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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공동주택 내 공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 온라인 투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구에서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선출, 관리규약 제·개정 등 아파트 단지 내 다양한 선거에 소요되는 온라인 투표 비용을 지원하며, 관내 20세대 이상 분양 아파트 단지라면 신청이 가능하다.오는 3월 3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신청 단지 중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이 결정될 예정이다. 지원범위는 안건당 온라인 투표 비용의 60%이며, 한 아파트 단지당 지원 가능한 상한액이 심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선정된 단지에 지원금을 교부하면 선정단지에서는 사업계획에 따라 온라인 투표를 시행한 후 정산 보고를 하면 된다.지원금 신청방법은 온라인 투표 지원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사업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성동구 주택정책과에 제출하면 되고,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규정을 충족하는 투표시스템을 사용한 투표에 한해 지원된다.구에서는 온라인 투표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투표 참여율 확대를 도모하고 아파트 운영을 둘러싼 입주민 분쟁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휴대폰이나 PC로 시간이나 장소 제약 없이 참여가 가능하여 주민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21 16:16

동작구가 공유전동 킥보드 관리 강화에 나선다.출‧퇴근 시간 즉시 견인 등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보행자 안전을 지키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공유전동 킥보드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구는 △출‧퇴근 견인 유예시간 폐지 △견인시행 시간 확대 △신고자 실명제 도입 등의 견인제도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평일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소 등 즉시견인구역에 공유 전동 킥보드가 무단 주차됐을 경우 곧바로 견인 조치한다.기존에는 견인구역 내 킥보드가 방치됐더라도 업체 측이 빠르게 수거해갈 수 있도록 유예시간 60분을 두었으나, 출퇴근 시간 통행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유예시간을 폐지하고 즉시 견인한다.이어 견인시행 시간을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해 민원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단속을 추진한다.또, 무단방치된 킥보드 신고 시 실명제를 도입해 견인규제를 악용한 허위 및 부정신고를 막을 방침이다.불법 주정차 전동킥보드로 불편을 겪는 주민은 모바일로 웹사이트((https://seoul-pm.eseoul.go.kr))에 접속한 후 신고하기를 클릭 또는 킥보드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하면 신고할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21 13:53

4월 7일까지 SNS 활동 구민·동작구 소재 대학생 등 지원 가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올해부터 구민과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구민이 직접 소식을 제작하는 ‘동작 SNS 홍보단’을 운영한다.주민의 구정 홍보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다.이에 구는 3월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구정 소식을 전할 ‘동작 SNS 홍보단’ 15명을 모집한다. 개인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구민 또는 관내 소재 대학생, 직장인이면 지원 가능하고 활동 기간은 내달부터 12월까지다.‘동작 SNS 홍보단’으로 선발되면 동작구 관련 소식과 유익한 생활정보 등을 제작해 게재할 수 있고 구 공식 SNS 내 게시물 모니터링 활동에도 참여한다.콘텐츠 제작은 월 1건, 원고료는 채택 여부에 따라 최대 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되면 동작구 공식 SNS에 개시할 수 있고 일반 콘텐츠는 개인 SNS에 게시한다.신청은 동작구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과제와 함께 전자우편(arlee0204@dongjak.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동작 SNS 홍보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홍보담당관(☎820-1218)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 SNS 홍보단’은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로 주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것”이라며 “SNS를 비롯해 다양한 수단으로 구민과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21 13:52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4월 21일까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합동점검’에 나선다.구는 지난 2월 23일 개학기를 맞아 학교별 노후·훼손된 교통시설물을 비롯해 불합리한 교통체계, 통학로상 장애요인 등에 대해 경찰서와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했다.점검 대상은 △초등학교 21곳 △유치원 20곳 △어린이집 14곳 △학원 5곳 △특수학교 1곳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1곳 전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보호구역 규정에 맞는 안전표지 설치 여부 △방호울타리,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시설 등의 관리 상태 △통행에 불편을 주는 시설 여부 등이다. 또한 통학로상 통행에 불편을 주는 건축물 공사장, 노상적치물, 불법주정차 등의 경우 관련 부서와 협조해 정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취약 요소를 사전에 찾아내 해결할 것”이라며 “앞으로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도시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21 13:51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책놀이 지도에 관심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5월 29일까지 8주에 걸쳐 ‘행복독서코치 양성과정’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학습관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생학습관 운영지원사업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거점 평생학습관을 지정·운영하는 사업이다.동작도서관은 2008년부터 행복독서코치 양성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독서활동을 지원할 독서코치를 양성했으며, 양성과정 수료생들은 후속모임인 ‘동행’을 통해 지도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키며 도서관 인근 지역 학교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독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독서코치로서의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1~4주차에는 △그림책을 보는 새로운 눈 △그림책 속 주제찾기와 읽어주기 △발문하기 등 그림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교육을, 5~8주차에는 △책놀이 활동 실습을 진행한다.이번 과정은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부설 두근두근그림책연구소의 심미숙 소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수강생들이 실전에 필요한 지도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이용하여 매주 월요일 9시 30분~11시 30분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총 8주의 강의에서 6회 이상 강의를 수강하고, 강의 후속 활동 ‘찾아가는 행복독서코치’에 참여하여 동작구 관내 학교에서 책놀이 수업을 1회 이상 지도하는 수강생들에게는 동작도서관에서 수료증을 발급한다.프로그램 신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교육청동작도서관 홈페이지(djlib.sen.go.kr)를 참조하거나 정보자료과(☎823-6417, 내선6)로 문의하면 된다.동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복독서코치 양성과정을 통해 동작·관악구 내 독서코치 인재가 양성되어 지역 내 아동들에게 독서의 행복을 전하고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수강생 자신의 자기계발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21 13:50

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3월 18일 더불어봉사단과 숭실대학교 해빛동아리 단원 등 총 10여 명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홀로 거주하고 있는 남성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심해 도배, 장판 교체와 더불어 화장실 페인트칠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어르신 혼자 교체하기 어려웠던 형광등, 세탁기 수도 호스 교체 작업도 병행했다.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몸을 움직이기가 힘들어 세탁기 호스와 형광등이 고장난 채로 지냈는데 많은 사람들이 도와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오랫동안 곰팡이로 더러워진 벽지와 장판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집수리를 깨끗하게 도와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유홍수 관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해져 다행”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재능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더불어봉사팀과 해빛동아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숭실대학교 건축학부 봉사 소모임인 해빛동아리는 2011년부터 복지관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더불어봉사단은 8년째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봉사단과 해빛동아리는 2022년 동작구 침수 피해 당시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도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21 13:48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임현정 주무관 완연한 3월 한가운데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람은 한기를 다 털어버리지 못한 듯 우리를 웅크리게 만든다.미쳐 다 말하지 못한 미련을 잡고 있듯이, 아니면 이대로 무언가를 온전히 전해주지 못해 갈 수 없다는 듯 겨울은 아직 우리 곁을 떠나지 않고 있다.3월의 달력 모서리에서 우리는 ‘서해수호의 날’이라는 글자를 확인할 수 있다.사람들에게 생소하기만 할 수 있는 날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결코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날이며 대한민국이 함께 반드시 기억해야만 할 의미 있는 날이기도 하다.‘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서해수호의 날’은 2016년에 제정되었으며,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된 정부 기념일이다.‘제2연평해전’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이 한창이고 대한민국 모두가 들떠있던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NLL을 침범하여 우리 고속정 참수리-357호정에 대해 기습공격을 감행하여 31분간 교전이 발생한 사건으로 총 6명의 꽃다운 청춘이 전사하였다.또, ‘천안함 피격’은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서남방에서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총 46명이 전사하고 한주호 준위가 탐색 작전 중 전사하여 대한민국 전체에 송두리째 슬픔을 전해주었으며, ‘연평도 포격’은 같은 해 11월 23일 북한군의 기습적인 방사포 사격으로 우리 군 2명이 전사한 사건으로 정전 협정 이래 최초로 발생한 민간 거주 구역에 대한 북한의 공격이어서 국민들로 하여금 충격을 안겨준 순간이었다.이러한 의미로 다가오는 3월 24일 ‘서해수호의 날’은 쉽게 지나칠 수 없으며, 대한민국이라는 울타리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두가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분들을 기억하고 추모해야 하는 날이다.국가보훈처에서는 올해 8회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을 통해, 유족 및 참전 장병들이 국가를 위한 헌신에 보람을 느끼고 자긍심을 갖도록 ‘각별한 예우’를 전하고, 최근 북한의 무력도발 급증에 따른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는 대정부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자유를 지켜 낸 영웅들을 기억하고 자유의 소중한 가치를 튼튼한 안보를 통해 함께 지켜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들의 자유가 누군가의 희생으로 지켜져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정면으로 바라볼 줄 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그게 바로 아직도 겨울의 옷을 벗지 못한 3월의 차가운 바람이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기도 할 것이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03-21 13:47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사당솔밭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3 미래·꿈·희망창작소(이하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미꿈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3D프린터, 로봇,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미꿈소 전국확산사업'은 지역도서관에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어린이·청소년 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미꿈소’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대표 브랜드로, 독서와 창작 활동을 접목해 융합적 사고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도서관형 창작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올해 전국 17개 공공도서관이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고, 서울에서는 동작구립 사당솔밭도서관 등 2곳이 선정되었다.사당솔밭도서관이 계획한 창작프로그램 세부내용은 △1회차 아날로그(에코백 만들기) 동화 속 소품 만들기 △2~3회차 3D펜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 활동 등이다. 신청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5월 중 참여자를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회차마다 각 10명씩 모집하여 총 3회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시 정보 취약계층 아동의 지식 정보격차 해소와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협조를 받을 계획이다.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 강사, 창작 프로그램, 메이커 교구 등을 지원받아 어린이·청소년의 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정보취약계층 아동을 우선 선발하여 지식정보 격차 해소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나서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21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