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193건)

노래하는 대한민국 강남구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이달 1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노래하는 대한민국’을 개최한다.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전국을 순회하며 재능과 열정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는 국민 참여 노래자랑 프로그램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노래를 통한 흥겨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본 행사를 준비했다.경연 참가를 위한 예심 접수는 3월 3일(금)~12일(일)까지이며, 동주민센터, 강남문화재단, 구청 문화도시과에서 접수를 받는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gfac_culture@gfac.kr)로 신청할 수 있고, 빠른 접수를 원하는 참가자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13일 1차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강남구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1차 예심은 13일(월) 오후 1시부터 강남구청 제2별관 아카데미교육장에서 이뤄지며, 다음날 14일(화)에는 ‘찾아가는 예심’이 진행된다. 1차 예심과는 별도로 거리에서 재능과 끼를 가진 참가자를 찾는 현장 예심으로 오후 1시부터 강남 명소인 강남스퀘어(강남역 11·12번 출구)와 개포시장 2곳에서 진행되며 본심 전 흥겨운 분위기를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본선 녹화는 17일(금) 오후 3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예심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 20여명의 열정적인 무대를 즐길 수 있으며,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대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인기상·댄스왕 각 50만원의 상금과 메달을 총 5명에게 수여한다. 김혜연, 박현빈, 진시몬, 김의영 등 인기 가수의 초대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방청을 원하는 분은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고, 해당일 녹화분은 4월 말에서 5월 초 TV조선에서 방영될 예정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이번 축제가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3 13:42

김경훈 의원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28일 제316회 임시회 환수위 기후환경본부 질의에서 수소차 충전 인프라 부족 현황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현재 서울시 관내 수소차 충전소는 올해 2월 기준 9개소 13기로 운영되고 있다. 중구·마포구·광진구·강동구에 각 1기, 서초구·영등포구에 각 2기, 강서구에 5기가 설치돼 있으며 13기를 통틀어 하루 동안 충전할 수 있는 수소차는 총 701대다. 서울시에 등록된 수소차가 2천9백여대에 이르는 것에 비하면 한참 부족한 수치다.기후환경본부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26년까지 충전 인프라 27기를 추가적으로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충전 인프라를 23년 6기, 24년 3기 등 차츰 늘려나가 26년까지 총 40기를 누적 구축한다는 방안이다.김경훈 의원은 “서울시 전기차 충전기가 약 3만5천기인 것에 비해 수소차 충전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탓에 현재 많은 수소차 운전자들이 불만을 터트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작년보다 확충계획을 늘리지는 못할망정 되려 6기로 축소된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라고 반문했다.김 의원은 “서울시가 보조금까지 줘가며 보급한 수소 차량이 정작 충전소가 부족해 운행하기 어렵다니 어불성설이다”라며 “수소차의 더 넓은 대중화를 위해 서울시의 대책이 안이하지는 않았는지 수소차 충전 인프라 확충계획에 대해 재검토하길 바란다”고 질타했다.이에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면밀한 실태조사 후 충전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작년 환수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소차 의무 운행 기간 규정에 대한 허점을 지적하고 친환경 수소차 시대에 대비해 수소차 실소유자에게 보조금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정책 보완을 요구한 바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3 13:41

정책토론회 사진서울특별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지난 2일 오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국제금융도시 서울을 위한 정책토론회(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논란을 중심으로)」에서 “국제금융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오세훈 시장이 산업은행 이전 반대에 보다 적극으로 나서야 한다”고 요구하였다.이날 토론회는 서준오 의원이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정책위원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토론회에서는 서울의 금융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금융의 집중화, 시장형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산업은행의 역할, 금융도시로서 서울의 강점과 개선점, 국제금융도시 서울을 위한 산업은행 존치 필요성 등 국제금융도시 서울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논의가 이루어졌다.토론회는 환영사와 축사, 발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정진술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서울을 동북아시아의 금융허브로 만들겠다는 정부와 서울시의 기조는 유지되고 있는데, 이와 상반되는 산업은행 이전 공약으로 여러 전문가와 시민들의 우려가 많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축사를 맡은 이동걸 前 산업은행 회장은 “산업은행은 기업과 긴밀히 소통해야 하는데, 단순히 지역균형개발이라는 명목 아래 국책은행을 지방으로 이전한다면 그것은 지역균형 발전에 도움이 되지도 않으면서 국가 전체에 뼈아픈 손실을 초래할 것이다”라고 정부의 산업은행 이전을 강하게 비판하였다.또한, 함께 축사를 맡은 김재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사무총장은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다수 금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한 이후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금융기관을 지역별로 분산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정책인지 면밀히 논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발제자로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김현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산업은행지부 위원장이 나섰다. 김대종 교수는 ‘산업은행 서울 유지, 아시아 금융허브 전략’을 김현준 위원장은 ‘시장형 정책금융기관 한국산업은행의 역할 ’을 소개했다.발제자로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서울의 금융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싱가포르와 뉴욕처럼 금융을 집중화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서울을 홍콩‧싱가포르에 버금가는 아시아 금융허브로 키우기 위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의 서울 존치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김현준 산업은행노동조합 위원장은 “산업은행은 시장형 정책금융기관으로 기업금융, PF대출, 벤처투자, 구조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금융기관을 주도하여 정부의 금융정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국책금융기관으로서 산업은행을 역할을 설명하고, “고객 기업뿐만 아니라 민간 금융사 등 다수 기관과 상시 협업하는 업무 특성을 감안할 때, 대다수 기업과 기관들이 모여 있는 서울에 있어야만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다음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서준오 의원을 좌장으로 발제자 2명과 함께 서울연구원 김묵한 연구위원과 이민옥 서울시 의원이 함께 진행하였다. 서울연구원 김묵한 연구위원은 토론회에서 “금융산업은 전통적으로 집적경제가 강하게 작용하는 산업이며 기업의 본사가 집중되어있는 곳으로 모여드는 특성이 강하지만, 그 반대도 그러한지는 불명확하다”고 산업은행 이전으로 발생하는 국토 균형발전 효과보다 국가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 등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토론자로 참여한 이민옥 의원은 “오세훈 시장은 산업은행 이전을 반대한다고 말하면서 이에 대비하는 전략 구상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서울의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과 더불어 산업은행 이전에 대한 서울시의 연구 용역 발주 및 시민 관심 환기 등 실질적인 행동을 보여줄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마지막으로 오늘 토론회를 주최하고 좌장을 맡은 서준오 의원은 “여의도의 금융중심지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기업들이 한데 모여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조성된 것”이라며 금융기관의 집적성을 강조하고, “강제적인 금융공공기관 이전으로 금융산업 네트워크 붕괴를 초래할 것이 아니라, 서울에 금융역량을 집중해서 국가 금융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이 국제금융도시로써 입지를 다져야 한다”고 지적했다.또한 “이전 정부에서도 산업은행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는데 금융경쟁력 차원에서 이전을 하면 안 된다고 정리가 됐었다”며 소통 필요성을 언급하고 “문제 제기나 다른 의견들이 있으면 듣고 대화 하는 부분이 필요한데 지금은 그것조차 단절된 부분이 있어서 매우 안타깝다” 현 정부의 불통에 대해 아쉬워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3 13:38

합동캠페인에 참석한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2일 바르게살기운동강남구협의회에서 주관한 바른길 봉사단 발대식과 불법 마약류·선정성 전단지 근절 합동 캠페인에 참석해 건강한 강남 거리 만들기에 앞장섰다.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강남구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바른길 봉사단 발대식과 불법 마약류·선정성 전단지 근절 합동 거리캠페인 순으로 진행됐으며, 복진경·안지연·김진경·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주민 공감대 확산과 인식 전환에 힘썼다.지난 2일 바른길 봉사단 발대식과 불법 마약류 근절 합동 캠페인에 참석한 강남구의회 의원들(왼쪽부터 오온누리 의원, 김진경 의원, 안지연 의원, 김현기 서울시의장, 복진경 의원)행사를 마친 후 강남구의회 의원들은 "바른길 봉사단의 활동과 오늘 진행될 합동 캠페인이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인식의 전환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의회에서도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들을 근절하고 깨끗한 도시경관과 안전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관련 조례 마련과 제도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3-03 13:37

김용일 의원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3월 1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진행된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의 정신을 기렸다.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삼일절 기념행사는 4년 만에 전국적으로 재개되었으며, 특히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는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서대문형무소는 1908년 경성감옥(京城監獄)으로 불렸으며, 1919년 거족적 민족운동인 3·1운동이 일어난 시기에 조선총독부는 독립운동 참여자를 대대적으로 체포, 유관순 열사를 포함한 총 3,075명이 본 형무소에 수감 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들은 갖은 취조와 고문이 원인이 되어 순국하신 분들이 있는 민족의 아픔이 서려 있는 장소이다.행사 당일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시민들이 독립문을 향해 행진하는 독립운동 재현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으며, 독립선언서 낭독, 역사어린이합창단 공연, 태권도 및 음악 미니 콘서트, 다양한 만들기 등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김 의원은 삼천여 애국지사의 명패가 모셔진 독립관에서 헌화하고 분향하며,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고 나라를 되찾으려는 우렁찬 음성이 들리는 듯하다.”고 전하며, 일제의 만행에 대해 반인륜적이고 무모한 악행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또한, 우리의 오늘이 있는 건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고귀한 희생을 해 주신 순국선열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그때처럼 어려움이 닥치면 지금의 우리가 순국선열께서 하셨던 그 일을 마땅히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행복을 대대손손 누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3·1절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며 지키는 것이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의무이고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3 13:36

박성연 시의원서울에 있는 이른바 ‘멀티방’ 가운데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멀티방’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는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이나 복합영상물제공업으로 등록하여 다중이용업소로 분류되는 ‘멀티방’ 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일반음식점이나 자유업 등으로 등록하여 다중이용업소로 관리되지 않는 운영되는 이른바 신종 ‘룸카페’의 경우 불이 나면 안전에 더욱 취약할 것으로 보인다.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이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로부터 제출받은 다중이용업소 (복합유통게임제공업·복합영상물제공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내에 소재한 124개 복합유통게임제공업 및 복합영상물제공업 업소 가운데 이른바 ‘멀티방’으로 영업하는 업소는 11개로, 그 가운데 불이 나면 작동할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멀티방’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멀티방’은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이나 복합영상물제공업으로 등록, 내부를 개별 방(룸)으로 나누어 각 방에서 게임이나 영화 감상 등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시설로, 현행법상 다중이용업소에 해당하며 19세 미만 출입·고용이 금지되어 있다.「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에 따라 ‘멀티방’은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 등을 갖추어야 한다. 이번에 파악된 ‘멀티방’ 대부분은 자동 화재탐지설비, 휴대용 조명등과 같은 피난구조설비와 소화기를 갖추고 있기는 하지만, 스프링클러와 같은 자동 소화설비를 갖춘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개별 방으로 나누어진 ‘멀티방’의 특성상 스프링클러 등의 자동 소화설비가 없는 경우 한 곳에서 불이 날 경우 초기 진화나 대피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나 당국의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최근에 신종 청소년 유해업소로 지목된 이른바 ‘룸카페’는 자유업이나 일반음식점으로 영업하면서 밀폐된 개별 공간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 등에 대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 불이 나면 ‘멀티방’보다 더욱 안전에 취약할 것으로 파악된다.박성연 의원은 “다중이용업소로 관리되는 ‘멀티방’조차 화재에 취약한 허점이 있는데, 관리되지 않는 신종 ‘룸카페’의 경우 이보다 더욱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앞으로 의정활동을 통해 관계 당국과의 면밀한 논의를 거쳐 화재 사각지대와 유해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3 13:31

김재진 의원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2023년 2월 28일 상임위 기후환경본부의 업무보고에서 조리흄(cooking fumes) 저감장치 설치사업에 대해 추진중인 연구용역으로 정확한 저감방안을 도출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조리흄이란, 요리연기 또는 요리매연으로 고온에서 기름을 요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한 입자라고 할 수 있다. 조리흄은 초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폐포에 침투해 염증을 유발하고 폐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이며, 최근 가정주부, 급식실 조리사의 폐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급식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조리흄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어 이에 대한 측정과 기준마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환경부도 대책마련을 준비하고 있다.작년 서울시는 자치구 14개 자치구 25개 공공시설 조리실에 조리흄 저감장치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조리흄의 직접적인 저감장치 설치보다는 단순 공기청정기 설치에 치중하여 추진하였다. 이에 김재진 의원은 “조리흄에 대한 저감장치로 공기청정기는 효과가 없다. 작년 12월부터 조리흄 저감장치의 오염물질 저감분석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 연구용역을 통해 조리흄 저감에 대한 장치와 대책이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김재진 의원은 “조리흄은 가정, 학교, 식당 등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연구용역을 하는만큼 정확한 저감방안을 도출하여 사업을 면밀히 추진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3 13:30

“혼자서 홀짝거리는 커피보다, 단짝 친구와 마시는 커피가 더 달콤하다.시장에서 사온 냉이국보다, 엄마가 들판에서 캐온 냉이국이 더 땡긴다.플라스틱통에 담긴 인조된장보다, 할머니가 새우등으로 빚은 약된장이 더 그립다.차가운 말에 따뜻한 마음을 입히고, 가시 달린 말에 둥근 난향(蘭香)을 더했다.예쁜 말, 예쁜 미소를 맛깔스런 접시에 담았으니, 입이 어찌 게으름을 피우겠는가?”송란교/논설위원『맛있는 말, 한입 잡숴 봐 U!』 책 표지에 실린 문장이다. 배가 고프면 무의식적으로 먹을 것을 찾듯, 당 떨어진 마음에는 맛있는 말이 필요하다. 맛있는 말이란 무엇일까? 말을 맛있게 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가격이 폭등해서 가스레인지 꼭지를 꽁꽁 잠가 놓은 듯 새지 않는 머릿속을 퉁퉁 두들겨 본다. 가야금 열두 줄 소리는 쾌활한데, 내 머리는 왜 이리 둔탁한가.맛있는 음식은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그 순간 식욕은 왕성해진다. 그러니 어떤 음식이 차려지더라도 맛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 맛있는 말이란, 그 아련한 추억에 묻힌 엄마의 마음, 할머니의 정성이 생각나고, 그 말을 듣는 순간 침샘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어머니에 대한 사랑,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존경이라는 마음과 함께 울컥 솟아나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 학교 갔다 돌아오는 자식을 기다리는 밥 내음, 살랑살랑 콧등에 올라타는 느낌이 좋다.『맛있는 말, 한입 잡숴 봐 U!』라는 책에는 우리가 늘 사용하는 말 중에서, 그래도 찰지고 감칠맛 나고 맛있다고 생각하는 말들이 모여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그냥 미소가 지어지고 마음이 포근해지고, ‘나도 이런 말 한마디는 할 줄 아는데’ 하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진실한 마음은 강한 믿음을 동반한다.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무엇이 두려울까. 이 책에는 내가 믿고 의지하는 믿음의 말, 축복의 말, 예쁜 말, 맛있는 말이 한가득 담겨 있다. 주저함 없이 추켜들어야 할 것이다. 내 입술을 통한 맛있는 말 한마디가 악의 그물에 걸린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행복의 바다로 인도할 것이다.가시 달린 말은 매운맛이 진하고 찔리면 아프다. 사랑 달린 말은 달콤한 맛이 강하고 서로 차지하려 한다. 말을 이쁘게 하는 사람은 마음도 이쁠 것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예쁘게 보려 하니, 말 또한 예쁘게 나올 것이다. 그러면, 이웃 간에 적이 없는 것은 당연하리라. 80세를 훌쩍 넘긴 홀로 사시는 손윗동서가 시골에서 집을 새로 지으며, ‘자네 몫으로 방 한 칸 더 넣었으니 언제든지 와서 쉬어가시게’ 하는 말을 듣는 손아랫동서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마음이 예뻐야 여자라는 유행가 가사도 있지만, 마음이 고우면 세상 모든 것이 좋게 보인다. 말은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기에 마음이 고우면, 말은 필연적으로 곱게 나오게 되어 있다.귀한 말, 귀한 생각이 자신을 귀하게 만든다. 천한 말, 천한 생각이 자신을 천하게 만든다. 맛있는 말에 혀가 행복하고, 따뜻한 말에 마음이 머문다. 삭은 홍어의 톡 쏘는 그 맛, 막힌 콧구멍을 뻥뻥 뚫는다. 아랫목 굽은 시렁에 매달린 메주 한 덩어리, 맛있게 익어가는 하얀 곰팡이와 밤새 씨름을 하고 있는데, 시집 사람들이 내뱉는 말에는 모두 방부제가 들어있다고 귓구멍을 야무지게 틀어막지는 말자. 다른 사람을 향해 쏘아 올린 화살이 자신의 가슴을 향해 달려올 수도 있다. 시집도 살다 보면 모두 내 집이다.말에도 맛이 있다. 입맛 떨어지는 말보단 감칠맛 나는 말을 하자. 자식들이 외식하자고 하면, 군말하지 말고 따라나서자. 그리고, 무조건 ‘맛있다’, ‘고맙다’라고 말하자. 내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이런 것도 돈 주고 사 먹냐’라고 하면 ‘갑분싸’ 된다. 자식들이 애써 벌어온 돈 기분 좋게 쓰려는 데 화끈하게 칭찬해주자. 헛돈 썼다는 생각이 들게 하면 나중에는 국물도 없으렷다. 혹여 마음이 조금 불편해도 ‘맛있게 잘 먹었다.’, ‘세상에는 이렇게 맛있는 것도 참 많구나’라고 말해주면 자식들이 자주 찾아와서 맛있는 것 더 많이 사 줄 것이다. ‘먹을 것이 지천인데 내 입맛에 맞는 게 하나도 없네’, ‘배부른데 이런 걸 왜 먹어?’라고 말하면 다음에는 찾아오지도 않을뿐더러, 오히려 맛있는 음식 한 상 차려내라 할 것이다. 

뉴스 | 송란교 기자 | 2023-03-03 13:30

문성호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3월 2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관광체육국에 전통무예 택견을 더욱 발전시킬 것을 지시하였다.문성호 서울시의원은 관광체육국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태권도 진흥에 노력해주심에 대단히 감사드린다. 이에 덧붙여 전통무예 택견의 발전과 활성화에도 깊은 신경 써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택견의 진흥에 대해 주문하였다.이어서 문 의원은 “택견은 우리 서울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퍼저나간 명예로운 전통무예”라 강조하며 관광체육국에서 이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증진을 위한 사업을 연구하고 검토할 것을 강조하였다.회의를 마친 후 문 의원은 “택견은 단순 무술이 아닌, 우리 서울의 청계천에서 성행하여 일제강점기에도 송덕기 옹과 신한승 씨 등이 몸소 전승하여 지켜낸 소중한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인 전통무예이며.”라며 택견에 대해 예찬했으며, 덧붙여 “하지만 중요무형문화재라 하여 엘리트 체육화하여 전승하는 게 아닌, 서울시민 모두가 손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덧붙여 “태권도도 훌륭한 우리 무예이지만 택견은 더 특별하게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무예이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여 관광산업 대부활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중국 광동을 말하면 영춘권이 떠오르듯 대한민국 서울을 말하면 택견이 떠오르게 하고 싶다.”며 태권도 못지않은 택견을 이용한 도시이미지 개선에 깊은 꿈을 밝혔다.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이크! 하는 우렁찬 기합과 함께 청계천 물처럼 부드럽게 흘리는 몸놀림이 서울특별시를 대표하여 전 세계에 퍼지는 날을 기대해본다.”며 말을 마쳤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3 13:29

2050 탄소중립 원팀서울 출정식 단체 사진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월 27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원팀서울 출정식’에 참석해 ‘성북, 탄소중립에서 답을 찾다’를 탄소중립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다짐했다.이날 출정식에서는 서울시민,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서울시 자치구 구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에너지 관련 정책 추진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을 공동으로 결의하고, ‘서울시 자치구 함께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의지를 다졌다.서울시-자치구 공동결의문에는 ▲저탄소 건물 전환 가속화 및 교통에너지 분야 화석연료 사용량 감축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회복탄력성이 높은 도시 조성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제로웨이스트 운동 확산 ▲기후 약자와의 동행 ▲기후위기 대응 체계 구축 및 재원 마련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5가지 실천조항이 담겼다.이날 출정식에 참석한 이승로 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원팀서울’이 출정한 만큼 앞으로 성북구도 성북절전소사업, 다양한 환경교육, 전기차 보급 환경 조성 등을 통해 탄소중립 성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3 13:27

지난해 서대문구 안심귀가스카우트의 활동 모습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심야 시간대 안전 취약 계층 주민들의 귀가를 돕기 위해 이달부터 ‘안심귀가스카우트’가 활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선발된 13명의 대원들이 월요일 밤 10시부터 자정, 화∼금요일에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혼자 귀가하는 여성이나 청소년 등을 집까지 안전하게 바래다준다.중점 운영 지역은 충현동, 신촌동, 홍제1∼3동, 홍은1∼2동, 북가좌1∼2동이다.귀가 시간 30분 전에 서울시 안심이 앱이나 다산콜센터(02-120), 서대문구청 종합상황실(02-330-1300)로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안심귀가스카우트는 노란색 조끼 등의 복장을 갖추고 2인 1조로 활동하며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 등에서부터 신청 주민의 집 앞까지 걸어서 동행한다.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까운 파출소나 지구대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안전 귀가를 지원한다.지난해의 경우 서대문구 안심귀가스카우트는 귀가 지원 4,163회, 순찰 2,349회의 활동을 펼쳤다.이성헌 구청장은 “안전한 서대문구 조성을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 외에도 안심택배함 운영, 안심장비 지원, 불법촬영시민감시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3 13:26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해 12월, 마포청년나루 공간확장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사회 초년생들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슬기로운 직장예절’ 온라인 특강을 마련하고, 오는 14일까지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마포구는 전체 인구 중 청년(만 19~39세) 비율이 서울시 평균(30%) 보다 높은 35%(368,331명 중 127,633명) 가까이 된다.(2023.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이에 청년층의 취창업과 일자리 지원을 위해 이번에는 MZ세대 신입사원을 위한 무료 취업특강을 마련했다. 강의는 마포청년나루(광역일자리카페)에서 운영한다.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특강에서는 ▲비즈니스 매너 ▲보고서 작성법 ▲효율적인 업무시간 관리를 다룬다. 강의는 온라인 채용 포털 서비스 업체 인크루트의 이영하 대표 강사가 맡고, 수업은 온라인 실시간 ZOOM을 통해 진행한다.첫날에는 신입사원이 자주하는 실수 10가지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매너’를 알려준다. 그밖에도 TPO(시간․장소․상황)에 맞는 인사법, 전화응대와 명함․악수 등의 기초 비즈니스 예절, 올바른 메일 작성법 등도 배울 수 있다.둘째 날은 가독성을 높이는 보고서 작성 방법, 업무 및 보고 예절 등을 다루며, 마지막 날에는 나에게 맞는 업무 우선순위 관리 전략, 다양한 업무스킬 활용 방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시간 관리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4일까지 마포청년나루 홈페이지(프로그램 신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30명에게는 15일 이전까지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구는 청년층 비율이 높은 지역인 만큼, 구 차원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마포청년나루를 통한 지원정책 외에도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 등 청년층 복지를 위한 정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3 13:25

지난해 개최된 ‘나도스타 금천 아동·청소년 노래부르기 대회’ 모습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제12회 나도스타 금천 아동·청소년 노래부르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나도스타 금천 아동·청소년 노래부르기 대회’는 아동․청소년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5세 이상 만 15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 부문은 △ 미취학아동 △ 초등학생 독창(저학년, 고학년) △ 초등학생 중창 △ 중등부 총 5개로 나뉜다. 참가곡은 3분 내외 동요 또는 가곡 장르 자유곡 1곡이다. 반주는 피아노만 할 수 있으며, 예선은 무반주로 참가할 수 있다. 3월 24일까지 신청할 경우, 반주 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아동과 청소년은 4월 7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노래 영상, 반주 악보와 함께 전자우편(bisu13@geumcheon.go.kr) 또는 구청 7층 아동청소년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참가자들은 4월 12일 예선으로 노래 영상 심사를 거쳐, 5월 10일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본선 경연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경쟁보다는 다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3 13:21

우리동네 동물병원 홍보물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구로구는 “매년 반려동물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해 유실‧유기동물 입양비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먼저 구는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반려인에게 입양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구조된 유실‧유기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한 반려인이다. 단, 반려인은 ‘동물사랑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입양 예정자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해야 하며, 반려동물의 경우 내장형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지원금은 한 마리당 최대 25만원으로 △질병 진단비 △치료비 △예방 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 보험 가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을 원하는 반려인은 입양 확인서, 입양비 청구서, 지원 항목 증빙서류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구로구보건소 질병관리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은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뒤 6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한편 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대상 관련 증명서를 갖고 동물등록이 된 반려동물과 함께 관내 지정 병원을 방문하면 가구당 최대 2마리를 진료받을 수 있다.지원 항목은 △기초 건강검진 △예방접종 △심장 사상충 예방약 등의 필수진료와 △기초 검진에서 발견된 질병 치료 △중성화 수술 등 선택진료로 나뉜다. 필수진료는 보호자가 1만원의 비용을 부담하면 1마리당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선택진료는 2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관내 지정 동물 병원은 △굿모닝동물병원 △다나은동물병원 △벨라동물병원 △캥거루동물병원 △한샘종합동물병원 등 총 5곳이다.각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주민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3 13:20

광진구청 전경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3월부터 만 60세 이상 64세 이하 의료급여 수급자를 위해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지원한다.현재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는 국비와 시비를 통해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광진구는 여기에, 관내 만 60세 이상 64세 이하 의료급여 수급자도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구비를 투입해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 구비를 통한 대상자 확대는 서울시 최초다.이번 지원 사업은 더 많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삶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됐다. 구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고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지원대상은 ▲시술 시작일부터 신청일 현재 광진구에 주소지를 둔 구민 ▲만 60세부터 64세까지의 의료급여 수급자 구민 ▲부분 무치악 환자인 구민이라는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한다. 대상자는 약 1천 명 정도로, 그 비율은 구 전체 인구의 14%를 차지한다.이들은 1인당 100만 원 이내의 실비를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임플란트 시술 비용에 상관없이 1종 수급자는 10%를, 2종 수급자는 20%의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임플란트 지원 신청서, 진료비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시술 종료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해야 한다. 다만, 2023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 내에 시술이 종료된 지원대상자에 한해서는 시술 종료일로부터 60일이 지난 이후에 신청을 해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시술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들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 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3 13:17

작년 12월 19일 이순희 구청장(오른쪽 가운데)과 관계자들이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온도탑 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총 15억 5백만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의 15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강북구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사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지역 내 다양한 기업·단체, 개인 기부자들이 참여해 총 1,162건, 성금 7억 1400여만원, 성품 7억 9100여만원 등 총 15억 500여만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보다 5억여원을 더 모금했다.이는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올해 모금액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려는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모금된 쌀, 김치 등의 성품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즉시 전달했으며 성금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지원 할 예정이다.강북구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과 더불어 우수 기부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할 계획이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추운 겨울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뜻깊게 사용되도록 노력하고 따뜻한 사랑이 계속 이어져 나와 이웃들,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3 13:16

강동구청 전경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3월 17일까지 해빙기를 대비하여 가스시설 및 굴착공사장의 누출 사고·지반침하 등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가스 충전소 및 판매소 ▲굴착공사장 ▲도시가스 정압기 ▲LPG사용 어린이 보육시설 등 총 53개소를 대상으로 한다.점검은 구(區) 주관으로 시행하고, 강동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와 합동 점검한다. 이외에도, 도시가스 정압기는 도시가스 공급업체[코원에너지서비스(주)]에서 자체 점검을 진행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지반침하·붕괴 대비 가스시설 관리상태 ▲굴착공사장 노출배관 관리 상태 ▲정압기 작동상태 ▲LPG용기 및 보일러 급·배기 관리상태 ▲가스누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구는 구민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통해 해빙기 가스시설 안전관리 요령과 이사철 배관 막음 조치 방법 등 안전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이광섭 기후환경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에 구민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가스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3 13:15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메디체크연구소 나은희 소장(진단검사의학전문의) 연구팀은 ‘국내 1차 의료기관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에서 만성신장질환 (Chronic kidney disease in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at primary healthcare centers in Korea)’연구를 SCIE급 국제 학술저널「PLOS ONE」최근호에 발표했다.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은 간경화 등의 간질환 합병증뿐만 아니라 간 이외 장기에서의 질환 발생 위험도 높다.만성신장질환(CKD)은 말기신부전의 진행 전단계로 병기가 심해지기 전까지는 특이 증상이 없고,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어 투석해야 할 경우 많은 의료비용 지출이 발생한다. 또한 만성신장질환(CKD)은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이번 연구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건협 13개 건강증진의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검진자 8.90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비알코올성지방간(NAFLD)에서 만성신장질환(CKD) 유병률은 12.4%이었고, CKD를 반영하는 지표인 알부민뇨와 단백뇨 유병률은 각각 16.2%, 8.0%이었다.- CKD 발생의 위험인자로는 연령증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병전단계 및 당뇨병, 고중성지방혈증, 간섬유화가 있었다.건협 나은희 메디체크연구소장은 “NAFLD와 CKD 모두는 당뇨병과 비만의 증가추세에 따라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사회의 고령화를 고려할 때 일반인에서 특히, NAFLD가 있는 일반인에서 CKD의 선별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과 관리가 필요함을 시사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접종과 올바른 건강 정보 제공으로 질병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건강한 행복을 더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건강검진 문의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강남 02-2140-6000 http://ksn.kahp.or.kr"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동부 02-3290-9800 http://ksd.kahp.or.kr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서부 02-2600-2000 http://kss.kahp.or.kr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3 11:57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그림마루 드로잉카페의 모습성동구는 1인가구 증가라는 가족구조의 변화로 발생하는 사회적 역기능을 경감시키고 예방하기 위해 ‘1인가구 지원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2월 현재 성동구 1인가구는 약 58,000가구로 전체 가구 대비 43.7%를 차지, 10년 전보다 23.3% 증가했다. 이러한 사회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동구는 지난해 7월 마장동에 1인가구지원센터를 개소했고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1인가구정책팀’을 신설한 바 있다.이번 종합계획은 ‘더불어 사는 행복, 건강하고 당당한 성동 1인가구’를 비전으로 ▲건강·돌봄 ▲안전·편의 ▲관계·자립 ▲주거안정 등 4개 분야에 걸쳐 5년간 45개 사업, 총 323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게 된다.먼저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는 보건의료 특화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건강관리가 필요한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신체건강 증진사업인 ‛건강마루’, 접근성이 쉬운 미술을 매개로 한 마음건강 회복사업인 ‛그림마루’를 비롯, 관계 건강 강화사업인 ‛성동당당’ 등을 본격 운영하게 된다.더불어 1인가구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내 비영리법인·단체 대상 2억원 규모의 공모사업도 매년 시행한다.여기에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심 택배함, 안심 귀가스카우트 및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리고 엄지척 세탁 서비스, 생활민원 기동대 및 성동공유센터 운영을 통해 1인가구의 편의도 도모한다.건강한 생활을 위한 맞춤 돌봄 제공을 위해 스마트돌봄 안부확인, 만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효사랑 건강주치의 사업을 이어간다. 또 반값 중개보수 및 전‧월세 안심계약 서비스, 성동한양 상생학사 운영(상생형 기숙 원룸) 등 대학생 및 사회 초년생들의 주거 안정도 지원한다.구는 1인가구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사업 인지도 부족으로 인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홈페이지 및 SNS 채널활용은 물론 안내책자 제작 등 채널을 다각화하여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3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