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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시의원 서울시의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 강남 6)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촉구 결의안'이 지난 8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해당 결의안은 8일 서울특별시에 이송되었다.토지거래허가제도는 투기성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나, 법정동을 기준으로 한 지정이 서울시민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지속적인 논란이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삼성, 대치, 청담, 잠실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지역이 사업구역 기준 반경 1km에 해당하는 영향권 때문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허나, 이러한 법정동 단위의 지정이 주민들의 피해 민원을 유발하였다. 대표적으로 대치동은 사업부지 반경 1km에 단지 약 34%만 포함되어 있음에도 전체 법정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는 유경준의원실의 자료를 통해 확인되었다.유경준 국회의원(국회국토교통위원회)은 이에 따른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해제를 촉구하며, 시·구의원들과 함께 서명운동을 주도해왔다.2022년 국토교통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세분화된 지정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제시하였다. 그 결과, 삼성동과 대치동 등은 '지가 안정' 조건으로 평가받았으나 '개발사업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불안정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동네들은 올해 6월에 1년 연장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되었다.김길영 의원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과도한 규제로 현실성 있는 필지별 지정이 필요하다"며, "국토부의 개정 가이드라인을 따르면 현재도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재지정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를 참고하여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우선 해제 후 재지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1 18:14

죽거나, 죽이거나_메인포스터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의 창작 지원 프로그램인 <2023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가 관객 심사단 모집과 일반 관객을 위한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2023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는 쇼케이스 및 시범 공연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도약을 준비하는 창작뮤지컬을 발굴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시즌은 지난 4월 공고를 시작으로 시즌 최다인 40여 개의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니에블라 Niebla’, ‘죽거나, 죽이거나’, ‘Behind the Moon’이 경연작에 이름을 올렸다. 세 작품은 오는 10월 21일(토)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최종 경연 무대를 가진다.이번 시즌 선정된 세 작품 모두 다양한 배경과 소재로 이루어져 최종 경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객 심사단과 일반 관객모집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관객 심사단은 9월 11일(월)부터 19일(화)까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는 9월 20일(수) 발표 예정이다. 일반 관객 대상 티켓 예매는 9월 21일(목)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관객 심사단과 일반 관객 모두 세 편의 공연 관람 후 현장에서 투표를 진행하며, 관객 투표 점수와 심사위원단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작을 가린다. 우승작은 작품개발비 3천만 원과 함께 차기 연도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대관 지원(3주 무료 대관 및 1천 5백만 원 상당)을 받으며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2023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의 티켓 예매 및 경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경연작 3편 소개》△ ‘니에블라 Niebla’(작 최소현/이민하, 작곡 이민하)는 헌책방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에이미, 리키 그리고 소설가 크레토의 이야기를 담았다.매일 아침 헌책방의 책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하루를 시작하는 에이미와 사랑하는 연인의 죽음으로 절망에 빠진 고서복원가 리키. 아들을 잃고 완성시키지 못한 소설을 붙잡고 있는 소설가 크레토.인간이 자신의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삶’, 바꿀 수 없는 것은 ‘죽음’뿐이다. 언젠가는 반드시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어떤 순간이 온다. 그 순간이 오기 전까지 치열하게 사랑하기를, 온 힘을 다해 버텨 살아내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죽거나, 죽이거나’(작 홍연주, 작곡 오령준)는 두 사람이 가지고 있는 분노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이자 그 끝에서 새로운 시작을 보여주는 이야기다.노력과 결과가 비례하지 않은 세상, 그로 인해 커져가는 분노, 그러나 풀어낼 곳을 찾을 수 없는 분노는 곧 자기혐오로 바뀐다.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찾다보면 수없이 많은 이들이 준 상처가 파헤쳐지고 그 끝엔 ‘저 사람만 없었으면...’, ‘아냐 내가 멍청해서 그래!...’라는 분노에 다시 이르고, 이렇게 뫼비우스의 띠처럼 풀리지 못한 채로 얽히고설키어 영원히 계속 된다. 불확실한 희망에 미래를 베팅하는 현채와 은호가 ‘교환 살인’이라는 무모한 계획을 세우며 벌어지는 블랙 코미디 뮤지컬.△ ‘Behind the Moon’(작 김한솔, 작곡 강소연)은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아폴로 11호에 탑승했지만, 사령선 조종을 위해 달에 착륙하지 못하고 달의 뒤편에 홀로 남았던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김한솔 작가와 강소연 작곡가, 그리고 김지호 연출이 의기투합하여 1인극이라는 파격적인 형식을 선택해 1명의 배우가 여러 배역을 맡으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달 착륙은 이루지 못했지만, 달의 뒤편을 보았던 남자. 그를 지켜주었던 아름다운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뮤지컬 <Behind the Moon>! 어쩌면 세상을 빛나게 하는 소중한 것들은 바로 당신 옆에 가까이 있을지도 모른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1 14:11

강을석 구의원강남구의회가 무단 방치 자전거 처분 및 자전거 등록제 근거 마련으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강남구의회 강을석의원(논현2동, 역삼1·2동)이 대표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9월 7일(목)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최근 자전거 이용인구가 증가하면서 도로나 공공장소 등에 버려지거나 무단 방치되는 자전거가 증가하며,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이에, 강을석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방치 자전거에 대한 구체적인 처분 근거와 자전거 등록제의 근거를 마련해 무단으로 방치되는 자전거로 인한 생활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하였다라며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구체적으로, 조례안에서는 구청장이 도로나 공공장소에 10일 이상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이동·보관·매각하거나 기증할 수 있도록 하고, 구민의 자전거를 등록해 관리함은 물론 자전거를 등록한 사람에게 자전거이용시설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아울러, 자전거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안에서는 구청장의 책무에 이용자의 안전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관내 지역 중 자전거 통행에 특별히 위험이 큰 곳을 조사해 해당 지역의 자전거이용시설의 정비·개선 내용을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에 포함하도록 하였다.강을석 의원은“자전거 타기는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이자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중요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더욱 활성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자전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자전거 이용이 촉진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1 14:08

중학교 진학설명회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찾아가는 ‘중학교 길라잡이’를 운영한다.‘중학교 길라잡이’는 초등학교에 비해 교과목 수, 평가 방식 등 학습환경이 급변하는 중학교 진학에 대비하여 초등 6학년 학생들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자 송파진로직업체험센터와 협력해 마련한 자리다.특히, 구는 현재 초등학교에서 진학상담 업무를 담임 교사가 병행하는 점을 고려하여 중학교 퇴직 진로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전문성을 높였다.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교별 총 2교시, 80분간 설명회를 진행한다.▲교과목과 교육과정 안내 ▲평가 방식 ▲학생자치‧동아리‧봉사활동부터 ▲송파구 중학교별 특징 설명 ▲중학교별 교복까지 중학교 생활 전반에 대해 생생한 정보를 전달한다.특히, 구는 2025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환을 앞두고 달라지는 교육제도를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여 학생들의 혼란을 줄여갈 방침이다.설명회는 지난 5일 서울석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35개교 4,626명을 대상으로 이어진다.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중학교에 올라가면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들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좋았다”, “자유학기제가 많이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어 준비에 도움 될 거 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이 밖에도 구는 중‧고등 전환기 학생들을 위해 시기별 맞춤형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고등학생과 수험생을 위한 1:1 진학 컨설팅, 대입 설명회, 진학학습지원센터 운영 등을 비롯해 초·중학교 학생 대상 고교학점제 대비 특강, 다양한 진로를 위한 ‘송파런 찾아가는 미래교육’ 등을 진행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학생수 6만5천여 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면서 “앞으로도 송파의 학생들이 상급학교 진학 시 막연한 불안감을 기대감으로 바꾸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저마다의 꿈과 미래를 키워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진로진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1 14:06

안지연 의원 안지연 강남구의원(더불어민주당 역삼 1·2동·논현 2동) 제313회 강남구의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강남환경자원센터 현대화사업에 대한 중요한 문제점을 지적했다.안지연 의원에 의하면, 강남환경자원센터 현대화사업은 오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재활용품 반입량 증가를 대비해 시작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22년 2월에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A업체를 통해 수의계약으로 진행됐는데 초기 검토에서는 적정 시설 규모를 120톤으로 설정하며, 약 140억 원의 공사비가 예상되었다. 이후 A업체가 다시 주관사로 포함되어 B업체와 함께 2022년 9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했다.안 의원은 올해 4월, A, B업체의 용역 중간보고서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그 내용은 표준단가의 상승을 이유로 공사비가 약 220억 원으로 증가하고, 시설 규모도 원래의 120톤에서 85톤으로 줄여야 한다는 것이었다.이러한 변경은 많은 논란을 일으켰는데 안 의원은 "당초 적정 시설 규모를 120톤으로 설정한 것에 대한 구체적 산출 근거와 사전선별량 등을 고려한 검토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같은 업체에서 다른 결과가 나왔는지 의문이다."라고 질타했다.또한 공사비가 당초 예상보다 약 80억 원, 즉 57.1%나 증가하는 것에 대한 논란도 크다며 이런 급격한 증가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현재 강남환경자원센터 현대화사업은 140억 원 예산으로는 사업 목적 달성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114억 원의 추가 예산이 불용 처리되고,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52억 원으로 시설 일부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변경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변경은 잘못된 사업 방향을 인지하고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결정이었지만, 그 결과로 114억 원의 기회비용이 상실됐다고 밝혔다.덧붙여, 현대화사업을 위한 기본계획수립용역 및 실시설계용역을 모두 담당한 A, B업체가 중간보고회까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던 사실 역시 문제로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로 인해 집행부 스스로에게 불공정성과 특혜성에 대한 의혹을 받게 되었다고 우려했다.이와 관련해 안 의원은 "강남구의 행정 발전을 위해 뼈저린 반성이 필요하다"며 강남구청장에게 이 문제를 철저히 조사하고 결과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앞으로 이 문제에 대한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리가 주목될 전망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0 20:32

이동호 구의원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강남구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7일 제313회 임시회를 통과했다.이동호 의원은 강남구민이 관내 체육시설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항을 규정하여 시설 이용에 불편함을 줄이고 구민의 건강과 여가선용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개정안을 마련했다.주요 개정 내용은 행사 등을 주최하기 위해 체육시설을 사용하고자 하는 자가 둘 이상 경합 시 우선순위를 기존의 강남구와 국가 또는 서울특별시의 행사를 최우선으로 하고 △보훈대상자 또는 단체 △장애인 및 장애인 단체 및 체육동호회 △각급 학교 및 청소년 대상 행사 △직장 및 동호인이 참여하는 각종 단체 행사 △체육활동 외 문화, 공연, 전람, 전시 △그 밖에 구청장이 체육진흥을 위해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행사 등의 순으로 세분화하였다.또한 사용 허가 시 강남구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선순위를 규정하여, 그간 지역 주민들로부터 지속 제기되어왔던 대관 및 강좌 수강 신청 업무의 미비점이 보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동호 의원은 “강남구의 체육시설을 주민들께서 우선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게 해 드리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였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강남구민의 체육활동 편의 증진에 밑거름이 되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0 18:07

연극 운빨로맨스, 연극 라면이 지난해 9월부터 서울문화재단과 운영 중인 VIP지정 기부좌석서울문화재단은 DPS컴퍼니(대표 노희순), M컬쳐컴퍼니(대표 박태민)와 함께 대학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공연 입장료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좌석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DPS컴퍼니의 연극 <운빨로맨스> 회차별 2석, M컬쳐 컴퍼니의 연극 <라면> 회차별 4석을 1년간 지정 기부좌석으로 운영하여 판매 수익을 서울문화재단에 기부하는 형태로, 지난 1년 동안 관객 4천5백여 명이 참여하여 객석 판매 수익 약 5천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좌석기부 프로젝트>는 기부런(마라톤과 결합한 기부캠페인)등과 같이 관객이 연극을 관람하면서 기부도 하는 참여형 기부로 진행되었다. 자신의 취향을 즐기며 기부로 연결되는 것을 선호하는 MZ세대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DPS컴퍼니 노희순 대표는 “기부 좌석은 거의 전 회차에서 가장 먼저 판매되는 등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아 올해에도 프로젝트를 지속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으며, M컬쳐컴퍼니 박태민 대표는 “좌석 기부는 첫 시도였는데 많은 관객들이 동참해주었다. 좋은 공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이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조성된 기부금은 국내 공연예술계를 위해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는 DPS컴퍼니와 M컬쳐컴퍼니측의 의견에 따라, 우리나라 공연예술인들의 미래예술 환경 진입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좌석기부 프로젝트를 지속하기로 한 DPS컴퍼니, M컬쳐컴퍼니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예술계 스스로 기부금 조성한 드문 사례로써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기쁘고, 대학로의 기부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좌석기부 프로젝트는 올해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 참여 독려를 위해 해당 VIP 기부좌석은 할인가로 판매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10 18:03

이동호 의원이동호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강남구 내에 있는 역사 문화유산들의 조사ㆍ발굴 및 관리와 관광자원으로의 활용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의원은 "강남구는 한성백제가 자리를 잡았던 삼국시대부터 다양한 시대를 거쳐온 곳이다. 그러나 70년대 이후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많은 역사 문화유산이 잊혀지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강남구의 소중한 역사 문화유산들이 외면당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어서 이 의원은 "대모산은 강남구의 역사와 연결된 중요한 지점이다. 이 산의 정상에는 한성백제의 보루 역할을 한 대모산성이 있다. 그러나 현재 대모산에는 유적지를 안내하는 표지판조차 없어 많은 사람들이 그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지나친다. 강남개발시대로 인해 훼손된 다른 유적들도 있다. 예를 들면, 경기고등학교 인근의 삼성동 토성과 같은 유적들은 더 이상 원형을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이러한 유적들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조사 및 복원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체계적인 연구와 발굴 및 복원 작업을 시작하도록 촉구하고 특히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제안하였다.이 의원은 "우리 강남구의 뿌리를 찾고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강남을 '물질의 풍요만을 바탕으로 한 도시'가 아니라 '역사 깊은 문화도시 강남'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였다.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강남구민들에게 역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를 잘 발굴하고 복원하여 '헤리티지 강남'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며 5분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7 23:00

김형곤 의원김형곤 구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양재천의 야외 공연장 설립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진을 통해 현실적인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살펴보면 현재 양재천 영동3교와 영동5교 밑에는 간이 공연장이 설치되어 있어 간단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공연장의 크기는 통상적인 기준에는 못 미치는 상태다. 다리 아래의 위치는 비나 눈이 오더라도 공연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현재의 무대 크기는 충분하지 않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접이식 무대 설치를 치수과에 질의했으나, 장마철 유속흐름 문제로 설치가 어렵다는 부정적 답변을 받았고 김 의원은 개포4동 지역의 '밀미리다리' 좌측에 새로운 공연장 설립을 제안했다.김 의원에 의하면, 치수과는 양재천 하단에 공연 무대 설치 시 유속 흐름에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하지만, 김 의원이 제안한 공연장은 별도의 무대 설치 없이 기존의 경사면을 활용하므로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김 의원은 여기에 한강고수부지의 무대와 같이 나무 재질의 간단한 무대 설치를 제안하였고, 여러 전문가들은 이에 동의하였다. 일부는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자는 의견이 있으나, 김형곤 의원은 양재천 주변이 이미 다양한 인공구조물로 둘러싸여 있음을 지적하며, 손쉽게 공연무대를 조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강남구에서는 국악길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지만, 진정한 국악의 세계화와 문화 생활 향유를 위해서는 야외 공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종적으로 김 의원은 야외공연장 설립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발전과 국악의 보급을 위해 구의회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간곡히 요청하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7 22:57

박다미 의원강남구 박다미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강남구의 미래를 그릴 때 탁트인 환경, 안전하고 교육 및 문화가 발전한 도시를 그리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은 주로 예방과 경보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이어 박 의원은 강남구는 2018년부터 환경을 위한 명확한 비전을 설정해 이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였고, 더 나아가 다른 국가와 협력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미세먼지와 황사는 국내에서만의 해결 방안으로는 어렵다.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 문제와 연결되어 있기때문에, 대한민국은 몽골과 함께 사막화 방지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는 국내의 미세먼지와 황사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다.”라고 첨언했다.그러면서 “고양시, 서울시, 안산시 등 다양한 지자체들도 몽골과의 협력을 통해 사막화 방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박 의원은 "강남구는 서울 25개구를 대표하는 단연 선두도시다. 이제 환경보전을 위해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이 필요한 때다."라고 강조했다.이러한 박다미 의원의 꿈과 노력은 강남구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7 22:30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이도희 의원(도곡1․2동)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이도희 의원(도곡1․2동)이 대표발의한「서울특별시 강남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촉구 결의안」이 7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이 의원에 따르면 투기성 거래 억제를 위해 시행돼 온 토지거래허가제가 구민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논란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을 포함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1년 연장되며 지역 주민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2020년 지정 당시 법정동을 기준으로 구역을 지정하도록 하였는데,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제 가이드라인’을 변경해 발표한 바 있다. 핵심은 ‘행정동, 법정동 등 행정경계, 개발사업구역 등 지역여건, 도로․하천 등 물리적 특성, 생활권역 등을 고려해 지정할 수 있고, 필지별로 고시하도록 기준을 세분화한 것이다.기존에 법정동을 기준으로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범위가 넓어 연관성이 먼 주민들까지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받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거주할 수 없는 업무 및 상업 시설 소유주도 대상에 포함돼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도희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부동산 거래 정상화 및 국토부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새로운 기준이 마련됐음에도 해당 지역에 대해 합리적인 근거 없이 재지정이 이뤄져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크다”고 꼬집었다. 이어 “현재도 투기 우려가 없는 지역은 제외하는 핀셋 지정 방식의 허가구역 경계 설정이 가능하므로, 지금이라도 서울시가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 경계를 재설정해 구역 지정에 대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이도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토대로 강남구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지정 해제 및 재검토를 촉구하는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7 22:21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김현정 의원(압구정동․청담동)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김현정 의원(압구정동․청담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하 「감염병 예방 조례안」)이 9월 7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감염병 예방 조례안」은 감염병으로부터 강남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김현정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그동안 우리구는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관련 업무를 추진해왔는데, 우리구 현실에 맞는 근거 규정을 마련한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의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강남구 감염병 예방 대책 및 관리 시스템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발의 의도를 밝혔다.「감염병 예방 조례안」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관한 시행계획 수립, 역학조사반 설치, 감염병 관리기관의 지정 등 지원 근거가 신설됐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강남구의 더욱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 대책이 마련되고 관련 사업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7 22:19

회의를 진행 중인 김형대 의장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7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1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8월 29일 제1차 본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행정재경위원회와 복지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심사를 진행했고, 마지막 날인 9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가 채택한 총 28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운영위원회 제안)과 청원 2건 등 총 3건이 원안채택 되었고, ▲서울특별시 강남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호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김현정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아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복진경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조례안(복진경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촉구 결의안 (이도희 의원 등 14인) 등 5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6건의 안건 등 총 11건이 원안가결 되었다.제2차 본회의 전경▲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토론회 등 운영에 관한 조례안(손민기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김진경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교육격차 해소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복진경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년 사회진출 첫걸음 지원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박다미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복진경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강을석 의원 등 15인) 등 9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5건의 안건 등 총 14건의 안건이 수정가결 됐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7 22:17

행정재경위원회 안건심사 중인 우종혁의원우종혁 강남구의원(삼성1·2동, 대치2동)이 강남구의회 제313회 임시회에서 강남의 미래세대인 청년과 청소년의 복리증진과 불공정해소,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먼저 <강남구 교육격차 해소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조례>는 청소년의 지역 간,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기반 조성 지원을 위해 발의 되었으며, 지난 2023년 3월 발족된 의원 연구단체인 ‘교육격차해소 정책TF’의 대표로 활동했던 경험을 통해 정책적 결실을 맺었다.해당 조례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계층, 학력 수준을 구분하지 않고 교육격차 해소 지원을 규정한 조례로써 향후 교육격차 해소 지원 정책 분야에서 강남구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튿날 가결된 <청년 사회진출 첫걸음 지원 조례>의 경우 청년이 처음 구직활동에 나설 때 응시원서 작성, 면접 등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첨삭 및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이미지 메이킹,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사항을 포함하는 생활밀착형 조례라고 할 수 있다.우종혁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구직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사항 중 하나가 취업준비 비용의 부족”이라며 “청년 세대가 사회로 진출하는 첫걸음이 경제적 비용 부담으로 인해 좌절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조례의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였다.이번 제313회 임시회에서 우종혁의원이 발의하여 가결된 세 가지 조례는 모두 미래세대의 사회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이자 사회적, 경제적 격차에 따른 불공평, 불공정, 불평등을 타파하기 위함을 강조하고 있다.특히 교육격차해소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의 경우 영유아기, 유소년기, 청소년기를 구분하여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기반 조성을 목표로하고 있으며 청년 사회진출 첫걸음 지원조례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고자 함이다. 중년 일자리 지원 조례의 경우 미래세대를 위한 직접적 지원 조례는 아닐지라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조기 퇴직, 젊은 퇴직자들의 인생이모작 지원을 규정하고 있다.이번 313회 임시회를 마무리한 우종혁 의원은 “강남구의 구정 슬로건인 꿈이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을 실현시키기 위해 강남구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별한 꿈을 꾸는 평범한 이들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7 22:14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동, 논현1동)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동, 논현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9월 7일(목)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김진경 의원이 발의한 동 조례안은 강남구의회 교섭단체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교섭단체의 원활하고 능률적인 의정활동을 보장하도록 하고 있다.그동안 강남구의회 운영에 있어 교섭단체가 실질적인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규정이 없어 운영과 역할에 제한적이었다. 지난 3월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본 조례를 제정하여 교섭단체 설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5명 이상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이 하나의 교섭단체가 되는 구성요건과 기능,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역할과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지원 규정 등을 담았다.김진경 의원은 “지방의회에서 교섭단체의 역할은 다양한 의견과 이해관계를 가진 의원들의 의사를 통합하여 의사진행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방향과 정당간의 교류 협력이 주된 역할이다”며 “이번 교섭단체 조례제정을 통해 강남구의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더불어 민주적인 정책 결정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7 22:07

복진경 의원이 강남구의회 제313회 임시회 행정재경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복진경 의원(삼성1·2동, 대치2동)이 효율적인 행정으로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례안들을 발의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재선으로 당선된 9대 의정활동을 시작하고 1년여 동안 총 8건의 조례를 대표발의 하였으며, 이번 강남구의회 제313회 임시회에서도 행정재경위원회 2건, 복지도시위원회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상정했다.9월 6일(수) 행정재경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심사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아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강남구의 투명한 예산 사용과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소아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조례로 9월 7일(목)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는 예산낭비신고센터를 통해 누구나 강남구의 예산낭비 사례를 신고할 수 있고, 그 중 심사를 통해 포상하도록 하여 예산사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도록 하였다.또한, 소아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처음 도입된 본 사업이 목표인 3천 건을 훌쩍 넘어선 9,533건(3개월)에 달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이용률을 보이고 있어 이를 확대하고자 일부개정하는 것이다.복진경 의원은 “조례는 집행기관이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며, 의원 본연의 소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민의 삶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뛰며 살펴보고 누구나 공감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풀뿌리 의정활동을 묵묵히 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9-07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