열리며, 오후 8시 축제의 하이라이트 ‘불꽃 강감찬 드론쇼’가 펼쳐지고, 오후 9시에는 안국사에서 ‘CLUB고려, 사일런트 디스코’가 진행될 예정이다.15일에는 21세기 버전으로 풀어낸 고려시대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옛 고려시대 과거시험을 모티브로 한 ‘감찬이네 집들이 퀴즈쇼’와 ▲고려시대를 살펴볼 수 있는 토크쇼 ‘강감찬의 초대’가 진행된다. 토크쇼에는 한국홍보대사 서경덕 교수, 코리아닷컴 대표이사 오수잔나 박사,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 원작 소설가인 길승수 작가, 웹툰 ‘별을 품은 아이’의 고일권 작가가 패널로 참여한다.또한, 낙성대공원 일대에서는 고려 국제무역도시를 재현한 ‘현대무역항 벽란도21’, 고려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별의별 고려놀이터’, 축제관람객들을 위한 쉼터 ‘별별 쉬게소’ 등 체험 부수가 13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이 밖에도 낙성대 야별회, 휘호대회, 미디어 아트쇼, 인헌예술제 등 다양하고 풍성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되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06 07:41

나비작가 김홍년 작가의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 ‘포커스 런던 2023’ 포스터.지난 10월 1일 코쿤디아트(대표 이 카타리나, KOCOON D’art)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의 ‘포커스 런던(FOCUS LONDON)’에 나비작가 김홍년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미국 뉴욕 첼시에서 개최된 ‘포커스 뉴욕 2023’에서 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을 성공적으로 전시한 것에 이어 많은 아티스트들의 로망인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 김 작가의 나비작품을 초대하여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전시한다.코쿤디아트 이 카타리나 대표는 “내면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긍정적인 삶을 추구하자는 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은 대한민국의 K-ART를 더욱 조명하게 할 것”이라고 한다.코쿤디아트는 스위스와 서울에서 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2015년 설립됐다. 영국, 스페인, 홍콩, 일본, 독일, 스위스 등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해온 이 대표는 김 작가의 ‘나비작품’전을 포함하여 국내외 다양한 미술전과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서양화가이자 설치미술가, 미디어아트 작가인 김홍년 작가의 이번 전시에는350호 2점과 300호 1점 등 대형작품을 포함하여 김 작가가 그린 작품 속 꽃과 나비가 화려한 정원에서 유영하는 미디어아트 작품 등 20여 점이 선정되어 전시된다. 김 작가의 작품은 사치갤러리 2층 전시장 부스 No.6.1과 6.2를 포함하여 갤러리 3층 메인 행사장에도 대형작품이 전시돼 관객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포커스 런던’은 전통적인 예술과 디지털아트의 공존을 지향하는 획기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전시로, 김홍년 작가의 나비 시리즈를 비롯하여 실제와 가상 영역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홍년 작가는 1996년부터 25년 가까이 꽃과 나비를 소재로 아름다움과 희망을 표현하고 있는 대한민국 1호 나비작가다.그는 나비형상에 다채롭고 화려한 수천 개의 꽃을 그려 ‘행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그의 작품은 나비의 날갯짓으로 ‘자유롭게 마음의 날개를 활짝 펼쳐 희망의 세계로 날아보자"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전시된 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김 작가는 “나비처럼 자유롭게 유영할 수 있는 자유는 우리에게 여유와 행복을 느끼게 하고, 서로 사랑하며 발전적이고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해갈 수 있게 하기에 이런 기대를 담아 자유로운 나비의 활짝 편 날갯짓을 아름다운 꽃들로 작품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Lovefly in UK 2023’은 영국을 상징하는 장미와 수선화, 엉겅퀴과 토끼풀의 꽃 무리를 그려 꽃의 생명력을 통해 번영과 활기를 느끼게 한다.나비 모양은 예로부터 부와 행복, 아름다움, 장생 등 긍정적인 상징성을 갖고 있다. 이런 의미를 ‘희망’에 비유한 나비의 날개는 마치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은 꽃으로 가득 채워져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만든다.이 카타리나 대표는 “김 작가의 작품은 단순히 꽃과 나비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힐링하는 작품”이라며 “감상자를 공격하는 듯이 그려진 어두운 작품은21세기 스트레스에 지친 우리들을 더 피곤하게 할 수 있는데, 김 작가의 작품은 오히려 이를 극복하고 누구나 최고도의 힐링할 수 있는 치유의 기쁨 같은 것을 느끼게 함으로써 작품을 즐길 수 있게 하여 좋다”고 했다.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은 여러 기업과 협업, 정부종합청사(교육부, 세종시) 등지에서도 소장 전시 중이다. 2020년 삼성의 갤럭시20 폴더블폰 ‘플립Z’ 초기 출시 행사의 ‘Beauty in the Butterfly’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2022년 쥬얼리 브랜드 티르리르와 콜라보를 통해 ‘Romantic Lovefly’ 프로젝트로 목걸이, 귀걸이, 브로치 등의 한국 최초 주얼리 콜라보로 나비 액세서리를 재탄생시켰다.한편, 김홍년 작가는 홍익대 대학원과 미국 UCLA, 클레어몬트(CGU)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최우수상과 제1회 청년미술대상전 대상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해외공모전인 제22회 스페인 호안미로국제드로잉 미술대전에서 2등상인 우수상과 미국I.A.C. 국제미술대상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06 07:37

관악신사시장 방문한 박준희 구청장,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좌측부터)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9월 25일, 관악신사시장(상인회장 임영업)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과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추석 직전 성수품 구매가 많은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할인지원 등 국민 물가 부담 경감과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현장에서는 농산물 소비 촉진과 경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추석에 필요한 과일, 떡, 정육 등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여론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준식 조합장은 “농협에서도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농민에게는 실익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등 추석 성수품 수요에 대응해 질 좋은 농산물을 지역소비자들이 적정한 가격에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04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