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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콘서트_포스터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바스락콘서트>를 오는 15일(토) 오후 3시에 서울시청 지하2층 바스락홀에서 진행한다.<바스락콘서트>는 지난 3월에 오픈한 활짝 시리즈와 더불어 서울시청 지하에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 시리즈다. 이번 4월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1회 뮤지컬, 연극, 음악 등 총 8회 개최한다. 특히 전 연령층이 같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주로 구성하여 주말 가족 나들이로 좋은 선택지를 제공한다.첫 공연은 서커스 공연‘합!?’이 맡았다. 2022 아시테지겨울축제 특별상을 수상한‘공간 서커스살롱’의 작품으로 공상적 무대 위에서 플라스틱을 활용한 저글링 서커스를 보여준다. 기후위기에 대한 반성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작은 행동들을 저글링 등 익숙한 서커스 기예동작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고, 특히, 어린이 관객들이 무대에 올라 배우와 함께 극을 완성하도록 재미를 더했다.오는 6일(목)부터 온라인 포털 네이버에서 사전예약 가능하며, 모든 공연은 무료이다. 매월 진행하는 <바스락콘서트>의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시민청 누리집(www.seoulcitizenshal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3-04-06 00:25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호평 속 성료… 한국불교와 전통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축제로 발돋움불교와 한국 전통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한 자리에서 만난 2023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지난 2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이번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불교박람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걸어온 1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을 주제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관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3월 30일 오후 2시 개막식으로 막을 올린 이번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는 280개 업체가 참가해 446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4월 2일까지 7만 현장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세계적인 명상 지도자 차드 멩 탄(Chade-Meng Tan)의 대담 ‘담마토크’를 시작으로 불교박람회 기간 진행된 원제·월호 스님 등 유명 스님의 법문과 고미숙 박사 등 명사들의 강연이 펼쳐지는 등 내실 있는 불교박람회로서 면모를 일신했다.불교박람회 둘째 날 진행된 주한대사 리셉션도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초청된 각국 주한대사 등 주요 내빈들은 개최 10주년을 맞은 불교박람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확인했으며, 주제·기획 전시를 관람하며 전통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국가 간 문화 교류 네트워크를 더 공고히 다졌다.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 각 전시관에서 진행된 주제전은 불교박람회 기간 관람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전에서는 그간 불교박람회가 이룩한 성과와 국제 불교문화 교류 허브로 성장할 미래 비전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아울러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열린 ‘인도 주빈국전’은 관람객들에게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 문화를 한층 더 이해하고 친숙해지는 기회를 선사했다. 아울러 건축·공예·문화상품·수행의식·IT·식품 등 전통문화상품도 전시·판매되는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한국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장인들의 작업장을 관람하는 ‘바프 공방전’과 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BAF청년작가공모전, 해외 전통 불교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국제교류전 등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4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회향한 ‘생명존중! 붓다의 길을 걷다! 상월결사 인도순례’ 인도 걷기순례를 기념한 사진전은 가장 주목받는 행사로 연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상월결사의 순례길을 함께 동행한 목불 ‘상월부처님’을 친견하려는 불자들로 붐볐다. 상월부처님은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폐막 후 서울 봉은사로 이운돼 봉안될 예정이다.불교박람회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한 라이브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와 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 수상작의 판로 확보를 위해 진행한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도 큰 호응을 끌어냈다.한편 서린(김민지)작가의 ‘초콜릿 붓다’는 박람회장을 방문한 많은 이의 발길을 사로잡기도 했다.작가가 선보인 내안에 모시는 초콜릿 붓다 작품은 5가지 다양한 맛과 화려한 색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붓다아트페어는 특히 전통과 불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는 작품과 아트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서울국제불교박람회 관람객 황서영(29)씨는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매력적인 전통문화상품들,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눈과 귀가 즐거웠다”며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계속해서 성장해 불교와 한국 전통문화 산업 발전에 앞장서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나흘간의 일정을 끝마치고 호평 속에서 마무리된 2023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폐막 후에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6 00:23

이경선 의원서대문구의회 이경선 의원(국민의힘,연희동)은 지난 23일 제287회 임시회 구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서부경전철 102번 정거장 위치를 응암초교 인근이 아닌, 명지전문대로 원상회복해 구민 편의를 증진할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에 “과거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 사업비 부족 등을 이유로 미뤄졌던 서부경전철 사업이 2015년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2017년 두산건설의 민간자본 투자 제안을 계기로 재개되었다. ”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는 서울시와 두산건설이 협약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서부선과 고양은평선 직결로 이용자 수가 늘 것을 고려한 차량 증량과 정거장 규모 확장 등도 추가로 논의되어야 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그동안 서대문구의회 <서부선 경전철 착공 지연 행위 등의 진상규명에 대한 특별위원회>에서는 102번 정거장의 위치가 본래부터 응암초였으며, 한 차례도 변경된 바 없다고 주장해왔다.” 며 “그러나 2015년 서울시가 발표한 도시철도망구축 계획과 달리, 2017년 민자제안서에는 102번 정거장의 위치가 충암초(명지전문대)로 명시되어있다.”고 말했다. 또, “서부경전철 사업이 국비나 시비를 재원으로 하는 재정사업의 형태로 추진되었다면 애초에 서울시가 수립한 계획을 따라야겠지만,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경우에는 사업의 절차가 달라진다.”며 “ 민자사업은 서울시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한 이후에 민간에서 제출한 제안서를 검토‧심의, 시의회 동의 등 절차를 거쳐 사업을 수행한다. 따라서 2015년 서울시가 발표한 계획이 아닌, 2017년 두산건설의 제안을 서울시가 승인 및 이행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구정에 관한 질문을 마무리 하며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의원은 “102번 정거장의 위치는 원래부터 명지전문대로 제안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며, 버스 승하차 인원도 명지전문대가 응암초 인근보다 훨씬 많다.”라며 “민자사업의 특성상 정거장의 위치를 조정하는 것이 가능한 만큼, 구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102번 정거장이 설치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6 00:18

동대문구청 전경지난 2월 탄소중립도시를 선포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를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 노약자, 환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 등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구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공사를 추진한다.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공모해 국비 등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추경예산으로 약 4억 원의 구비를 확보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내·외부 단열보강, 고성능 창호와 고효율 보일러 교체를 비롯해 에너지 성능향상을 위한 공사가 진행되며, 공사가 완료되면 어린이집의 냉난방비 절약뿐만 아니라 보육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구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줄인다면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6 00:14

마포구청사 전경4월 5일에 열린 제261회 서울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3차 폐회식에서 논란이 된 「서울특별시 마포구 주요사업계획의 의회 통보에 관한 조례안」이 마포구의회 의장의 보류 제안에 따른 기명 표결 결과 더불어민주당 전원 찬성 10표, 국민의힘 전원 반대 9표가 나와 보류 결정됐다.그러나 보류 안건은 언제든지 재상정될 수 있기에 앞으로 집행부와 의회 간, 갈등은 여전히 남아있다.보류 제안에 반대의견을 제시한 백남환 국민의힘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에서 “상임위에서 심사숙고 끝에 표결을 거쳐 가결된 안건이 어떻게 하루아침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냐”며 “행정건설위원회에서 해당조례의 문제점을 들어 반대를 했을 때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전원 찬성해 가결시키더니, 이제는 하루아침에 입장을 바꿔 전원 보류에 투표하는 행태를 두고 구민들이 우리 의회를 어떻게 생각하겠냐”고 항의하며 국민의힘 소속 전원이 본회의장을 퇴장했다.논란이 된 조례안은 지난 3월 30일 행정건설위원회에서 전원 합의를 이루지 못해 무기명 표결 결과 찬성 5표, 반대 3표, 기권 1표가 나와 통과된 안건이다.당시 무기명 표결은 행정건설위원회 9명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의 5명 전원이 찬성 한 반면에 국민의힘 소속의원 4명중 3명은 반대, 1명은 기권을 했다는 후문이 있다.해당 조례안은 서울시 마포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발의한 것으로 ▲사업비 5천만 원 이상의 공사계획 ▲1천만 원 이상의 물품구매 및 용역발주계획 ▲1천만 원 이상이 소요되거나 100명 이상의 주민이 참가하는 행사계획 ▲그 밖에 주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계획이나 의회가 요구하는 사항을 사업계획이 수립되면 즉시 의회로 통보토록 규정하고 있다.이번에 보류된 조례안은 적용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포괄적이며 추상적이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특히 ‘100명 이상의 주민이 참가하는 행사계획’과 ‘그 밖에 주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계획이나 의회가 요구하는 사항’은 해석에 따라 제한 없는 사전적 자료 제출로 이어져 막대한 행정력 낭비가 초래될 거란 우려를 낳았다.최근 2023년 1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마포구의회의 서류제출 요구현황을 살펴본 결과 3개월 간 298건의 자료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례발의 검토 건수, 개별부서의 사업보고 등을 합하면 이보다 많은 양의 자료가 평소 의회로 제출되었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대법원 판례(2001.12.11. 선고 2001추64)에서도 명시하듯이 집행부의 고유권한에 속하는 정책결정 및 예산집행 등에 관한 사항의 행사에 대해서는 견제의 범위 내에서 소극적이고 사후적으로 개입할 뿐 사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기에 해당 조례 가결 시 유권 해석 등 법적 분쟁까지 예견되었다. 그러나 이번 본회의 폐회식에서 보류 처리돼 집행부와 의회 간 갈등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듯 보이지만 언제든지 갈등은 야기될 수 있다.익명의 마포구 관계자는 “구민의 봉사자이자 대변자인 구의회가 소통을 빙자한 횡포가 도를 넘었다”며 “부결이 아닌 보류라니 이해할 수가 없다, 지금도 민원처리와 각종 복지사업으로 야간 근무까지 쉴 틈이 없는데 직원들이 구민만을 위해 힘내 일할 수 있도록 원만히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앞선 지난 4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25개 자치구 노조 관계자들도 마포구청 광장에 모여 “행정력 낭비, 부당한 월권, 구민행정서비스 질 저하하는 집행부 옥죄기 조례안을 철회하라”는 기자회견을 갖고 마포구의회를 규탄했다.5일 본회의 폐회식을 지켜본 공무원노조원 A씨는 “(더불어민주당이) 행정건설위원회에서는 찬성, 본회의 폐회식에서는 보류 하는 것을 보며 다수당의 어처구니없는 횡포가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며 “이번 보류결정이 집행부와 의회 간 갈등의 씨앗을 없애기보다는, 집행부 발목을 잡으면서 논란이 지나면 다시 상정해 가결 하려는 숨은 의도가 있지 않겠냐”고 귀띔했다.기본적으로 지방의회는 별도의 조례 제정 없이도 지방자치법에 의해 의결권을 가지고 있고, 서류제출 요구권, 행정사무 감사권‧조사권, 행정사무 보고와 질의응답권 등의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는 다양한 권한과 충분한 수단을 가지고 있다.그렇기에 수많은 논란 속에서 보류된 이번 조례안이 마포구와 마포구의회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마포구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무리하게 강행 입법하여 행정기관을 길들이기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쉽사리 지우기 어려운 이유다.한편, 마포구는 지난 3월 31일‘자치분권 구현을 위한 협조사항 통보’ 공문을 마포구의회로 송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공문에는 관계 공무원 등의 출석, 서류 제출 요구 등에 대해 ‘지방자치법’에 따른 기한까지 구두나 전자우편이 아닌 공문으로 요청해야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의회 협조차원에서 해왔던 것을 이제는 원칙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혀 앞으로는 의회와 집행부가 대등한 위치에서 업무를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김영미 마포구의회 의장은 제261회 임시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아직 조례안의 결론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공무원 노조는 본회의장까지 찾아와 항의시위를 하고 집행부에서는 공문을 보내 비공식적인 소통을 안한다는 의도로 보인다”면서 “조례의 입법권은 지방의회 고유의 권한으로 의회가 가진 권한 내에서 애로사항을 타계할 방법이 본 조례를 발의하는 방법밖에 없었음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결코 구청장을 견제하거나 공무원의 업무를 가중시키려는 의도가 아님을 밝힌다”고 전했다.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2차 본회의 시작 시 구정질의 답변을 통해 구의회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조례안을 행정건설위원회에서 통과시킨 것은 마포구와 구의회 간 불필요한 대립 조성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운 서민경제를 외면하는 처사다”며 “폐회식에서도 부결이 아닌 보류로 결정해 논란의 불씨를 남긴 것은 아쉽지만, 주민을 대표하고 주민의 안정적 삶을 책임져야 할 마포구의회와 집행부는 이제라도 소모적인 갈등을 멈추고 마포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마련에 함께 앞장서자”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6 00:13

서대문50플러스센터, 중장년 위한 색다른 여행 특강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일상 회복과 함께 늘고 있는 여행 수요에 발맞추어 ‘중장년을 위한 색다른 여행’을 주제로 2학기 사이특강을 연다.책과 사람 사이를 잇는 사이특강은 화제의 책 저자와 함께하는 센터의 대표적 명사 특강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오경아, 이호정, 조태경 저자가 각각 정원, 한양도성, 백두대간을 무대로 ‘색다른 여행’ 이야기를 펼친다.▲‘정원의 기억’을 쓴 오경아 가든 디자이너는 ‘세계의 정원을 여행하는 법’(4/20) ▲‘오래된 길들로부터의 위안’을 쓴 이호정 작가는 ‘한양도성을 걷고 그리다’(5/23) ▲‘나는 산을 걷는다’의 저자인 조태경 지구여행학교장은 ‘내 안의 빛을 밝힌 백두대간 770km’(6/29)란 제목으로 강연한다.해당 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무료 유튜브 라이브 중계로 진행된다.오경아 가든 디자이너는 바르셀로나 구엘파크, 마라케시의 마조렐 정원, 런던의 왕립식물원 큐가든, 담양 소쇄원, 보길도 부용동 등 국내외 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이호정 작가는 한양도성을 따라 자리한 성곽길, 북촌, 인사동, 부암동, 정동길 등의 풍경을 담은 그림 여행의 세계로 안내한다.조태경 지구여행학교장은 친구를 추모하기 위해 떠났던 산길에서 새롭게 깨달은 삶의 의미를 나눈다.수강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프로그램→수강신청)를 참고하면 된다.서대문구 통일로 484 공유캠퍼스 2층에 위치한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40세부터 5060세대를 아우르는 중장년 세대의 인식 전환과 인생 설계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한 상담, 커뮤니티 지원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6 00:09

빼기 앱 사용 사진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3일부터 모바일 앱 ‘빼기’ 서비스를 본격 시행해 주민들이 대형폐기물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송파구는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주식회사 같다’와 협약을 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존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을 신고하던 방법 외에도 스마트폰 간편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빼기’ 앱을 모바일에 설치 후 배출하려는 대형폐기물의 사진을 촬영한다. 버릴 날짜와 장소를 입력한 후 수수료를 결제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수거 완료 시 알림도 떠서 스마트폰에서 수거 전 과정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가정, 사업장 등 관계없이 가구, 가전제품, 생활용품의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송파구민이면 이용가능하다. ‘빼기’ 앱을 통해 배출 신청된 폐기물 중 상태가 양호한 물건은 송파구 산하의 ‘새활용센터’가 수거하여 리사이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폐기물량을 감소시키고 재사용,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순환과 탄소배출 절감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으로 대형폐기물을 수거신청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되어 구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6 00:06

서울 성북구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과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확보했다.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민원서비스종합평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확보했다.앞서 성북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성북구는 평가항목 18개 지표에서 타 기관 대비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구청장에 바란다 및 고충민원 신청, 직소민원실 등 다양한 민원창구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적극 해결함으로써 적극행정 노력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온라인 현장구청장실 운영 및 주민 제안·공모 등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행정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더불어 민원여권과 유혜영 주무관이 성북구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및 민원만족도 제고 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언제나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민원서비스 제도개선과 편의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6 00:04

사진은 설문조사 참여 QR코드. 구로구, 안양천 내 ‘반려견 놀이터’ 조성…구민 의견 묻는다(구로구가 안양천 내 ‘반려견 놀이터’ 조성 관련 설문조사를 오는 6월까지 실시한다.) 구로구가 안양천 내 ‘반려견 놀이터’ 조성 관련 구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오는 6월까지 실시한다.이번 설문조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구는 설문조사를 통해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안양천 이용 형태, 빈도 등을 분석해 반려견 놀이터의 운영 및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설문조사는 △반려견 관리행태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찬반 의견 및 이용현황 △반려견 놀이터 설치 장소 및 구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온라인 이용이 가능한 구민은 구로구 홈페이지 내 ‘새소식’ 게시판에서 QR코드 또는 링크(https://forms.gle/bHNhqGoFbgrwUA6YA)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관내 동물병원 및 동물보호 캠페인 현장, 기존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설문에 참여해도 된다.한편, 구는 오는 2024년까지 안양천 고척교 하단 녹지 및 광장부지에 약 3,000㎡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6 00:01

기념사진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5일, 광진구 한의사회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30일에 관내 슈퍼·마트·편의점, 공인중개사 등 생활 밀접업소 222곳을 위기가구 발굴 협약처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연장선으로, 이번에는 관내 한의원 123곳과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의원은 반복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진찰 중 방임, 학대 행위를 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구민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에 제보한다. 또한, 한의원에 위기가구 지원과 관련된 전단지를 비치하고 위기가구 신고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방문한 구민이 위기가구를 함께 발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광진구 한의사회 회장, 부회장은 협약서에 서명한 후 민‧관 협력 위기가구 발굴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종이 대신 전자 패드를 사용해 협약서에 서명한 후 파일로 교환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동행업소를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구민들이 어디서나 복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구민을 보신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5 23:58

현장점검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5일부터 9일까지 석촌호수에서 개최하는 <호수의 봄축제>를 맞이하여 특별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무엇보다, 호수를 방문하는 상춘객들의 안전관리 강화에 주력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벚꽃이 조금 일찍 피어서 만개함은 지났지만 아직 남은 벚꽃들이 꽃비 되어 날리는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며 “호수 곳곳에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부스들도 마련했으니 많이 오셔서 안전하게 봄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예년보다 이른 개화시기로 인해 축제 시작 전 관람객이 몰릴 것에 대비,지난 3월 29일에 서강석 구청장 주재로 송파경찰서, 송파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롯데물산, KT, 2·8호선 잠실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주말에는 방문객 이동 중 안전과 경관조명 설치에 따른 전기 관련 안전사고 방지 등 현장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특히, 구는 축제 총 예산의 20%를 안전관리 비용으로 투자하여, 인구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에 집중했다. 먼저, ▲5일간 200명의 안전전문인력과 500명의 자원봉사자, 300명의 구청 직원을 배치하여 관람객들의 질서유지를 강화한다. 특히, ▲일방향 통행을 안내해 석촌호수를 반 시계 방향으로 이동하도록 인파 흐름을 유지하고, 충돌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 ▲총 43개에 이르는 석촌호수 진출입로를 철저히 관리한다. 급경사가 있는 내리막 및 밀집도에 따른 통제 등 집중 관리를 통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동시에 ▲석촌호수 인파 밀집대비 안전관리를 위해 축제 기간 중 송파CCTV 관제센터를 통해 실시간 집중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심각단계(사람 간 간격이 30cm이하로 통행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의 다중밀집이 확인되면, 즉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일시적으로 입장을 제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사시를 대비하여 응급구조사가 상주하는 의료센터를 운영하고 미아 보호 및 분실물센터도 설치하여 관람객 불편에 신속히 대응한다. <호수의 봄축제>는 관람객들이 꽃 내음을 만끽하고 아름다운 봄의 정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5일 저녁 6시 개막식 ‘벚꽃맞이’를 시작으로 5일간 다양한 장르의 공연 펼쳐지고, 9일 오후 5시에는 흩날리는 벚꽃 비를 맞으며 즐길 수 있는 ▲벚꽃만개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야간에는 2.6Km 호수 산책로를 따라 1,120주 벚꽃나무를 아래에서 위로 비추는 조명을 설치해 황홀한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4년 만에 재개되는 축제인 만큼 호수를 찾는 모든 분들의 안전한 관람과 편의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아름다운 봄 이야기 <호수의 봄축제>에 많이 오셔서 행복한 송파의 봄을 안전하게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5 23:57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정면 왼쪽 두 번째)이 5일(수) 오전 공항동 406-8 일대에서 열린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아이와 함께 꽃을 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단체, 기업, 주민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이팝나무, 꽃 등 3,100여 주를 식재했다.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5일(수) 공항동 406-8 일대에서 열린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해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구는 이날 오전 10시 식목일을 맞아 공항동 김포공항 대체녹지에서 ‘맑은 하늘을 다음 세대에게’라는 주제로 식목일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총 400여 명의 많은 인파가 몰렸다. (사)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사)한반도미래행복연합 등 단체를 비롯해 공항동 통친회, 지역주민 등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LG, 코오롱, 롯데, 귀뚜라미, 홈플러스 강서점, NH,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한국공항공사, 서울에너지공사, 한국임업진흥원, 강서구시설관리공단 등 지역 기업들과 유관기관도 함께했다.참가자들은 변화, 미래, 구민, 도약, 강서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이팝나무 등 3,100여 그루를 심고 희망과 바람이 담긴 수목 표찰도 함께 부착해 의미를 더했다.김태우 구청장은 “비가 내려서 비록 몸은 힘들 수 있지만 산불 예방 효과가 있고 나무에게 천금같은 단비가 내려 반가운 마음이다”며 “궂은 날씨에도 아름다운 환경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5 23:55

CS교육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구민을 위한 ‘섬김행정’ 실현을 위하여 민원 응대 직원을 대상으로 CS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첫 교육에 나섰다. 구는 민선 8기를 시작하며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비전으로 삼고,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지난해 10월 민원여권과를 민원행정과와 여권과로 분리하고, 민원행정과에 민원처리팀을 신설하여 420여 개 민원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인허가 민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비정기적으로 실시되던 CS교육을 정례화하였다. 민원인과 제일 처음 만나는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인식에서다. CS교육은 상반기 총 4회 진행된다. 여권, 세무, 주택관리 등 각종 인·허가 관련 직원은 물론 27개 모든 동의 민원 응대 직원에게 CS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3월 30일과 31일 진행된 첫 교육은 양질의 서비스 마인드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월 업무협약을 맺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진행했다. 한국CS경영연구소 성명희 책임연구원, 한국강사협회 전사랑 이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SMART한 고객응대 하이터치 서비스’를 주제로 고객 응대 비법과 사례별 특이민원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배웠다. 또한, 체질 진단을 통한 업무 소통 및 스트레스 관리법을 교육하여 민원 응대 직원이 감정노동자가 아닌 감정관리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기존에 매뉴얼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례별 대응과 나의 감정관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되어서 업무 적용에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하반기 인사 후에는 추가 교육을 통하여 민원 서비스 제공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은 민원인이 아닌 이 땅의 주인이자, 주권자”라며 “앞으로도 송파구 공직자들은 대기업 못지않은 서비스 마인드를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섬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5 23:53

축사를 하고있는 김형재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의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북한 주민 인권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사)북한민주화위원회와 이종배 시의원이 공동주관하하고, 김석우 (사)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前 통일부 차관),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 제임스 하난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김광진 북한인권연구센터장이 발제를 맡아 진행했다.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3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북한 인권 사진전’(주최 북한인권정보센터, 후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태영호 국회의원) ▲3월 31일 통일부의 ‘북한 인권 보고서’ 발표 ▲4월 4일 유엔에서 ‘북한 인권 결의안’이 채택되는 등 정치권, 정부, 유엔 등 각계 각 층에서 북한 주민 인권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피력했다.또한 김 의원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서울시와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서울시의회 등 지방의회에서도 북한 주민 인권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는 자유 평화통일을 위한 전 단계로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이러한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방안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5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