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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전국 최초로「식기류(식판, 수저) 렌탈·세척 운영 사업」을 관내 학교급식에 2023년 1학기 한시적으로 도입한다.이번 사업은 외부 전문업체를 통한 식기류 렌탈·세척 관리는 학교 급식 현장의 업무를 경감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되었다.식기류 렌탈·세척 서비스는 학교가 급식에 필요한 식판과 수저 세트를 외부 전문업체에 빌려 사용하면, 외부업체는 사용한 식기를 매일 수거한 후 세척·살균하여 다시 학교로 배송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대상 학교는 서울시내 공·사립 학교 중 조리(실무)사 현원 부족 학교 가운데 1일 급식 횟수, 학교급, 급식 운영방식 등을 고려하여 3월 중 33교를 선정했고, 각 학교당 렌탈비로 2천 2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조리인력 부족에 따른 급식실 근무 여건 악화로 발생할 수 있는 급식 위생·안전의 위험 요소 최소화, 공간이 제한된 소규모학교의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여유 공간 확보, 공공요금 절감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었다.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에서도 조리인력 미달 사태가 지속되고 있어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 사업을 통해 조리업무 공백을 해소하여 더 질 높은 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급식 현장의 업무 강도를 낮춤과 동시에 급식실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여, 학생들에게 더 질 높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5 23:44

포스터 이미지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대가야박물관(관장 정동락)과 공동으로 <가야, 백제와 만나다Ⅱ_대가야> 특별전시회를 4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개막행사는 4월 6일(목) 오후 3시에 한성백제박물관 로비에서 진행이번 전시회는 <가야, 백제와 만나다>(2017) 전시회의 후속으로 기획되었다. 대가야 관련 최신 발굴성과를 비롯하여 대가야와 백제의 관계를 보여주는 금동관모, 봉황장식 고리자루 큰 칼의 유물을 소개한다.본 전시는 대가야의 성립과 발전, 고령 송림리 토기 가마 유적, 지산동 고분군 발굴성과 및 대가야와 백제의 교류와 영향을 잘 보여주는 유물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제1부 <대가야, 나라를 세우다>에서는 가야의 성립과 발전, 대가야의 성장과 후기 가야연맹을 중심으로 연출하였다.제2부 <대가야, 토기를 만들다>에서는 고령 송림리 토기 가마에서 출토된 유물을 통해 대가야 사람들이 어떻게 토기를 만들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토기를 굽는 과정에서 찌그러지거나 깨진 조각들과 폐기장에 버려진 조각들을 통해 대가야의 토기를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제3부 <대가야, 무덤을 남기다>에서는 대가야 무덤의 구조와 제작 방식,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을 살펴본다. 대가야의 가장 대표적인 무덤이라 할 수 있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굽다리 접시ㆍ그릇받침ㆍ긴 목 항아리 등의 토기, 큰 칼 등의 무기, 다양한 철기를 통해 대가야의 뛰어난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제4부 <대가야, 백제와 만나다>에서는 백제와 대가야가 서로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였음을 잘 보여주는 금동관모와 봉황장식 고리자루 큰 칼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몽촌토성에서 출토된 가야 토기 조각들도 함께 볼 수 있다.이번 전시회는 해당 기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7시에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와 연계하여 시민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 강좌는 4.11.~5.30,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총 8회 운영한성백제박물관은 앞으로도 선사ㆍ고대에 대한 조사와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 꾸준히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더 많은 시민이 백제를 비롯한 한국 고대사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5 18:31

‘꿈틀’책상, 마음싱크, ‘사각사각’책상서울시가 스마트폰, 인터넷과 같은 디지털 매체에 과도하게 노출돼 있는 청소년들이 자연을 보며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공간 <마음풀>을 조성했다.‘학생들이 언제든지 찾아가 마음을 풀 수 있는 공간, 풀이 자라나는 공간, 마음을 충전(full)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자’는 의미를 담아 <마음풀>로 이름 붙였다.현대 사회의 청소년 문제 중 하나는 스마트폰, 인터넷 과의존이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매체는 시청각 감각을 과도하게 자극하고 촉각, 후각과 뇌기능을 떨어뜨려 인지, 학습능력 저하와 주의력 결핍 등을 유발한다. 전문가들은 특히 청소년기에는 한 가지 감각이 아닌 오감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식물과 자연을 매개로 한 자극이 불균형한 감각을 통합하고 잠자고 있던 신경을 활성화 한다고 말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 위험군의 비율은 23.6%로 전년 대비 0.6%p 감소했다. 그에 반해 대상 중 유일하게 청소년은 전년 대비 3.1%p 증가한 40.1%로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현상이 심화되었다.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됐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해 대인관계, 건강,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서울시는 2018년부터 ‘청소년 문제해결 디자인’의 일환으로 <마음풀> 조성을 시작해 학생들의 일상 공간인 학교에 식물을 들여왔다.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자연을 매개로 감각을 고르게 자극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 결과,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교우관계가 개선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였다.‘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가 2018년 조성된 ‘전일중’ 사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학생들이 <마음풀>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 교우관계 및 대인관계 개선, 자존감 향상 등의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18년도 전일중을 시작으로, ’19년 정의여고, 동일여고에 이어 학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열린 공간인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동작구) Play Ground’ ▴시립문래청소년센터(영등포구) ‘Plant Lab’를 완성했다.학생들을 중심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자체 운영협의체를 조직하고, 사업 초기부터 함께했다. 운영협의체는 마을계획단, 환경봉사단, 방과후 아카데미 등 소속 청소년과 인터넷중독상담센터 교사, 학부모 자문단, 지역 커뮤니티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여 희망 활동, 공간구성, 운영관리 방법 등을 함께 논의하며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식물과 함께 놀며 대화하고 즐기다-‘Play Ground’,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열린 휴게공간이였지만, 이용자는 많지 않아 방치되고 있었던 공간을 <마음풀> ‘Play Ground’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인터넷중독상담센터과 연계하여 식물과 함께 놀며 대화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냈다.공간은 ‘푸릇푸릇’ 텃밭 및 ‘소곤소곤’ 정원, ‘소록소록’ 숲, ‘속닥속닥’ 거울, 마음상자, ‘사각사각’ 책상, 마음싱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푸릇푸릇’ 텃밭은 채소 씨앗을 심거나 수확하는 등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식물 모종이나 실내에서 키우기 어려운 실외 식물을 재배할 수 있다. ‘소곤소곤’ 정원은 입구 정원으로 휴게공간으로 자유롭게 이용하며 혼자 여유를 즐기기도 하고, 탁 트인 녹색공간에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소록소록’ 숲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경험하는 듯한 제3의 공간으로 식물재배 환경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 디제잉 시스템인 ‘감각 플레이어’를 통해 비와 안개, 소리를 연출하여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쪽 벽면에는 ‘속닥속닥’ 거울이 부착되어 있어 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피사체가 거울에 반사되는 모습을 즐기며 친구들과 대화하고 움직이며 사진도 찍고 마음껏 낙서하고 지우며 다양한 자기표현을 하는 동시에 다양한 감각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사각사각’ 책상은 혼자서 휴식하거나 감정카드를 활용해 내 마음을 돌이켜보고 일기나 편지를 준비된 다양한 필기류와 도장, 타자기를 이용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작성한 편지는 ‘마음상자’에 담아 보관하고 희망자에 한해 익명으로 전시도 가능하다.‘마음싱크’는 야외 텃밭, 정원활동과 실내 프로그램의 재료 및 싱크를 갖춘 준비 공간으로 나무책 레시피, 테라리움 도시락, 마음톡톡 레시피 등을 제공한다. 이 도구들은 ‘정원도구 수면실’에 보관할 수 있다.‘꿈틀’책상은 <마음풀>의 모티프를 적용한 유기적인 형태의 모듈형으로활용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이 가능하다.<자연과 함께 다양하게 감각하고 만들다-‘Plant Lab’, 시립문래청소년센터>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로비 한쪽을 교실로 구성하였지만 오픈된 공간으로 그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을 <마음풀> ‘Plant Lab’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대단지 아파트에 둘러 쌓여 자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식물과 함께 다양하게 감각하며 자연순환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냈다.리사이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리플레이 팔레트와 우체통, ‘소록소록’ 숲, 마음알림 게시판, ‘토독토독’ 방앗간 등으로 식물을 직접 키우는 과정에 재활용 재료를 활용하고 작품을 공유, 소통하며 다감각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구성하였다.‘리플레이 팔레트’는 입구에서 <마음풀>을 처음 접하는 공간으로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다. 다양한 폐자원을 모으는 ‘리플레이 우체통’은 리사이클 작품 제작에 활용된다.한쪽벽면에는 텃밭에서 키우고 수확한 씨앗을 전시·저장하는 씨앗라이브러리 ‘씨앗톡톡’과 활동사진을 전시하고 빔프로젝터 스크린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마음알림 게시판’이 구성되어 있다.‘토독토독 방앗간’은 외부에서 마음풀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으로 모션센서에 의해 물방울이 떨어지며 물레방아가 계속 돌아가는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이번에 조성된 ‘마음풀’ 2개소는 식물을 매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이 한 가지 감각만이 아닌 오감을 골고루 쓰면서 성장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여 더 알차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켜나갈 예정이다.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및 학교 내 상담 프로그램 ‘Wee클래스’와 연계하여 문제행동 분석을 통해 스스로 치유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심리적·정서적·행동적 회복과 성장 지원한다.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디지털 기기에 의존도가 높고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청소년에게 다감각 경험을 제공하여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심리적 안정 및 결과물에 대한 만족감을 통해 자존감 향상 도모한다.청소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도 방학특강을 활용하여 연 4회 운영되며, 서울시 50+ 자원봉사자를 통해 식물을 관리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시는 공간을 이용하게 될 시립보라매·문래청소년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간에 대한 반응 및 효과성을 평가해 향후 <마음풀> 등 ‘청소년 문제해결 디자인’ 확산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또한, 공간의 구성요소, 운영 매뉴얼 등을 관련 기관 및 부서에 공유하여 보다 나은 공간들을 조성하고, 운영해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마음풀> 공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을 매개로 한 다감각 경험으로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활용과 확산이 용이한 ‘청소년 문제해결 디자인’을 개발해 많은 학교 및 기관에서 적용 및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5 18:28

한강생태공원 사진서울시는 한강의 풍부한 자연을 보전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한강 자연성 회복의 방향과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3월 9일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첫 번째 핵심 전략,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을 본격 추진하는 것으로, 서울의 허파 역할을 하는 한강의 자연 잠재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한강 자연성 회복은 2007년 한강르네상스사업 당시에도 적극 추진해 톡톡한 효과를 봤다. 생태공원 확대, 자연형 호안 조성 등 자연성 회복을 향한 노력으로 한강과 지천에 수달, 맹꽁이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잇따라 발견되며 생태계 건강에 청신호가 켜졌다.한강의 생물종은 2007년 1,608종에서 2022년 2,062종으로 늘었으며*, 한강생태공원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삵, 맹꽁이를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제323-8호)와 수리부엉이(324-2호) 등이 관찰됐으며, 서울시 보호야생생물종인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흰눈썹황금새 등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시는 서울의 세계 도시경쟁력 5위 달성을 견인할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자연과의 동행을 필수요소로 보고, 한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사업을 구체화하여 본격 추진한다.조성 시점이 오래되어 노후하고 생태적 특성이 변화된 한강생태공원은 공원별 현황을 반영해 재정비하고, 한강변의 콘크리트호안은 자연 소재로 탈바꿈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강 곳곳에 나무를 심어 풍성한 숲을 만들고, 시민 이용 시설을 ‘자연형 물놀이장’ 등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한다.먼저, 조성된 지 평균 18년이 지난 한강생태공원을 ‘보전을 위한 이용, 이용을 위한 보전’이라는 방향 아래 재정비한다. 이를 위해 시는 ‘한강생태공원 재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 중이며, 오는 ’25년까지 재정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1997년 9월 25일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인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이 조성된 것을 시작으로 한강에는 5개의 생태공원(여의도샛강, 강서습지, 고덕수변, 암사, 난지)이 도심 속 생태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한강생태공원은 시민 이용이 중심인 일반 한강공원과 달리, 생태계가 스스로 변화․발전하며 생물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경과하며 자연적으로 생태적 안정을 이룬 구역이 있는가 하면, 시민 이용성이 생태성과 혼재되어 상호 간섭이 일어나거나, 간헐적인 침수로 인해 생태적 안정성이 저해되는 구역도 생겨나고 있다.이에, 시는 용역을 통해 각 생태공원의 환경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한 후 시민 이용과 생태계 보전을 함께 고려한 정비 목표를 설정하고, 시민과 자연이 서로 건강하게 마주할 수 있는 특화 공원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생태계가 안정된 지역에는 안정을 해치지 않는 시민 이용 동선을 제공하고, 시민 이용성과 생태성이 혼재된 곳에는 공간을 분리하고 간섭요인을 제거하며, 간헐적 침수 지역에는 적절한 식물 종의 자생여건을 조성하는 등 특성별 정비를 추진한다. 아울러 정기적인 생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과 함께 가꾸는 생태공원을 만들 예정이다.시는 올 10월까지 ‘한강생태공원 재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5년까지 재정비를 완료하여 한강생태공원의 생태 건강성을 높이고, 시민과 자연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받는 선순환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방침이다.두 번째로, 흐르는 강물에 의한 침식을 막기 위해 콘크리트 등 인공재로 조성한 호안을 흙․자갈․큰돌 등 자연 소재로 복원하는 ‘자연형 호안 조성사업’을 ’25년까지 완료한다.자연형 호안 조성은 단순히 호안의 형태를 바꾸는 것만이 아닌 생물 서식지를 복원하는 역할을 한다.흙과 바위로 수변 완충지대를 확보해 생물 서식 공간을 마련하고, 나무 장대를 설치해 조류가 휴식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강가의 비탈면에는 물억새, 수크령 같은 물과 친밀한 식물로 만든 매트를 활용해 자연 그대로의 하천 생태계를 형성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그 결과 하천 생태계가 되살아나 한강 서식종과 생태계 다양성이 증가하고, 수변 경관을 향상시켜 물과 사람 그리고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 만들어진다.한강변 남쪽과 북쪽을 합하면 총 82㎞에 이른다. 이 중 접안 시설이 있거나 교량이 지나가는 곳 등 자연형 호안으로 복원이 곤란한 구간을 제외한 57.1㎞ 전체를 자연형 호안으로 복원을 추진중인데, ’22년까지 46.9㎞(약 82%)를 자연형 호안 조성을 완료하였다.올해 12월까지 망원한강공원의 ‘홍제천 합류부~성산대교, 서강대교~마포대교’ 2.0㎞ 구간을 복원할 예정(약 86%)이며, ’24년에는 강서한강공원 ‘서남물재생센터~가양대교’ 2.0㎞를 구간을, ’25년까지 남은 6.2㎞를 마저 복원하여 한강 전체를 자연형 호안으로 복원할 예정이다.세 번째로, 나무를 심어 쾌적하고 건강한 한강을 만드는 한강숲 조성을 완성한다. 한강숲은 한강 호안 및 둔치에 숲을 조성하여 자연성을 회복하고, 미세먼지 저감, 기후위기 대응 등 도시환경 개선에 일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물가에는 생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생태숲’,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이용숲’, 도로 근처에는 소음과 먼지를 차단하는 ‘완충숲’을 조성한다.시는 회복과 창조를 중심으로 한강르네상스사업(2007)을 추진하며 다수의 나무를 식재하였고, 그 결과 르네상스 이전(’05년) 약 85만 그루였던 한강공원의 나무의 수는 르네상스 이후(’11년) 206만 그루로 약 142% 증가했다.한강 자연성 회복에 나무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매년 한강숲을 조성하고 있다. ’23년 3월 현재 한강공원에는 총 약 350만 그루의 나무가 숨 쉬고 있으며 이는 ’05년에 비해 약 311%가 늘어난 수치다.시는 한강의 회복된 자연성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계획에 따라 ’25년까지 약 21만 그루의 나무를 추가 식재해 총 누적 371만 그루가 숨 쉬는 울창한 한강공원을 만들 계획이다.이를 통해 한강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식물에게 서식처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쾌적한 휴식을 선사함은 물론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 등 도심 공해가 완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네 번째로, 한강의 노후 수영장은 현대적 기술과 감각의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전환한다. ’24년 잠실에 먼저 개장하고 광나루, 잠원, 망원 수영장까지 점차 확대한다.자연형 물놀이장이란, 숲속 놀이터, 생태 물놀이장 등 이용 시설을 사계절 활용하면서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자연친화적 놀이 공간을 말한다.1990년에 조성되어 30년이 경과한 잠실한강공원 수영장이 자연형 물놀이장의 첫 조성지로, 올해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기존 수영장의 콘크리트, 보도블럭 등 정형화된 모습을 탈피하여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소재를 활용하고, 사계절 열린 공간으로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공사를 진행 중이다.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자연 속에서 산책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플리마켓․요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어 즐거운 가족 나들이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우리의 소중한 유산인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사람과 자연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보전을 위한 이용, 이용을 위한 보전이 선순환을 그려 더욱 매력적인 한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5 18:26

서울숲 공원 프로그램 홍보이미지서울특별시는 다양한 주제정원과 벤치가든 등 특색있는 정원이 많은 서울숲에서 전문 정원사에게 정원 관리를 배우고 직접 정원을 가꾸는 ‘서울숲 가드닝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숲 정원관리는 교육과 함께 정원을 관리하는 정기 자원봉사, 실습정원을 직접 가꾸는 목요 자원봉사, 유해 외래식물과 잡초제거, 꽃과 식물을 이용한 장식 활동을 하는 플라워 클래스, 실내 가드닝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정기 자원봉사자들은 식물의 종류와 특성, 정원의 이해와 관리 등의 이론적 강의와 직접 공원 현장에서 보고 배우는 현장실습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목요 자원봉사는 직접 정원을 가꿔보고 땀을 흘리며 여가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요구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3시간동안 △정원 시비하기, △멀칭하기, △정원 탐방 후 보식활동, △유해 외래식물과 잡초 제거 등의 다양한 활동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서울숲 플라워클래스와 실내가드닝 활동은 계절별 꽃과 식물을 이용한 꽃바구니 만들기, 나만의 비밀정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식물에 대해 알고 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가드닝 자원봉사 프로그램 수료 후 자원봉사자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수료자에게는 센터에서 자원봉사 관리정원을 배정해주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정원관리와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정기 자원봉사는 매달 20일부터 모집하며, 다른 프로그램의 경우 10일 전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정기 자원봉사활동인 화요반의 경우 참가비는 1만원으로, 1만원 상당의 원예실습 재료비가 포함되어 있다.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http://yeyak.seoul.go.kr)’ 과 ‘1365자원봉사 누리집(https://www.1365.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김인숙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공원은 시민참여와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아름다운 정원이 많은 서울숲을 직접 가꾸고 보람도 느낄 수 있는 가드닝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뜻있는 시민들의 많이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5 18:23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점검 사진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 이하 “서울시 자경위”) 는 지난 3.31.(금), 4.3.(월) 2차례에 걸쳐 “여의도 벚꽃축제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주최: 영등포구청 등)는 대표적인 지역 봄 축제로 4월 4일(화)부터 4월 9일(일)까지 6일간 개최되며 총 500만명 이상 운집이 예상된다.특히, 이번 축제는 이른 벚꽃 개화시기로 행사가 시작되기 전 주말인 4월1일부터 이틀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3월 31일 서울시 자경위 차원의 긴급 사전 안전점검을 한 차례 더 실시한 바 있다.이날 점검은 인파가 밀집하는 중요 다중운집행사인 여의도 봄꽃축제를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경찰 경력배치 및 소방·구급차 출동 등 원활한 협조 체계 여부 ▵인파 증가에 따른 비상 상황 대응 시나리오 등 비상시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영등포 경찰서장(총경 조창배)으로부터 교통통제 및 인파관리 등 축제 현장 안전대책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 우려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윤중로 인파 운집상황과 주변 위험시설물 여부 등의 파악을 위해 행사장 주변 1.7km에 걸쳐 도보 현장점검도 실시하였다.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는 자치경찰 사무로 서울시 자경위가 서울경찰청장을 지휘·감독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이를 근거로 서울시 자경위는 지난 3월 외부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전문위원단“을 발족하고 전문가 회의를 통해 주요 다중운집행사의 “위험성 판단기준”을 논의하였으며 여의도 봄꽃축제를 포함한 총 5건의 위험성이 높은 다중운집행사를 선정한 바 있다.앞으로 전문위원단에서 선정한 행사에 대해서는 자경위의 지휘·의결을 통해 경찰의 행사 안전관리 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재지휘할 계획이다.김학배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장은 “금일 현장방문은 ‘자경위 자체 위험성 판단’과 ‘안전관리 전문위원단’ 회의에서 위험성 높은 행사로 평가한 ‘여의도 봄꽃축제’에 대한 안전대책을 사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라면서,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된 행사는 안전대책 마련 여부를 꼼꼼이 들여다보고 경찰 및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한 건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5 18:22

배수지 바닥 물세척 작업 사진서울시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전체 배수지 103개에 대한 청소를 실시한다.서울시는「수도법」및『상수도시설 유지관리매뉴얼』에 따라 매년 4~6월 상반기와 9~11월 하반기로 나눠 일 년에 두 번 전체 배수지에 대한 청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수도시설을 청결히 유지하고 먹는 물의 오염을 방지하여 맑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다. 청소 시 현장점검 및 시설물 보수도 실시해 더욱 안전한 급수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배수지는 정수센터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각 가정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거치는 대형 물탱크로, 일종의 ‘수돗물 공급 정거장’이다.배수지는 급수구역 인근 고지대에 설치된 대형 물탱크로, 자연유하 방식을 이용해 각 가정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중요시설이다.서울시 103개 배수지 내 물탱크는 241개이며, 244만4720톤(㎥)의 수돗물을 저장할 수 있어 정전 등 비상 상황에서도 최대 12시간까지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청소 시에는 배수지 물탱크 내부의 물 때 등을 고압 물 세척 등의 방법으로 깨끗이 제거하고, 내외부 벽체 구조물 상태, 배관과 밸브 상태 등을 점검한 후 보수도 함께 실시한다.시는 배수지 청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배수지 별로 순차적으로 청소를 진행해 단수 없이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할 예정이다.물탱크가 2개 이상인 배수지는 각 물탱크 별로 청소와 급수를 교대로 진행한다. 물탱크가 하나인 배수지는 해당 배수지를 청소하는 동안 전단의 배수지로부터 우회하는 배관을 통해 수돗물을 공급하는 방법으로 단수를 방지할 수 있다.배수지 청소를 완료한 후에는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검사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급수를 재개할 계획이다.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지 청소 과정에서 단수되는 지역이 없도록 조치해 수돗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 등을 철저히 하여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5 18:20

박수빈 의원4일, ‘시립강북청소년센터 난나’에서 청소년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4선거구/행정자치위원회)은 이 자리에 참석해 지역구 청소년들의 센터 이용 편의성 제고 및 서울시의 다방면 지원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언급했다.‘난나’는 '나는 나'의 줄임말로, 2001년 3월 개관한 강북구 유일한 청소년활동센터다.센터에서는 뉴스포츠 체험활동 뉴스쿨어택, 정기 산행 프로그램 강북구청소년희망원정대, 청소년 생존수영 프로그램 비상구, 맞춤형 진로박람회 드림스퀘어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주요 체험들은 청소년기에 중요한 리더십·협동심·의사소통·문제해결 능력 등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실제 프로그램을 체험한 청소년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 결과, '시립청소년센터 난나'는 지난해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난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청소년시설 체험공간인 ‘미래·환경기술 스토리센터’ 조성도 추진 중이다.본관 ‘난나배움터’에는 전면 프로젝터를 활용한 환경에 재난테마 인터랙티브 체험공간 조성, 편백나무교실에는 멀티터치 테이블과 AR 체험실 구축 및 청소년 활동 공간 마련, 청소년전용공간 '숲'에는 환경·재난테마 VR콘텐츠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박수빈 의원은 “청소년센터가 미아동, 송중동, 번3동, 송천동 등 지역에서는 접근성이 좋지 않아, 해당 지역 청소년들이 쉽게 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강북구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현대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 지원을 주문하겠다”고 언급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5 18:19

김용일 의원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3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서대문구 여자농구단 창단식에 참석하여, 시민 체육활동 증진과 여자 농구 저변 확대에 관심을 가졌다.창단식 당일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하여, 농구단 사령탑인 박찬숙 감독, 주희봉 한국실업농구연맹 회장, 방열 전 대한농구협회 회장, 신동파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최희암 전 연세대 농구부 감독과 수십여 명의 농구 관계자와 연세대 농구단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특히, 박찬숙 감독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한국 농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평가받고 있으며, 코치에는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의 손경원이, 트레이너는 BNK썸 여자프로농구단의 정지연이 합류했다.서대문구 이성헌 구청장은 ‘구민 화합과 생활체육 발전에 농구단이 많은 도움과 기여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스포츠 도시로서 브랜드 강화도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박찬숙 감독은 ‘여자 농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농구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싶다.’며 행복 100%라는 서대문구청의 표어처럼 본 농구팀이 한국 여자 농구의 행복한 산파역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본 농구팀 선수단은 프로 출신인 정유진, 홍소리를 포함, 총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5월 실업 연맹전을 시작으로 10월 전국체전 등에 출전할 예정이다.김용일 시의원은, ‘서울시 기초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여성 농구단 창단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훈련시설(운동장), 체력단련장, 의료서비스, 식단조절 등 선수들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서비스 지원에 대해서도 충분히 신경을 써서 지속가능한 농구단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5 18:13

축사 및 격려사 중인 옥재은 의원“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위는 베이비부머(약 1946~1964년에 출생한 세대를 가리키는 용어)세대에 산아제한 정책을 위한 표어다.이후 불과 한 세대 만에 우리 사회의 출산율에는 엄청난 가시적 변화가 있었다. 산아제한 출산 정책이 펼쳐졌던 1970년대와 비교했을 때 현재의 출산율은 1/6 수준으로 추락한 것이다.출산율 터닝포인트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인 요즘 ‘보육’은 출산율 제고를 위한 중요한 사회적 책무라고 말하는 옥재은 서울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예결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 3월 28일(화) 중구 대한성공회서울주교좌성당프란시스홀에서 열린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제16대 회장(김현숙) 취임식에 참석하여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이를 강조했다.취임식 자리에서 옥 의원은 “출산율 터닝포인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 키우기 편안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먼저 보육 최전방에서 성실히 역할을 다 하고있는 어린이집 모든 교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이어 옥 의원은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사회생활 등을 육아 걱정없이 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위해 원장님들께서 역할을 잘해 주셔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옥재은 시의원은 서울시당 저출산대책위원장, 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아이키우기 좋은 사회, 아이키우기 편한 서울을 만들어나가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5 18:12

김 경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일방적인 어린이집 폐원통보와 이에 따른 보육서비스의 불안정에 관한 문제 해결이 시급함에 따라 「서울특별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발의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어린이집의 폐원 등에 따른 조치에 관한 조항을 신설하는 부분이다. “시장은 어린이집이 폐지되거나 일정 기간 운영이 중단되는 경우에는 영유아의 보육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영유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관할 구청장과 협력하여야 한다”라는 조문을 신설하여 갑작스러운 폐원통지를 받은 학부모나 어린이 입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적합한 기본권익을 확보한다는 입법 취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특히 어린이집 폐원통지 등에 따른 학부모의 혼선과 보육 공백에 대한 대안 우려의 목소리가 큰 상황에서 발의된 부분으로 지차체 차원에서의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한편, 김경 의원은 잇따르고 있는 어린이집의 폐원문제, 원아 감소로 인한 운영난 등을 언급하며 이는 지자체 차원을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 저출산정책과 함께 영유아보육법의 대대적 손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의정활동 기간 꾸준히 피력해왔다.서울시의 경우 0.59명으로 가장 낮은 출산율에 따라 다양한 원인 중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저출산 대책의 한계성을 지적하며 해결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최근, 가장 큰 문제는 어린이집 폐지 및 휴원에 따른 신고사항을 통지할 때 학부모 등에게 실제적 전원조치 계획이 없이 처리해주는 부분이다. 따라서 이번 조례개정안에 따라 후속 조치로 이에 대한 지자체의 세밀한 보강계획이 세워지게 될 전망이다.유아교육법 및 동법 시행령 제9조에 따른 절차로 유치원은 폐쇄인가신청과 함께 유아 전원조치계획을 제출하고 교육감은 폐쇄예정연월일, 유아지원계획, 학부모 의견, 유아학습권 등을 고려하여 인가여부를 판단하는 반면 어린이집의 경우 폐원절차 가운데 학부모 의견을 구하는 부분이 빠져있다는 것에 대한 보강책이기도 하다.또한 김경 의원은 근본적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민간 보육기관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야 할 때이고, 민간‧가정 어린이집이 운영하기에 실제적으로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토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5 18:11

김혜영 의원 질의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은 3월 31일 개최된 2023년도 제1차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회의에 참석하여 그동안 관행처럼 이루어져 온 서울시교육청의 공무원 및 교원노조 사무실 임차료 지원에 제동을 걸었다.지난달 15일 서울시교육청은 총 2,527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교육청은 이번 추경안에 작년 본예산안 심의 당시 삭감된 공무원노조 및 교원노조 사무소 임차료 예산을 각각 1억 3,500만원 1억 6,400만원으로 편성해 제출했다. 해당 예산은 5개 단체의 월세와 올해 7월에 계약기간의 만료가 예정되어 있는 서울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등 2개 단체의 사무소 임차에 따른 보증금 예산이다.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상대로 “교육청은 단체협약에 따라 노조 사무실의 임차료를 지원할 수 있다고 해명했으나 임차료 지원에 대한 구체적 기준도 없이 노조 요청이란 이유만으로 시민 혈세로 무조건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은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해당 예산은 전액 삭감해야 마땅하나, 노조 관계자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감안하여 공무원 및 교원단체 사무실 월세 12개월분 예산은 승인하고자 한다”며, “대신 교육청은 하루빨리 단체별 노조 사무실 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곧 임대 기간이 만료되는 단체 사무실에 대한 보증금도 회수조치 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이어 “서울시청이나 타 지자체의 경우 청사 내에 노조사무실을 두고 있지만, 유독 서울시교육청만 노조 사무실을 청사 밖에 두고 사무실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세금으로 메꿔주고 있는 실정”이라며, “타 기관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서라도 추후 교육청이 신청사로 이전 시에는 청사 내에 노조 사무실을 별도로 마련해 불필요한 예산이 절감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에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지적을 수용하여 노조 사무실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7월에 임대기간이 만료되는 노조 사무실에 대한 보증금도 회수조치 하겠다”라며, “교육청 청사를 신청사로 이전하게 되면 구청사 시설을 포함해 기존보다 유휴공간이 확대되는 만큼 청사 내 노조 사무실 배치 여부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이후 공무원 단체와 교원단체의 사무실 임차료 지원 예산안은 교육위원회 심의 결과 공무원 노조 지원예산 5,200만원, 교원 노조 지원예산 5,800만원으로 각각 감액되어 의결됐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공무원 및 교원들이 합법적인 노조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반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은 그들이 보장받아야 할 권리이나, 자칫 권리가 특권으로 둔갑하여 세금을 무차별적으로 지원받게 되는 것은 방지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조성된 교육예산은 화수분이 아닌 만큼 교육청은 그동안 관행처럼 이루어져 왔던 노조 사무실 임차료 지원에 대해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 지원을 하더라도 사무실 규모, 조합원 수, 적정 임대료 산정 등 구체적인 기준에 의거하여 예산이 합리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5 18:09

김형대 의장과 결산검사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부터 노상만 위원, 염동훈 위원, 안지연 위원, 김형대 의장, 이도희 위원, 김유정 위원, 이원섭 위원)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4월 4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결산감사를 시작했다.이번 결산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행정재경위원회 이도희 의원을 비롯하여 안지연 의원과 공인회계사 ▲이원섭 ▲김유정 ▲노상만 ▲염동훈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이번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4일부터 5월 3일까지 30일간 강남구청 결산검사장(본관 4층 회의실)에서 2022년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결산서 및 부속서류에 의거 계산의 과오 여부 ▲실제의 세입․세출과 출금 명령의 부합 여부 ▲재무운영의 합당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결산검사의견서를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김형대 의장은 “예산편성 못지않게 집행 결과의 결산이 중요한 만큼 구민의 혈세가 낭비된 곳은 없는지 면밀하게 결산검사에 임해 달라”라고 당부했고, 이도희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구민들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쓰이고 있는지, 세입과 세출 등을 면밀히 검토해 강남구의 재정 투명성과 건전성 강화는 물론 구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만전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5 18:08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4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 주요일정은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 활동과 조례안 등 14개 안건을 심사하고,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 심사 후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장순욱 의원(신대방1·2동)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작복지재단의 운영상 문제와 사무총장 채용 건에 대해 지적하며, 향후 동작복지재단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이어 정유나 의원(사당3·4동)은 보행자가 우선이 되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언급하고, 그 방안으로써 보행자와 차가 함께 쓰는 보차 공존도로 설치를 제안하며 발언을 마쳤다.이날 이미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4월은 1991년 제1대 동작구의회를 시작으로 우리 구의회가 개원한 지 32주년이 되는 아주 의미 있는 달로, 구민에게 신뢰받고 구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동작구가 될 수 있도록 구의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각오를 다져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각종 안건 심사에 구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어 구민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위원회(위원장 장순욱)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진희 의원) 1건을,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민경희)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림 의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유나 의원) 등 6건을,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신민희)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생활악취 방지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정재천 의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신민희 의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진희 의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안(조진희 의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효숙 의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및 권익향상을 위한 조례안(이영주 의원) 등 7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4-05 17:25

사단법인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이정식)와 협력기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선자)은 5월 1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23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내 손안에 매력 서울’을 개최한다.올해 37회를 맞는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는 매년 3,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림을 통한 예술역량을 널리 알리는 발달장애인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내 손안에 매력 서울’이란 주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다시 활기를 되찾은 서울의 모습을 다양한 시각으로 그림에 담아낼 예정이다. 사생대회는 서울시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장애)을 대상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구분해 개인 및 단체 접수를 사전에 받고 있다. 참가자 접수는 3월 20일부터 4월 21일 18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seoulid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회 이후 진행되는 수상작 전시회는 아트필드갤러리(6월 15일~22일), 메트로미술관(6월 26일~7월 1일), 갤러리마노(7월 11일~18일)에서 진행된다. 대회 수상작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곳에서 전시를 진행해, 시민분들에게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대회 참가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기획경영팀(☎02-840-150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4-05 17:24

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지난 4월 사당마을장학회 회장이자 사당종합사회복지관 시설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이대식 위원(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2023년 제30회 동작구 자랑스러운 구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동작구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동작구 발전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에 봉사하며 모범이 된 구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발전, 효행·선행, 환경보호, 모범청소년(지도) 등 총 7개 부문으로 각 분야에서 동작을 빛낸 구민에게 수여된다.이대식 위원은 주민 숙원사업 해결, 의료활동, 지역 교통, 구민창안 등 지역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 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사당마을장학회 회장으로 지역주민들과 기금을 마련하고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당마을장학회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10여 년간 아동·청소년 198명에게 총 1억 4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대식 위원은 “우리 지역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성실히 봉사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4-05 17:23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운영하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선정)에서는 지난 4월 1일 자치기구와 동아리의 첫 시작을 알리는‘우리들의 거짓말 같은 만남’자치기구 및 동아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피노키오 타임’, ‘보물찾기’,‘명찰교환식’등의 활동을 통해 서로 알아가고 연합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자치기구, 동아리 인준장 및 슬로건 수여를 하며 올 한해의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비전 선포식을 통해 올해 기관과 청소년들이 함께 이루어나갈 비전을 함께 선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발대식에는 4개의 자치조직(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기획단)과 자기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된 20개 동아리(교육, 봉사, 특화, 댄스, 보컬, 밴드 등) 100여명의 청소년이 함께했다. 동작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기관 소속으로 인준된 자치기구 및 동아리에게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 자치활동 경험활동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 기회와 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4-05 17:22

3월 31일 남성역골목시장에 방문한 공단 임직원들의 모습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이 고물가와 소비 둔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으로 지정했다. 공단은 “지속성 있고 체계적인 지역 소상공인 지원시스템을 마련하고자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했다”고 설명했다.방문하는 전통시장은 동작구 내에 있는 △남성사계시장 △성대전통시장 △상도전통시장 △흑석골목시장 △남성역골목시장 5개소이며, 지난 3월에는 90여명의 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공단은 ‘장보기 행사’뿐만 아니라 공단만의 차별화된 특화사업인 ‘소상공인 희망드림(Dream) 사업’을 통해 공단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기술을 적극 활용해 △점포 내 소수선 △안전점검 △시설관리 노하우 전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등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에게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민들께서도 맛과 멋이 살아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건전한 소비문화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4-05 17:21

동작구는 지난 4월 1일 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선정)에서 ‘2023년 동작구 청소년참여위원회 A.C.T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식에는 박일하 구청장을 대신해 동작구청 교육미래과 청소년팀장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참여위원회의 활동을 응원했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에 대한 제안 및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활동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다. 위촉된 청소년 참여위원들은 1년 동안 동작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청소년의 시선에서 다양한 정책 의제를 발굴해 동작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위원장으로 선발된 이금주 위원은 “0.1만큼 바꾸는 사람 10명이 모이면 1이 바뀐다”며 “청소년 위원들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함께해나가는 청소년참여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동작청소년문화의집 임선정 관장은 “청소년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참여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동작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다양한 청소년 사업 및 프로그램은 기관 홈페이지 및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4-05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