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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19일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120개소에서 실시한다.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 감소와 신규 변이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출현으로 과거에 감염됐거나 접종했더라도 주기적인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특히, 65세 이상의 경우 코로나19 치명률이 0.15%로 64세 이하(0.004%)의 약 40배에 달하는 만큼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이번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여 개발된 XBB.1.5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이다. 이전 백신에 비해 3배가량 높은 효과를 보인다.먼저, 19일부터 우선 접종 대상인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그 밖에 12세 이상 구민은 오는 11월 1일부터 접종 가능하다.접종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며, 비용은 무료다. 과거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연 1회 정해진 기간 내에 접종 가능하다. 다만, 마지막 접종 일로부터 3개월은 지나야 한다.또한, 겨울철에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만큼,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다.광진구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명단은 광진구청 누리집 내 새소식란 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20 14:33

광진구 양꼬치거리(상인회장 김동일)에서 18일, 중국음식문화거리 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양꼬치거리 음식문화축제’가 개최됐다.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꼬치거리의 음식과 특색을 널리 알리고자 축제를 마련했다.양꼬치거리는 83개의 점포수가 동일로 18길에 600여 미터로 길게 늘어서 있다. 20여 년 전 건국대, 세종대의 유학생들과 중국동포의 주거지가 밀집되면서 자연스럽게 상권이 형성된 지역이다. 많은 영향력자(인플루언서)가 다녀갔으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있는 지역의 관광명소이다.행사는 오후 4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난타,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으로 이어졌다. 무료시식회를 진행하여 양꼬치구이를 비롯한 중국요리를 자유롭게 맛볼 수 있었고 중국음식 특유의 향과 고소한 풍미를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화려한 난타와 초대가수 열창으로 축제의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으며 노래자랑과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와 순찰차를 배치하여 행사장 인근 통행로의 교통질서를 유지하고 차량흐름을 정리했다. 또한, 화장실을 개방하고 가게별로 청소구역을 지정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축제를 준비해 주신 김동일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 즐거운 시간이 보내시길 바란다.” 며 “청결한 위생과 친절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광진구의 양꼬치거리가 최고의 관광명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19 11:08

2023년 광진구 평생학습 소통 주간 행사 포스터“평생학습, 삶 속에 피어나다”광진구가 오는 24일부터 4일간 나루아트센터에서 ‘2023년 평생학습 소통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평생학습, 삶 속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소통 주간 행사는 올해 평생학습 사업의 결과물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서로통(발표회), 일상통(전시회), 이웃통(체험 부스) 등 3가지의 다채로운 방법으로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학습한 내용들을 이웃과 나눌 예정이다.먼저, ‘전시회’는 24일 10시부터 27일 12시까지 나루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광진구 평생학습기관 수강생들이 손수 만든 작품 200여 점과 학습 결과물을 담은 영상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발표회’는 26일 14시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평생학습 성과공유를 위한 자리로, 광진구 평생학습센터 개관 축하 영상과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수여식 그리고 평생학습기관 학습자, 동아리가 함께하는 ▲시 낭독 ▲우쿨렐레, 하모니카 연주 ▲시니어 합창단의 합창 ▲경기민요, 난타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중간에는 초대 공연인 마술 쇼도 진행된다.‘체험 부스’는 26일 11시부터 17시까지 나루아트센터 야외 광장에서 운영된다. 누구나 건국대, 세종대 등 관내 평생학습기관에서 진행하는 ▲꽃차 만들기 ▲이혈기석을 활용한 신체 알아보기 ▲직접 동영상 찍고 편집하기 ▲바다 유리 메모꽂이 만들기 등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을 할 수 있다.김경호 구청장은 “평생학습 소통 주간 행사가 학습 성과를 나누고 배움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구민 누구나 배우는 기쁨을 누리며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발표회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24일까지 광진구 평생학습 누리집(www.gwangjin.go.kr/edu) 또는 광진구청 교육지원과(☎ 02-450-7538, 7159)로 문의하면 된다.2022년 평생학습 소통 주간 행사,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수여식 모습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19 11:06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지난 18일,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와 의회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매월 한차례씩 자치구별로 개최되고 있다.이날 월례회의는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최동철 의장협의회 회장 개회사와 광진구의회 추윤구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경호 구청장의 축사, 지방의정대상 시상, 보고사항 및 심의 안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추윤구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의장협의회가 우리 광진구에서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면서 “오늘 이 자리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어, 지방자치를 한 단계 성숙하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자치구별 주요 현안 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협의회 공통 안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한편, 이날 의장협의회에서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구민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광진구의회 김상희, 허은, 고상순, 서민우 의원에게 ‘지방의정대상’을 수여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19 11:03

테이프 컷팅광진구에서 주최하고 광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장은수 회장이 주관하는 『제28회 광진예술인초대전』이 10월 17일(화) 오후 3시 광진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경호 구청장, 전혜숙 의원, 추윤구 구의회 의장, 시의원, 구의원과 각 단체회장, 작가, 내 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막식을 올렸다.이번 행사에는 광진 톺아보기 9점, (사)한국미술협회 광진지부, 62점, (사)한국사진협회 광진지부 40점, (사)한국문인협회 광진지부 46점, 3분과 작가들이 총 157점 작품을 출품했다.김경호 구청장은 (백일현 부구청장 대리참석) “다양 한 분야의 출품작이 모여 각자 뚜렷한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하나의 큰 울림을 주며 창의적 상상력으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광진이라는 크고 넓은 나루에서 함께 나누고 소통하여 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문화생활을 누리는 국민의 삶도 함께 높여 주길 바랍니다.”고 말했다.광진예술문화총연합회 장은수 회장은 예술이란 다양한 삶의 모습 가운데에 인간이 창조하는 예술은 가장 상위에 있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예술인의 작품을 통해 문화예술이 광진 구민들에게 따뜻하게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행사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저변에 확대하여 미의식 고취 및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되어 예술 속 상생의 광진이 되길 기대한다. 또한 10월 20일(금)에는 이 자리에서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13회 광진아트마켓』이 열린다. 미술협회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이용한 소품, 문인협회에서 발간한 책들, 사진협회에서 인물 사진 등 작가들의 창조적 작품을 광진 구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저렴하게 판매하여 내 집안에 예술품을 소장하는 계기가 마련된다.광진예총은 협력과 소통, 예술의 세계를 생활 속 예술로 광진구의 품격 높은 예술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징은수 회장작품을 돌아보고 있는 백일현 부구청(오른쪽 3번째)과 장은수(오른쪽 2번째) 회장예술인초대전서 김경배 공연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18 11:05

광진구 자양전통시장(상인회장 박호규)에서 17일, 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양전통시장 맥주축제’가 개최됐다.자양전통시장은 점포수 128개, 길이는 380미터로 광진구에서 중곡제일전통시장 다음으로 규모가 큰 시장이다. 많은 영향력자(인플루언서)가 다녀간 시장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한 지역의 명소이다.행사는 자양전통시장 삼거리를 중심으로 식전공연, 개회식, 초대가수 공연 순으로 이어졌으며 시장 안에 설치된 야외 테이블에서 맥주를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타로카드, 원판돌리기(룰렛) 게임,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었다.구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통행로를 확보하는 등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8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해 시원한 가을바람을 만끽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보냈다.한편, 자양전통시장은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박 터지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추첨을 통해 햅쌀, 참기름,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17 23:24

광진구 아차산의 정취를 느끼며 운동하는 ‘2023 서울걷길 아차산 광진가족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경로는 아차산동행숲길 약 2km 일대다. 이날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가족 단위 참가자 300명이 출발선에 올라, 아차산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김경호 구청장도 대회에 나섰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격려 인사를 전한 뒤, 힘찬 출발신호를 외치며 구민과 함께 걸어 나갔다. 도착 지점까지는 30분가량 소요됐으며, 참가자 모두 질서를 지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대회 후에는 완주를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피에로 풍선아트, 비눗방울 체험, 가족사진 포토존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아울러, 행사를 주관한 광진구체육회(회장 이정섭)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한, 추첨을 통해 TV, 자전거, 전자레인지 등 풍성한 선물을 안겨 분위기를 띄웠다.김경호 구청장은 “걷기 명소인 아차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운동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16 19:44

2023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부문 문체부 장관상 수상에 광진정보도서관 직원들이 기뻐하고 있다.광진구 광진정보도서관이 지난 13일,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78주년 기념식에서 2023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단체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부문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 조성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한다.광진구는 자치구 최초로 『서울특별시 광진구 지식정보 취약계층 지원조례』를 2021년에 제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광진정보도서관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개발 연구 ▲지역협의체 구성 ▲취약 우선순위 계층 디지털 교육, 노(老)-노(老) 돌봄 디지털 활용 교육 등을 추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그 결과, 시민 누구나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1년 국립중앙도서관장상에 이어 12년만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정보도서관은 다양한 계층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라며, “지역사회 중심의 도서관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광진정보도서관 내부광진정보도서관 입구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16 19:38

지난 13일 광진구 신성전통시장(상인회장 송병호)에서 가을 맥주의 시원함을 선사하는 ‘비어(Beer) 축제’가 개최됐다.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릴 소통의 장으로 구성됐다. 개회식에 이어 내빈 축사, 주민들의 즉석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까지 시장 특색이 담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보였다.더불어,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양말목 공예, 벼룩시장, 페인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맛있는 음식과 생맥주가 이어져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은 약 1천 명이 오갈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김경호 구청장은 “축제 준비에 물심양면으로 힘써준 신성전통시장 상인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의 생활문화가 녹아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5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신성전통시장은 많은 주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상인들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신성전통시장 맥주 축제 전경축제 준비에 힘써준 신성전통시장 상인회와 구민에게 감사를 전하는 김경호 구청장(오른쪽 첫 번째)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16 11:07

광진구의 ‘제24회 아름다운 미소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13일 나루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됐다.광진구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구지부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미소사진전’은 아름다운 미소를 주제로 2000년부터 열린 전국 규모의 사진 공모전이다.지난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60점이 접수되어, 11점이 입상하고 54점이 입선했다.입상 선정작에는 금상 1점 100만 원, 은상 2점 각 50만 원, 동상 3점 각 30만 원, 가작 5점 각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입선작에는 상장이 수여된다.올해는 이영숙 씨가 작품 ‘교감’으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어린아이와 눈을 맞추며 나누는 교감을 통한 내면의 미소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은상에는 김석남 씨의 ‘행복의 의미’와 안성숙 씨의 ‘행복 미소’가 동상에는 홍승준 씨의 ‘행복’, 최송옥 씨의 ‘환희’, 한두열 씨의 ‘환희의 미소 2’가 선정됐다.권순식 심사위원장은 “창의력과 상상력은 물론, 순간의 미소를 담으려고 노력한 부분이 눈에 띄는 공모전이었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심사 결과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누리집(http://www.pask.net/)에 공개되었으며, 입상작은 오는 14일까지 나루아트센터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기념사진(둘째 줄 왼쪽에서 아홉 번째 김경호 구청장, 첫째 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 금상 수상자 이영숙 씨)금상 수상작 ‘교감’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16 11:05

광진구가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하반기 지역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 합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상반기에 이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역자율방재단원과 제3기 안전보안관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폭우‧골목 청소 등 동네 안전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한 봉사자 32명의 표창 수여로 시작했다.이어 한국재난안전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최근 발생한 재난 상황을 살펴봤다. 사례를 바탕으로 짧은 위기 순간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법,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 역할의 중요성 등 무심코 넘기기 쉬운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구는 민간과 함께 공동으로 재난대비와 대응을 위해 ‘광진구 지역자율방재단’과 ‘안심보안관’을 운영하고 있다.‘광진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총 384명으로 개인회원 343명, 단체회원 4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난 취약지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시설물 점검 ▲계절별 자연 재난 발생시 대응 등 지역별 재난 안전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광진구 제3기 안전보안관’은 총 46명으로,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안전수칙 위반행위를 신고한다. 신고 대상은 ▲비상구 물건 적치와 폐쇄 등 안전무시 7대 관행 ▲도로파손 ▲보안등 꺼짐 ▲볼라드 훼손 등이다.광진구는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자들에게 ▲동절기 방한 장갑과 귀마개 지원 ▲월 운영비 증액 ▲동단장 분기별 소통간담회 실시 등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폭염,폭우,골목 청소 등 동네 안전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한 대상자 32명이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광진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광진의 안전을 위해 함께한 모두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16 11:02

광진구가 12일 뚝섬한강공원에서 ‘2023 광진구 민간어린이집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운동회는 광진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미)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30곳의 민간어린이집 영유아와 가족, 보육 교직원 등 2,500여명이 높은 기대와 관심 속에 한자리에 모였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도 응원해 주기 위해 참석했다.운동회는 선수단 입장식, 선수단 대표 선서,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몸풀이 체조 ▲(다함께)스피드 줄넘기, 큰 공 날리기 ▲(영아게임)깃발 세우기 ▲(유아게임)점수 찾기 ▲(엄마,아빠게임)타이어 굴리기 ▲(조부모게임)나도 한때는 ▲(다함께)줄다리기 등 연령을 고려한 다채로운 체육활동이 진행됐다.또한 ▲컵 만들기, 퍼즐 맞추기 ▲비눗방울 놀이 ▲나눔 벼룩시장 ▲미아방지 지문체험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오랜만에 개최돼 더욱 뜻깊은 운동회에서 민간어린이집 아이들은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학부모와 보육 교직원은 소통을 나눌 수 있는 화합 한마당이 되었다.광진구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운동회인 만큼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행사장 전 구역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재활용정거장과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해 환경정비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민간어린이집 가족운동회에 참석한 영유아, 학부모, 보육 교직원등이 몸풀기체조를 함께 하고 있다.민간어린이집 가족운동회에 참석한 영유아, 학부모, 보육 교직원등이 몸풀기체조를 함께 하고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사진 왼쪽)이 선수단 대표 선서 후 응원의 박수를 치고 있다어린이들은 연령별 다채로운 게임을 통해 협동의 중요성을 배우고 땀 흘리는 즐거움을 누렸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13 12:44

“엄마 아빠랑 세계문화 체험”광진구 온(溫)누리 가족축제 안내문광진구가 다양한 문화와 세대가 어울려 소통하는 ‘제2회 온(溫)누리 가족축제’를 개최한다.축제는 오는 21일 구의공원에서 진행된다. 광진구가족센터(센터장 윤명자)가 주관을 맡았으며, 백일장과 체육대회, 다문화 체험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먼저, 본행사로 ‘광진가족백일장’을 연다. 당일 공개되는 주제로 시 또는 산문을 작성해 문학적 기량을 겨뤄 보는 자리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운영되며, 참가자 100명 중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이와 함께, ‘다문화가족 체육대회’를 전개한다. 경기 종목은 배드민턴과 줄넘기 두 가지로 각각 15팀, 20명이 대진을 펼친다. 배드민턴은 고등학생과 성인 대상으로 복식 토너먼트를, 줄넘기는 초등학생이 개인전을 치른다.부대행사로는, 다문화를 주제로 풍성한 체험부스를 꾸린다. 만국기 팔찌, LED 세계여행가방, 베트남 전통모자, 전통가옥 모형을 만들어 보고, 월병과 펑리수 등 세계 각국의 대표 간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치파오와 카플랍(네덜란드 전통복) 같은 다문화 의상 체험도 가능하다.이 외에도, 압화로 얼굴 모양을 새기거나 문패를 제작하는 등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놀이 활동이 제공된다. 체험부스 이용 후 인증 도장을 모으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축제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가족백일장과 체육대회는 이달 17일까지 QR코드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백일장의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12 10:11

“치매 어르신의 일상을 지원합니다”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치매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장보기 프로그램, ‘장보고’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치매 어르신에게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쇼핑조차 어렵다.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한 장소 선택부터 계산까지, 모든 과정에서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결국 사회활동이 점차 줄어들고 치매 증상이 악화되는 사례가 빈번하다.이에, 광진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부터 치매를 앓고 있는 홀몸 어르신 또는 노부부 20명을 대상으로 장보기를 지원하고 있다.치매 어르신에게 월 2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며, 치매 전문 자원봉사자가 월 1회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무엇을 사고 어디로 갈 것인지 계획을 세우고, 함께 장을 보러 간다.이때 자원봉사자는 전적으로 도움을 주지 않고, 어르신 스스로 장보기 활동을 수행하고 인지기능을 강화하도록 돕는다.아울러, 장보기와 별도로 월 1회 추가 방문해 인지 자극 활동을 위한 학습도 진행한다.장보기 프로그램은 12월까지 계속된다. 궁금한 점이 있거나, 자원봉사자로 참여를 원하는 경우 광진구치매안심센터(☎02-450-1388) 또는 광진구보건소 건강관리과(☎02-450-1966)으로 문의하면 된다.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이 장보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자원봉사자들과 장을 보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12 10:09