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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벤처창업센터 외관관악구는 벤처·창업기업의 유치 및 성장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악S밸리 2.0’ 종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관악S밸리 2.0’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등 관악S밸리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4년간 1,000개 이상의 벤처·창업기업을 유치, 지역 전체를 명실상부한 벤처·창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관악구의 역점 사업이다.구는 2023년도에 누적 450개 기업 유치, 3,100명 일자리 창출, 1,400억 원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창업 인프라 확충 ▲벤처·창업기업 성장지원 ▲관악S밸리 인지도 제고 ▲협력체계 구축 ▲제도적 지원 등 5개 분야 1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서울대학교 내 ‘창업 HERE-RO 1’을 신축하고 서울대 연구공원을 리모델링해 창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서남권 창업의 허브 역할을 할 ‘서울창업허브 관악’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를 실시한다.민간 공유오피스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벤처기업집적시설 및 지식산업센터의 요건 및 혜택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홍보하여 민간 주도의 창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 업’, 대학 및 연구소가 기업의 기술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기술컨설팅 지원’, 투자자와 만날 수 있는 ‘정기 데모데이’ 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성장 지원에도 나선다.특히, 60억 원 규모의 ‘(가칭)관악S밸리 기업 지원 펀드’를 조성, 투자 유치에 어려움이 있는 초기기업을 지원하고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기술제휴 등으로 동반성장을 꾀한다.오는 10월경에는 서울대, KT, KB금융, 우리금융지주 등과 함께 ‘관악S밸리 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해 강연,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 기업 홍보와 주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악S밸리’의 인지도를 높인다.이외에도 구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관악 중소벤처진흥원(가칭)’ 설립을 추진,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서울연구원의 타당성검토를 거쳐 관련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벤처·창업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관악구가 최근 기업인들 사이에서 창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관악S밸리 2.0‘을 구심점으로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를 위한 정책을 펼쳐 관악구를 명실상부한 벤처·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22 17:10

관악구청 전경관악구는 유망한 벤처·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여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3년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을 추진한다.‘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은 벤처·창업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시제품 제작비, 시장개척 및 홍보비, 지적재산권 출원 및 등록비, 각종 인증 취득비 등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총 지원 규모는 5억 원으로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접수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4일 오후 2시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선정일을 기준으로 1개월 이내에 지원 아이템 관련 업종으로 관악구에 본사 소재지를 두고 유지하여야 하며, 사업기간 종료일로부터 1년 동안 관악구에서 사업을 유지하여야 한다. 모집분야는 정보통신, 바이오, 환경에너지, 나노테크, 융·복합기술, 첨단소재·부품 등 기술기반 분야이다.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지원규모 범위 내에서 참여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5월 중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관악구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의 공고문을 확인한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사업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일자리벤처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화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벤처·창업기업의 성장과 관악구 안착을 지원함으로써 관악S밸리를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관악S밸리 벤처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창업인프라 구축, 창업 페스티벌, 스타트업 포럼, 데모데이 개최, 멘토링 등을 통해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3-22 16:53

창의예술영재교육원 수업장면관악구가 서울대 미술대학과 함께 학·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의 제11기 신입생을 오는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모집대상자는 관악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5명(사회적배려계층 9명)으로, 기초반 30명과 2022년도 수료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반 15명을 선발한다.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관악구와 서울대 미술대학이 지역 내 예술(시각예술) 영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하여 설립한 교육기관이며, 올해 제11기 학생을 맞으며 그간 운영의 노하우를 토대로 인문, 사회과학, 역사, 타 예술 분야 등을 접목하여 느끼고 만들고 사고할 수 있는 융합형 예술영재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올해 5월부터 연말까지 미술관, 아트센터 등 현장체험 학습과 이론 및 실기 등을 포함하여 토요일과 방학 중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강의실에서 진행된다.서울대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제11기 신입생 선발일정은 오는 3월 20일부터 24일(5일간)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4월 7일 1차 서류전형 결과발표, 4월 15일 2차 전형(실기평가 및 심층면접)을 거쳐 4월 24일 최종 합격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22 16:47

▲배우들이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월리엄들' 을 시연하고 있다.18세기 말, 런던 사회를 뒤흔들었던 셰익스피어 유물에 관한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의 프레스콜이 3월 21일 아트윈씨어터 2관에서 진행되었다.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월리엄들>은 지난해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창작뮤지컬 분야 선정작으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실화를 바탕으로 탄탄한 서사,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세 인물, 섬세하고 중독성 높은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던 작품으로 드디어 올해 정식 무대에서 선보인다.이 작품은 18세기 런던을 뒤흔든 셰익스피어의 미발표 희곡 <보르티게른> 유물에 관한 사기극을 모티브로 하는 작품이다.셰익스피어 사후 200년쯤 지난 1796년 4월, 런던 드루리 레인 극장에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한 편의 희곡이 상연되었다. 셰익스피어의 미발표 희곡이라며 <보르티게른>을 세상에 처음 공개되는데 셰익스피어의 작품이라고 보기에는 어설픈 완성도에 혹평이 쇄도하고 작품의 실패는 그간 윌리엄 부자가 공개한 문건들도 위조라는 증거들 역시 속속 드러나며 셰익스피어의 유물 공개와 진위 여부로 런던이 들끓게 된다.18세기 말 런던을 떠들썩하게 만든 최고의 스캔들을 모티브로 만든 창작 뮤지컬로 아들이 건넨 셰익스피어 유물 덕에 난생처음 맛본 명성에 취한 '윌리엄 사무엘 아일랜드' 역에 섬세한 표현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정받은 배우 김수용과 탁월한 유머감각으로 작품의 균형감을 불어넣는 배우 원종환, 단단한 음색과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아 온 배우 이경수가 참여해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지 못하는 어느 순간 가짜라는 것을 알면서도 진짜라 주장하는 '사무엘'역을 입체적으로 펼쳐낸다.▲배우들이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월리엄들' 을 시연하고 있다.갈등과 선택의 순간마다 나타나 원하는 모든 걸 가져다주는 미지의 신사 'H' 역에 탁월한 캐릭터 분석이 돋보이는 배우 주민진과 노래, 연기, 안무 실력을 모두 겸비한 배우 김지철, 신예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으로 주목받는 배우 황휘가 출연해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오가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들 헨리에게 '너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숨만 쉬라.'고 강요하는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헨리는 셰익스피어의 필체와 친필 사인을 흉내 내어 소네트 한편을 쓰게 되고 헨리의 작은 거짓말은 어느 순간 런던 최고의 스캔들의 주인공이 된다.'윌리엄 헨리 아일랜드' 역에 뛰어난 가창력과 순수한 매력을 선보인 배우 임규형, 안정적인 연기력과 맑은 음색의 배우 황순종,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매력적인 보컬을 선보이는 배우 김지웅이 출연해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풀어낸다.아버지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어서 한 헨리의 사소한 거짓말이 어떻게 세기의 사기극으로 되었으며 셰익스피어에 열광하던 런던 사람들과 전문가들은 어쩌다 허술한 위조에 속아 넘어갔을까? 유물을 전해줬다는 실체 없는 미지의 신사 H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는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월리엄들' 단체사진 드라마틱한 실화에 '보르티게른'을 비롯한 셰익스피어 유물의 진위를 가리는 재판은 작가적 상상력을 더해졌다고 하는데 김은영 연출은 실화를 기반으로 하는 허구의 작품이지만 헨리가 왜 위조를 하기 시작했고 사무엘은 무엇을 위해 위조를 했는지 인물들의 심리, 이유 등에 중점을 두고 연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가장 좋은 넘버곡은 무엇인지 질문에 이경수 배우는 '풍경 풍경 풍경~♬'을 원종환 배우는 헨리와 H가 위조할 때 현악기 넘버곡 '소네트'를 김수용 배우는 헨리와 사무엘이 서로에게 닿을 수 없는 속마음을 노래한 '윌리엄과 윌리엄의 이야기' 곡을 꼽았다.이 작품에는 총 3번의 가상의 재판이 등장하는데 사랑과 인정, 부와 명예를 갈망하여 그 욕망을 위해 매 순간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서 갈등하고 선택하며 그 대가를 치르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내며 거짓도 진실이 되는 18세기 영국 사회를 통해 2023년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진실을 대하는 방식을 날카롭게 질문을 던진다.너무나 쉽게 그럴싸한 위작을 만들 수 있고 정보 공유라는 미명 하에 SNS를 통해 유명해지면 그것이 진실이 되고 뒤늦게 거짓이 드러나도 쉽게 묻히는 현시대에서 신선하게 와닿는 작품이다.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은 3월 8일부터 5월 28일까지 아트윈씨어터 2관에서 이어진다.

뉴스 | 최상미 객원기자 | 2023-03-22 14:27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 시즌 2 메인포스터 ㅣ 제공 EMK뮤지컬컴퍼니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오는 4월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기존 작품과 달라지는 부분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뮤지컬 ‘베토벤’의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기념 공연인 뮤지컬 ‘베토벤’은 창작 초연 공연임에도 약 15만 명이 관람을 했으며, 베토벤의 오리지널 음악을 뮤지컬화 한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대해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주어진 시간과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준비할 것”이라며 “새로운 곡을 추가하고 몇몇 캐릭터를 변경해 관객 분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여 더욱 재미있게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공감과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게 할 예정”이라 전했다.이를 위해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할 뮤지컬 ‘베토벤’에 추가할 새로운 곡에 대한 데모 녹음을 마쳤으며, 길 메머트(Gil Mehmert) 연출과 음악 수퍼바이저 베른트 스타익스너(Bernd Steixner)가 입국해 배우, 스태프들과 충분한 사전 협의와 연습을 거쳐 작품의 밀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일부 장면은 삭제하고 무대세트와 LED 영상 일부를 변경해 작품의 서사를 한층 더 풍부하게 하고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계획임을 밝혔다.오는 4월 14일부터 단 4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베토벤’은 3월 28일 오후 2시에 공식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특히 3월 23일 오후 2시부터는 뮤지컬 ‘베토벤’의 예술의전당 공연 예매자를 대상으로 선오픈 및 재관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이 종료되는 5월 15일까지 루드비히 반 베토벤 배역을 맡은 배우들의 친필 대사와 사진이 들어간 티켓 제공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뮤지컬 ‘베토벤’에 큰 성원을 보내 준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EMK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뮤지컬 ‘베토벤’은 베토벤의 기악곡을 뮤지컬 넘버로 재해석한 과감한 시도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해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동시에, 신선하고 파격적인 연출과 현대와 고전을 아우르는 독특한 미감으로 사랑 받고 있다.또한, 캐릭터의 입체적인 내면을 효과적으로 구현한 무대 연출은 물론, 박효신, 박은태, 카이,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를 포함한 55명의 배우들의 열연과 황홀한 가창력은 완벽한 몰입도를 이끌어내며 작품의 백미로 꼽힌다. 특히,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앙상블 배우들의 퍼포먼스와 가창은 베토벤의 원곡으로 탄생된 넘버의 웅장함과 강렬한 에너지를 더하며 관객석을 압도한다는 평이다.뮤지컬 ‘베토벤’은 베토벤의 사후, 그의 유품 중에서 발견된 불멸의 연인(Unsterbliche Geliebte)에게 쓴 편지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1810년부터 1812년을 배경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청력 상실의 위기를 맞은 40대의 베토벤이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며 모든 경계와 제약에서 벗어나 내면에서 끌어올린 음악을 만들어내는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았다.한편, 뮤지컬 ‘베토벤’은 박효신, 박은태,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등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를 꾸미며, 오는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는 4월 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3-22 13:14

2022 서울 비보이페스티벌 사진서울시가 한강대교 노들섬(용산구 양녕로 445)에서 2023년 펼쳐질 주요 행사·축제 일정을 확정하여 공개했다. 최근 닻을 올린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노들섬을 ‘글로벌 예술섬’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노들섬은 올해 ‘축제’에 방점을 찍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하는 축제 ▴놀멍뭐하니(4.1.(토)) 국내·외 음식문화를 함께 선보이는 ▴서울음식문화박람회(9.2.(토)~9.3.(일)) ▴서울미식주간(9.16.(토)~9.17.(일))전 세계 작가들의 축제 ▴2023 서울국제작가축제(9.8.(금)~9.13.(수)) 등의 색다른 축제를 새롭게 개최하여 더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노들섬으로 모은다.반려견과 함께하는 ‘놀멍뭐하니’는 반려견주 및 반려견 100팀이 참여하여 반려견 마라톤, 반려견 장기자랑, 반려견 교육 등을 펼치는 행사다.‘서울음식문화박람회’, ‘서울미식주간’은 국내외 음식문화를 전시하고 판매하며, 함께 맛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식토크쇼, 미식어워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서울국제작가축제’는 작가, 예술인 약 30명이 모여 대담, 토론, 낭독공연 등을 펼쳐 책 읽기 좋은 가을, 노들섬을 문학으로 물들인다.또한 이전부터 노들섬의 강점으로 손꼽혔던 ‘음악’ 콘텐츠에 대한 행사·축제도 강화한다.▴서울재즈페스타(4.28.(금)~4.30.(일))▴서울드럼페스티벌(5.26.(금)~5.27.(토)) ▴서울버스커페스티벌(8.25.(금)~8.27(일))▴서울뮤직페스티벌(9.22.(금)~9.24.(일))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노들섬에 상설 무대를 마련하고 주말마다 시민들에게 무료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도 오는 5월 6일 개막하여, 11월까지 30여 팀의 가수들이 무료 공연을 펼친다.한편, 서울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서울비보이페스티벌(6.3.(토))▴한강 노들섬 발레·오페라(발레 10.14.(토)~10.15.(일), 오페라 10.21.(토)~10.22.(일))를 개최한다. 특히 작년 처음 개최되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야외 오페라 공연을 올해는 발레 공연까지 확대한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불꽃축제 명당’으로 손꼽히는 노들섬에서 시민들이 ‘서울세계불꽃축제(10.7.(토))’를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사업도 펼친다.축제 전·후 즐길 수 있는 야외 음악공연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중대재해 안전관리에 더욱 힘쓴다.이외에도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축제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행사(10.8.(일))등 전통과 현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개최하여 볼거리를 더한다.노들섬 전시공간에서는 현재 개최중인 ‘에그박사의 연구실 in 노들섬’ (3.1.(수)~6.30.(금))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를 다수 개최하여 타 전시장과의 차별화를 꾀한다.노들섬에서 펼쳐지는 모든 행사·축제 정보는 노들섬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SNS) 채널에서 상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노들섬 SNS 채널을 통한 소통을 강화해 더 많은 시민들이 노들섬을 온·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노들섬 누리집 : nodeul.org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부터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발맞춰 노들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적인 문화프로그램을 다수 개최할 예정이다”며 “아름다운 한강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질 다채로운 문화예술과 함께 ‘예술섬’으로 거듭날 노들섬에 많은 기대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2 13:12

홍보 포스터22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세계 물의 날(3.22)’을 기념해 반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서울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노(NO)플라스틱 한강’ 시민실천 공동행동의 날」을 선포하고, 자연과 시민이 공존하는 깨끗한 한강을 위해 연중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 증가로 전 세계적 물 부족과 수질오염이 심각해지자, 물의 소중함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92년 유엔(UN)이 지정한 날이다.캠페인 슬로건 ‘노(NO)플라스틱 한강’은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수질, 환경, 생태보전을 위해 한강공원 내 시민들의 손길이 닿는 곳에 쓰레기를 줍고, 줄이는 활동에 참여하고 실천하면서 환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이번 선포식은 ‘쓰레기와 플라스틱 없는 친환경 행사’ 진행을 위해 재활용 가능한 종이로 무대장식이 꾸며졌으며, 폐종이 상자 손 팻말을 활용해 현수막을 대신하는 등 환경을 위한 캠페인 취지를 살렸다.20대~60대 연령별 시민대표가 무대에 서서 ‘노플라스틱 한강 시민실천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을 이야기하는 자리도 마련됐다.20~30대 청년대표 민다혜(SAP Korea), 이준((주)조선호텔앤리조트)씨는 노플라스틱 한강 시민실천을 위해 할 수 있는 행동은 “덜 사고, 오래 사용하는 것”과 “조금 불편해 지는 것”이라며, “불필요한 물건을 사지 않고, 불편함을 감수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으며,40~50대 대표 고병조(서울연구원), 조혜영(서초구)씨는 “내 주변의 기후약자를 살피는 것”, 그리고 “나의 환경실천 활동을 주변에 알리는 것”이라며, “이런 실천으로 더 나아가 무더위, 폭우, 한파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선한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60대를 대표해서 무대에 선 조기창(서초구)씨는 “우리가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기억하고 몸소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래야 비로소 한 사람 한 사람의 모든 실천이 의미를 가지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공동행동의 의미를 강조했다.이후 첫 번째 시민실천 공동행동인 ‘다같이 줍자, 한강 한바퀴’ 활동이 서울전역에서 진행됐으며, 반포한강공원에서는 기업, 공공기관, 단체 등 시민 500여 명이 ‘줍깅’ 활동에 참여했다.△서초구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 이타서울 등 협력△HDC현대산업개발, △SAP Korea, △SPC, △(주)조선호텔앤리조트, △청호나이스, △현대엔지니어링 등 6개 기업△서울디자인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인재개발원, △서울연구원 등 4개 공공기관* ‘줍깅’은 우리말 ‘줍다’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하는데, ‘플로깅(Plogging)’과 같은 의미다.같은 시각,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는 광나루, 뚝섬, 이촌, 여의도, 강서 등 5개 한강공원과 주요 지천(안양천, 홍제천, 중랑천 등) 곳곳에서 1,3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생태환경보전활동을 동시 전개했다.한편, ’21년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민이 참여하는 한강 자원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온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세계 물의 날(3.22.)’을 포함해 ‘세계 환경의 날(6.5.)’, ‘자원순환의 날(9.6.)’을 공동행동의 날로 지정, 서울전역 한강과 지천에서 계절별 시민실천 활동을 연중 추진한다.‘세계 물의 날’을 기점으로 달리면서, 또 걸으면서 쓰레기도 줍는 ‘줍깅 활동’을 시작해 3월~10월까지 연중 진행하고,‘세계 환경의 날(6.5.)’에는 한강과 지천 주변의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통해 장마와 폭우로 인해 오염원이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예방하는 활동을,‘자원순환의 날(9.6.)’에는 ‘노플라스틱 챌린지’ 모두모아 페스티벌을 통해 바르게 버리고, 쓰레기를 줄여나가는 일상 실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권영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해로 3년째 맞는 ‘다같이 줍자 한강 한바퀴’ 활동이 서울전역으로 확대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노플라스틱 한강’ 시민실천 공동행동의 날」선언을 통해 나와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자원봉사문화로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다같이 줍자, 한강 한바퀴’ 활동에 공감과 응원, 참여로 응답한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한강을 중심으로 ‘사람과 자연을 함께 배려하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활동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노플라스틱 한강’ 시민실천 공동행동과 관련해 문의사항이 있거나 함께하기를 희망하는 시민, 단체, 기업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대외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2 13:11

‘서울시 퇴원 후 일상회복서비스’안내배너이와 같이 수술이나 중증질환, 골절 등으로 병원에서 퇴원한 후 일상생활을 돌봐줄 보호자가 없는 서울시민이라면 ‘서울시 퇴원 후 일상회복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퇴원 24시간 전(퇴원 후 30일 이내) 콜센터로 신청하면, ‘일상회복매니저’(요양보호사)가 가정에 방문해서 ▴신체활동(세면, 옷 갈아입기, 실내이동 등) ▴일상생활(식사도움, 청소 및 주변정돈, 세탁 등) ▴개인활동(시장보기, 관공서 방문 등 외출동행)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소득기준 요건 없이 질병‧부상으로 퇴원한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5,000원으로, 연 1회, 최대 15일(60시간)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국가 및 지자체 유사서비스 이용자나 감기 등 일반질환 퇴원자는 제외된다.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의 민선8기 공약인 ‘1인가구의 3불(불편·불안·불만) 해소’ 역점 사업으로 도입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높은 호응 속에서 순항 중인데 이어, ‘퇴원 후 일상회복서비스’까지 활성화해 의료고충 해소를 위한 공백없는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아플 때 혼자서 병원가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서비스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서울시 퇴원 후 일상회복서비스’는 작년 9월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와 연계한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다. 2022년 4개월 간 50명의 시민이 550일, 1,885시간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92.1%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해결 도움도’ 항목에서는 100% 만족도를 보이며 퇴원 후 맞닥뜨리는 일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자리매김 중이다.서울시는 올해부터 ‘퇴원 후 일상회복서비스’ 이용대상을 대폭 확대해서 본 사업을 시작한다. 시범운영에서는 이용대상을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이용자로 한정됐다면, 이제는 퇴원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기존 민간·공공의 돌봄서비스가 어르신·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에 초점을 맞췄다면 ‘서울시 퇴원 후 일상회복서비스’는 기존 복지의 영역에 포함되지 못했던 일반시민도 긴급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퇴원 후 돌봐줄 보호자가 없어 막막한 시민들께서 이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서 건강과 일상을 빨리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2 13:09

서울시청 전경서울시는 ‘서울창업센터 동작’에서 중장년을 중심으로 팀빌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에 창업팀 구성부터 교육, 멘토링, 입주공간, 투자까지 창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풀패키지로 지원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신규창업, 재창업을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중장년 창업희망자 또는 초기 창업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스타트업의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기 위한 팀원 매칭, 특정기능의 강화 등을 포함하는 팀빌딩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예비창업자(A트랙)와 도약기 초기기업의 스케일업(B트랙) 두 가지 트랙으로 나누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맞춤 제공한다.A트랙(예비창업 팀빌딩)에서는 예비창업자 50여명을 선발한 후 창업기업의 필수 소양을 위한 기본교육과 아이템 진단‧분석을 통한 팀구성을 진행한다. 개인으로 지원하여 팀을 새로 구성하는 것과 팀으로 지원하여 팀을 보강하는 것 모두 가능하다. 최종 10개 팀을 구성하여 전담 멘토링을 통한 성과 관리, 팀별 창업 단계에 맞춘 심화교육을 제공한다. 전체의 40% 이상을 중장년으로 선발한다.B트랙(스케일업 팀빌딩)에서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 10개사를 선발하여 분야별 맞춤 멘토링 및 컨설팅, 대·중견기업과 협업 모델 구축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또한, 필요 분야 팀원 매칭을 통해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중장년 창업기업(대표자가 만 40세 이상)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부여한다.예비창업자(A)트랙과 초기기업 스케일업(B)트랙에 참여하는 기업 중 총 20개 팀을 대상으로 기업 컨설팅을 통한 투자유치 지원, 효과적인 기업홍보자료 작성 지원,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심사역을 초청한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또한,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기업별 마케팅을 공통으로 제공한다.특히, 우수기업을 대상으로는 시제품을 개발해서 제품 소비 환경과 비슷한 곳에서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실증비용도 지원한다.운영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창업센터 동작’에서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AC) 씨엔티테크와 협약을 맺고, 서울시와 민간의 기업 육성 노하우 및 자원을 활용해 초기기업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본 팀빌딩 프로그램은 스타트업플러스(www.startup-plus.kr)를 통해 3월 22일(수) 부터 4월 11일(화)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트랙별로 A트랙은 개인 또는 팀 단위의 예비창업자, B트랙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선정 된 개인 또는 기업은 서울시 창업센터와 연계한 데모데이 등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되며, 별도의 심사를 통해 일부 팀에게 서울창업센터 동작 내 별도 사무공간과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우수 2개 팀에는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에서 직접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풍부한 경험과 기술 노하우가 있어 창업생존율이 높고 매출성과도 우수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팀 구성, 투자처 확보, 공간 제공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므로 중장년 창업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창업센터 동작에서는 동행테크&테크 중심 스타트업 성장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동행테크란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이다.스타트업 분야별 전문가와 기업이 함께 사업에 대해 심층 분석·진단 후 사업전략과 실행방안을 제공한다. 스타트업플러스(www.startup-plus.kr)를 통해 3월 28일 화요일까지 참여 기업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2 13:08

홍보 포스터‘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 사업, 넥스트로컬(NEXT LOCAL)’이 엄선해 선별한 로컬상품 54종이 팝업전시를 통해 3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5일간, 성수동 오아오아(OAOA,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6길 4-5)에서 시민과 만난다.주제는 ‘Finding your ( ) : 발견의 여정’으로 서울청년들이 지역에서 어떤 자원을 발견하고, 어떻게 비즈니스 요소를 발견했는지, 그 과정중에 도출된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는 서울의 일상 속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냈는지에 대한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다.서울시는 지난 4년간 30개 지자체과 함께 서울청년 770명이 지역 농특산물․문화역사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 지원뿐 아니라 창업에 필요한 지역생산자 연계와 전문가 자문 등을 제공해왔다.넥스트로컬(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서울 청년이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문화역사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 창업사업의 브랜드명이다.이 사업은 100팀 200명 내외의 서울 청년이 2개월간 지역 내 창업 가능한 분야를 조사하고 그 활동 결과를 평가하여 선발된 우수팀 40여 팀에게 6개월간의 창업 교육 및 사업비를 지원하며, 검증된 20팀 내외를 선발하여 실제 창업하여 상품 제조·생산·판매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팝업 전시에 입점하는 로컬상품은 4년간 지원해온 ‘서울시 넥스트로컬’의 사업화과정 우수기업 상품으로, 사업화과정 우수팀 171팀 중 35팀의 54개 상품을 선별하여 전시한다.충남 홍성의 유기농 식재료로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로 제작한 ‘초록코끼리’, 강원 영월의 7월 이후 상품가치 떨어져 버려지는 곤드레잎 활용한 친환경 곤드레 클렌저 상품 ‘드문’, 경남 진주의 실크를 활용한 반려견 의류 개발팀 ‘마이꼬미’의 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팝업 전시는 △넥스트로컬 사업소개, △창업팀 성장 과정, △풍성한 식탁, △자연과 함께, △취향의 발견, △서울에서 만나는 로컬 총 6개 주제로 서울 도심에서 다양하게 지역을 경험하도록 구성하였다.또한, 창업팀의 성장 과정에서는 지역자원의 발견, 고객의 발견, 성장의 발견이라는 키워드로 그 가능성에 대한 인터뷰 등을 소개한다.그 외 넥스트로컬 창업팀 상품으로 더 풍성해지는 우리의 식탁을 구성하고, 친환경‧반려동물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용자들의 요구와 일상을 표현한다. ‘주류’, ‘여가’, ‘다이어트·건강’ 3가지 주제로 MZ세대의 취향을 나타내주는 공간도 구성된다.현장 전시된 상품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큐알(QR)코드를 통해 해당 제품 사이트에 방문하여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서울 도심에서 경험해보는 로컬 맛보기라는 주제 창업팀의 상품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거제도의 섬과 바다를 축소정원(젠가든)으로 경험하기, 고성 쌀을 이용한 전통적인 증류 방식의 소주 체험하기, 영월의 무릉도원 향 가득 담은 점토(클레이) 반죽으로 입욕제 만들기 등 ‘서울에서 만나는 로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밖에도 나만의 로컬을 발견하여 창업 가능성을 진단해볼 수 있는 창업가를 위한 로컬 진단, 지역자원 조사 방법, 로컬창업 프로세스 등 로컬창업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한 공동연수도 진행한다.한편,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넥스트로컬 창업팀의 판로지원 및 상품 홍보를 위해 대형유통망 상품기획자(MD) 초청 품평회, 넥스트로컬 협업 기획전 개최 등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넥스트로컬 팝업 전시’에서는 서울 청년의 아이디어로 실현된 우수 로컬창업 상품을 확인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잠재력까지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계기를 발판으로 서울시는 지역과 협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한 로컬상품이 선보이는 지원사업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2 13:07

공모전 포스터서울시는「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일환으로 엄마아빠로서 느낀 가장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4월 17일까지 <서울엄빠(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을 개최한다.「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는 엄마아빠(0~9세 자녀)의 육아부담은 덜어주고 행복은 키우는, 서울시 최초로 양육자에 초점을 둔 종합계획으로 오세훈 시장이 ‘아이를 낳기만 하면 서울시가 키워 준다’는 각오로 지난 8월 직접 발표한 바 있다.이번 공모전은「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우리 주위 보통의 엄마아빠가 자녀 출산·육아 과정에서 본인이 직접 경험했던 행복의 순간을 공유, 양육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양육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직장을 다니며,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엄마아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영상·에세이 3개 분야에 제한 없이 제출할 수 있으나 입상은 1인 1작품에 한한다. 응모와 작품 제출은 <서울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 누리집(www.happyseoul.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응모의 경우 3매 이내(스마트폰 사진도 가능, 최소 3,024 × 2,016 픽셀 이상(15MB 이상), JPG 형식), ▲ 영상 응모의 경우 30초 이상 60초 이내의 숏폼 콘텐츠(해상도 1920×1080 또는 1280×720, 1GB 이하로 인코딩, MP4 형식)를 제출하며, ▲ 에세이 응모 시 A4 3매 이내 분량(글자 크기 11포인트, 줄간격 160%)으로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3월 22일부터 <서울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수상작은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진, 영상, 에세이 각 분야별 19~21개 작품, 총 60개 작품을 선정하게 되며, 총 상금은 1천만원 규모로, 대상 1명에게는 서울특별시장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심사기준은 주제 적합성, 공감성, 서울시 출산·양육 관련 정책과의 연관성 등이며, 심사 세부기준 및 방법, 배점 등은 심사위원회 논의를 통해 결정된다. 최종 수상작은 4월 말 선정되며 해당 결과는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세부 시상내역은, 대상(1명)은 서울특별시장 상장 및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3명)은 각 서울특별시장 상장 및 상금 70만원, 우수상(6명)은 각 서울특별시장 상장 및 상금 50만원, 장려상(9명)은 각 서울특별시장 상장 및 상금 30만원이며, 입선(41명)에는 각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대상은 사진·영상·에세이 부문 통틀어 1개 작품 선정되며, 이외의 시상 분야는 사진·영상·에세이 부문별로 선정특히, 5월 13일에 개최 예정인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입상자를 가족과 함께 초청하여 입상 작품들을 보면서 양육의 행복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로 힐링할 수 있는 축제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공모전 시상식은 5월 1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어린이 합창단 공연, 엄빠행복 마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이 어우러진 ‘엄마아빠 행복축제’로 꾸며진다.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서울엄빠의 행복한 순간’ 영상 및 웹툰으로도 제작, 서울시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등에 게시되고,「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의 각종 캠페인 홍보에 활용될 예정으로, 서울시민이 일상 속에서 양육의 가치에 대해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저출생으로 인해 엄마아빠가 육아를 통해 느끼는 ‘행복’에 관한 이야기가 더 귀하고 소중해진 상황”이라며, “엄마아빠의 ‘행복한 순간’이 널리 전파되어 출산·양육 존중문화가 조성되고 나아가 양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조금이나마 변화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본 공모전을 준비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2 13:05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봄철 대형재난 예방을 위해 5월 말까지 ‘공장 및 건축공사장 소방안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라고 22일(수) 밝혔다.소방재난본부는 최근 00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등 잇따른 대형화재와 관련하여 봄철 대형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한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상대적으로 화재위험이 높은 공장과 대형 건설현장에 대해 일제 소방안전 점검을 추진한다.점검대상은 서울시내 대형 플랜트 또는 위험물 등 가연성 물질을 취급하는 공장 91개소와 연면적 2천㎡ 이상인 대형 건설현장 740개이다.이번 점검을 위해 소방재난본부 광역수사대와 기동점검팀, 일선 소방서 화재안전조사팀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합동 점검팀을 꾸려 일제 점검에 투입한다.이를 통해 특히 위험물 등 화재위험성이 높은 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의 위험물 저장 및 취급 등 안전관리 위반행위를 엄중 단속할 계획이다.또한 소방시설 차단·폐쇄 등 위법 사항과 대형 건설현장에 소방시설 공사 불법 도급행위, 소방공사 무등록업체 시공 등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행위도 집중 확인한다.이번 점검에선 봄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 관리책임자와 근로자들을 상대로 담뱃불 등 불씨 관리와 화재 초기 대응요령에 대한 안전컨설팅(안전상담)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아울러 소방관서장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관계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시설 내 화재위험요소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이 밖에도 건축공사장 내 용접 및 용단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공사 현장 관계자 및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와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해 ‘안전확인 픽토그램(그림 문자)’을 제작해 보급한다.황기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대형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예방행정과 더불어 시민 생활 속의 안전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건축주 등 관계자들의 법령준수 및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을 함께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2 13:04

금연클리닉・절주캠페인 사진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지난 17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강남구 보건소’와 함께 3월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이날 프로그램은 ‘금연클리닉·절주캠페인’에 관한 내용으로 보건소와 협업하여 금연 상담 및 음주 체질 검사를 통한 금연 및 건강한 음주 습관 정착을 돕고자 마련했으며, 이에 공단 임직원 총 40여명 정도가 참여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금연클리닉에서는 임직원들이 실천할 수 있는 금연을 위해 사전 설문을 통한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하고 그에 맞는 금연보조제를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속 상담으로 흡연 욕구 조절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절주캠페인을 통한 음주 체질 검사와 알코올 의존도 평가로 본인에게 맞는 음주량을 찾고 올바른 음주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양승미 이사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보건소 금연클리닉 및 절주캠페인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 및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키고, 앞으로 임직원들이 금연과 절주 등 건강관리에 힘써 쾌적하고 건강한 공단 문화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2 12:58

2023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 공연 포스터 ㅣ 제공 신시컴퍼니뮤지컬 <시카고>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오는 2023년 5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올해로 브로드웨이 25주년을 맞은 뮤지컬 <시카고>는브로드웨이 미국 뮤지컬 역사상 최장 공연을 기록하며 미국 전역 투어를 마치고 한국으로 찾아온다.√CHICAGO is BACK in KOREA!2003년, 2015년,그리고 2017년에한국을 찾아왔던 뮤지컬 <시카고>내한 공연은 수준급의 무대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6년 만에 다시 돌아온 이번 내한 공연은 더 Classy하고 더 Funny하고 더 Sexy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시카고의 본고장 미국 본토 배우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All That Jazz를 대한민국 서울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는 단 2달뿐이다.√ CHICAGO! WE’RE HOTTER THAN EVER!브로드웨이의 전설적인 작품 <시카고>를 경험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때는 없다. 1920년대 보드빌 무대를 그대로 옮긴 스타일리시한 무대위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관능적인 배우들이 풍자와 위트로 가득찬 스토리를 펼친다.무대 위에서 제2의 배우로서 멋진 라이브 연주를 선사하는 14인조 빅밴드 또한 놓칠 수 없는 경험이될 것이다.√BRILLIANT MUSICAL_CHICAGO the Musical뮤지컬 <시카고>는 1975년 뮤지컬의 신화적 존재인 밥 파시에 의해 처음 무대화된 이후, 1996년 연출가 ‘월터 바비’와 안무가 ‘앤 레인킹’에 의해 리바이벌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25년간 10,000회 이상 공연되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롱런하고 있는 미국 뮤지컬로 기록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Tony, Drama Desk, Olivier Awards 등 전 세계 최고 권위 시상식에서 55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뮤지컬 <시카고>는 미국을 넘어 영국, 캐나다, 호주,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36개국 500개 이상 도시에서 32,500회 이상 공연되었고 3,3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3-22 12:57

개포하늘꿈도서관 전경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3일 ‘개포 하늘꿈도서관’을 개관한다. ‘개포 하늘꿈도서관’은 20번째 구립도서관이자, 지하1층~지상4층, 1995㎡규모의 강남구 최초 단독 건물 도서관이다.강남구 개포로110길 54에 위치한 도서관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계층이 이용하는 유니버설 도서관을 지향한다. ▲1층 유아 책 놀이터, 부모 공간 ▲2층 어린이‧청소년 자료실, LP 감상실 ▲3층 시니어열람실, 종합자료실 ▲4층 문화강좌실, 미디어전시실로 구성됐으며, 2만여 권의 도서와 DVD, LP, 보드게임 등 비도서 자료 8백여 점을 구비했다.특히 미디어전시실은 구립도서관 최초의 미디어아트 전용 공간으로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메이커 스페이스’를 만들어 협업과 창작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한다. 또 고정된 컴퓨터실 대신 노트북 대여 시스템을 운영해 도서관 내 어디서나 노트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도서관은 23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에 개관식을 개최하고, 23일부터 31일까지 개관기념 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간 이벤트로는 ▲작가와의 만남(23일 최석재, 24일 박현숙, 25일 양선, 26일 정지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하늘꿈도서관’ 체험 ▲그림책 속 캐릭터 인형 전시(1층로비) ▲필사체험 ▲개관 축하 메시지를 담은 타일 벽화 그리기 ▲축하 BOOK 쿠키 만들기 등 13개의 기념행사가 이어진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로 개관한 도서관을 구민들이 자주 찾고 아껴주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2 12:56

김용일 의원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3월 21일 북가좌2동 복합청사 건립 착공식에 참석하여 행정 업무공간을 넘어선 주민 편의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김 의원은 서대문구의원 시절인 2016년 6월 제225회 구정 질문을 통해 북가좌2동 복합청사 신축을 강력히 촉구하였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단순 행정서비스의 제공뿐만 아니라, 문화 향유를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되어야 한다고 끊임없이 주장해 왔다.새롭게 건립되는 복합청사는 북가좌동 334-5번지 일대에 918.4㎡ 대지면적에 지하 1층~지상 6층, 총면적 2,643㎡ 규모로 건립되며, 동주민센터 기능을 포함한 각종 주민편의시설 및 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서대문구 이성헌 구청장은 “새 복합청사가 공공·행정·문화 서비스 거점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 커뮤니티 형성과 지역 활성화에도 긍정적 기능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김 의원은 “기존 복합청사는 준공 후 36년이 경과하여 본연의 행정업무조차 소화하기 어려웠으며, 신축 이외의 대안은 찾기 어려웠다.”며 이번 신축 확정 소식에 그간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보상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전 문석진 서대문구 구청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과 동료 의원들의 협조가 없었으면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과거 주민센터는 행정서비스 제공 위주였지만, 시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2 12:52

인형극 공연 모임 '아이좋아 인형맘' (2022 내:일가치 활동)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내:일가치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내:일가치 프로젝트'는 지역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이를 해결할 사업모델을 만들고, 마을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프로젝트의 이름인 '내:일가치'에는 중구의 더 나은 내일(FUTURE)을 만들며, 내 일자리(JOB)도 찾는다는 의미를 담았다.구는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오는 5일부터 3일간 '내:일가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에서는 해결해야 할 지역 문제를 구체화하고, 사업모델 설립, 1:1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평소 지역문제를 해결해보고 싶었던 중구민이나 마을기업·협동조합 설립에 관심있는 중구 소속 단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마을기업 설립을 목표로 하는 만큼, 2인 이상 팀을 이뤄 신청해야 한다. 교육 수료자는 추후 사업 공모에서 가점을 부여받는다.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QR코드로 접수하거나, 작성한 신청서를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3일까지이다.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는 '챌린지 사업 공모'다. 구는 4월 17일부터 5일간 주민 제안사업을 공모받을 예정이다. 약 10개 단체를 선발하며, 사업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중구민 5인 이상 포함 모임이나, 중구 소재 협동조합이면 지원 가능하다.한편, 구는 지난해 '내:일가치 프로젝트'를 통해 ▲봉제업체 배출 자투리 천을 모아 업사이클링하는 자원순환 활동 ▲취약계층 집수리 ▲지역아동 돌봄·교육 ▲동네 한뼘정원 조성 ▲취약계층 건강식 배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김길성 중구청장은 "이제 지역 일자리 창출과 문제해결에도 새로운 시도가 필요한 때"라며 "내:일가치 프로젝트처럼 주민과 소통하며 더 살기좋은 중구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2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