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 전경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민선8기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 줄이기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 26년까지 총 15% 폐기물 감량 달성을 목표로, 연도별 세부 감량 목표를 설정하여 ▲생활폐기물 감량,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1회용품 제로화, ▲재활용 선별운영시스템 개선, ▲클린 강북을 핵심과제로 선정 추진한다.세부추진을 위한 10대 전략으로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및 생활폐기물 감량화 추진, 음식물 RFID 종량기 및 감량기 설치 지원 확대, 음식물 남기지 않기 범 구민운동 확산 및 홍보, 공공ㆍ민간부문 1회용품 제로화, 다회용컵ㆍ폐현수막 등 주요 1회용품 사업 추진, 명절기간 재활용 선별처리체계 개선 및 선별장 노후장비 개선,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강북 운영, 적환장 악취저감을 위한 환경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폐기물 줄이기 종합계획을 통해 구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의식 개선과 재활용 가능자원의 고부가가치 순환체계 구축이 기대된다”며 “강북구는 향후 성공적인 폐기물 줄이기 달성에 선도적 위치에서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4 12:55
서울시 교육청 전경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원실)은 서울 교육 최초로 관내 분산된 5개 센터 및 시설을 이전하여 다양한 교육 수요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2023. 2월 청사 내 ‘강서양천꿈미래센터’를 준공하여 3월 15일 14시에 개관식을 한다고 밝혔다.강서양천꿈미래센터는 청사 내 별관(346.5㎡)을 연면적 2,784.81㎡,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증축한 것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는 △강서양천특수교육지원센터, △강서양천제1발명교육센터/서울형 메이커스페이스, △더성장센터(양천Wee센터/강서양천학습도움센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실, △컴퓨터교육실이 1~4층에 설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기존 각 교육지원센터 및 시설은 관내 학교의 유휴 교실 및 (구)공진중 폐교자리에 설치 운영 중이었으나, 접근성 열악 및 공간 부족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센터 간 협력을 통한 상승효과 창출을 위해 이전을 추진하게 되었다.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0년 설계 공모, 2021년 8월 착공 후, 4년 5개월만인 2022년 2월에 All-in-one의 통합교육지원 공간을 마련하였다. 센터 명칭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하여 강서양천꿈미래센터로 선정되었다.강서양천꿈미래센터구축으로 서울교육 최초로 흩어져 있는 각종 교육지원센터가 한 건물에서 운영되어, All-in-one 통합교육 인프라 마련 및 센터 간 연계활성화가 이루어질 계획이다.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센터 이전·설치를 통해 △특수교육상담, 대안학급 운영, 과학실습 활성화 등 다양성 공존을 위한 교육 인프라 마련, △강서양천 관내 학교의 특수교육, 과학교육 지원 등 통합교육 선도, △프로그램 공동 운영 활성화, 맞춤식 교육 활동 연계 지원, 센터 간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 △단위 학교의 복합 불편 사항 해소, 접근성 개선 등 이용고객의 편의 및 교육서비스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4 12:52
서울지방보훈청 보상과 양소영 주무관서해수호의 날을 아시나요?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희생되신 55인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는 날이다.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도 앞바다에서는 북한군 경비정의 기습적 포격으로 우리 해군 6명이 전사하였고,2010년 3월 26일에는 백령도 근해에서 북한 해군 잠수함 공격으로 우리 해군 장병 46명이 목숨을 잃었으며,같은 해 11월 23일 연평도 마을에 북한의 포격으로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두 분의 목숨을 앗아간 날이다.벌써 제2연평해전은 21년이 지났고,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사건은 13년이나 흘렀지만, 천안함, 연평해전 등 영화로도 만들어져 소개가 된 것은 우리가 결코 잊어버려선 안 되는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이기 때문일 것이다.영화를 통해서나마 그날의 현장을 따라가 보았지만 그들도 인간이기에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지 감히 상상조차 가지 않는다.하지만 동고동락하는 그들의 전우가 있기에, 그들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안위를 챙길 겨를도 없이 마지막까지 필사의 전투를 벌인 것이 아니었을까?지금도 조국 수호를 위해 우리의 든든한 장병들은 여전히 그 서해 바다 위에 굳건히 서 있다.누군가의 아들이자 남편이고, 누군가의 아버지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담보하여 지키고 있는 것이다.우리는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현재의 일상을 누릴 수 있으므로 일상의 평범함이 당연한 것이 아닌 감사함으로, 고마움으로, 또한 그들과 함께하지 못한 미안함으로 우리는 이 시대를 살아내야 한다.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도발우리가 자랑스러운 날이 아닌 이 무거운 날들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여전히 서해의 바다는 출렁이고 있기 때문이다.그날의 그들처럼 이제는 우리가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며,이 나라를 사랑하고 그분들을 기억하는 것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일 것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3-14 10:47
스마트케어 실증사업 업무협약식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3일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와 협약을 체결하고, 1인 취약가구 30가구에 스마트기기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스마트케어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1인 가구의 고독사 등을 방지하기 위해 주로 움직임 감지센서를 설치해 왔으나 이번에 설치하는 스마트기기는 움직임뿐만 아니라 체온, 심박, 호흡과 같은 각종 생체신호를 감지할 수 있어 위험상황을 더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파악해 대처할 수 있다.스마트기기 모니터링 화면홀몸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중증환자 집의 주요 지점에 스마트기기 4대를 설치해 복지관에 구축된 관제센터 PC를 통해 모니터링한다. 대상자가 고독사, 낙상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PC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알람이 가고, 복지관 담당자가 신속하게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게 된다. 구는 올해 총 30가구를 선발해 1년간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운영 성과가 좋으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는 스마트기기 제공 및 관제시스템 구축 일체를 맡았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를 발굴·관리하고, 구는 사업 기획과 통신비를 부담한다. 특히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는 기기 제공, 관제센터 및 시스템 구축, 가정 방문 설치 등에 드는 총 1억원의 비용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또 강남구와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기업이 실증사업을 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민․관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ESG 사업 실천의 의미도 담았다. 개포3동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시는 홀몸어르신 김oo님은 “혼자 사는 노인을 위해 이렇게 신경써주니 감사하다. 집에서 넘어지거나 쓰러지면 이 기계가 알려주고 도와준다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스마트기술을 여러 행정 분야에 실증해 보며 강남구 실정에 적합한 솔루션을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별 맞춤 복지로 모든 구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강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3-14 10:45
연극'나쁜자석' 공연 사진 (왼쪽: 양병열, 이주순, 이형훈, 이봉준 / 오른쪽: 김찰리, 김서환, 최아론) ㅣ 레드앤블루 제공4년 만에 돌아온 이번 시즌은 주목받는 라이징 스타 12인의 캐스팅으로 각기 다른 개성과 신선함으로 무장해 작품 본연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프리뷰임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든 ‘프레이저’ 역의 이주순, 윤재호, 최재웅, ‘고든’ 역의 이진우, 김서환, 이봉준 배우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강렬하고도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폴’ 역의 김찰리, 김영국, 양병열, ‘앨런’ 역의 이형훈, 최아론, 박건우 배우의 안정적이고 호소력 있는 연기는 연일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연극<나쁜자석>은 스코틀랜드 작가 더글라스 맥스웰(Douglas Maxwell)의 ‘Our Bad Magnet’을 원작으로 2005년 국내에서 초연된 이후 관객과 평단의 끊임없는 호평과 찬사를 받아왔다. 작품은 스코틀랜드의 작은 해변 마을 거 반(Girvan)을 배경으로 프레이저, 고든, 폴, 앨런 네 명의 친구가 과거를 회상하면서 9살, 19살, 29살 때 겪는 이야기들을 플래시백 기법으로 보여 준다. 특히 작품에서 극중 극 형식으로 펼쳐지는 두 편의 동화 ‘하늘정원’과 ‘나쁜자석’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감성적인 연출과 아름다운 선율로 극적인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준다.연극'나쁜자석' 공연 사진 (왼쪽: 최아론, 최재웅, 김찰리 / 오른쪽: 김영국, 박건우, 윤재호, 이진우) ㅣ 레드앤블루 제공2012년부터 ‘자석 신드롬’이라는 흥행 신화를 이끈 추민주 연출과 조윤정 작곡가가 이번 시즌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였다.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스타일리쉬한 음악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한 감동을 전하고 있으며, 여기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감성을 파고드는 아름다운 조명 연출은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웰메이드 연극의 완벽한 귀환을 알렸다.공연장의 뜨거웠던 열기는 관람 후기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오래간만에 몰입하며 가슴 뛰는 작품을 만났다’, ‘전반적인 구성과 연출, 장면들이 영화 같았다’, ‘마지막 장면과 커튼콜로 여운이 길게 남는다’, ‘역시 기대했던 대로 큰 울림이 있다’, ‘한 번 봐서는 안된다’ 등 2023 <나쁜자석>이 또다시 불러일으킬 ‘자석 신드롬’을 기대하게 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3-14 09:28
연극 '폭풍의 언덕' 포스터 ㅣ 제공 :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2023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극 <폭풍의 언덕>(제작:㈜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이 오는 4월 23일 개막을 앞두고 김수로, 강성진, 이정화, 문경초, 강혜인, 허혜진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연극 <폭풍의 언덕>은 영국 여류 작가 ‘에밀리 브론테’가 1847년 발표한 소설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을 원작으로 한다. 황량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폭풍의 언덕’은 모순과 혼돈이 뒤섞인 인간 본성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표현해낸 작품으로,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최고의 소설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연극 <폭풍의 언덕>은 지난 2021년 초연을 통해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한 남자의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원작에서 더 나아가 배우들의 호소 짙은 연기력과 성종완 연출 특유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번 재연에서는 초연 당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아론, 이다은과 김수로, 강성진, 이정화, 문경초, 강혜인, 허혜진, 전재희, 김건호, 이한솔 등 더욱 강렬해진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을 돌보는 유모 ‘넬리’ 역에는 이정화, 전재희가 합류했다. 뮤지컬 <아가사>, <지킬 앤 하이드>, 연극 <오만과 편견>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이정화가 극의 안정감을 더한다. 또한 국내 최초 해녀 다이닝인 <해녀의 부엌>에서 활약한 전재희가 오랜만에 대학로 무대로 복귀해 기대를 모은다.연극 '폭풍의 언덕' 캐스팅 공개 ㅣ 제공 :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삶의 이유가 오직 ‘캐서린’에게만 향해있는 ‘히스클리프’ 역은 문경초, 김아론이 캐스팅되었다. 초연에서 ‘히스클리프’를 맡아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줬던 김아론은 이번 시즌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또한 뮤지컬 <히드클리프>(연출:고선웅)에서 ‘히드클리프’를 맡아 거칠지만 순진무구한 히드클리프를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얻은 문경초는 이번에는 연극 속 ‘히스클리프’에 도전해 캐릭터의 내면을 깊이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두 남자 사이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순수하고 자유로운 ‘캐서린 언쇼’ 역에는 강혜인, 허혜진, 이다은이 함께 한다. 뮤지컬 <웃는 남자>, <어쩌면 해피엔딩>의 강혜인과 뮤지컬 <박열>, <팬레터>의 허혜진은 <폭풍의 언덕>을 통해 연극에 첫 도전하는 만큼 다양한 무대에서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초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이다은이 다시 합류해 ‘캐서린’만의 자유로운 모습을 매력적으로 표현한다.‘캐서린’의 오빠 ‘힌들리 언쇼’ 역에는 독립 영화와 매체에서 활약한 민경석과 연극 <세상친구>, <보도지침>의 김건호가 연기한다. ‘캐서린’의 남편 ‘에드거 린튼’ 역에는 뮤지컬 <비더슈탄트>, 연극 <플레이백>의 이한솔과 뮤지컬 <앤ANNE>, <드롭스>의 류승현이 출연한다.그 외에 ‘이사벨라 린튼’ 역에는 최예지·이채원, ‘프랜시스 언쇼’ 역은 최가은·현혜선, ‘록우드’ 역에는 강성진·이계구, ‘캐서린 린튼’ 역에는 백나경·조소은, ‘헤어튼 언쇼’ 역에는 이상렬·민호준·박만준, ‘조셉’ 역에는 김수로·박세동까지 함께 공연을 함께 빛낼 예정이다.‘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지독하고 처절한 사랑을 담은 연극 <폭풍의 언덕>은 2023년 4월 23일에서 6월 18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3-14 09:12
공모전 포스터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병역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병역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병역이야기 공모전」은 ‘병역’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전 기간은 3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참여는 ‘공모전 누리집’(www.mma9090.kr)을 통해서 할 수 있다.주제는 병역이행 에피소드, 병역이행 모범사례, 공정병역, 사회복무 등 병역 전반에 대한 이야기다.공모전은 영상과 웹툰,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든 작품은 반드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영상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초․중․고 및 해당 연령 청소년)로 구분되며, 장르는 제한이 없지만 15초 이상 3분 이내로 제작해야 한다.웹툰부문은 스토리가 있는 만화 형태를 8컷 이상 제출하면 된다.7월 중에는 1․2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 총 35편(영상 25편, 웹툰 10편)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1차 심사는 대국민 선호도 정량평가(30%)로, 온라인 채널* 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개심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심사 채널: 영상 부문(유튜브, youtube.com/user/mma15889090)웹툰 부문(블로그, blog.naver.com/mma9090)2차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정성평가(70%)로 1․2차 심사 결과를 거쳐 최종 수상 여부가 결정된다..김주영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병역 이행의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3 19:06
김 경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2월 6일 조례안을 발의하여 2월 9일 회부된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10일 오후 2시, 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김경 의원은 "건축규제 완화 대상에 반지하, 재난안전시설물, 빈집이 포함된 사업시행구역을 추가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시민의 주거안전과 주거복지 문제에 대해 다소나마 결실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그동안 소규모로 이루어지는 자율주택 정비사업은 법령과 조례에서 대상지를 명확하게 정하고 있어 "한계가 있었다"라며 어려운 시민들과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여진다.김 의원은 반지하주택에 대한 배려가 대단히 미약한 상황에서, 자율주택 정비사업 대상 지역 중에 “침수 우려가 있거나 반지하 주택을 포함하는 경우”를 포함하도록 이번에 과감하게 나서 개정하게 되었다.조례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자율주택 정비사업 대상 지역 중에 “침수 우려가 있거나 반지하주택을 포함하는 경우”를 포함시킨 부분이 매우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침수에 따른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입법이라고 평소 주장해 온 김경 의원은 "시민들의 주거 안전문제를 더욱 강화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국가나 지자체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일이다"라며 지속적인 시민안전 및 주거복지 입법에 대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2017년부터 진행된 서울시 자율주택정비사업은 총 47곳에서 추진되었으며, 이 중 26곳이 준공되었고, 21곳 중 착공 5곳, 사업시행인가 4곳, 주민합의체 신고 12곳으로 사업 진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단독, 다세대, 연립주택을 주민이 연접한 주택과 함께 개량 또는 건설할 수 있고, 2명 이상의 토지소유자가 주민합의체를 구성하여 노후주택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위원회 심의를 통해 용적률, 건폐율 등 건축규제 완화와 HUG 사업비 융자대출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주택정비사업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3 19:04
김현기 의장, 키르기스스탄 경제인대표단과 함께 사진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3일(월) 오전 의회를 찾은 키르기스스탄 경제인대표단을 접견, 양 도시 기업 간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했다.식품 및 의료, 교육 분야 기업인들로 구성된 키르기스스탄 경제인대표단은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했다. 서울시의회 방문을 첫 일정으로 서울시교통정보시스템(TOPIS), 서울우유, 아산의료원, 울산현대자동차, 주한키르기스스탄대사관 등을 방문한다.이날 의회를 찾은 경제인대표단은 한국은 압도적인 나라로 이번 방문에 기대가 높다고 밝히고 서울 기업과의 상생협력에 서울시의회의 관심을 당부했다.김현기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발전 가능성이 높아 예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다”며, “양국에 대한 상호 관심이 높아지는 때에 경제인대표단의 방문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또, 김 의장은 “서울특별시의회와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쉬켁 시의회가 지난 2016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양 국가 및 양 도시 기업 간 활발한 교류를 하는데 있어 서울시의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수자원을 비롯해 풍부한 천혜 자원이 풍부하기로도 유명하다. 또한 중위연령이 낮은 젊은 국가로 노동력이 풍부할 뿐 아니라 투자 제도가 개방적이라 중앙아시아에서 경제성장률이 가장 기대되는 국가다.한편, 이날 면담에는 우형찬 부의장과 키르기스스탄 출신 아이수루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3 18:59
김홍년 작가가 작품설명을 하고 있다나비작가 김홍년의 제20회 개인전인 ‘자유 2023’전이 많은 입장객의 호응을 반영하여 3월 25일까지 연장 전시된다.지난 3월 8일 ‘자유 2023’ 김홍년 개인전을 주최한 Kocoon d’Art(코쿤디아트)측은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고, 또 전시작품이 화려한 봄의 기운을 느끼게 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전시’라 생각되어 연장을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자유 2023’ 전시회는 지난 2월 7일부터 서울 중구 장충단로 72, 한국자유총연맹 4층 코쿤디아트 갤러리에서 ‘자유, 봄이 오고 있다(Freedom, Spring is around the corner)’는 부제와 함께 김 작가의 대작 1000호 작품을 비롯 작품 30여 점을 3월 10일부터 재오픈하여 25일까지 연장 전시된다.이와 함께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아트살롱 “르샬레(02-557-3339)”에서도 3월 15일부터 4월15일까지 한 달간 김 작가의 중 소형 작품 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메시지로서의 “자유”는 전시회를 통해 개인의 자유로움을 일깨우고, 내면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긍정적인 삶을 추구하자는 취지다.화접대한민국 1호 나비 작가 김홍년은 지난 25년 동안 무수히 다양하게 그려진 꽃으로 장식된 나비 작품으로 인간의 감정과 욕망을 표현했다.그는 "단순히 꽃과 나비를 그리는 것이 아닌 꽃과 나비형상을 통해 인간이 힐링하는 작품을 그린다”며 “누구나 작품을 통해 최고도의 아름다움으로 힐링할 수 있는 치유의 기쁨을 즐기며 자유롭게 날개를 활짝 펼쳐 희망의 세계로 날아보자"는 사회적 메시지를 표현했다. 김 작가는 “사회적으로 암울한 시기에 나비처럼 자유롭게 유영할 수 있는 자유는 우리에게 여유와 행복을 느끼게 하고, 서로 사랑하며 발전적이고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해갈 수 있게 하기에 이런 기대를 담아 자유로운 나비의 활짝 편 날갯짓을 아름다운 꽃들로 작품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나비모양은 부와 행복, 아름다움, 장생 등 긍정적인 상징성을 갖고 있다. 이런 의미를 ‘희망’에 비유하여 나비의 날개를 형상화한다. 기획자 이 카타리나씨는 “봄이 오는 길목에서 우리에게 수천 개의 꽃과 나비로 희망과 자유를 표현한 김홍년 작가의 전시회를 연장 전시하기로 했다”며 “다채로운 색감의 화려한 꽃의 이미지로 ‘행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김 작가의 작품들이 마치 하늘의 별과 같이 아름답다”고 전한다.현재 방명록에는 “작품을 잘 보고 간다”는 요지의 외국인들의 방명록도 눈에 띈다. 내국인들은 물론 독일, 미국, 프랑스, 중국, 태국, 몽골, 일본 등 외국인들은 물론, 국내 연예인들과 외국의 톱가수 등도 작품을 관람했다.작품을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관람객들은 1000호 등 대작 앞에서 양팔을 펼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엄지손가락을 올리며 즐거워하며, 전시장을 나갈 때 관람객의 얼굴은 들어올 때와 사뭇 다르다. “힐링을 하고 간다”, “정말 화려해 좋다”, “날고 있는 기분이다”며 한마디씩을 남기며, “희망과 기쁨을 충전해 갑니다”, “왠지 올해 날아갈 듯 일이 잘 풀릴 것 같다” 등등 인사가 이어진다. 주최 측은 언제든지 관람객의 작품 설명 요청에 응할 준비를 하고 있고, 스태프들은 사진 촬영도 도와준다. 김홍년 작가도 함께 작품을 설명한다.평소 ‘공공재로서의 미술’을 주창해온 김홍년 작가는 “미술은 소수의 소유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며 “평소 소신에 따라 공공재와 공감이라는 측면에서 원작의 소장도 의미가 있지만 에디션 판화 등으로 많은 분이 소장하고 행복을 공유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이런 김홍년 작가의 가치관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을 움직였는지 다수의 작품은 판매로 이어져 전시 중인 중소형의 에디션 판화는 완판됐다. 한편, 김홍년 작가는 홍익대 대학원, 미국 UCLA, 미국 클레어몬트(CGU)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최우수상, 제1회 청년미술대상전 대상을 비롯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해외공모전인 제22회 스페인 호안미로국제드로잉미술대전 우수상, 미국 I.A.C.국제미술대상전 우수상 등을 수상하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인스톨레이션 갤러리, 미국 BFC갤러리, 현대아트갤러리, 가나아트갤러리, 한강 세빛섬 기획 솔빛 전시관 등 20회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1993년 서울미술관에서 개최된 ‘한국 현대미술 90년대 작가 40인전’에 초대되고 1995년에는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본부에서 열린 ‘한국미술 50인 초대전’과 2017년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꽁빠레죵 초대전 등 국내외에서 13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또한, 1980년대 한국미술의 주요미술그룹 ‘난지도’ 창립 등의 활동으로 80년대 ‘전환기 미술의 표상’이라는 미술사적 업적을 남긴 작가다. ‘80년대 한국미술은 70년대 모더니즘과 90년대 포스트모더니즘 사이의 전환기 미술(김홍희 미술사학자, 한국현대미술사연구회 2021)에서 김홍년 작가가 활동한 ’난지도‘ 그룹 등을 ’80년대와 90년대를 연결하는 전환기 미술의 ‘표상’으로 정리하고 있다. 김 작가의 작품은 삼성전자 갤럭시20 폴더블폰 Flip Z 출시와 함께 ‘Beauty in the Butterfly’ 콜라보, ㈜신라보석 주얼리 ‘티르리르’와 로맨틱 러브플라이(Lovefly) 등을 콜라보해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정부종합청사(교육부, 세종시) 등지에 소장 전시 중이다.코쿤디아트는 예술인과 기업이 동참하는 조형예술전에 촛점을 두고 전시 기획은 물론 국내외 예술과 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코쿤디아트의 이러한 콜라보레이션은 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과 쥬얼리 브랜드 ‘티르리르’와 브랜딩하여 현재 한국 최초의 나비 쥬얼리 ‘러브플라이’를 런칭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기업의 브랜드가치와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예술인을 글로벌 작가로 견인해 K-Art의 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13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