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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박일하)로부터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운영하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선정)은 지난 3월 25일, 2023년 청소년자원봉사단 ‘WE-0’ 3기 오리엔테이션과 위촉식을 개최했다.청소년자원봉사단 ‘WE-0’은 자기주도적인 봉사활동 기획과 실행으로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시민성 함양을 위해 운영되는 자치기구이다. 한 해 동안 동작청소년문화의집에서 매월 정기 회의와 기획 활동을 펼치고 평가 과정을 거쳐 스스로가 원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청소년자원봉사단 단장으로 선출된 최다미 청소년은 “‘동청문 지킴이’를 주제로 동작청소년문화의집의 많은 것을 활용해 봉사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동작청소년문화의집 임선정 관장은 “청소년자원봉사단원이 스스로 기획해 운영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을 기대한다. 자기주도적인 봉사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동작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다양한 청소년 사업 및 프로그램은 기관 홈페이지 및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4-05 17:19

송란교/논설위원벚꽃은 말없이 삭막했던 천지를 아름다운 세상으로 바꾸어 놓는다. 밤사이 만발(滿發)하였다가 눈이 되어 흩날리고 비가 되어 흩뿌리고 있다. 왜 이리 서둘러 떨어지는가 하였더니, 봄 가뭄에 신음하는 대지를 위해 단비를 예비하였나 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리 빨리 내려앉을 일이 무엇이란 말인가. 아침나절에 다 보기 아까워서 조금 남겨두었더니 저녁나절에 와보니 후다닥 다 떨어져 버렸네. 권불십년(權不十年)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도 아닌 화무일일홍(華無一日虹)이 되어버렸구나.엄마 등에 업혀 잠이 든 아이가 눈동자를 꼼지락거린다. 이내 눈을 뜨고서 입으로는 웅얼웅얼하고 팔을 허공에 대고 허우적거린다. 덩달아 사뿐사뿐 내리던 꽃잎들도 사납게 쏟아진다. 조그만 아이 얼굴을 온통 꽃잎으로 뒤덮을 기세다. 눈이 가려지고 입이 보이지 않으니 이를 어쩌나. 꽃잎이 엄마 젖 내음에 취해 모두 다 달라붙는다. 아이는 한잎 두잎 떼어내기에는 역부족이라 생각했는지 냅다 한 바퀴를 뒹군다. 머리를 세게 휘저어본다. 끈질기게 버티던 꽃잎들은 그래도 살아남아 엄마 등에 꽃물을 들이고 있다. 엄마도 마음껏 꽃놀이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할머니 굽은 등에 올라타는 녀석들, 할머니는 아무렇지 않게 새우등을 내어준다. 그곳에도 꽃잎들이 수북이 쌓인다. 그냥 그 자리가 편해서 잠시 쉬어가려 한다. 그 마음을 알아차린 할머니는 굽은 등을 오랫동안 펴질 않고 있다. 바퀴가 넷 달린 지팡이를 짚고서 꽃길을 그렇게 예쁘게 다듬고 있다. 꽃잎과 함께 걷고 있다. 감동이 흐르는 꽃 터널이 할머니의 정성으로 이렇게 완공되고 있다.꽃등에 올라타서 춤을 추는 녀석도 있다. 윙윙거리며 꽃술을 여기저기 찔러댄다. 영혼 없는 영혼마저 탈탈 빨아가려는 듯 아픈 빨대를 꽃술을 향해 거침없이 찔러대고 있다. 빈손은 빈속을 채울 수 없다지만 꽃 등 위에 누워 봄 햇살을 봉침(蜂針)인 양 여기저기 쏘이고 있다. 벚꽃 한 잎이 나의 빈 머리통으로 흘러내린다. 물 한 방울도 튕긴다. 병아리 눈물만큼이다. 벌건 대낮이니 이는 빗물은 아닌 듯하다. 벌 똥 아니면 별똥이 떨어진 것이겠지.피어도 그만 져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왜 필요한가? 꽃이 피면 아름답고 지면 슬프다고 말해야 하는 것 아닌가? 두 살배기 아이는 엄마 젖을 빨다 트림 안 하면 등을 한 대 얻어맞는다. 막걸리 마시고 트림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아이는 더 많은 젖을 빨기 위해서는 트림을 해야 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린다. 트림을 시켜 젖을 더 많이 빨리고 싶은 엄마의 배고픈 마음을 어찌 존경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일만 쎄빠지게 하고 있다고 불만만 뒤지게 늘어놓는 사람은 사장일까 종업원일까? 주인의 마음과 머슴의 마음이 어찌 같을 수 있겠는가? 상사나 사장은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는 자체로 그 몫의 50%를 한다고 한다. 그들이 자리를 비우는 순간 종업원이나 부하직원들은 이미 긴장이 떠난다. 그러니 일인들 제대로 할 것이며 없는 일을 어찌 더 하려 할 것인가? 꽃구경하기도 바쁘다고 웅웅 울어 댄다. 완도 명사십리 울모래도 그렇게 울었을 것이다.사법고시 시험 문제 한 개 더 맞추었다고 평생을 갑질 방석에 앉아 있는 판검사들이 자꾸 뉴스거리가 되고 있다. 민심 알아보기 문제로 시험을 보면 그들은 아마 꼴찌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제발 민심을 따라가는 공부 좀 해라’라고 호통치는 스승이 보이지 않으니 너 나 없이 악동(惡童)이 되어버렸나 보다. 민심은 나와 친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그들, 직업이 사기꾼, 피의자, 모사꾼이라 하면 비난받을 일인가? 그러면서도 그들은 ‘세상의 리더’라 우긴다. 별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잘났다고 우기고 있다. 상추를 회로 싸 먹어야 맛있다고 큰소리치는 꼴이다. 존경의 마음이 눈 녹듯 점점 사라지고 있다.막걸리 한잔, 이 빠진 양푼에 부어 놓고 햇빛 넘실거리는 창밖을 들쳐 본다. 꽃잎 하나 떨어질 때마다 아쉬움을 달래려 그 꽃잎 안주 삼아 한잔 더 들이킨다. 막걸리는 걸릴 게 없다고 두 잔이 석 잔이 된다. 아직은 사납지 않은 봄볕에 온몸을 쑤석거린다. 내가 꽃등을 타고 있는가? 꽃잎이 내 등에 매달려 있는가? 춘향(春香)이 아닌 화향(花香)에 취했나 보다. 기다리는 인향(人香)도 오늘은 만 리 밖에서 다가오고 있겠지?

뉴스 | 송란교 기자 | 2023-04-05 15:59

단속현장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불법 유흥주점(클럽 형태)으로 운영되는 일반음식점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4일까지 경찰과 합동 단속한 결과 총 6건의 위법 운영 일반음식점을 적발했다. 또한 단속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불법 클럽 운영 신고에 주민 포상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최근 압구정로데오역 주변 일반음식점에서 심야시간에 술을 팔며 좁은 공간에서 수백명이 모여 춤을 추는 등 클럽 형태로 불법 운영되면서 안전 문제 우려가 있었다. 이 같은 불법 영업은 식품위생법 제44조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행위로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이에 구는 강남경찰서와 주말 새벽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 집중 단속을 펼쳐 클럽 운영이 의심되는 일반음식점 6건을 적발했다. 하지만 업소 입구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단속을 피하려는 영업방식으로 현장점검에 어려움이 있어, 구는 불법 음식점 신고포상을 활용할 계획이다. 신고포상제는 이달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촬영 시간과 업소의 상호, 불법 클럽에서 손님이 춤을 추는 영상을 촬영해서 위생과 카카오톡(홍보물 QR코드 스캔 또는 전화번호 010-9536-5435로 카톡 친구 추가)으로 보내서 신고하면, 공무원이 현장점검 후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한다. 행정처분이 끝나고 신고자에게 포상금 1만 원을 지급한다. 신고자의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5 13:34

피카소의 잠자는 여인피카소와 앤디 워홀을 비롯한 20세기 거장들의 마스터피스 71점이 한국을 찾았다.서울 삼성역 마이아트뮤지엄에서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독일 퀼른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 전시를 3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개최되고 있다.이번 전시는 세계에서 세 번째 규모의 피카소 컬렉션 & 세계 최고의 팝아트 컬렉션을 보유한 루드비히 미술관의 시그니처 컬렉션 국내 최초 공개로 루드비히 미술관은 쾰른 최초의 현대 미술관으로 피카소, 달리를 비롯해 팝아트의 거장인 앤디 워홀 등의 다수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데 특히 세계 세 번째 규모의 피카소 컬렉션과 세계 최고 수준의 팝아트 컬렉션은 미술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피카소의 만돌린, 과일 그릇, 대리석 주먹쾰른 루드비히 미술관과 마이아트뮤지엄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 전시는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마르크 샤갈, 바실리 칸딘스키, 카지미르 말레비치, 앙드레 드랭,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잭슨 폴록, 윌렘 드 쿠닝,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20세기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전시는 20세기 모던아트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주요한 예술사조와 거장들의 작품들을 아우르는 컬렉션으로 구성, 독일 표현주의, 러시안 아방가르드, 초현실주의, 추상 표현주의, 팝아트, 미니멀리즘 등 20세기 격변의 시대에서 태동한 예술운동의 배경과 서양 미술사의 발자취를 그려내고, 이에 영향을 받은 현 세기의 독일 예술도 함께 조망한다.​그렇다면 루드비히 미술관은 어떻게 작품을 소장하게 되었을까.그 배경과 역사는 독일의 정치적인 탄압과 분단과 통합 과정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작품 기증이 지금의 컬렉션을 완성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는데 있다.1946년 요셉 하우브리히 (Josef Jaubrich)가 나치 정책의 탄압 속에서 지켜냈던 소중한 독일 표현주의 작품들을 쾰른 시에 기증함을 시작으로, 1976년 피카소와 팝아트에 조예가 깊은 페터 루드비히(Peter Ludwig)와 이레네 루드비히(Irene Ludwig) 부부가 350점의 현대 미술품을 기증하면서 본격적으로 미술관이 설립되었다.예술작품을 보존한 시민들의 역할로 루드비히 미술관은 20세기 이후의 컬렉션을 보유하게 되었고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피카소 컬렉션과, 팝 아트 분야의 컬렉션을 소장한 미술관이 된다.​전시는 1부 독일 표현주의와 러시안 아방가르드 / 2부 피카소와 동시대 거장들 / 3부 초현실주의부터 추상 표현주의까지 / 4부 팝아트와 일상 / 5부 미니멀리즘 경향 / 6부 독일 현대미술과 새로운 동향 총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 관람자는 사진촬영이 안된다.이번 전시에서 가장 핫한 섹션은 피카소와 동시대의 거장들의 작품들로 구성된 2부라고 할 수 있다.피카소의 아티초크를 든 여인한국 최초로 소개되고 있는 피카소의 '아티초크를 든 여인'이다.루드비히 부부는 이 작품을 보고 피카소의 작품들을 수집하게 되었다고 한다.여인의 오른손에 든 아티초크는 식물의 이름으로 아티초크는 중세 타격용 무기를 연상시키고 무릎에 얹어진 여인의 날카로운 손톱과 배경에 가득 찬 회색은 전장에 피어나는 연기를 연상케 한다.그의 대표작 게르니카와 마찬가지로 <아티초크를 든 여인>은 전쟁의 광경을 직접적으로 묘사하기 보다 비참한 전쟁의 민낯을 암시하고 있다.모딜리아니의 알제리 여인전시는 피카소를 비롯해 조르주 브라크,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앙드레 드랭, 마르크 샤갈, 앵포르멜의 선구자 장 뒤뷔페, 액션 페인팅하면 떠오르는 미국 추상주의를 대표하는 '잭슨 폴록' 등 입이 쩍 나오는 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 ​    ​  ​​ 

뉴스 | 최상미 객원기자 | 2023-04-05 13:26

대치1동야외전시회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대치1동이 지난해 강남구청에서 개최한 ‘강남 옛 사진대전’을 찾아가는 야외 전시로 기획해 대치1동 ‘장미넝쿨길’(대치동 1029-2)에서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선보인다. 지난해 11월 강남구에서 개최한 ‘강남 옛 사진대전’은 강남구의 옛 사진 4만 여장과 영상 5천여점을 담은 ‘아카이브 강남’에서 선별한 사진 73점과 15분 영상을 전시한 기획전이었다. 이번 대치동 야외 전시는 당시 전시회에서 쓰인 사진 48점을 야외 전시에 맞게 재구성해 전시했다. 주민들이 자주 오고 가는 장미넝쿨길에 전시해 별도로 전시장을 찾지 않아도 누구나 자연스럽게 사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회에서는 ▲1920년대 봉은사 ▲압구정 나룻배 ▲성수대교 건설 ▲1970년대 강남역 일대 ▲1970년대 은마아파트 등 옛 사진 ▲한국종합전시장 개장 등 강남 변천사를 사진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옛 정취와 향수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을 이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미 대치1동장은 “‘강남 옛 사진 대전’이 한 번의 전시로 끝나는 게 아쉬웠는데, 구청을 찾지 못했던 주민들을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곳에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전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5 13:14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공단’)은 중대재해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대응훈련을 3월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공단은 마장축산물시장 공영주차장에서 도장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이동식 틀비계에서 추락함에 따른 현장대응을 훈련상황으로 설정하고 현장에서 실제 재해가 발생한 경우 핵심 대응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특히, 사고 발생 시 작업 중지 및 위험 현장에서의 대피, 부상자 응급조치 등 안전보건 관계법령에서 명시하는 재해 현장에 대한 조치사항을 시나리오로 작성하고 성동 소방서의 자문을 통해 훈련 내용의 적정성을 확보하였다.또한, 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직원이 공단 자체 보고체계와 조직별 임무 및 역할에 대해 명확히 숙지할 수 있도록 개인별 임무를 부여한 후, 현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기계‧기구를 적극 활용하여 현장감을 살린 훈련을 실시했다.공단 임직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추락사고 발생에 따른 즉각적인 신고 및 보고 ▲부상자에 대해 신속한 응급조치 실시 ▲2차 피해를 방지를 위한 사고발생 즉시 작업 중지 및 위험현장에서 대피 ▲고소작업 안전수칙 및 적합한 안전보호구와 방호장치 설치에 대해 체득하여 실제 재해가 발생한 경우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추락사고는 업종을 가리지 않고 매년 다발하는 재해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능력 확보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라며 “공단은 위험요인에 대한 파악과 개선은 물론, 재해대응능력 또한 배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보건훈련을 전개할 것”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5 10:55

성동구가 2023년 협의체회의 열린분과원 위촉식을 진행했다.성동구가 지난달 23일 2023년 협치회의 열린분과원 57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협치와 의제발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협치 기본교육을 진행했다.성동구는 민관협치로 지역사회 현안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협치사업 의제 발굴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 2월부터 2주 간 협치회의 열린분과원을 공개모집했다.열린분과원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보건복지, 마을자치, 도시환경, 교육문화 등 4개 분과에서 분과별 협치의제 발굴 공론장과 숙의 공론장에 참여하여 민관협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2024년 성동구 협치 의제’를 제안하고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이러한 의제발굴 공론장을 통해 지난해 발굴되어 올해 추진되고 있는 성동구 협치사업은 총 11개 사업으로, 구민의 홈페이지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이용자 중심의 신속 예약시스템 통합구축’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형 탄소흡수 녹지구축’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또한 2022년 협치의제로 추진한 ‘커피박 업사이클링’ 사업은 버려지는 커피박을 재생플라스틱과 재생목재로 새활용하는 사업으로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과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5 10:49

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성동구 왕십리도선동(동장 윤소영)에서 4월부터 올해 2분기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2분기 운영 프로그램은 헬스와 라인댄스, 난타, 교양생활한문 등 기존 프로그램 11개에서 탁구, 필라테스, 문인화 강좌 등 3개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주민들의 선택지가 한층 다양해졌다.또한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헬스장 이용시간을 한 타임 더 늘리고, 어린이 한문수업 또한 1개 반을 더 추가하여 운영한다.특히 신규 개설 프로그램의 경우 현 트렌드를 반영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아파트, 주택가 및 단체 등에 의견 수렴하여 개설된 프로그램들로 많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윤소영 왕십리도선동장은 “긴 시간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되었던 주민들이 활기를 되찾고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필요를 반영하여 가성비 좋은 양질의 문화 강좌 서비스를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프로그램은 왕십리도선동 홈페이지 우리동 소식에 게재되어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 지참하여 왕십리도선동주민센터 방문하여 수강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5 10:47

성동구 성수2가제3동에서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 자원조사를 실시했다.성동구 성수2가제3동(동장 홍종철)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4일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 자원조사를 실시했다.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연주)는 이번 마을조사를 통해 동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마을해설사와 함께 살펴보고,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지역의 당면사항과 주민자치회에서 고민해봐야 할 마을사업에 관하여 각 분과별로 의견을 나누었다.각 분과에서 나온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은 분과회의, 임원회의 등을 통해 공유하고 앞으로의 주민자치회 활동 시 해당 내용을 통해 적극적인 의제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이날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마을탐방을 통해 우리 마을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으며, 좋은 의제 발굴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자는 데 입을 모았다.성수2가제3동 윤연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마을 자원조사는 우리 지역 곳곳을 직접 보고 듣는 과정으로 주민자치사업을 직접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지역문제를 찾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홍종철 성수2가제3동장은 “우리 동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주민자치회의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5 10:46

성동구청 전경성동구가 올해 장례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대폭 상향한 ‘성동구 구민 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한다.구민 생활안전보험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등록 외국인도 포함된다. 피해자의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상해사고로 발생한 응급비용, 치료·수술비, 입원비 등 의료비용을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구는 지난해부터는 구민 생활안전보험 가입을 통해 상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장례비 지원 한도를 1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또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로 인한 의료비용까지 보장하여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보험에 대한 세부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험에 대한 자세한 상담과 접수는 보험접수센터를 이용하면 된다.그 밖에도 구는 지난 2월부터 관내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을 신규 지원하고 있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전동보조기기 이용 중 사고를 당했을 때 피해 상대방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배상을 지원한다. 더불어 성동구민 자전거 보험과 풍수해보험 지원도 이어가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촘촘하게 지키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5 10:44

광진구가 근로자와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제적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서울시와 손을 잡고 고용유지지원금, 고용장려금 지원에 나선다.먼저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 악화 등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무급 휴직에 들어간 근로자에게 주는 지원금을 뜻한다. 3개월간 월 50만 원씩 지급, 1인당 최대 1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소재지를 둔 소상공인 또는 50인 미만 기업체에 소속된 근로자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 사이 기간 중 월 7일 이상 무급 휴직 상태여야 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 가입을 유지해야 한다.이와 함께,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는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해소하고 구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대비 150만 원 크게 상향된 금액으로 혜택의 폭을 넓혔다.올해 새롭게 인력을 채용한 소상공인에 1인당 300만 원씩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규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지난해는 폐업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만 가능했으나, 올해는 폐업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을 원할 시 구청 일자리청년과로 우편이나 팩스, 이메일을 보내거나 지원사업 접수처(자양로 131, K&S빌딩 7층)로 방문하면 된다. 고용유지지원금의 경우 이달 30일까지, 고용장려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광진구 고용유지지원금, 고용장려금 지원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지원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5 10:40

광진구청 전경광진구가 올해 말까지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 영어’ 학습을 지원한다.‘광진구 원어민 화상 영어’는 원어민 강사와 학생의 실시간 대화형 수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해 조기 마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저소득 가구 120명, 일반 가구 900명 총 1,020명의 초중고생에게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소득 가구에 수강료 6만 원 전액을 지원하고 일반 가구에 수강료 4만 원을 지원한다.수강료 일부를 구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고, 학생들은 실질적인 영어 회화 능력을 키울 수 있다.수업 방식은 원어민 강사 1명이 학생 3명과 함께 대화하며 실시간 화상 강의를 진행한다. 수업은 기수별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30분씩 주 3회 또는 45분씩 주 2회 수업으로 진행된다.수강생은 4월, 6월, 8월, 10월, 12월 짝수 달마다 1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먼저, 오는 4월 28일까지 광진구 화상영어학습 홈페이지(gwangjin.espot.kr)에서 수강 신청을 받는다. 레벨테스트를 받아야 수강 신청이 가능하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450-716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지난해 학습자 6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원어민 화상 영어 강의가 영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84%). 말하기, 듣기가 향상되었다(70%). 등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5 10:37

광진구가 따뜻한 봄과 함께 문화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야외 버스킹 특별공연인 ‘광진에 봄이 오는 소리’ 개막을 알렸다.지난 1일, 아차산 토요한마당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은 ‘광진에 봄이 오는 소리, 소곤소곤 아차산 봄나들이’라는 이름으로 봄꽃 구경 나온 구민들과 즐거운 호흡을 맞췄다.이번 공연은 로맨틱한 봄과 어울리는 재즈 음악을 선보인 ‘집시재즈팩토리’가 참여하여 재즈의 리듬감과 우아한 음색을 선보였다. 이어 통기타 연주와 신나는 노래들로 꾸려진 ‘성해빈 밴드’가 나올 때는 함께 자리한 구민들이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호응했다.개막공연을 지켜본 한 관람객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봄꽃을 보기 위해 나왔는데 시원한 봄바람과 함께 기분좋은 음악까지 듣게 되어 행복했다. 종종 나와서 버스킹 공연을 봐야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버스킹 특별 공연을 추진한 광진구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을 공모하여 거리문화공연의 품격을 높인다.혹서기인 6월~8월을 제외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격주 일요일마다 오후 1시에서 3시에 열리는 ‘광진구 열린 무대 상시 버스킹 공연’은 아차산 토요한마당에서 버스커의 노래‧통기타 및 색소폰 연주‧국악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선보인다.8일부터 시작되는 4월 토요 공연은 젬스통 기타클럽, 강여울 밴드, 군자 색소폰 동호회 등이 참여하여 봄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음악들로 가득 채운다.또한, 재능기부 공연팀을 모집하여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꾸미게 될 일요 공연은 5월부터 10월까지 격주 일요일마다 개최하여 관객과 음악으로 감동과 행복을 나눈다.즈 음악을 선보인 ‘집시재즈팩토리’가 참여하여 재즈의 리듬감과 우아한 음색을 선보였다.봄꽃 구경 나온 구민들은 야외 버스킹 특별공연인 ‘광진에 봄이 오는 소리, 소곤소곤 아차산 봄나들이’에 함께하여 즐거운 호흡을 맞췄다.관람객은 ‘성해빈 밴드’가 나올 때는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다.봄꽃 구경 나온 구민들은 야외 버스킹 특별공연인 ‘광진에 봄이 오는 소리, 소곤소곤 아차산 봄나들이’에 함께하여 즐거운 호흡을 맞췄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05 10:34

서울드럼페스티벌 “더드러머” 홍보포스터올해로 25회차를 맞이하는 서울시 대표 음악축제「서울드럼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가 자신의 드럼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일 참가자를 모집한다.지난 2017년 서울드럼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는 매년 200팀 이상의 참가팀이 참여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드럼경연대회이다.조기훈, 이귀남, 조찬우, 황민재 등 “더 드러머” 출신 드러머들이 슈퍼밴드 등 각종 방송에 진출하고 한국 대중음악 신을 이끌어 나가는 인기 드러머로 성장하면서, 국내외 드럼 입문자 및 매니아 층에게는 ‘신진 드러머 등용문’으로 입소문을 타며 해마다 열띤 경연이 펼쳐지고 있다.‘더 드러머(The Drummer)’는 드럼에 열정이 있는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하여 자신의 드럼 실력을 뽐낼 수 있으며, 프로부문에 한해 외국인도 참가 가능하다.참가부문은 학생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와 일반부(▲아마추어 ▲프로) 총 5개로 나뉘어 부문별 경연이 이루어진다.모든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반부 중 프로부문은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상의 회복과 활기를 다시 찾아가는 요즘, 드럼에 대한 본인의 열정과 실력을 알리고 싶은 전세계 연주자들이 이번 대회에 도전해 멋진 경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참가신청은 4월 5일(수)부터 4월 28일(금)까지 서울드럼페스티벌 누리집(www.seouldrum.go.kr)을 통해서 가능하다.참가신청을 위해서는 참가자 전원이 본인확인이 가능한 드럼 연주영상(1분30초~3분 ※부문별 규격 상이)을 제출해야 한다. 본인의 드럼 연주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 후 서울드럼페스티벌 드럼경연대회 접수 게시판에 유튜브 링크, 성명, 주소, 연락처, 이메일 등을 기재하여 등록하면 된다.경연대회는 예선심사(영상심사)→본선대회(현장 실연·심사)→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예선심사는 접수된 연주영상으로 비대면 심사를 진행하며 본선은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현장 실연을 심사하여 최종순위를 결정한다.예선심사(비대면 영상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25팀(부문별 5팀)을 선발하며, 본선 무대는 5월 13일(토)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온라인 생중계와 동시에 진행한다.본선대회에서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고 시상은 5월 26일(금) 노들섬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학생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상장을 수여하며, 일반부(▲아마추어 ▲프로) 수상자는 악기브랜드사의 협찬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부상을 받을 수 있다.특히 일반부 중 프로부문 수상자 3인(팀)에게는 <2024년 서울드럼페스티벌> 메인무대에 ‘라이징스타’로 설 수 있는 공연 기회와 함께, 세계 최대 타악기 음악협회인 ‘Percussive Arts Society(P.A.S)’가 발간하는 정기 매거진 인터뷰 기회 및 해당 협회에서 진행하는 드럼 경연대회(Solo Drum Set Competition) 참가를 위한 항공권 등 특전을 제공한다.한편, <제25회 서울드럼페스티벌> 메인무대는 5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노들섬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된다.한강 노들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25회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두드려라, 나를 표현하라(Keep Drumming! Express yourself!)’라는 슬로건으로 해외 유명 드러머 초청공연, 다양한 악기와 장르가 어우러진 타악 앙상블 공연 뿐 아니라 바디 퍼커션, 두드림·리듬체험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4월 5일(수)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이후 5월 13일(토) 드럼경연대회 본선, 5월 26일(금) 드럼경연대회 시상에 이어 5월 27일(토)에는 해외 아티스트의 퍼커션 명강연을 눈앞에서 들을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도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서울드럼페스티벌 누리집(www.seouldrum.go.kr)에서 확인하거나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드럼페스티벌의 대표 경연프로그램 ‘더 드러머(The Drummer)’는 이제 축제의 한페이지를 넘어 명실상부 드러머들의 꿈의 무대가 되었다.”며 “드럼에 꿈과 열정을 가진 전국의 많은 청년들에게 이번 대회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4 20:39

천원의 행복 포스터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은 4월 25일(화) 세종 체임버홀과 5월 5일(금) 세종 S씨어터에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두 개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천원의 행복>은 엄마아빠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통해 양육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있는 서울시의 정책에 발맞춰 엄마아빠들이 일상에서 휴식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4월에는 힐링 타임을 가질 수 있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5월은 아이와 함께 온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넌버벌 음악극으로 마련했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1회는 전석 ‘행복동행석’으로 운영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4월과 5월 <천원의 행복>은 4월 3일(월) 14시부터 천원의 행복 누리집(happy1000.sejongpac.or.kr)에서 관람 신청할 수 있다.봄밤에 어울리는 작품으로 만나는 여유로운 클래식 한 잔 <해설이 있는 ‘봄밤의 클래식 카페’>4월 25일(화) 세종 체임버홀에서 진행되는 올해 두 번째 천원의 행복 <해설이 있는 ‘봄밤의 클래식 카페’>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에서 활동하는 음악계 리더들로 구성된 ‘플러스 챔버 그룹’이 연주자로 나선다. 봄바람 살랑이는 4월 마지막 주, 쇼팽, 피아졸라, 요한 슈트라우스, 차이코프스키 등 귀에 익숙한 거장들의 왈츠와 탱고 작품을 들고 무대에 올라 이들의 나라로 클래식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게 해 줄 이번 공연은 피아노 6중주 형태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클래식 친구만들기 프로젝트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윤소영이 콘서트 가이드로 나선다. 해박하면서도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공연의 재미를 배가시켜줄 예정이다. 전석 천원으로 4월 3일(월) 14시부터 신청접수 할 수 있다.말이 필요 없는 공감, 10명의 광대가 펼치는 휴먼음악극 <빨간 코 광대야 놀자! ‘더 클라운’>5월 5일(금), 101 돌을 맞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세종 S씨어터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넌버벌 음악극으로 5월 천원의 행복을 준비하고 있다.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작품을 인정받은 극단 벼랑끝날다가 보여줄 <빨간 코 광대야 놀자! ‘더 클라운’>은 11시와 14시, 2차례 무대에 오른다. 타마, 루루, 베슈, 깐도르 등 10명의 클라운들은 몸짓과 오브제 등을 활용해 말이 없어도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하지만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아코디언, 트럼펫, 첼로 등 5명의 악대가 함께해 극의 몰입감을 높여줄 것이다.아이들부터 할머니까지 온 가족, 전 세대가 같이할 수 있는 이번 공연으로 아이도 행복하고 엄마아빠도 행복한 하루가 될 것이다. 특히 11시 공연은 전석 ‘행복동행석’으로 운영해 문화소외계층의 어린이 친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4월 천원의 행복과 같이 4월 3일(월) 14시부터 천원의 행복 누리집에서 관람 신청할 수 있다.일반 신청 접수는 4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4월 11일이다. 전석 천원이며 당첨자 예매기간은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이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온라인과 공연 당일 현장 예매를 병행한다. happy1000.sejongpac.or.kr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4 20:34

봄날의 북측순환로남산의 산책로 곳곳은 백목련, 개나리, 진달래에 이어 왕벚꽃이 절정을 이루며 형형색색 화사한 봄꽃들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매년 봄이면 남산에는 봄꽃을 보기 위해 상춘객(賞春客)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봄의 온기를 만끽하기 위해 공원을 방문하는 직장인과 나들이객들을 위해 남산북측순환로입구에서「2023년 남산꽃비놀이 음악소풍」을 오는 6일(목)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꽃비놀이 음악소풍이 열리는 남산북측순환로입구는 남산의 가장 대표적인 산책코스인 북측순환로의 시작점으로 봄에는 아름드리 왕벚나무 꽃길로, 가을에는 형형색색 단풍길로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산책 명소다.「2023년 남산꽃비놀이 음악소풍」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운영을 못 하다 일상 회복에 따라 2019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운영을 재개했다. 당초 4월 5일(수)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 소식으로 인해 안전을 고려해 하루 늦춰 4월 6일(목)부터 4일간 진행된다.이번「2023년 꽃비놀이 음악소풍」은 다채로운 장르의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참여로 대중적이면서도 봄과 어울리는 음악들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음악소풍의 첫째 날인 6일(목)에는 팝재즈밴드 튠어라운드(Tune’Around)와 어쿠스틱 듀오 우지연밴드가 대중적인 선율과 다채로운 노래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며, 7일(금)에는 카혼을 연주하고 노래하는 예술가 콤마(Comma)가 8일(토)에는 K-POP밴드 글루(Glu)가 9일(일)에는 루프스테이션으로 창의적이고 신나는 공연을 선사하는 몽키노트와 보컬 그룹 코다브릿지가 이어서 다양한 음악들로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음악회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남산북측순환로 내에 위치한 필동전망대에서는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남산의 벚꽃도 감상하고 봄날의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공원사진관」을 운영해 공원사진사가 촬영한 사진 또는 개인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준다.봄꽃으로 만발한 남산의 아름다운 봄 풍경 속에서 열리는「2023년 꽃비놀이 음악소풍」은 남산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공원 누리집(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운영일시: 2023. 4. 6.(목) ~ 4. 9.(일) 11:50~13:0012:00~12:50 어쿠스틱 버스킹 / 11:50~13: 공원사진관운영장소: 남산북측순환로입구(버스킹), 필동전망대(공원사진관)-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6번 출구→남산순환버스01번승차(국립극장방면)→남산북측순환로입구 하차(정류장 내리자마자 무대가 바로 보임)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하재호 소장은 “봄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꽃길을 이루는 지금이 남산을 걷기 가장 좋은 때”라며 “봄바람 타고 흐르는 음악과 함께 남산의 봄을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4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