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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사진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응급 상황 시, 구민의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구는 전년도 월 1회 진행했던 교육을 2023년에는 월 8회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에 오전에는 구민, 오후에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구천면로 297-5, 천호아우름센터 체력증진교실(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진행한다.교육은 20명씩 진행하며, 구민은 강동구청 보건소 홈페이지, 보육교사는 보건의료과 담당자 이메일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 소속 간호사 2명이 강의하고,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행정안전부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의 전문강사가 실시하여 교육의 질을 높인다. 또한, 구는 교육을 이수한 모든 구민과 보육교사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있다.▲초‧중‧고 학생 대상 교육, ▲학교 교직원 대상 교육, ▲단체 집합 교육은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의료에관한법률」개정으로 법정의무 교육 대상자가 추가되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교육도 확대하여 운영한다.황상원 보건의료과장은 “급성심장정지 환자에게 있어서 골든타임 내에 심폐소생술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는 심폐소생술 등 안전 교육 제공으로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해 안전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동구청 보건의료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3 09:54

뮤지컬 <광주>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렸다.광주의 5월을 노래와 춤으로 엮어 전 세계를 울린 바 있는 뮤지컬 <광주>가 오는 5월 16일(화)부터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는다. 올해 네 번째 시즌은 전국 관람객을 ‘광주’로 불러들이겠다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한국 민주주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광주’는 2019년,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 <광주>를 기획, 서울과 광주를 비롯하여 전국 6개 도시에서 총 세 번의 시즌을 공연했다. 매 시즌마다 업그레이드된 서사와 음악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지난 세 번째 시즌 ‘광주’ 공연 당시 관객 평점 9.5점(10점 만점)을 기록했다.그 성과에 힘입어 현재, 뮤지컬 <광주>의 레퍼토리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화 콘텐츠 작품을 글로벌 콘텐츠 시장으로 영역 확장시키는 과정에서 지역예술인과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디션 공고를 통해 광주·전남권 배우 100여 명이 지원, 1차 서류 심사를 거친 50여명의 지역 예술인은 오는 27일(월),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최종 오디션을 앞두고 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은 3월 초, 공개 예정이다.뮤지컬 <광주>는 지난해 10월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 ‘787 seventh’에서 쇼케이스를 진행, 뜨거운 호응을 받은 광주 기반의 대표적 뮤지컬이다. 500 석을 가득 메운 객석에선 기립박수를,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로부터는 ‘전 세계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호평을 받았다. 또 2021년에는 일본 TV 방송을 통해 일본 전역에 방영되며, ‘아시아의 레미제라블’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뮤지컬 <광주>는 ‘1980년 광주의 5월’을 뮤지컬을 통해 예술 콘텐츠로 형상화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5‧18광주민주화운동과 대한민국의 민주화 역사를 접하고 배우도록 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매 시즌마다 업그레이드된 서사와 음악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 한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할 국민 뮤지컬이자, 역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광주문화재단 황풍년 대표는 “올해 광주공연 집중을 통해 지역 특화콘텐츠로서 위상을 공고히 다짐으로써,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뛰어넘는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뮤지컬 <광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지역은 물론 전국의 관객들에게 부탁했다.뮤지컬<광주>의 네 번째 시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라이브(주)와 마방진 공동제작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5월 16~21일까지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모두 아홉 차례 무대에 올려진다.한편 뮤지컬 <광주>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자유를 향한 갈망과 비극적 아이러니를 극대화하여,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2021년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는 등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2-23 08:13

홍보대사 포스터서울시는 2023년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2023 F/W (Fall/Winter) 서울패션위크’를 3월 15일(수)부터 19일(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서울패션위크는 100% 현장 패션쇼로 개최하며, 서울패션위크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SFW_official)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되어,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2023년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홍보대사에는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에 진입하고 두 개의 ‘밀리언셀러’ 음반을 보유한 그룹 ‘뉴진스(NewJeans)’가 활약한다.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뉴진스’의 영상은 2월 25일(토) 서울패션위크 유튜브(@SFW_official)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서울시는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에 MZ세대 패션아이콘인 그룹 뉴진스를 선정했다. 지난 16일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뉴진스의 첫 번째 공식 홍보대사 활동이다. 2023년도 한 해 동안 서울패션위크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뉴진스는 이번 서울패션위크 홍보영상에서 서울패션위크 참가브랜드(얼킨, 비엘알블러, 아조바이아조)의 의상을 믹스매치해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의 작품을 전 세계에 홍보한다. 얼킨, 비엘알블러, 아조바이아조는 K패션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감성이 담긴 디자인으로 MZ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이다.이번 ‘2023 F/W 서울패션위크’는 크게 3가지 행사로 운영된다. ①30개 디자이너 브랜드의 패션쇼 ②27개국 13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수주박람회 트레이드쇼 ③패션과 혁신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 구성된다.①먼저, 올해 한국을 대표하는 30개 디자이너의 가을-겨울 시즌컬렉션을 선보이는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무대’ 디자인과 ‘패션쇼 순서 결정방법’이다.관객들에게 보다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일자형태의 무대를 ‘원형’ 형태로 바꾼다. 서울패션위크 시작 23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무대 형태다. 한층 더 선명하고 영상미가 극대화된 쇼 연출이 가능해진 만큼, 참여브랜드에서는 새로워진 무대를 활용하여 다양하고 개성 강한 런웨이를 선보일 예정이다.아트홀 1관 스타디움 런웨이는 방사형 구조로 쇼의 몰입감을 주고, 아트홀 2관의 활주로 런웨이는 대형 LED 백월을 설치한다.오프닝을 제외한 서울컬렉션 패션쇼 전체 순서를 ‘디자이너가 직접 추첨하는 방식’을 도입해 공정성을 강화했다. 오프닝 무대는 서울컬렉션 참가 브랜드선정 심사위원 최고점수를 받은 ‘얼킨(Ul:kin)의 이성동 디자이너’가 맡아 서울패션위크의 시작을 연다.서울패션위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우수 디자이너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국내·외 바이어가 ‘다시 보고 싶은 쇼’로 꼽는 5개 브랜드에 대해서는 다음 시즌 패션위크 때 특전이 제공된다.올해 처음 시도하는 “베스트 브랜드 TOP5”는 서울컬렉션(중진), 제너레이션넥스트(신진)에 참여한 브랜드 중 해외 바이어들의 선호도 평가를 통해 다득점 순으로 5개 브랜드를 선정, 차기 시즌 참가프리패스권, 쇼스케줄 선택권, 패션쇼 비용 일부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②같은 기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해외 유수 바이어를 1:1로 연결하는 국내 최대 패션전문 수주상담회 ‘트레이드쇼’도 DDP 디자인랩 디(D)-숲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즌은 전 세계 27개국, 130여명 규모로 유럽 및 미주권의 유력 백화점, 편집샵 구매자(빅바이어) 유치를 대폭 강화하여 B2B 수주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트레이드쇼는 SC(서울컬렉션), GN(제너레이션넥스트), TS(트레이드쇼) 참가브랜드를 포함해 총 70여개의 우수 디자이너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가 참가하며, 국내·외 바이어, 유통사, 투자사 등 영향력 있는 다수의 패션 관계자들이 현장에 직접 참가하여 그간 침체되었던 국내 패션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파리패션위크’ 공식 수주박람회인 ‘트라노이(TRANOI)’에는 서울을 대표한 6명의 여성복 디자이너가 참가하는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이 조성된다. 올해는 파리뿐만 아니라 뉴욕과 도쿄까지 서울패션위크 브랜드 전용관 조성을 추진하여, 국내 디자이너의 세계시장 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작년 봄부터 ‘파리패션위크’ 공식 수주박람회인 ‘트라노이(TRANOI)’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리패션위크 기간 중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조성해 ‘유럽 세일즈’를 지원하고 있다.3월 파리 수주전시회는 3월2일(목) ~3월5일(일)까지 4일간 파리 브롱나이궁(PALAIS BRONGNIART, PARIS)에서 개최된다. ③DDP 어울림 광장에서는 패션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라이브 스튜디오와 시민들이 패션쇼 런웨이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인공지능 음성인식(AI) 포토존 등 패션과 혁신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시민체험부스를 ‘케이(K)-패션 스트릿’으로 조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패션·뷰티와 관련된 브랜드 개별 부스를 통해 서울패션위크 현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패션에 대한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시는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시민초청 이벤트를 2월 23일(목) ~ 3월 6일(월)까지 진행한다. 패션쇼를 관람하고자 하는 누구나 서울패션위크 누리집(www.seoulfashionweek.org)을 통해 신청기간 내에 원하는 쇼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3월 7일(화)부터 초청장이 발송된다.‘2023 F/W 서울패션위크’의 자세한 세부일정은 서울패션위크 공식누리집 (http://www.seoulfashionweek.org)과 카카오채널(서울패션위크 2023), 인스타그램(@seoulfashionweek_official)을 통해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 터널을 지나며 중·소 패션제조업체의 경쟁력과 경영환경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어 패션업계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서울패션위크를 경쟁력 있는 우리 디자이너의 해외진출 등용문이자, K-패션의 경쟁력을 키우는 구심점으로 만들겠다. 큰 손 바이어의 구매는 높이고, 유망 디자이너는 키우고, 시민참여를 높여 패션산업의 저변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2-22 22:11

보행로서울시가 “어린이‧노인‧장애인 교통약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서울형 보호구역”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서울시 보호구역 종합관리대책」을 발표한다. 시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공간을 중점적으로 조성해 교통약자 보행 편의를 높이고, 현장 맞춤형 보호구역 관리방안 기준을 마련한다.교통약자 보행사고는 주로 주간 시간대에 도로 횡단 중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며,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망사고의 대부분이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에서 발생했다.지난 5년(’17~’21년)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사고 중 (시간) 54%가 하교시간대인 14~18시 사이에 발생했으며, (유형)차대사람 사고 중 도로 횡단 중 발생비율이 60%를 차지한다. (도로교통공단)지난 10년(’11~’20년)간 서울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75.8%가 1~2차로의 좁은 이면도로에서 발생했으며, 사망사고 5건 중 4건이 보도가 없는 이면도로에서 발생한 바 있다.(’22년, 서울연구원)지난 5년(’16~’20년)간 노인 보행사고 중 55%가 활동량이 높은 주간시간대(10~18시)에 발생했으며, 차대사람 사고 중 도로 횡단 중 발생비율이 42%를 차지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옐로카펫이번 종합관리대책은 ①보행로 조성을 통한 차량과 보행자의 물리적 분리, ②시인성 향상을 위한 횡단보도 안전시설물 확대, ③과속 및 불법 주‧정차 최소화를 위한 촘촘한 감시체계 구축, ④보호구역 확대 및 운영 효율화 등 4개 핵심분야를 선정해 10개 세부과제로 연간 약 48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첫째,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아 사고 위험이 높은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보도신설 및 제한속도 하향 등 보행친화 도로 조성을 추진한다.보도 신설 등 보행공간 확보 20개소 : ①도로 폭이 8m 이상으로 넓어 보행공간이 확보되는 경우 차도와 높낮이 차이를 둔 보도를 조성하고 ②현장 여건상 높낮이 차이를 둘 수 없는 경우, 도로의 색상 및 포장재질을 달리하여 보행공간을 확보한다.※ 도로 폭 8m 이상 확보 시 : 기존 도로 양방향 통행 6m, 유효보도폭 2m 확보 가능이면도로 제한속도 20km/h 하향 70개소 : 도로 폭이 8m 미만으로 좁아 보행공간 확보가 어려운 이면도로의 경우, 제한속도를 30km/h에서 20km/h로 하향하고 디자인 포장을 통해 차량의 속도를 낮추도록 유도한다. 또한, 필요 시 보행자가 도로의 모든 구간으로 보행할 수 있도록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한다.둘째, 차대사람 사고 중 절반에 가까운 사고가 도로 횡단 중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 횡단보도 안전시설을 강화한다. 바닥신호등, 음성안내 보조신호기 등 스마트 안전시설 550개를 설치하고, 기존 신호기가 없는 구간에 신호기를 신설하는 등 안전한 횡단환경 320개소를 조성한다.기존 횡단보도 스마트 안전시설 550개 설치 :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바닥신호등 270개를 설치하고 무단횡단 시 보행자에게 경고음을 표출하는 음성안내보조신호기 170개를 설치하는 등 보행자 보호를 위한 시설을 강화한다.신호기 신설 및 교체 80개소 :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비신호 횡단보도에서 일시정지가 의무화됨에 따라 황색 점멸등을 적색점멸등으로 변경한다. 또한, 사고위험이 잦은 곳은 횡단보도에 신호기를 신설해 안전하게 도로를 횡단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횡단보도 대기공간 옐로카펫 및 주변 안전시설 정비 240개소 : 횡단보도 대기공간 시인성 개선을 위해 노란색 삼각뿔 모양의 옐로카펫을 200개소 설치하고, 차량 감속과 무단횡단방지 등을 위해 횡단보도 40개소를 대상으로 주변에 미끄럼방지포장과 방호울타리를 설치한다.셋째, 과속방지 및 불법 주‧정차 최소화를 위해 더욱 촘촘한 감시체계를 만들어 나간다. 보호구역 및 인근도로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보호구역으로 접근하는 차량의 진입속도를 낮춰 사고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통해 보행자 및 운전자의 시야가림 현상을 없애 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한다.과속단속카메라 연내 200대 추가, 총 1,503대 설치 : 사고위험이 있거나 지역주민 민원 등 설치 필요성이 있는 곳을 대상으로 경찰, 교육청 등과 협의해 200대를 추가 설치해 보호구역 주변 진입 속도를 낮춰 보행자의 사망‧중상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불법 주‧정차 단속체계 강화 : 상습 불법주정차 지점 등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30대 설치를 추가하고 자치구에서 24시간 단속체계를 마련해 위반 시 과태료를 일반도로 대비 3배인 최소 12만원부터 부과한다. 동시에, 어린이 보행량이 많아지는 개학 시기에 맞춰 연2회 어린이보호구역에 특별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넷째, 초등학교 저학년 등을 위해 등하굣길을 동행하는 교통안전지도사를 운영하고, 차량을 통해 초등학교, 학원 등에 등교‧등원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승하차 구역을 지정하는 등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초등학교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 동행 250개교 545명 : 초등학교 등하굣길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걸어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교통안전지도사가 직접 동행하고, 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와 하교시간에 우선적으로 배치하여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 나간다.어린이 승하차구역 지점 100개소 확대 :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구간의 주정차가 금지되나, 예외적으로 경찰에서 별도 지정한 어린이승하차구역에서만 5분이내 정차가 가능하다. 장거리 통학, 장애 등 교통약자가 부득이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을 고려해 어린이가 대상 시설과 가까운 곳에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어린이승하차 구역’을 연내 100개소 구축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향이다.아울러, 보호구역 교통안전 실태조사를 통해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사고발생 위험요소를 사전 분석하고, 주변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침을 마련‧정비한다. 또한, 이번 종합관리대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찰, 교육청, 자치구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되어있는 도로를 중점적으로 정비해 교통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서울형 보호구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교통약자를 위해 지정된 보호구역 내에서는 운전자들이 특히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2-22 22:05

서울동행+모집+포스터서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권영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멘토링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서울동행」의 대학(원)생 멘토 봉사자를 3월 31일(금)까지 집중 모집한다.「서울동행」 봉사활동은 대학(원)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눠 함께 성장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서울시 내에 400여개 활동기관에서 매년 초‧중‧고생 1만 5천여 명과 대학(원)생 5천여 명이 매칭되어 활동한다.서울동행 멘토링 봉사는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지역아동센터·키움센터 등 서울소재 교육 및 돌봄이 필요한 현장에서 ▲교육봉사(국어, 영어, 수학, 과학, 기초학습지원, 특수교육), ▲재능봉사(동아리활동, 예체능, 제2외국어, IT,독서지도), ▲돌봄봉사(숙제도와주기, 신체놀이활동, 체험활동지원)를 진행한다.특히, 올해는 ‘지역사회봉사’를 새롭게 개설하였으며, 정서지원, 진로탐색, 특기적성, 문화체험 등 대학(원)생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주력한다.지역사회봉사 프로젝트는 대학(원)생이 서울동행 내 활동기관과 함께 사회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으로 장애인식 개선, 디지털 소외 개선, 탄소배출 줄이기, 플로깅 등과 같은 활동을 진행한다.또한, 서울동행은 2월 23일부터 비대면(메타버스)으로 초‧중‧고생의 고민을 나누는 마음힐링 멘토링 프로그램 “2023 청소년 고민나눔 멘토링 힐링톡톡 서포터즈 1기”를 생명보험공헌재단과 함께 진행한다.2023년도 서울동행은 ‘너의 경험을 디자인 해봐’라는 핵심 메시지로 체계적인 시스템과 운영 관리를 통해 대학(원)생의 경험을 구체화하여 진로에 연계하고 자기주도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멘토링 봉사 참여자 만족도(2022년)는 93%로 서울동행 참여자 대부분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서울동행」은 참여 봉사자들을 인정․격려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대학(원)생이 봉사활동을 자신만의 차별화 된 경험으로 디자인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또한, 뮤지컬 관람, 다이어리 제공 및 축하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지원을 하고 있으며, 우수 활동자는 서울시장 표창에 추천하는 등 좀 더 의미있고 재미를 더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정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은 대학(원)생 및 휴학생(졸업유예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 동행 온라인 사이트(https://www.donghaeng.seoul.kr)에서 활동 신청을 할 수 있다. 멘토링 봉사활동은 봉사활동기간에 따라 ▲단기(2개월 미만), ▲중기(2~4개월 미만)로 봉사자 일정에 맞춰 참여가 가능하다.서울시자원봉사센터 사업총괄부 이기백 부장은 “대학생들이 서울동행의 멘토링 활동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2-22 22:00

서울시청 전경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 23.(목) 14:00부터 연구원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2년 수행된 우수시책과제를 발표하는 ‘연구성과 나눔 마당’을 개최한다.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연구성과발표회는 전국보건환경연구원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최신 연구성과와 정보 등을 시민들과 공유할 것이다.이번 ‘연구성과나눔마당’에서는 2022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추진한 32편의 시책과제 중 부서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논문 9편이 발표될 예정이다.발표회는 보건과 환경 관련 주제를 3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2022년 ‘올해의 보건환경연구원 공무원상 논문 부문’ 수상 과제 3편 또한 발표될 예정이다.1부는 ▲ LC-MS/MS를 이용한 유통식품에서의 캡사이신류 조사 ▲ 두부 중 GMO 정량분석법 검증 및 함량 조사 ▲ 유통 한약재의 산패에 따른 품질변화 및 산패 저감화 연구 등 식의약품 안전성 관련 보건 분야 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2부는 ▲ QuEChERS법을 이용한 7종 농약의 LC-MSMS 및 GC-MSMS 적용연구 ▲ 반려동물 사료 안정성 검사 곰팡이 독소 및 첨가물 ▲ 2021~2022 서울의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병률 등 다양한 보건 분야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3부는 ▲ 한강 하류 민물어류의 중금속 장기 농축 특성 ▲ 빛공해방지법 미적용 조명기구 평가에 관한 연구 ▲ 도로이동오염원 유기에어로졸 배출량 산정을 위한 실도로 주행측정법 적용에 관한 연구 등 환경 분야 연구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올해의 보건환경연구원 공무원상 논문 부분’은 매년 SCIE급 저널에 게재 완료된 논문 중 뛰어난 업무성과를 보여준 논문 주저자에게 수여된다.- SCIE란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과학 인용 색인 확장판)’의 약자로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학술지를 말한다.이번 과제는 해당 분야 교수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시상하고,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보 및 보건환경백서에 수록, 출판하여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작년 한 해에만 SCIE급 저널에 13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최근 5년간 세계적인 수준의 논문 발표가 증가하고 있다.”며 “높은 수준의 연구 성과가 시민 생활에 활용될 수 있는 정보로 공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연구성과나눔마당 개최가 갖는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2-22 21:57

2022 한강나이트워크42K_(주)블렌트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온갖 즐거움이 모이는 한강’을 주제로 계절마다 개최되는 <2023 한강페스티벌>에 함께할 민간협력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일정은 2월 22일(수)부터 3월 20일(월)까지다.<한강페스티벌>은 지난해부터 사계절로 확대 실시된 한강 축제 브랜드다. 올해는 2년 차를 맞아 봄, 여름, 가을, 겨울 매 계절 한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정취와 즐거운 활동을 가득 담은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봄(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 나들이를, ▴여름(7~8월)에는 수상레저·문화예술·생태체험 등 즐거움 가득한 피서를,▴가을(10월)에는 한강 노을과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여유를, ▴겨울(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로맨틱가든_(주)피앤피한강사업본부는 민간협력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023 한강페스티벌>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건다. 민간협력사업은 한강의 문화·예술·여가 활동에 적합한 민간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공모, 지원하여 보다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며, 2015년부터 추진해왔다.대표 사례로 ▴비경쟁 워킹 레이스「한강나이트워크42K(’16~’22)」▴반포한강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물 위에서 만날 수 있는 「한강킹카누물길여행(’18~’22)」▴문화콘텐츠와 한강의 풍경이 어우러지는 「라이프플러스 시네마 위크(’19)」등이 있으며, 2022년에는 총 14개의 민간협력사업이 진행됐다.공모 참가 자격은 사업예산 자체 조달과 실행을 할 수 있는 민간기업으로, 시민을 포함한 국내외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민간기업의 참여를 기다린다.공모 분야는 ▴문화예술형(음악공연, 영화상영, 책문화 등) ▴설치미술형(캐릭터 조형물 설치, 연말연시 경관조명 등) ▴한강투어형(도보, 자전거, 레포츠 등 활용 한강투어) ▴휴식감상형(아트쉼터, 피크닉) 네 가지이며, 원하는 분야의 공모내용을 확인한 후 사업계획안 등 제반서류를 작성하여 3월 20일(월)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심사는 서면 및 인터뷰 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제 적합성, 공공성, 안전관리, 사업수행 능력을 기준으로 평가해 3월 말 조건부 선정 후 세부 협의를 거쳐 5월 중에 선정 여부가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공모에 선정되면 <2023 한강페스티벌> 프로그램으로 참여하게 된다. 민간협력사는 행사를 주관하여 총괄기획 및 실행을 맡고, 서울시는 장소제공, 홍보 등 행정 사항을 지원한다.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서울의 대표 매력 한강에서 열리는 사계절 축제 <한강페스티벌>이 민간협력사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2-22 21:52

서울시 관계자와 대책을 협의하는김형재 시의원(왼쪽)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22일 서울시의원회관 7층 의원실에서 서울시 공공자전거(따릉이) 핸들손잡이의 헛돔 현상 빈발로 안전사고 가능성을 지적하고, 현행 그립형 손잡이를 요철형 손잡이로 순차적으로 교체할 것을 주문했다.서울시 보고자료에 따르면 핸들손잡이 재질은 합성고무(PVC)로 핸들 봉 철제 부분에 ‘억지 끼움’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나 다빈도 사용 시 노후화, 야외 노출에 따른 PVC의 이완과 수축의 반복 등으로 헐거워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노후 및 파손 등 손잡이 교체 324건이에 김 의원은 “공공자전거(따릉이) 대여사업이(1일 이용료 1천 원) 서울시 사업 중 만족도가 1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역에서 따릉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핸들손잡이의 헛돔 현상으로 상해를 입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의원은 “안전을 위해서 현장 점검 및 정비센터 입고 시 타 부품정비(타이어, 브레이크, 물받이, 체인 등) 뿐만 아니라 손잡이도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장기적으로 현재 헛돔 현상이 발생하는 그립형 손잡이를 요철형 손잡이로 점진적으로 전량 교체해야 한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한편, 서울시는 금년 중 공공자전거(따릉이) 1,500대를 추가 총 45,000대, 대여소 260개 추가 총 약 3,000개소로 확대 예정이며, 사고 및 상해 시 서울시가 가입한 ‘자전거보험’을 통해 보상(200만 원~3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2 19:37

(사진설명)22일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방문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측에서 4번째 김형대 의장, 3번째 전인수 부의장, 2번째 한윤수 운영위원장)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과 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강을석·김진경·손민기 의원은 2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강남구의회 23명의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긴급구호 지원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최근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 물품·식량 지원 등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형대 의장은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로 극심한 고통과 슬픔을 겪고 계신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지진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양국 국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회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한편, 강남구의회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복지시설 방문 및 성금 전달 등 매년 강남구민의 복지향상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2 19:36

지진대피 체험 사진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국내 최초로 건립한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이용객이 지난 22년간 75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서울시 인구 1위인 송파구 총인구 66만 명보다 10만 명가량 많은 숫자다. 구는 생활안전사고부터 자연재해까지 폭넓은 체험이 가능한 것이 큰 사랑을 받게 된 요인으로 분석했다.송파안전체험교육관(이하 교육관)은 1999년 6월 30일 발생한 화성 씨랜드 참사에 희생된 송파구 유치원생 19명을 기억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1년 문을 열었다. 마천동 천마근린공원에 연면적 5,516.35㎡ 4층 규모로 자리했으며, 운영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맡고 있다.교육관은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모든 체험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종합안전체험교육장이다.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 따르면 서울시 6개 자치구 안전교육시설 중 ▲생활 ▲교통 ▲자연 ▲사회 ▲범죄 ▲보건 분야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송파구뿐이다. 전국 61개 시설 중에서도 모든 체험이 가능한 곳은 송파구 포함 5곳이 전부다.구는 최근 대규모 재난재해나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점을 고려해 올해는 안전교육로그램에 내실을 기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미취학 아동의 발달 수준을 고려해 안전 이론을 알려주는 ‘안전동화구연교육’, 가정 내 안전사고에 대비해 어린이 대처 능력을 키우는 ‘생활안전교육’을 지속 운영한다.또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지진, 화재, 태풍 등 재난에 대한 이해와 대비를 돕는 ‘재난안전교육’, 스쿨존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비롯해 선박, 항공기, 철도와 같은 ‘대형교통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히는 ‘응급처치안전교육’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프로그램은 개인, 기관, 단체 모두 이용 가능하며 교육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이 밖에도 구는 현장 방문이 힘든 이용자를 위해 온라인 안전교육, SNS를 통한 이벤트 참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안전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하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예측하지 못한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안전문화 중요성을 직접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에 많이 방문하여 안전한 도시 송파구, 나아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2 19:35

지난 21일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위원들이 성남시 자원순환가게 re100 방문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측에서 5번째 황영각 위원장, 좌측에서 2번째 이성수 부위원장)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 황영각)는 제309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와 분당구에 위치한 ‘자원순환가게 re100(recycling 100%)’을 방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타 지자체의 재활용품 수거거점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강남구 순환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영각 위원장을 비롯해 이성수 부위원장·이호귀·김영권·안지연·강을석·노애자·김진경 의원이 참여해 해당 시설 및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복지도시위원회에서 방문한‘자원순환가게 re100’은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재활용 쓰레기의 분리배출과 재활용률을 높이는 효과를 내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곳으로, 주민이 중심이 되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재활용 실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시설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사회환경 변화와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쓰레기 문제와 자원순환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하여 친환경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필요한 조례를 발굴하는 등 장기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2 19:32

강남힐링센터(개포) 외관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부터 강남힐링센터 운영방식을 직영으로 바꾸고, 3월부터 60개의 정규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강남힐링센터는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자치구 유일의 도심형 힐링 공간으로 삼성동 코엑스와 개포동 총 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 코엑스점, 2021년 개포점이 문을 연 이래 지금까지 이용자 수가 약 10만여 명에 달한다. 코엑스점은 바쁜 일상 속에서 점심시간과 퇴근길에 잠시 쉼을 찾는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있고, 개포점은 개포문화공원과 주변 산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힐링하는 공간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구는 그동안 위탁 운영했던 강남힐링센터를 올해부터 직영으로 개선함으로써 인건비 감축 등 예산 21%를 절감하고 강좌의 질을 높였다. 지난 2월 한 달간 시범강좌를 운영하고 출석률과 만족도를 모니터링한 후 60여개의 정규강좌를 개설했다.정규강좌는 습관을 다듬어 일상 속에서 힐링을 찾는다는 콘셉트로 운동습관, 마음습관 관계습관, 식습관 등 4대 습관 개선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운동습관’은 잘못된 몸의 움직임을 바꿔 건강을 회복하는 요가, 필라테스, SNPE(바른자세운동)으로 구성했다. ▲‘마음습관’은 스트레스 관리, 우울감 등 마음 치유를 위한 심리 회복 강좌인 싱잉볼 명상, 소리명상, 걷기명상, 호흡명상 등이 있다. ▲‘관계습관’은 가족, 친구, 이웃 등과 더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글쓰기, 스케치, 미술심리 강좌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식습관’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푸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23일 9시부터 강남힐링센터 모바일 앱과 강남구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되고, 현장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앞으로 힐링센터에서는 정규강좌 외에도 상·하반기에 ‘힐링데이’를 통해 명사 초청 특강을 열고, 지역의 명상·요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힐링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특별행사를 기획하고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힐링센터의 운영 개선을 통해 더 체계적이고 특화된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2024년에 준공 예정인 신사동 힐링센터 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2 19:29

문성호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2월 2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로의 예원빌딩 기쁨홀에서 열린 남북사랑학교 제6회 졸업식을 비대면으로 관람한 후, 서면을 통해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남겼다.문성호 서울시의원은 본 졸업식을 통해 남북사랑학교를 졸업하는 7명의 학생들을 향해 “졸업식 제목인 ‘함께 걷는 길’이란 말이 너무나도 가슴벅찹니다. 일곱 명의 졸업생께 어엿한 서울시민으로 성장함을 축하드리며, 서울시민으로 함께해주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며 인사했다.또한 문 의원은 “여러분이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유한대학교, 덕성여대에서 피울 멋진 한 송이 꽃을 기대합니다.”며 말을 이었으며, “코리아써키트와 뉴욕버거를 통해 자유시장의 경제체제를 몸소 실현할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며 축하를 건넸다.이어서 문 의원은 “오늘 일곱 명의 졸업생들이 머금은 멋진 미소를 잃지 않도록, 지금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으로 목숨을 건 여정을 펼친 탈북민들이 과연 편안하게 이 땅에 정착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할 때.”라며 더 많은 탈북민이 대한민국 서울에 어려움 없이 정착하고 여엇한 서울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경 쓸 것을 약속하였다.덧붙여 문 의원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연기예술학과와 방송연출과에 지원한 두 졸업생은 특히 더 환영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저도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에서 성우연기 전공으로 예술학사로 졸업했거든요. 제 후배 동문님 되시겠네요.”라며 웃음 섞인 환영을 보냈다.한편, 남북사랑학교는 대안학교로 분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탈북민과 탈북민 자녀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하고 통합될 수 있도록 교육자의 입장에서 돕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2 19:28

시정질문 중인 박유진 의원10년 넘게 표류 중인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에 희망이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21일, 서울특별시의희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제3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은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에게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 추진 의지를 재차 확인받았다.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은 서울 용산~고양 삼송을 잇는 사업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KDI)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해당 사업은 과거 이낙연 전 국무총리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 관련 정책 공약 사업 중 하나였다.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은 서울 시민과 경기도민의 교통 편의를 위한 것으로 단순 정파, 진영의 문제가 아님을 강조한 박유진 의원은 해당 사업에 대한 오세훈 시장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은 지난 2012년 은평뉴타운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처음 제시된 이후, 2016년 국토교통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뒤 2018년 7월 예타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그러나 2019년 예타 결과 사업 경제성(B/C)이 낮게 평가되며 사업 추진에 발목이 잡혔고,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다시 한번 사업이 포함되며 기재부의 예타 조사 대상에 다시 한번 포함되었다.박 의원은 해당 사업의 경제성(B/C)이 낮게 평가됨에 따라 수도권 서북부 시민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단 점을 언급하며, 오세훈 시장의 의견과 대책에 대해 질의를 이어나갔다.이에 오세훈 시장은 해당 사업은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반드시 진행되어야 할 사업이라며 사업 추진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오 시장은 GTX 노선과 신분당선 서북부 일부 노선을 함께 사용하는 방안 및 B/C 값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과 다각적 대안을 검토 중에 있다며, 올 상반기 중 예타 결과의 가닥이 잡히는 만큼 B/C 값을 떠나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출퇴근길 보장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박유진 의원은 오세훈 시장의 강력한 사업 진행 의지 표명에 “해당 사안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시민에게 했던 약속”이자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시장의 의지를 재천명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2 19:25

최소리 작가 '2023 LA Art Show' 사진금속재질에 소리를 이미지화 시켜서 독특한 미술세계를 펼치는 최소리 작가는 미국 LA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서 지난 2023년 2월 19일(일) 성황리에 폐막된 ‘2023 LA Art Show’ 전시에 참여 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14개의 한국갤러리를 포함한 100여개 이상의 갤러리, 박물관, 비영리단체가 참가했고 특히 50여명의 한국 작가들의 작품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금속 표면을 구기고, 두드려 다양한 형태가 만들어지고 다시 오묘한 색들의 조합으로 환상적인 작품으로 완성 시켰다. 갤러리 차만 소속 대표작가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이자 아티스트인 최소리 작가는 현지 미술시장과 대중에 많은 관심을 받으며 K-Art의 위상을 드높였다.최소리 작가는 40여 년간 추구해온 소리의 세계를 응축해 ‘소리를 본다(Visible Sound)’ 시리즈로 미술작품을 자기만의 독특한 소재로 대중 앞에 섰다. 전 세계 200여개 도시에서 연주해 온 ‘타악솔리스트’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다른 작가와 비교하면 두드림을 이용한 퍼포먼스와 작품을 연결해 독특함을 보여주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대외적으로 이목이 집중된 최소리 작가는 내년에 진행될 예정인 ‘2024 LA Art Show VIP Opening’에서 아트 퍼포먼스와 특별전시를 정식으로 제안 받았으며, 오는 5월 개최되는 독일 2023 Art KARLSRUHE, 10월 영국 사치 갤러리에서 열리는 StART Art Fair 2023에도 참여할 예정이다.‘2023 LA Art Show’ 전시에 참여한 최소리 작가는 “세상이 가지고 있는 소리들을 직접 형체로 만들어 관람객과 소통으로 무형의 존재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시를 기회로 인공적 또는 자연적인 소리의 특징들을 아름다운 이미지로 남겨 다채로운 매력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타악기 연주자로도 활동하는 예술인으로 음악과 미술의 융합 작품들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소리를 본다“ 시리즈 그림들이 제작될 수 있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2 19:24

은평구청 전경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특히 구는 이번 평가 전국 자치구 부문에서 2위를 받으며 은평구 혁신 행정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앞서 행안부는 지난 17일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2개 지표를 평가해 은평구 등 61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발표했다.은평구는 이번 평가에서 주민참여 기회 확대,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노력, 조직 혁신 추진 등 구정 혁신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그간 주요 실적으로 전국 최초 ‘온라인 주민총회’를 개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 숙의·공론을 강화했다. 보행자 눈높이에 맞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스쿨존 스마트 횡단보도 인프라 시스템 구축’ 사업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선도적으로 역할을 했다.은평에서 전국 최초 시행한 ‘아이맘 택시’ 사업은 임산부·영유아 가정을 위한 전용 택시 서비스로 올해부터 서비스를 확장했다. 목적지를 관내 어린이집, 도서관, 문화센터 등으로 확대했고, 아이맘택시 이용자에게 아이돌봄과 승하차 안내를 제공하는 ‘병행 동행’ 서비스를 신설했다. 최고의 정책이라 호평받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다.첨단 스마트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접목해 디지털 행정혁신을 이뤄냈다. 'AI 인공지능 기반 대형폐기물 처리시스템'은 모바일을 활용해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와 수거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어 주민 편익을 높였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보건소 엑스레이 판독범위를 결핵에서 주요 폐 질환으로 확대한 ‘AI 엑스레이 영상 판독 지원 서비스’는 ‘2022 정부혁신 우수 사례집’에도 수록됐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 편의와 행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치며 내일의 중심 변화의 은평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2 19:23

송파구청 전경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지역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모임 또는 단체를 오는 2월 28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역공동체 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계획 수립, 제안, 실행하는 주민참여 공모사업으로, 이는 주권자인 구민이 주인으로서 권리를 누리고 존중받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민선8기 구정 비전과 상통한다.공모 주제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내용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활동지원 1단계 사업’, ‘활동지원 2단계 사업’, ‘의제해결 특화사업’ 3개 분야에서 총 18개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활동지원 1단계’는 지역활동 시작단계로 사업참여 경험이 없어도 지역주민 3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주민네트워크를 확산하고, 지역문제 발굴을 위한 자유분야사업을 공모해 팀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활동지원 2단계’는 공모사업 다년 차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자치 역량 성장을 위해 팀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의제해결 특화사업’분야는 관내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가 참여 가능하다. 기존 사업 경험 유무는 고려하지 않지만, 주민들이 구정 참여를 바라는 마음으로 녹색자연도시, 안전한 도시, 포용의 도시, 문화‧체육의 도시 4분야에서 각 1개 사업을 선정해 최대 500만 원씩 지원한다.특히, 올해 지역공동체 공모사업의 지원규모는 50.000천원으로 시비 지원 없이 전액 구비로 추진하며, 구가 직접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사업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공모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월 28일(화)까지 송파구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구는 사업의 적정성, 효과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주민참여 심사를 거쳐 총 18팀을 선정, 4월 말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 ‘주권자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구정’ 운영을 위해서는 주민이 행정의주체로 참여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역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역 현안과 니즈가 무엇인지 파악해 더 살기 좋은 송파구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2 19:22

지난 16일 ‘찾아가는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이 펼쳐진 동선동제1경로당에서 머리를 단정하게 손질하신 어르신들과 무트나인헤어 직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성북구 동선동(동장 이명복)이 지난 16일 동선동제1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동선동 소재 미용실인 무트나인헤어(원장 현은하)에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무트나인헤어 직원들이 직접 미용도구를 가지고 경로당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머리를 단정하게 손질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봉사활동 과정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담소를 나누는 등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지며 세대 간 아름다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무트나인헤어 현은하 원장은 “평소 동네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은 마음에 작년 말 주민센터를 통해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어르신들이 머리 손질 후 단정해지고 깔끔해져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희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생각하니 더욱 정감이 간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이명복 동선동장은 “평일 근무일에도 시간을 쪼개 지역 어르신을 위해 봉사해 주신 무트나인헤어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지역사회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찾아가는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해 머리 손질이 어려운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 2월을 시작으로 매월 동선동 소재 6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22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